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청사전경(사진=울진군) [국회의정저널] 울진군은 지난 8월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다자녀가정 간담회 및 다자녀유공자 증서 전달식을 개최하며 저출산 문제 극복과 가족 친화적 사회 실현을 위한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는 다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가정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다양한 정책수립에 반영하기 위해 기획되어 손병복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다자녀 부모 등 20여명이 참석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다자녀가정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는 뜻으로 '다자녀유공자 증서 전달식'도 함께 열렸다. 자녀를 4명 이상 책임 있게 양육해 온 공로를 인정받은 가정을 선정해 울진군수가 직접 증서를 수여하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울진군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다자녀가정에 대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 확대 및 제도 개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다자녀 부모는 “육아, 교육, 주거 등 여러 어려움이 있지만,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늘어나고 있어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다자녀가정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저출산과 고령화라는 심각한 인구 문제 속에 다자녀가정은 국가 미래를 지탱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모두가 함께 키운다는 마음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울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국회의정저널] 경상북도는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경북을 만들기 위해 오는 14일 경북행복재단 내 회의실에서 ‘저출생과 전쟁 도민 목소리 경청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도내 전체 인구 대비 아동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구미에서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으로 필요한 돌봄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엄태현 경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 최은정 저출생여성정책실장과 정책 수립 및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김일수 부위원장, 백순창 도의원을 비롯한 예비출산부모, 영유아 및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 1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가정에서 느끼는 돌봄 공백, 돌봄서비스 개선 필요사항, 필요로 하는 돌봄정책 등에 대해 자유롭게 제안하고 논의했으며 저출생 극복을 위한 관행적 문화 규제 개혁의 일환인 ‘저출생 부담 타파 4대 문화운동’ 동참을 서명하며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간담회 이후에 정책관계자들은 K보듬 6000의 연장선에서 새롭게 선보인 아파트 1층 0세 특화반 돌봄현장으로 이동했다. 0세 특화반은 부모의 신체적·정신적 피로도가 가장 극심한 시기인 출산 직후부터 첫돌까지 아이와 함께 부모가 휴식하고 상호작용 할 공간을 제공하고 육아 정보도 함께 공유하는 새로운 돌봄사업이다. 엄태현 경상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은 “돌봄정책은 현장의 경험과 목소리가 정책의 출발점”이라며 “오늘 한마디 한마디가 내일의 정책이자 돌봄정책 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이며 작은 목소리도 끝까지 경청하고 정책에 담아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도는 부모들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돌봄정책을 발굴·추진하고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경북” 위해 정책 반영과 예산 지원방안도 함께 검토할 계획이다.
영천시, 2021년 교육부 지정 평생학습도시 최종 선정 [국회의정저널] 영천시가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에 최종 선정됐다. 영천시는 31일 교육부가 발표한 2021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 선정 결과, 신규 평생학습도시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교육부 공모 사업인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은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지역사회 평생학습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한 사업이며 시는 이번 평생학습도시 지정으로 국비 7,500만원을 받는다. 시는 ‘학습으로 빛나는 STAR 캠퍼스, 별愛별 명품학습도시 영천’ 을 비전으로 영천시를 희망, 창조, 역사, 행복, 협력, 나눔이라는 6대 권역 캠퍼스로 구분해 풀뿌리 평생학습동아리 운영, 5060 신중년 일자리창출, 행복 100세 희망 부모교육, 귀농·귀촌 문해교육강사 양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 2월부터 이루어진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1차 서류심사와 2차 대면심사를 거쳐 전국 지자체 간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적으로 전국 6개 시·군·구가 신규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됐다. 그 간 영천시는 평생학습도시 조성사업 추진 조례 제정, 평생학습 전담부서 설치, 지역 평생교육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 등을 통해 평생학습도시의 튼튼한 기반을 다져왔고영천교육지원청 및 여러 지역대학들과의 MOU 체결, 디지털 평생교육 시스템 구축, 평생학습도시 선정 SNS 챌린지 전개 등 다양한 방식으로 2021년 평생학습도시 신규 지정에 힘써왔다. 최기문 시장은 “이번 평생학습도시 지정 과정을 통해 우리 시 신년 화두인 유지경성의 의미를 다시금 깨닫게 됐다. 체계적인 준비를 바탕으로 평생학습도시 선정 염원을 담은 SNS 챌린지 등을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협조와 응원이 더해져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넘어 전국에서 으뜸가는 명품교육도시를 만들기 위해 우리 시는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고 밝혔다.
by 편집국영천시청 [국회의정저널] 영천시는 이달 5일부터 26일까지 2021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을 접수한다고 알렸다.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장관이 매년 공시하는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토지의 특성을 비교해 시장이 가격을 산정하고 감정 평가사의 검증을 거친 가격이다. 20일간의 열람기간을 통해 토지소유자등의 의견 수렴과 영천시 부동산 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 절차를 거쳐 결정 공시함으로써 단위면적당 가격을 확정하게 된다.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시청 지적정보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 제출할 수 있다.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홈페이지에서 결정 전 공시지가를 열람할 수 있고 부동산종합민원사이트 일사편리에서 부동산 가격민원 메뉴를 통해 온라인 의견 제출이 가능하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가격에 대해서는 감정평가사의 재검증 및 토지특성 재조사 과정과 영천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다음달 31일 최종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한다. 최기문 시장은 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등 지방세와 국세 등의 과세자료와 각종부담금 등의 기준으로 활용되기 때문에 반드시 열람기간 내에 열람해 줄 것을 당부했다.
by 편집국동해청정 해풍 머금은 울릉도 부지갱이 나물 서울 첫 봄 나들이 [국회의정저널] 울릉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업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울릉군농업협동조합과 연계해 우리나라 최대 농수산물대표 시장인 서울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에 울릉도 청정 부지갱이 생채 나물을 시범적으로 출하 하기로 했다. 이번에 출하하는 부지갱이 생채나물은 4. 1.일 울릉군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냉장탑차를 이용해 서울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까지 출하하면서 생채 특성상 발생 할 수 있는 신선도 하락을 최소화하기 위해 예냉 작업 등을 거쳐 기능성 필름에 2kg씩 4kg박스에 담아 2,000kg를 출하한다. 이날 시범출하 행사에는 허필중 울릉부군수, 최경환 울릉군의회 의장, 정종학 울릉농협장, 전병택 농협울릉군지부장이 참석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우리나라 최대 농수산물 도매시장인 서울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에 울릉도 청정 산채 시범 출하를 시작으로 울릉도 농민들이 판로 걱정없이 안심하고 농업에 전념할수 있도록 안정적인 유통 구조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울릉군, 농어촌버스 정보시스템 운영 [국회의정저널] ◌ 울릉군은 농어촌버스 이용자에게 실시간 버스정보를 제공하는 광역 버스정보시스템 구축 작업을 지난해 완료하고 3개월 간 시범운영을 거친 후 4월 1일부터 정상운영 한다고 밝혔다. ◌ 버스정보시스템은 버스 위치와 도착시간 등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로서 통합관제를 통해 주민과 관광객 누구나 어디서든 버스 운행정보를 확인 할 수 있있도록 마을별 중심으로 이용자가 많은 농어촌버스 7개 노선, 주요간선도로 31개 정류장에 시스템을 도입했다. ◌ 울릉군의 지리적 특수성으로 정시 운행이 어려운 경우가 잦고 이용객들이 버스의 정확한 위치를 몰라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었지만, 앞으로는 실시간 정보를 통해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 군 관계자는 “본 시스템이 운영되면 실시간 정보를 통해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으며 대중교통 이용 증가로 지역 교통난 및 주차난도 함께 해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버스정보시스템 이용은 “광역 BIS”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으며 모바일로도 가능하다.
by 편집국영천시, 시민행복 도시공원 조성 [국회의정저널] 공원은 시민들의 휴식과 여가선용 및 정서함양을 위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바쁘고 복잡한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시민들에게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의 공간이 되어 가고 있다. 영천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피로감이 누적돼 힘든 시민들에게 녹색공간과 특색 있는 휴식 공간 제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전력을 다하고 있다. 도심 속에서 휴식을 만끽할 수 있게 지난해 7월 재탄생한 우로지생태공원은 사계절 아름다운 풍경과 음악분수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시민들의 발길을 이끄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고 있다. 봄엔 벚꽃, 여름엔 연꽃, 가을엔 알록달록 단풍, 겨울엔 새하얀 설경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며 보는 즐거움을 제공해주고 아침의 상쾌한 공기와 저녁의 반짝이는 야경이 찾는 이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고 있다. 또, 산책길, 데크광장과 수변무대, 어린이용 짚라인과 같은 놀이시설은 아이들의 놀이터가 되어주고 있으며 꽃길 로고라이트, 별 모양의 불꽃 조명, 은하수를 연상케 하는 별빛광장은 색다른 포토존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특히 음악에 맞춰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음악분수는 일상의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버리는 시원함을 제공해 많은 이들의 발길을 재촉했고 재탄생한 우로지 생태공원이 주변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었다. 금호강 둔치에 국화, 해바라기, 접시꽃, 유채, 보리, 코스모스 등 25종 17만 본의 꽃들을 계절별로 식재해 코로나19로 힘든 시민들이 꽃과 함께 산책할 수 있는 특색 있는 장소로 각광을 받았으며 꽃모종을 직접 양묘해 예산절감에도 크게 기여했다. 올해도 금호강 둔치 10ha에 계절별로 봄을 맞이하는 유채, 여름을 대표하는 해바라기, 가을철 국화, 겨울철 보리 등 다양한 꽃들을 식재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명품 힐링명소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또, 시기별 꽃 심기, 보리베기 등 체험행사 추진을 통해 볼거리, 즐길거리 제공에 힘쓸 것이다. 대기환경 및 주변경관 개선을 위해 보현댐 주변 2km 도로변에 가로수를 식재하고 북안면과 경주시 경계에 경관숲 조성 및 한의마을 뒷산 꽃동산일원에 산책로 정비와 화목류, 초화류를 10만여본 등을 식재했으며 수목생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가로화단 및 가로수 전정, 병충해 방제, 풀베기 사업 등을 실시했다. 아울러 망정동 공동주택 주변에 노후된 놀이시설물을 물놀이장으로 변경해 아이들에게 색다른 놀이터를 선물하고 가족단위 휴식처를 제공해 시민들에게 폭넓은 야외활동 공간을 제공을 통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금호강 둔치에 공중화장실 2개소를 추가 설치했으며 영천완산미소지움 앞 도로변에서 강변으로 내려오는 곳에 진입로를 만들어 시민들의 통행에 불편을 해소했다. 보현산권역 관광활성화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보현산댐 하류공원 주변에 사업비 34억원으로 카라반 설치, 물놀이장 정비 등 시설설치 및 보완공사를 진행 중이며 보현산댐 별빛전망대에 휴게음식 및 농특산물 판매대 설치로 방문객들이 보다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영천시는 시민들의 휴식 공간 제공을 위해 영천강변공원 꽃밭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고 교촌동 일원 마현산 공원을 2024년까지 연차적으로 조성해 스마트 공원을 만들고자 한다. 시민들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산업·공업단지 주변에 미세먼지 차단 숲을 조성 중으로 도심 열섬 현상 완화 및 미세먼지 저감에 힘쓰고 있으며 금호강 둔치 내 맨발길 조성 등을 통한 도시공원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 시장은 “아름다운 공원에서의 휴식이 바쁘고 복잡한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시민들에게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의 수단이 되고 있다”, “건강과 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녹색공간 확충과 도시공원을 조성해 살기 좋은 도시, 아름답고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부동산중개사무소 방문 계약 시 이것만 알아두세요 [국회의정저널] 최근 공인중개사에게 자격증을 빌리거나 아예 자격증 없이 부동산을 중개하는 ‘무자격 공인중개사’의 거래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무자격 공인중개사의 중개는 거래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수요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개업공인중개사가 직원으로 두는 중개보조원은 중개대상물 현장 안내나 일반 서무 등 단순 보조 업무만 해야 하고 중개 알선 행위를 할 수 없다. 이에 중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개업공인중개사만 부동산 거래를 중개하게 법으로 규정하고 있으니 시민들이 알아야 할 사항이 있다. 첫째, 등기부등본 및 토지대장 등 지적공부를 확인해야 한다. 등기부등본은 소유자에 관한 사항을, 토지대장은 면적 등 토지 표시사항을, 지적도는 토지의 경계를 표시하므로 부동산 거래 전 확인해야 한다. 둘째,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를 교부받아 확인해야 한다.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 및 거래계약서를 받아 개업공인중개사가 직접 서명·날인하는지 점검해야 한다. 셋째, 부동산을 계약할 때 개업공인중개사와 계약해야 한다. 중개보조원과의 계약은 보호받지 못하므로 개업공인중개사인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넷째, 중개수수료는 법정수수료를 받는지 확인해야 한다. 법정수수료는 인터넷 검색으로 간단하게 확인 가능하며 중개수수료 지급전에 확인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우리시 홈페이지 분야별 정보란에 부동산 정보를 확인하면 된다. 다섯째, 모든 거래 금액은 매도인 또는 임대인 계좌에 입금해야 한다. 중개보조원의 계좌로 입금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이에 영천시는 부동산 정보 표시제를 시행한다. ‘부동산 정보 표시제’는 부동산 중개업소 테이블에 대표자의 이름과 등록번호, 등록인장을 담은 정보표시판을 상시 비치하는 제도이다. 공인중개사사무소를 방문하는 시민들이 개업공인중개사의 정보를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건전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과 투명하고 안전한 부동산 거래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며 “시민들이 부동산 거래 시 꼼꼼히 정보를 확인해 안전한 부동산 계약이 이뤄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영천시,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 봉사단 힘찬 출발 [국회의정저널] 영천시는 코로나19로 심화된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농기계에 대한 세심한 점검과 정비를 위해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 서비스’를 4월 1일부터 10월 말까지 총 51개 마을을 대상으로 매주 주2회 진행한다. 올해는 청통면 신원리 마을을 시작으로 농기계 수리점과 멀리 떨어진 마을에 직접 방문해 경운기, 관리기 등 소형농기계를 집중 점검·수리할 예정이다. 안전한 농작업을 위한 농기계 사용법 및 농기계 보관과 관리요령 교육도 병행해 실시하며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수리과정에서 발생한 부품비용에서 2만원을 감면하기로 했다. 한편 순회교육 서비스 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참여 농업인의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할 예정이다. 영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으로 농기계 점검불량으로 인한 불편 해소와 적기 영농 추진을 지원하고 안전한 농작업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칠곡군청 [국회의정저널] 칠곡군은 지난달 30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아동옹호센터와 아동의 권리가 보장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상호협력과 아동 및 청소년의 권리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아동옹호센터는 경북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아동의 권리가 보호,존중,실현되도록 인식 및 환경을 개선하고 정책의 변화를 도모하는 일련의 활동들을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칠곡군은 아동권리 옹호활동에 동참하며 아동권리교육과 관련된 모든 제반사항에 대해 협조한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다양한 아동권리 교육 컨텐츠 제공 및 아동 권리교육 진행에 따른 자문, 아동권리교육과 관련된 모든 제반사항에 대해 다양한 서비스와 자원을 연계하기로 했다. 또 아동 및 청소년 관련 사회 이슈를 적극 홍보하는 등 상호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아동의 권익증진을 위한 노력을 함께하기로 했다.
by 편집국멀리 가지 마세요~ 영천 벚꽃100리길로 오세요~ [국회의정저널] 해마다 봄이 되면 영천시 임고면에서 자양면으로 이어지는 영천댐 둘레는 연분홍빛 벚꽃들의 향연으로 눈이 부시다. 영천시민들의 봄나들이 장소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 길은 임고면과 자양면을 거쳐 화북면까지 32.9km 이르는 벚꽃길로 그 길이가 100리에 이른다고 해 ‘벚꽃100리길’로 불린다. 지역에서는 이미 유명한 명소지만 타지역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지역의 우수 관광자원을 제대로 알리기 위해 영천시가 ‘벚꽃100리길’ 이름 알리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우선, 벚꽃터널로 장관을 이루는 임고면 양수교와 양항교 사이 구간을 ‘벚꽃 예쁜길’ 로 명명하고 표지판을 설치해 포토존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벚꽃100리길 둘레 8개소에 벚꽃로드 안내판을 설치해 상춘객들의 봄나들이를 도울 예정이다. 또, ‘벚꽃 예쁜길’과 이어지는 양항교 인근 ‘곰들덤’ 지역에 구전으로만 전해오던 지역 명칭의 유래를 담은 설명판을 설치했고 ‘곰들덤’을 상징하는 곰 형상의 포토존을 만들어 새로운 볼거리를 조성했다. 당초 영천시는 벚꽃이 만개할 무렵, 벚꽃100리길 일원에서 시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야외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비대면 홍보 행사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영천시 공식 유튜브와 블로그 등을 통해 벚꽃길 일원에 조성한 포토존 등 사진명소를 홍보하고 ‘벚꽃100리길 제대로 즐기기’와 ‘인생사진 찍기’ 꿀팁 등을 제공해 벚꽃100리길의 매력을 제대로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기문 시장은 “우리지역의 벚꽃100리길은 타지역의 유명 벚꽃 명소와 견줘도 뒤지지 않을 만큼 아름다운 곳이다. 코로나 장기화로 지친 몸과 마음이 벚꽃이 선물하는 봄 향기로 조금이나마 치유되기를 희망한다”며 상춘객이 몰리는 봄철 여행 성수기를 맞아 코로나 방역수칙 준수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by 편집국상주시청 [국회의정저널] 상주시가 이안면·모동면 등에 노선을 신설하는 등 시내버스 노선을 개편해 1일 운영에 들어갔다. 상주시는 그동안 상주여객에서 시내버스 44대를 58개 노선에 운영했지만 이번 개편에서 신설 4개, 연장 5개, 증회 2개 등 11개 노선을 편입해 69개 노선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신설된 노선은 모동면∼보덕암∼오도리∼정양∼신흥, 모서면∼선유동∼한가뫼∼금잔, 이안면∼이안2리∼가장∼이안1리∼소암∼함창, 상주종합버스터미널∼모동∼모서∼화동∼화령∼예의∼황령∼성주봉 등이다. 또 지금까지 시내버스가 운행되지 않던 사벌국면의 자전거마을, 청리면 가천2리, 낙동면 분황리, 화북면 용유2리까지 연장 운행된다. 신설 노선에는 공공형버스 3대가 투입됐다. 시는 대중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의 실질적인 이동권을 보장할 수 있도록 국비 10억원을 확보해 25인승 버스 3대를 구입했다. 이에 따라 비수익·오지노선 주민들에게 양질의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이날 오후 강영석 상주시장과 정재현 상주시의회 의장은 청리면 가천2리에서 시내버스 연장노선 개통식을 열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시민들이 시내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선을 개편했다”며 “앞으로 서비스도 개선하는 등 시내버스가 시민의 발 노릇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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