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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해맞이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 개최 (영양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영양군 청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월 16일 오후 1시 관내 취약계층 70가구를 대상으로 『새해맞이 사랑의 떡국 나눔』행사를 개최하였다.이번 행사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함께모아행복금고 연합모금사업’청기면 지역특화사업으로 관내 식생활 취약계층의 사회적 고립감을 예방하고 따뜻한 식사를 지원하기 위해 시행되었으며, 협의체 위원들이 떡국떡 140kg와 사골곰탕을 직접 전달하며 연말연시를 훈훈하게 만들었다.떡국을 지원받은 권모 어르신은“혼자 살다 보니 매 끼니 챙겨 먹는 게 번거로웠는데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권영수 공공위원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행사에 참여해주신 위원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됨 없이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을 지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살피겠다”고 전했다.
경상북도 영덕군 군청 [국회의정저널] 영덕군공무직노동조합 이인호 위원장과 조합원들이 지역교육의 여건 개선과 인재 발굴을 위해 써달라며 지난 15일 영덕군에 교육발전기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기탁된 교육발전기금은 영덕미래인재양성관 운영과 장학금 지급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이인호 위원장은 “이번 기탁은 영덕군과 함께 나아가는 조합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것”이라며, “지역 학생들의 꿈을 키우는 데 소중히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영덕군공무직노동조합은 영덕군과 10차례에 걸쳐 긴밀한 교섭 끝에 같은 날인 15일 기본급 호봉별 2.28% 인상 등의 내용으로 2025년 임금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장욱현 영주시장·이영호 시의장, 김부겸 총리 만나 각종 현안사업 건의 [국회의정저널] 장욱현 영주시장과 이영호 시의장이 지역의 미래발전과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27일 오후 정부청사에서 김부겸 국무총리와 만남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장욱현 시장과 이영호 시의장은 영주의 미래 발전계획과 지역 현안에 대해 이야기하며 중앙선 KTX이음 서울역 출발, 점촌-영주간 복선전철화 사업, 국도대체 우회도로 건설 등 지역 현안사업을 건의했다. 장 시장은 지역주민과 관광객 편의를 위한 철도 사업 추진과 베어링국가산단 조성이후 원활한 물류수송을 위해 절실히 필요한 도로시설 확충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장 시장과 이 의장은 김부겸 총리에게 “영주댐은 당초 2018년도에 준공예정이었으나 아직까지도 준공이 되지 않아 영주댐 주변 추진사업이 멈춰있고 지역주민들의 경제적 활동에 큰 타격을 주고 있다”고 말하고 “2021년 연내 준공을 건의한다”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부겸 총리는 영주시에서 건의한 주요현안사업에 대해 필요한 사업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정부에서 협조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세부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영주댐 준공과 철도사업, 국도대체 우회도로 등 모두가 지역 경제에 밀접한 관계가 있는 현안 사업이다”며 “정부와 철도공사 등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영주시의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영주시 순흥지역아동센터 아동들, ‘코로나19 의료진, 고맙습니다 [국회의정저널] 경북 영주시 순흥지역아동센터에서 27일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직접 키운 유기농 표고버섯을 코로나19 최일선에서 애쓰는 의료진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지난 7월 코로나19로 확산에 따른 아동들의 안전을 위해 여름방학 캠프를 취소하고 방역일선에서 고생하시는 의료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자 건강 식재료인 표고버섯을 아이들이 직접 키우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아동들은 재배과정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생장의 기쁨을 얻고 수확한 표고버섯을 의료진들에게 선물하면서 ‘나눔정신’을 몸소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에 수확한 표고버섯은 아동들이 고사리손으로 쓴 감사의 편지와 함께 포장해 영주시보건소와 영주적십자병원 의료진들에게 각각 30박스가 전달됐다. 김명자 아동청소년과장은 “아동들의 정성이 담긴 표고버섯이 코로나19 치료로 고생하는 의료진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정서적 성장을 위한 다양한 특화프로그램이 진행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아동친화도시 영주, ‘아동·청소년 정책 참여의 한마당’ 열려 [국회의정저널] 경북 영주시는 지난 29일 시청 강당에서 제3회 아동·청소년 정책한마당 본선대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7월 총 14팀의 제안서를 접수하고 8월 12일 예선심사를 통해 본선에서 순위를 가릴 6팀을 최종선정했다. 본선진출팀은 3일에 걸친 온라인 워크숍을 통해 퍼실리테이터의 도움을 받은 최종 제안서로 본선대회에 참가했다.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최소 인원으로 진행된 이날 대회는 6개 팀의 프리젠테이션 발표와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본선대회 결과는 대상 ‘포어스’ 팀의 ‘선비의 고장? 이젠 재활용의 고장’, 최우수상은 ‘1등은 우리야 둘이 될 순 없어’ 팀의 ‘We’re on the next level 우리가 바꿔줄게’, ‘청소년 미래준비 위원회’ 팀의 ‘우리가 만드는 미래’, 우수상은 ‘다우니’ 팀의 ‘슬기로운 환경생활’, ‘뽀롱뽀롱’팀의 ‘청소년 비대면 심리상담소’, ‘기후의 아이들’ 팀의 ‘미세먼지 신호등’이 각각 차지했다. 대상으로 선정된 ‘포어스’ 팀은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바탕으로 자원 재활용 정책의 구체적인 방법과 함께 인식개선 방안까지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동·청소년 정책한마당은 아동·청소년이 스스로 문제를 발견, 해결가능한 정책을 발굴함으로써 시정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제안된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는 정책참여권을 확대하기 위해 2019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시는 정책한마당에서 제안된 다양한 의견을 수렴, ‘청소년안전길’을 ‘여성·아동 방범치안사업’에 반영하고 ‘청소년 지역사회 소통프로그램’ 지원, ‘청소년 문화행사기획단’, ‘청소년 홍보단’ 을 운영하고 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여러분의 모든 제안은 수상 순위에 관계없이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며 “앞으로도 아동·청소년들이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영주시의회, 코로나19 의료진에게 시민들의 감사한 마음 대신 전해… [국회의정저널] 경북 영주시의회 이영호 의장과 송명애 부의장이 지난 26일 코로나19 전담병원인 영주적십자병원을 방문해 의료진과 병원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방문은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위해 최일선에서 사명감으로 버티고 있는 의료진과 병원관계자들에게 시민들을 대신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의료진 격려를 위한 위문품 전달에 이어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따른 업무 피로도 증가와 인력 부족 등 병원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영주적십자병원 관계자는 “의정업무로 바쁘신 가운데 남다른 관심과 애정으로 방문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의료진 모두가 합심해 코로나19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영호 의장은 “코로나19로부터 시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희생과 헌신을 보여준 의료진과 병원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늘 준비한 위문품이 밤낮없는 격무에 지쳐있을 직원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영주시청 [국회의정저널] 영주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23일까지 2021년 7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2278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열람을 실시하고 의견을 접수한다. 열람 대상은 지난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 등의 사유가 발생한 토지이다. 열람방법은 시청 홈페이지와 토지정보과,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별공시지가 확인이 가능하다. 열람 후 토지이용 상황이 같거나 유사한 인근의 토지지가와의 균형을 이루고 있지 않을 경우, 시청 토지정보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의견 제출서에 적정한 의견가격을 기재해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필지는 가격산정 적정 여부를 재조사해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친 후, 영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10월말 의견제출인에게 개별적으로 통지하게 된다. 박종연 토지정보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와 관련된 국세·지방세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기 때문에 토지소유자와 그 밖의 이해관계인은 기간 내 개별공시지가를 꼭 확인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영주시, ‘태풍·가을장마 대비 농작물 관리 철저’ 당부 [국회의정저널] 경북 영주시는 30일 가을철 태풍 북상과 늦장마로 인한 장기간 강우가 예상됨에 따라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농작물별 관리요령을 전파하고 농작물 및 축사의 사후관리 철저를 당부했다. 주요 농작물의 관리 요령으로 벼농사의 경우, 침·관수된 논은 벼 잎이 물 위로 나오도록 물 빼기 작업과 배수로 정비를 실시, 벼 줄기와 잎에 묻어 있는 흙 앙금과 오물을 제거해야 한다. 또한 물 걸러대기를 실시해 뿌리 활력을 증진하고 도열병, 흰잎마름병, 벼멸구 등의 병해충 방제에 신경 써야 한다. 밭작물은 습해 예방을 위해 배수로를 깊게 파고 참깨, 콩 등 쓰러짐이 예상되는 작물의 경우 지주시설을 보강해야 한다. 고추와 같이 수확기인 작물은 서둘러 수확을 하고 병해충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비오기 전·후 약제 방제를 실시해야 한다. 생육이 불량한 경우 요소 0.2%액을 엽면 시비해 생육을 회복해주는 것이 좋다. 과수는 부러지거나 찢어진 가지를 깨끗하게 잘라낸 후 적용약제를 발라주고 흙이 씻겨나가 노출된 뿌리의 경우 흙을 덮어주는 등 유실 및 매몰된 곳을 빠르게 정비해야 한다. 추가로 겹무늬썩음병, 점무늬낙엽병 등 병해충 발생에 대비해 전용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축사는 충분히 환기를 시켜 적정 습도를 유지하고 수시로 가축 분뇨를 제거해 유해가스 발생을 억제해야 한다. 그리고 가축에게 예방 접종을 실시해 질병을 예방하고 젖은 풀이나 변질된 사료는 먹이지 말아야 한다. 강희훈 기술지원과장은 “9월에도 가을장마의 영향으로 고온다습한 환경이 지속돼 병해충이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철저한 농작물 사후관리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봉화군, 수돗물 공급 실시간 관리 나선다 [국회의정저널] 봉화군은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내년부터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관망 관리 인프라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은 첨단 기술을 도입해 정수장에서 수도꼭지까지 수질 및 수량관리를 실시간 감시하고 자동제어하는 통합운영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를 통해 수돗물 공급과정에 ICT기술을 접목한 통합운영체계를 구축, 사고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봉화군은 내년도 72억원을 투입해 실시간 수질감시 및 관리를 위한 재염소 설비 수질 측정 장치 구축 수질오염에 따른 위기대응을 위한 자동드레인 설비 관세척 작업 각종 수질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소규모 유량계 스마트 미터링 실시간 수압계 구축 등을 추진한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이번 인프라 구축사업이 완료되면 상수도관의 스마트한 유지·관리가 가능해져 수질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게 되고 사고발생시 신속 대응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며“군민들에게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할 수 있도록 시설과 제도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봉화군, 드림스타트 토요미술교실 ‘인기’ [국회의정저널] 봉화군이 문화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주민들과 함께 만든 ‘토요미술교실’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봉화군 드림스타트는 7월 17일부터 10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 봉화군 춘양면 도심2리 마을회관에서 도심·서벽리 사례관리아동 중심으로 12명을 모집해‘토요미술교실’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토요미술교실’은 코로나19 및 지리적 위치로 인해 문화·예술 체험에 소외된 농촌 벽지 아동들에게 창의력과 표현력을 향상시키고 지역 내 교류와 협력으로 자원을 연계해 마을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데 기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실은 마을주민인 미술강사 조민경씨가 매주 다양한 주제로 아동의 특성과 능력에 맞는 미술수업을 진행하고 도심2리 이장 유제호씨 등 마을 주민은 아동들의 참석에 따른 교통안전과 돌봄을 지원하고 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로 외부와 단절 되어 지친 아동들에게 활력의 기회를 제공하고 앞으로도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지역주민들과 상호 협력해 양질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경상북도청 [국회의정저널] 경북농업기술원은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은 30일 농업기술원 2층 회의실에서 디지털농업 촉진과 농산물 유통, 판매, 수출 확대 등 다양한 분야의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양 긴관은 농업·농촌에 관한 연구와 기술정보 교류를 통해 경쟁력 있는 디지털농업을 촉진하고 잘사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양 기관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AI·빅데이터 활용 농업관련 기술개발 및 디지털농업 촉진 협력 보급형 스마트팜 연구개발 및 농가보급 협력 신품종·신기술 보급과 유통·판매 및 수출시장 확대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 활성화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신기술 보급, 조직화, 교육 컨설팅 협력 등이다. 경북농업기술원은 디지털농업 기술 개발, 데이터 기반 연구 인프라 구축과 치유농업, 청년농업인 육성 등 농촌지도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는 농업인 생산자 조직과 판매, 유통을 연계해 보급 확산에 주력하기로 했다. 신용습 경북농업기술원장은 “농협과 함께 품종-육묘-재배-수확-유통·판매 등의 농업·농촌 관련 데이터 가치 사슬을 구축할 것”이라며 “우리가 가진 품종육성 분야의 최고 기술력과 연계해 농업인의 소득이 확실하게 높아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경북도, 마늘 종자‘파좀나방’피해 심각 [국회의정저널] 경북농업기술원은 마늘 재배 농가에서 종자 번식용으로 저장하는 주아에 파좀나방 피해가 심해 방제에 힘쓸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파좀나방은 나비목 파좀나방과의 곤충으로 유충이 파, 마늘, 양파 등에 발생해 피해를 주며 알에서 부화한 유충은 파 잎 속이나 마늘 줄기 속으로 들어가 잎의 표피만을 남기고 엽육에 피해를 준다. 파좀나방 애벌레는 5월 중·하순부터 발생해 농작물에 피해를 준다. 마늘은 6월이 수확기이기 때문에 마늘 수확에는 큰 피해가 없다. 하진만, 씨 마늘을 생산하기 위해 주아를 수확해 저장을 하면 마늘종에 산란된 알에서 부화한 애벌레가 주아를 뚫고 속으로 들어가 큰 피해가 나타난다. 마늘 재배 시 인편을 씨 마늘로 계속 이용할 경우 바이러스와 병해충에 대한 저항성이 약화돼 점차 수량이 낮아지는 문제점이 있다. 한지형 마늘 재배지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우량 무병종구를 생산하기 위해 주아 재배가 보편화 돼 있다. 한지형 마늘의 경우 마늘이 추대되면 꽃줄기의 윗부분에 있는 총포 안에 주아가 생긴다. 1개의 총포 당 8~30개의 주아가 있어 증식률이 인편보다 높다. 좋은 씨 마늘을 생산하기 위해 주아 재배 및 보관 시 병해충 예방에 힘써야 한다. 유기농업연구소는 주아를 안전하게 저장하기 위해서는 일반 재배농가의 경우 주아 수확 전이나 수확 후 등록약제를 처리해 관리하고 친환경 재배농가의 경우 유기농 자재를 이용해 종구소독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신용습 경북농업기술원장은 “마늘은 종자비용이 40% 정도 차지하므로 저장 중 병해충 피해를 막기 위해서 무엇보다도 저장 전에 철저하게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마늘 주아를 이용해 우량 종구를 자가 생산할 경우 총 생산비의 약 40%를 차지하고 있는 씨마늘 생산비용을 70%정도 절감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또한 대부분의 씨 마늘은 병해충과 바이러스에 감염돼 수량과 품질이 떨어지나 주아 재배로 씨 마늘을 생산하면 단위면적당 수량이 많아지고 상품성이 높은 마늘을 생산할 수 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