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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의회, 2025년도 의사일정 마무리 (고령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고령군의회는 12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309회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하고 2025년도 공식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이번 정례회는 11월 24일부터 12월 12일까지 19일간 진행되었으며, △2026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고령군 규제개혁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2026년도 고령문화관광재단 출연 동의안, △고령군 공영버스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총 31건의 안건을 처리하였다.또한 △군정 주요 사업현장 방문과 △5분 자유발언 등도 병행하며 군정 전반에 대한 견제와 균형의 역할을 수행하며 연말 회기를 내실 있게 채웠다.정례회의 핵심 안건인 2026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은 총 4711억 7800만 원으로 확정됐다.일반회계 4568억 9500만 원과 특별회계 142억 8300만 원을 합한 규모로, 2025년도 본예산보다 142억 3700만 원 증가했다.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방교부세 증가와 자체수입 확대, 보조금 감소 등 재정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예산안을 심사했으며, 심사 과정에서 필요에 따른 계수조정도 이루어졌다.김기창 위원장은 “사업의 필요성과 효과를 기준으로 예산안을 면밀히 검토해 군민 생활과 지역 발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심사했다”고 밝혔다.제4차 본회의에서는 김명국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의견을 제시했다.김 의원은 부례관광지, 꿈꾸는 시간여행자센터, 쌍림 월막 대가야호스텔 등 공모사업으로 조성된 일부 시설이 장기간 충분히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점을 설명하며, 조성 목적에 맞는 운영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특히 부례관광지의 위탁 종료 이후 지속된 미운영 상황과 시간여행자센터의 활용 부진 사례를 언급하며, 공모사업 추진 단계부터 운영 방식과 관리비용을 면밀히 검토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고 제안했다.이철호 의장은 “정례회 기간 동안 예산안 심사 등 다양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 준 의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집행기관에서는 확정된 예산이 군민의 삶에 실질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책임 있고 효율적인 집행을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고령군의회는 새해에도 군민의 목소리를 군정에 충실히 반영하고, 지방의회의 책무인 견제와 협력의 균형을 바탕으로 성숙한 의정 운영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삼성현역사문화관 제10회 삼성현 학술 세미나 개최- “시대별 대표적인 경산의 역사 인물 새롭게 조명” (경산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경산시 삼성현역사문화관은 11일 "삼성현과 경산의 역사 인물 연구"라는 주제로 제10회 삼성현 학술 세미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제10회 삼성현 학술 세미나에서는 경산은 물론 한국사 전체의 흐름에 큰 업적을 남긴 삼성현을 비롯한 각 시대의 대표적인 경산의 역사 인물들에 대해 다각적으로 논의하였다.첫 번째 주제 발표를 맡은 대구가톨릭대학교 강종훈 교수는 압량주 군주로서 활약상을 펼친 김유신 장군과 경산의 지역사에 대한 연구논문을 발표하였다.이어 계명대학교 이종문 명예교수는 인각사 보각국사비의 해석 부분 중 일부 오역된 부분을 짚어 새로운 해석을 시도하였고, 최근 제기된 일연선사의 속성문제에 대해서도 정밀하게 분석하였다.한편, 지난 7월 청도김씨 남하파 식송공문중에서 삼성현역사문화관에 기탁한 『직재문집』,『상제의집록』목판 214점 유물에 대한 연구는 경북대 우인수 교수가 맡았다.우인수 교수는 조선 후기 직재 김익동 선생은 성리학적 이상을 온몸으로 실천한 선비이자 향촌 사회의 큰 등불 역할을 했던 인물이라고 강조하였다.마지막으로 대경대 권대웅 교수는 경산 지역 독립 유공자로 포상받은 인물과 경산 지역의 독립운동을 전반적으로 살펴 경산의 근현대사를 종합하였다.이종하 삼성현역사문화관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학술 세미나를 통해 경산에서 탄생한 삼성현을 연구하고 전시하는 공립박물관으로서 앞으로도 경산을 대표하는 수많은 역사 인물들을 새롭게 연구하고 조명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하였다.
경주시 청소년교류단, 자매도시 일본 나라 방문…55주년 맞아 교류 확대 (경주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경주시는 자매도시인 일본 나라시와의 청소년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경주시 청소년교류단이 2일부터 4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나라시를 방문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교류 프로그램은 1970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경주와 나라가 55주년을 맞아 마련된 것으로, 교류단은 지역 고등학교 학교장 추천을 통해 선발된 우수 학생 15명으로 구성됐다.교류단은 2일 나라시청을 방문해 나카가와 겐 나라시장을 예방하고 양 도시 간 지속적인 교류 의의를 되새겼다.이어 3일에는 나라현립국제고등학교에서 한국어 수업 참관, 궁도 동아리 체험, 학교시설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현지 학생들과 교류했다.또한 나라 국제교류단체 ‘후레아이회’가 주관한 홈비지트 행사에 참여해 현지 가정에서 생활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이해를 넓혔다.나카가와 겐 시장은 “경주와 나라는 오랜 우정을 쌓아온 소중한 파트너”라며 “이번 청소년 교류가 양 도시 미래세대의 유대를 더욱 견고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환영의 뜻을 전했다.경주와 나라는 8세기 동아시아의 수도로 번영한 역사적 공통점을 바탕으로 청소년·스포츠·문화·관광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특히 지난 8월에는 나라 청소년교류단이 경주를 방문해 K-음악·댄스 체험, 수업 참관, 홈비지트 등을 통해 우의를 더욱 깊게 한 바 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청소년 교류는 경주와 나라, 양 도시의 미래 50년을 준비하는 중요한 투자”라며 “학생들이 글로벌 감각과 우정을 쌓는 값진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나라시 대표단이 자매결연 55주년 기념행사 참석을 위해 이달 중순 경주를 방문할 예정이다.
by 편집국경주시,‘2025 APEC 경주 성공기념 사진 ‧ 영상 공모전’개최 (경주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경주시는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개최를 기념하고, 행사 기간 변화된 도시의 모습과 시민‧관광객이 체감한 특별한 순간을 사진‧영상 콘텐츠로 기록하기 위해 ‘2025 APEC 경주 성공기념 사진‧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공모전은 ‘2025 APEC 기간 중 감동과 추억, 기억하고 싶은 순간들’을 부제로 진행되며, APEC 기간 경주를 방문한 국내외 관광객과 경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접수 기간은 12월 2일부터 15일까지이며, 참가자는 직접 촬영‧제작한 사진 또는 영상을 공모전 사무국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심사는 창의성, 대중성, 활용성 등을 기준으로 진행되며, 사진부문 16개 작품과 영상부문 각 분야별 16개 작품 등 총 64편의 수상작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시는 선정된 작품을 APEC 개최 성과 홍보와 포스트 APEC 시대 관광 활성화를 위한 주요 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다.주낙영 경주시장은 “APEC을 통해 경주의 변화를 널리 알릴 좋은 기회가 마련됐다”며, “많은 분들의 참여가 경주의 미래 이미지를 완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공모전 참여 방법, 제출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 홈페이지와 경주TOUR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편집국전통 건축의 미래 제시…‘2025 한옥문화박람회’경주서 개막 (경주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경상북도와 경주시는 한옥의 미래 경쟁력과 문화적 가치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2025 한옥문화박람회’를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이번 박람회는 ‘한옥의 미래, 지속가능한 공간’을 주제로 전통 건축의 정체성과 현대적 활용 가능성을 폭넓게 제시한다.박람회는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고 HICO가 주관하며, 30여 개 업체가 참여해 124개 전시부스를 운영한다.전시는 △한옥건축 △한옥자재 △한옥문화 △한옥정책 등 4개 분야로 구성돼 설계·시공 기술부터 생활형 콘텐츠까지 다양한 한옥 관련 산업 동향을 소개한다.또한 한옥에 대한 전문적 이해를 높이기 위한 강연‧포럼도 마련됐다.6일 오후 2시 열리는 ‘한옥 특별 포럼’은 국가한옥센터와 공동 주관으로 진행되며, KEAB 백희성 대표, 참우리건축 김원천 대표가 발표를 맡는다.뒤이어 마련된 오픈토크에서는 다니엘 텐들러 어반디테일 대표, 국가한옥센터 신치후 센터장, 한국전통문화대학교 한욱 교수가 한옥의 미래 활용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7일 오후 2시에는 ‘알쓸신잡 한옥: 한옥에 사는 법’특별 강연이 열려 북촌HRC 김장권 소장, 건축사사무소 강희재 강성원 대표 등이 한옥에서의 생활 경험과 유지관리 노하우를 소개한다.부대행사로는 한옥 건축비용‧자재 상담, 참관객-참가업체 매칭 상담회 가 운영되며, 경북무형유산 공개시연행사에서는 ‘경주와장 정문길’, ‘대목장 김범식’, ‘경주석장 윤만걸’등 지역 장인의 작품 전시와 시연, 체험이 3일간 진행된다.한옥 감성을 담은 ‘한옥문화 클래스’도 함께 운영돼 자개 공예, 전통매듭 인형 만들기, 전통 다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박람회가 한옥의 매력과 가능성을 시민과 방문객이 직접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수륜중 국악관현악단 ‘가야산 ’-제2회 정기 연주회 성황리 개최 (성주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소재 수륜중학교는 지난 11월 28일 수륜중학교 별누리관에서 국악관현악단 ‘가야산 ’제2회 정기 연주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가야산 아래 자리한 작은 학교인 수륜중학교는 전교생 34명이 모두 국악기 연주자로 참여하는 이 학교만의 예술교육 전통이 올해도 이어지며, 지역 주민과 학부모의 뜨거운 박수 속에 깊은 울림을 전했다.올해 연주회는 ‘가야산 아래, 함께하는 우리’를 주제로 진행되었다.가야산 자락의 작은 학교에서 학생들이 함께 연습하고 서로의 소리를 맞추며 쌓아 온 1년의 시간을 음악으로 풀어낸 무대로, 전교생이 하나의 앙상블로 호흡을 이루는 수륜중 고유의 공동체 교육 철학이 가장 잘 드러난 순간이었다.수륜중은 지난해 첫 정기 연주회 ‘적수천석’을 통해 작은 시작을 열었다.올해 열린 제2회 정기 연주회는 그 시작이 단순한 행사로 끝나지 않고 학생들의 꾸준한 성장과 학교의 예술교육이 흔들림 없이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무대가 되었다.작년이 “시작을 연 해”였다면, 올해는 “그 시작을 지켜낸 해”로서 더 성숙한 무대 매너와 안정된 합주력이 돋보였다.공연에서는 대금·가야금·해금·타악 등 다양한 국악기를 중심으로 영화 La La Land OST, 드라마 음악, ‘앞으로 Jazz’, ‘Suite Antique’, ‘Frontier’, ‘축제 3악장’등 폭넓은 레퍼토리가 무대에 올랐다.학생들은 전통의 울림과 현대적 감각을 자연스럽게 넘나들며 작은 학교라고는 믿기 어려운 풍성한 사운드를 선사했다.특히 테너 김병헌이 학생들과 함께 협연 무대를 선보이며 큰 감동을 이끌어냈다.전통 선율 위에 더해진 성악의 깊은 울림은 관객들로부터 가장 큰 환호를 받으며 공연의 하이라이트로 자리 잡았다.이와 함께 색소포니니스트 장민구, 앙상블 르보아, 사회자 이주영이 축하공연과 진행을 맡아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수륜중의 국악오케스트라 활동은 전교생 모두가 연주자로 참여하는 학교의 전통으로, 모든 학생이 국악기를 담당하여 무대에 서는 독보적인 교육 방식이다.올해 연주회에서도 이 전통은 변함없이 이어졌으며, 지난 1년간 학생들의 호흡과 팀워크는 한층 더 깊어졌다.아이들은 서로의 음색과 박자를 귀 기울여 듣고, 어려운 부분은 함께 조율하며 합주를 완성해 나갔다.실수가 나와도 서로를 격려하고 기다려 주는 과정은 학생들에게 공동체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득하게 했다.송경미 교장은 “지난해 첫 정기연주회로 작은 시작을 열었다면, 올해 공연은 그 시작을 흔들림 없이 이어가며 우리 학생들이 얼마나 꾸준히 성장해 왔는지를 보여 준 무대였다며 ‘가야산 아래, 함께하는 우리’라는 주제처럼 앞으로도 작은 학교의 강점을 살려 지역 문화 속에서 학생들과 함께 성장하는 예술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수륜중학교 국악관현악단 ‘가야산 ’는 앞으로도 정기 연주회, 찾아가는 국악 공연, 지역 문화 행사 참여 등을 통해 학생들의 예술 감수성을 넓히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문화예술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다.작은 학교가 만들어낸 따뜻한 울림은 앞으로도 성주 곳곳에 의미 있는 문화적 메시지를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by 편집국경주시, 수능 마친 고3 위한‘2025 청소년 축제’성황리 개최 (경주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경주시는 지난 3일 황성공원 실내체육관에서 ‘2025년 경주시 고3 청소년 축제’를 개최해 수능을 마친 지역 고3 청소년들에게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했다.‘고3 청소년 축제’는 수험생활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잠재력과 자신감을 높이고자 매년 추진되는 프로그램이다.올해 행사는 경주시가 주최하고 노블레스 클럽이 주관했으며, 주낙영 경주시장과 정원기 경주시의회 의원을 비롯해 지역 고3 학생 및 교사 800여 명이 참석했다.축제는 학생들의 바이올린·클라리넷 연주와 고3 대표 학생들의 개회 선언, 개회사 순으로 시작됐다.본 행사에서는 전문 MC 정지훈이 진행한 토크콘서트가 열려 청소년들의 공감을 이끌었으며, 학교별 대표 학생들이 참여한 장기경연에서는 노래‧댄스‧개인기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져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초청공연에서는 역동적인 댄스팀 무대가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렸고, 장기경연 결과 발표와 시상식을 끝으로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수능이라는 큰 과정을 잘 마친 여러분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영천시립박물관,근현대사 인물 유품 등 339점 기증받아 (영천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영천시는 4일 시청 시장실에서 지역 근현대사 연구의 핵심 사료가 될 귀중한 유물 339점을 기증받고, 이에 따른 기증식을 개최했다.이날 기증식에는 기증자인 정기하 씨를 비롯해 최기문 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기증자 정기하 씨는 오천정씨 문중 구성원으로서 집안에서 대대로 전승해 온 문서와 더불어 영천 근현대사의 발자취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인물들의 유품과 사료들을 한꺼번에 기증하는 큰 결단을 내렸다.이번 기증은 영천시립박물관의 소장품 확충을 넘어, 독립운동과 지역 근현대사 전개 과정에서 활동한 인물들의 실제 자료와 지역 문중사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핵심 사료들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기증품 가운데 영천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이자 광복 이후 영천 제헌 국회의원으로 활동한 백파 정도영의 태극기 및 생전 활동사진을 비롯해, 정기환의 사진과 표창장, 각종 명함 등 유품이 포함돼 있다.정기환의 유품은 그가 생전 영천지역에서 대한독립촉성국민회 청년국장 활동을 하며 해방기 지역사회에서 반탁·반공 운동을 주도했던 사실을 보여주는 자료로, 당시 영천의 정치·사회 분위기를 이해하는 데 필수적인 사료들이다.또한 『포은선생유상첩』, 『조양시사휘보』, 『익양지』 등 영천 관련 고문서와 『영천임란문헌록』, 『산남의진비시집』 등 영천지역의 애국·항일 활동을 기록한 문헌도 함께 기증됐다.이들 자료는 지역 유림 활동과 문중 기록, 영천의 생활사와 사회 구조를 복원하는 데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시는 이번 기증품이 향후 영천 근현대사의 맥락을 풍부하게 복원하고, 지역 대표 인물들의 활동을 재조명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귀중한 유산을 통 크게 기증해 주신 정기하 기증자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기증품 339점은 영천시립박물관이 추진하는 지역사 아카이브 구축에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영천시립박물관은 기증품에 대한 체계적인 보존 처리와 연구 작업을 진행한 뒤, 향후 특별전 및 상설전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by 편집국경상북도 영천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영천시 화산면은 지난 3일, 김태형 암기리 이장이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쌀 20kg 10포대를 화산면에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 기탁은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전달된 쌀은 관내 취약계층과 독거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김태형 이장은 지난해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기탁하는 등, 매년 꾸준히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그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고 지역 공동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김선미 화산면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주신 김태형 이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쌀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빠짐없이 전달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화산면은 모두가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 실천과 주민 지원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by 편집국영천시, ‘아이행복도우미 사업’으로보육 현장 만족도 크게 향상! (영천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영천시는 올해 추진된 ‘아이행복도우미 지원사업’이 어린이집과 학부모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4일 밝혔다.‘아이행복도우미’는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를 보조하며 △일상돌봄 지원 △놀이활동 보조 △안전관리 △학습 및 생활지도·지원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 아동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현장에서는 담임교사의 업무 부담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가장 먼저 나온다.한 어린이집 원장은 “등원 시간이나 야외활동 시 인력이 더해지니 보육교사들이 아이들에게 더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며, “수업 분위기도 한결 여유로워졌다”고 말했다.학부모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교사가 우리 아이에게 더 세심하게 신경 써주는 느낌이 들고, 기본적인 안전과 보육 환경이 안정적으로 갖춰졌다”며 아이행복도우미 사업에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특히 아이행복도우미 활동 인력들은 보육 현장에서 실무 경험을 쌓으며 경력단절을 예방하고, 직무 역량을 이어갈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이처럼 아이행복도우미 사업은 보육 현장의 인력 부담 완화와 활동 인력의 경력 유지 등 현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영천시는 올해 관내 37개 어린이집에 아이행복도우미 40명을 배치해 운영해왔다.시는 아이행복도우미 사업을 통해 돌봄 서비스의 질 향상, 교사 근무환경 개선, 학부모 만족도 상승 등의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보고 있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아이행복도우미는 어린이집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보육 현장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올해 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며 많은 어린이집과 보육교사에게 도움이 된 만큼, 내년에도 운영을 확대하고 내실을 다져 더 나은 보육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정광원 ㈜강산 회장·이수진 대표이사,영천시에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 기탁 (영천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영천시는 지난 3일 정광원 ㈜강산 회장과 이수진 대표이사가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영천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정 회장과 이 대표는 지금까지 사회복지모금회에 약 2억 5천만원의 성금을 기탁했으며, 매년 후원물품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지난 7월 호우피해 특별모금 500만원을, 4월에는 영남지역 산불피해 지역주민을 위해 500만원을 기탁했다.또한 3월에는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 북안면 행복금고에 300만원을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쳐왔다.이들은 “지역사회에서 받은 사랑을 다시 나누고 싶어 꾸준히 성금을 기탁해왔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이웃을 위해 매번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시는 정광원 회장과 이수진 대표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사업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 영천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영천시 임고면 자연보호협의회는 지난 2일 임고강변공원을 중심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이날 자연보호협의회 회원과 면 직원 등 20여 명은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강변에 방치된 생활폐기물 집중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또한 김삼수 회장과 지영희 부부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함께모아 행복금고’에 성금 50만원을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김삼수 회장은 “이번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임고면 조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환경정화 활동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이남융 임고면장은 “임고면의 환경을 보호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매년 앞장서주시는 자연보호협의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청결하고 살기 좋은 임고면을 만들기 위해 주민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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