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청사전경(사진=울진군) [국회의정저널] 울진군은 지난 8월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다자녀가정 간담회 및 다자녀유공자 증서 전달식을 개최하며 저출산 문제 극복과 가족 친화적 사회 실현을 위한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는 다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가정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다양한 정책수립에 반영하기 위해 기획되어 손병복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다자녀 부모 등 20여명이 참석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다자녀가정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는 뜻으로 '다자녀유공자 증서 전달식'도 함께 열렸다. 자녀를 4명 이상 책임 있게 양육해 온 공로를 인정받은 가정을 선정해 울진군수가 직접 증서를 수여하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울진군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다자녀가정에 대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 확대 및 제도 개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다자녀 부모는 “육아, 교육, 주거 등 여러 어려움이 있지만,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늘어나고 있어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다자녀가정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저출산과 고령화라는 심각한 인구 문제 속에 다자녀가정은 국가 미래를 지탱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모두가 함께 키운다는 마음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울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국회의정저널] 경상북도는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경북을 만들기 위해 오는 14일 경북행복재단 내 회의실에서 ‘저출생과 전쟁 도민 목소리 경청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도내 전체 인구 대비 아동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구미에서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으로 필요한 돌봄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엄태현 경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 최은정 저출생여성정책실장과 정책 수립 및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김일수 부위원장, 백순창 도의원을 비롯한 예비출산부모, 영유아 및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 1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가정에서 느끼는 돌봄 공백, 돌봄서비스 개선 필요사항, 필요로 하는 돌봄정책 등에 대해 자유롭게 제안하고 논의했으며 저출생 극복을 위한 관행적 문화 규제 개혁의 일환인 ‘저출생 부담 타파 4대 문화운동’ 동참을 서명하며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간담회 이후에 정책관계자들은 K보듬 6000의 연장선에서 새롭게 선보인 아파트 1층 0세 특화반 돌봄현장으로 이동했다. 0세 특화반은 부모의 신체적·정신적 피로도가 가장 극심한 시기인 출산 직후부터 첫돌까지 아이와 함께 부모가 휴식하고 상호작용 할 공간을 제공하고 육아 정보도 함께 공유하는 새로운 돌봄사업이다. 엄태현 경상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은 “돌봄정책은 현장의 경험과 목소리가 정책의 출발점”이라며 “오늘 한마디 한마디가 내일의 정책이자 돌봄정책 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이며 작은 목소리도 끝까지 경청하고 정책에 담아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도는 부모들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돌봄정책을 발굴·추진하고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경북” 위해 정책 반영과 예산 지원방안도 함께 검토할 계획이다.
영천시, 납세자의 날 맞아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 행사 [국회의정저널] 영천시는 납세자의 날을 맞아 지방세 성실납세자를 대상으로 경품 추첨 행사를 3일 가졌다. 이번 추첨은 1월 자동차세를 연납한 성실 납세자 8,755명을 대상으로 250명을 추첨했으며 공정성을 위해 표준지방세시스템을 통한 무작위 전산 추첨 방식으로 진행됐다. 추첨 결과는 영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당첨된 성실납세자에게는 5만원 상당의 영천사랑상품권과 감사 서한문을 함께 우편 발송할 예정이다. 시는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사회적 풍토를 적극 조성하기 위해 하반기에도 정기분 지방세를 납기 내에 납부한 성실납세자를 대상으로 다시 한번 경품 추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기문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방재정의 근간인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주신 시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성실납세자가 더욱 우대받을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바이오 프랜즈, 세안제 200개 경북도에 전달 [국회의정저널] ㈜바이오프랜즈 가 지난 2일 코로나19 극복에 써달라며 MSM 식이유활요소 세안제 200개를 경북도에 전달했다. ㈜바이오프랜즈 조원준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전 국민이 고통을 받는 상황에서 코로나19의 조기 극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작은 정성을 모아 세안제를 전달하게 됐으며 희망을 잃지 말고 끝까지 이 위기를 잘 극복해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MSM 식이유황효소 세안제는 파파인 효소가 피부 노폐물 및 각질에 도움을 주고 식이유황이 피부를 보호해 매끄럽고 윤기나게 유지시켜주는 자극 없는 약산성 세안제이다. 경상북도에 기부한 세안제는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전달되어 코로나19 감염환자 치료와 방역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필요한 곳에 우선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바이오프랜즈의 세안제 기부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기부하신 귀한 뜻을 받들어 현재 코로나19 재확산 방지에 필요한 곳에 배부해 소중하게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소방, 구급상황관리센터 심폐소생술 교육. 전국 확대 보급 [국회의정저널] 경북소방본부는 전국 최초로 구급상황관리센터 지원 심폐소생술 교육 프로그램 및 홍보영상을 제작해 전국으로 확대 보급 했다고 밝혔다. 구급상황관리센터는 2011년 12월 보건복지부 1339 업무를 소방방재청119로 통합·운영 결정 후 2012년 3월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이 개정·공포되면서 신설되어 응급환자에 대한 안내·상담 및 지도, 119 구급대 도착 전후의 응급처치 지도 및 이송병원 안내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하지만 119 신고 후 빠른 구급차 도착만 요구하거나 전화를 끊어버리는 상황이 빈발해 좀 더 적극적인 홍보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홍보영상을 제작해 지난해 6월 유튜브에 업로드했고 구급상황관리센터 지원 심폐소생술 교육 프로그램은 작년 10월 개발, 교육용 PPT 자료까지 제작 완료해 도내 시범운영을 거쳐 문제점 분석·보완 후 완성해 지난달 23일 소방청, 각 시·도 소방본부, 대한적십자사 및 각 지사 , 도내 소방관서 등 전국으로 확대 보급했다. 현재 시행하고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이 심폐소생술 시행방법,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이 주요 내용이었다면, 이번에 배포된 구급상황관리센터 지원 심폐소생술 교육 프로그램은 119신고 후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구급상황관리센터 상담요원의 음성·영상을 통한 지도를 받아 신고자가 즉시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실시간 안내 방식으로 일반인 심폐소생술 교육 시 병행 실시하면 신고자에 의한 심폐소생술 시행률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심정지 환자 발생 119신고 종합상황실의 신고 접수 환자 상태 파악 후 구급대 출동 지령 및 구급상황관리센터 이관 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 스마트폰 음성·영상을 이용한 실시간 심폐소생술 방법 안내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신고자가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는 일련의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구급상황관리센터 지원 심폐소생술 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한 기관·단체뿐만 아니라 국민 누구나 경북소방본부 구조구급과 구급상황관리센터로 연락하면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다. 김종근 경북소방본부장은“이번 교육 프로그램 및 홍보영상의 전국 확대 보급으로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신고자에 의해 신속하고 정확한 심폐소생술을 시행하게 함으로써 심정지 환자 소생률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를 바란다”며 “경북소방본부는 한 사람이라도 더 많은 생명을 구해 도민이 신뢰하는 조직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경상북도청 [국회의정저널]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도청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90분간 특강을 펼쳤다. 이 지사는 3일‘역사를 돌아보며 미래의 길을 열자’는 주제로 세계사와 한국사를 넘나들며 대구경북이 어디에 서 있고 어디로 어떻게 가야하는지를 제안하고 미래를 열어갈 주역으로서 공직사회의 변화를 촉구했다. 이 지사는 산업혁명을 계기로 중국에서 영국으로 세계대전을 치르며 미국으로 넘어간 세계의 패권 경쟁 속에서 우리나라는 변화에 늦어 국권을 잃고 분단과 내전을 겪었지만 지난 70년간 국민들의 피와 땀, 지도자의 비전과 공직자들의 헌신에 힘입어 5천년 역사상 가장 번성한 나라를 만드는 기적을 이뤘다고 평가했다. 그 가운데 대구경북은 한반도를 최초로 통일하고 화랑, 선비, 호국, 새마을 정신을 통해 나라를 지키고 부강하게 만든 역사적 중심지였지만 지난 30년간 세계화에 실패하면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다고 진단했다. 해방 때 대구경북 인구는 전국의 16%에 달했는데 이를 회복하려면 800만명이 되어야 하고 1988년의 경제적 비중을 회복하려면 지금보다 지역총생산을 70조 원 더 늘려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대구경북을 통합하고 세계와 경쟁하는 과감한 구상을 추진해야 수도권 집중과 청년유출의 흐름을 되돌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대구경북 인구는 북유럽 국가, 면적은 이스라엘, 총생산은 세계 50~60위권 국가와 비슷하므로 스스로를 과소평가하지 말고 잠재력을 펼칠 수 있는 대담한 구조개혁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첨단기술이 구현된 획기적인 공항을 중심으로 지역사회를 연결해 접근성을 높이고 글로벌 경제권으로서 세계무대에 나서면서 청년들의 기회를 만들어야 다시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역설했다. 이 지사는 향후 인공지능에 의해 인간의 노동이 대체되면서 사람들은 주로 창의적인 영역에서 활동하게 되고 기술 요소들을 융합하는 아이디어의 중요성이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문화, 예술, 관광, 환경, 생태, 헬스케어, 교육 등 새롭게 각광받을 분야에 대한 선제적 투자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 지사는 공직사회가 여전히 개발시대의 조직과 문화를 고수하고 있다고 꼬집으며 수평적·개방적 행정으로 전환해 민간의 제안을 적극 수용하고 아이디어 산업의 탄생을 지원할 것을 주문했다. 이 지사가 2021년 도정의 핵심 기조로 내세운 ‘연구중심 혁신도정’에 따라 경북도청은 대학 및 연구자 등 전문가들과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에 매진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이 지사는 공직자의 서비스정신을 강조했다. 미국 앨라바마의 한 공무원이 경북에서 진출한 자동차 부품 기업에게 새로운 거래처를 소개해 주려고 6시간 거리를 세 번이나 동행한 사례를 소개하며 공직자는 도민의 어려움을 풀어주는 서비스정신을 갖춰야 한다고 했다. 특히 민생이 큰 위기에 처한 시기에 공직자의 희생과 헌신이 국민에게 위안과 희망이 된다며 나눔을 실천한 공무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 지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서민들을 돕기 위해 1월 월급 전액을 기부했고 공직자와 공공기관 직원들이 십시일반 기부에 동참하면서 경북도내 ‘범도민 이웃사랑 캠페인’으로 확산하고 있다.
by 편집국경상북도청 [국회의정저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3일 경상북도 동부청사에서 경북도정이 앞으로 나아가야할 새로운 방향으로 ‘동해안 그린경제 대전환’에 대해 중요성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인류는 새로운 에너지 혁명을 경험하고 있으며 4차산업 혁명으로 촉발된 디지털 경제전환, 그린경제 전환, 바이오경제 전환이 동시에 융합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이러한 거대한 흐름 속에 2019년 EU의 그린딜, 미 바이든 행정부의 그린정책 등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한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있다. 우리 정부도 이와 관련해 ‘2050 탄소중립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 이와 더불어 기후변화에 대응한 글로벌 규제가 강화되고 세계 경제질서가 소리없이 변화되고 있다. 특히 EU와 미국은 탄소 국경세 도입을 논의 중이고 기업들은 자발적으로 RE100, ESG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차전지, 신재생에너지, 수소산업 등 친환경 시장이 새로운 성장동력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이와 같은 기후위기, 4차 산업혁명 등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지역발전 선도전략으로 동해안 그린경제 대전환 ‘E·A·S·T 플랜’을 제시했다. 경상북도 동해안은 우리나라 국가 전력에너지 생선거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러한 잠재력을 살려서 앞으로 경상북도에서는 그린 경제 생태계를 구축해 탄소 중립을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경상북도에서는 먼저 그린에너지 전환을 통해 그린산업 신산업 창출과 함께 그린인프라 조성으로 지역발전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경상북도는 청정에너지 + 배터리ESS + 수소에너지 + 미래 원자력 중심의 저탄소 에너지믹스를 통한 ‘대한민국 탄소중립 SUN벨트’로 거듭난다. 이 과정에서 등대기업과 혁신기업, 사회적 기업을 발굴·육성해 나갈 예정이며 특히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를 조성해 기업집적, 인력양성, 테스트베드를 통한 기업을 육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존 탄소경제 중심 제조업도 단계적으로 저탄소 경제구조로 전환해 지속 가능한 제조업 모델을 구상할 것이며 POST 코로나 대책으로 지역경기부양 차원에서 대형 사업들을 발굴해서 적극적으로 투자유치를 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경북 동해안은 537km의 긴 해안선을 가진 해양생명과학의 보고이다. 경상북도에서는 이와 관련해 경북 동해안을 지속가능한 동해안으로 만들기 위해 동해의 미래를 제고하는 新해양시대를 개척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먼저, 해양경제와 북방경제를 연결하는 동해안을 통합신공항과의 Two-port 전략으로 ‘환동해 게이트웨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 촘촘하게 네트워크해 나갈 예정이다. 그리고 해양생태계 보호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수산업의 첨단화를 본격화하기 위해 경북형 스마트 양식기반 조성, 신선 수산식품 수출거점단지조성 등과 함께 신선 수산물 온라인 판매를 대폭 확대하는 ‘대한민국 동해바다 식탁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와 더불어 동해안 마리나 관광 활성화, 어촌 뉴딜 관광 자원화, 해양치유관광벨트 조성 등 포스트 코로나 대책으로 힐링과 치유의 바다 ‘Go EAST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경상북도는 동해안 그린경제 대전환 세부 추진계획과 관련해 동해안 5개 시·군의 발전 방향으로 ‘E·A·S·T 플랜’을 제시했다. ‘E·A·S·T 플랜’은 E 그린에너지, A 신해양 개척, S 스마트 수산, T 해양레저관광의 4개 분야, 22개 중점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를 위해 총사업비 11조 3,400억원이 투입된다. 그린경제와 관련해 포항에는 수소연료전지 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수소연료전지 발전클러스터’를 조성한다. 이를 위해 올 2월부터 시행된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소부품기업 집적을 위한 ‘수소특화단지’지정을 향후 신청할 예정이다. 경주에는 혁신원자력연구단지를 조성해 초소형 SMR 등 미래원자력기술 연구개발 선점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영덕에는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를 조성해 지자체 주도로 대규모 풍력발전 및 후방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며 울진에는 수소에너지 실증·생산단지를 조성해 미래원자력을 활용한 수소연료 및 차세대 에너지 개발에 나서게 된다. 울릉도·독도는 울릉공항 준공 등 100만 관광객 시대 대비 생태연구·생태관광 기반구축을 통한 ‘다시 가고 싶은’ 생태관광섬 보존에 주력하고 울릉도 해안도로를 정비해 관광도로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경북형 스마트 수산 기반 조성을 위해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스마트 수산기자재 연구센터, 수산식품수출가공 클러스터를 건립하고 지능형 해양수산시스템 개발 및 인력양성에도 주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동해안 그린경제 대전환과 관련해 “그린경제는 지속가능 발전이자 새로운 성장전략이다”고 하며 경북 동해안을 ‘국가 전력에너지 생산거점’에서 ‘대한민국 탄소중립 SUN벨트’로 ‘통합신공항과의 Two-port 전략을 완성할 환동해 게이트웨이’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by 편집국경상북도청 [국회의정저널] 이철우 도지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민생과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새바람 행복버스’를 타고 도내 민생현장 곳곳을 순회하는 민생투어에 나선다. ‘새바람 행복버스’는 코로나19로 장기침체에 빠진 민생을 살리기 위해 마련된 경북형 민생 기살리기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도지사와 간부 공무원, 전문가들이 함께 버스를 타고 민생현장으로 신속하게 이동해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 자영업자, 중소기업인 등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자는 취지에서 계획됐다. ‘새바람 행복버스’는 3월 3일 영천의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외식업·음식·접객업, 관광·여행·숙박업, 중소기업·산단·공단, 농림어업 현장 등 주제 또는 사안별로 지역을 정해 순회할 예정이다. 첫 번째 방문지인 영천 공설시장에서는 “경북 소상공인 氣 확실히 살리자”라는 주제로 도지사와 영천시장, 지역 도의원, 관련 분야 전문가와 전통시장 상인, 자영업자 등 20여명이 만나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는 현장 간담회가 열렸다. 본격적인 회의에 앞서 도에서는 경북형 민생 氣살리기 종합대책의 추진배경과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한 민생살리기 특별본부의 기능·역할, 총 53개 사업 1조 761억원이 투입되는 민생 氣살리기 단기 및 연중 과제 등을 설명했다. 이 후 이어진 애로사항 질의 및 답변 시간은 이철우 도지사가 직접 주재한 가운데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도와 시·군, 경북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전문가들이 협력해 도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해결책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이철우 도지사는 소상공인 저금리 정책자금 지원 건의에 대해 융자규모를 500억원에서 2,000억원으로 확대해, 지난해 34,811업체가 코로나 특별경영자금을 보증지원을 받았으나 혜택을 받지 못한 82% 소상공인도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는 한편 전통시장의 안전과 소방시설 개선을 위한 예산 신청 시 도비를 적극 지원하는 등 현장에서 제기된 문제를 현장에서 신속하게 해결했다. 또한 현장에서 제기된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도록 도 간부들에게 지시하고 추가 건의사항이나 장기적으로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중앙부처, 시·군, 관련 기관과 협력해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현장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모레면 겨울잠을 자던 동물들이 깨어 꿈틀거리기 시작한다는 경칩인데 민생 현장의 봄은 아직 멀기만 하다. 하지만 한 치 앞도 보이지 않을 것 같은 위기 속에서도 死中求生의 마음으로 살 길을 찾으면 반드시 기회가 찾아올 것” 이라며 “전통시장 상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여러분들도 어렵겠지만 희망을 잃지 말고 우리 함께 힘을 모아 위기의 강을 건너자”고 당부했다. 또한 “도지사를 비롯한 공직자들도 민생현장을 수시로 찾아가 도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변화와 과감한 적극행정을 통해 도민들이 실제 필요로 하는 정책을 펼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현장 간담회를 마친 후 영천 공설시장과 주변 상가들을 방문해 민생현장을 살펴보면서 코로나 위기 속에도 꿋꿋이 삶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번 새바람 행복버스 현장 간담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참석인원을 최소화 한 것은 물론 참석자 열체크, 손소독, 마스크 착용, 투명 칸막이 설치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킨 가운데 개최됐다.
by 편집국영주시청 [국회의정저널] 경북 영주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3일부터 65세이상 어르신 14명을 대상으로 “기억해~봄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활동이 저하된 지역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치매예방교실은 6월 9일까지 총 13주에 걸쳐 실시된다.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전 10부터 12시까지 치매안심센터에서 실시하는 치매예방교실은 인지재활 및 감각, 신체, 공예, 영양교육 등 다차원의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해 일상생활에서 치매예방 생활 습관 실천과 인지 기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김문수 보건사업과장은 “영주시는 고령인구가 27.3%인 초고령사회로 접어들고 있다”며 “치매 걱정 없는 노후를 위해 예방이 가장 중요하므로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을 위해 더욱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선비정신, 가슴에 품고 생각에 담고 삶으로 피우고‘…영주선비글판 선정 [국회의정저널] 경북 영주시는 ‘2021년 봄편 선비글판’ 문안을 선정해 이달부터 8월까지 영주시청 외벽에 게시한다고 3일 밝혔다. 영주시는 지난 2일 ‘2021년 봄편 선비글판’ 문안으로 ‘선비정신, 가슴에 품고 생각에 담고 삶으로 피우고’를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 지난 1월 4일부터 2월 3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선비글판’ 문안 공모에는 416명 총 790편의 창작 문안이 접수됐다. 시는 전문가들이 참여한 선비글판 문안선정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최우수작과 우수작을 선정했다. 최우수작은 문경시 정성은씨의 ‘선비정신, 가슴에 품고 생각에 담고 삶으로 피우고’를 선정했다. 우수작은 영주시 김일훈씨의 ‘영주의 선비정신, KTX-이음타고 전국에서 꽃 피우자.’와 충남 천안시 이윤호씨의 ‘위기를 함께 이겨내고 서로를 격려하는 우리가 선비이다’를 선정했다. 시는 당선된 작품에 대해 오는 4월 월례회에서 시상할 예정이며 부상으로 최우수상에 50만원, 우수상에 각 30만원의 온누리 상품권이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최우수작은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제작해 3월부터 8월까지 시청사 외벽과 시립도서관 게시하며 최우수상 및 우수상 작품은 각급 학교, 단체 및 IoT 전광판에 게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흥규 행정안전국장은 “금년 상반기에는 지난해 하반기 보다 448편이 많은 790편이 응모됐으며 특히 전 국민들의 관심사인 ‘코로나19’ 극복과 관련된 메시지를 담은 문안이 많이 접수됐다”고 말했다. 이어 “선비정신을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며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선비문안에 많은 응모와 관심을 보내주신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영주시청 [국회의정저널] 경북 영주시는 3일 오전 11시 시청 제2회의실에서 교통약자를 위한 전동보장구 급속충전소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장애인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는 전동휠체어 및 전동스쿠터 등의 장애인 전동보장구를 빠르게 충전할 수 있는 충전기로서 이를 이용하는 중증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설치한다. 이날 업무 협약식을 통해 영주시와 SK머티리얼즈는 급속충전소 설치예산을 부담하고 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자원과 연계해 사업을 추진한다.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경북지체장애인협회영주시지회는 시설의 유지와 보수 등 사후관리를 담당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최근 중증 장애인의 사회활동영역이 확대된다. 에 따라 전동보장구 이용 장애인은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전동보장구를 충전할 수 있는 충전소는 부족한 실정이다. 시는 관내 읍·동 행정복지센터 등 유동인구가 많고 접근이 쉬운 장소에 장애인 전동보장구 급속충전소 10개소를 추가로 설치해 전동보장구 이용 장애인이 배터리 방전 걱정 없이 야외활동을 할 수 있게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급속충전기는 일반충전기 대비 4배 빠른 2시간 이내에 완전충전이 가능하며 2대가 동시에 충전이 가능하다. 특히 충전 중 전동보장구의 충전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노인, 장애인 등이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곽기섭 SK머티리얼즈 본부장은 “영주시의 교통약자를 위해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SK머티리얼즈는 영주시와 함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봉화군청 [국회의정저널] 봉화군은 3월 3일 요양병원·시설 6곳의 65세 미만 입소자 및 종사자 270명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첫 접종을 시작했다. 봉화군의 첫 접종자는 봉화군립노인전문요양병원에서 20여 년 째 근무 중인 김성희 원무부장이다. 첫 접종은 3월 3일 오전 9시 30분 군 보건소 건강증진실에서 실시됐다. 김성희 부장은 건강증진실에서 접종 후, 보건교육실에서 이상반응 여부 확인을 위해 30분 간 휴식을 취한 후 떠났으며 군 보건소는 시간대별 접종대상자를 호출해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에 철저를 기하면서 예방접종을 진행했다. 김성희 부장은 “다른 주사를 맞을 때와 특별히 다른 점은 없었다. 두려워하지 말고 많은 군민들이 접종해 하루 빨리 집단면역을 형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접종 후 소감을 밝혔다. 또한, 엄태항 봉화군수는 3일 오전 11시 코로나19 예방 접종 현장을 찾아 접종 대상자와 의료진을 격려하고 현장 의견도 청취했다. 엄 군수는 “우리의 안전한 일상을 되찾는 지름길인 백신접종의 첫발을 딛었다”며 “코로나 19 예방접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끝까지 긴장감을 유지해달라”고 당부했다. 봉화군은 3월 3일부터 시작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3월 12일까지 촉탁의사 시설 방문접종 또는 보건소 내소접종을 통해 1차 접종을 완료하고 8주의 간격을 두고 2차 접종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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