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청사전경(사진=울진군) [국회의정저널] 울진군은 2025년 8월 5일 울진군청 접견실에서 NH농협은행 울진군지부와‘APEC 2025 KOREA’ 성공 개최 예금 가입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손병복 울진군수는 직접 예금에 가입하며 국제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는 뜻을 밝혔다. 이번 예금 상품은 APEC 2025 KOREA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마련된 것으로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응원을 모으는 데 그 의미가 크다. 울진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APEC 2025 KOREA를 응원하고 군민들과 함께하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장남호 울진군지부장은 “예금 가입을 통해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 차원의 지지와 참여를 이끌어내는 데 일조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손병복 울진군수는“APEC 2025 KOREA는 우리나라가 세계 경제무대의 중심에 서는 중요한 행사”며 “작은 실천이지만 예금 가입을 통해 성공적인 APEC 개최 분위기를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군민들께서도 다양한 방식으로 관심과 참여를 보여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울진군청사전경(사진=울진군) [국회의정저널] 울진군은 지난 8월 7일 KB후원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을 통해 새롭게 단장한 기성작은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기성작은도서관은 2012년 5월 24일 처음 개관한 이래 연간 1,649권의 대출 실적과 연 4천여명의 방문객이 찾는 등 주민들의 꾸준히 이용하는 공간으로 운영됐다. 그러나 공간이 협소하고 노후되어 이용에 불편함이 있던 기성작은도서관은 KB국민은행이 후원하고 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이 추진한 KB후원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에 선정되어 공간 리모델링 및 기자재 지원, 도서구입 등 전면적인 개편을 거쳐 새롭게 탈바꿈했다. 총 사업비 1억 5천만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자료실과 프로그램실, 총 139㎡의 규모로 확대됐으며 원목 자재를 활용한 서가와 열람테이블 등 시설이 새롭게 갖춰졌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기성작은도서관 새단장으로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찾아와 책을 읽고 이야기 나누며 더욱 건강하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며“군에서도 기성작은도서관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해 나가으며 KB작은도서관 조성사업과 같은 뜻깊은 사회공헌사업과 협력해서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문경시청 권역 주차타워 준공” [국회의정저널] 도시가 성장하면서 가장 먼저 드러나는 불편함은 도로 사정과 주차 공간 등의 부족한 교통편의 시설이다. 이와 반대로 도시가 쇠락하거나 성장이 멈춰도 늘어나는 자동차에 비해 도로망이나 주차장은 늘 한계에 이르러 만성적인 불편의 대상이 된다. 10년 전 인구 7만6천여명이던 문경시는 현재 인구가 1만여명이 줄었지만 주차난은 되레 늘었다. 자동차 등록대수를 보면 알 수 있다. 2015년 3만3천566대였던 것이 현재는 4만186대로 인구 감소와 달리 자동차는 6천620대가 증가했다. 그동안 주차장도 늘었지만 차량 증가 속도에는 미치지 못했고 갈수록 주차난은 심각해져 왔다. 문경에서 대표적으로 만성적인 주차난으로 불편을 겪는 곳은 상가와 아파트가 밀집한 모전동 문경시청 주변이다. 그나마 모전동 지역 중 큰 주차장 규모를 지녔다는 시청 주차장마저도 총 210면으로 현재 청내에 근무하고 있는 직원이 420명 남짓인 것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 와중에 시청을 찾는 민원인과 주변 상가나 사무실을 방문하는 시민들까지 문경시청 주차장을 이용하면서 이 주차장은 늘 혼잡했다. 주차칸이 없는 사회복지과 앞쪽 공간은 2중·3중으로 주차되어 있는 차로 뒤엉켜있으며 청사 로비로 올라오는 오르막길까지 양쪽으로 차들이 항시 빼곡하게 주차되어 문경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 시청 이미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됐다. 1989년 점촌1동에 있던 문경시청이 모전동 신청사로 옮긴 것을 시작으로 비슷한 시기 한전 문경지사·문경제일병원 등이 모전동 택지개발지구로 이전했다. 이어 2005년 등기소와 같은 건물을 쓰는 문경시법원, 2006년 문경시선거관리위원회·연금공단 문경지사, 2007년 문경경찰서 2012년 문경시산림조합과 국토정보공사 문경지사·새마을금고 등이 모전동으로 이사했다. 관공서 이전에 따라 각종 식당이나 상가도 대거 모전동으로 옮겼으며 대규모 아파트단지도 모전동에 잇따라 지어져 이른바 신시가지가 형성됐다. 이처럼 모전동이 행정과 상권의 중심지로 성장하면서 혼잡지역이 됐다. 문경시는 이 같은 만성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2023년부터 시청권역에 주차타워를 건립해 불편 해소에 나섰다. 84억원을 들여 시청 뒤편 모전 공영주차장 인근 부지에 193대를 주차할 수 있는 지상 2층의 주차타워 건립에 들어갔고 이달 중으로 시설공사를 마무리한다. 문경시청 직원인 A씨는 “그동안 시청 주차장이 좁아 월 사용료를 내고도 주차를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아침 출근길 주차할 곳을 찾느라 지각할 걱정은 덜게 됐다”고 반가운 의사를 내비췄다. 문경시청 인근 주민 B씨는 “문경시청을 비롯한 관공서 주변 도로가 거의 주차장화 됐었는데 이제 주차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보여 다행”이라고 말했다. 문경시는 주차타워가 완공되더라도 시청직원들을 대상으로 3개월간 시범운영해 주차관리시스템 등 전체 시설에 대한 문제점 여부를 체크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본 인증 절차도 진행해 장애인도 불편 없이 주차타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 때문에 준공식은 7월 중으로 예정됐지만 일반 시민이 이용하려면 10월에나 가능하다. 하지만 그동안 시청 노상 주차장을 이용하던 직원들의 차량이 대거 주차타워로 옮겨가 문경시청과 주변 도로면 노상 주차장의 여유 주차 공간이 많이 생길 것으로 보여 주차난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문경시는 모전동 뿐 아니라 옛 도심인 점촌동의 상권 활성화를 위해 이 지역에도 많은 주차장을 확보했다. 올해 들어 점촌동 소재에 위치한 문화의 거리에 60대 주차 규모의 주차장을 완공해 주변 상가의 주차난 해소는 물론 빵 축제 등의 행사장소로도 활용했다. 현재 문경시에는 공공건물 부설주차장과 공영주차장, 노상주차장 등 57개의 각종 주차시설에 4천626대 규모의 주차 능력을 갖추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매년 시내 빈 공간을 사들여 주차장으로 만들지만 늘어나는 차량 때문에 주차공간이 항상 부족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올해도 6곳에 103대 주차규모의 작은 주차장을 만들어 주민 불편 해소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주차타워가 완공되면 그간 주차문제로 막막했던 직원들의 출근길이 좀 더 여유로워질 것이라고 기대된다”며 “넉넉한 주차공간으로 직원들에게 즐겁게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함께 살기좋은 문경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국회의정저널] 경상북도는 27일 매일유업 경산공장에서 기업체 환경기술인과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대구경북환경기술인협회 정길동 회장을 비롯한 회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5년 환경 관리 정책 추진 방향 및 환경기술인이 알아야 할 주요 정보를 공유하고 현장에서 겪는 불합리한 환경규제와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IoT 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환경 모니터링 시스템과 최신 법령 개정 내용을 소개하며 기업의 환경관리 효율성을 높일 방안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경상북도는 환경보전과 기업경제의 상생발전을 위해 도내 환경기술인협회와 함께 2022년부터 매년 현장으로 찾아가는 ‘기업체 환경기술인 소통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정길동 대구경북환경기술인협회장은 “환경 관련 법령과 제도의 변화에 대해 기업들이 더욱 원활히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준 경상북도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환경규제 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환경을 먼저 생각하는 기업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ㅎ경상북도는 기업의 환경 부담을 줄이고 원활한 경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환경규제 완화 및 기업 친화적인 환경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자율적인 환경관리 역량을 갖춘 사업장 741개소를 자율점검업소로 지정해 운영 중이고 올해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굴뚝자동측정기기, 수질자동측정기기 및 대기방지시설 설치비 지원 등에 33억원을 투자한다. 한편 한국환경기술인협회는 환경부 소관의 비영리 법인으로 전국 18개 지부와 약 5만명의 환경기술인 회원을 보유한 협회이다. 경상북도 내에는 경북동부, 경북서부, 대구경북환경기술인협회 3곳의 지회가 있다. 경상북도는 지난 3월 구미, 5월 포항에 이어 이번에 경산에서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류재욱 경상북도 환경관리과장은 “기업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는 도정 철학을 바탕으로 “환경보호와 지역경제가 조화를 이뤄 기업과 도민에게 신뢰받는 환경행정을 펼치도록 현장 소통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국회의정저널] 경상북도는 6월 27일부터 7월 28일까지 6개 시군에서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실무역량 강화교육을 시행한다. 이번 교육에서 다룰 내용은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기반 경영 혁신을 위한 AI 활용과 친절 서비스다. AI 교육에서는 온라인 마켓 판매나 SNS 홍보 시 챗GPT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교육하고 친절 교육은 소상공인이 고객 만족을 위해 활용할 수 있는 의사소통 기술을 익히도록 돕는다. 교육은 총 6회로 영양군과 울진군, 영주시, 경산시, 영덕군, 예천군에서 진행된다. 도내 소상공인 및 해당 분야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 시간과 장소 등은 경상북도 및 경상북도소상공인연합회로 문의 가능하다. 아울러 매 교육과 함께 영세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간담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도에서 진행 중인 각종 사업도 홍보해 소상공인들의 참여 비율을 높일 계획이다. 최영숙 경상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영세 소상공인들이 변화무쌍한 시장의 요구에 빠르게 대응하며 보다 개선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다”며 “올해 시행되는 도의 각종 사업에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사회복지관 종사자 워크숍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상북도는 도내 15개 종합사회복지관 종사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6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제28회 경상북도사회복지관 종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지역 사회복지 발전에 공이 많은 사회복지관 종사자에 대한 표창에 이어 ‘고립의 경계에서 돌봄의 연결로 : 마음을 잇는 사회복지관의 역할’ 이라는 주제로 급변하는 사회복지 현장에서 사회복지관의 역할을 되돌아 보고 고립 및 고독사에 대응해 사회복지관이 추진해야 할 방향을 모색했다. 또한, 농촌지역 삼중 고립 어려움을 겪는 정신건강 위기가구 사회안전망 구축 사업 ‘마음 쉼터’에 대한 우수사례 발표와 변화하는 복지환경에 적응하고 효율성을 강화하는 종사자 역량강화사업 사전 발표와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사회복지관은 지역사회 복지 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하기 위한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도내 11개 시군 15개소가 있으며 취약계층의 복지제공, 사례관리, 주민복지증진 사업 등 지역민의 복지서비스 제공의 중추 기관으로써 임무를 수행해 오고 있다. 유정근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사회복지관이 지역복지서비스 향상의 중심적 역할을 할 수 있게 된 것은 묵묵히 복지현장을 지켜온 복지관 종사자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이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종사자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아 공공과 함께 지역사회 복지 발전의 든든한 주춧돌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by 편집국구미 선산에 산림휴양 복합단지가 들어선다 [국회의정저널]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26일 선산 체육공원 솔밭 물놀이장 주변에서 ‘선산 산림휴양타운 조성 사업’의 기공식을 개최했다. 본격적인 공사 착수를 지역사회에 알리고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무사고를 기원하는 이날 행사에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등 내빈을 비롯한 관계기관 관계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총사업비 317억원의 ‘선산 산림휴양타운’은 지방정원, 치유의 숲, 산림 레포츠 시설, 숲속 야영장, 목재 문화 체험장 등 5가지 사업으로 구성되며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100억원이 투입되는 지방정원 조성 사업은 도심 인근 자연환경을 활용한 치유·휴식형 정원 조성으로 온실 카페, 물소리 정원, 빛의 정원, 초화원, 향기원 등 특색있는 테마정원을 설치해 산림관광 브랜드화와 도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치유의 숲 조성 사업은 치유센터, 명상 숲, 무장애 데크로드, 전망데크 등을 설치해 현대인의 정신적 치유와 건강 회복을 위한 산림복지 공간으로 제공한다. 산림레포츠시설 조성 사업은 실내스포츠센터, 네트브릿지, 주차장, 쉼터 등 모험·체험형 시설로 도전과 체험을 통해 청소년·가족 중심의 여가 활동을 제공한다. 숲속 야영장 조성 사업은 오토캠핑장, 카라반, 어린이놀이터, 사계절 썰매장 등 캠핑문화가 확산과 산림휴양 수요가 늘어나는 데 대응하기 위한 기반 시설을 구축한다.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사업은 도심지 내 다각적 목재 체험 기반 시설 구축으로 유아·청소년·성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교육 체험의 장으로 선산 산림휴양타운 조성사업과 연계한 단위 사업으로 산림휴양 기반 시설 구축과 산림관광 브랜드화 구축에 나선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선산 산림휴양타운 조성 사업은 도심과 자연이 공존하는 산림휴양 모델로 경북을 대표하는 복합 산림 휴양지로 성장할 것이다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경북도, ‘웰니스관광’ 으로 국내 최고 치유 관광지 만든다 [국회의정저널] 경상북도는 몸과 마음의 건강을 동시에 추구하는 최근 관광 흐름에 발맞춰 지역 특색이 담긴 웰니스관광지 10곳을 새롭게 선정했다. 2022년 5곳을 시작으로 2023년 3곳, 2024년 6곳을 선정한 데 이어 올해는 골굴사, 토함산 자연휴양림, 코오롱호텔, 국립김천치유의숲, 신라불교초전지, 국림산림치유원, 거꾸로옛이야기나라숲, 한바이소노, 조이풀빌리지, 문수산 산림복지단지 등 10곳으로 선정규모를 확대함으로써 도내 웰니스관광지는 총 24곳에 이르게 됐다. 풍부한 생태자원과 깊은 역사 문화를 동시에 품은 경상북도는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웰니스 관광에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관광객의 목적과 취향에 따라 힐링과 명상, 자연치유, 스테이 등 다양한 테마의 웰니스 관광지를 발굴해 선정했다. 경상북도는 선정된 웰니스 관광지에 대해 단순한 장소 소개를 넘어 고품질 관광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관광객의 전 여정을 고려한 전방위적 지원체계를 가동한다. 우선 웰니스관광 전문가와 컨설팅단이 참여해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게 되며 시설별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한 수용 태세 개선, 홍보와 마케팅, 상품 판촉 등 필요한 분야에 대한 전략적 지원을 추진하고 실제 방문객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만족도 조사를 함으로써 관광객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품질 향상도 함께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부터는 여행사를 대상으로 웰니스관광상품 운영 경비의 최대 50%를 지원하고 웰니스 관광지와 인기 관광지를 결합한 묶음 관광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웰니스관광 체험 주간을 운영하는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한 판촉 기반 강화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지난 4월 ‘치유관광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 이 제정되어 2026년 4월 시행을 앞두고 있으며 이에 따라 치유와 관광이 결합된 치유관광이 향후 국가 관광정책의 주요 과제로 본격 부상할 전망이다. 경상북도는 그간 국가 관광정책과 보조를 맞춰 온 실행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고유의 자원과 특색을 살린 경북형 웰니스관광 모델을 지속 확장해 국내 최고 치유 관광지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김병곤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은 산림, 해양, 역사문화 등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치유관광의 경쟁력을 높여 왔다”며 “앞으로도 경북만의 색깔을 담은 웰니스관광지를 적극 육성해 세계인이 찾는 치유 명소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국회의정저널] 경상북도는 2025년 경주 APEC 성공개최 지원을 위해 모집된 도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유학생 자원봉사자들이 6.28~29까지 경주지역 2차 사전점검 활동을 한다. 이번 2차 사전점검은 지난 5.17~18에 실시했던 경주지역의 숙박시설, 음식점, 대중교통시설 등 외국인 밀집과 이용이 예상되는 주요시설을 직접 체험하고 보완이 필요한 부분을 건의했던 1차 사전점검과 연계되는 활동이다. 이번 활동에서 외국인유학생 자원봉사자들은 미리 지정된 사전미션 중 두 가지를 선택해 활동하게 된다. 사전미션은 ‘APEC 정상들이 경주에 오면 꼭 봤으면 하는 장소’, ‘APEC+경주 포스터 만들기’, ‘경주에서 세계에 소개하고 싶은 한가지’ 등 APEC과 경주를 소개하는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자원봉사자들은 조별로 미션을 선택하고 주제에 맞는 사진과 영상을 찍어 SNS에 올린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길거리 설문조사도 진행한다. 자원봉사자들은 경주의 주요 관광지 곳곳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배부하고 APEC 및 경주에 대한 인식과 경주 관광에 대해 불편한 점을 조사한 후, 결과를 취합해 건의할 예정이다. 경상북도는 이번 2차 사전점검을 통해 2025년 경주 APEC에 대한 자연스러운 홍보를 유도하고 APEC이 개최되는 천년 고도의 수도 경주의 매력을 널리 알릴 것으로 기대한다. 정성현 경북도 지방시대국장은 “APEC의 성공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는 외국인 유학생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 사전점검을 통해 얻은 소중한 의견들은 APEC 개최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경북에 자긍심을 가지고 APEC을 더 적극적으로 홍보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경주, APEC 성공 개최 위해 전방위 도시 혁신 나선다 [국회의정저널] 경주시는 회의장 중심의 단기 대응을 넘어 도시 전역을 글로벌 무대로 바꾸고 있다. 중심축은 보문관광단지다. 화백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APEC 주요 회의가 열릴 예정이며 회의장 주변에는 자율주행 셔틀 도입을 위한 교통인프라가 구축되고 있다. 관광안내판은 다국어로 교체되고 야간 경관조명과 입체형 조형물도 설치된다. 도심권도 변화를 맞고 있다. 북천·남천 일대는 수변 정비와 산책로 보강, 하천변 환경개선이 병행되며 첨성대·월정교·대릉원 등 역사문화권과 연결되는 동선은 보행 중심으로 재정비된다. 시내 주요 도로인 산업로 보불로 서라벌대로 등은 차선 재도색, 가드레일 교체, 안내 표지판 개선 등 도시관문 이미지 개선사업이 한창이다. 도심 내 노후 담장과 간판을 정비하고 영문표기와 통일된 간판 디자인을 적용해 외국인 방문객의 시인성을 높이는 작업도 진행된다. 구도심의 거리 분위기는 경주 고유의 전통성과 현대적 미감을 접목해, 관광도시이자 역사문화도시로서의 정체성을 부각시키는 방향으로 전환되고 있다. 경주시는 관광기초 서비스 전반을 재정비해, 국제회의도시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고 있다. 식음료 분야에서는 총 150개소를 ‘APEC 월드 음식점’ 으로 지정하고 다국어 표기 메뉴판, 스마트키친 환경, 위생등급제 도입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해당 업소 종사자에 대한 외국어 응대 교육, 친절서비스 교육도 병행 중이다. 숙박 분야에서는 384개소에 대해 사전 점검과 정비가 이뤄지고 있다. 객실요금 사전 게시, 비상상황 대응체계 마련, 비품 교체 등이 진행되며 다국어 통역기기와 안내 매뉴얼도 각 숙박업소에 비치되고 있다. 시는 이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체류 만족도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전통시장과 골목상권도 변화하고 있다. 시는 중앙시장, 성동시장 등 주요 시장을 대상으로 외국인 친화형 환경을 조성하고 있으며 상인 대상 친절·위생 교육을 실시해 APEC 방문객을 맞이할 준비를 갖추고 있다. 포토존, 체험 부스, 미디어 안내체계 등을 도입해 전통시장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불국사, 동궁과 월지, 월정교, 황리단길 등 주요 관광지의 조명과 접근성도 개선되고 있다. 꽃단지 조성, 수목 정비, 화장실 리모델링, 주차공간 확보 등이 일제히 이뤄지며 관광객 동선을 고려한 편의시설 배치가 진행되고 있다. 야간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기 위한 라이트업 프로그램과 미디어파사드 쇼도 함께 준비된다. 경주시는 APEC 정상회의를 단순한 외교행사로만 보지 않는다.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주체가 되는 '생활 속의 국제행사'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APEC 시민대학’ 이 있다. 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국제회의 매너, 기본 외국어 회화, 응급상황 대처법 등을 교육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수백 명이 수료했다. 또한 자원봉사단은 1단계와 2단계에 걸쳐 선발되어 회의 진행 보조, 관광안내, 통역, 환경정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특히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외국어가 가능한 시민들이 각국 방문객들과의 교류에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시민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APEC 클린데이’도 지정됐다. 매월 넷째 주 수요일마다 시내 전역에서 자율정화 활동, 미소 인사 캠페인, 화분 놓기 운동 등이 민관 협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시는 이를 통해 경주만의 환대문화와 도시 품격을 자연스럽게 드러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학생, 청년, 시니어 등 세대별 참여 기회를 보장해 ‘시민 모두의 APEC’ 이라는 인식을 확산하고 있다. 이 밖에도 APEC을 주제로 한 문화공연, 영상콘텐츠 공모전, SNS 챌린지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준비 중이다. 경주시는 이번 APEC 정상회의를 단기적 이벤트가 아닌 중장기 도시전략의 기점으로 활용하고 있다. 핵심은 국제회의 복합지구 조성이다. 보문관광단지 일원을 중심으로 컨벤션·숙박·관광·비즈니스 기능이 집약된 복합공간을 개발해, 향후 유엔 기후총회, 글로벌 문화포럼, 국제교육회의 등 대형 국제행사를 유치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문화유산의 현대적 활용도 중요한 전략 중 하나다. 신라왕경 복원사업은 이미 14개 핵심유적 복원과 연계된 콘텐츠 개발이 추진되고 있으며 동궁원 리뉴얼과 세계유산 탐방거점센터 구축 등도 함께 진행된다. 시는 단순한 유적 보존을 넘어 체험형·미디어형 관광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산업 측면에서는 SMR 국가산단, 글로벌 원자력캠퍼스, e-모빌리티 부품산업단지 등이 신성장 기반으로 주목받고 있다. 경주는 이들 전략사업을 통해 관광도시를 넘어 친환경·에너지 도시로서의 입지를 함께 강화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025 APEC 정상회의는 경주가 세계와 본격적으로 연결되는 역사적인 계기”며 “천년 고도의 품격과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이를 토대로 다음 1,000년을 준비하는 도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고령군, 지방세 체납세 분야 토론회‘최우수상’ 수상 [국회의정저널] 고령군은 지난 6월 24일부터 25일까지 경상북도 주관으로 개최된 ‘2025 자유로운 생각 나눔의 장’체납세 분야 토론회에 참가해 ‘최우수상’ 수상에 빛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도내 22개 시·군이 참가한 가운데 세외수입 및 체납세 분야의 세입증대·체납액 징수 우수사례를 발굴해 징수 선진기법 등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재무과 김형진 주무관은 ‘CCTV통합관제센터를 활용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라는 주제로 발표했으며 이는 CCTV통합관제센터 데이터분석을 통해 체납차량의 번호판을 영치해 예산의 투자 없이 체납세 징수 효율성을 증대시키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고령군은 “앞으로도 고령군이 체납세 징수 분야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군민들에게 신뢰받는 체납세 징수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령군은 2025년 지방 세정 종합평가 ‘대상’, 지방세 발전포럼 ‘최우수상’에 이어 체납세 분야 토론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경상북도에서 주관하는 지방세 분야 시상에서 3관왕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by 편집국'세외수입 체납징수 분야 생각나눔의 장' 에서 우수상 수상 [국회의정저널] 경산시 징수과에 근무하는 김혜정 주무관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경상북도 주관으로 도내 전 시·군을 대상으로 개최된‘2025년 세외수입·지방세 체납분야 토론회’에 참가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토론회는 기존 단순 사례발표 형식을 벗어나 연구과제 제출자가 직접 발제한 내용을 바탕으로 참가자 전원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토론을 통해 우수사례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개최됐으며 실무자 간 지식 공유 및 업무역량 향상을 목표로 마련됐다. 경산시 대표로 참가한 김혜정 주무관은 ‘지방세 환급금을 활용한 세외수입 체납 징수 사례’를 주제로 발표를 했는데, 6월 지방소득세 환급 시기에 지방소득세팀과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환급자료를 사전에 확보하고 세외수입 체납자 정보와 신속히 대조함으로써 환급금 압류 및 체납처분을 실현하는 등 실질적인 징수성과를 거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체납자의 숨은 환급금을 찾아 끝까지 징수하려는 노력으로 이룬 결과로 시 관계자는 “누락 없는 철저한 채권 징수와 함께 납세자의 권익 보호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세심하고 적극적인 세정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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