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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영농부산물 파쇄작업 적극 운영-영농부산물 파쇄로 산불 발생 예방- (봉화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봉화군농업기술센터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영농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 예방을 위해 영농부산물 하반기 파쇄작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올해 2월부터 운영한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은 상반기 봉화군 내 39.3ha 면적의 농지에서 발생한 영농부산물을 파쇄하였다.영농부산물 파쇄지원사업은 불법 소각으로 인해 발생하는 산불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잔가지, 깻대, 고춧대 등 부산물을 파쇄하는 사업으로, 관내 고령농, 취약계층 등 자체적으로 파쇄기 임대 및 사용이 어려운 농가를 대상으로 하여 방문 파쇄 작업을 수행한다.파쇄 부산물은 퇴비 등 재활용이 가능하다.2026년도 영농부산물 파쇄지원 신청은 농지 소재 읍·면사무소를 통해 12월 24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고령농, 여성농, 소농 등 스스로 부산물 파쇄가 어려운 농가를 우선하여 선정된다.장영숙 농업기술과장은“가을~겨울철 영농부산물 소각으로 발생하는 산불 발생 사전 방지를 위해 파쇄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
경상북도 영주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영주시는 지난 16일 경상북도 주관으로 열린 ‘2025 경상북도 외국인정책 우수 시·군 평가’에서 정성평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체계적인 외국인·이민정책을 마련해 지역 외국인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추진된 평가로,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됐다.평가는 △외국인 수 △정책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6개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했다.영주시는 △‘도내 최초’외국인 아동 영유아 보육료 전액 지원을 통한 선도적 정착지원 기반 마련 △민·관·학 협력을 바탕으로 한 외국인 희망이음사업 협의체 출범 및 정기적 운영 △고용노동부 영주고용노동지청과의 협업을 통한 외국인 가족 취업역량 강화 교육 추진 △찾아가는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 설명회 개최 △유관 기관 협업 체계 구축하는 등 지역 내 외국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수상은 외국인 주민이 지역의 이웃으로 융화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차별 없는 생활환경 조성과 지역 공동체 통합을 위해 더욱 촘촘한 외국인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영주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외국인 주민 지원 정책의 현장성을 한층 강화하고, 상담·교육·생활 지원 등 분야별 서비스 연계를 확대하는 한편,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참여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해 ‘함께 살아가는 포용도시 영주’구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영주시청 [국회의정저널] 경북 영주시가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 남산선비마을돌봄터 이용 아동을 모집한다. 다함께돌봄센터는 기존 저소득층 위주의 돌봄 시스템을 넘어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만6세~12세 아동이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한 아동복지시설이다. 영주시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인 남산선비마을돌봄터는 구성로15번길 14에 위치하고 있으며 9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운영시간은 학기 중에는 월∼금요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이며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다만, 여건에 따라 운영시간은 탄력적 조정이 가능하다. 돌봄센터장 1인과 돌봄인력 4인이 상주할 예정이며 아동 모집기간은 8월26일부터 31일까지로 센터이용 시작일은 9월 6일 예정이다. 모집아동은 24명이며 우선순위는 맞벌이가정 및 한부모가정, 다자녀가구, 초등학교 저학년, 다문화자녀 등으로 신청자가 많을 경우 추첨으로 입소자를 선정한다. 김명자 아동청소년과장은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보호, 교육, 안전한 놀이 등이 가능한 공간으로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청 [국회의정저널] 경북농업기술원은 제12호 태풍‘오마이스’및 장마 전선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림에 따라 농경지 침수 등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사후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비가 그친 후, 침관수 된 논은 서둘러 잎이 물 위로 나올 수 있도록 물 빼기 작업을 실시하고 잎과 줄기에 흙 등 불순물을 씻어줘야 한다. 또한 새 물을 대어 뿌리의 활력을 돕고 쓰러진 벼는 일으켜 세워주며 흰잎마름병, 도열병, 벼멸구 등의 병해충 발생에 대비해 약제 방제 해주는 것이 좋다. 밭작물의 경우에는 배수로를 깊게 조성해 습해를 방지하고 물이 빠진 즉시 역병, 탄저병, 담배나방 등 적용약제로 방제하고 생육이 부진한 포장은 요소나 4종복비 엽면시비가 도움이 된다. 과수는 부러지거나 찢어진 가지를 깨끗하게 잘라낸 후 적용약제를 발라주고 흙이 씻겨나가 노출된 뿌리에는 흙을 덮어주는 등 유실·매몰된 곳을 빨리 정비하도록 한다. 쓰러진 나무는 토양이 젖어있는 상태에서 뿌리가 손상되지 않도록 세우고 보조 지주를 설치하고 낙과된 과실과 유입된 흙을 제거해 과원 내 청결을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 또한, 탄저병, 겹무늬썩음병, 잿빛무늬병 등 곰팡이병도 발생할 수 있으므로 등록약제로 반드시 방제해 줘야 한다. 축사에 침수 등 피해가 발생한 경우 축사 소독을 하고 가축을 깨끗하게 물로 씻어주고 예방접종을 실시해 질병을 예방하도록 하며 고창증 예방을 위해 젖은 풀이나 변질된 사료를 주지 않도록 한다. 침수된 농기계는 시동을 걸지 말고 물로 깨끗이 닦은 후 습기를 제거한 다음 기름칠하고 수리전문가의 점검을 받은 다음 사용하도록 하며 기화기, 공기청정기, 연료여과기 및 연료통 등은 습기가 없도록 깨끗이 청소하거나 새 것으로 교환하도록 해야 한다. 신용습 경북농업기술원장은 “계속되는 강우로 인해 고온다습한 환경이 지속되고 있어 병해충이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 수확기를 앞둔 농산물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사후관리를 철저히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편집국역사속에 묻혀있던 경북 독립운동가 33명, 독립유공자로 확정 [국회의정저널] 경상북도와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은 국가보훈처가 지난 제76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발표한 247명의 독립유공자 포상자 중 경북 출신 독립운동가 33명이 포함됐다고 26일 밝혔다. 경북은 일제강점기 때 독립운동이 가장 활발했던 지역으로 이번에 독립유공자로 확정된 33명을 포함하면 지역의 독립유공자는 2373명으로 전국의 독립유공자 1만 6932명의 14%를 차지해 가장 많다. 경북도는 광복 이후 지금까지 서훈을 받지 못한 독립운동가를 찾아 그 공적을 기리기 위해 지난해부터 독립운동기념관을 통해 독립운동가 발굴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 실시 해오고 있다. 이번에 포상 결정된 경북 독립유공자 33명 중 21명은 독립운동기념관을 통해 발굴해 낸 독립운동가들이고 나머지 12명은 국가보훈처 및 후손의 신청 등에 의해 발굴됐다. 한편 이번에 포상되는 독립유공자는 건국훈장 애족장 14명, 건국포장 7명, 대통령표창 12명이다. 건국훈장 애족장에 추서된 14명은 김종부·김진휘·임석현·정덕필·강찬오·황신흠·권우섭·곽덕규·박진호·양용호·노말수, 김석이, 이승봉, 최해일로 안동 출신 4명, 봉화 출신 4명, 대구 출신 2명이고 경주·영덕·포항·청도 출신자는 각 1명이다. 건국포장에 추서된 인물 7명 중 강석희·신용균·박인길·신봉규 4명은 문경 출신이고 박영수·김창락 2명이 안동 출신, 권학동 1명이 예천 출신이다. 대통령표창에 추서된 인물 12명 중 안동 출신 5명은 류연태·이주섭·문소원·이중창·이출이이고 문경 출신 2명은 이은화·이정백이다. 또 영덕 출신 2명은 나부석·정예술 이고 예천·의성·고령 출신자는 각 1명으로 이서구·정두표·황갑수이다. 전재업 경북도 사회복지과장은 “독립운동가들의 공헌을 찾아내고 그분들을 존경하고 예우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해 나라사랑의 정신이 후손들에게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정진영 관장은 “앞으로 독립운동가들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조사해 역사 속에 묻혀있는 독립운동가들의 애국정신과 희생정신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by 편집국경북도, 지역 대학과 손잡고 고졸 청년 취업역량 키운다 [국회의정저널] 경상북도는 지난 23일 도청 회의실에서‘직업계고 졸업 청년 역량 강화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북도, 경상북도경제진흥원, 역량강화사업 운영을 맡은 권역별 거점대학 등 관계자 15여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직업계고 졸업 청년 역량 강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수행계획 보고 협조 사항, 추진 방향 최종 점검 등 과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직업계고 졸업 청년 역량 강화 사업’은 경북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여성·청년 특화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그동안 상대적으로 일자리 지원에 있어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고졸 미취업 청년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경북도는 권역별 거점대학을 역량 교육 전문 운영기관으로 선정해 도내 직업계고 졸업 청년을 대상으로 지역과 산업에 특화된 수요 맞춤형 교육을 운영한다. 또한, 청년들의 진로 고민에 대한 전담 교수 멘토링을 추진함으로써 취업률과 고용유지율을 높이는 실효성 있는 취업 역량 강화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먼저 동부 및 북부 권역의 거점대학인 선린대학교는 철강마이스터 재료기술·자동화기계·전기제어 등 철강 산업 기반 프로그램 관광서비스 조주자격증 품질 유통관리기능사 CAD 기능사, 그랙픽스 기능사·3D프린터 자격증 프로그램 설비 보존기능사 등의 인력양성을 진행한다. 서부권역의 거점대학인 경북과학대학교는 전자산업기사 수준을 기준으로 실무위주의 전자산업 전문 인력 양성 교육훈련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남부권역의 거점대학인 경운대학교는 도면 3D프린터 운용기능사 자격증, 자동차 지게차 굴삭기 운전기능사 자격증, 용접 기능사 자격증 과정 등 자동차 산업 분야 프로그램 항공정비사 자격 증 과정 등 항공산업 분야 교육 훈련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교육 수료 후에는 경북일자리종합센터와 연계한 취업 매칭을 지원하며 교육생을 채용한 기업에게는 근로환경 개선금을 지원해 최종 188명 이상의 고용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배성길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고졸 미취업자의 경우 대졸 청년에 비해 상대적인 어려움으로 취업 빈곤이 반복돼 왔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미취업 고졸 청년이 노동시장에 유입될 수 있는 성공적인 모델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 의용소방대, 태풍 피해 복구에 구슬땀 [국회의정저널] 경북소방본부는 제12호 태풍‘오마이스’가 할퀴고 간 포항시 죽장면과 구룡포읍 일원에 의용소방대원 130여명이 피해 복구에 발 벗고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경상북도 의용소방대 연합회와 시군 의용소방대원 130여명은 이번 태풍으로 많은 피해를 입은 포항 죽장면과 구룡포 지역을 찾아 침수된 가재도구 세척, 오염된 장판·벽지 제거 등 피해 복구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폭우로 제방과 도로가 유실된 죽장면에는 마을로 휩쓸려온 토사 제거와 주민들의 통행 확보를 위해 도로 세척 활동에 인력을 집중했다. 갑작스러운 태풍 피해에 망연자실해 있던 주민들은 의용소방대원들의 헌신적인 봉사활동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종근 경북소방본부장은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복구활동에 힘쓰고 있다 피해 지역 주민들이 빠른 시일 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경북도, 추석선물용 농특산물로 풍성하게 준비완료 [국회의정저널] 경상북도는 추석을 앞두고 우리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최고 품질인 농특산물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풍성하게 준비했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온라인 한가위 판매행사로 도 농특산물 쇼핑몰‘사이소’에서는 지난 11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사과, 홍삼, 버섯 등 3+1, 5+1 한가위 선물 세트 특판전, 과일 축산물 등 대량구매 사전예약제를 통해 40%까지 할인판매하고 있다. 또한, 우수고객 50명을 선정해 10만원 상당의‘사이소’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다음달 15일까지 대기업 임직원 전용몰에‘사이소’제품을 최대 50%까지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그리고 다음달 30일까지제휴몰 인 ‘우체국쇼핑, SSG.COM, 11번가, 위메프’에서 700여개 농가 6차 산업 한가위 판촉전, 선물세트 예약판매, 한가위 기획전으로 최대 40%까지 할인행사와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한편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경북 농식품 산업대전을 온라인 개최하며 80개 업체 300여개 제품으로 전시관, 판매관, 기획관으로 구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부대행사로 언택트 구매상담회, 온라인 시군 홍보관, 경품 행사도 추진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홈페이지 외에도 홈쇼핑, 라이브커머스, 네이버, 위메프 등에서 40%까지 할인판매, 할인쿠폰을 제공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고객들과 만난다. 이와는 별도로 다음달 13일까지 라이브커머스 방송으로 한우, 한돈, 사과, 배, 포도, 햅쌀 등 7회에 걸쳐 네이버쇼핑라이브와 배달앱을 통해 판매를 하며 할인쿠폰과 구매 시 사은품 까지 증정한다. 또한, 농식품 유통 취약농가를 위해 다음달 10까지 2회에 햅쌀, 샤인머스캣을 카카오스토어 톡딜을 통해 최대 40% 할인 판매행사도 진행한다. 대도시 소비자 대상 오프라인 행사로는 지난해 개장한 ‘바로마켓 경상북도점’에서 매주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다음달 4~5일 안동의 날, 11~12일 김천의 날, 18~19일 영천·상주의날 행사를 개최하며 도내 쌀브랜드 전시, 떡메치기, 쌀 홍보행사와 구매 고객에게 송편 500g 증정, 사전예약 고객에게는 소정의 사은품을 증정하는 등 최대 25%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서울 코엑스에서 지난 14까지 개최한 한가위 명절 선물전에서는 ‘사이소’입점농가가 참가했으며 다음달 9~12일까지 4일간 경주 타임캡슐 광장에서 추석맞이 드라이브스루 경북 큰잔치와 포항 영일대에서는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가 열리며 최대 30%까지 할인 판매한다. 지난해에 이어 도청직원 및 주민을 대상으로 추석 특별판매전이 다음달16일 도청 가온마당에서 열린다. ‘사이소’20개 업체에서 준비한 다양한 농·특산물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5만원 이상 구매고객 200명에게 선착순으로 사은품도 증정한다. 한편 이번 추석맞이 농특산물 판매행사는 코로나19로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부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게는 판로확대와 소비자에게는 경북 농특산물의 인지도를 높이는데도 한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역에서 생산한 안전하고 신선한 최고 품질의 농특산물을 착한가격으로 정성껏 준비했다”며 “소비자 욕구에 맞춰 우수 농특산물 판로 확보를 위해 판매 행사를 지속해서 확대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경북안전기동대 100명, 포항 태풍피해 긴급 복구지원 [국회의정저널] 경상북도는 지난 23~24일 있었던 태풍‘오마이스’로 침수피해를 입은 포항시 일대에 호우 및 풍랑주의보가 해제되자, 경상북도안전기동대를 투입해 신속한 피해 복구활동을 지원했다. 지난 25일 오전 9시 구룡포 시장 일대의 피해 현장에 도착한 경북안전기동대원 30여명은 즉각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2개 조로 나눠 방역과 피해복구 활동에 나섰다. 또한, 경북안전기동대는 26일 죽장시장 일대에 추가로 인력 70여명을 투입해 피해복구를 도울 계획이며 현장에서도 계속해서 피해 상황을 파악해 복구가 완료 될 때까지 신속한 지원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경북안전기동대는 2011년 6월 조직돼 전 대원이 응급구조 자격증 및 중장비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전문적인 재난대응 민간단체로이다. 평상시에도 재난대응력 강화를 위해 훈련, 워크숍 등으로 재난대응 역량을 다지고 있으며 지난 태풍 마이삭, 하이선 피해복구에도 큰 힘을 보탠 바 있다. 김중권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안전기동대원들의 신속한 복구 작업으로 피해지역 도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이철우 도지사, 환동해지역본부에서 간부회의 주재 [국회의정저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5일 오전 경북도 동부청사에서 환동해지역본부 간부들과 업무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수소에너지, 해양문화 및 교육활성화, 울릉도 카페리 공모선 등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하고 동해안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대책을 강구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철우 도지사는 차세대 먹거리인 수소경제 시대를 대비해 수소연료전지발전 클러스트 구축 등 국책사업 예산확보에 주력하도록 ‘수소팀’ 신설을 주문했다. 또한, 경북도가 동해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지역학 연구를 선도해 학문, 해양문화, 해양산업의 선순환체계 구축을 적극 검토하도록 했다. 이에 더해, 포항 신항만과 울릉도 사동항로에 포항해양수산청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대형 여객선 ‘뉴시다오펄호’ 취항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21세기 바다시대를 맞아 동해안이 가진 장점을 특화해 미래 환동해 지역의 먹거리를 위한 해양 수산분야 신규 사업을 앞으로도 지속해 발굴해 줄 것”을 당부했다.
by 편집국경북도, 사찰·향교 등 소장 문화유산 5건 문화재 지정 [국회의정저널] 경상북도는 최근 개최된 道문화재위원회를 통해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2건, 문화재자료 3건을 지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는 포항 광덕사 소장 선종영가집 영남대학교 중앙도서관 소장 전적 2건이며 문화재자료는 문경 대승사 응진전 오백나한상 고령향교 소장 찬도호주주례 책판 고령 봉평리 암각화 등 3건이다. 지정된 5건의 문화재는 시군에서 자체 검토해 신청한 비지정문화재 가운데 경북도 문화재위원들의 현장조사를 거쳐 6월 11일 2차 동산분과 회의 시 도지정문화재 지정대상으로 선정됐다. 그리고 6월 24일부터 30일간의 문화재 지정예고 기간을 거쳐 이해관계자들로부터 의견을 수렴하고 이달 13일 3차 동산분과 회의에서 지정 심의 후 고시를 통해 최종 확정됐다. 먼저, 도 유형문화재 2건의 지정사유를 살펴보면, 포항 광덕사 소장 선종영가집은 조선시대 함허당 득통이 설의한 책으로 광덕사 소장본은 1572년에 임천 지역의 김론번 댁에서 판각한 것이다. 조선중기의 목판인쇄문화를 비롯해 불교 및 서지학 연구의 중요한 자료일 뿐만 아니라, 조선시대 인명 연구와 국어학적 측면에서도 귀중한 자료다. 영남대학교 중앙도서관 소장 전적은 3종으로‘구급간이방’은 1489년에 윤호, 임원준, 허종 등이 임금의 명을 받들어 편찬한 언해본 의학 서적으로 인본의 글씨가 선명하고 현재 전존본이 매우 희귀해 조선시대 국어 및 의학을 연구를 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천로금강경’은 송나라 임제종의 승려인 천로 도천이 구마라집이 번역한 ‘금강반야바라밀경’에 주석을 달고 송을 붙인 목판본이고 13세기 중엽의 간본으로 지금까지 전래되고 있는 야부의 계통 판본 가운데 간행 시기가 가장 빠른 판본으로 문화재적 가치가 크다. ‘금강반야경소론찬요조현록’은 당나라 종밀이 저술한 ‘금강반야경소론찬요’에 대해 송나라 혜정이 그 요지를 해설[助顯]한 것으로 1378년에 간행된 목판본으로 전본이 매우 드문 희귀본으로 자료적 가치가 높은 책이다. 다음으로 문화재자료로 지정한 3건을 살펴보면, 문경 대승사 응진전 오백나한상은 흙, 돌, 석고로 구성된 500구의 나한상으로 19세기 중반 이전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일정한 경궤에 의하지 않고 자유롭게 표현된 특징이 잘 드러나 있으며 현재 8개 사례만 남겨져 있을 정도로 희귀한 조선 후기 오백나한상 중 하나로서 충분한 역사적 가치가 있는 작품이다. 고령향교 소장 찬도호주주례 책판은‘주례’에 그림을 첨가해 한나라 정현이 주석을 붙인 책인 찬도호주주례의 책판이다. 이 책판은 고령현감 구문유가 판각한 12권의 목판본인데, 경상도관찰사 김연의 跋을 붙여서 1706년에 판각한 것을 중심으로 1893년에 일부 책판을 보각해 간행한 것이다. 조선시대에 시행된 정치·행정제도의 요체를 알 수 있으며 서·발문, 편목, 본문의 상태가 온전히 갖춰져 있고 판화인 주례경도 또한 온전한 상태로 남아 있어 미술 및 판화사 연구에 중요하다. 간행된 판본이 국내에 다수 전해지고 있으나, 책판 자체가 남아있는 것은 매우 희귀하고 지방 관판으로 판각되었기에 지방 출판사 연구에 있어 중요한 자료다. 고령 봉평리 암각화는 2008년에 대가야박물관에서 실시한 문화유적 지표조사 시 발견된 암각화 유적이다. 제작 시기는 청동기시대 중기에서 후기 사이로 추정된다. 마제석검, 세형동검, 비파형동모 등으로 보이는 26개의 표현물이 확인되고 있으나 상당수가 발견될 당시에 이미 훼손이 심한 상태로서 보존관리가 시급한 상황이다. 고령은 물론 경상도에 산재해 있는 선사시대 다른 암각화와의 비교·연구에 중요한 자료다. 이와 같이, 문화재적 가치가 인정되어 道 유형문화재 및 문화재자료로 각각 지정됨에 따라 경북의 문화재는 총 2215점이 됐다. 한편 경상북도는 금번 道문화재위원회에서 경주 최진립 신도비 경주 최진립 정려비 상주 전식종가 소장 고문서 상주 전식초상 일괄 상주 전식조복 및 공예품 일괄 문경 봉암사 상봉대사비 문경 대승사 윤필암 후불도 청도 장연사 목조보살좌상 및 복장유물 및 몽산화상 육도보설 등 9건을 유형문화재 지정대상으로 지정했다. 또한, ‘고령 지산리 석조여래좌상’ 1건을 문화재자료 지정대상으로 선정했다. 지정대상으로 선정된 10건의 문화유산은 도보 게시 등 지정예고 절차를 거쳐 다음 문화재위원회에서 지정여부를 확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비지정문화재를 지속해서 발굴하고 우수한 도지정문화재를 국가지정문화재로 승격 추진함으로써‘정부의 문화재 디지털 대전환’정책에 맞춰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예천군,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추진‘착착’ [국회의정저널] 예천군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 추진을 통해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대폭 개선 될 전망이다.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은 농촌지역 소재지에 교육과 문화,복지 등 중심 기능을 강화하는 사업으로 지난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6개 지구가 최종 선정돼 4년간 지구별 각각 40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군은 그동안 주민들과 수차례 협의를 거쳐 지역 현실에 맞는 사업을 발굴해 은풍·호명면은 80억원을 들여 자치센터 신축, 복지회관 리모델링, 건강길 등을 2019년~2022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감천·보문·개포면은 기본 계획을 완료 했으며 각 사업지구별 40억원을 투입해 건강나눔센터, 행복나눔마당 등을 2023년까지 설치하고 올해 선정된 유천면은 지역 주민들 의견을 수렴해 기본계획 수립 중에 있다. 김학동 군수는 “사업이 완료되면 다양한 시설이 확충 돼 생활 편의가 크게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민 설명회, 현장 포럼 등 거점별 주민 특색에 맞는 서비스와 기초 생활시설 등을 확충해 군민들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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