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국회의정저널] 경상북도는 6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 서관 1홀 전시장에서 경북 농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내외 농식품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2025 경북농식품대전’을 개최한다. 올해 11회째 경북농식품대전은 식품기업 189개 업체, 시군·유관기관 35개 단체가 참여해 식품시장의 최신 트렌드 공유 및 K-경북푸드의 성과와 우수성을 한눈에 보고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회의 주제는 ‘K-경북푸드, 세계를 사로잡다’로 경북 농식품 산업의 새로운 도약과 글로벌 시장 확장에 대한 강한 의지를 담고 있다. 도내 식품기업들의 해외수출 및 국내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외 바이어 식품 산업 관계자 40여명이 참여하고 전략 품목 소개, 신제품 시식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관람객의 관심을 끌 예정이다. 특히 K-푸드에 대한 글로벌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행사는 경북 농식품 브랜드의 국내외 인지도 제고와 판로 확대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장은 ‘탑티어기업관’, ‘전통주관’, ‘사이소홍보관’ 3개의 주제관과 22개 시군홍보관, 22개 우수기업관, 13개 기관·단체관으로 구성된다. ‘탑티어기업관’에는 수출과 매출 실적이 우수한 기업, 식품명인, 수상제품 등 38개 기업 72종의 제품이 전시되어 경북농식품의 글로벌 경쟁력을 선보인다. ‘전통주관’은 대를 잇는 양조장부터 청년 양조장, 잘나가는 양조장, 신생 양조장까지 45개사 76개 전통주를 소개하며 전통주 하이볼 시음행사와 김연박 식품명인의 누룩 밟기 체험도 함께 진행된다. ‘사이소홍보관’은 경북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판매하는 공식 온라인 쇼핑몰 ‘사이소’를 알리는 공간이다. 지난해 5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사이소의 성과를 바탕으로 참여업체의 제품 전시·판매와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운영된다. 5일 오후 2시, 식전 공연과 함께 개막식을 시작으로 유튜브를 통한 기업 홍보, 선착순 경품이벤트, 어린이 골든벨, 콩기름 아이스크림 시식, 전통주 소믈리에 시음, 농식품 경매쇼 등을 진행한다. 특히 시군홍보관과 우수기업관에서는 농식품 시식, 룰렛돌리기, 고추장만들기, 참외버거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지난해 경북 농식품 수출액은 8억 6천만불으로 전년대비가공식품 5.5% 상승, 신선농산물 15% 상승했으며 특히 안동소주는 수출액 11억원으로 전년대비 37.5%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전을 통해 K-경북푸드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식품 산업 전반의 성장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참여 기업에게는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농가에게는 전략 품목 생산과 판매 확대의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2025 경북농식품대전은 K-경북푸드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며 “이번 행사가 단순한 전시회를 넘어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농식품 산업의 미래를 조망하는 소중한 플랫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경북 농식품 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농가 소득 증대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국회의정저널] 경상북도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농업기술박람회’를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개최한다. ‘K-농업기술 세계로 미래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APEC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의미로 경상북도에서 유치해 경주에서 열리게 됐다. 첫날 개막식에는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권재한 농촌진흥청장, 최병준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APEC 성공 기원과 국내 농업기술혁신을 위한 박람회 개최를 축하했다. 이번 박람회는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하는 농업기술혁신을 주제로 농업 R&D 주요 성과를 한자리에서 공개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심도 있는 논의의 장이다. 특히 급변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스마트농업, K-Food, 지속가능한 농업 기술 등 미래 농업의 핵심 동력이 될 핵심 기술들을 집중적으로 선보이며 대한민국 농업의 혁신적인 가능성을 제시한다. 주요 전시관으로는 농촌진흥청 R&D 스트리트, 농생명 체험교실, R&D 충전소 및 지역 특화작목 연구 성과를 볼 수 있는 각도 농업기술원관 등을 준비했으며 첨단 농업기술, 정책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최신 기술과 정보를 공유한다. 경상북도는 ‘경북특별전시관’을 조성해 경북 최신 농업기술을 선보이는데, 기술혁신관에서는 과채류 수직재배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고 CES혁신상을 받은 에어팜, AI재배기 전시를 통해 스마트농업의 미래를 엿볼 수 있다. 스마트협업전시관에서는 AI, 로봇, 스마트기술 등 첨단 농업 기술 및 대학, 기업들과의 협업기술들을 만나 볼 수 있고 농식품수출관에서는 안동소주 수출 홍보 및 시음, K-김밥, 떡볶이 등 경북의 대표적인 수출 농식품 체험, 육성품종 전시를 통해 경북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노력을 알린다. 농업대전환 홍보관에서는 경북에서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들녘특구사업 성공 사례와 미래 농업 비전을 제시하고 경북농업방송 현장 스튜디오는 박람회 주요 전시관 소개와 유튜브 방송체험 등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또, 박람회 기간동안 농촌체험교육 홍보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다.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농업기술박람회는 경북의 농업 R&D 성과를 널리 알리고 미래 농업 기술 발전을 위한 중요한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APEC 성공개최를 위한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고 경북 농업의 밝은 미래를 엿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영주시청사전경(사진=영주시) [국회의정저널] 영주시는 23일 최근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5개 시·군의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1326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영주시청 소속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해 마련한 것으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해당 지역의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성금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이재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이재민들에게 위로와 용기가 되길 바란다”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함께 마음을 모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주시는 이번 기탁을 포함해 관내 기관·단체, 기업, 시민들이 참여한 총 147건, 1억 5600만원 상당의 성금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 지역에 전달한 바 있다.
by 편집국문경시청육상단, 여왕 조하림 한국신기록 수립 [국회의정저널] 문경시청육상단 소속 조하림 선수가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최종선발전’ 3000mSc 경기에서 개인통산 6번째 한국신기록을 수립했다. 지난 22일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최종선발전 여자일반부 3000mSc 결선에서 9분59초05의 성적으로 당당히 1위로 결승점을 통과했다. 이날 경기장에는 비가오는 관계로 감독과 선수 입장에서는 경기력에 좋지않은 영향을 주는 날씨였지만 조하림 선수는 이러한 악조건 속에서도 최고의 기량을 선보였다. 한국 여자 육상 역사상 3000mSc 경기에서 마의 9분대 진입은 정말 꿈이라고 생각했던 기록이지만 조하림 선수는 꿈을 현실로 만들었다. 2024년 문경시청으로 이적한 조하림 선수는 2년 연속 한국신기록을 세우는 등 최고의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오는 5월 구미에서 개최되는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출전해 문경시청육상단이 전국 최고임을 증명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우리 문경시 소속으로 2년 연속 한국신기록을 수립한 조하림 선수가 자랑스럽고 축하드린다”며“앞으로 남은 국내·국제 대회를 위해 부상없이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국회의정저널] 경상북도는 인구감소 현장에 적합한 창의적인 생활인구 정책을 전폭 지원하는 생활 인구 활성화 공모사업 4종의 선정 결과를 최종 발표하고 114억원 투자를 확정했다. 이번 공모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유휴자원 활용 지역 활력 소규모마을 활성화 1시군 1생활인구 특화 경북형 작은 정원 조성 등 4개 사업을 추진하고 문화, 인구, 건축, 지역개발 등 각 분야 민간 전문가 중심 심사위원단의 서면·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유휴자원 활용 지역 활력’은 빈집, 폐교 등 유휴자원을 고쳐 창업 공간, 문화예술공간 등으로 활용하는 사업으로 청도군, 칠곡군, 상주시, 안동시, 예천군, 문경시 등 6개 시군이 선정됐으며 각 도비 3억원을 지원받는다. ‘소규모마을 활성화’는 주민이 주체가 되어 마을을 디자인하고 유휴공간을 공동체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사업인 ‘디자인단’과 관계 인구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인 ‘시범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디자인단’에는 안동시, 봉화군, 문경시, 상주시, 청도군, 영천시, 구미시 버들마을), 영덕군 등 8개 시군이 최종 선정되어 도비 각 5천만원을 받아 사업을 진행한다. ‘시범마을’에는 상주시, 영주시, 봉화군, 울진군 등 4개 시군이 도비 각 2억원을 받아 추진한다. ‘1시군 1생활인구 특화’는 지역과 연을 맺고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시군은 도비 최대 5,700만원을 지원받는다. 영덕군 프로젝트), 청도군, 의성군, 안동시, 예천군, 상주시, 문경시 등 7개 시군이 최종 선정됐다. ‘경북형 작은정원 조성’에 최종 선정된 예천군은 2년간 도비 20억원을 지원받아, 모든 도시민이 주말을 보내는 별도 거주 공간과 텃밭 등을 조성하는 체류형 가족 정원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정성현 경상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지방소멸을 막기 위해 많은 시군과 마을에서 제안한 다양한 프로젝트 중 꼭 필요한 부분에 지원하겠다”며 “생활인구 활성화 모범사례를 만들 수 있도록 시군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국회의정저널] 경상북도는 23일 대구 EXCO에서 국내외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최신 동향과 미래 비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제22회 국제그린에너지 엑스포’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막식은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 관련기관·단체, 기업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사, 축사, 개막 퍼포먼스, 전시장 기업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22회째를 맞이하는 국제그린에너지 엑스포는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가 공동 주최하고 ㈜엑스코,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한국태양광산업협회, 한국풍력산업협회, 한국수소산업협회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핵심 주체들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국내 유일 최대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전문 전시회로 25일까지 3일간 열린다. ‘그린에너지를 넘어, 미래에너지로’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태양광, 에너지저장시스템, 배터리, 풍력, 스마트그리드, 수소, 연료전지,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국내외 기업 300여 개사가 참가해 친환경에너지 관련 혁신 제품과 신기술을 집중적으로 선보인다. 특히 태양광 셀·모듈과 인버터 분야의 세계 10대 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고효율 태양광 모듈, 스마트에너지 솔루션, AI기반 에너지진단기술 등 미래에너지 산업을 선도할 핵심 기술을 소개한다. 아울러 올해는 수소특별전시관을 새롭게 구성해 국내 수소산업의 기술력과 주요 제품을 전 주기에 걸쳐 소개하며 수소경제 활성화의 비전을 공유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엑스포는 전시회뿐만 아니라, 국내 기업의 수출 진작과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21개국 80여 개사의 해외 구매자가 참여하는 수출 상담회를 진행하고 신제품·신기술 발표회와 전국 신재생에너지 보급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교육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가진다. 또한, 국내 유일의 태양광 및 수소시장 동향을 심도 있게 다루는 ‘국제미래에너지컨퍼런스’ 가 행사 기간 중 함께 열려 관련 분야 전문가들과 기업관계자들이 미래에너지 시장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국제그린에너지 엑스포가 올해 22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비결과 역량을 결집해 더욱 내실 있는 미래에너지 산업 교류의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경북도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현과 에너지 자립 및 안보를 위해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집중육성하고 기술개발과 생태계 조성을 통해 국제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전국 농업기계 전문팀, 산불피해 농가 영농복구 풀가동 [국회의정저널] 지난 3월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초대형산불은 겪어보지 못한 피해를 남겼고 특히 농작물과 농기계 등에 많은 생채기를 남겼다. 이 가운데 영농에 필수적인 농기계인 관리기 2,188대, 경운기 1,821대, 방제기 617대, 트랙터 338대 등 총 17,265대가 소실되는 피해를 당한 것으로 잠정 파악됐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농기계 피해로 본격적인 봄농사 준비에 비상이 걸린 농가를 돕기 위해 전국 12개 시도 농업기계 안전전문관으로 구성된 영농복구단이 고추, 배추 등 밭작물 재배를 위한 밭작업 영농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농작업 지원은 4. 16일부터 4. 25일까지 8일간 농촌진흥청과 12개 시도의 농업기계 안전전문관 121명, 트랙터, 관리기, 피복기 등 농기계 146대 투입돼 의성군과 청송군에서 밭정비 농작업을 지원한다. 농업기계 안전전문관은 농기계 취급조작 및 안전사고예방 교육, 자연재해 발생 시 농기계를 활용한 재난지원 활동 및 복구지원 등의 역할을 하며 전국에 313명이 활동 중인 농업기계 전문 공무원이다. 총 9개 조로 구성된 전국 영농복구지원단은 의성군 단촌면과 청송군 청송읍 등 3개 지역 121농가 91㏊에 대해 고추와 배추 정식을 위한 로터리작업, 두둑성형, 비닐피복 등의 농작업을 지원한다. 권재한 농촌진흥청장도 21일 청송군 파천면 영농복구 현장을 방문해 안전전문관을 격려하고 사과원 피해 현황과 현장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며 피해 농업인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본격적인 영농철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한 전국 농업기계 영농복구단의 도움은 산불로 상실감이 큰 농업인들에게 영농 재개의 불씨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고마움을 밝혔다. 한편 경북 및 전국 농업기계 안전전문관은 4월 7일부터 14일간 3차에 걸쳐 안동, 영양, 의성, 청송 등 4개 지역에 총 189농가 135㏊의 농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by 편집국칠곡군보건소, 카톡 소식지·SNS로 만나요~ [국회의정저널] 칠곡군보건소는 군민들에게 보다 쉽고 친근하게 보건사업 정보를 제공하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월간 소식지인 ‘건강담은 칠곡군보건소’를 발행하고 SNS 채널을 새롭게 개설해 운영에 나섰다. ‘건강담은 칠곡군보건소’는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한 군민에게 매월 1회 발송되며 △월별 주요 보건소 사업 △운영 중인 건강 프로그램 △예방접종, 건강검진 안내 △생활 속 건강정보 등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어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칠곡군보건소 카카오톡 채널은 카카오톡에서 ‘칠곡군보건소’를 검색해 채널추가하면 구독할 수 있으며 SNS 채널은 인스타그램,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편집국제309회 칠곡군의회 임시회 개회 [국회의정저널] 칠곡군의회는 4월 22일부터 5월 2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309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회기의 제안·제출안건은 의원발의조례안 2건과 칠곡군 제출안건 12건으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도 포함되어 있다. 또한,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을 수립해, 6월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예정되어 있는 행정사무감사의 실시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 임시회 주요일정으로는 4월 22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4월 23일부터 5월 1일까지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 회의를 열고 5월 2일 제2차 본회의를 마치며 회기를 종료할 예정이다. 상임위원회는 4월 23일부터 4월 29일까지 제출안건 심의와 행정사무감사 계획 수립을 한 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하게 되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4월 30일부터 5월 1일까지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의 최종심사를 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에는 김태희, 이창훈, 구정회, 오용만, 박남희 의원, 이상 5명이 선임됐으며 위원장에는 구정회 의원, 부위원장에는 오용만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이상승 의장은 “최근 전국 동시다발적인 산불에도 우리군이 안전한 것은 모든 공무원들이 그 역할과 소임을 다한 결과”며 격려와 감사의 인사를 전 했으며 “대의와 목표달성을 위해 군민의 봉사자란 자세로 나무보다 숲을 볼 것”을 강조했다.
by 편집국봉화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튼튼쑥쑥 골고루 친구들’딸기 따기 체험 행사 운영 [국회의정저널] 경북전문대학교에서 위탁 운영하는 봉화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역 내 어린이들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28일까지 총 4일간 봉화읍 적덕리에 위치한 ‘폴인베리 농장’에서 딸기 따기 체험이 진행되며 2세부터 6세까지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관내 어린이집 10개소 2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아이들은 딸기를 직접 수확하고 맛보는 즐거운 경험을 하며 수확한 딸기는 가정으로 가져가 가족들과 먹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봉화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특화사업 ‘튼튼쑥쑥 골고루 친구들’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이 균형 잡힌 식생활과 바른 식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중심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딸기 따기 체험은 아이들이 식재료의 생산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올바른 식생활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봉화군에서는 미각 형성 시기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단 섭취 및 올바른 식습관 교육 및 홍보를 위해 봉화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어린이 급식관리 활성화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봉화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봉화군의 지원으로 앞으로도 지역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체험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편집국탄광도시의 옛 영화를 간직한 점촌점빵길 [국회의정저널] 경북 문경시의 옛 도심이 점촌이고 점촌에서도 상가가 집중된 곳을 점빵길이라고 한다. ‘점빵’은 작은 가게를 일컫는 사투리로 주로 경상도에서 많이 썼다. 지금은 미니 슈퍼나 구멍가게 등으로 해석하기도 하지만 문경에서는 일반 가게를 통칭해 ‘점빵’ 이라고 불렀다. 탄광도시였던 점촌은 크고 작은 점빵이 성했고 맛집으로 꼽히던 빵집이나 찐빵집, 제과점 등이 많았다. 하지만 도시의 쇠락과 함께 점빵과 빵집도 사라져 갔다. 현재 점촌 원 도심에 남아있는 ‘삼일제과’ 만이 겨우 빵집의 명맥을 잇고 있다. 점촌 원 도심 상가는 크게 문경중앙시장, 문화의 거리 행복상점가, 점촌역전상점가 등 3곳으로 400여개 점포가 있으며 100여개가 빈 점포일 정도로 상권이 크게 위축됐다. 점촌점빵길은 원 도심 최대의 번화가였던 3곳의 통합브랜드를 일컫는다. 점촌의 지명은 지역에 토기와 기와를 굽는 장인들이 모여 마을을 일자 ‘점마’라고 불리다 한자로 ‘店村’ 으로 바뀌어 지금까지 사용되고 있다. 1949년 문경읍에 있던 문경군청이 호서남면 점촌리로 이전하면서 발전을 했고 1956년 점촌읍으로 1986년 점촌시로 승격하면서 문경군과 분리됐다. 이후 도농통합으로 1995년 문경군과 점촌시가 통합하면서 현재의 문경시로 거듭났고 옛 도심은 여전히 점촌으로 불리고 있다. 문경시는 이처럼 쇠락한 원 도심을 활성화하기 위해 상권르네상스 사업을 세워 추진 중이다. 2020년부터 올해까지 60억원을 들여 1975년 탄광이 번성하던 시절의 상권을 살려보자는 것이 골자다. 문경농특산물 판매장터 설치와 운영, 약돌돼지와 오미자로 점촌 핫플 거리 육성, 점촌여행상품개발, 주민동아리축제, 장보기 배송서비스 특성화 등 문경의 자원과 문화의 순환으로 옛 영화를 되찾아보자는 것이다. 이러한 노력에 발맞춰 주민이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한 기획이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열리는 ‘제1회 점촌점빵길 빵 축제“다. 이 축제는 점촌 원도심 상권 특화요소를 반영한 주민참여형 축제로 주민과 상인이 함께 지역 및 상권가치의 공유를 통해 하나의 공동체로 성장하는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25일 오후 6시 문화의 거리 주차장에서 ‘케이시’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과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장을 여는 이번 행사는 문경시가 주최하고 문경시상권활성화재단 주관, 대한제과협회 대구·경북지회가 후원한다. 이번 빵 축제는 대한제과협회 대구·경북지회에서 운영하는 ‘동네빵집관’에서는 현장에서 직접 빵을 생산하는 ‘미니 동네빵집’을 운영한다. 주요 참가업체로는 문경에서 오랜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삼일제과’ 가 오미자 쌀 카스테라, ‘으네마켓’은 문경 오미자빵, ‘고더스 커피 로스터리’는 어니언 크림치즈 베이글, ‘문경하루’는 애플파이, ‘모글리 발효빵집’은 호밀 지팡이, ‘솔트퍼핀’은 문경약돌 소금빵을 각각 시그너쳐 제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대구 ‘삼송빵집’은 통옥수수빵, ‘포아르’는 코코넛 볼, ‘미소 띤 하루’는 마시멜로 초코 구름빵, 구미 ‘최권수 베이커리’는 우리밀 미니롤, ‘케익하우스 밀레’는 우리밀 모카번, ‘신라당 베이커리’는 베이쿠미 구미빵, 김천 ‘마루 베이커리’는 앙버터 크루아상, ‘투마루’는 호두먹빵, 경산 ‘섬섬밀밀’은 활화산 빵, 울진 ‘오븐 이백도씨’는 소금빵을 내놓는다. 이번 빵 축제는 대구·경북 내로라하는 20여 곳 찐 맛집 빵을 직접 맛보고 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빵지순례가 점촌점빵길에서 펼쳐진다. 시민들이나 관광객,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이 맛보고 즐길 행사도 많이 준비됐다. 행사 첫날인 25일 오후 6시에는 개막식과 함께 ‘패션왕을 찾아라’ 예선전이 열린다. 이 행사는 ‘빵’을 테마로 한 의상 패션쇼로 만 5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총 450만원 상당의 문경사랑상품권이 상금으로 주어진다. 본선은 26일 오후 4시 30분부터 열리며 모델학과 교수와 포토그래퍼 등 전문가들이 심사를 맡는다. 27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디저트 경연대회’ 가 열려 제과·제빵 애호가와 전문가들이 전시용과 심사용으로 만들어 실력을 겨룬다. 전국의 제과나 제빵에 관심있는 전문가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대회로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총 상금 240만원이 수여된다. 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한~빵 레크리에이션’은 안대를 쓰고 후각으로 소쿠리 안의 빵 5종류를 맞추는 이벤트와 후각과 미각만으로 모형 빵과 진짜 빵을 맞추는 ‘가짜 빵을 찾아라’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포춘쿠키’ 이벤트는 축제기간인 25~27일 점촌점빵길 상가 영수증 2만원 이상 제출 시 참가 가능한 행사로 매일 선착순 400명을 대상으로 절반에게 포춘쿠키를 선물한다. 한편 축제 기간 중 26일에는 ‘2025 문경시 소상공인 페스타’, 27일에는 ‘제2회 점촌1동 돈달축제’도 함께 열려 지역 경제와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점촌점빵길 빵 축제는 빵을 소재로 하지만 문경의 원도심에서 다양한 맛과 정취를 느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봉화솔향로타리클럽, 경북 산불피해 이웃돕기 성금 전달 [국회의정저널] 봉화솔향로타리클럽는 지난 22일 봉화군청 군수실을 방문해 경북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봉화솔향로타리클럽은 ‘초아의 봉사’라는 이념 실천으로 꾸준한 나눔을 진행하고 있으며 에너지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연탄, 쌀, 생필품 등 다양한 물품을 후원하며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정도이 솔향로타리클럽 회장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나눔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솔향로타리클럽 회원분들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성금이 산불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경북 지역 주민의 빠른 일상 회복과 실질적인 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달된 기부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과 피해 복구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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