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이 도지사, “청렴하고 떳떳한 경상북도, 흔들리지 말고 적극행정 계속하라”지시

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국회의정저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8일 정례 간부회의에서 최근 경찰이 도지사와 도청 공무원을 겨냥해 부당한 수사를 진행하는 것을 강하게 비판하면서 도청과 공공기관의 흔들림 없는 적극 행정을 지시했다. 경찰에 따르면 2021년 포항의 한 언론사가 허위사실을 기반으로 도지사를 협박하자 도지사는 차년도 선거에 떨어질까 겁을 먹고 입막음용으로 해당 언론사가 주최하는 드론축구대회 사업에 특혜성 보조금을 지급했다며 도지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단행했다. 그러나 이 도지사는 “전제 자체가 허위 사실인데 도지사가 겁을 먹었다는 것이 말이 되느냐”며 “첫 단추를 잘못 끼운 엉터리 소설 수사”고 비판했다. 이 도지사는 “산전수전 다 겪은 정치인으로서 취임하자마자 전체 언론사의 홍보비 예산을 일괄 30% 삭감했을 정도로 과감한 자신이 언론사의 취재본부 하나에 굴복한다는 것이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된다”며 “해당 언론사 관계자와 만나거나 연락한 적이 없고 취재 요청이나 협박도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다. 또한 이 도지사는 “2022년 도지사 선거에서 도전자가 없었기에 보조금으로 선거를 무마할 동기도 없었고 평생을 그렇게 살아오지도 않았다”며 당시 언론 기사에 나온 ‘경상북도지사 선거에 도전자가 없다’는 보도자료를 확인차 인용했다. 또한 “국회의원 시절, 사드 배치에 찬성한 유일한 의원으로서 내 소신과 맞지 않는 것에 대해서는 선거에 불리할지 여부에 대해 생각한 적이 없는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민선 7기 무렵 드론산업 진흥은 청년들이 도지사에게 직접 요청했을 정도로 당시 가장 중요한 기술 및 산업 정책 중 하나였으며 이 도지사의 ‘드론축구대회 개최’ 공약에 따라 2019년 김천, 2021년부터는 매년 포항에서 드론축구대회가 개최됐다. 2021년 당시 드론축구대회는 언론사와 포항시의 개최 제안에 따라 예산 수립 절차를 거쳤고 그 과정에서 보조금 집행은 실·국장 책임제로 보조금 지급 비율 원칙에 따라 도와 시의 예산 부담을 3:7로 하고 총예산도 삭감시켜 애초 주최측에서 요청한 1억 3,500만원에서 8,100만원을 삭감한 5,400만원의 도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확정됐다. 이 도지사는 “이번 부당한 수사로 인해 성실히 적극 행정에 전념해 온 도청 조직과 공무원들이 2년이 넘게 조사받는 상황”이라며 “직원 보호를 위해 변호사 지원과 심리적 부담 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청렴이 최고라는 원칙으로 경북도청 청렴도를 전국 최고로 올렸고 ‘감방 안가면 다해주라’는 적극 행정으로 62조 원의 민간 투자와 국비를 확보했다”며 “경상북도 공무원들과 공공기관 임직원들은 부당한 수사에 흔들리지 말고 청렴하고 떳떳하게 적극행정을 계속하라”고 지시했다.

글로벌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 CGMP인증 획득

글로벌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 CGMP인증 획득 [국회의정저널] 경산시는 관내 화장품 연구·생산시설인 글로벌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가 28일 ‘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적합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CGMP 인증은 원료 조달에서부터 제조, 포장, 저장, 출하에 이르기까지 전 생산과정에 엄격한 품질관리와 체계적인 작업 절차를 요구하는 국가 인증으로 단순 품질관리를 넘어 설비 설계, 인력 역량, 위생·안전기준 생산시스템 전반을 심사해 부여된다. 경산시는 지난해 1월 ‘우수화장품 제조 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립하고 글로벌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 생산시설 전반의 미비점을 개선하는 한편 생산환경과 품질관리 체계를 대폭 강화해 CGMP 인증을 체계적으로 준비해 왔으며 올해 5월 21일과 22일 양일간 진행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CGMP 인증을 위한 생산시설 현장 평가를 통해 적합 판정을 받을 수 있었다. 특히 CGMP인증을 받은 화장품은 △중국 수출 시 동물실험 자료 제출 면제, △태국·베트남 등 주요 아세안 국가 수출을 위한 자체 증명서 절차 간소화, △국내 수출지원 프로그램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경산 화장품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앞으로 글로벌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에서 생산된 제품은 CGMP 인증 로고를 부착해 판매할 수 있게 되면서 제품 품질에 대한 신뢰도 향상을 통해 지역 화장품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제 글로벌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에서 생산한 제품은 우수화장품 마크를 붙이고 판매되어 소비자에게 신뢰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경쟁력이 더 업그레이드된 만큼 지역 화장품 기업의 수출 확대와 판로 개척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는 이번 CGMP인증 외에도 △국제표준 ISO22716, △미국 FDA의 MoCRA승인 및 제조소 등록을 완료하는 등 품질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함으로써 경산 화장품 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제23회 울릉도오징어축제 8월 4일 개막

울릉군청사전경(사진=울릉군) [국회의정저널] 울릉도 대표 여름축제인 제23회 울릉도 오징어축제가 오는 8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울릉군 일원에서 열린다. 저동항을 중심으로 천부항과 남양항 등 섬 전역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에메랄드 빛 울릉도, 힐링과 낭만’을 주제로 울릉의 전통문화와 해양자원을 접목한 체험형 프로그램 중심으로 기획됐다. 개막식은 8월 4일 저녁 7시 저동항 본무대에서 진행된다. 풍어기원제를 시작으로 전통 떼배 퍼레이드, LED 오징어 점등 퍼포먼스, 가수 쿨의 축하 무대, 드론 라이트쇼, EDM 파티 등이 이어질 예정이며 매일 밤 열리는 피맥파티와 불꽃놀이는 울릉도의 여름밤을 더욱 낭만적으로 수놓을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기간 동안 울릉도만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해담길 걷기, 천부와 남양 해수풀장에서 각각 열리는 오징어 맨손잡기 체험, 방어맨손잡기 체험과 바다미꾸라지 잡기 대회 등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울릉도 특산물 번개경매와 향토 오징어 요리 시식회, 오징어요리 서바이벌, 울릉도 나물 시식회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8월 5일에는 히든싱어 모창 우승자들이 펼치는 릴레이 콘서트와 가수 하이량의 축하 공연이 예정돼 있으며‘나도 가수왕’과 EDM 파티가 함께 열리는 밤 무대는 관광객과 주민이 함께 즐기는 열정적인 축제의 공간이 될 전망이다. 8월 6일 저녁에는 해군 제118조기경보전대가 주관하는 안보콘서트가 열린다. 사물놀이와 마술, 비보이 퍼포먼스에 이어 해군 홍보단 태용이 무대에 올라 관객과 호흡할 예정이다. 콘서트 이후에는 대형 불꽃놀이가 울릉도의 밤하늘을 수놓으며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한편 축제기간 동안 오징어 생태 전시관, 울릉도 관광홍보 부스, 체험형 프리마켓, 먹거리 장터 등 상설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운영된다. 울릉군축제위원회는 “이번 축제는 울릉도의 청정 자연 속에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여름축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으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치매극복 선도단체 및 안심 가맹점 현판 전달

치매극복 선도단체 및 안심 가맹점 현판 전달 [국회의정저널] 경산시는 29일 2025년 새롭게 지정된 치매 극복 선도단체와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에 현판을 전달하며 지역 내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과 지원 체계 확대에 나섰다.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신규 지정된 곳은 △백천 종합 사회 복지관 △경산양로원이며 치매 안심 가맹점으로는 △가구미남 △생통이다. 이들 단체 및 가맹점은 구성원 전원이 치매 파트너 교육을 수료했으며 앞으로 경산시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치매 관련 정보 제공 △배회 어르신 발견 시 신속한 대응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을 위한 캠페인 등 다양한 실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번 지정을 포함해 현재 경산시는 15개의 치매 극복 선도단체와 12개의 치매 안심 가맹점을 운영 중이다. 활동을 희망하는 사업장이나 기관은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참여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치매 극복 선도단체 및 안심 가맹점 지정을 확대해, 치매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사회 내에서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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