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는 2025년 9월의 ‘지질·생태명소’로 양구군의 ‘해안분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양구 해안분지는 해발 400~500m 고지대에 자리한 분지로 경관이 화채 그릇을 닮아 ‘펀치볼’ 이라 불린다. 이는 차별침식으로 형성된 국내 대표적인 침식분지로 외곽에는 가칠봉 등 변성암 산지가 병풍처럼 둘러서 있고 내부에는 화강암 지대가 펼쳐져 대접 모양의 독특한 지형을 이룬다. 이곳에는 천연기념물 열목어를 비롯해 개느삼, 금강초롱, 흰비로용담, 날개하늘나리, 해오라비난초 등 다양한 희귀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다. 독특한 지질경관과 생태계를 보유한 해안분지는 생태관광지역, 강원평화지역 국가지질공원, 강원생태평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며 역사·지질·생태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9월에는 해안분지를 중심으로 다양한 가을맞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대표 프로그램인 △‘해안 디엠지 트래킹코스 시티투어’는 펀치볼둘레길 트래킹과 디엠지 자생식물원, 을지전망대, 양구통일관을 연계해 자연과 역사를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인근에는 △‘양구수목원’의 사계절 식물 관람과 △‘양구백자박물관’의 백자 만들기 체험, △‘해안야생화공원’의 천연원료 화장품 제작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이 마련되어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관계자는 “해안분지는 지질·생태·역사가 공존하는 특별한 공간”이라며 “9월의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디엠지 트래킹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양구의 매력을 온전히 느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양구군청사전경(사진=양구군) [국회의정저널] 양구군이 29일부터 사흘 동안 레포츠공원 일원에서 ‘2025년 국토정중앙 청춘양구 배꼽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배꼽축제는 ‘양구 배꼽 유니버스’라는 슬로건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가 펼쳐진다. 축제기간 내에 진행되는 퍼레이드 공연으로 춘천인형극제와 함께하는 대형 인형 퍼레이드, 브라질 삼바팀 ‘라퍼커션’, 아프리카 타악그룹 ‘포니케’, 관내 동아리 양구군 댄스팀 ‘MELT’, 양구 어린이 타악앙상블 ‘바투키즈’ 등이 축제장을 가로지르며 관광객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무대 공연으로는 첫째 날인 29일 오후 2시 PNP예술단, 한전초풍물패 등의 공연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리며 오후 7시 홍성호, 진해성, 성민지 등이 출연하는 ‘개막식 축하 콘서트’ 가 열린다. 이튿날인 30일에는 오전 11시 관내 동아리 공연을 시작으로 양구어린이타악기앙상블 ‘바투키즈’ 와 브라질 삼바그룹 ‘라퍼커션’ 이 퍼레이드를 진행해 축제장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오후 4시에는 ‘국악콘서트’ 가 열리며 오후 5시 30분에는 ‘스웨거’, ‘MELT’ 등 동아리 공연이 이어진다. 또한 저녁 7시에는 조현아, 김장훈이 출연하는 ‘청춘양구 콘서트’ 가 열려 군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콘서트 직후에는 메인 무대에서 배꼽 불꽃쇼도 개최한다. 마지막 날인 8월 31일에는 오전 11시에 동아리 공연 및 매직 벌룬쇼, 오후 1시와 3시에 매직 버블쇼가 펼쳐진다. 오후 2시와 4시에는 어린이 뮤지컬 ‘핑크퐁과 튼튼쌤의 댄스파티’, 오후 5시부터는 하하와 박명수가 출연하는 ‘배꼽 콘서트’ 가 열려 축제의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과자집 만들기 체험인 ‘배꼽 키트’ 만들기, 친환경 커피박 탈취제 비누 만들기 및 증정, 친환경 압축 수세미 만들기, 업사이클 키링 만들기, 나만의 가랜드 모빌 만들기, 지구사랑 보냉백·텀블러 만들기 등이 진행되며 양구군의 캐릭터 ‘배꼬비 홍보 체험존’도 운영된다. 아울러 방문객들이 축제장에서 색다른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인생네컷, 배꼽 포토존도 마련됐으며 국토정중앙점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국토정중앙점 건강트레일 워킹’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이 밖에도 디스코팡팡, 바이킹, 유로번지 등 놀이기구와 버블 봄 파티 등이 운영되며 축제를 즐기며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인 ‘힐링 글램핑존’도 운영된다. 배꼽축제 굿즈 수령 이벤트로 축제장 내 설문조사시 리유저블백을 증정하고 곰취축제, 배꼽축제, 시래기사과축제를 모두 방문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증정하는 ‘청춘양구 3대 축제 이벤트’도 진행된다. 양구군은 이번 배꼽축제도 바가지요금 없는 축제, 친환경 축제를 선보일 계획이다. 물가 종합상황실과 상시 모니터링단, 바가지요금 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해 먹거리 입점 업체의 물가를 관리하고 바가지요금 신고·접수 시 민원을 즉시 처리해 방문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입점 업체의 기본 메뉴와 가격을 누리집에 먼저 공개해 방문객들이 쉽게 가격을 확인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먹거리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양구군은 축제장 내 먹거리 부스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해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장을 만들 계획이다. 먹거리 부스에는 다회용기가 지원되며 축제장의 주요 장소에는 다회용기 수거통이 설치돼 방문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이번 배꼽축제를 통해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기고 웃을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며 “축제장을 찾는 모든 분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성군청사전경(사진=정선군) [국회의정저널] 정선군은 여성 1인 가구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안심홈세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스토킹, 주거침입 등 여성 대상 범죄에 대한 사회적 불안감이 증가함에 따라, 범죄에 취약한 여성 1인 가구에 안전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발생할 수 있는 범죄를 예방하고 위험 상황에서 여성의 안전을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정선군에 거주하는 여성 1인 가구를 포함해 모자가정, 여성만으로 구성된 가구, 스토킹범죄피해자 등이며 지원 대상자는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정선군청 가족행복과로 우편, 방문, 이메일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군은 심의를 거쳐 12월 12일 이후 대상자에게 개별 안내를 실시할 예정이다. 안심홈세트는 스마트 도어벨, 현관문 이중잠금장치 등 2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납품업체를 통해 이달 말까지 배송 및 비대면 설치 안내를 진행한다. 김덕기 가족행복과장은 “여성 1인 가구 안심홈세트 지원사업은 여성 취약 범죄에 대한 여성들의 불안감 해소와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며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정성군청사전경(사진=정선군) [국회의정저널] 정선군은 남부권 폐광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공공임대주택을 제공해 인구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 중인 남면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의 설계 공모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남면 무릉리 614-2번지 일원에 70세대 규모로 공급되며 강원랜드 및 인근 농공단지 등 지역 기업에 종사하는 청년, 신혼부부, 고령층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특히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남부권 노인건강문화관’을 함께 조성하는 복합 생활 SOC사업으로 진행된다. 총 사업비는 270억원이며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추진 중인 ‘강원형 공공주택’ 건립사업의 일환으로 국비 55억원과 도비 40억원을 지원받아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2026년 초 착공해 2027년 공급을 목표로 추진된다. 유환식 도시과장은 “남면 공공임대주택 건립을 통해 젊은 층의 인구 유입을 촉진해 지방소멸에 대응하겠다”며 “이를 통해 서민 주거복지를 실현하고 살기 좋은 정주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속초시청전경(사진=속초시) [국회의정저널] 속초시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속초유케어센터가 새로운 사무공간 조성을 마무리하고 11일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 유케어센터 사무실은 1989년 준공된 옛 조양교회 내부에 위치해 건물 노후화에 따른 안전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이에 시에서는 1억 4천만원을 투입해 대포동 해오미 바다향기 이불빨래방 옆 공간을 사무공간으로 리모델링을 추진, 지난달 공사를 마무리했다. 11일 개최된 이전 개소식에는 이병선 속초시장을 비롯해 방원욱 시의회 의장, 노인복지 관련 기관·단체장이 함께 참석했다. 속초유케어센터는 설악기독교 종합복지회 산하기관으로 어르신 고독사 제로 도시 실현을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독거노인중증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어르신병원동행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며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우리 시 노인복지의 주축을 담당하는 속초유케어센터 사무실의 이전 개소를 축하드린다”며 “속초시는 어르신에게 더욱 수준 높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유케어센터 등 관계 기관·단체와의 협력 체계를 더욱 굳건히 다지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속초시청전경(사진=속초시) [국회의정저널] 속초시에서 올 한해 생활인구 증대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운영한 2024 속초 워케이션 사업이 영화예술인과 함께하는 ‘설악동 문화예술인 워케이션’을 끝으로 8개월간의 운영을 마무리한다. 올해 워케이션 사업의 마지막 참가자는 한국시니어스타협회에서 제작하는 영화 ‘그 빛’의 촬영팀이며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설악동 숙박단지에서 특화 운영되는 문화예술인 워케이션에 참가 중이다. 촬영팀은 워케이션 기간 중 속초를 배경으로 한 장편영화 ‘그 빛’을 제작한다. 시에서는 촬영팀을 적극 지원해 영화인을 비롯한 문화예술인들에게 속초 워케이션을 널리 알리고 저변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속초시는 올해 5월부터 12월까지 ‘일도 휴가처럼, 일 맛집 속초 Well-cation’을 주제로 성황리에 워케이션 사업을 운영했다. 체스터톤스 속초 등 5개 숙박권역 거점의 숙소와 동해바다, 설악산을 구석구석 즐길 수 있는 서핑, 요트 체험, 케이블카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며 많은 호응을 받았다. 시에서는 올해의 호응을 이어 나가기 위해 2025년 워케이션 사업을 1월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올해와 같은 5개 숙박권역 거점의 숙소에서 숙소별 자체 공유 오피스를 갖추어 더욱 개선된 접근성과 쾌적한 업무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참가 신청은 향후 속초관광 누리집에 공지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속초시청 관광과로 하면 된다.
by 편집국강릉시, 모든 교차로에서 청색·적색 신호 잔여 시간 확인 가능 [국회의정저널] 강릉시는 2026 ITS 세계총회 개최를 앞두고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모든 도로 교차로에서 실시간 신호정보를 제공하는 등 시민체감형 지능형교통체계를 구축하며 더 안전하고 편리한 미래 모빌리티 환경 조성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국토교통부 국비를 포함해 총사업비 160억이 투입된 ITS 3단계 사업이 이달 내 완료되어 지난 11월 개관한 도시정보센터와 연계해 본격적인 스마트 교통 서비스 제공을 개시한다.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사업 3단계 사업은 △실시간 신호정보 제공서비스 △AI기반 스마트교차로 확대 구축 △스마트횡단보도 구축 △교통 분석 디지털트윈 구축 등으로 다양한 첨단 기술을 적용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환경의 변화를 모색한다. 실시간 신호정보제공 서비스는 경찰청 공모사업으로 강릉시 전 지역 교차로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국내 내비게이션 업체인 카카오모빌리티와 협력해 카카오내비에 교차로의 신호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운전자는 내비게이션 화면을 통해 교차로 접근 시 신호등이 몇 초 뒤에 바뀌는지 확인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신호 대기 시간 단축과 과속, 꼬리물기 예방 등 교통안전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앞으로 T맵과 현대 블루링크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의 적용도 검토 중이다.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교차로는 신호등에 설치된 카메라를 통해 보행자, 방향별 교통량, 차종 구분, 대기행렬 길이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해 실시간 교통량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최적 신호 데이터를 산출한다. 이번 사업으로 동해대로 향호삼거리~도직삼거리 구간 18곳에 스마트교차로를 집중적으로 설치하고 실시간 감응 신호 기능을 추가해, 주요 도로의 직진 차량 소통 개선을 통해 교통 체증을 완화하는 동시에 유지관리와 운영 효율성도 극대화한다. 도심 전역 22개소에 설치된 스마트횡단보도는 AI기술을 활용, 보행자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파악한다. 특히 노약자·장애인·아동 등 교통약자가 횡단 중일 경우 신호를 자동으로 연장하고 집중조명을 통해 보행 안전성도 한층 강화해, 지난 1개월간 시험 운영 결과 시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도출했다. 한편 도시정보센터에 축적된 교통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디지털트윈 기술을 도입, 정밀한 교통 분석과 시뮬레이션이 가능한 시스템을 통해 교통 흐름 개선과 교통 정책 수립의 효과를 제고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실제로 송정동 일원에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한 결과, 교차로 평균 지체시간이 16.9초에서 14.5초로 2.4초 감소하고 평균 통행속도는 23.5km/h에서 27.5km/h로 4km/h 증가 하는 등 교통 흐름 개선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지능형교통체계 구축을 통해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교통환경을 만들어 가고 있다”며 “2026 ITS 세계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첨단 기술이 접목된 도시 환경과 교통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조성해 강릉을 글로벌 미래 모빌리티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릉시청사전경(사진=강릉시) [국회의정저널] 강릉시는 지난 5월 13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된 ‘상상하는 만큼 즐거운, 강릉 관광 트릭 사진 공모전’ 개최 결과 총 55건의 수상작을 선정해 발표했다. 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강릉을 재치있고 감각적으로 표현한 트릭 사진을 발굴하고 참가자에게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강릉에서의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 참가자 개인의 뛰어난 창의력이 돋보였던 이번 공모전은 총 222건의 작품이 출품되어 역대 강릉시에서 진행한 SNS 콘텐츠 공모전 중 최다 출품수를 기록했다. 사진·홍보 등 콘텐츠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건, 우수상 2건, 장려상 2건, 입선 50건을 선정했다. 선정 결과는 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공고·공시란과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수상자에게는 개별 안내된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200만원,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각 100만원,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각 50만원, 입선 수상자에게는 각 10만원의 시상금와 함께 강릉시장상을 수여한다. 시상식은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에 한해 오는 13일 오후 4시 30분 시청 시민사랑방에서 개최된다. 출품자의 창의적인 기획과 재치가 돋보인 수상작은 강릉시 공식 SNS를 통해 강릉의 색다른 매력을 알릴 사진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참신하고 재치있는 사진을 응모해주신 참가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소중한 작품을 활용해 강릉시의 매력을 널리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고성군보건소, 청소년 건강 증진을 위한 ‘찾아가는 한의사 교의 사업’ 추진 [국회의정저널] 고성군은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고 올바른 생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한의사 교의 사업’을 올해 12월부터 2025년 4월까지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공중보건 한의사 2명이 각 학교를 직접 방문해 맞춤형 건강교육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청소년들의 질병 예방과 건강 증진을 목표로 한다. 교육은 각 학교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방식으로 진행되며 △직업교육 △감염병 예방 △약물 오남용 방지 △비만 관리 △디지털 중독 예방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이론 강의와 실습을 병행해 학생들의 이해와 실천을 돕는 데 중점을 둔다. 지난 12월 6일에는 인흥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12월 9일에는 광산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각각 직업교육과 건강관리 교육이 이루어졌다. 이번 달에는 총 10개 학교 413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되며 이를 통해 △청소년들의 올바른 건강 상식 함양 △질병 예방을 통한 학업 집중력 향상 △진로 및 직업에 대한 관심 제고 등의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교육 전후 설문조사를 통해 학생들의 건강 인식 변화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교육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찾아가는 교의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질병 예방을 통해 학업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며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성군은 이번 ‘찾아가는 한의사 교의 사업’ 으로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학업 환경 개선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by 편집국고성군, 해삼특화양식단지 어린 해삼 방류 [국회의정저널] 고성군은 해삼의 서식공간 조성 및 집중육성을 위해 해삼특화양식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해삼특화양식단지조성”사업은 품질이 우수한 해삼의 육성을 위해 올해 사업비 3억원을 투입해, 육성장 조성에 따른 실시설계 및 구조물 시설 용역을 지난 8월에 완료했으며 수산 종자 방류 사업 착수를 통해 안정적인 생산 기반 마련을 위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군은 2019년부터 지난 해까지 문암1리 해역과 봉포 해역에 22억 3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0,757㎥의 육성장을 조성하고 108만 8천 미의 해삼 종자 방류를 실시해 양식 단지를 조성 중이며 올해는 다기능 수생동식물 블록 43개를 설치해 서식단지를 조성했고 해삼 종자 14만 5천 미를 방류했다. 군 관계자는 “해삼 양식단지의 집중육성으로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해양 생태환경 조성은 물론 수산자원을 확대해 어업인들의 안정적인 수입원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양구군청사전경(사진=양구군) [국회의정저널] 지난 7일 양구군 가족센터에서 결혼이주여성 정착지원 사업으로 추진된 ‘사랑의 김치 만들기 행사’ 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다문화가족, 가족센터 봉사단, 지역자활센터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결혼이주여성과 지역사회 주민이 함께 우리나라 전통 음식인 김장 김치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만든 김장 김치 250포기는 관내 노인·장애인·아동 사회복지시설 7개소에 전달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결혼이주여성 전씨는 김장을 한국 문화의 중요한 부분으로 생각해 왔는데, 이번 체험을 통해 앞으로 가족들에게 맛있는 김치를 만들어 줄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전금순 평생교육과장은 “먼 타지에서 온 결혼이주여성을 우리 지역사회가 따뜻하게 보살펴주면서 이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함께 살아가는 양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양구군청사전경(사진=양구군) [국회의정저널] 이번에 새롭게 설치된 주소 정보시설은 송청 교차로에서 시작하는 금강산로 일부 구간을 포함한 41개소와 버스정류장, 비상 소화장치, 자전거거치대 등 공공 다중 이용시설물 42개소 등 총 83개소다. 주소 정보시설에 부착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해당 위치와 도로명주소를 안내하는 음성과 함께 119와 112에 문자메시지로 위치를 신속하게 전송할 수 있어 위급상황과 각종 범죄로부터 예방이 가능하다. 또한 QR코드를 통해 양구군청 누리집과 정부 민원 안내 콜센터 등으로도 쉽게 연결돼 군정 소식과 관광 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양구군은 올해 초부터 10년 이상된 노후 건물번호판에 QR코드를 도입해 현재까지 564개소에 QR코드가 삽입된 건물번호판을 설치해 군민 편의를 높이고 있다. 조근묵 민원서비스과장은 “QR코드가 포함된 주소 정보시설은 군민들에게 더욱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앞으로 QR코드 주소 정보시설을 확대해 나가면서 군민들의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기초번호판은 도로구간 일정 간격마다 부여된 기초번호를 바탕으로 건물이 없는 장소나 도로 주변 가로등, 신호등 등을 이용해 해당 지점의 위치를 안내하기 위한 주소 정보시설이며 사물주소판은 버스정류장, 비상 소화장치, 자전거거치대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공공 다중 이용시설물에 도로명과 기초번호로 위치를 특정하는 주소 정보를 말한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