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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예천군 군청 [국회의정저널] 전국한우협회 예천군지부는 18일 오전 10시, 예천축산농협 본점 3층에서 한우협회 회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의 노고를 서로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1부 에서는 2025년도 결산보고, 2026년도 예산의결이 진행되었다.이어진 2부 시상식에서는 공로상 및 우수회원상을 시상하였으며, 지역 한우산업의 안정성과 성장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심헌보 지부장은 “오늘 행사는 한우회원들이 함께 즐기며 화합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다양한 회원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예천군 한우산업의 활발한 발전을 모색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예천군 관계자는 “대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한우협회 회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한우산업 활성과 발전을 위해 안정적인 유통 환경과 각종 지원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 예천군 군청 [국회의정저널] 예천군은 18일, 경북도가 실시한 채소특작분야 시책평가에서 채소특작분야 육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이번 평가는 국·도비 예산 확보와 공모사업 선정 건수, 국·도비 예산 집행율, 시설원예 스마트농업 참여면적 및 온실면적 증가율, 마늘·양파 의무자조금 납부율 및 경작신고율, 채소생산안정제 참여도, 신규시책 발굴, 업무협조도 등 주요 성과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예천군은 시설원예 작물과 노지채소의 기반을 강화하고, 시설현대화 및 소득작목육성 사업에 주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농정발전을 위해 지역 농업인과 예천군이 상호소통하고 협력에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급변하는 농업 환경과 이상기후 등의 위기에 대응하고 농업대전환이라는 시대적 과제의 완수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주시 소수박물관, 이달의 유물전시‘서원 출입이 가능한 사람, 서원 출입이 금지된 사람’개최 (영주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영주시 소수박물관은 12월 1일부터 2026년 2월 22일까지 이달의 유물전시 ‘서원 출입이 가능한 사람, 서원 출입이 금지된 사람’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최근 학계의 연구 성과를 반영해, 조선시대 서원 출입 규정의 의미와 사회구조를 조명한다.전시장에는 소수박물관 소장유물 △ 이산원규 - 이황, 퇴계집 권41 △ 소수서원 임사록 3 △ 소수서원 원록등본 △ 입원록 제1 △ 심원록 등이 소개된다.조선시대 서원에 출입할 수 있는지 여부는 사회적 신분을 구분하는 중요한 기준이었다.서원 출입은 단순히 출입문을 통과하는 의미가 아니라, 동재·서재·강당·사당 등에 오르거나 제향에 참여할 수 있는 권한을 포함한다.출입이 허용된 계층은 양반 유생에 한정되었으며, 출입이 금지된 사람은 여성과 비양반이다.비양반은 중인‧서류로 지칭되거나, 평민‧천민의 농민이었다.그러나 18세기 이후가 되면 중서층들의 성장과 이 시기 중앙정부의 서얼허통 조치의 분위기 속에서 점차 이들도 전통적인 양반 사족들만의 명단인 『입원록』 ‧ 『원임록』에의 등재를 요구하게 되었다.이에 대해 영남지방 서원들은 『입원록』 첫 장에 ’중인‧서얼은 비록 대‧소과라도 함부로 쓰는 것을 허락하지 말라.‘라 하여 강경하게 대처하였다. 여기서 특히 주목되는 것은 이 ’중서는 허락하지 말라.‘조처가 퇴계가 제정한 규약에서 이미 확인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영남지방 서원에서 문제가 있을 때마다 나타나는 공통된 현상이었다.소수박물관 학예연구사는 “이번 전시를 통해 조선시대 서원의 강학‧제향 등 알려진 기능 외에 또다른 이면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달의 유물전시’는 학예연구사가 직접 선정한 소수박물관 소장유물을 중심으로, 역사적 맥락과 함께 그 의미를 되짚어보는 특별전시로 운영된다.전시는 분기별로 열리며, 소수박물관 본관 1층 홀 출입구 앞 전시장에 마련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by 편집국경상북도 영주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영주시는 지난 28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투자유치위원회를 개최하고, 투자기업 보조금 심의와 향후 투자 활성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영주시 투자유치위원회는 「영주시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에 따라 △투자유치 주요 시책 및 기본계획 △국내·외 투자자 지원 관련 사항 △투자기업 고충 처리 등을 심의하며, 고용창출 효과와 지역경제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입지보조금 등 각종 지원 비율을 결정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위원회는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경제산업국장, 시의원, 상공회의소, 기술센터, 공기업, 시민단체, 세무 전문가 등 각계의 민‧관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 산업·경제·기술 분야를 대표하는 위원들이 참여해 투자기업 지원 정책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있다.이번 회의에서는 투자기업 보조금 지원비율 변경 안건을 비롯해, 투자 양해각서 체결 기업의 보조금 지원액 심의 등 총 3건의 안건을 처리했다.아울러 대규모 투자기업의 성공적 정착을 지원하고 인구감소 위기 극복에 기여할 수 있는 투자유치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유정근 부시장은 “지역경제 회복과 도약을 향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투자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혁신적인 지원 정책을 통해 영주를 기업이 선택하는 최적의 투자 중심 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영주시는 ㈜베어링아트, SK스페셜티㈜ 등 대규모 투자와 고용창출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하며 경북 북부권 최고의 투자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특히 지난 9월에는 한국동서발전㈜과 역대 최대 규모인 1조 2천억 원의 청정수소 발전소 건설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해 주목받았다.또한 올해 3월 「영주시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를 개정해 기업지원 제도와 투자기업 사후관리를 강화하고, 보조금 지원 대상을 확대하며 기준을 완화해 기업의 투자 유인을 높였다.이를 기반으로 무탄소 전원개발사업,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 전략산업과 연계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영주시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투자 환경 구축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by 편집국경상북도 영주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영주시는 지난 28일 영주시민회관에서 영주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2025 영주시자원봉사자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세계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사회 봉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 박성만 경상북도의회 의장, 김병기 영주시의회 의장, 기관·단체장, 자원봉사자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1부 기념식에서는 1만 시간 이상 자원봉사활동을 실천한 봉사자 1명과 우수 자원봉사 활동처 1개소에 인증패가 수여되었으며, 이어 영주시장·국회의원·영주시의회 의장·영주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표창 등 총 10개 부문에서 36명의 봉사 유공자가 표창을 받았다.2부 행사에서는 5인조 혼성그룹 ‘비스타’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행사에 참석한 자원봉사자들은 “한 해 동안의 노력이 인정받아 큰 보람을 느낀다”, “여러 봉사자들과 함께 모여 서로의 활동을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현장은 서로의 헌신에 박수를 보내는 따뜻한 분위기로 가득했으며, 지역사회 봉사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는 자리가 되었다.김철진 이사장은 “현장에서 헌신해 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해 영주의 희망을 밝혀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봉사해 주신 여러분 덕분에 영주시가 더욱 따뜻하고 행복한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활동이 활발히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 영주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영주시 평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평은면에 출생신고를 한 박○○ 가정을 대상으로 신생아 출생 축하 지원을 진행하고, 영주사랑상품권 20만 원을 전달했다.이날 부 박○○씨와 아기가 평은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협의체 위원들의 따뜻한 축하를 받았으며, 신생아 탄생을 축하하는 기념 전달식이 진행됐다.이번 지원은 지난 5월에 이어 올해 9월 출생신고 가정을 대상으로 이어진 것이다.강병직 민간위원장은 “아이의 탄생은 한 가정의 기쁨을 넘어 마을 모두가 함께 축하해야 할 소중한 일”이라며 “오늘의 격려가 부모님께 힘이 되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활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손현숙 평은면장은 “신생아 탄생은 우리 지역사회가 함께 기뻐해야 할 큰 축복”이라며 “앞으로도 아이와 가족에게 든든한 보금자리가 될 수 있도록 협의체와 협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평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월에도 평은면에 출생신고를 한 장○○ 가정에 같은 축하 지원을 실시하는 등 지역 가정과 아동을 위한 지속적인 돌봄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by 편집국봉현면생활개선회, 주택 화재 회원에 성금 50만원 전달 (영주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영주시 봉현면생활개선회는 지난 27일 주택 화재 피해를 입은 회원을 방문해 성금 50만 원을 전달하고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화재는 지난 21일 오전 봉현면 두산2리에서 발생해 주택과 농기계 등이 전소되는 큰 피해를 입었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현재 피해 회원은 경로당에 임시 거주 중으로, 고령으로 인해 복구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성금을 전달받은 피해 회원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막막했는데, 이렇게 먼저 찾아와 위로해 주셔서 큰 힘이 된다”며 “도움을 보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왕선해 회장은 “화재 현장을 보니 너무나 안타까웠다”며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주변에서도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황운호 봉현면장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생활 터전을 잃은 주민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정성을 모아 주신 왕선해 회장님과 생활개선회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한편 봉현면생활개선회는 농촌생활의 질 향상과 여성 소득 증대를 위해 조직된 학습단체로, 평소 농촌 마을 환경정비, 연말 이웃돕기 성금 모금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 오고 있다.
by 편집국경상북도 영주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영주시는 지난 28일, 영주선비도서관 선비홀에서 ‘2025 선비정신실천 포럼 -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인성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선비정신실천운동본부가 주관한 행사로, 교육·청소년 분야 관계자와 시민 등 130여 명이 참석해 인성교육의 가치와 지역사회 실천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포럼은 김덕환 경상국립대 교수의 ‘AI시대 선비정신에 기반한 인성교육의 가치’주제 발표로 문을 열었다.김 교수는 초지능 기술 가속화 속에서 인간의 품성과 공동체성, 책임 윤리 등 ‘사람다움’의 기준이 더욱 중요한 시점임을 강조하며, 인성교육의 사회적 역할을 재조명했다.이어진 사례 발표에서는 각 기관에서 추진 중인 인성교육 프로그램이 소개돼 관심을 모았다.권연우 인성지도사는 안자육훈·인성 8덕목을 활용한 유아·아동 인성교육 사례를, 정태주 영주향교 교화장의는 전통 문답식 학습 기반의 박약회 교육 모델을 발표했다.오성우 영광고 교장은 학교 현장의 인성교육 추진 현황과 과제를 짚었으며, 권경은 영주한국효문화진흥원 교육운영팀장은 세대 공감형 효 인성교육 콘텐츠와 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했다.각 사례는 교육 현장별 특성과 실행 경험을 담아 ‘지역 기반 인성교육’의 가능성과 확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이후 진행된 종합토론에서는 김덕환 교수를 좌장으로 이원봉 이산서원 운영위원, 이정남 중앙어린이집 원장, 임경선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부장, 송원덕 영주선비문화발전연구회 사무국장이 참여해 진행됐다.토론자들은 △가정・학교・지역의 연계 체계 구축 △지역 자원 활용 △세대별 맞춤 인성교육 확대 등 실천 전략을 제안하며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인성교육 생태계’의 방향을 논의했다.참석자들은 이번 포럼이 지역 내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연결하고, 지속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로 작용했다고 의견을 모았다.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이번 포럼이 지역 인성교육을 공유하고 연대하는 첫걸음이 되길 기대한다”며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품격있는 인성도시 영주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선비정신실천운동본부에서는 ‘선비정신실천 포럼’을 비롯해 △찾아가는 선비인성교육 △동화책 주인공에게 편지쓰기 공모전 △선비정신실천 탐방 등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선비정신 확산과 인성문화 기반 조성에 힘쓰고 있다.
by 편집국가흥1동, 산림인접지역 경로당 산불예방 릴레이 캠페인 펼쳐 (영주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0영주시 가흥1동은 지난 28일, 한절마 햇살경로당을 시작으로 가을철 산불위험이 높은 산림인접지역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번 캠페인은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림인접지역의 주민을 대상으로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관심과 참여을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캠페인 참여자들은 생활 속 산불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논·밭두렁 소각 금지 △입산 시 인화물질 소지 금지 △담배꽁초 투기 금지 등 기본적인 행동수칙을 공유하며 산불예방 실천 서약 릴레이에 동참했다.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김○○ 어르신은 “가을만 되면 날씨가 바짝 마르고 바람도 많이 불어 산불이 날까 늘 걱정인데 동에서 이렇게 찾아와 알려주니 우리도 더 조심해야겠다는 마음이 든다”며 “작은 불씨라도 절대 방심하지 않겠다”고 말했다.안순기 가흥1동장은 “가을철 산불예방을 위해 항상 경각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며 “작은 실천이 큰 피해를 막는 만큼, 주민 여러분께서도 주변에 산불예방 수칙을 함께 알려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어른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영주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7일, 센터에서 ‘2025년 멘토-멘티 이음 프로그램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멘토-멘티 이음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에서 상담 및 청소년 지도 관련 자격과 역량을 갖춘 인적자원을 발굴해 멘토로 위촉하고, 위기청소년과 1:1로 결연하여 정서적 지지와 생활 전반의 도움을 제공하는 맞춤형 지원사업이다.올해 프로그램은 4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간 운영되었으며, 15명의 멘토가 참여해 개인상담, 학습지원, 문화체험활동, 생활관리 지도 등 멘티의 필요와 특성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평가보고회에서는 8개월 동안 진행된 활동을 돌아보는 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멘토·멘티 소감 발표, 미니 트리 만들기 등이 차례로 진행됐다.특히 멘티들은 그동안 따뜻한 관심과 격려를 아끼지 않은 멘토에게 카네이션을 직접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해 참여자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정경숙 소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청소년들에게 든든한 어른 친구가 되어주신 멘토 선생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멘티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388 청소년전화를 통해 개인·전화·집단상담, 심리검사 등 다양한 상담 서비스를 상시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 청소년의 심리·정서 지원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by 편집국문경시새마을회, 2025 사랑의 김장 행사 성료 (문경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문경시와 문경시새마을회는 지난 17일부터 27일까지 읍면동 별로 지도자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2025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행사를 했다.정성껏 담근 4천 여포기의 김장 김치는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각 읍면동의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 1천4백여 가구를 선정하여 새마을지도자들이 직접 전달한다.문경시새마을회는 매년 김장 나눔뿐만 아니라 연탄 나눔, 취약계층 보금자리 정비, 이웃사랑 성금 전달 등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김현수 회장은 “올해도 많은 새마을지도자들이 마음을 모아 김장을 준비했다”며“정성으로 만든 김치 한 포기가 이웃분들께 겨울을 버티는 힘이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일상 가까이에서 나눔의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신현국 문경시장은 “사랑의 김장담가주기 행사로 해마다 어려운 이웃에 온정을 나눠주신 새마을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나눔의 가치를 지역 곳곳에 전할 수 있도록 문경시도 계속해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문경시 중학생 문화교류단, 살라티가시와 교류 이어가 (문경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문경시 중학생 문화교류단은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5박 7일간 국제우호교류도시인 인도네시아 살라티가시에서 현지 학생들과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했다.교류단 학생들은 중학교 3학년 학생 13명으로 구성됐으며, 도착 첫 일정으로 인도네시아 고유의 전통악기인 가믈란 전통음악을 함께 연주하고 간단한 전통춤 강의를 통해 현지 문화를 직접 체험했고, 익숙하지 않은 리듬과 동작에도 학생들은 적극적으로 참여해 살라티가시 제2주립 중학교 학생들과 서로 동작을 알려주며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모습이 이어졌다.이어 한국 학생들은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딱지치기’등 한국 전통놀이를 준비하고, 인도네시아 학생들은 바키악 인도네시아 전통놀이를 준비해 함께 즐겨 언어가 달라도 놀이를 통해 금방 가까워졌으며, 웃음이 끊이지 않는 활기찬 교류 시간이 됐다.이번 5박 7일간의 일정은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와 일상을 직접 체험하며 우정을 쌓고, 국제적 시야를 넓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또한 양국 학생들은 음식 나눔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맛으로 체험했고, 특히 한국 측에서는 김밥, 자장면, 비빔국수 등이 제공되어 현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어 “드라마에서 보던 음식이라 맛있다”며 김밥에 호기심을 보이는 학생들이 많아 즐거운 분위기가 이어졌다.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국제문화교류는 아이들이 몸으로 부딪치며 서로의 문화를 배우는 소중한 기회”며 “학생들이 앞으로 글로벌 감각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