[국회의정저널] 고성군이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두달 간 김해공항 국제선 1층 출국장에 팝업존을 설치해 고성 관광의 매력을 알린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존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부산·경남의 주요 관문인 김해공항을 찾는 내·외국인에게 가을·겨울 시즌의 고성 대표축제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팝업존은 10월 1일부터 11월 9일까지 40일간 열리는 고성군의 대표축제인 ‘2025경남고성공룡엑스포’ 와 국내 최대규모의 독수리 월동지에서 진행되는 겨울철 대표 프로그램인 ‘독수리 생태체험’을 주제로 꾸며졌다.
팝업존에서는 고성 관광 브랜드인‘마음이 쉬어가는 곳, 힐링해, 고성’을 주제로 공룡세계엑스포를 신나게 즐기고 있는 공룡캐릭터들과 귀여운 ‘꼬수리·몽수리’ 입간판과 함께 방문객들이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다.
군은 공룡엑스포 뿐만 아니라 겨울철 경남을 대표하는 관광상품이자 생태체험 프로그램인 고성 독수리 생태체험 등 고성만이 가지고 있는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콘텐츠로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 계획이다.
김영국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팝업존 운영을 통해 다가오는 2025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고성만의 차별화된 관광상품인 독수리 생태체험 등 해양·생태·힐링의 도시, ‘힐링해, 고성’의 이미지를 한층 강화하겠다”며 “김해공항을 찾는 많은 분들이 팝업존을 통해 고성에 관심을 갖고 많이 방문을 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