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는 2025년 9월의 ‘지질·생태명소’로 양구군의 ‘해안분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양구 해안분지는 해발 400~500m 고지대에 자리한 분지로 경관이 화채 그릇을 닮아 ‘펀치볼’ 이라 불린다. 이는 차별침식으로 형성된 국내 대표적인 침식분지로 외곽에는 가칠봉 등 변성암 산지가 병풍처럼 둘러서 있고 내부에는 화강암 지대가 펼쳐져 대접 모양의 독특한 지형을 이룬다. 이곳에는 천연기념물 열목어를 비롯해 개느삼, 금강초롱, 흰비로용담, 날개하늘나리, 해오라비난초 등 다양한 희귀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다. 독특한 지질경관과 생태계를 보유한 해안분지는 생태관광지역, 강원평화지역 국가지질공원, 강원생태평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며 역사·지질·생태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9월에는 해안분지를 중심으로 다양한 가을맞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대표 프로그램인 △‘해안 디엠지 트래킹코스 시티투어’는 펀치볼둘레길 트래킹과 디엠지 자생식물원, 을지전망대, 양구통일관을 연계해 자연과 역사를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인근에는 △‘양구수목원’의 사계절 식물 관람과 △‘양구백자박물관’의 백자 만들기 체험, △‘해안야생화공원’의 천연원료 화장품 제작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이 마련되어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관계자는 “해안분지는 지질·생태·역사가 공존하는 특별한 공간”이라며 “9월의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디엠지 트래킹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양구의 매력을 온전히 느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양구군청사전경(사진=양구군) [국회의정저널] 양구군이 29일부터 사흘 동안 레포츠공원 일원에서 ‘2025년 국토정중앙 청춘양구 배꼽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배꼽축제는 ‘양구 배꼽 유니버스’라는 슬로건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가 펼쳐진다. 축제기간 내에 진행되는 퍼레이드 공연으로 춘천인형극제와 함께하는 대형 인형 퍼레이드, 브라질 삼바팀 ‘라퍼커션’, 아프리카 타악그룹 ‘포니케’, 관내 동아리 양구군 댄스팀 ‘MELT’, 양구 어린이 타악앙상블 ‘바투키즈’ 등이 축제장을 가로지르며 관광객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무대 공연으로는 첫째 날인 29일 오후 2시 PNP예술단, 한전초풍물패 등의 공연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리며 오후 7시 홍성호, 진해성, 성민지 등이 출연하는 ‘개막식 축하 콘서트’ 가 열린다. 이튿날인 30일에는 오전 11시 관내 동아리 공연을 시작으로 양구어린이타악기앙상블 ‘바투키즈’ 와 브라질 삼바그룹 ‘라퍼커션’ 이 퍼레이드를 진행해 축제장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오후 4시에는 ‘국악콘서트’ 가 열리며 오후 5시 30분에는 ‘스웨거’, ‘MELT’ 등 동아리 공연이 이어진다. 또한 저녁 7시에는 조현아, 김장훈이 출연하는 ‘청춘양구 콘서트’ 가 열려 군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콘서트 직후에는 메인 무대에서 배꼽 불꽃쇼도 개최한다. 마지막 날인 8월 31일에는 오전 11시에 동아리 공연 및 매직 벌룬쇼, 오후 1시와 3시에 매직 버블쇼가 펼쳐진다. 오후 2시와 4시에는 어린이 뮤지컬 ‘핑크퐁과 튼튼쌤의 댄스파티’, 오후 5시부터는 하하와 박명수가 출연하는 ‘배꼽 콘서트’ 가 열려 축제의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과자집 만들기 체험인 ‘배꼽 키트’ 만들기, 친환경 커피박 탈취제 비누 만들기 및 증정, 친환경 압축 수세미 만들기, 업사이클 키링 만들기, 나만의 가랜드 모빌 만들기, 지구사랑 보냉백·텀블러 만들기 등이 진행되며 양구군의 캐릭터 ‘배꼬비 홍보 체험존’도 운영된다. 아울러 방문객들이 축제장에서 색다른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인생네컷, 배꼽 포토존도 마련됐으며 국토정중앙점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국토정중앙점 건강트레일 워킹’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이 밖에도 디스코팡팡, 바이킹, 유로번지 등 놀이기구와 버블 봄 파티 등이 운영되며 축제를 즐기며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인 ‘힐링 글램핑존’도 운영된다. 배꼽축제 굿즈 수령 이벤트로 축제장 내 설문조사시 리유저블백을 증정하고 곰취축제, 배꼽축제, 시래기사과축제를 모두 방문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증정하는 ‘청춘양구 3대 축제 이벤트’도 진행된다. 양구군은 이번 배꼽축제도 바가지요금 없는 축제, 친환경 축제를 선보일 계획이다. 물가 종합상황실과 상시 모니터링단, 바가지요금 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해 먹거리 입점 업체의 물가를 관리하고 바가지요금 신고·접수 시 민원을 즉시 처리해 방문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입점 업체의 기본 메뉴와 가격을 누리집에 먼저 공개해 방문객들이 쉽게 가격을 확인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먹거리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양구군은 축제장 내 먹거리 부스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해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장을 만들 계획이다. 먹거리 부스에는 다회용기가 지원되며 축제장의 주요 장소에는 다회용기 수거통이 설치돼 방문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이번 배꼽축제를 통해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기고 웃을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며 “축제장을 찾는 모든 분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는 연말·연시 정국상황으로 인해 민생경제가 혼란을 겪지 않도록 지역경제 안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첫 번째, 도민생활 안정과 생필품 등의 물가동향 관리를 위해 설 명절 ‘물가대책상황실’을 조기 가동하고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에 집중할 계획이다. 최근 도내 물가는 안정화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필수 생필품 중심의 가격동향을 면밀히 파악하고 이상 동향이 있을 경우 관계부서 합동으로 특별대책반을 구성해 불공정행위 등을 집중점검해 서민 생활안정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도민의 체감물가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지방공공요금 안정을 위해 시군 결정 공공요금 3종의 동결이나 인상 최소화를 지속 유도하고 도가 결정하는 대중교통 요금의 동결 기조를 유지할 방침이다. 두 번째, 연말 모임 취소 등에 따라 소비심리가 하락하고 상경기가 위축되지 않도록 다양한 소비 촉진 행사를 통해 내수경기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강원특별자치도 대표 온라인 쇼핑몰인 ‘강원더몰’을 통해 12월 말까지 연말 감사 기획전을 실시할 예정이며 현대백화점 신촌점과 협력한 공동 특판 행사와 크리스마스 컨셉의 ‘강원 소상공인상생 직거래장터’ 등을 개최해 소비붐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세 번째, 도내 23만명의 경제주축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대내외적 요인에 따라 불안을 느끼지 않고 안정적으로 사업체를 경영해 나갈 수 있도록 연초부터 자금을 신속하게 투입할 계획이다. 전년대비 470억원이 확대된 중소기업육성자금 4,000억원과 2,0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경영안정자금을 연초에 조기 투입할 예정이며 특히 소상공인경영안정자금은 영세 소상공인을 위해 우대금리 0.5%를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폐업한 사업자가 자금을 일시상환해야하는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개인 브릿지보증 지원사업을 600억원에서 675억원으로 확대해 폐업사업자가 조속히 재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취약계층이 고용불안을 느끼지 않고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행복 일자리사업을 예년보다 앞당겨 시행하는 방향으로 시군과 협의할 예정이다. 원홍식 강원특별자치도 경제국장은 “이런 시기일수록 민생경제 안정이 최우선”이라며 “도내 경제와 관련된 상황들을 꼼꼼하게 챙겨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횡성군청사전경(사진=횡성군) [국회의정저널] 김명기 횡성군수는 10일 전례 없는 혼란스러운 국내 정치 상황과 관련해 군민 불안을 최소화하고 민생경제가 안정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은 무엇보다 연말연시 경기침체로 군민 생활이 위축될 것을 대비해 민생경제 활력 제고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12월에는 횡성사랑상품권 구매 한도와 적립금 혜택을 상향 조정해 가계 부담을 완화하는 동시에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꾀하고 농업인 공익직불금, 축산농가 피해직불금, 임업직불금 지급 등으로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한다. 또한 최근 내린 폭설로 인해 둔내면, 안흥면, 강림면 등지에서 피해 규모가 증가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피해 실태 파악에 집중하는 한편 실질적인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아울러 송년음악회 등 예정돼 있던 문화행사와 체육행사들도 차질 없이 개최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공직자들은 한랭질환 응급 감시체계 운영 등 연말연시 재난관리 대응체계를 강화해 군민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한편 철저한 복무 관리와 흔들림 없는 업무수행으로 군민 불안 해소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명기 군수는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다름 아닌 군민의 안전과 행복이다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군민께서 안심하고 소중한 일상을 누리실 수 있도록 공직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동해시청사전경(사진=동해시) [국회의정저널] 동해시는 최근 도내 최초로 추진 중인 ‘동해 다둥e카드’ 모바일 앱 개발을 완료하고 민간 할인가맹점을 모집하며 다자녀 가구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다자녀 가구임을 증명하기 위해 신분증, 등본, 가족관계증명서 등 증빙서류를 항상 지참해야 하는 불편함과 증빙서류의 실시간 변동사항 확인에도 어려움이 있어, 시는 이를 해결하고자 ‘동해 다둥e카드’ 모바일 앱 개발을 추진하며 지난 1일 상용화에 나섰고 이에 따라 별도 증빙서류를 없이 모바일 카드 한 장으로 다자녀 가정 여부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어 간편하게 지원과 혜택 등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동해 다둥e카드’의 활성화와 다자녀 가구에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민간 할인 가맹점을 모집해, 11월 말 현재 음식점, 미용, 카페 등 19곳을 모집하며 다양한 지원 혜택 마련으로 다자녀 가구에 대한 실질적 지원 확대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분위기 형성의 기틀을 조성했다. 시는 향후에도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기 위해 다방면의 홍보와 행정력을 쏟아 민간 할인 가맹점을 수시 모집할 계획이다. 임성규 행정과장은 “동해 다둥e 카드 모바일 앱이 민원행정서비스 편의를 제공하고 행정의 신뢰도도 함께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민간 할인 가맹점 모집으로 다자녀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인구소멸 대응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동해시, 발달재활서비스 제공기관 선정 [국회의정저널] 동해시는 지난 5일 발달재활서비스 제공기관 지정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제공 기간 6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동해시 발달재활서비스 제공기관 지정 기간이 올해 12월 31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지난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15일간 모집해 기존 제공기관 5곳과 신규 제공기관 3곳 등 총 8곳이 제공기관에 신청했다. 이에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그 결과 기존 제공기관인 꿈터발달교육센터, 동해아동발달센터, 동해중앙언어클리닉, 마음앤소리심리상담센터 4곳과 신규 신청기관으로 내아이힐링발달센터, 조이심리운동발달센터 2곳을 동해시 발달재활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선정했다. 동해시 발달재활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선정된 기관들은 2025년 1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3년동안 성장기의 장애아동에게 언어재활, 미술재활, 음악재활, 심리·운동 재활 등 발달재활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조훈석 복지과장은 “발달재활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선정된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발달재활서비스 사업의 효율적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와 KT&G 강원본부는 10일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도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연탄 나눔’ 성금 1,800만원을 기부했다. 성금은 강원특별자치도청 직원들이 평소 적립해 온 ‘강원행복나눔기금’과 KT&G 강원본부의 사회공헌기금으로 마련됐으며 강원특별자치도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도내 18개 시군 100가구에 연탄 약 20,000여 장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또한, 이날 오후 강원특별자치도청 직원과 KT&G 강원본부 임직원 30여명은 춘천시 근화동 일원에서 직접 연탄배달 봉사를 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온기를 전달한다. 김진태 도지사는 “추운 겨울을 걱정했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달되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11월 봉사동호회가 강원특별자치도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연탄배달 봉사활동에 참여한데 이어 오는 17일에도 도청 공무원노동조합에서 연이어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계획하며 지역 사회의 따뜻한 연말 분위기 조성에 노력 중이다.
by 편집국강원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목 감염증 주의 당부 [국회의정저널] 항생제 내성균의 일종인‘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목’감염증 신고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 고령층 등 감염취약계층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제2급 법정감염병인 CRE 감염증은 카바페넴계 항생제에 내성을 가진 장내세균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이며 국내외에서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2020년부터 올해 11월까지 최근 5년간 지역 의료기관에서 의뢰된 CRE 검사와 양성 확인 건수가 △2020년 251건, 양성 217건 △2021년 203건, 양성 180건 △2022년 291건, 양성 264건 △2023년 481건, 양성 429건 △2024년 654건, 양성 567건으로 매년 증가추세다. 특히 올해 의뢰된 654건 중 70세 이상 고령 인구가 498건을 차지하고 그 중 양성 건수는 429건으로 고령층이 CRE 감염증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CRE 감염증 환자는 여러 계열의 항생제에 내성을 보이는 경우가 많아 치료에 어려움이 따른다. CRE 감염은 주로 요로 감염을 일으키며 위장관염, 폐렴, 패혈증 등 다양한 감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병원체 보유자 간 접촉이나 병원 내 오염된 기구, 물품, 환경 표면을 통해 전파되므로 의료기관 내 감염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 임은주 감염병연구부장은 "CRE 감염증 환자 치료에 사용할 수 있는 항생제가 제한적이어서 치료가 어렵고 사망률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감염 환자와의 접촉을 피하고 무엇보다 손 씻기 등 개인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를 통해 도민의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by 편집국평창군청사전경(사진=평창군) [국회의정저널] 대한민국 겨울 축제를 대표하는 제16회 평창송어축제가 평창군 진부면 경강로 3562번지, 오대천 일원에서 12월 27일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38일 동안 겨울을 기다려온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한다. 평창송어축제는 2006년 수해 피해를 극복하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주민주도로 2007년 처음 시작됐으며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5~2006년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축제로 4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장 오래된 모범적인 겨울 축제다. 올해 제16회 평창송어축제는 대표 프로그램인 송어낚시를 필두로 각종 놀이시설과 먹거리, 공연, 이벤트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꽁꽁 언 얼음 위에서 짜릿한 손맛을 느낄 수 있는 송어낚시 체험과 수심 50cm 섭씨 1도 내외의 찬물에 들어가 맨손으로 송어를 잡는 맨손 송어 잡기도 송어 축제의 대표 이벤트다. 또한 추위가 걱정인 관광객들을 위해 비바람을 막아주는 텐트 낚시와 어린이와 노약자를 위한 실내낚시터를 운영해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어린이의 경우 최소 1마리씩 잡을 수 있도록 운영요원이 도와주고 낚시 전문가 이정구 프로를 초청해 송어 잡는 법을 알려주는 ‘송어낚시 교실’도 개최한다. 놀이시설에는 △120미터의 슬로프를 쾌속 질주하는 ‘눈썰매’ △스노우모빌이 끄는 래프팅 보트에 탑승해 경사진 코스를 도는 ‘스노우래프팅’ △수륙양용 다목적 자동차를 타고 설원을 달리는 ‘아르고 체험’ △스케이트 △전통 썰매 △빙상트랙을 도는 ‘얼음 카트’ △원형 자동차를 이용한 범퍼카, △가족, 친구 또는 연인이 함께 타는 ‘얼음 자전거’ 등 다양한 시설이 준비되어 있어 송어낚시 외에도 아찔한 스릴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축제장에는 회센터와 구이 터가 있어 송어회는 물론 △송어구이 △송어 매운탕 △송어 탕수 △송어 회덮밥 △송어 회무침 등의 송어 음식과 어묵탕, 우동, 토속 음식, 떡볶이, 라면 등 다양한 음식과 간식을 즐길 수 있다. 축제는 안전이 최선, 얼음은 두께 20cm 이상의 두께인지 매일 점검해 진행하고 놀이시설마다 헬멧과 안전 펜스, 충격 매트를 설치해 충돌사고를 방지하는 등 얼음 붕괴와 기상 상황별 대응 매뉴얼을 마련하고 안전 수칙을 준수해 축제 기간에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더불어 얼음 낚시터에서 황금 송어를 잡으면 순금 반 돈으로 제작한 기념패를 증정하는 ‘황금 송어를 잡아라’ 이벤트와 내방객 대상 룰렛 이벤트, 그리고 통기타 상시 공연 등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이벤트와 공연도 선사할 계획이다. 최기성 평창송어축제위원장은 “송어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가족, 친구, 연인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개장을 앞두고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평창군청사전경(사진=평창군) [국회의정저널] 평창군은 `2025년 축산분야 저탄소 농업 프로그램 시범 사업'을 올해 12월 26일까지 신청받는다. 이 사업은 반추동물의 소화과정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와 소·돼지·닭의 가축분뇨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아산화질소 감축을 위해 저 메탄·질소 저감 사료를 이행한 농가에 활동비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특히 2025년에는 분뇨처리 개선에 따른 활동비 지원이 추가된다. 분뇨처리 개선 활동비는 가축분뇨의 호기성 미생물 처리를 위해 기계교반 및 강제송풍을 시행했을 때 활동률에 따라 지급하며 이를 증빙할 수 있는 전력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는 시설이 갖추어져야만 신청이 가능하다. 연간 지급단가는 사료 급여의 경우 저 메탄 사료는 한우·육우 25,000원, 젖소 50,000원이며 질소 저감 사료는 한우·육우 1만원, 돼지 5,000원, 산란계 200원이다. 분뇨처리 개선의 경우 한우·육우 기계교반·강제송풍은 1,300원, 강제송풍은 500원이며 젖소 기계교반·강제송풍 1,500원, 강제송풍 500원이다. 평창군에 접수 완료 후 축산환경관리원에서 우선순위 선정 기준에 따라 사업 대상자를 선정하고 선정된 신청자의 이행 활동을 확인해 활동비가 지급될 계획이다. 박미경 군 축산농기계과장은 “축산분야 탄소 감축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축산 산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축산 농가들이 저탄소 축산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탄소 감축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정성군청사전경(사진=정선군) [국회의정저널] 임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은 2024년 12월 10일 오전11시 임계면 다누리소에서 임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명이 참석해‘2024년 임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성과보고 및 결산회의’를 실시했다. 임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4년에 추진한 취약가구 안심하우징 지원사업, 취약가구 영양채움사업, 김장나눔사업, 이웃동행 명절위문사업, 일사천리 희망e웃 기동반 운영, 임계면 이웃사랑 나눔바자회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복지사업들에 대한 운영 평가 및 사례관리 대상가구에 대한 맞춤형 복지사업 들에 대한 운영 성과를 보고하고 내년도 추친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공공위원장인 이용산 임계면장은“지역 주민 스스로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가구의 발굴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민간자원들을 연계함으로써 주민네트워크 구축에 중심 역할을 수행하면서 임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사회복지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으며최종길 민간위원장은 “금년도 지역사회장협의체 위원님들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고 더불어 지역 곳곳에 온정의 손길이 닿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웃에게 힘이 되어주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될 수 있도록 힘 써달라”고 전했다.
by 편집국인제군청사전경(사진=인제군) [국회의정저널] 전국 최북단인 인제군 서화면에서 고당도의 ‘인제딸기’ 가 본격 출하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인제군은 겨울철 기온이 낮은 지역으로 딸기 재배가 어려운 환경이지만 오히려 이 같은 기후가 최고 품질의 딸기를 생산하는 데에 도움이 되고 있다. 저온성 작물인 딸기는 일교차가 큰 환경일수록 당도가 높아지고 과육이 단단해져 저장성과 운송성이 우수해지기 때문이다. 또 인제군은 높은 해발고도로 인한 큰 일교차와 맑은 공기, 깨끗한 물 등 이상적인 재배 조건을 갖추고 있어 농산물의 품질이 우수하다고 널리 알려져 있다. 인제에서 생산된 딸기는 특히 강추위 속에서도 강한 생명력을 유지하며 풍부한 일조량과 깨끗한 자연환경으로 더 달콤하고 신선한 맛을 자랑한다. 이 덕분에 인제 딸기는 고품질 프리미엄 농산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인제군에서 단 두 농가만 딸기를 재배해 특별함을 더하고 있다. 출하된 인제 딸기는 지역 내 하나로마트와 로컬푸드판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고 한정된 수량으로 출하되어 높은 희소성을 보이고 있다. 김선익 유통축산과장은 “날씨가 많이 추워지면서 딸기의 당도가 더욱 높아지고 과육도 단단해지고 있다”며 “인제에서 생산된 귀한 딸기가 소비자들에게 겨울철 특별한 맛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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