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도지사, 구윤철 기재부 장관 면담 [국회의정저널]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8월 13일 정부서울청사를 방문해 구윤철 기획재정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내년도 핵심 현안사업 3건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조속 통과와 국비 반영을 적극 요청했다. 도가 건의한 사업은 △조기폐광 경제진흥사업 154억원 △용문~홍천 광역철도 건설 10억원 △삼척~강릉 고속화 철도 건설 20억원 등 총 3건 184억원 규모이며 전체 총사업비는 2조 8,967억원이다. 세 사업 모두 현재 예타가 진행 중이다. ‘조기폐광 경제진흥사업‘은 태백 장성과 삼척 도계 광업소 조기 폐광에 따른 대체산업 육성 사업으로 태백에는 청정메탄올 클러스터, 삼척에는 중입자 가속기 기반 의료클러스터를 조성해 폐광지역 경제를 지속 가능한 신산업 구조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예타 결과는 이달 중 발표될 예정이다. 김진태 도지사는 “태백과 삼척의 경제진흥사업 예타 결과 발표가 임박했다”며 “폐광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먹고살 수 있는 새로운 산업을 만드는 것이 지역이 살아남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올해 연말 예타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는 ‘용문~홍천 광역철도 건설’과 ‘삼척~강릉 고속화 철도 건설’ 사업에 대해서도 각별한 관심과 내년도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용문~홍천 광역철도 건설’ 사업은 경기도 양평군과 강원도 홍천군을 연결하는 32.7km 단선 전철 사업으로 수도권과 강원 내륙을 연결해 지역 간 접근성을 강화하는 전략 노선이다. 김 지사는 “용문~홍천 철도는 강원도 에스오시 현안중 1-1번으로 분류 될 만큼 1순위 사업”이라며 “홍천은 서울 면적의 3배나 되는데 철도가 없는 상황”임을 설명했다. ‘삼척~강릉 고속화 철도 건설’ 사업은 올해 1월 개통한 강릉~부산 동해선 구간 중 유일한 고속화 단절 구간으로 1960년대 이전 개통된 노후 구간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강원·경북·울산·부산 4개 시도지사의 친필 서명이 담긴 삼척~강릉 고속화철도 건설 예타 통과 공동건의문도 전달했다. 구윤철 장관은 “제가 기획재정부 사회예산심의관으로 있고 김 지사께서 국회의원으로 법사위에 계실 때 기재부의 고충을 많이 들어 주셨던 것이 기억난다”고 말하며 건의한 사업들에 대해서는 필요성에 공감하며 “예타 진행 상황과 타당성을 검토해 사업을 잘 챙겨보겠다”고 밝혔다. 김진태 도지사는 “오늘 건의한 세 사업은 모두 예타 발표를 앞두고 있는 올해 강원도의 핵심 현안이자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사업들”이라며 “사업 추진 상황과 필요성에 대한 충분한 설명과 함께 긍정적인 검토와 내년도 예산지원을 부탁했다”고 전했다.
양양군, ‘2025년 딸기 스마트팜 기초과정’ 교육생 모집 [국회의정저널] 양양군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딸기 생산과 신품종 딸기 클러스터 산업 육성을 위한 ‘2025년 딸기 스마트팜 기초과정’ 교육생을 오는 8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3회째로 2023년부터 딸기 스마트팜 예비 농가의 기초 재배기술과 스마트팜 운영 역량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2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고 수료생 중 7농가가 딸기 스마트팜을 창업했다. 모집 인원은 10명 내외이며 서면 평가를 통해 선발한다. 딸기 스마트팜 창업을 희망하는 양양군민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청년농업인과 스마트팜 관련 보조사업 희망자에게 우선 선발 기회가 주어진다. 동일 자격일 경우, 양양군 주민등록 여부와 농업경영체 등록 여부가 평가 기준이 된다. 교육은 9월 5일부터 12월 14일까지 총 10회, 40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양양군농업기술센터 내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에서 이뤄진다. 수료를 위해서는 총 교육시간의 4분의 3 이상 출석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8월 13일부터 8월 28일까지이며 양양군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스마트팜팀을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는 △수강신청서 △주민등록 초본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각 1부를 제출해야 하며 신청서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수령하거나 양양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합격자는 8월 29일에 개별 문자로 통보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 군은 총 9억 6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딸기 스마트팜 조성 3개소와 시설 개선 1개소를 지원하고 딸기 판매 및 체험장 조성, 포장재, 딸기묘, 육묘 자재 지원 등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 중이다. 황병길 양양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미래 농업의 핵심인 스마트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심화과정 운영을 통해 실질적인 창업 역량을 갖춘 스마트팜 전문농업인을 양성하겠다”며 “딸기 재배면적 확대와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스마트팜에 관심 있는 예비 농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태백시청 [국회의정저널] 태백시 드림스타트는 오는 6월 18일 드림스타트 사무실에서 아동학대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공공중심의 아동보호체계 개편에 따라 시가 지난해 10월부터 배치 운영중인 아동학대전담공무원, 아동보호전문요원의 전문성 및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드림스타트 담당을 비롯해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 아동보호 전문요원, 아동복지관련 종사자 등 6명이 참석해 아동학대 피해자 특징 등 사례 중심 발표를 진행한 후 질의 응답 및 토의를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아동학대는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하지만 상황 발생시 전담팀 조사 판단의 전문성과 신속 대응이 중요한 만큼 피해 아동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더 나은 방법을 모색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태백시청 [국회의정저널] 태백시립도서관은 오는 6월 19일 시립도서관 2층 프로그램실에서 상반기 영어 동화읽기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영어 동화읽기 교실은 영어책 접근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흥미를 유발시켜 지속적인 영어 독서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7월 3일까지 과정별로 매주 토요일 1시간씩 운영한다. 전체 과정은 3개반 15명씩 총 45명이며 픽쳐북반 1~4학년, 스토리반 1~4학년, 리딩북반 3~6학년으로 나눠 영어독서지도사와 함께 수업을 진행한다. 픽쳐북반은 파닉스 과정으로 아이들이 이해하기 쉬운 그림책을 통해 단어를 유추하는 내용이며 스토리반은 책의 스토리를 파악하고 관련 어휘를 학습하는 과정이다. 리딩반은 책을 읽고 내용을 파악해 줄거리를 정리하는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도서관에서 보유중인 영어도서를 활용한 단계별 영어독서 훈련을 통해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영어 독서 수준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하반기에도 지속 운영할 예정이니 관심있는 학부모와 자녀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릉시청 [국회의정저널] 강릉시는 코로나19 등 달라진 환경으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는 정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비대면 온라인 시민 정보화 교육’ 7월 과정을 오는 7월 5일부터 30일까지 운영해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7월 5일부터 16일까지 운영하는 ‘원도우10을 활용한 컴퓨터 기초’, ‘곰믹스를 활용한 동영상 입문’ 과정과, 7월 19일부터 30일까지 운영하는 ‘엣지를 활용한 인터넷 기초’, ‘포토스케이프X를 활용한 사진 편집’ 과정이 있다. 교육은 전 과정 온라인으로 하루 3시간씩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수강 대상은 19세 이상 강릉시민 중 ZOOM을 이용한 온라인 수강이 가능한 사람이다. 수강생 모집 기간은 16일부터 오는 28일까지로 접수를 희망하는 사람은 강릉시청 홈페이지를 접속한 후 ‘분야별정보’교육’교육신청’에서 신청 가능하다. 이은숙 정보산업과장은 “시민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정보화 시대에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화교육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으니,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각시수련’, ‘순채’ 이식 개체 개화 [국회의정저널] 강릉시는 지난 2019년, 2020년 7월에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서식지 확대 사업의 일환으로 순포습지와 경포가시연습지에 이식한 각시수련, 순채 개체들이 올해 6월 초부터 개화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시는 강원도자연연구공원으로부터 2019년 순포습지에는 ‘순채’를, 2020년 경포가시연습지에 ‘각시수련’증식 개체를 지원받아 멸종위기야생생물 서식지를 조성·관리해 왔다. ‘각시수련’은 수련과에 속하는 한반도 고유종으로 다년생 수생식물로서 개수련, 애기수련으로도 불린다. 과거 중부 지방의 오래된 연못이나 습지에서 널리 분포했으나 최근 난개발에 따른 습지의 감소, 무분별한 준설·매립, 남획 및 수초제거 등으로 서식지와 종이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다. 순포습지 복원 사업의 깃대종인 ‘순채’ 역시 같은 이유로 인해 우리 주변에서 사리지고 있는 수생식물이다. 시에서는 현재 경포 및 순포습지 생태복원을 통해 재자연화된 습지에 ‘가시연 서식지’와 ‘순포습지 복원 사업의 깃대종인 순채 서식지’, ‘각시수련, 조름나물 등 서식지’를 조성하고 생육상태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관리를 진행해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서식지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강원도_고성군청 [국회의정저널] 강원 고성군은 오는 6월 30일까지 2021년 제1분기 자동차세에 대한 납부독려 및 홍보에 나선다. 고성군은 상반기 정기분 자동차세를 1만490건에 9억47백만원을 부과하고 현수막 설치, 마을방송, 6월호 고성소식시 게재 및 이장회의 홍보, 청사 전광판 홍보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제1분기 자동차세는 2021년 6월 1일 과세기준으로 지역 내 등록된 차량의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오는 6월 30일까지 전국의 모든 가까운 금융기관을 방문해 고지서 납부와 CD/ATM에 현금카드 또는 신용카드로 납부 가능하며 전국지방세 포털사이트인 위택스, 인터넷지로로도 납부가능하다. 한편 고성군은 올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사업자 소유의 영업용 등록차량을 대상으로 2021년 자동차세 연세액 100% 감면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영업용 자동차세 감면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기한 내에 자동차세를 납부하지 않을 경우 가산금이 추가되고 장기 미납할 경우 번호판 영치, 재산압류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납부기한 내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by 편집국강원도_고성군청 [국회의정저널] 강원 고성군은 고성왕곡마을 흰개미 피해를 예방하고자 흰개미 방충구제사업을 6월부터 8월까지 추진한다. 고성왕곡마을은 국가민속문화재 제235호로 현재 54가구 98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왕곡마을 내 흰개미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문화재 피해를 에방하는 동시에 관리의 효율성과 주거민들의 건강 등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고성군은 고성왕곡마을 흰개미 방충구제사업 추진을 위해 국비 등 총사업비 1억원을 확보해 흰개미 발생가옥 5개소에 대해 실시설계용역을 7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용역 완료 후 용역결과에 대해 문화재청에 설계승인을 받은 후 8월 중 사업을 착공해 흰개미 군체 제거시스템 설치를 연내 완료하고 모니터링를 1년간 실시해 향후 흰개미 발생 여부 등을 지속 관리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향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해 고성왕곡마을 문화재 보호와 거주민들의 생활 편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강원도청 [국회의정저널] 강원도는 75세 이상 어르신 접종대상자 중 12만 4천여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정보전달 및 이동이 어려운 만 75세 이상 어르신이 대상인 점을 감안하면 이러한 접종률은 마을 곳곳 마을방역관의 백신 안내 및 방역활동이 톡톡히 기여했음을 알 수 있다. 현재, ‘강원도형 자율방역’의 주축으로 활동 중인 마을방역관은 도내 이·통장 4,300여명으로 4~6월 백신예방접종 지원에 집중활동 했으며 특히 4월1일부터 만 75세 이상 접종동의서 징구에 지원하며 현재는, 미접종 어르신들에 대한 백신접종 동의서 징구 및 이송 지원 등 행정력이 미치지 않는 곳까지 지원에 나서고 있으며 방역수칙 홍보 및 백신 인센티브 안내 등을 통해 접종률 향상을 유도하고 있다. 또한, 6월 첫째~둘째 주 춘천, 속초, 철원 등의 마을생활방역단은 지역 예방접종센터 봉사에 참여해 접종센터 방문자 및 이동동선 소독, 접종대상자·이상징후 대기자 안내·지원 등 접종 지원에 나서고 있으며 장기화 된 코로나 상황 속 지친 보건인력의 부족한 손을 메꾸며 큰 힘이 되고 있다. 아울러 6월 셋째 주 이후 예방접종센터를 포함한, 경로당·놀이터·버스정류장 등 공공 및 취약시설 등 방역활동을 하며 휴가시즌 늘어나는 행락객을 맞아 지역축제장·관광지의 소독활동 및 방역수칙 안내·홍보·계도활동 등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 접종대상자 중 1차 접종자는 45만 2천여명이며 7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사전동의자 중 12만 4천여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앞으로의 활동으로 60세~74세 어르신의 백신 접종률의 향상을 유도, 코로나19 발생 규모가 크게 감소할 것을 기대 하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강원도는 9월까지 전도민 70% 이상 1차 접종완료, 11월까지 2차접종 완료로 집단면역 형성을 목표로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해 도민의 안전을 지킴과 동시에 오랫동안 만나지 못한 가족, 지인과 만나 여행도 다니며 마스크를 벗는 일상으로의 복귀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코로나19백신 예방접종률 30% 돌파 [국회의정저널] 강원도는 6월 16일 0시 기준으로 47만 6,196명이 코로나19 1차 예방접종을 마쳤다고 밝혔다. 1차 접종률은 전체도민 2020년말 기준 강원도 총인구 수 1,560,172명 대비 30.5%이며 2차접종까지 완료한 도민은 7.8%인 12만 1,276명이다. 또한 1~2분기 접종동의·예약자 54만 828명 중 1차접종은 88%, 22.4%는 2차접종까지 완료한 것으로 확인됐다. 도는 18~59세 일반인 접종이 본격화되는 3분기 신속한 대규모 접종에 대비해 전체 위탁의료기관 대상으로 접종백신의 종류를 선택하는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하반기 국내 도입 코로나19 백신의 종류가 다양해지며 위탁의료기관을 통한 다종백신 운영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15일부터 3일간 코로나19 예방접종통합시스템을 통해 위탁의료기관의 접종백신 종류를 조사 중이며 두 개 이상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는 의료기관은 백신별 접종 공간·인력·시설의 구분이 권고되고 오접종 방지를 위해 인식표 등을 활용해 백신별 대상자를 구분하고 백신 보관·접종에 대한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예방접종의 효과도 서서히 나타나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의하면 예방접종을 가장 먼저 시작한 75세 이상 고령층에서 확진자 발생이 크게 감소하고 있다고 보고됐다. 75세 이상 고령층의 경우 지난해 12월 5주차 인구 10만명당 15.8명의 발생률을 보였으나, 4월 3주차 이후 환자 발생이 급격히 감소하면서 예방접종률이 90%에 도달한 6월 2주차에는 인구 10만명당 발생률이 2.3명으로 줄었다. 강원도의 경우에도, 지난해 12월 5주 70세이상 확진자 비율이 23%였으나 75세 이상 어르신 접종률이 82.5%에 도달한 6월 2주차에는 고령층 코로나19 발생비율이 4.7%로 감소했다. 박동주 강원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3분기 국내에 도입되는 백신의 종류가 다양해지고 대규모 접종 실시가 예정되고 있어 위탁의료기관에서는 백신 오접종 방지를 위해 백신의 보관 및 접종에 대한 사전교육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예방접종률이 높아지고 있지만 연일 열명 안팎의 확진자 발생이 지속되고 있어, 생활 속 방역수칙 준수는 여전히 중요한 상황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특히 가족·지인, 동료 등 사람 간의 접촉 및 일상생활 속 공간에서 집단감염 발생이 계속되고 있어 지속적인 주의가 필요하다며 유행 차단을 위해서는 마스크 착용,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하고 즉시 검사받기, 충분한 환기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했다. 특히 예방접종 실시 여부와 관계없이 실내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지속 착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by 편집국강원도청 [국회의정저널] 강원도는 2021년 6월 17일부터 22일까지 강원도 평창에서 평창동계올림픽의 평화정신을 잇는‘평창국제평화영화제’를 개최한다. 개막식에 앞서 영화인들이 참석하는 평화로드가 펼쳐지며 개막공연, 개막작 ‘무녀도’ 상영이 이어지며 영화제 공식 SNS를 비롯해 다양한 채널로도 생중계된다. 지난해 6월 팬데믹 시기에도 영화제를 안전하게 치러내며 주목을 받았던 평창국제평화영화제는 올해도 일상의 회복을 염원하는 안전한 대면을 목표로 뉴노멀 시대의 평화와 공존을 모색한다. 올해에는 평화와 공존을 주제로 한 전세계 26개국 78편의 영화들이 상영되는데, 특히 강원도의 영화적 성과를 소개하는 ’시네마틱 강원‘과 통일 및 분단 관련 영화를 만날 수 있는 ’평양시네마‘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프로그램 경쟁 부문은 한국단편경쟁과 국제장편경쟁으로 나누어지며 한국단편경쟁 본선 진출작 15편, 국제장편경쟁 본선 진출작 9편이 지난 5월 20일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공개됐다. 마지막 날 열리는 시상식에서 프로그램 경쟁 부문 수상작과 관객심사단이 직접 선정하는 관객특별상이 함께 발표된다. 평창국제평화영화제의 즐거움을 더할 야외상영은 주행사장인 올림픽메달플라자를 비롯해 바위공원과 진부면민체육공원 등에서 진행되고 감자창고 시네마 등 이색장소에서의 영화 상영도 즐길 수 있다. 또한 영화제 기간 동안 주행사장에서 대관령의 시원함을 만끽할 수 있는 야외 콘서트와 버스킹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한편 포테이토클럽하우스에서 열리는 ‘UNPERSON 팀 프랑코 사진전’과 ‘연필로 명상하기 안재훈 감독전’ 전시를 비롯해 평화 아카데미, 강원시네마 워크샵, 피칭 프로젝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평창의 맑은 공기를 걸으면서 체험할 수 있는 피프워크ON 걷기행사도 진행된다. 강원도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평화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다양한 영화들을 통해, 힐링과 공감의 장을 마련해 영화제가 많은 분들의 사랑과 성원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춘천시청 [국회의정저널] 자원봉사자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자원봉사 마일리지제가 확대된다. 자원봉사 마일리지는 춘천시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에 따라 운영되는 제도다. 2019년 1월 1일부터 총 봉사 시간이 36시간 이상인 봉사자에게 자원봉사증을 발급하고 봉사시간 1분당 2포인트, 1시간 봉사시 120포인트를 적립하는 방식이다. 과도한 적립을 방지하고 지속적인 자원봉사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유효기간 2년이 지나면 기존 마일리지는 사라지고 다시 적립을 시작한다. 자원봉사 마일리지는 현재 춘천시 유료 공공주차장 9개소의 주차요금과 제증명 8종을 발급할 때 사용할 수 있다. 이처럼 청소년 봉사자의 경우 마일리지를 사용할 곳이 마땅치 않은 상황이다. 이에 시정부는 청소년 봉사자를 위한 마일리지 사용처 확대 및 자원봉사 연령층 확대를 통한 자원봉사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먼저 자원봉사증 소지자면 누구나 영화 관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제휴처는 롯데시네마 춘천으로 매표는 3,000원, 매점은 2,000원 할인받을 수 있다. 다만 현재 롯데시네마 내부공사가 진행중으로 이달 24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시정부는 16일 접견실에서 롯데시네마 춘천, 춘천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자원봉사자 영화관람 할인 업무 협약을 맺었다. 제증명 발급 종류도 기존 8종에서 25종으로 크게 늘린다. 기존 8종에 더해 인감, 토지대장, 지적도, 세목별과세증명, 농지원부 등을 발급할 때도 자원봉사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관광시설 입장료와 문화시설 관람료, 체육시설 사용료도 자원봉사 마일리지를 활용할 수 있다. 시정부 관계자는 “모든 연령층의 봉사자가 쉽고 편리하게 마일리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처를 확대했다”며 “자원봉사자의 사기진작과 활동 동기부여를 통해 시민의 자발적인 자원봉사 참여를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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