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청사전경(사진=울진군) [국회의정저널] 울진군은 지난 8월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다자녀가정 간담회 및 다자녀유공자 증서 전달식을 개최하며 저출산 문제 극복과 가족 친화적 사회 실현을 위한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는 다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가정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다양한 정책수립에 반영하기 위해 기획되어 손병복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다자녀 부모 등 20여명이 참석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다자녀가정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는 뜻으로 '다자녀유공자 증서 전달식'도 함께 열렸다. 자녀를 4명 이상 책임 있게 양육해 온 공로를 인정받은 가정을 선정해 울진군수가 직접 증서를 수여하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울진군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다자녀가정에 대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 확대 및 제도 개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다자녀 부모는 “육아, 교육, 주거 등 여러 어려움이 있지만,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늘어나고 있어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다자녀가정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저출산과 고령화라는 심각한 인구 문제 속에 다자녀가정은 국가 미래를 지탱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모두가 함께 키운다는 마음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울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국회의정저널] 경상북도는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경북을 만들기 위해 오는 14일 경북행복재단 내 회의실에서 ‘저출생과 전쟁 도민 목소리 경청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도내 전체 인구 대비 아동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구미에서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으로 필요한 돌봄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엄태현 경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 최은정 저출생여성정책실장과 정책 수립 및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김일수 부위원장, 백순창 도의원을 비롯한 예비출산부모, 영유아 및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 1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가정에서 느끼는 돌봄 공백, 돌봄서비스 개선 필요사항, 필요로 하는 돌봄정책 등에 대해 자유롭게 제안하고 논의했으며 저출생 극복을 위한 관행적 문화 규제 개혁의 일환인 ‘저출생 부담 타파 4대 문화운동’ 동참을 서명하며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간담회 이후에 정책관계자들은 K보듬 6000의 연장선에서 새롭게 선보인 아파트 1층 0세 특화반 돌봄현장으로 이동했다. 0세 특화반은 부모의 신체적·정신적 피로도가 가장 극심한 시기인 출산 직후부터 첫돌까지 아이와 함께 부모가 휴식하고 상호작용 할 공간을 제공하고 육아 정보도 함께 공유하는 새로운 돌봄사업이다. 엄태현 경상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은 “돌봄정책은 현장의 경험과 목소리가 정책의 출발점”이라며 “오늘 한마디 한마디가 내일의 정책이자 돌봄정책 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이며 작은 목소리도 끝까지 경청하고 정책에 담아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도는 부모들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돌봄정책을 발굴·추진하고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경북” 위해 정책 반영과 예산 지원방안도 함께 검토할 계획이다.
영주시, 연초 발행한 지류식 상품권 ‘100억원 완판’ [국회의정저널] 경북 영주시는 연초에 발행한 지류식 영주사랑상품권 100억원어치를 모두 팔았다고 밝혔다. 시가 올해 설을 맞아 지역경제활성화 목적으로 실시한 2월 영주사랑상품권 구매한도 상향 이벤트가 큰 사랑을 받아 조기에 완판됐다. 지류식 상품권은 2021년 2월 한 달 약 62억원이 판매됐다. 전년 동월 10억원 대비 6.2배에 달해 지역경제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영주사랑상품권의 인기가 늘고 있는 이유로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소비 촉진을 위한 10% 할인행사, 지속적인 가맹점 확대 등이 꼽힌다. 완판된 지류식 상품권 신규 발행 재고는 한국조폐공사 지류식 상품권 수급 일정에 따라 4월 초 공급될 예정이다. 대신 지류식 상품권 공급 전 2월 출시된 ‘카드형 영주사랑상품권’을 이용하면 지속적인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카드형 영주사랑상품권은 충전식 체크카드 형태로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스마트폰 앱 ‘지역상품권 chak’에서 발급과 충전이 가능하며 충전은 5,000원 단위로 가능하다. 또한 모바일 사용이 불가능한 고객을 위해 영주 관내 농·축협에서 오프라인 발급 및 충전도 가능하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영주사랑상품권에 큰 관심 가져주시는 시민께 감사드린다”며 “2월 출시된 카드형 영주사랑상품권에도 큰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를 보고 있는 소상공인들에 대해 정부의 재난지원금과는 별도로 직접적인 재정지원에 나서고 있다. 집합금지 업종은 150만원, 영업제한업종은 100만원씩 총 30억원을 시비예산으로 지원하고 있다.
by 편집국포스트 코로나 시대, 영주 농업인이 한 발 앞서간다 [국회의정저널] 경북 영주시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역 농업을 이끌 전문 농업인 육성에 나섰다. 시는 올해 영농기술의 신속한 보급으로 지역 농업인 소득증대와 경쟁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맞춤형 장기교육 4개 분야를 개설했다. 모두 8개 과정으로 350명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 상황을 대비해 온라인 교육 전문플랫폼 구축으로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오프라인 수업으로 전환하고 대면교육 시 철저한 방역활동을 통해 안전한 농업인 교육 추진을 위해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농업인대학 2과정 100명, 애플스쿨 1과정 100명, 신규농업인영농정착교육 3과정 90명, 농업자격증반 교육 2과정 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신청은 오는 26일까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 혹은 영주시농업기술센터로 방문 접수 가능하다. 영주시 농업인대학은 사과와 복숭아 2개 과정 50명씩을 모집해 전문 농업인 육성을 위한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은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애플스쿨은 대한민국 사과로 명성을 얻고 있는 영주사과 재배농가 100명을 대상으로 품종 선택에서부터 병충해 정보와 방제법, 인공수분은 물론 수확과 마케팅에 이르는 전 과정을 깊이 있는 심화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4월부터 12월까지 이뤄진다. 신규농업인 영농정착교육은 영농경력 5년이내 신규농업인을 대상으로 식량, 과수, 원예 3개 과정으로 편성해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도울 계획이라고 전했다. 교육기간은 5월부터 10월까지며 기초 영농기술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 농업자격증반은 한국산업인력공단 국가기술자격증 중 종자기능사 및 유기농업기능사 취득을 목표로 2개 과정 60명으로 진행된다. 전문 강사진을 초빙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인구감소와 기후변화, FTA 등으로 지역 농업의 불확실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지역 농업인 수요에 부응하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잘 사는 농업·농촌을 만들어 가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도, 파격적 관광마케팅 추진. 관광으로 민생살리기 총력 [국회의정저널] 경상북도의 여행은 지난해 전 세계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마케팅 전략과 관광콘텐츠로 변화하는 연착륙 과정을 거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표적으로 국내 유력 레저 전문 여론조사기관인 컨슈머 인사이트에 따르면 2020년 여름 휴가여행지 만족도와 추천의향에서 전년보다 두 계단 상승해 제주, 강원에 이어 3위에 올랐으며 여행지 점유율에서도 2019년보다 두 계단 상승했다. 경북도는 2021년에도 코로나 시대에 맞는 관광활성화 전략을 계속 이어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는 코로나19 시대에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비대면 여행지, 캠핑, 힐링여행 등 콘텐츠 개발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며 관광객을 경북으로 끌어 들이기 위해 파격적이고 다양한 시책을 준비하고 있다. 관광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과 민생을 다시 살리는 데 한층 더 주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첫째, 방역과 함께 하는 안전하고 건강한 경북여행 적극 홍보를 위해 우선 23개 시군에 관광지 방역 전담인력 250명을 배치하고 있으며 주요 관광지에는 안전여행 가이드라인 홍보물,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비치하고 방역소독도 철저히 시행하고 있다. 또한 경주 첨성대 일원, 안동 하회마을, 문경새재 등 관광객들이 밀집하는 유명 관광지에는 거리두기 준수를 위한 전담인력을 별도로 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둘째, 코로나 시대 대세, 캠핑여행 확산, 착한캠핑 및 클린캠핑 캠페인을 병행 추진한다. 병행 전국의 캠퍼들을 대상으로 경북의 캠핑장을 널리 홍보하고 캠핑여행객들이 경북에서 직접 소비를 통해 지역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착한캠핑, 쓰레기를 남기지 않는 클린캠핑 캠페인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지난 해 선정한 경북관광 언택트 여행지 23선을 비롯해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아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는 대안여행지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셋째, 획기적이고 파격적인 관광객 유치시책, 2021 경북여행 대제전 개최를 추진한다. 도는 지난해 100억원에 가까운 판매실적을 거둔 모바일플랫폼 활용 관광마케팅을 더욱 획기적이고 파격적으로 시행할 예정이고 온택트 방식으로 진행되는‘2021 경북여행 대제전’을 준비하고 있으며 모바일 예약플랫폼과 제휴해 대규모 호텔, 펜션 등 경북의 숙박업소와 관광지를 대상으로 한 특별 할인전을 기획하면서 페이적립, 할인판매 등 2020년에 ‘여기어때’와 제휴해 시행한 ‘경북관광 그랜드 세일’을 훨씬 뛰어 넘는 파격적인 할인혜택이 주어질 것이라고 예고하고 있다. 넷째, 코로나 시대 트렌드에 맞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코로나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경북의 대표 힐링여행지를 선정해 많은 사람들이 참여 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을 이용한 개별여행 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중앙선 복선전철 개통으로 이동시간이 크게 단축된 북부권 여행을 활성화하기 위해 ‘코레일과 연계한 할인 프로모션’도 계획하고 있다. 그리고 ‘철도와 연계한 렌터카 서비스’도 함께 준비하고 있다. 다섯째, 다양한 콘텐츠와 함께 머물며 즐기는 체험, 체류형 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불국사, 봉정사, 고운사 등 도내 13개 사찰에서의 수행과 힐링콘텐츠를 접목한 탬플스테이, 도내 14개 천주교 수도원과 함께 소통과 묵상을 통한 힐링프로그램으로 구성되는 소울스테이는 경북을 대표하는 고급관광 콘텐츠로 계속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인문학 콘텐츠와 관광을 결합한 백두대간 인문캠프, 경북의 우수한 문화유산과 자연생태를 활용한 강소형 마이스 육성, 전국에서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경북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관광상품으로 개발한 유네스코 세계유산 투어도 더 한층 격을 높여 추진한다. 여섯째, 새로운 마케팅 전략인 랜선투어를 통해 해외관광객을 온라인에서 경북으로 유치하는 전략을 추진한다. 먼저 ‘경북여행 랜선투어 라이브 방송’에서는 유명가이드 또는 인플루언서가 경북의 계절별 관광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소개해 경북에 대한 호기심과 기대감을 유도해 향후 경북방문으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유학생, 기업 주재원 등 국내에 장기간 거주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경북문화체험 온라인클래스’를 진행해 경북의 전통음식과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상철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올해는 코로나19 극복과 함께 소중한 일상을 회복해 나가는 해가 될 것이다 특히 관광분야에서도 작년과 달리 다시 살아나는 분위기를 확실히 만들어 갈 것이며 관광활성화를 통해 도민들의 민생을 다시 살려나가는 것을 올해 경북관광 마케팅의 핵심과제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경상북도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북도는 위기아동을 조기발견하고 학대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원스톱 통합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도내 위기가정에서 아동 사망사건 등이 지속 발생됨에 따라 위기가정으로부터 위기아동 조기발견 및 학대피해를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시군별로‘위기아동 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취약계층 맞춤형 전담조직인 도 드림스타트를 총괄지원센터로 하고 시군의 드림스타트를 중심으로 희망복지지원단, 정신건강복지센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연계해 운영된다. 운영 방법은 위기가정이 각 분야중 어느 곳이든 SOS를 요청하면 위기 가정의 전반적인 문제를 공유해 원스톱 통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위기가정에 대한 시급한 문제를 일괄 해결해 주는 방식이다. 이는 지난해 도내 아동학대 1,315건 중 가정내 발생이 1,172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학대 판정 후 원가정 복귀율이 85.5%에 달하는 등 결국 아동학대는 가정에서 해결되어야 함에 따라 위기가정의 발굴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먼저 위기아동이 발견되면 각 시군에 조직된 드림스타트에서 면담조사를 통해 욕구에 맞는 신체, 정신, 학습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면서 가정에 대한 다른 분야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희망복지, 정신건강, 건강가정 등 분야별로 전문적인 서비스를 동시에 지원하게 된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드림스타트에서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하고 사례관리를 통해 아동양육을 위한 필요서비스를 지원하게 되며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에서는 위기 가정 및 아동을 현장 최일선에서 발굴하고 서비스를 연계하며 희망복지지원단을 통해 의료, 복지 등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외에 정신건강을 위해 도내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연결해 심리치료와 정신 자살위기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위기를 극복하도록 하며 가정의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면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가정문제를 조기에 예방하고 가족 관계향상, 의사소통방법, 역할지원 가족구성원의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연결시켜 준다. 도는 구축된 통합복지서비스 지원체계가 올바르게 운영되도록 분야별 세부 대응체계도 마련하고 향후 부서별 회의 및 시군 단위 작업을 통해 시스템을 완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아동학대는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는데 발생한 후에 대응하기 보다는 예방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위기아동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경상북도는 행정기관 및 지역사회와 긴밀히 연계해 위기 아동을 사전에 발굴하고 학대를 근절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도, 농번기 일손지원. 선제적 인력공급 추진 [국회의정저널] 경상북도는 농촌의 고령화,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에 농촌의 안정적인 일손지원을 위해 농촌인력 공급서비스를 시작한다. 농촌인력 공급서비스는 도내 22개 시군에 설치된 농촌인력지원센터와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통해 운영되며 농가와 농촌 및 도시 유휴 인력을 연결해 농가에는 안정적으로 인력을 공급을 구직자들에게는 양질의 농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내·외 인력이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외국인 계절 근로자마저 입국이 어려워 농촌 일손문제는 점점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경상북도에서는 농촌인력지원센터를 2개소를 확대해 15개소를 운영하고 농촌인력중개센터는 신규로 24개소를 설치해 심화되는 일손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간다. 경북도는 언론 및 시·군 홈페이지, SNS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농촌인력 공급서비스를 홍보하고 있으며 농촌인력 공급서비스를 이용하고자하는 농가와 농촌일자리를 희망하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각 시·군에 설치된 농촌인력지원센터 및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통해 상담과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경북도는 농촌인력수급 안정을 위해 누구나 일손 돕기에 참여할 수 있는 국민 참여형 농촌 일손돕기를 통해 보호대상 농가를 지원하고 외국인계절근로자를 대신해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을 모집해 농가에 배정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김종수 농축산유통국장은 “농촌의 만성적 문제인 농촌일손 부족은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농촌인력 공급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가용인력을 최대한 확보해 농가에 배정해 나갈 것”이라며 “인력이 필요한 농민들과 일자리를 희망하는 많은 분들은 큰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4일 구미시청 상황실에서 경상북도 하대성 경제부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구미 국가산업단지 내 3개 기업 대표 및 지역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총 900억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그린패키지솔루션은 식물성 원재료를 특수가공 처리해 플라스틱, 스티로폼을 대체하는 친환경 신소재 패키지 전문기업으로 전기·전자제품, 화장품, 식·의약품 등에 사용되는 친환경 패키지를 개발해 삼성전자, 아모레퍼시픽 등에 납품하고 있다. 작년 4월 경기도 수원의 본사를 구미 국가1산단으로 이전했으며 올해 52억원을 시작으로 2024년까지 550억원을 투자해 한국을 대표하는 친환경 패키지 전문기업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세아메카닉스는 자동차 부품 전문업체로 전기차, 수소차, ESS 등의 친환경 부품과 내연기관의 다이캐스팅 부품 등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내연기관 자동차 부품뿐만 아니라 고속 성장 중인 2차전지 부품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어 향후 외형 확대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이 기대된다. 2027년까지 자동차 부품 제조분야에 250억원을 투자해 증가되는 수요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아주엠씨엠㈜은 방화문, 건축 내외장재 등을 전문생산하는 기업으로 2005년 대구·경북 1호 벤처기업인 ㈜엠씨엠텍을 시작으로 2016년 아주엠씨엠㈜으로 상호를 변경했으며 LH,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등 국내 대형 건설사의 아파트 건설 현장에 납품하고 있는 견실한 업체이다. 늘어나는 물량 수주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2022년까지 문틀 자동화 라인 증설에 1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향후 시장상황에 따라 2023년까지 100억원 규모의 추가투자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혔다. 경상북도 하대성 경제부지사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3개 기업의 결단력 있는 투자를 적극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현장 소통을 강화해 투자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 및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 다양한 지원책 강구 등을 통해 기업의 미래투자를 적극 뒷받침 하겠다”고 밝혔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기업 환경 속에서 구미 투자를 결정해준 ㈜그린패키지솔루션, ㈜세아메카닉스, 아주엠씨엠㈜ 대표께 감사드리며 투자에 따른 불편이 없도록 투자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안전망 상반기 운영위원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상주시는 3월 3일 오후 2시 상주시청소년안전망 운영위원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생활 속 거리두기 및 방역 세부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대면회의로 진행됐다. 운영위원회는 청소년특별지원사업 안내, 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2021년도 추진사업 공유, 관내 위기청소년 실태조사 발표 및 기타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주선동 위원장은 작년부터 시작된 코로나-19로 인해 아동 및 청소년 문제가 증가 추세임을 인식하고 상주시청소년안전망의 각 기관들이 더욱 긴밀하게 협력해 지역사회 청소년의 보호와 복지를 위해 더욱 많은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상주시청소년안전망 운영위원회는 위기청소년의 지원, 연계 활성화 및 청소년의 복지와 보호를 위해 교육지원청, 경찰서 보호관찰소, 보건소, 쉼터 등으로 구성된 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중요한 기구이다.
by 편집국상주시 옴부즈맨, 시민의 ‘고충민원 해결사’로 자리매김 [국회의정저널] 상주시 옴부즈맨 제도가 시민의 고충민원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발간한‘2020년 옴부즈맨 운영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에 도로·행정·건축·세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72건의 고충민원을 접수해 42건은 해결하고 14건은 조정이나 중재하는 등 모두 56건을 처리했다. 나머지 16건은 법령 규정상 해결이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고충민원 처리에는 옴부즈맨의 풍부한 행정 경험과 전문 지식으로 문제의 해결을 위한 대안 제시와 중재 노력이 두드러졌으며 타 기관과 관련되거나 자체적으로 해결이 곤란한 경우는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처리하기도 했다. 옴부즈맨은 독립적이고 중립적인 입장에서 시민과 공무원 간의 간격을 메우면서 위법 부당한 행정처분으로부터 시민의 권리가 부당하게 침해되거나 소극적인 민원처리로 야기되는 문제점을 공무원이 아닌 외부 전문 민간인의 시각에서 민원을 조사하고 판단함으로써 고충민원의 해결 방안이 오히려 쉽게 도출되기도 했다. 상주시는 2016년 8월 1일 대구·경북에서는 처음 옴부즈맨 제도를 도입했으며 행정기관의 위법·부당·소극적인 처분으로 인한 권리 침해나 불편 민원을 처리하고 있다. 이범용 옴부즈맨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올해도 보다 적극적인 고충민원 해결 의지를 가지고 철저한 현장조사와 공정한 처리로 신뢰받는 옴부즈맨이 되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안동시청 [국회의정저널] 안동시는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실직자를 대상으로 상반기 공공근로 일자리사업을 오는 3월 8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공공근로 사업은 실업자 및 저소득 계층에게 한시적으로 제공하는 일자리로서 최저 생계비를 보장해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근로 의욕을 고취해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시행하는 사업이다. 금년에는 정보화추진, 공공서비스, 환경정화 등 지자체 역점사업을 중점으로 총 21개 사업장에 31명이 5월 4일까지 참여한다. 공공근로 조건은 65세 미만 참여자는 주 30시간, 65세 이상 참여자는 주 오후 3시간 근로하며 임금은 시간당 8,720원으로 실 근무일에 한해 간식비 등으로 5,000원이 별도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실직자 등 취약 계층의 생활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안동시자원봉사센터 2021 헌혈동참릴레이 시작 [국회의정저널] 안동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3월 3일부터 2021 헌혈동참릴레이를 시작했다. 코로나19로 심각해진 혈액수급난 해소에 동참하기 위해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난 2020년 실시했던 헌혈동참릴레이를 올해도 이어간다. 이번 활동은 12월까지 6회의 릴레이를 실시할 예정이다. 작년 활동에서는 총 15회의 릴레이동안 500여명이 참여하고 334명이 헌혈에 동참했다. 적십자 헌혈버스와 함께하는 헌혈릴레이는 채혈 시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발열체크, 손 소독, 거리두기 유지 등 방역수칙 준수에 만전을 기해 안심하고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한시간당 5명씩 사전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감염병 차단을 위해 개인별 대기시간과 접촉을 최소화한다. 안동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단기적으로는 혈액 수급위기 해소에 보탬이 되고 장기적으로는 헌혈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하며 헌혈동참릴레이에 임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안동시 관계자는“올해로 2년차를 맞이한 헌혈동참릴레이가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사랑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정기적·장기적 캠페인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해주신 안동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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