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디지털혁신 농업타운 설계용역 통합보고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예천군은 16일 오후 2시, 디지털혁신 농업타운 조성사업 설계용역 통합보고회를 개최하고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공론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김학동 예천군수, 강영구 예천군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 스마트농업혁신과 관계자, 한국농어촌공사 예천지사, ㈜범씨엔시 건축사사무소 등 건축·내부시설 등 설계관계자 등 29명이 참석해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보고회는 지보면 매창리에 추진될 디지털혁신 농업타운 조성사업의 핵심 사업인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임대형 수직농장, 곤충·양잠산업거점단지 등 3개의 세부 사업의 실시설계 최종보고 및 중간보고를 통해 설계 결과를 공유하고 관계부서의 의견을 수렴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이후 세부실시설계에 대한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사업계획에 반영해 수정·보완하고 실제 사업추진에 필요한 준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사업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됐으며 디지털혁신 농업타운이 농업 혁신을 이끌고 농업인에게 새로운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모델로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예천군청사전경(사진=예천군) [국회의정저널] 예천군은 17일부터 19일까지 ‘권영학의 공방’에서 국가무형유산 궁시장 보유자 권영학 씨와 경상북도 무형유산 예천 궁장 보유자 권영특 씨의 작품전시 및 제작 방법 시연 등 합동 공개행사를 선보인다. 행사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진행된다. 궁시장이란 활과 화살을 만드는 기능과 그 기능을 가진 사람으로 활을 만드는 사람을 궁장, 화살을 만드는 사람을 시장이라고 하며 권영학 씨는 활과 화살을 만드는 궁시장 보유자이고 권영특 씨는 궁장 전승 교육사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전통 궁시장 작품전시와 제작과정 시연으로 전통공예 기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무형유산 보존·전승에 대한 지역민들의 관심을 유도하는 장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공개행사가 우리 지역 무형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안동시, 3월부터 헌 옷 수거함 정비 나선다 [국회의정저널] 안동시는 올 3월부터 불법 및 무단방치된 헌 옷 수거함 정비에 나선다. 현재까지 파악된 헌옷수거함은 약 357개이며 도로 위 낡고 오래 방치된 헌 옷 수거함으로 도시미관이 저해되고 시민들의 통행에 불편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헌 옷 수거로 이익을 보려는 개인업자들의 무분별한 설치로 수거함 주변이 생활폐기물 투기의 온상이 되고 있다. 이에 안동시는 관리자없는 헌 옷 수거함을 대상으로 2021년 2월18일까지 자진 철거 계고를 했으며 자진 철거를 하지 않는 경우에는 강제철거를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도로점용 허가를 받은 헌 옷 수거함에 대해서는 관리번호를 부여하고 수거함 관리기준을 마련하는 등 시가지 청결유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추후 행정절차를 거치지 않고 설치된 헌 옷 수거함은 수시로 철거할 계획이라 밝히며 헌 옷 수거함 설치 전에 도로점용허가 및 신고절차를 거친 후 자원순환과에 수거함 관리번호를 부여받아 설치해 줄 것을 당부드리며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초로기 치매’환자 치매 치료 관리비 지원 확대 [국회의정저널] 안동시치매안심센터는 지역사회 돌봄 기능 강화 및 치매환자 가족의 치료·돌봄 부담 경감을 위해 치매 치료 관리비 지원을 확대한다. 기존 치매 치료 관리비 지원 대상은 안동시에 주소를 둔 만 60세 이상의 치매진단을 받은 환자로 한정했으나 치매 치료 관리비 지원사업 확대로 ‘초로기 치매’환자에게도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초로기 치매란 원인 질환에 상관없이 치매가 65세 이전에 발병한 것을 말하며 초로기 치매의 경우 인지기능 및 일상생활 수행능력의 저하가 생산적 활동이 가능한 연령대에 나타남에 따라 노년기 치매에 비해 환자와 보호자가 경험하는 경제적 부담이 더 클 수 있다. 따라서 치매 치료 관리비는 치매 진단을 받고 치매 치료제를 복용 중이며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경우, 당월 약제비 및 진료비 본인부담금에 한해 월 3만원 한도 내에서 실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구비서류는 치매 진단코드 및 치매약명이 기입된 처방전, 본인 또는 가족 명의 통장,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등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이번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확대로 지역사회 돌봄 체계를 강화하고 치매환자 가구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안동시가 되도록 지속적이고 질 높은 치매지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안동서 국내 최초 코로나 백신 공급 눈앞 [국회의정저널] 오는 24일 코로나19 백신 75만명분이 국내 최초로 공급된다. 이날 오전에는 SK바이오 사이언스 안동L하우스백신센터에서 백신 출하식이 열린다. 오는 19일에는 백신센터에서 출하된 백신을 배송할 차량과 이동 경로에 대해 방역당국과 함께 군, 경찰 인력이 모여 경비·보안과 관련된 모의 훈련도 실시할 예정이다. 정부는 신속한 코로나 백신 확보를 추진하며 총 7,900만명 분의 백신 계약을 완료했고 특히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000만명분은 SK바이오 사이언스 안동L하우스백신센터에서 위탁 생산하는 것으로 24일 국내 최초로 공급되어 25일 전국으로 배송되고 26일부터 순차적으로 접종이 시작된다. 한편 안동시는 안동L하우스백신센터의 안전한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공장 주변으로 CCTV 11대를 설치해 안동영상정보통합센터에서 실시간 관제하며 보안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이번 코로나19 백신 공급을 계기로 SK바이오 사이언스와 안동시의 협업사례가 더욱 이목을 끌고 있다. 2011년 초 SK케미칼은 안동시와 1,200억원의 투자 협약을 체결하고 이듬해 12월 6만3천㎡ 규모의 국내 최대 백신공장 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L하우스백신센터를 준공했다. 2018년에 SK바이오사이언스는 1,000억원을 추가 투입해 공장을 증설해 연 5억 도즈의 백신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마련하며 백신산업의 기반을 다졌다. 이에 발맞춰, 안동시는 2016년 국제백신연구소 안동분원을 유치하고 2019년 49만6천㎡ 규모의 경북 바이오 2차 일반산업단지 기공, 2020년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를 건립하며 바이오·백신 산업 집적화에 집중하고 있다. 한편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는 안동 L하우스를 통해 지역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왔다. L하우스는 2012년부터 지원 대상 아동 및 청소년에게 매월 교육비 지원 매년 장학금 지급 명절 선물, 교복, 방한용품 등 후원물품 제공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SK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희망메이커’를 도입해 구성원들의 지역사회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정기적 지원을 독려해 왔다. 희망메이커는 지역 아동 및 청소년을 고등학교 졸업 전까지 지원하는 활동으로 L하우스 구성원이 자발적으로 매월 약정한 후원금을 전달하고 다양한 체험 활동에 참여하며 정서적 성장을 돕는다. 또 학업지원, 진로상담, 멘토링 등 학생 개개인의 진학을 조언하는 ‘희망메이커 스쿨’도 실시하고 있다. 또한, SK바이오사이언스는 안동시가 추진하는 안동형 일자리모델에 적극 협력해, 국립안동대학교와 함께 안동형일자리 상호협력양해각서를 체결,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만들어 맞춤형 인재들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백신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자 안동대 생명백신공학과에서 SK바이오사이언스 등에서 종사할 지역 내 백신 산업 전문가들을 길러내는 중이다. 이를 위해 재직자 강의, 현장실습, 채용연계형 인턴십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각종 기부활동도 펼쳐왔다. 지난해에는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안동시지회에 기부금 1억원을, 또 모회사인 SK케미칼을 통해 대형 산불 피해를 입은 안동시에 1억원의 성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펜데믹 상황으로 백신개발에 세계적인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안동 바이오·백신 산업이 국가적 재난 사태를 극복하는 최전선에 있다는 자부심으로 관련 산업 발전에 더욱 정진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예천군,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사업 신청·접수 [국회의정저널] 예천군이 3월 5일까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예천군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사업’을 신청·접수를 받는다. 군은 2018년부터 사업을 시행해 3년간 총 160여 소상공인들이 혜택을 받았으며 올해도 총 3억원 예산을 투입해 관내에 주소와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지원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상 사업은 전반적인 경영환경 개선이 가능하도록 홀, 주방, 화장실 등 내부 리모델링, 간판·샤시 교체 등 내부 인테리어 시설개선과 냉장고 식기세척기, 냉온풍기 등 장비 및 비품교체 등 경영지원 두 가지이다. 시설개선 최대 1천 5백만원, 경영지원 최대 2백만원을 지원한다. 다만, 중복 수혜는 불가능하며 지원 전 부가세와 한도 초과분은 사업주가 부담해야 한다. 사업 대상자는 소상공인 지원 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하며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예천군청 새마을경제과를 방문해 신청 하면 되고 사업 세부 내용은 예천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지난해 이 사업으로 시설개선을 한 소상공인 김씨는 “비용이 많이 들어 엄두도 내지 못했던 가게수리를 해서 너무 기쁘고 코로나19로 힘들지만 매장내 방역을 꼼꼼하게 하고 찾아오시는 손님들에게 더욱 친절하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매출증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예천군, 군민 삶 질 높이는 환경정책 추진 박차 [국회의정저널] 예천군이 경북의 중심 도시로써 ‘살기 좋은 예천, 청정 예천’ 명성을 이어나가고 군민 삶의 질을 높여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변화 위기 대응역량을 키우기 위해 382억원의 사업비를 환경정책 분야에 투자한다. 우선, 석면으로 인한 군민 불안 해소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17억5천6백만원 예산으로 490동 슬레이트 지붕 철거를 지원할 계획으로 3월부터 철거 작업을 시작한다. 22억4천4백만원 사업비를 투자해 국가적인 이슈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전기자동차 보급, 운행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등 그린모빌리티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아울러 이동식 대기오염 감시 차량을 운영해 환경오염을 능동적으로 감시함으로써 생활환경 개선에 사업자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 저녹스 보일러 보급 사업 등을 통해서 대기질 악화 시 신속한 상황 전파로 군민 건강을 보호할 수 있도록 1억1천3백만원 예산을 투입한다. 5억원 예산을 확보해 유해야생동물 피해예방, 생태계 교란 생물 퇴치 등 자연환경 보전 사업을 추진하며 야생동물의 적정 서식 밀도를 유지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유해야행동물 피해 방지단 확대 및 피해보상 제도 운영으로 자연과 환경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만들 방침이다. 주요 하천·소하천 수질 상시 모니터링, 가축분뇨공공처리 시설 개선사업 추진, 환경기초 시설 적정 운영으로 수질을 개선하고 1억1천5백만원 예산으로 영농폐기물 공동집하장 35개소를 신설·보수하는 등 깨끗한 농촌마을 조성은 물론 영농폐기물 재활용률 제고를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9천3백만원 사업비를 들여 코로나19로 생활폐기물 발생량 증가에 따라 가정용 음식물 바이오처리기 설치를 지원하고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과 환경 민원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경북도청신도시 환경지킴이를 운영한다. 1억4천만원 예산을 투입해 음식물쓰레기 전용 수거함·수거차량을 구입하고 예천읍과 호명면 신도시에서만 운영하던 음식물쓰레기 전용수거 구역을 면소재지로 확대 운영하는 등 도시 미관 개선과 수거 효율을 향상 시켜 나간다. 박종하 환경관리과장은 “환경은 군민들 삶의 질뿐만 아니라 미래 경쟁력과 직결되므로 기후변화 위기에 책임감을 갖고 적극 대응해 ‘살기 좋은 예천, 청정 예천’을 만들어 가겠다”며 “환경보전 실천 운동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by 편집국경북도, 냄새잡고 환경살리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국회의정저널] 경상북도는 지난해 도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생활주변에서 불쾌감을 주는 악취 민원 발생지역 414곳에 대한 검사를 수행했다. 지난해 연구원은 가축사육시설, 공공하수시설, 기타 사업장 등에서 발생되는 악취로 인한 민원 414건을 검사해 75건에 대해 악취기준 부적합 판정을 하고 해당 시·군·구로 해금 대상 사업자에 대해서 악취 발생을 방지하고 저감을 위한 개선계획을 수립해 시행하도록 했다. 악취 부적합 75건의 내역은 축산업 및 축산분뇨처리시설에서 발생되는 악취가 34건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제조업 20건, 폐기물처리업 9건, 폐수처리업 7건 순으로 나타났다. 악취는 자극성있는 물질이 사람의 후각을 자극해 불쾌감과 혐오감을 주는 냄새를 말하는 것으로 악취판정은 시료를 단계별로 희석해 악취판정단이 냄새 정도를 판정하는 공기희석관능법과 특정한 지정악취물질을 분석하는 기기분석법이 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악취 민원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악취 발생지역 관리를 위한 악취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악취 발생현장에서 악취 원인물질과 유해대기오염물질을 조사할 수 있는 첨단질량분석기를 탑재한 이동측정차량을 운용하는 등 과학적이고 신속성 있는 악취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백하주 보건환경연구원장은“악취는 감각공해로 불쾌한 냄새는 도민의 생활 불편감을 증가시키는 주요 요인이므로 연구원에서는 쾌적한 생활환경 확보를 위해 악취 측정 전문기관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 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경북농업기술원 천도(天桃) 복숭아 신품종 확대보급 [국회의정저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신맛이 적은 천도 복숭아 신품종의 도내 시범재배를 통한 확대보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복숭아는 과피에 털이 있는 유모계(有毛)와 털이 없는 무모계(無毛)로 나뉘는데 특별히 털이 없는 복숭아는 천도(天桃)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 최근 젊은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털이 없어 알러지를 걱정할 필요가 없으면서 신맛이 적어 달콤함을 한껏 맛볼 수 있는 천도의 인기가 급상승 중이다. 작년 한때 신맛이 적은 백육계 천도 품종인‘신비’는 품귀현상으로 kg당 1만원 이상 가격이 치솟기도 했다. 그러나 현재 농가에서 재배되고 있는 품종은 대부분 신맛이 강한 황육계 품종에 편중되어 있는 실정이다. 청도복숭아연구소에서는 고당도 저산미 천도의 인기가 급상승 중인 이때를 경상북도의 천도 복숭아 브랜드파워 확장을 위한 좋은 기회로 삼고자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연구소는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저산미 천도 신품종 시범재배 포장을 국내 최대 천도 주산지인 경산과 영천지역에 조성해 고품질 안정생산 재배매뉴얼을 개발하고 있으며 2~3년 후에는 현장견학 및 평가회를 통한 신품종 홍보에도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확대 보급하고자 하는 신품종‘옐로드림’,‘스위트퀸’, ‘이노센스’는 기존 품종의 짧은 출하기를 보완해 7~8월 한여름까지 시장에 출하할 수 있는 품종이다. ‘이노센스’는 ‘신비’와 같이 백육계이고 ‘옐로드림’과‘스위트퀸’는 황육계의 고당도 저산미 품종이다. 특히 7월 하순에 출하되는‘스위트퀸’는 신맛이 적으면서도 과중 280g 가량에 당도 14.5˚Bx로 맛이 뛰어나 크게 주목하고 있다. 신용습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최근 뜨겁게 달아오르는 저산미 달콤한 천도의 인기를 실감하며 새로운 소비 트랜드를 잘 활용해 ‘천도복숭아는 역시 경북’이라는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경북소방학교 – 포항대 재해구호 환경 구축 MOU 체결 [국회의정저널] 경상북도소방학교는 지난 17일 재해 구호 공동 연구와 인적 교류 협력을 위해 포항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경상북도소방학교에서 김용태 경북소방학교장과 남정희 포항대학교 재난지원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재해 구호 교육 시 연구인력 및 훈련장비 상호 지원과 재해 구호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특강, 기술 지도 등 상호 협력해 학생들에게 재해 구호 분야 전문성을 높이는데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북소방학교는 올해 들어 안동대학교에 이어 두 번째로 포항대학교와 상생협약을 맺는 등 협업을 통한 교육과정 발굴과 소방공무원들의 전문성 강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김용태 경북소방학교장은“2016년 경주 지진, 2017년 포항 지진 발생 경험을 비추어 보아 경북지역이 재난 발생 안전지대가 아닌 만큼 전문화된 재해 구호 대응체계 구축과 교육 기회 제공에 다방면으로 노력이 필요한 실정이며 전문 인력 양성과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지방세 고민, 납세자보호관이 해결해 드립니다. [국회의정저널] 경상북도는 지방세 납세자 권익보호와 고충민원 해결을 위한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제도’는 납세자가 지방세로 인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방세 관련 고충민원이나 과세관청의 위법부당한 처분 등을 납세자 입장에서 해결해 주는 제도이며 현재 경상북도와 23개 시군에 배치되어 지방세 관련한 고충민원 처리와 세무상담체납처분 등 권리보호요청, 세무조사기간 연장 및 연기 등 납세자 권리보호와 관련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지난 해 경상북도 전체 납세자보호관 실적은 381건으로 주로 지방세 경정청구에 따른 고충민원, 코로나19로 인한 세무조사 연기신청과 지방세 기한연장, 징수유예 등을 처리했다. 또한, 도는 경제적인 사정으로 세무대리인을 선임하기 어려운 납세자에게 무료로 세무대리인을 지원하는 ‘경상북도 선정대리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으로는 납부세액이 1천만원 이하의 과세전적부심사청구이의신청을 제기하는 개인으로서 종합소득금액 5천만원 이하이고 소유재산가액이 5억원 이하인 경우만 가능하다. 김장호 기획조정실장은 “납세자 고충에 대한 상담부터 사후 불복청구에 대한 권리구제까지 전 과정을 지원해주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실질적인 지방세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한파에도 보리 생육 평년보다 빠르다. [국회의정저널] 구미시는 동계 작물의 생육 재생기가 도래함에 따라 과수, 마늘, 양파 동해 및 병해충 조사와 맥류, 사료작물 생육재생기 조사를 2월 4일부터 2월 18일까지 실시했다. 최저기온이 –16.4℃까지 떨어지면서 과수에서는 복숭아와 포도에서 수피가 벗겨지거나 가지가 마르는 현상 그리고 난지형마늘과 양파 등에서 잎이 마르고 고사하는 등의 동해 피해가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으며 작물이 활동을 시작하는 시점으로 보는 생육 재생기는 2월 19일로 올해 2월중 평균기온이 높아 평년에 비해 3일 빠르나 전년보다는 일주일 정도 늦다. 보리와 사료작물은 생육재생일로부터 10일 이내에 웃거름을 요소비료 10kg/10a을 시용하되 사질토나 작황이 극히 불량한 포장은 2회 준다. 양파는 2월 중순에 1차 웃거름을요소 17kg, 염화칼리 5.2kg을 10a당 물 1,000리터로 엽면 시비해야 효과가 좋으며 마늘은 염화칼리 대신 황산칼리를 13kg 사용한다. 그리고 3월 중하순에 2차 웃거름을 주어 초기 생육을 촉진시켜준다. 동해피해가 발생한 과수는 원줄기 지제부 수피가 대부분 갈변된 경우는 회복 불가능하므로 제거하고 원줄기 지제부 수피의 일부가 갈변되거나 수피가 파열된 경우 파열부위를 밴딩 처리한다. 또한 주간부 수피가 동해를 받은 경우는 나무좀 등 해충방제를 철저히 하고 동해로 결실량이 줄어들 경우에는 질소 시비량을 30%줄여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당부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