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술, 서울 인사동에서 화려한 첫 등불 [국회의정저널] 경북 예술이 수도권 중심 예술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기회의 장이 열린다. 경상북도는 8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 갤러리경북에서 ‘2025 경북예술장터’ 개소식을 열고 도내 예술 작가들의 작품을 서울 한복판에서 선보이는 특별한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북 예술의 유통 플랫폼을 실질적으로 구축하고 수도권 및 광역권 미술시장과의 접점을 확대함으로써 지역 예술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예술 장터에서는 회화, 조각, 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미술 작품 230여 점이 전시·판매될 예정이며 갤러리를 찾는 관람객에게는 경북 작가들의 수준 높은 예술 세계를 직접 감상하고 소장할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도내 청년 작가들이 참여하는 특별전은 신진 예술인들의 시장 진입을 돕는 실질적인 등용문이자, 지역 미술계의 저변 확대와 미래 인재 양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 작가들의 작품들은 신선하고 실험적인 아이디어를 담고 있으며 관람객들에게는 새로운 예술적 영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청년 작가들에게는 지역 예술계의 새로운 주역으로 발돋움하는 소중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서 경북 울진 출신 청년작가 임이삭의 라이브드로잉 퍼포먼스도 함께 펼쳐진다. 임 작가는 2013년 13세의 나이로 SBS ‘영재발굴단’에 출연하며 주목받은 인물로 감각적인 선과 깊은 감정을 담은 드로잉 작업으로 꾸준히 주목받고 있다. 이번 무대를 통해 그의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된다. 김병곤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에도 우수한 예술 작가가 많지만,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시장 진출 기회가 부족한 것인 현실”이라며 “이번 예술장터를 계기로 지역 예술인들에게 실질적인 전시·판매 기반을 제공하고 청년 작가 육성과 예술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 지속해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올해 경북예술장터는 총 2차례에 걸쳐 운영된다. 1차 전시는 8월 7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리경북에서 2차는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대구에서 개최되는 대구국제아트페어와 연계해 진행될 예정이다.
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국회의정저널] 경상북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기본 방역수칙 준수를 통한 효율적인 차단방역 효과를 거두기 위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장화 갈아 신기’ 연중 캠페인을 진행한다. 최근 전남 지역에서 구제역과 고병원성조류인프루엔자, 경기 지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는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의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차단방역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가축전염병 확산 방지와 예방에 필수적인 방역 효과를 보기 위해 ‘장화 갈아 신기’ 캠페인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장화 갈아 신기’는 농장 외부에서 사람 발에 묻어 들어온 세균과 바이러스 등의 병원체가 축사 내부의 가축에게 전파되는 것을 막는 최종 단계로 비용 대비 효과가 탁월한 기본 수칙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축산농가의 차단방역 수준 향상을 위해서는 장화 갈아 신기 등 기본 방역 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되는 폭염에 자칫 소홀하기 쉬운 기본 방역수칙 준수를 다시 한번 당부한다”고 밝혔다.
예악국악단, 판·악 - '몽매난망' [국회의정저널] ‘2021안동윈터아트페스티벌 AWAF’의 세 번째 공연 ‘예악국악단, 판·악 - 몽매난망’이 오는 20일 오후 7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진행된다. 예악국악단은 ‘예의 있는 음악, 예의 있게 즐긴다’라는 마음가짐으로 활동하고 있는 지역 젊은 국악인 단체로 우리 흥과 멋의 정신이 깃든 전통음악의 현대적 재해석을 통해 외연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판소리와 퓨전 국악을 접목해 450년 만에 무덤에서 나온 숭고한 사랑이야기로 유명한 ‘원이엄마의 편지’ 속의 내용을 국악으로 표현한다. 젊은 나이에 먼저 떠나간 남편에 대한 애절한 그리움을 통해 옛 선조들의 인과 연을 중요시하는 마음가짐을 다시 한번 새겨볼 수 있다. ‘2021안동윈터아트페스티벌AWAF’은 지역의 자생적 활동력을 가진 민간 예술단체에게 전문 공연장, 갤러리 시설의 활용을 지원하고 공연 실비를 지급함으로써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문화예술인의 활동을 지원하고 시민들에게는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1 안동윈터아트페스티벌AWAF’의 공연 관람료는 전석 오천 원이며 출연진 및 스텝, 관람객의 개인위생수칙 체크 및 객석 띄워 앉기 외 공연장의 정기적인 소독 및 방역 지침에 따른 철저한 준비로 진행하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 또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로 확인할 수 있다.
by 편집국상주시, 자연재해 피해 최소화 대책 추진 [국회의정저널] 상주시에서는 태풍 및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사전대비의 일환으로 안전사각지대에 있는 재해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자 ‘생활밀접형 재해위험요인 사전제거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주택 인접지의 전도위험 피해목, 붕괴위험이 있는 축대·옹벽 등 고목 및 노후 시설물을 대상으로 지난 1월 한 달간 본인 신청 및 읍·면·동에서 조사를 실시해 14개소의 사업대상지를 선정해 2월부터 4월말까지 사업을 실시,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전에 사업을 완료해 자연재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태풍 및 집중호우 시 2차 피해 발생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창희 안전재난과장은 “생활공간 속 안전사각지대 위험요인에 대해 지속적으로 사전 발굴해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다 하겠다”고 했다.
by 편집국상주시청 [국회의정저널]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배나무 문제해충인 ‘꼬마배나무이’방제효과를 높이기 위해 정확한 방제적기를 예측해 방제에 나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올해 2월 기상자료를 바탕으로 상주지역의 방제적기는 2월 23일부터 2월 28일경으로 예측되므로 적기방제를 위한 방제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배나무의 문제 해충인 “꼬마배나무이”는 2월 최고온도를 기준으로 방제적기를 예측하는데, 2월 1일부터 최고기온이 6℃ 이상인 일수가 16 ~ 21번째 되는 기간이 기계유유제 방제 적기이다. 기계유유제는 곤충의 표면에 피막을 형성함으로써 질식시켜 죽이는 살충제이므로 특정 약제에 저항성을 획득한 해충 방제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기계유유제를 살포할 때 살충제를 혼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기계유유제 단독살포와 살충제 혼용살포 방제효과가 92~96%로 비슷해 단독살포가 경제적이다. 살포농도는 30~40배로 배나무 전체에 잘 묻도록 살포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기술보급과 김용택과장은“꼬마배나무이 방제가 고품질 배 생산을 위한 첫걸음이므로 적기에 방제되어 배과수원에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했다.
by 편집국상주시청 [국회의정저널] 상주시에서는 상주시 전용서체 개발에 활용하기 위해 상주사랑 손글씨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디지털시대의 저작권 보호 강화와 개별폰트에 대한 복잡한 사용조건으로 인해 홍보물에 대한 저작권 분쟁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며 서체는 국민 누구나 사용하고 많이 접하는 가장 기본적인 디자인 요소로 우리시 홍보에 도움이 되는 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상주시 전용서체 개발에 활용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접수기간은 2월 15일부터 3월 31일까지 이며 거주지, 연령 제한 없이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공모전 참가신청서는 상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해 우편 및 전자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출품작은 필기구 제한 없이 자신만의 개성 있고 자유로운 필체로 상주시에 어울리는 손글씨로 1인당 2편까지 응모 가능하며 접수된 작품은 활용성, 독창성, 심미성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전문가 심사를 거쳐 수상작이 선정 되며 입상자에게는 금상 100만원, 은상 50만원, 동상 10만원 등 상금이 지급된다. 또한, 금상수상작은 상주시 전용서체 개발에 활용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상주사랑 손글씨 공모전에 자신만의 개성있고 자유로운 필체로 우리 상주시와 어울리는 손글씨가 다수 응모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by 편집국여성농업인 공동경영주 등록 꼭 하세요. [국회의정저널] 상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여성농업인에게 경영주와 동일한 권리와 의무를 부여하고 농업경영체 배우자의 양성평등 구현과 직업적 지위강화를 위한 ‘여성농업인 공동경영주 등록제’ 홍보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여성농업인 공동경영주 등록제’는 2016년 3월부터 시행되고 있으나 현재 여성농업인 공동경영주 등록이 매우 저조한 실정이다. 이에 농업기술센터와 생활개선상주시연합회에서는 많은 여성농업인들이 공동경영주를 등록할 수 있도록 SNS 릴레이 캠페인, 상주시 공식 SNS 게시, 현수막 게첩, 팸플릿 제작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하고 있다. 공동경영주가 될 수 있는 자격은 경영주와 주민등록표에 6개월 이상 연속적으로 함께 등록, 경영주 주소가 농촌 또는 준농촌 지역에 위치, 국민연금과 국민건강보험이 직장가입자가 아닐 경우 이고 이 세가지 조건이 모두 충족되어야 한다. 여성농업인 공동경영주 등록기관은 주민등록소재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사무소이며 신청은 사무소 방문, 전화 등의 방법이 있다. 공동경영주로 등록이 되면 여성농업인으로써 당당히 농업인으로 직업적 지위를 인정받을 수 있고 행복바우처, 공익형직불제, 출산급여 등 농업경영체와 거의 동일한 여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낙두 농촌지원과장은 “‘여성농업인 공동경영주 등록제’를 통해서 농촌여성도 경영주와 동일한 혜택과 직업으로서 당당히 인정받을 수 있어 상주시 여성농업인의 공동경영주 등록률을 높이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상주시청 [국회의정저널] 상주시는 자전거 이용 시 발생하는 각종사고에 대비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여건조성을 위해 상주시민 자전거 보험에 가입했다. 상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시민은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자동으로 보험수혜자가 되며 보장기간은 2021년 2월 17일부터 2022년 2월 16일까지이다. 보험 보장범위에는 자전거를 직접 운전하던 중에 일어난 사고 자전거를 운전하고 있지 않은 상태로 자전거 탑승 중에 일어난 사고 도로 통행 중 자전거로부터 입은 사고등이 포함된다. 보장내용별 보장금액은 자전거사고로 인한 사망 보장금액 1,000만원, 자전거사고 후유장애 1,000만원, 자전거사고로 4주이상의 진단을 받은 경우 10만원에서 최대 50만원의 위로금이 차등 지급되며 4주 이상의 진단과 7일 이상 입원한 경우 추가로 20만원의 위로금이 지급된다. 보험금 신청 절차는 피보험자 또는 법정상속인이 지급사유가 발생한 때에 보험금청구서에 관련 증빙서류를 첨부해 보험사에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보험금 관련 문의사항은 상주시청 홈페이지 ‘시소식’란에 ‘상주시민 자전거보험 가입안내’를 참조하면 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한 자전거보험 가입을 통해 자전거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이용자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자전거이용 활성화 시책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자전거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상주시청 [국회의정저널] 상주박물관은 신축년을 맞이해“2021년 신축년 흰 소의 해”라는 주제로 박물관 로비에서 2월 17일부터 4월 30일까지 작은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인간과 오랜 세월을 함께 해 온 소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농사의 밑천 소, 우직하고 순종적인 소와 관련된 이야기 등 한국인의 정서 속에 녹아든 우리네 소의 모습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박물관 옆에 있는 ‘의로운 소 이야기’와 조선시대 태촌 고상안이 이 일대의 풍토에 맞는 농업기술을 개발해 농민들에게 보급한 ‘농가월령’, 수암 류진이 직접 농사를 지으면서 경험한 내용과 기존의 농서들을 통합해 만든 ‘위빈명농기’ 등을 이번 전시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윤호필 관장은 “상주박물관은 올해 기증, 기탁, 국가귀속을 통해 수집한 다양한 유물들을 주제별로 전시해 관람객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예정이며 앞으로 많은 방문객들의 발길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편집국경북소방, 설 연휴 기간 화재·구조는 증가. 구급은 감소 [국회의정저널]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설 연휴 기간 중 철저한 예방활동과 특별경계근무로 4분마다 1건씩 출동했다에도 불구하고 도내 큰 사고가 없이 신속하게 대응했다고 밝혔다. 경북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연휴기간 중 119신고횟수는 총 8,472건으로 전년대비 11.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 피해 발생은 37건으로 전년대비 27.6% 증가했으며 인명피해 사망1, 부상 5명, 재산피해 127백만원이 발생했다. 구조활동은 총 436회 출동해 65명의 소중한 인명을 구했으며 구급활동은 총 1,789회 출동해 973명을 이송했다. 이는 전년대비 구조는 2.6% 증가, 구급은 8.2%가 감소한 수치이다. 또한 연휴기간 병·의원 안내 등 구급상황관리센터 상담건수도 1,875회 이루어져 도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는데 많은 도움을 줬다. 지난해와 비교해 구급 출동이 감소한 것은 정부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연장한 결과로 분석되는 반면, 코로나를 피해 등산객이 증가하면서 구조 출동이 증가했으며 화재 출동이 증가한 것은 연휴기간 도민들이 가정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된다. 한편 경북소방본부에서는 설 연휴를 앞두고 전통시장 및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했으며 지난 13일 김천에서는 의용소방대원이 전통시장을 순찰하던 중 주택화재를 발견해 큰 피해를 막는 등 경북소방은 도민의 안전을 위해 한발 앞선 행정을 선보였다. 김종근 경북소방본부장은“명절 연휴에도 화재 등 긴급 구조 · 구급 상황에 침착하게 대응 해 준 소방대원 및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다가오는 봄철에도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해 도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경북소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북도는 지난해 2월 코로나19로 지역상권이 오프라인 매출급감과 경기침체의 직격탄을 맞은 상황에서 소비 트렌드가 비대면 소비로 전환되는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2020년 5월 지자체 최초로 온라인으로‘경북세일페스타’기획전을 실시했다. 도내 중소기업 제품 59개 입점을 시작으로 국내 5개 대형 온라인 쇼핑몰 쿠팡, 위메프, 티몬, 우체국쇼핑, 공영쇼핑에 입점품평회를 거처 12월말까지 중소기업 입점을 지원했고 온라인 전자 상거래 시장이 급성장 하며 작년 경북세일페스타는 2,364개 기업이 참여 1,996억원 판매 매출을 달성했다. 이는 경북도 대표 온라인 채널 사이소 전년도 매출 164억원과 비교하였을 때 상당한 매출규모로 이 성과는 행정안전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적극행정 비대면 대응 수범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지난해 경북세일페스타의 운영성과를 분석해보면 매출 TOP10기업은 105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물티슈 제조업체인 ㈜순수코리아를 비롯해, 한우리영농조합법인 52억원, 하모니데코 47억원, 대구농산 강동지점 36억원, 웨스트윙 23억원, 오케에프 22억원, 주식회사 키즈마루 18억원, 드림제지 18억원, 오가닉K 17억원, 농협경제지주 1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부터 경북도에서는 경북형 뉴딜사업으로 채택해 경북 중소기업의 온라인 입점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맞춤형 기업지원 시스템으로 경북세일페스타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선, 온라인 입점에 관한 원스톱 지원시스템을 구축해 온라인 입점을 희망하는 도내 중소기업을 2월부터 연중 공모해, 온라인 입점 사전교육을 통해 온라인 입점절차 이해와 경북 셀러 마케팅교육을 실시하고 민간유통MD상담 지원과 온라인 입점을 위한 GB런칭을 통해 입점기업을 선정, 제품 상세페이지 제작 지원, HIT상품 개발, 상품개선 및 수익률 컨설팅, 프로모션 홍보 등이 사업신청과 동시에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연중으로 경북의 시책, 명소, 특산물 체험단 컨텐츠 생성으로 경북세일페스타에 대한 흥미를 유발해 제품 홍보 및 상품구매로 연동시킬‘일당백 꿀알바 프로젝트’를 실시해 인지율 및 참여도를 제고하는 등 경북세일페스타를 경북의 대표 온라인 콘텐츠로 부각시킬 예정이다. 경북세일페스타는 올해는 2개 채널을 추가해, 온라인 유통플랫폼 7개 채널에 입점을 지원하며 채널별 참여기업도 연중 모집한다. 연중 테마별, 채널별 제품을 기획 구성해 기획전으로 추진, 메인화면과 검색 광고 노출 등 유입경로 강화와 효과적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쿠팡 등과 협업해 제품품평회를 거쳐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 상품을 선정하고 제품마케팅, 판매, AS 등을 온라인 업체가 전담하게 되어 안정적인 마케팅 지원이 가능해 기업성장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21년도에는 입점기업 5,000개, 판매실적 5,000억원을 목표로 경북형 세일페스타 지원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더해, 경상북도는 도내 중소기업 모두가 입점할 수 있도록 사회적경제기업, 소상공인, 청년CEO기업 등 온라인 판로지원사업을 다각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쟁력 있는 지역의 중소기업 제품이 만들기만 하면 팔수 있도록 경북도가 그 길을 마련하는데 최선의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경북기업의 모든 제품이 온라인에서 팔 수 있고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경북의 제품을 쉽게 살 수 있는 경북세일페스타를 하나의 콘텐츠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경북도,‘생명에너지원’곤충산업 육성 본격화 [국회의정저널] 경상북도는 대학-기업-연구기관-생산자단체 원팀 협력을 통해 신생명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식용곤충에 방점을 두고 곤충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코로나19 확산과 세계 인구수 증가에 따른 식량안보 위기 대응책으로 곤충을 새로운 단백질 공급원으로 육성, 식용 곤충산업 핵심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본격적인 곤충산업 육성을 예고한 바 있다. 곤충은 소, 돼지보다 10분의 1의 사료로 단백질 1kg을 생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메탄·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 배출량은 2,850분의 1배, 물 사용량은 1,500분의 1에 불과해 최근 주요 키워드인‘그린뉴딜’과‘탄소중립’에 맞물려 친환경·저탄소 단백질‘신생명에너지원’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기업, 연구기관과 연계한 원팀 협력을 통해 원료공급 안정화 생산·가공기술 고도화 일반식품화 유통 활성화 총 4개 분야를 집중적으로 지원해 곤충산업 도약의 발판을 만든다. 도는 원료공급 안정화를 위해 곤충 및 양잠 생산자단체와 연계해 곤충원료 대량 전처리·1차 가공시설 건립과 ICT 기반 스마트 사육모델 연구를 추진하고 생산자단체는 공장형 생산체계 구축을 통해 고품질 곤충원료 및 소재를 기업과 가공업체에 연중 공급할 수 있도록 한다. 생산·가공기술 고도화는 경북대학교,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과 연계해 식용곤충 대량사육 신기술 및 기능성 먹이원 개발을 추진하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은 단백질 추출 등 기업 맞춤형 원료 가공기술을 개발하게 된다. 곤충원료 기반 일반식품 개발은 육가공전문기업인 에쓰푸드와 협력해 특정 소비자층을 겨냥한 육가공식품 및 간식류 개발에 나서며 올해 테스트 판매 및 정식 출시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통 활성화는 경북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과 연계해 경북 온라인쇼핑몰 ‘사이소’, 네이버스마트스토어 등 온라인 유통거점을 확대·신설하고 다양한 홍보 및 할인기획전으로 소비장벽 완화와 곤충식품에 대한 일반 소비자의 인식개선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각기 다른 분야의 전문성을 극대화한 결과물들은 유기적 연계를 통해 현재 곤충산업 전반의 한계를 극복하고 기업이 뛰어드는 산업 환경조성은 물론, 안정적인 농가 소득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경북도는 ’21년 곤충산업 분야에 4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에쓰푸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곤충산업의 지속적인 육성 및 상호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이미 체결했다. 김종수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곤충은 단백질원으로써의 영양학적 가치뿐만 아니라 환경적 가치, 경제적 가치 또한 뛰어나, 여러 측면에서 우리가 육성해 나가야할 산업이다”며 “뉴노멀 시대에 분야별 전문기관의 상호협력은 꼭 필요한 선택이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우리도가 곤충산업의 문제점들을 해소하는 키맨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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