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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로타리3590지구 거제 1·2지역,이웃돕기 김장김치 650kg 기탁 (거제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국제로타리3590지구 거제1·2지역은 12일, 관내 저소득층 이웃을 돕기 위해 김치 130박스, 600만 원 상당을 거제시에 기탁했다.이날 기부 김치는 거제1·2지역 12개 클럽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로, 봉사단과 함께 김장 행사를 통해 정성껏 마련한 것이다.완성된 김치는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6개 면·동 저소득 세대에 전달됐다.윤원택·고정이 대표는 “뜻깊은 나눔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정성을 담아 준비한 김치가 추운 겨울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변광용 거제시장은 “국제로타리에서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 덕분에 지역사회가 더욱 온정으로 채워지고 있다”며, “거제시도 소외계층 지원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재경고성향우회, 2025년 제72차 정기총회 및 고성인의 밤 행사 개최! (경남고성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재경고성향우회는 12월 11일, 서울시 성동구 레노스블랑쉬 연회장에서 2025년 제72차 정기총회 및 고성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1부에서는 내빈 및 임원소개,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 감사패 및 공로패 수여, 2025년 결산보고 및 2026년 활동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하였다.재경고성향우회 회장 이·취임식도 함께 어우러져 김영수 재경고성향우회장이 연임하였다.특히, 재경고성향우회 회원 일동이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기탁하여 자리를 빛냈다.재경고성향우회를 위해 수고한 이용찬 자문위원, 고영양 회화면 사무국장, 백현순 여성국장이 감사패를 받았으며, 2부에서는 고향의 정을 듬뿍 나누는 만찬을 함께 하며 향우 간 화합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김영수 회장은 “저를 신임하고 연임해 주신 향우 회원 분들께 늘 감사드리고, 저희 회원 일동이 기탁한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고향 고성군의 복리 증진을 위해 살뜰히 사용해 달라”라고 말했다.류해석 부군수는 “재경고성향우회 정기총회 개최를 축하드리며, 재경고성향우회의 고향사랑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고향 사랑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재경고성향우회는 해마다 고향방문 행사를 통해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촌스런축제 등 지역행사에 참여하고, 고성 농산물 구매 등에 앞장서며,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사천시, 사남면 복합청사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주민과 마을을 잇는 열린 청사, 사천의 미래를 향한 비상” (사천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사천시는 사남면 기초생활거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사남면 복합청사 건립사업 설계공모에서 ㈜동서이앤씨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이번 설계공모는 노후 청사를 개편해 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행정과 문화의 복합공간을 조성하는데 목적을 두었다.당선작은 ‘주민과 마을을 잇는 열린 청사, 사천의 미래를 향한 비상’을 핵심 설계 개념으로 구상하여 비행기 날개를 연상시키는 독특한 외관과 청록빛 포인트 디자인을 적용하여 ‘항공도시 사천’의 미래지향적 정체성을 강력하게 표현했다.특히, 설계의 중심에 누구나 머물고 쉬어갈 수 있는 ‘열린 마당’을 배치하여 마을과 건물 사이의 경계를 허물고, 주민 친화적인 공공성을 극대화했다.내부 공간 1층은 민원실, 2층에는 문화·교육 공간, 3층은 다목적홀로 이어지는 직관적이고 편리한 동선 체계를 갖춰 주민 편의를 높였다.심사위원회는 “열린 청사로서의 공공성, 주민 친화적 공간 구성, 자연과 일상성을 담아낸 건축적 표현이 우수했다.”며 높은 평가를 내렸다.사천시 사남면 화전리 1325-1번지 일원에 건립되는 사남면 복합청사는 대지면적 2871㎡, 연면적 1904㎡, 지상 3층 규모이며, 총사업비 약 100억원을 투입하여 2026년 착공,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사천시 관계자는“사남면 복합청사는 사천의 미래를 준비하는 열린 공공청사로, 주민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 행정·문화 거점이 될 것”이라며“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공공서비스 기반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거창군 첫 청년임대주택, ‘거창청년누리’준공식 개최 (거창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거창군은 지난 26일 구인모 거창군수,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 군의원들을 비롯한 입주민 및 청년단체와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군 첫 청년임대주택 ‘거창청년누리’의 준공식을 개최했다.민선8기 공약사업인 거창 맞춤형 청년임대주택 건립 사업은 경상남도 지방소멸대응기금 광역계정 투자계획에 반영되어, 광역기금 25억, 국비 8억, 군비 19억, 총 52억원을 투입하여 연면적 1127.07㎡ 규모로 조성됐으며, 2024년 9월 착공하여 2025년 10월 준공됐다.청년 실태조사에서 청년 주거지원 요구가 높게 나타난 것에 대응하기 위해 기획하고, 청년 유출 방지 및 지역 정착을 위한 필수적인 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2동 19호로 구성됐으며 1동 10호, 2동 9호로 구분되고, 미니투룸 형태로 풀옵션 가전·가구,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공간, 공용 커뮤니티공간 등 입주민과 인근 주민들의 생활편의성을 높이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이번 사업은 기획단계에서부터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인근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적극 수용하여 설계도를 완성했으며, ‘거창청년누리’라는 명칭 역시 공모를 통하여 군민 선호도 조사에 따라 청년정책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했다.입주자 모집은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청년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진행하여 총 169명이 신청해 9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거주기간은 최초 2년에 최장 6년이며, 보증금은 100만 원, 월 임대료는 9만6000원부터 17만8000원까지 소득 구간별로 차등 적용된다.구인모 거창군수는 “청년들과 주민들의 협조 속에서 완성된 거창청년누리가 청년들이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고 꿈을 펼칠 수 있는 보금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군은 청년들의 주거환경 개선과 다양한 청년정책을 통해 ‘청년이 행복한 거창, 청년이 있어 행복한 청년친화도시 거창’을 완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사천·남해·하동, 2028 도민체육대회 공동개최 건의 (남해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남해군·사천시·하동군이 2028년 제67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를 공동개최하기로 합의했다.남해군·사천시·하동군은 26일 오전 남해군 소재 쏠비치 남해에서 ‘사천-남해-하동 행정협의회 2025 하빈기 정기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하는 한편, 공동건의 안건 5건을 합의 처리했다.‘사천-남해-하동 행정협의회’는 3개 시군의 공동 현안을 함께 논의하고 상생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열리고 있으며, 이날 회의에는 박동식 사천시장, 장충남 남해군수,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해 각 시군 주요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했다.사천시·남해군·하동군은 최근 도민체전이 인접 시군이 공동개최하는 방식으로 전환되는 추세인데다, 예산·인력·시설 부담을 분산시키고 내실있는 대회로 성공시키기 위해 공동개최 방안을 내놓았다.특히 각 지역의 특화된 문화·관광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공동 상생발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3개 시군은 향후 담당부서와 체육회를 중심으로 실무협의체를 구성하는 한편, 개폐회식 및 종목별 개최지 등을 협의 후 결정하게 되며, 내년 4월께 경남도체육회에 유치계획서를 제출할 계획이다.한편, 2026년 도민체전 개최지는 함안·창녕, 2007년 개최지는 산청·함양·거창·합천이다.‘사천-남해-하동 행정협의회’는 이와 함께 △남강댐 방류 해양쓰레기 및 어업피해 공동대응 건의 △수해에 따른 하류 연안지역 피해대책 마련 건의 △남강댐 방류에 따른 해양쓰레기 피해대책 건의 △죽은 고래자원의 처리방법 제고 등을 공동건의 안건으로 처리했다.사천시·남해군·하동군은 이와 함께 ‘사천우주항공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캠페인’을 함께 추진했다.사천우주항공선은 진주역∼우주항공청역∼삼천포항역 26.6km 구간이며, 교통인프라 확충, 산업경쟁력 강화, 관광산업 성장을 통한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장충남 군수는 “사천, 남해, 하동은 저마다 특색있는 남해바다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곳이자 전국에서도 가장 협력이 잘 되는 지자체로 정평이 나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공동 발전 방안을 도출해 나가자”고 밝혔다.박동식 사천시장은 “생활 경제 공동체를 이루고 있는 3개 시군이 각 지역의 큰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논의를 이어가자”고 밝혔다.하승철 하동군수는 “좋은 이웃을 두어야 서로에게 좋은 일이 생긴다는 말이 있듯이, 3개 시군이 대규모 발전 전략을 수립하면서도 작은 분야에서도 긴밀한 논의를 통해 공동 현안을 해결해 나가자”고 밝혔다.
by 편집국고제면, ‘고제 이웃들 다함께 모이보장’작은복지 박람회 개최 (거창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거창군 고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주민어울림센터에서 주민 주도 나눔과 소통의 공유의 장으로 사과골 고제 작은복지 박람회 ‘고제 이웃들 다함께 모이보장’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고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천권역 통합돌봄센터를 비롯한 거창군 삶의쉼터,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 거창인애노인통합지원센터, 거창군이혈봉사단 등 여러 단체가 참여했으며, 지역주민 150여 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진행됐다.이번 복지박람회는 고제지사협의 다양한 활동 전시하고, 보건복지 상담 부스에서 건강·복지상담 서비스 제공했다.또 외부기관 부스를 운영해 지역 복지기관 안내와 홍보로 다양한 복지 정보를 전달했다.이와 함께 포토존 운영과 놀이 부스를 마련해 직접 주민이 참여하며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변상원 민간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복지 활동을 홍보하고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공유의 장이 돼 마을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정세환 공공위원장은 “바쁜 일정에도 행사에 참여한 단체와 지역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협력하고 지역주민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행사를 통해 지역복지 증진과 복지사각지대 없는 고제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거제시, ‘2025년 탄소중립포인트제 우수 지자체’선정 (거제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거제시가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 ‘2025년 탄소중립포인트제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시는 지난 25일, 서울 LW컨벤션에서 열린 ‘탄소중립포인트제 지자체 담당 공무원 워크숍’에 참석해 장려상에 해당하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을 수상했다.이번 평가는 전국 208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제도 참여자 수 확대, 온실가스 감축 실적, 제도 활성화 노력 등을 종합 평가한 것으로, 거제시는 올해 처음으로 수상 지자체 명단에 올랐다.시는 올해 제도 활성화를 위해 ‘민·관·산·학이 함께하는 찾아가는 탄소중립 홍보부스’를 집중 운영했다.면·동 주민센터, 경찰서, 소방서, 교육지원청 등 공공기관과 각종 축제·행사장을 중심으로 총 67회에 걸쳐 현장 홍보를 추진해 시민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했다.또한 면·동 기후활동가를 지정해 지역 밀착형 홍보를 강화하고, 관내 경로당 건물의 제도 가입을 추진했으며, 외식업지부, 소상공인연합회와 협력해 소상공인들의 참여 확대에도 힘썼다.그 결과 탄소중립포인트 가입 가구 수는 2025년 11월 기준 2만1021가구로, 지난해보다 46% 증가한 6626세대가 올해 신규 참여했다.서재삼 기후환경과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뜻깊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이 확산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이번 수상을 통해 지급된 시상금을 기후위기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by 편집국대한전문건설협회 거제시운영위원회, 저소득 청소년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기탁 (거제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거제시는 지난 25일, 대한전문건설협회 거제시운영위원회가 관내 청소년이 있는 저소득 25세대에 장학금으로 사용해달라며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대한전문건설협회 거제시운영위원회는 지역 건설 산업의 발전과 건전한 시공 문화 정착을 위해 힘쓰는 동시에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꾸준히 기부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특히 거제시에 지난 4년 동안 매년 300만 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도 지속적으로 동참해 왔다.안출원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꿈을 잃지 않고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변광용 거제시장은 “지역의 미래인 청소년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대한전문건설협회 거제시운영위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우리 아이들의 학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창원특례시, 성평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지정 협약 체결 (창원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창원특례시는 26일 서울 페럼타워에서 성평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지정 협약을 체결했다.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지역으로, 성평등가족부가 심사를 통해 지정한다.창원시는 2011년 최초 지정 이후 이번에 세 번째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다.이날 협약식에는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을 비롯해 정부포상을 받은 3개 지자체,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22개 지자체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시와 성평등가족부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시는 그동안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제도 운영 △여성전문 창업 공간 다이룸플러스를 통한 창업자 배출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한 창원맘커뮤니티센터 개소 및 운영 △여성안전귀가 안심거리 조성 △병원아동 돌봄사업 등을 통해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구현을 위해 노력해 왔다.앞으로 시는 여성친화도시로서, 5대 목표별 사업을 중점 추진하며 △성평등 정책사업 공동 발굴 △성평등 문화확산 및 여성친화도시 조성 △여성친화도시 홍보와 교육을 위해 성평등가족부와 상호 협력한다.최영숙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여성친화도시 지정은 그동안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해 온 노력의 결과”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성평등가족부와 협력하여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행복한 동행 비상하는 남해 (남해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기획조정실 홍보미디어팀에 ‘대전~남해선 철도 건설 사업’을 신규로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대전~남해선 철도건설사업 협의체는 이날 △철도 사각지대 해소를 통한 지역 간 균형발전 유도, △덕유산·지리산·남해안을 연계한 관광벨트 구축, △철도 운영을 통한 고용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친환경 교통수단 확보 및 탄소중립 실현 등 사업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구체적으로 담은 공동 건의문을 전달했다.‘대전~남해선’은 대전—옥천—무주—장수—함양—산청—하동—남해를 잇는 총 연장 약 203km의 단선 전철 신설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약 5조 4655억 원 규모이다.장충남 남해군수는 “중부 내륙 지역은 그동안 철도 인프라에서 소외되어, 아름다운 산악과 해안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지역 간 이동이 어려워 산업·생활 기반 확충에 많은 제약을 받아 왔다”며, “대전~남해선이 완공되면 생활·경제·문화권이 하나로 연결되어 상생의 기반 마련에 크게 기여할 것인 만큼, 반드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남해군은 그동안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등 관계 기관을 찾아 철도 건설의 필요성과 당위성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으며, 해당 노선의 지자체와 협력해 공동 대응 체계를 강화해 왔다.한편, 남해군은 이번 자리에서 국도5호선 시점을 남해군 창선면에서 남해~여수 해저터널 접속부인 남해군 서면으로 변경해 줄 것과, 국도3호선 삼동~창선 구간의 조기 확장공사 추진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검토도 요청했다.아울러 체육시설 조성 시 녹지비율 요건을 현행 40%에서 30%로 완화해 예산 절감과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도록 제도 개선도 건의하였다.장충남 군수는 이날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과도 면담을 하고 주요 전략사업과 제도개선을 건의했다.장충남 군수는 서울 정부청사에서 윤호중 장관을 만나 △국가 치유·연수 복합단지 조성 △교부세 제도 개선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추진 전담 기준인력 증원 등 전략사업 및 제도 개선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렸다.장 군수는 남해군의 우수한 지리적 특성 및 주민 수용성 등 이점을 강조하며 남해 경찰수련원 조성사업과 연계한 국가적 차원의 추가 시설 조성을 요청했다.이어 지방교부세법 시행규칙 개정을 건의하며, 적조 및 고수온 등 해양 재난 발생시 초기대응을 위해 불가피한 어류 긴급방류가 교부세 산정에 영향을 미치는 현 수산 분야 보정수요 산식의 불합리성을 알렸다.이어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된 남해군의 국가 시범사업 성공적 추진과 선도모델 구축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정하는 지자체 기준인력 조정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지역의 목소리를 전달했다.윤호중 장관은 남해군 현안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장충남 군수는 “중앙부처와 긴밀한 협력 관계 구축으로 남해군에 필요한 전략사업 유치는 물론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제도 개선을 끊임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거창군보건소, ‘연말 금연구역 집중 점검·단속’실시 (거창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거창군 보건소는 지난 12일부터 12월 3일까지 3주간 ‘연말 금연구역 집중 점검·단속’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26일에는 흡연 민원이 잦은 관내 터미널 2개소와 버스정류장 24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주요 사항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단속 △금연구역 표지판 설치 △흡연실 설치 기준 준수 등이며, 이를 통해 관련 규정이 이행되고 있는지에 대해 확인하는 것이다.현재 거창군의 금연구역은 총 2050개소이며, 이 중 약 15%인 300개소를 대상으로 연말 집중 점검·단속을 진행하고 있다.어린이놀이시설, 의료기관, 학교, 사회복지시설 등 군민 이용이 많은 다중이용시설이 주로 포함됐다.단속반은 보건소 건강증진과 직원 5명, 금연지도원 6명, 위생담당 2명 등 총 13명이 참여해 4개 조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다.이정헌 보건소장은 “예년에 비해 관련 민원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간접흡연으로 불편을 호소하는 주민들도 많아지고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관리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창원특례시, 2026년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 (창원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창원특례시는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12월 1일부터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2026년 노인일자리 사업은 기초연금 수급자와 60세 이상 사업 적합자를 대상으로 하며, 전년 대비 총 사업비는 4.68% 증가한 698억 9800만 원, 일자리는 284자리가 늘어난 1만 6681개다.참여자 모집은 노인공익활동사업 1만 1463명은 오는 12월 1일부터 12일까지 2주간 수행기관 상관없이 통합모집으로 진행되고, 그 외 유형 5218명은 수행기관별로 자체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한다.참여자 자격, 사업내용, 활동시간 및 지원금액은 노인공익활동사업, 노인역량활용사업, 공동체사업단, 취업지원 사업유형별로 조금씩 다르다.‘노인공익활동사업’은 공공장소 환경정비, 스쿨존 교통지도 등 공익활동을 수행하는 사업으로,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직역연금수급자를 대상으로 한다.월 30시간 11개월 사업으로 참여자에게는 연 337만 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노인역량활용사업’은 공공 의료·행정 업무 및 복지시설 지원 등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한 일자리를 제공하며, 65세 이상 대상이다.월 60시간 10개월 사업으로 참여자에게는 연 846만 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공동체사업단’은 실버 카페, 택배 등 제조·판매형 일자리를 제공하며 60세 이상이면 참여 가능하며 계약에 따라 인건비가 지급된다.‘취업지원’은 민간기업 취업 알선 및 사후관리 서비스를 통해 노인들의 지속적인 경제활동 참여를 지원한다.참여 희망자는 ‘노인일자리여기’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와 시니어클럽, 노인지회, 노인종합복지관 등 민간수행기관을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단, 온라인으로 신청한 경우에도 신청기관을 방문해 상담을 받아야한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