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2025년 하반기 군민행복교육’ 수강생 모집 [국회의정저널] 성주군은 지역주민들의 건전한 여가 선용과 잠재능력 개발을 위한 ‘2025년 하반기 군민행복교육’ 수강생을 8월 18일부터 8월 22일까지 모집한다. 18세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총 192명을 모집하며 모집분야는 펜캘리그라피, 고고장구, 프랑스자수, 함께그리는수채화, 정리수납 2급, 몸살림체조 등 기능·교양·취미 교육 11개 과정이다. 수강생 모집은 전 과정 온라인 신청으로 진행되며 성주복지플랫폼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별 정원은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군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더하고 학습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강좌가 마련됐다”며 “이번 군민행복교육 프로그램 개설을 통해 군민들이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기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칠곡군 여성친화도시 조성 양성평등 콘텐츠 ‘할매 비트드림’ 영상 공개 [국회의정저널] 칠곡군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가치와 비전을 널리 알리고 여성의 지역사회 참여와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할매 비트드림’홍보 영상 콘텐츠를 제작했다. 이번 영상은 ‘모두가 함께 만드는 양성평등 칠곡’을 주제로 칠곡군의 대표 여성 활동가인 할매래퍼그룹 ‘수니와 칠공주’ 가 참여해 지역사회 내 여성의 역량 강화와참여 확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이번 영상에 담긴 가사는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이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해 완성한 것으로 생활 속에서 느끼는 양성평등 가치와 현실적인 내용이 그대로 반영됐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홍보 영상은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해 만든 지역 공동체의 목소리”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양성평등 문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가는 데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군위군, 상반기 모범 이반장 표창, 군정 발전 숨은 주역들 격려 [국회의정저널] 군위군은 지난 17일 11시 군청 제2회의실에서 ‘2025년도 상반기 모범 이·반장 표창 수여식’을 개최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군민 복지 증진에 기여한 모범 이·반장을 표창했다. 이번에 수상의 영예를 안은 인사는 군위읍 정2리 김진윤 이장을 비롯한 총 19명으로 이들은 평소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지역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왔으며 특히 주민과 행정 사이의 가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군민 불편 해소와 군정 정책의 원활한 추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표창 수여식 이후에는 수상자들과 함께 ‘군위형 마을 만들기’ 와 ‘군부대 이전’ 등 주요 군정 현안을 주제로 심도 있는 대화가 이어졌다. 주민 관심도가 높은 사안에 대해 김진열 군수가 직접 질의응답에 나서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군정 방향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김진열 군수는 “각 마을의 최일선에서 군민과 함께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오신 이·반장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노력 덕분에 군정이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군위군이 하나로 뭉쳐 나아갈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군위군은 최근 대구광역시 편입에 따른 다양한 변화 속에서 ‘군위형 마을 만들기’, ‘군부대 이전’,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 등 굵직한 과제들을 착실히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정 발전의 동반자로서 변함없는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김 군수는 민선8기 출범 이후, 군민 중심의 소통 행정을 강화하고 주민자치 기반을 확장하는 데 힘써왔다. 특히 각계각층의 의견을 군정에 반영하는 실질적인 대화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며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고 군민 참여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표창 수여식은 단순한 포상의 의미를 넘어, 지역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온 숨은 주역들을 격려하고 지속가능한 군정 운영을 위한 협력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고 할 수 있다.
by 편집국울진군청사전경(사진=울진군) [국회의정저널] 울진군은 지난 6월 13일 강릉역에서 ‘울진 철도관광 촉진 홍보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동해선 개통에 맞춰 울진군 철도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 강릉역을 이용하는 잠재 관광객들에게 울진이 보유한 다양한 관광자원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울진군청과 코레일 강원본부가 함께한 이번 행사에는 울진군의 주요 관광지와 특산품을 소개하는 홍보부스가 운영되며 이용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현장에서는 관광정보 리플렛 배포와 함께 울진군 SNS 구독자를 대상으로 한 룰렛 경품 이벤트가 진행됐다.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울진군 유료관광지 입장권과 기념품이 제공되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동해선을 이용하시는 관광객들이 울진을 방문하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도 동해선 철도와 연계한 다양한 관광마케팅 활동을 펼쳐 지역 관광산업과 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울진군,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국가계획 반영 촉구 [국회의정저널] 울진군은 올해 하반기 고시 예정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신규사업 반영을 위해 12개 시군과 함께 뜻을 모았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국가계획 반영 촉구 인증 릴레이가 지난 4월 30일 이완섭 서산시장을 시작으로 5월 30일 손병복 울진군수까지 이어지며 한 달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이번 릴레이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울진군을 포함, 해당 철도가 통과하는 13개 시군 지방자치단체장이 참여했다. 동서횡단철도는 서산시를 시작으로 당진시, 예산군, 아산시, 천안시, 청주시, 증평군, 괴산군, 문경시, 예천군, 영주시, 봉화군, 울진군 등 총 13개 시군을 잇는 철도다. 한반도 중부 내륙을 가로지르며 총길이 330㎞, 총사업비 약 7조 원이 예상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철도 완공 시 서산시부터 울진군까지 약 2시간 만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중부권 동서 연결을 통한 단절 구간을 해소하고 남북축 위주의 교통시설에서 탈피한 동서축 연결로 국토 균형발전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 조항을 담은 특별법안이 발의됐으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올해 하반기 고시될 예정이다. 21대 대선에서 선출된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조기 확정은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 구축을 위한 필수 사업이다. 해당 공약 이행을 통해 한반도 허리를 잇는 동서축 철도가 건설된다면 기존의 남북축 철도와의 연계를 통한 국가철도망 완성의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울진군은 해당 철도 건설이 완료되면 각 지역의 교통 편의를 높이고 산업 및 관광 교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울진의 교통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동력이 될 것”이라며“올해 하반기 고시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해당 사업이 신규 반영될 수 있도록 울진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칠곡군, 폭염대비 군청 현장 근로자 대상 온열질환 예방키트 지원 [국회의정저널] 칠곡군은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일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기후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온열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군청 소속 25개 부서 현장 근로자에게‘온열질환 예방키트’ 204세트를 배부했다. 온열질환 예방키트는 열을 내리고 땀을 식혀줄 수 있는 기능성 냉감 소재의 쿨토시, 쿨타월, 쿨 목토시 등으로 폭염 취약 직군인 야외조경, 환경미화 근로자들이 폭염에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물품들로 구성했다. 또한 칠곡군은 현장 관리자를 통해 수시로 현장 근로자의 건강상태와 휴식여부를 점검해 작업시간과 업무강도 조정 등 여름철 온열질환에 따른 중대재해 위험요소를 감소시키고자 적극적으로 점검 및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칠곡군 안전보건관리책임자 김재욱 칠곡군수는 “무더운 여름철은 근로자의 안전이 위협받을 수 있는 취약한 시기, 특히 현장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미리 미리 꼼꼼히 살피는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산시, 현장 맞춤형 상담으로 소상공인 성장 발판 마련 [국회의정저널] 경산시는 18일 경산시청에서 열린 ‘소상공인 1:1 맞춤 상담의 날’ 2분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경영 고민을 안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 창업 및 경영 안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기획됐다. 이번 상담은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비즈니스지원단, 경북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주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진행됐다. 세무, 마케팅, 금융 지원, 정부 정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은 상담자 각각의 상황에 맞춘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하며 현장의 문제를 정확히 짚어주는 현실적인 지원이 이루어졌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상담에 참여한 소상공인들은 다양한 경영 문제를 한 자리에서 상담받을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호평했다. 한 참가자는 “평소에 궁금했던 세무 관련 내용을 자세히 들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고 전문가가 직접 내 상황을 진단해줘 믿음이 갔다”고 말했다. 또한 “무료로 이런 상담 기회를 제공해줘 감사하다. 지속적으로 운영되었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많았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지역 소상공인들이 현실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시의 중요한 책무”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맞춤 지원을 확대해 소상공인들과 함께 성장하는 경산시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산시는 ‘소상공인 1:1 맞춤 상담의 날’을 분기별로 연 4회 정기 운영하고 있으며 모든 상담은 무료로 제공된다. 원활한 상담 진행을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경산시 일자리경제과 소상공인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by 편집국칠곡군-칠곡소방서 협의체 제2차 정례회의 [국회의정저널] 칠곡군은 17일 군청 소통마루에서 ‘칠곡군-칠곡소방서 협의체 제2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김재욱 칠곡군수와 최원익 칠곡소방서장, 그리고 재난 대응 관련 주요 인사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맞춤형 재난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안건들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내용으로 △저출생 대응을 위한 ‘새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 업무협력,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취약계층·복지사각지대 관리대책’ △노후 산업단지의 안전 관리 실태 등 지역 현안과 안전 대책에 대해 중점적으로 토의했으며 군과 소방서가 더욱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협의체 회의를 통해 도출된 다양한 의견들을 반영해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행정 실천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칠곡을 만들어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최원익 칠곡소방서장은 “칠곡군과 상시 협업 체계를 다지고 실전 중심의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울릉군청사전경(사진=울릉군) [국회의정저널] 울릉군은 6월 17일 오후3시, 울릉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회관에서 남한권 군수, 울릉군의회 이상식 의원, 경상북도의회 남진복 의원을 비롯해 지역 농업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릉도 명이 정체성 재조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내륙의 산마늘에도 ‘명이’의 이름이 사용되는 현실에서 울릉군의 명이 이름 찾기 활동과 관련해 울릉도 명이의 역사적, 생태적, 사회적 정체성과 명이의 올바른 명칭 사용을 위한 추진 방안을 논의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에 의의를 두고 열렸다. 울릉도 개척기 척박한 삶의 환경 속, 울릉도 주민의 배고픔을 잊게 해 목숨을 이었다는 데서 유래한 명이는 국립창원대학교 최혁재 교수 연구팀에 의해 최근 육지 산마늘과는 다르게 생태지리학적 특성상 전 세계에서 울릉도에서만 자생하는 특산식물로 분류된 바 있다. 또한 국제슬로푸드 생물다양성 재단에서는 울릉도 명이의 음식문화적 가치에 주목해 ‘23년 슬로푸드 맛의 방주에 등재되기도 했다. 특히 울릉군은 울릉도의 명이 이름을 찾기 위해 지난 2월, 울릉군 명이 이름 찾기 자문위원회를 결성한 이후 본격적인 활동의 일환으로 이번 울릉도 명이의 정체성 재조명 관련 심포지엄을 개최했고 이날 전문가 강연에는 김윤배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 대장의 ‘명이의 울릉도 지리적 사회적 정체성 검토’, 국립창원대학교 최혁재 교수의 ‘명이의 분류학적 정체성’, 국립수목원 산림생물다양성연구과 손동찬 박사의 ‘한반도 식물이름의 기준, 국가표준식물목록’,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이정훈 박사의 ‘감초 기원종 공정서 등재 사례’등 4개의 주제발표를 통해, 울릉도 명이의 정체성 확보를 위한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다.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 김윤배 박사는 “1900년 대한제국 내부 관리인 우용정의 울릉도 시찰보고서에 울릉도 주민들이 명이가 있어 가히 기아를 면할 수 있다. 라고 언급되어 있는 등 울릉도 명이 명칭의 역사적 정체성이 명확하다”고 강조하며 “울릉도의 명이 정체성 보전 노력이 울릉도 나물음식문화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추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립창원대학교 최혁재 교수는 “식물 분류학적 측면에서 내륙의 산마늘과는 다르게 울릉도 명이의 계통분류학적 정체성이 명확히 증명됐으며 분자연대측정 결과 명이가 울릉도에 정착한 시기는 약 170~150만년전으로 추정된다”고 보았다. 국립수목원의 손동찬 박사는 “한반도 식물이름의 기준인 국가표준식물목록 구축 사례를 소개하면서 명이의 울릉도 정체성 확보를 위해서는 다양한 학술적 성과의 축적이 필요하다”고 역설했고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의 이정훈 박사는 명이 명칭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적극 행정의 필요성과감초의 대한민국약전 등재 과정사례를 통해 울릉군의 명이 이름찾기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전문가 발표에 이어 울릉군의회 홍성근 의원, 울릉농협 정종학 조합장, 울릉군산림조합 최영식 조합장, 울릉군농업인단체협의회 김두순 회장 등이 토론자로 참석한 가운데 명이 명칭의 울릉도 정체성 확보를 위한 다양한 추진 방안이 토론됐다. 특히 울릉군농업인단체협의회 김두순 회장의 ‘울릉도 명이 정체성 재조명 주민선언문’을 낭독하며 심포지엄의 의미를 더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명이는 울릉도의 개척 문화를 상징하는 울릉도의 대표적인 식물자원이다. 명이의 명칭 기원이 울릉도라는 사실이 명확히 증명되는 현실에서 명이의 명칭이 올바르게 사용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펼쳐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울릉군청사전경(사진=울릉군) [국회의정저널] 울릉군은 6월 17일 울릉군청에서 국립환경과학원과 환경 분야 경쟁력 강화 및 연구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울릉군과 국립환경과학원 간의 상호협력을 통해 환경분야 기술발전을 목표로 공동연구를 수행하며 지속가능한 국가 환경 분야의 연구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토양·지하수·대기질 환경조사, △국가환경시료은행의 시료 확보 및 활용, △ICT기반 실시간 감시시스템 공동 구축·운영 및 활용, △기후변화에 따른 울릉군 취약계층 건강영향 조사·연구 공유 등이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국립환경과학원은 울릉군이 필요로 하는 환경기반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청정 울릉의 가치를 지키고 지속가능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우리 군의 가장 중요한 과제 중 하나”며 “이번 협약이 기후변화와 환경문제가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시대에 주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 협력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청송군, 정신응급위기대응협의체 간담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지난 17일 정신건강 응급상황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정신응급위기대응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보건의료원, 정신건강복지센터, 경찰서 소방서 정신의료기관 등 정신건강 위기 대응과 관련된 주요 기관이 참석해 실무 중심의 논의가 이루어졌다. 간담회에서는 △지역 내 정신과적 응급상황 발생 시 각 기관의 역할과 협력 사항 점검 △응급상황 대응 사례 공유를 통한 초기 대응 연계성 강화 및 한계점 논의 △기관 간 협업을 통한 안전하고 실효성 있는 대응체계 마련 방안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정신과적 응급상황에서는 무엇보다 각 기관 간 긴밀하고 신속한 협조가 중요하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정신과적 응급상황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내 촘촘한 정신건강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브루나이 주한대사, APEC 앞두고 경주 공식 방문 [국회의정저널]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펭에란 하자 누리야 유소프 주한 브루나이 대사가 17일 경주시를 공식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APEC 회원국으로서 정상회의 개최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개최 도시인 경주와의 실질적인 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누리야 유소프 대사 일행은 이날 경주화백컨벤션센터를 비롯해 불국사, 국립경주박물관, 주요 숙박시설 등 APEC 관련 주요 인프라 및 문화유산 현장을 차례로 둘러봤다. 이어 경주시청을 방문해 송호준 경주부시장과 만나 공식 환담을 나눴다. 누리야 유소프 대사는 “경주의 APEC 정상회의 준비가 매우 체계적이고 인상 깊었다”며 “이번 회의를 계기로 경주가 지닌 역사적 가치와 미래 잠재력이 세계에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호준 경주부시장은 “브루나이는 APEC 창설 초기부터 한국과 함께한 핵심 회원국으로 양국은 에너지·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왔다”며 “이번 정상회의에서도 브루나이가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브루나이는 1989년 APEC에 가입했으며 2000년에는 자국 수도인 반다르스리베가완에서 제8차 정상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한국과는 1984년 수교 이후 지속적으로 우호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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