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는 2025년 9월의 ‘지질·생태명소’로 양구군의 ‘해안분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양구 해안분지는 해발 400~500m 고지대에 자리한 분지로 경관이 화채 그릇을 닮아 ‘펀치볼’ 이라 불린다. 이는 차별침식으로 형성된 국내 대표적인 침식분지로 외곽에는 가칠봉 등 변성암 산지가 병풍처럼 둘러서 있고 내부에는 화강암 지대가 펼쳐져 대접 모양의 독특한 지형을 이룬다. 이곳에는 천연기념물 열목어를 비롯해 개느삼, 금강초롱, 흰비로용담, 날개하늘나리, 해오라비난초 등 다양한 희귀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다. 독특한 지질경관과 생태계를 보유한 해안분지는 생태관광지역, 강원평화지역 국가지질공원, 강원생태평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며 역사·지질·생태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9월에는 해안분지를 중심으로 다양한 가을맞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대표 프로그램인 △‘해안 디엠지 트래킹코스 시티투어’는 펀치볼둘레길 트래킹과 디엠지 자생식물원, 을지전망대, 양구통일관을 연계해 자연과 역사를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인근에는 △‘양구수목원’의 사계절 식물 관람과 △‘양구백자박물관’의 백자 만들기 체험, △‘해안야생화공원’의 천연원료 화장품 제작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이 마련되어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관계자는 “해안분지는 지질·생태·역사가 공존하는 특별한 공간”이라며 “9월의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디엠지 트래킹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양구의 매력을 온전히 느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양구군청사전경(사진=양구군) [국회의정저널] 양구군이 29일부터 사흘 동안 레포츠공원 일원에서 ‘2025년 국토정중앙 청춘양구 배꼽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배꼽축제는 ‘양구 배꼽 유니버스’라는 슬로건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가 펼쳐진다. 축제기간 내에 진행되는 퍼레이드 공연으로 춘천인형극제와 함께하는 대형 인형 퍼레이드, 브라질 삼바팀 ‘라퍼커션’, 아프리카 타악그룹 ‘포니케’, 관내 동아리 양구군 댄스팀 ‘MELT’, 양구 어린이 타악앙상블 ‘바투키즈’ 등이 축제장을 가로지르며 관광객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무대 공연으로는 첫째 날인 29일 오후 2시 PNP예술단, 한전초풍물패 등의 공연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리며 오후 7시 홍성호, 진해성, 성민지 등이 출연하는 ‘개막식 축하 콘서트’ 가 열린다. 이튿날인 30일에는 오전 11시 관내 동아리 공연을 시작으로 양구어린이타악기앙상블 ‘바투키즈’ 와 브라질 삼바그룹 ‘라퍼커션’ 이 퍼레이드를 진행해 축제장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오후 4시에는 ‘국악콘서트’ 가 열리며 오후 5시 30분에는 ‘스웨거’, ‘MELT’ 등 동아리 공연이 이어진다. 또한 저녁 7시에는 조현아, 김장훈이 출연하는 ‘청춘양구 콘서트’ 가 열려 군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콘서트 직후에는 메인 무대에서 배꼽 불꽃쇼도 개최한다. 마지막 날인 8월 31일에는 오전 11시에 동아리 공연 및 매직 벌룬쇼, 오후 1시와 3시에 매직 버블쇼가 펼쳐진다. 오후 2시와 4시에는 어린이 뮤지컬 ‘핑크퐁과 튼튼쌤의 댄스파티’, 오후 5시부터는 하하와 박명수가 출연하는 ‘배꼽 콘서트’ 가 열려 축제의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과자집 만들기 체험인 ‘배꼽 키트’ 만들기, 친환경 커피박 탈취제 비누 만들기 및 증정, 친환경 압축 수세미 만들기, 업사이클 키링 만들기, 나만의 가랜드 모빌 만들기, 지구사랑 보냉백·텀블러 만들기 등이 진행되며 양구군의 캐릭터 ‘배꼬비 홍보 체험존’도 운영된다. 아울러 방문객들이 축제장에서 색다른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인생네컷, 배꼽 포토존도 마련됐으며 국토정중앙점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국토정중앙점 건강트레일 워킹’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이 밖에도 디스코팡팡, 바이킹, 유로번지 등 놀이기구와 버블 봄 파티 등이 운영되며 축제를 즐기며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인 ‘힐링 글램핑존’도 운영된다. 배꼽축제 굿즈 수령 이벤트로 축제장 내 설문조사시 리유저블백을 증정하고 곰취축제, 배꼽축제, 시래기사과축제를 모두 방문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증정하는 ‘청춘양구 3대 축제 이벤트’도 진행된다. 양구군은 이번 배꼽축제도 바가지요금 없는 축제, 친환경 축제를 선보일 계획이다. 물가 종합상황실과 상시 모니터링단, 바가지요금 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해 먹거리 입점 업체의 물가를 관리하고 바가지요금 신고·접수 시 민원을 즉시 처리해 방문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입점 업체의 기본 메뉴와 가격을 누리집에 먼저 공개해 방문객들이 쉽게 가격을 확인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먹거리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양구군은 축제장 내 먹거리 부스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해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장을 만들 계획이다. 먹거리 부스에는 다회용기가 지원되며 축제장의 주요 장소에는 다회용기 수거통이 설치돼 방문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이번 배꼽축제를 통해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기고 웃을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며 “축제장을 찾는 모든 분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횡성군청사전경(사진=횡성군) [국회의정저널] 한국농어촌공사 강원지역본부는 11일 오전 10시 30분 향교웨딩홀에서 ‘2024 횡성군 농촌공간계획제도 설명회’를 열고 관련 제도를 지역주민들에게 안내했다. 농어촌공사 강원본부가 주최한 이날 설명회에는 김명기 횡성군수, 표한상 횡성군의회 의장, 황희동 홍천·춘천지사장, 주민대표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강원 농촌공간광역지원기관의 주요 사업’에 대한 김거동 강원 농촌공간광역지원단장의 발표와 허태호 ㈜인터파트너스 이사의 ‘농촌공간 계획제도의 이해’강의가 진행됐다. 또한 ㈜플랜엘 심영민 대표로부터 ‘횡성군 농촌공간 계획수립 방향’설명이 이어져 지난 6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선정된 서부생활권 농촌협약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됐다. 김거동 단장은 “횡성군은 농촌공간계획 수립 착수, 농촌협약팀 신설 등 제도 정착을 위해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며 “실효성 있는 계획 수립과 원활한 이행을 위해 중간 지원조직으로서 각계 전문가와 협력체계를 통해 사업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명기 군수는 “정주여건 향상 등 삶의 질을 높이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농촌공간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6월 강원 농촌공간광역지원기관으로 지정된 농어촌공사 강원본부는 ‘시군으로 찾아가는 설명회’를 추진하며 농촌공간계획제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확산을 도모하고 있다.
by 편집국횡성군청사전경(사진=횡성군) [국회의정저널] 횡성군은 평소 위생관리가 어려운 아동들의 유행성 질환 예방을 위해 위생용품을 지원하는 ‘향기로 가득한 내 몸’ 사업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횡성군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드림스타트 아동 30명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샴푸, 바디워시 등 위생키트를 전달하고 청결 교육을 실시했다. 위생용품 지원은 지난 23년도에 처음 시작해 좋은 반응을 얻은 사업으로 군은 내년에도 확산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홍석 가족복지과장은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원주시,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문화 조성에 매진 [국회의정저널] 원주시 평생교육원 학습관은 지난 10일 학습관 7층 종합강의실에서 ‘2024년 평생학습동아리 간담회 및 역량강화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원주시 평생학습동아리 관계자를 대상으로 동아리 역량강화 교육과 동아리 활성화 사업 공유 등을 통해 관계자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앞으로의 발전방안을 함께 논의하고자 기획됐다. ‘사례로 보는 평생학습동아리 운영방안’을 주제로 에듀플랜 박태은 팀장의 1부 역량강화교육에 이어 2부로 원강수 원주시장과의 간담회가 진행됐으며 평생학습동아리 90여 팀 대표와 단원 등 관계자 120명이 참석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평생학습동아리 활동은 지역의 변화와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는 지역 성장의 중요한 자원”이라며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동아리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원주시청사전경(사진=원주시) [국회의정저널] 원주시는 겨울철을 대비해 ‘시민 안전 최우선’을 목표로 현장중심 사전대비 체계를 구축하고 선제적 상황관리, 현장대응 소통·협업 강화, 인명보호 최우선, 시민참여 홍보강화 등을 통해 대설·한파 피해 예방에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먼저 재난안전대책본부 중심의 선제적 상황판단과 24시간 상황실 운영으로 빈틈없는 상황대처 등 신속 정확한 상황관리 체계 구축에 나선다. 상황 발생 시 재난문자, 마을방송, 재난전광판 등을 이용해 시민들에게 발 빠르게 전달하고 대설·한파 전담 T/F팀을 구성해 재난대응 부서별 임무와 역할을 명확히 하는 등 상호 소통과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어 대설대책으로는 시내 466km, 시 외곽 278km 등 총 744km의 관내 주요 도로에 대해 동원장비 180여 대, 인력 190여명을 투입해 제설을 추진하고 마을안길, 이면도로 인도 등은 읍면동 책임하에 마을제설반을 구성해 활용한다. 환경오염과 도로 포트홀을 유발하는 염화칼슘 사용은 지양하고 친환경제설제와 소금 6,400여 톤을 순차적으로 확보해 시민이 만족하는 수요자 맞춤형 제설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폭설 시 교통두절이 예상되는 군도8호, 군도11호 구간은 우회도로를 지정하고 선제적으로 통행금지를 실시했으며 도로 살얼음 사고 예방을 위해 결빙취약구간 32개소를 지정해 집중 관리하고 있다. 한파대책으로는 경로당 등 한파쉼터 247개소에 시설관리와 난방비 등을 지원하고 버스승강장에 바람막이, 온열의자 등 한파저감시설 112개를 운영하고 있으며 계량기 등 수도시설 동파 방지를 위해 긴급복구팀 4개반 11명을 편성하고 권역별 긴급보수업체를 운영해 수도시설 동파·동결을 예방하고 있다. 또한 한랭질환자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다수 사상자 발생 시 신속대응반을 운영할 계획이며 독거노인 등 건강취약계층 5,500여명을 대상으로 간호사 9명 등 전담인력을 지정해 겨울철 건강관리, 방한용품 배부 등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더해 저소득 취약계층에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과 에너지바우처 제공을 통해 한파취약계층이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시민 생명과 안전 보호가 무엇보다 우선시해야 할 원주시의 책무”며 “본격적인 대설·한파가 시작된 만큼 철저한 대비 및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시민 여러분께서도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폭설 시 농업시설과 축사 등 적설취약시설물 지붕과 내 집 앞, 내 상가 앞 눈 치우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편집국삼척시청사전경(사진=삼척시) [국회의정저널] 삼척시사회단체협의회가 12월 11일 출범식을 갖고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삼척시사회단체협의회는 삼척상공회의소, 삼척시통합번영회, 삼척시여협, 삼척문화원, 삼척시체육회, 삼척청년회의소, 새마을운동 삼척시지회, 수산업경영인 삼척시연합회 등 모두 26곳의 단체가 모여 결성한 것으로 이날 출범식에서 향후 지역의 현안에 대해 한 목소리로 공동으로 대처할 것을 결의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박상수 삼척시장을 비롯해 주요 내빈들이 참석했으며 ‘다시 뛰는 삼척’ 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회선언을 진행하고 사회단체협의회 소속 단체들의 활동 영상을 시청하고 단체별로 소개가 이어지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특히 동해선 삼척~포항 간 철도 개통, 영월~삼척 동서고속도로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등 다양한 국책사업과 현안 사항에 지역민을 대표해 의사를 전달하는 역할을 집중적으로 수행 할 것으로 알려져 중앙정부의 정책 방향에 삼척의 민의가 더욱 반영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이날 출범식에 참석한 박상수 삼척시장은 “앞으로도 우리시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삼척시사회단체협의회가 시정 발전의 동반자가 되어 더 큰 도약을 위한 디딤돌이 되어주시길 바란다”며 “삼척시사회단체협의회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삼척시, 웹툰 워케이션을 폐교활용 특화모델로 접목, 노곡분교 리조트화 사업 상승효과 기대 [국회의정저널] 삼척시는 12월 10일 ‘삼척 웹툰 워케이션 구축 및 운영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및 웹툰 관련 9개 기관 및 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삼척시는 상지대학교, 강원애니고등학교, 한국만화웹툰학회, 지역만화웹툰협단체연합, 웹툰협회, 한국카툰협회, 한국만화웹툰평론가협회, 한국만화스토리협회, 한국웹툰산업협회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폐교인 구 노곡분교 건물을 “삼척 웹툰 워케이션” 장소로 구축·운영하기 위한 상호 이해와 협력증진 사항을 논의했다. 삼척시 웹툰 워케이션 사업은 웹툰과 농촌문화를 결합해 참여자들이 배우고 경험하며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계절에 관계없이 꾸준한 수요를 자랑하는 웹툰 사업시장과 폐교를 활용한 농촌체험휴양마을 사업을 연계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웹툰 워케이션 구축을 통한 교육 캠프, 창작프로그램, 세미나, 전시회 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방안이 논의됐으며 특히 웹툰 워케이션 이용자들이 장기적으로 체류하며 창작활동에 몰두할 수 있도록 각종 편의시설 구축과 농촌체험마을의 숙박시설을 활용한 한달살기 프로젝트, 레지던스 프로그램 운영 가능성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다수의 시장조사 기관들이 웹툰 시장 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며 “지역만의 특색을 담은 콘텐츠와 체험 프로그램 개발, 웹툰과 문화관광산업을 연계한 활성화 방안 마련 등 최선을 다해 사업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앞으로 특색있는 삼척 웹툰 워케이션 뿐만아니라 인근에 캠핑장, 주민편의시설 등을 조성하고 있는 노곡분교는 학생수 감소로 지난 2016년 폐교했으며 삼척시는 지난해 노곡분교 건물과 부지를 삼척교육지원청으로부터 매입해 해당 사업들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by 편집국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국회의정저널]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겨울철 제설작업 준비상황 현장점검을 위해 겨울철 도로안전의 최전선 역할을 하는 제설기지를 방문해 장비와 자재를 점검하고 제설 담당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에 김 지사가 방문한 제설기지는 평창군 봉평면 면온리에 위치한 면온 제설기지로 제설창고 1동, 염수교반기 1기, 작업대기소 2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설차량 5대, 굴착기 1대, 운전원과 도로보수원 등 제설인력 10명이 지방도 408호, 424호선 54.3km를 담당하고 있다. 먼저, 김진태 지사는 지난 11월 평창 최고 30.3cm로 첫 눈부터 대설이 내렸던 이례적인 상황에서도 도민 안전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신속하게 제설 작업을 해 준 직원들을 격려했고 기지 곳곳을 살펴보며 제설차, 굴착기, 염수 등 상시 제설 대비 체계 등을 점검하며 “겨울철 도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사전에 충분한 제설 자재 등을 확보해 선제적으로 제설작업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도에서 관리하는 위임도와 지방도는 총 66개 노선 2,117.1km로 제설 전진기지 37개, 제설대기소 36개소가 구축되어 있으며 장비 232대, 인력 367명, 제설 자재 45,980톤을 확보해 놓은 상황이다. 제설인력은 강설 예보 시 강설 시작 6시간 이전부터 현장에 소집돼 취약 구간 제설제 사전 살포를 하며 2개조 비상근무 체계를 운영한다. 한편 도에서는 올해부터 제설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임차 차량 운전기사, 담당공무원, 도로보수원 등 제설 전진기지 인력을 중심으로 강설 특보 발효시 제설 구역, 방법 등에 대해 모의 훈련을 실시해 현장 지휘 체계를 한층 더 강화했다.
by 편집국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는 에스토니아와의 글로벌 협력 업무협약에 이어 양국 거점병원 간의 AI 헬스케어 분야 실증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먼저, 타르투대학병원을 방문해 강원 AI 헬스케어 글로벌 혁신 특구기업의 실증 현장을 시찰하고 실증거점 현판을 전달했다. 이어서 탈린 소재 북에스토니아병원을 방문해 도 거점병원과의 국제공동연구를 위한 상호협력 및 차년도 AI 헬스케어 실증사업 참여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강원 특구기업이 현재 타르투대학병원에서 실증 중인 AI 기반 병원 솔루션과 도 거점병원의 개인 건강데이터와 연계한 의료정보 시스템을 소개했다. 이번 실증 협력을 통해 타르투대학병원은 의료데이터 공유체계 마련, 원격협진 실증 등 도 거점병원의 제안사항을 지속적으로 논의하기로 했으며 북에스토니아병원은 AI 헬스케어 솔루션 실증 참여를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남진우 도 산업국장은 이번 현지 거점병원과의 실증 협력을 통해“강원 AI 헬스케어 및 의료산업 발전을 위해 글로벌 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자리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AI 헬스케어 기업과 거점병원의 해외 공동협력에 대한 지원방안 등을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어촌활력증진 시범사업 진단평가 전국 최우수 선정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는 해양수산부 주관 ‘어촌활력증진 시범사업’ 진단평가에서 전국 최우수로 선정되어 국비 5억원의 추가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2년 선정된 어촌활력증진 사업대상지 전국 4개 지역을 대상으로 사업 성과와 앵커의 활동 실적을 점검하고 사업성과 환류를 위해 실시됐으며 평가 항목은 △ 사업주체 평가, △ 사업추진 내용 평가로 구성됐으며 1단계와 2단계 심사를 통해 진행됐다. 동해시 대진·망상 지역 어촌활력증진 시범사업은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인 접근과 탄탄한 사업 실행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 건강 문제 해결을 위한 ‘마을보건실 프로그램의 기획과 운영 과정’ 이 우수한 사업성과라고 평가받았고 현재까지 내방 434명, 가정방문 누적 423회의 운영실적을 나타내고 있다. 동해시 앵커조직 최경돈 대표는 “이번 최우수 선정은 어촌 지역 주민과 행정의 협력으로 이루어진 성과”며 “앞으로도 대진·망상 지역 주민을 위한 마을 보건실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성림 도 해양수산국장은 “인센티브를 통해 어촌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성과 관리체계와 지속 가능성 확보 방안 마련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가 12월 10일 오후 2시에 평창국민체육센터에서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기리는 ‘2024 강원특별자치도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 대회에는 김진태 도지사, 김시성 도의회의장, 심재국 평창군수, 박광구 강원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을 비롯해 도내 18개 시군에서 활동 중인 자원봉사자 900여명이 함께 자리했으며 자원봉사 누적 1만시간을 달성한 우수봉사자 명장,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 등 총 253명의 자원봉사 유공자를 선정, 한 해 동안 지역 사회와 이웃을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자원봉사의 가치를 널리 알렸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평창은 두 번의 올림픽을 자원봉사자와 함께 성공적으로 치러낸 곳으로 자원봉사하면 평창”이라 전하며 “도에서는 2024 강원 성공개최를 이끈 주역 자원봉사자를 위해 홈커밍데이를 개최할 계획”이라며 “곳곳에서 강원도를 위해 열심히 일해주시는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에서는 지난 10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도자원봉사센터와 재난 재해 발생시 이재민들에게 신속한 긴급구호와 자원봉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하는 등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마련중이며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해 더욱 뜻깊은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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