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농어촌버스 노선체계 순차적 개편 추진 [국회의정저널] 함양군은 기존 농어촌버스의 비효율적인 운행 체계를 개선하고 주민들의 교통 편의 증진을 위한 버스 노선체계 개편을 순차적으로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현재 운행 중인 함양군의 농어촌버스는 노선 간 연계성 부족으로 인해 주민들의 불편이 지속되어 왔다. 이에 따라 군은 읍내 순환버스와 마을버스 환승체계를 도입해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운행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단계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부분 개편은 2025년 8월 11일부터 시행되며 주요 개편 내용은 함양읍 순환버스 및 안의·서상면 지역 마을버스 노선을 우선 운행해 주민들의 교통 혼선과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우선 함양읍에서는 농어촌버스 터미널을 기점으로 성심병원, 상림공원, 국민체육센터, 보건소, 함양고 등을 잇는 읍내 순환버스 1대가 하루 상·하행 각각 5~6회 운행된다. 총 22개 정류장을 경유하며 1회 운행 거리는 약 9.2km로 45분 내외 소요된다. 또한 안의면과 서상면은 마을버스 노선을 간선버스와의 환승체계를 구축한다. 안의면은 안의터미널을 중심으로 용추사, 귀곡, 덕산, 삼산 방면 노선이 운행되며 서상면은 서상터미널을 중심으로 육십령, 부전, 피적래 등을 연결하고 노상, 추상, 옥산은 1회 증차 운행한다. 특히 피적래, 육십령, 부전마을 등 교통 소외지역에도 신규 노선이 도입돼 교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개편은 무료이용사업과 함께 고령층과 학생 등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환승 중심시설을 활용한 요금 부담 완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전망이다. 군은 노선 개편을 단기간에 완료하기보다 버스 차량 확보와 운행 여건을 고려해 순차적으로 시행하고 주민 의견과 운행 데이터를 면밀히 분석해 지속적으로 보완해 교통 접근성이 낮은 농촌 지역 주민들의 실질적인 교통 편의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함양읍 순환버스와 안의·서상 지역의 마을버스 운행을 시작으로 단계적인 개편을 추진하면서 주민 불편과 혼선을 최소화하고 군민들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교통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부분 노선 개편에 따른 세부 운행 시간표 및 노선 정보는 2025년 8월 6일 전후로 함양군청 대표 누리집에 게시하고 해당 읍면사무소와 마을에 우선 홍보해 주민들이 변경 사항을 사전에 숙지하고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사천시, 노인복지시설 63개소 대상 폭염 대비 안전점검 및 운영실태 지도점검 실시 [국회의정저널] 사천시는 최근 계속되는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내 노인복지시설의 운영 전반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8월까지 고령의 어르신들이 생활하거나 서비스를 제공받는 복지시설 내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환경 유지를 위해 실시된다. 대상 시설은 관내 노인양로시설 1개소, 노인요양시설 17개소, 재가노인복지시설 45개소 등 총 63개소이며 양로원·요양원·주야간보호센터·방문요양기관 등이 포함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위생관리 상태 및 급식 제공 실태, 안전관리 체계 및 사고예방 조치 사항, 장기요양급여 제공기준 준수, 폭염 대응 행동요령 및 건강관리 수칙 준수 등이다. 이번 점검에서 지적사항이 확인된 시설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 조치를 요구하거나, 시정명령 및 행정지도를 통해 즉시 개선될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점검반은 시청 노인장애인과와 관련 부서 담당자 등으로 구성된다. 한편 시는 무더위쉼터 운영, 독거노인 안부확인, 폭염 대응 매뉴얼 홍보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폭염 대응 종합대책도 병행해 추진 중이다. 시 관계자는 “기후 변화로 폭염이 일상화된 가운데, 특히 고령 어르신들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며 “노인복지시설의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정비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복지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 공간, 스페이스 미조 [국회의정저널] 남해군은 지난 11일 지역 미조면 복합문화공간 ‘스페이스 미조’에서 진행 중인 여름 특별기획전 ‘미조의 숨결’에 지역 주민들을 초청해 예술의 흥취를 함께 느끼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미조초등학교 학생 및 교사 20여명과 미조면노인대학 어르신 20여명이 스페이스 미조를 방문해, 전시 공간 곳곳을 둘러보며 마을의 역사와 삶이 담긴 작품들을 함께 감상했다. ‘미조의 숨결’ 전시는 “바다는 어부의 삶이며 어부는 바다의 숨이다”라는 주제로 기획됐으며 어촌 마을 미조가 품고 있는 삶의 흔적과 공동체의 이야기를 예술을 통해 풀어냈다. 전시장에는 미조항의 변화된 풍경, 과거 어업 장면, 마을 사람들의 노동과 일상이 자연스럽게 반영되어 있어, 지역 주민들에게는 지나온 시간에 대한 추억과 향수를 불러일으켰고 외부 방문객들에게는 어촌 공동체가 지닌 고유의 정체성과 문화적 가치에 대한 깊은 인상을 전달하고 있다. 전시에 앞서 미조초등학교 학생들은 전통 연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손으로 직접 연을 만들어 보기도 했다. 이후 전시를 관람하면서 마을의 이야기를 시각적으로 접하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었다. 노인대학 어르신들은 전시 관람을 통해 작품 속에 담긴 삶의 장면들을 입체적으로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주민 초청 전시 관람은 단순한 감상이 아닌, 마을을 주제로 한 예술을 통해 주민 스스로가 자신의 삶과 지역에 대해 다시 바라보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남해군은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아, 스페이스 미조를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가 자유롭게 찾을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운영해 나가고 있다. 앞으로도 전시 관람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 콘텐츠와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의 문화예술 생태계를 더욱 풍요롭게 만들 계획이다.
by 편집국사천시청사전경(사진=사천시) [국회의정저널] 사천시는 7월 16일 경상남도청에서 항공기업 ㈜캠프와 총 101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투자협약식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함께해 사천시의 우주항공산업 발전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캠프는 경남 진주시에 본사를 둔 항공기 및 헬기 부품 전문 제조업체로 우주항공 엔진 계통 핵심 부품에 ‘레이저 빔 용접’ 기술을 적용하는 등 기술집약형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LBW 반자동화 공정을 활용한 우주발사체 추진체 부품 개발에 성공하며 글로벌 강소기업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레이저 빔 용접은 고출력 레이저를 이용해 금속이나 열가소성 플라스틱을 접합하는 용접 기술로 좁고 깊은 용접이 가능하며 빠른 속도와 높은 정밀도가 장점이다. ㈜캠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사천 우주항공국가산업단지에 101억원을 투자하고 총 23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한편 사천시는 우주항공청 개청과 연계한 적극적인 기업유치 정책, 우수한 인프라, 빠른 행정지원체계 등을 바탕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사천시에 과감히 투자를 결정해주신 ㈜캠프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사천이 우주항공복합도시로 도약하는 만큼, 투자기업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과감한 투자유치와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양산시청사전경(사진=양산시) [국회의정저널] 양산시는 오는 21일부터 경기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부 지원사업인‘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한다. 시는 시민들의 불편 없는 원활한 소비쿠폰 지급을 위해 지난 10일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TF팀’을 구성하고 13개 읍면동에도 현장대응팀을 구성, 보조인력을 배치할 계획이며 오는 16일부터 콜센터를 운영해 지급수단 및 신청방법 등에 대해 안내도 시작할 예정이다. 소비쿠폰의 지급 대상은 6월 18일 기준 주민등록 된 모든 시민이며 1인당 18만원부터 최대 53만원까지 두 차례에 걸쳐 지급된다. 양산시민은 7월 21일 ~ 9월 12일까지 1차 지급시 비수도권 추가 지원으로 3만원을 더해 1인당 18만원,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정은 33만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3만원이 지급된다. 이어 9월 22일 ~ 10월 31일 2차 지급 시는 건강보험료 등을 활용한 소득 선별 과정을 거쳐 전국 상위 10%를 제외한 시민 1인당 10만원을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소비쿠폰 신청은 양산사랑카드 앱과 신용카드 앱/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과 읍면동 및 신용카드 연계 은행 방문을 통한 오프라인 신청이 모두 가능하며 고령자·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일부 취약계층의 경우 ‘찾아가는 신청 접수 서비스’를 운영한다. 신청 첫 주는 출생 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로 운영된다. 요일제는 △월요일 1·6 △화요일 2·7 △수요일 3·8 △목요일 4·9 △금요일 5·0과 같이 실시된다. 소비쿠폰의 사용기한은 오는 11월 30일까지이며 양산시 지역 연 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업체,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대형마트·백화점·유흥업소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한편 양산시는 소비쿠폰 사용 가능 매장을 시민들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 스티커’를 제작·배부할 예정이다. 스티커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수령 가능하며 유관 단체를 통해서도 배포된다. 양산시 소비쿠폰TF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양산사랑카드를 사용하고 있기에 아직 양산사랑카드 가맹점 신청을 하지 않은 일부 소상공인들은 이번 기회에 가맹점 신청을 서둘러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번 소비쿠폰이 지역 소상공인에게는 매출 회복의 마중물이 되고 시민 여러분에게는 생활 안정을 위한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이 불편 없이 쿠폰을 신청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창녕군, 경남도 평가 상반기 신속집행 ‘최우수’ 선정 [국회의정저널] 창녕군은 2025년 상반기 상반기 신속집행 경남도 평가에서 신속집행과 소비투자 목표를 모두 달성하며 도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 3억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남도 내 전 시군을 대상으로 1분기와 2분기 신속집행 및 소비투자 분야 집행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로 창녕군은 지방공기업 집행 목표 달성으로 가점을 추가 확보했다. 창녕군은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 2,329억원 대비 435억원 초과한 2,764억원을 집행, 목표율 대비 집행률 118.7%를 달성하며 도내 재정집행 평가 1위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소비·투자에서도 1분기 목표액 706억원 대비 251억원 초과한 957억원을 집행, 2분기 목표액 795억원 대비 163억원 초과한 958억원을 집행해 분기별 목표를 모두 달성한 결과, 침체된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 넣어 민생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성과는 창녕군 부군수를 단장으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연초부터 대규모 사업 등 주요사업 집행 일일 모니터링과 부서 간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한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은 전 직원이 합심해 예산을 전략적으로 집행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노력한 결과”며 “앞으로도 군민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 중심으로 신속하고 책임감 있게 재정을 운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녕군은 1분기 행안부 재정집행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 4천만원을 확보한 바 있다.
by 편집국창녕군의회, 우포늪 여름철 생태 현장 점검 [국회의정저널] 창녕군의회는 우포늪을 현장 방문해 여름철 우포늪의 생태를 직접 확인하고 우포늪의 보전과 홍보 방안 마련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우포늪은 국내 최대 내륙습지이자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돼 가시연꽃 등 다양한 생물종이 서식하는 생태관광의 명소이다. 이번 방문은 우포늪의 생태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보존하면서 이를 널리 알릴 수 있는 홍보 전략과 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우포늪의 숨겨진 명소인 사지포 연꽃군락지의 생태적 중요성과 관광자원으로 활용 가능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노영도 부의장은 “우포늪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기존에 알려진 가시연꽃 외에도 다양한 생물종이 서식하고 있는 생태계의 보고”며 “사지포 연꽃군락지와 같은 우포늪의 생물다양성을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보전방향과 홍보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창원특례시, ‘민생회복 소비쿠폰’1차분 21일부터 지급 시작 [국회의정저널] 창원특례시는 오는 2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앞서 16일부터는 관련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전담 콜센터 운영도 시작했다. 쿠폰은 지역 소비 활성화와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매출 확대로 민생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1차와 2차로 나눠 지급된다. 시는 모든 시민이 쿠폰을 신속하게 지급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지원 대상 및 규모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대상은 전 국민이며 정부의 소비쿠폰 지급계획 발표일 전일인 2025년 6월 18일을 기준으로 국내에 거주 중인 대한민국 국민에 지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창원시의 경우 1차 지급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진행되며 △일반시민은 18만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은 33만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3만원이 지급된다. 비수도권으로서 1인당 3만원이 추가됐다. 2차 지급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건강보험료를 활용한 소득 선별 과정을 거쳐 국민의 90%를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이 추가 지급된다. 2차 세부 내용은 앞으로 준비가 완료되는 대로 안내될 예정이다. 쿠폰 신청 및 지급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기준일 당시의 주민등록상 주소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2006년 12월 31일 이전에 출생한 성인은 개인별로 신청하고 지급 받을 수 있다. 미성년 자녀는 주민등록상 세대주 명의로 신청할 수 있다. 지급대상자인 시민은 7월 21일 오전 9시부터 9월 12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쿠폰을 신청할 수 있으며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모바일 창원사랑상품권 중 원하는 방식을 선택해 지급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신청 기간 중 24시간 가능하고 창원사랑상품권은 앱, 신용·체크카드는 카드사 홈페이지, 앱, 콜센터·자동응답시스템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오프라인 신청은 같은 기간 중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은행 지점을 방문하면 된다. 온·오프라인 모두 신청 첫 주에는 접수 창구 혼잡 및 시스템 과부하를 막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가 적용된다. 끝자리 1·6년생은 월요일 2·7년생은 화요일 3·8년생은 수요일 4·9년생은 목요일 5·0년생은 금요일이다. 이후에는 요일제 제한 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지급대상자 선정 결과에 이의가 있는 시민을 위한 이의신청 절차도 마련된다. 이의신청은 국민신문고를 통한 온라인 접수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통한 오프라인 접수가 모두 가능하며 소비쿠폰 신청과 마찬가지로 첫 주에는 요일제가 적용된다. 사용처와 주의 사항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지역 민생경제 회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사용 지역을 주소지 관할 지자체로 제한한다. 즉 창원에서 쿠폰을 지급받았다면 창원 내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소비쿠폰은 △모바일 상품권은 가맹점 △신용·체크카드 및 선불카드는 연 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백화점 및 면세점, 온라인 쇼핑몰·배달앱, 유흥·사행업종, 환금성 업종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사용기한은 11월 30일까지로 기한 내 미사용 금액은 자동으로 소멸된다. 특히 시는 쿠폰 관련 “소비쿠폰 안내 문자메시지에 ‘인터넷 주소 바로가기’는 100% 사기”며 주의를 당부했다. 정부·지자체·카드사에서는 어떤 문자에도 링크를 포함하지 않으며 공식 경로 외 접속은 금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시는 신청 초기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오프라인 창구가 크게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비교적 편리한 온라인 신청을 적극 활용해 줄 것도 당부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소비쿠폰이 지역 민생경제를 살리는 마중물이 될 수 있게 되도록 조기에 사용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함안군 칠서일반산업단지, 가로수 재정비로 새 단장 [국회의정저널] 함안군은 칠서일반산업단지에 해충 피해를 입은 왕벚나무 대신 이팝나무 식재를 추진하며 가로수 재정비에 나섰다. 칠서일반산업단지 내 가로수는 총 2349주로 왕벚나무와 배롱나무 등 7종의 수목이 식재돼 있다. 이 가운데 왕벚나무는 총 828주였으나, 벚나무사향하늘소 등 해충 피해로 인해 대부분 벌목됐고 현재는 65주만 남아 있다. 이에 칠서일반산업단지관리공단은 왕벚나무를 대신해 이팝나무를 보식하고 있다. 함안군은 매년 약 4억원을 칠서일반산업단지관리공단에 지원하고 있으며 이 중 8천만원이 가로수 관리에 사용되고 있다. 지금까지 이팝나무는 338주가 보식됐고 미식재 구간은 425주가 남아있는 상태다. 칠서일반산업단지는 2022년 국토교통부로부터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 지구로 지정돼 함안군에서 재생사업을 추진 중이며 재생사업 구간 내 일부 구간에도 가로수 식재가 반영돼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이팝나무 32주를 추가로 보식할 예정으로 칠서일반산업단지관리공단과 함께 연차적으로 이팝나무 보식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통영시, 2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1차 지급 [국회의정저널] 통영시는 오는 21일부터 시행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 위한 준비를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1차와 2차로 나눠 단계적으로 지급하며 1차 지급분은 6월 18일 기준 통영시에 주민등록을 둔 전 시민을 대상으로 △차상위·한부모 33만원 △기초생활수급자 43만원 △일반 시민 18만원이다. 2차로 지급되는 소비쿠폰은 9월 22일부터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에게 10만원을 추가해 지급한다. 1차 지급은 오는 21일 오전 9시부터 9월 12일 오후 6시까지이며 선불카드 신청은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에 신분증 지참해 방문 신청하면 즉시 지급되며 신용·체크카드 충전은 카드사 홈페이지·앱·콜센터·ARS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카드사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하면 다음날 충전된다. 신청 첫 주는 혼잡방지와 원활한 지급을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가 적용되며 월요일은 1·6, 화요일은 2·7, 수요일은 3·8, 목요일은 4·9, 금요일은 5·0의 출생연도 끝자리에 해당하는 본인이 신청할 수 있으며 26일부터 출생연도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통영시는 고령자·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시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제공하며 읍면동 주민센터에 소비쿠폰 전담창구를 운영해 소비쿠폰 신청 및 배부 등 신속 대응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소비쿠폰의 원활한 지급과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전담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했으며 대상자 확인, 지급수단 확보, 신청접수,이의신청 민원대응, 보조인력 지원 및 콜센터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급된 소비쿠폰은 통영지역내 연매출 30억원 이하의 소상공인업종에 한해 사용가능하다. 단, 대형마트, 프렌차이즈직영점, 대형전자제품판매점, 유흥·사행업종, 환금성업종, 보험업 등은 사용이 제한된다. 사용기한은 올해 11월 30일까지이며 기한 내 미사용 잔액은 소멸된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우리 지역 경제회복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신속하게 지급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사용함으로써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민생경제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거제시, 찾아가는 농업기계 순회 안전 교육 성황리 개최 [국회의정저널] 거제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월 15일 장목면 구영마을에서 “2025년 찾아가는 농업기계 순회 안전 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경상남도농업기술원과 협업해 진행된 민관 통합 교육으로 고령화가 심화된 농촌 현장에서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과 수리 편의성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이날 교육은 경운기, 관리기 등 주요 농업기계의 현장점검 및 수리, 자가 정비 요령 교육과 교통안전 교육이 함께 진행됐다. 특히 경찰청과 한국교통안전공단은 농촌 지역에서 자주 발생하는 교통사고 사례 중심의 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야광 반사판 및 저속차량 표시등 부착 실습도 병행해 실효성을 높였다. 거제시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순회 안전 교육을 통해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농업인의 불편 해소, 자가 정비 기술 역량 강화, 수리비 절감을 통한 적기 영농 실현 등 농가의 부담을 줄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수리 시 필요한 부품 비용은 최대 5만원까지 무상 지원한다. 또한 다수의 유무상 수리 부품도 사전 확보되어 있어, 현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수리가 가능하도록 체계를 갖췄다. 순회 안전 교육은 3월 4일부터 10월 23일까지 관내 204개 마을을 대상으로 총 70회가 실시되며 교육 대상 마을 및 세부 일정은 거제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농업인마당’또는 농기계임대사업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y 편집국거제시가족센터, 맞벌이 가정을 위한 ‘행복식탁’ 2차 참여자 모집 [국회의정저널] 거제시가족센터는 맞벌이가정의 가사 부담을 완화하고 양성 평등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해 ‘행복식탁’ 2차 참여자를 모집한다. ‘행복식탁’은 가족이 가사 역할을 나누어 실천하며 일과 가정의 균형을 이루는 프로그램으로 △1회기 가족회의를 통한 가사 분담 △2회기 일주일간 집안일 실천 △3회기 밥상머리 가족 소통 활동으로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8세 이상 자녀를 둔 맞벌이가정 15가정이며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모집 기간은 7월 10일부터 7월 20일까지이며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구글 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지난 4월에 진행된 1차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은 “가족 모두가 집안일에 참여하며 서로 책임감을 갖게 된 점이 가장 좋았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가족이 함께 식사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뜻깊었다” 등 긍정적인 후기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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