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방치된 빈집 해결을 위해 빈집정비사업·빈집은행사업 추진 [국회의정저널] 예천군은 농촌지역의 고질적인 문제로 떠오른 방치된 빈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부터 ‘농촌빈집은행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예천군은 매매 및 임대거래를 희망하는 빈집소유자를 연중 모집 중이다. ‘농촌빈집은행사업’은 방치된 빈집을 부동산중개사와 연계해 거래 플랫폼에 등록하고 출향인이나 귀농·귀촌 희망자에게 매매 및 임대 방식으로 연결함으로써 빈집을 새로운 주거자산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지난달까지 빈집은행사업에 참여할 공인중개사를 모집 완료했으며 현재는 본격적으로 거래를 희망하는 빈집 소유자의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대상은 등기부등본에 등재된 1년 이상 방치된 빈집의 소유자이며 예천군청 농촌활력과로 신청 가능하다. 아울러 예천군은 빈집 문제의 근본적 해소를 위해 ‘농촌빈집정비사업’도 병행 추진중이다. 이 사업은 1년 이상 방치된 빈집 철거 시 동당 최대 170만원까지 지원하며 올해는 신청이 마감됐지만, 매년 연초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농촌지역의 인구감소와 고령화의 심화로 빈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방치된 빈집은 마을의 미관 훼손은 물론, 범죄와 안전사고의 원인이 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는 정주환경을 악화시키고 지역 소멸 위기를 앞당기는 심각한 요인으로 지목된다. 김학동 군수는 “농촌지역의 인구감소와 고령화 심화로 빈집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며 “빈집문제를 단순한 정비 차원을 넘어 농촌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중요한 과제로 인식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보다 나은 정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시 산불피해 이재민, 선진이동주택 입주 완료 [국회의정저널] 안동시는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공급한 선진이동주택의 설치와 입주를 모두 완료했다고 5월 26일 밝혔다. 지난 3월 발생한 산불은 안동시의 26,708ha에 달하는 면적을 태웠고 이로 인해 5,000여명의 주민이 대피하고 총 1,637동의 주택이 손상됐다. 이에 안동시는 4월 10일부터 피해지역 7개 면을 대상으로 ‘선진이동주택 설치 사업’을 본격 추진, 마을별 현장 상황을 고려한 설치 작업을 진행해 왔다. 그 결과, 5월 25일 임하면 임하리 단지를 끝으로 총 75개 단지 841동의 선진이동주택 설치와 이재민 입주를 모두 마무리했다. 5월 26일 열린 입주식은 단지 조성사업의 종착점이자, 이재민들이 다시 일어서는 새로운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번에 조성된 선진이동주택은 단순한 임시거처를 넘어, 산불피해로 지친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을 회복하고 일상을 재건할 수 있는 든든한 보금자리로 기능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오랜 시간 고통을 견뎌야 했던 이재민들의 아픔에 깊이 공감한다”며 “오늘의 입주는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모두의 힘을 모아 이뤄낸 중요한 결실이며 무엇보다 이재민 여러분이 다시 살아갈 수 있는 희망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선진이동주택이 머물기 위한 공간을 넘어, 치유와 재도약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시가 끝까지 함께할 것”이라며 “오늘까지 묵묵히 기다려주신 이재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사업을 함께 추진해 온 모든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깊이 감사드린다 함께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덧붙였다. 안동시는 향후에도 이재민의 실질적인 생활 안정과 정착을 위한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예천군청사전경(사진=예천군) [국회의정저널] 예천군에서는 28일 오전, 예천축산농협 대연회장에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 제정을 계기로 정해진 ‘사회복지사의 날’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천군사회복지사협회 주관 제3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사회복지사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군민의 복지 증진을 위한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학동 군수를 비롯해 강영구 군의장과 군의원, 도기욱·이형식 도의원 등 많은 내빈들이 행사에 참석해 사회복지사들에게 응원과 함께 더욱 따뜻한 복지서비스를 당부했다. 기념행사는 강의, 고향사랑기부금 MOU체결, 사회복지사 선서문 낭독, 지역사회복지 발전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예천군사회복지사협회와 문경시사회복지사협회는 고향사랑기부금의 활성화 및 홍보를 위해 300만원을 상호 기부함으로써 지자체의 상생발전 및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황은정 회장은 환영사에서 “사회복지사들이 자긍심을 갖고 복지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과 권익증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며 “군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위기상황에서도 예천군 사회복지사들은 최일선에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과 진심 어린 마음이 많은 이들에게 희망이 되고 있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최선을 다해 노력하시는 사회복지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예천군, 24시간 사용 가능한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국회의정저널] 예천군은 심정지 등 위급 상황 시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옥외형 자동심장충격기를 다중이용시설인 회룡포 내 호수공원 화장실 앞, 도청 신도시 내 제1공영주차장 앞, 총 2곳에 설치했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장 기능이 정지하거나 호흡이 멈췄을 때 강한 전기 충격을 줘 심장 기능이 돌아오게 하는 응급처치 기기로 항온·항습 유지가 필요한 기기 특성상 기존에는 모두 건물 내부에 설치되어 있었다. 반면 이번에 설치한 옥외형 자동심장충격기는 기온변화 감지 센서 항온 기능이 탑재된 보관함을 활용해 실외에서도 보관 및 사용할 수 있어 24시간 개방으로 인한 접근성 및 실용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안남기 예천군보건소장은 “옥외형 자동심장충격기 설치로 위급상황 시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자동심장충격기의 주기적 점검 및 관리에도 최선을 다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예천박물관, 생생 국가유산사업 ‘다 같이 초간정주행’ 성황리 마무리 [국회의정저널] 예천군은 예천박물관에서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생생 국가유산사업 ‘다 같이 초간정주행’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예천의 대표적인 선비이자 조선 최고의 지식인 초간 권문해 선생의 삶과 사상을 주제로 예천 선비문화와 기록유산을 직접 체험하며 그 가치를 되새겨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1일차에는 예천박물관을 시작으로 초간 권문해의 유적지인 초간종택과 초간정을 둘러보며 미션 중심의 역사 탐방과 초간 풍류콘서트 ‘어사금의 잠든 고리를 깨워라’ 가 진행됐다. 이어 열린 예천박물관 야간 해설투어에서는 참가자들이 박물관의 또다른 면모를 체험하며 깊은 역사적 울림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2일차에는 ‘예천 선비들의 텃밭’과 ‘우리가족 초간 기록첩 만들기’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대동운부군옥에 기록된 구황음식과 관련된 농작물을 심고 그 음식들을 맛보는 체험을 통해 옛 선비들의 지혜와 생활상을 실감나게 배워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박상현 예천군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의 귀중한 문화유산을 다시금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예천박물관이 문화유산을 체험하고 배우는 살아있는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상주시청사전경(사진=상주시청) [국회의정저널] 상주시는 지역 내 여성을 대상으로‘2025년 지역특화 여성취업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4월 28일부터 5월 2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50명이다. 지역특화 여성취업교육은 지역 여성들의 잠재능력 계발 및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운영되는 교육으로 △정리수납 전문가 2급 △약용식물과 허브를 활용한 약선음식 △바리스타 교육 등 총 3개의 교육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5월 12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교육은 과목별로 8주 ~ 16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교육비 및 재료비는 무료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여성은 4월 28일부터 5월 7일까지 상주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상주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시청 아이여성행복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여성들의 취업에 필요한 자기능력 계발의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여성들의 취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상주시청사전경(사진=상주시청) [국회의정저널] 상주시는 4월 25일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함께 스마트팜 혁신밸리 내 실증단지 체험온실에서 수확체험 프로그램의 두 번째 회차를 진행했다. 이번 체험에는 곰돌이동화어린이집 원아들이 참여해 스마트팜의 구조와 자동화 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듣고 방울토마토 수확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교육과 활동을 통해 스마트농업 기술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체험은 실증단지 소개와 안전수칙 교육으로 시작됐으며 이후 참가자들은 약 600㎡ 규모의 체험형 온실에 입장해 방울토마토를 수확하고 이를 기념품으로 가져가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 김정진 스마트농업과장은 “아이들이 직접 보고 만지고 느끼며 스마트팜을 체험함으로써 농업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스마트농업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상주시청사전경(사진=상주시청) [국회의정저널] 상주시 보건소는 관내 어린이·청소년이 참여하는 제5회 금연·절주 공감문화제 공모전을 5월 7일부터 5월 28일까지 개최한다. 금연·절주 공감문화제 공모전은 관내 초·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청소년 흡연 예방 및 금연의 중요성을 주제로 캐릭터, 포스터, 만화·웹툰 부문으로 신청할 수 있다. 3주간의 공모 접수 후 작품심사를 통해 6월 중 공모전 전 부문 20작품을 시상할 계획이다. 수상작들은 시민들과 함께 공감하고 절주 및 금연 실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전시될 예정이다. 공모전 관련 문의는 상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 금연클리닉으로 하면 된다. 김민선 건강증진과장은 “어린이·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통해 청소년기부터 흡연·음주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지역 내 금연·절주 실천 분위기 조성에 이바지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상주시청사전경(사진=상주시청) [국회의정저널] 상주시는 다음달 7일부터 23일까지 합동 징수 기간으로 선정하고 대구·경북 지역을 비롯한 관외지역에 거주하는 체납자에 대한 징수 활동을 추진한다. 세정과 징수팀은 체납자의 거주지와 사업장 소재지 방문, 체납차량 운행 행적 조회 등으로 체납자의 생활실태를 파악하고 상습고액 체납자에 대해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와 강제 견인 등 체납처분을 실시한다. 또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자영업자 및 생계형 체납자 등에 대해서는 관허사업 제한, 공공정보 등록 등의 행정제재를 유보해, 체납자의 자립을 유도하고 건전한 납세 풍토를 조성하는데 앞장선다. 상주시는 지난 3월과 4월, 두 차례 관외지역 합동 징수를 대대적으로 추진해 현금 징수, 차량 견인 등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장동욱 세정과장은 “지속적인 합동 징수를 통해 관외지역 체납액 징수에 소홀함이 없도록 해 신뢰받는 지방세정을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상주시 Y-FARM EXPO 2025 참가 [국회의정저널] 상주시는 지난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Y-FARM EXPO 2025 ‘귀농귀촌 지역살리기 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 최적지로서의 매력을 알렸다. 이번 박람회에서 상주시는 지자체 홍보관 부스를 운영하며 도시민과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주거 임대료, 주택 수리비, 농지 임차료 지원 등 실질적인 정착 지원 정책을 소개했다. 또한 ‘농촌에서 살아보기’, ‘상주서울농장’, ‘이안면 두 지역 살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알리며 농촌 생활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아울러 쌀을 비롯한 감 활용 증류주, 식초 등 지역 특산 가공품을 전시해 방문객들의 관심을 모았으며 상주가 가진 농업 인프라와 정주 여건을 함께 소개했다. 상주시 관계자는 “귀농귀촌은 단순한 이주가 아니라 새로운 삶의 시작이다. 상주는 여러분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따뜻하게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전하며 도시민들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했다.
by 편집국성주군, 2025년개별주택가격결정심의회개최 [국회의정저널] 성주군은 2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개별주택가격 결정을 위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부동산가격 공시위원과 한국부동산원 감정평가사가 참석한 가운데, 군내 개별주택 1만4천335호에 대한 2025년 개별 주택가격을 전년 대비 1.11% 상향 조정해 심의·의결했다. 개별주택공시 가격은 매년 국토교통부장관이 결정·공시하는 표준주택 가격을 기준으로 주택의 특성을 비준표에 따라 가격을 산정했으며 한국부동산원 소속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쳤다. 이날 심의회에서는주택특성과 표준주택선정의적정성, 인근개별주택과의 가격균형 등 주요사항에 대한 적정성 여부, 특히 전년도 대비 30% 이상 상승한 주택 39호에 대해 중점 심의했다. 성주군 관계자는 “심의를 거친 개별주택가격은 이달 30일에 결정 공시되며 군청 홈페이지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또한 개별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 등은 이달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군청재무과 또는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이의신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예천군, 청년행복 뉴딜프로젝트로 청년 활동 지원 [국회의정저널] 예천군은 이달부터 청년행복 뉴딜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예천군 청년이음‘연결의 확장’’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 중이다. 이 사업은 지난 24년 8월 경북도에서 실시한 ‘청년행복 뉴딜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확보한 총 1억원의 예산으로 실시되며 청년 로컬 공동체를 강화하고자 △청년활동가 학교 △청년라이프 마켓 △청년라이프 페스티벌 △경북청년 함께 동아리 △경북청년 아카데미 총 5가지 세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년활동가 학교’는 다양한 지역문제 해결을 목표로 모인 청년들이 분야별 전문가를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청년라이프 마켓’은 청년들이 로컬 직업을 직접 체험하며 삶의 방식을 경험하며 ‘청년라이프 페스티벌’은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참여형 축제로 지역 청년 간 교류와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한다. 또 ‘경북청년 함께 동아리’는 경북 청년 활동가들과 예천 청년들이 함께 소모임을 구성해 지역 간 협력 기반을 다지고 ‘경북청년 아카데미’는 청년 강사가 직접 이끄는 주제별 교육 프로그램으로 네트워크를 넓히고 실질적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예천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 활동 인프라를 강화하고 지역 청년의 유출을 방지하며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신도시와 원도심 그리고 배후 마을에 흩어진 청년들이 함께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청년들이 관계 형성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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