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는 8월 29일 강릉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15% 대로 하락하는 등 가뭄이 악화됨에 따라 정부에 재난사태 선포를 건의했다고 밝혔다. 재난사태는 재난이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선포되는 긴급 조치이다. 재난사태로 선포되면, 인력·장비·물자 동원, 응급지원, 공무원 비상 소집 등 조치와 정부차원의 지원이 이뤄지며 추가적인 피해 방지를 위한 출입 제한과 통제 조치도 강화된다. 강릉시의 주요 상수원인 오봉저수지는 지난 주 금요일 19% 대에서 불과 1주일 만에 15.7%까지 저수율이 떨어진 상황으로 저수율이 15%가 되면 수도 계량기의 75%를 잠그는 제한 급수가 시작된다. 김진태 지사는 "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시점”이라며 “극심한 가뭄을 겪는 강릉에 신속히 재난사태를 선포해 달라”고 건의했다. 지금까지 재난 선포 사례는 2005년 5월 강원 양양 산불, 2007년 12월 충남 태안 기름유출 사고 2019년 4월 강원 동해안 산불, 2022년 3월 경북 울진·삼척 산불 때 재난사태가 선포됐으며 이번 강릉 지역이 재난사태로 선포될 경우 자연재난으로는 첫 사례가 된다. 한편 도는 현재 가뭄 대응을 위해 급수차 운반 지원에 예비비 25억원, 오봉저수지 취수시설 신설에 재난관리기금 3.5억원을 투입했으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4억원으로 남대천 취수용 양수장을 개발해 가동 중에 있다. - 추가적으로 오봉저수지가 담당하고 있는 하류 지역의 농업용수구역을 칠성저수지와 동막저수지 용수로 대체하고자 양수기를 추가로 설치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지방세정 연찬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는 8월 28일부터 29일까지 동해시 현진관광호텔에서 동해시와 한국지방세연구원과 함께 ‘2025년 지방세정 연찬회’를 개최하고 도 및 시군 세무공무원과 지방세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본 연찬회는 지방세 정책 이슈에 대해 논의하고 지방세제 개선에 기여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해 오고 있으며 이번 연찬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 시상식으로 진행됐다.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는 지방세 제도개선과 신세원 발굴 등에 대해 사전 서면평가를 거쳐 선정된 6개 시군 연구과제 발표로 진행됐으며 발표평가 심사를 거쳐 우수과제를 시상했다. 한편 최우수로 선정된 과제는 행정안전부에서 하반기에 개최하는 ‘2025년 지방세 발전포럼’에 우리 도 대표로 참석하고 현실적으로 실현 가능한 과제는 중앙정부 건의 등 지방세 업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도 행정국장은 “‘2025년 지방세정 연찬회’ 가 지역 특성에 맞는 세원을 새롭게 발굴하고 불합리한 지방세제를 개선해 지방세정 분야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동해시청사전경(사진=동해시) [국회의정저널] 동해시는 지난 11월 23일 ‘한림대 동해 마이크로캠퍼스’ 와 협업, 한림대의 우수한 기업 기술과 창업 분야 전문 교수진을 활용한 ‘2024 창업스쿨 기업 맞춤형 컨설팅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림대 동해 마이크로캠퍼스’는 작년 9월 동해시와 상호 협약을 체결하고 분야별 전문위원을 구성해 동해시 지역 문제 공동 해결, 기업 애로기술 해결, 시제품 제작 지원사업 등 지역혁신 및 기업 경영 전반의 필요 사항 등을 해소하는 역할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3일에 열린 컨설팅은 2024 동해 창업스쿨과 연계해 진행해 멘토링 지원사업의 연장선으로 진행했다. 창업스쿨 참가기업을 우선해 ㈜제이엔지 외 5개 기업을 선정, 신제품 개발 및 투자전략 위주로 진행됐다. ㈜인디고 김순은 대표는 “기업 경영의 어려움이 있어도 심도 있는 상담을 진행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번 기업 맞춤형 컨설팅이 큰 도움이 됐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형기 경제과장은 “앞으로도 지·산·학 협력을 더욱 내실 있게 발전시켜 지역혁신과 창업기업 성장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횡성군청사전경(사진=횡성군) [국회의정저널] 횡성군은 25일 11시 30분 횡성군청 대회의실에서 언론 관계자 브리핑을 개최하고 내년도 예산편성 방향과 핵심과제 등 군정 중점 추진 사항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김명기 군수는 ‘2025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의 편성 규모, 6대 핵심과제, 주요 사업 등을 발표하며 재정건전성을 유지하면서도 필요한 분야에는 과감히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2025년 횡성군 예산은 2024년 5,678억원 대비 5.9% 늘어난 총 6,014억원이며 일반회계 예산은 6.1% 증가한 5,440억원, 특별회계 예산은 4.5% 증가한 571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이다. 이는 횡성군이 지방소멸대응기금 우수지자체, 서부생활권 농촌협약에 선정되는 등 각종 국·도비를 추가 확보하고 지방세와 세외수입도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횡성군은 2025년 건전 재정 기조를 바탕으로 △미래산업 기반 마련 △지방소멸 대응 △취약계층 복지울타리 확대 △농·축산 생명산업 육성 △문화·관광자원 발굴 △365 안심도시 건설 등 군정을 6대 핵심과제로 나눠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올해부터 본격적인 궤도에 오른 횡성읍 일원 미래모빌리티 거점 특화단지 진입도로와 부지조성 55억원, 1단계 연구실증단지 총 5개 사업에 200억원, 조곡농공단지 조성에 53억원, 공근면 베이스볼파크 관광테마파크 조성에 10억원을 투입해 미래 먹거리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 또한 저출산으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영유아 보육료 지원과 아이 돌봄 지원사업에 총 33억원을 투입하고 셋째아 이상 다자녀 학습비 지원사업에도 1억 5천만원을 편성해 가정 교육비 경감에도 힘쓰기로 했다. 군은 이외에도 행복 농자재와 축산자재 지원 사업에 총 100억원, 벼재배농가 수매안정 지원금 6억원, 상시 재난안전상황실 구축에 5억 6천만원을 투입해 지역 생명산업인 농·축산업을 보호하고 재난·재해로부터 군민의 편안한 일상을 지켜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김명기 군수는 “군민 여러분이 맡겨주신 소중한 예산은 추진 과정을 면밀히 검토해 가장 필요한 곳에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또한 사업별 추진 시기에 맞춰 예산을 추가 편성해 누락되는 사업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평창군청사전경(사진=평창군) [국회의정저널] 평창군은 용평면 속사천 느므즈므 설렘길 인도교 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은 ‘느므골’과 ‘즈므산’을 연결하는 ‘느므즈므 설렘길’ 인근 하천에 다리가 없어 징검다리로 하천을 건너야 했다. 군은 이용객의 통행 안전을 확보하고 인도교 내 경관과 쉼터를 조성해 느므즈므 설렘길 이용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인도교 조성 사업은 약 45억원을 투자해 내년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도교 중앙에 하늘로 솟아오르는 역고드름 모습을 교량 주탑으로 형상화하고 주탑 위치에 잠시 앉을 수 있는 쉼터와 전망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인도교가 완성되면 속사천과 흥정천의 경관을 보며 맑은 공기와 함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걷기 명소가 탄생할 예정이다. 군은 준공 후 봉평면의 효석문화마을, 대화면의 광천선굴 등 인근 지역의 관광지와 연계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오현웅 군 건설과장은 “인근에 있는 평창역과 평창 나들목, 장평 오일장을 중심으로 인구가 계속 유입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해 주민 편의시설 증설에 관한 논의를 계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평창군청사전경(사진=평창군) [국회의정저널] 평창군은 15억원 이상의 사업비를 투자해 유수 소통 지장물 정비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유수 소통 지장물 정비사업은 홍수 예방과 하천 환경 개선을 목표로 하천의 유수 흐름을 방해하는 각종 지장물을 제거하는 사업으로 군은 현재까지 국가하천, 지방하천, 소하천 등 사업비 15억원 이상의 사업들을 추진해 왔다. 하반기에도 평창강 등 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하천의 원활한 유수의 흐름을 방해하는 구조물, 퇴적물 등 다양한 지장물을 제거해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군은 하천 관리의 선진화 및 체계적 운영을 목표로 군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하천 정비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각종 불법 시설물, 무단 점용 등 불법 행위에 대한 계도 및 단속을 강화하고 정기적인 하천 관리 및 점검 체계를 구축해 군민들의 안전과 하천 관리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오현웅 군 건설과장은 “유수 소통 지장물 정비사업을 통해 군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하천 환경 개선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불법 행위 근절 등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횡성군청사전경(사진=횡성군) [국회의정저널] 횡성군의회는 25일부터 제325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2025년도 당초예안산을 비롯한 주요 안건들을 심의한다. 이번 정례회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횡성군의 군정 운영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회기로 2025년 당초예산안,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30건, 동의안 3건 등이 상정돼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의회는 예산의 효율성과 적정성을 검토해 군민 복리증진과 군정 목표 실현을 위한 사업에 필요한 재원을 배분해 재정 건전성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표한상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횡성군의 내년도 정책 방향과 재정 운영의 기틀을 마련하는 매우 중요한 회기”며“ 군민의 목소리를 대변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발전을 이끄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심의하겠다”고 말했다. 정례회는 12월 12일까지 진행되며 심의를 거친 안건들은 2차, 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한다.
by 편집국원주시, ‘도시교통정비 중기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원주시는 지난 22일 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원주시 도시교통정비 중기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교통전문가 등 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진행 상황과 원주시 교통 현황, 장래 교통 수요 예측, 문제점 분석을 통해 중장기 교통정책의 비전과 목표를 제시했다. 특히 광역교통체계, 도시 간선도로망 계획, 교통시설 개선, 대중교통체계, 교통운영 관리체계 및 교통 소통 개선, 주차장 정비 방안, 신 교통수단 도입 등 8개 분야에 대한 세부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향후 목표와 구체적인 실행전략, 추진 방안을 담아 완성도 높은 최종결과를 도출할 계획이며 인접 지자체와 주민, 관계기관의 의견 청취 후 강원도 교통위원회 심의를 통해 확정할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교통 문제를 면밀히 분석해 용역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원주시 도시 교통의 원활한 소통과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계획 수립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도시교통정비 중기계획은 도시교통정비촉진법 제8조에 따라 5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이번 계획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를 목표로 하고 있다.
by 편집국원주시, ‘제13회 새로운 변화, W아카데미’ 성황리 개최 [국회의정저널] 원주시는 지난 20일 원주문화원 1층 문화공연장에서 ‘제13회 새로운 변화, W아카데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13회차 교육부터는 기존 ‘아침공부’에서 ‘W아카데미’로 교육 명칭을 변경하고 더욱 많은 시민이 참석할 수 있도록 교육 시간도 아침에서 오후로 옮겼다. 새로운 명칭 W아카데미는 ‘Wonju’ 와 ‘Wednesday’의 머리글자 ‘W’를 따서 정해졌다. 이번 W아카데미는 ‘트렌드 코리아 2025’를 주제로 한다혜 서울대학교 소비트렌드 분석센터 연구위원의 강연으로 진행됐으며 원주시여성단체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 원주시협의회 등 사회단체 회원들과 상지여고 총동문회 등 많은 시민이 함께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날 교육에 많은 시민께서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원주 발전을 위한 지혜를 나누는 유익한 시간을 보내셨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W아카데미는 다양하고 질 높은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지역 지성, 시민, 공직자 등이 원주시의 새로운 변화를 위한 지혜와 생각을 교류하는 토론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설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매월 1회 운영되고 있다.
by 편집국강릉시청사전경(사진=강릉시) [국회의정저널] 강릉시가 종량제봉투의 색상 및 디자인을 전면 개편한다. 강릉시는 2023년부터 소각시설의 운영에 따라 재활용과 음식물을 제외한 생활쓰레기를 소각용과 매립용으로 구분해 반입하고 있으나, 흰색 소각용 봉투, 하늘색 재사용 봉투, 녹색 매립용 봉투에 대한 구분 및 사용 방법에 대해 일부 어려움이 있다는 의견이 있어 왔다. 이에 따라 소각되는 봉투인 흰색 소각용 봉투와 하늘색 재사용 봉투의 색상을 분홍색으로 통일해 종량제봉투 디자인을 소각용·매립용 두 가지로 명확하게 구분할 계획이다. 또한, 모든 종량제봉투 내 글자 수를 줄이고 배출금지품목 그림을 삽입해 누구나 배출 방법을 알기 쉽게 개선하고 강릉시 거주 외국인을 위한 영어 및 중국어도 병행 표기된다. 이를 위해 현재 종량제봉투 개선을 위한 조례 개정안이 강릉시의회에 상정됐으며 변경된 종량제봉투는 시 의회 승인 및 조례 공포 후 즉시 배포될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종량제봉투 색상 및 디자인 전면 개편으로 시민들이 종량제봉투 사용 방법에 대해 보다 쉽게 접근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쓰레기 분리배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흰색 소각용 일반종량제봉투의 색상 변경은 1995년 종량제봉투 제도가 시행된 이후 30년 만이다.
by 편집국강릉시청사전경(사진=강릉시) [국회의정저널] 강릉시는 어린이집의 개방성 확보와 안심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부모들의 일상적 참여가 가능한 열린 어린이집을 48개소에서 53개소로 확대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교육부의 목표 기준은 어린이집의 40% 이상 열린어린이집 선정이지만, 강릉시는 보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의 52%를 열린 어린이집으로 선정했다. 열린 어린이집으로 선정이 되면 3년간 자격이 유지되며 향후 재선정을 희망하는 어린이집은 선정 심사를 통해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특히 강릉시는 ‘아동학대 예방 프로그램 운영’을 선정기준으로 포함해 어린이집 교사와 부모가 함께 아동학대 예방 OX퀴즈, 사랑의 메시지 전하기, 아동학대 예방 챌린지 등 다양한 형태로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밝게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가정과 어린이집이 신뢰를 기반으로 원활한 소통과 참여를 일상화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양구군청사전경(사진=양구군) [국회의정저널] 양구군이 양구인문학박물관 1관 리모델링을 마치고 재개관을 기념해 오는 27일부터 내년 4월 22일까지 이해인·박완서·박수근 작품을 전시하는 특별전을 개최한다. 전시는 △이해인 △박완서 △박수근 등 총 3개의 공간으로 구성돼 사후 판화 20점, 편지 2점, 드로잉 1점, 사진 및 아카이브자료 등 총 100여 점의 작품과 이해인과 박완서의 인연, 박완서와 박수근의 인연을 나눈 작품도 함께 전시된다. 이해인 수녀는 1945년 양구읍 동수리에서 태어나 첫 시집 민들레 영토를 시작으로 다수의 시 작품을 냈고 산문집 ‘꽃이 지고 나면 잎이 보이듯이’를 발간하기도 했으며 인문학박물관에 이해인 시 문학 공간이 마련돼 이해인 수녀의 원고 사진, 작품집 등이 전시돼 있다. 양구 출신의 국민 화가 박수근 화백은 박완서 작가와 미군 PX에서 초상화를 그려주는 일을 하면서 인연을 맺었고 박완서 작가의 등단작 ‘나목’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이처럼 이번 전시는 이해인, 박완서 박수근 등 3인의 삶과 문학·예술세계, 인문학이 지닌 가치를 재조명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양구군은 본격적인 전시에 앞서 27일 오후 3시 인문학박물관 1관 재개관 기념 특별전 개막식을 개최한다. 개막식은 서흥원 양구군수와 정창수 양구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박수근 유가족, 지역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문화과장의 경과보고 서흥원 양구군수의 인사말, 정창수 양구군의회 의장의 축사, 이해인 수녀의 축하 영상 시청,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양구인문학박물관 리모델링 재개관은 인문학 마을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양구군은 총사업비 10억여 원을 투입해 지난해부터 인문학박물관 1관 및 2관의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해 왔다. 1관은 ‘시가 있는 공간’ 으로 이해인,박완서박수근 특별전시를 소개하는 공간으로 구성됐으며 2관은 ‘김형석·안병욱 철학의 집’ 으로 김형석 교수와 안병욱 교수의 인생철학을 엿볼 수 있다. 양구군은 전시·관람 환경 조성이 마무리됨에 따라 인문학 프로그램 개발, 인문학 교육 등 인문학 및 문화예술과 관련된 콘텐츠와 아이템을 발굴해 인문학박물관을 인문학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특별전을 통해 인문학박물관이 삶의 등불이 되는 곳, 대한민국의 1등 문화도시가 될 수 있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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