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청전경(사진=부여군) [국회의정저널] 부여군이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는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후 만 4년이 지난 곳을 대상으로 3년 주기의 순환평가 방식으로 추진된다. 올해는 군 단위 46개 도시를 대상으로 지난 2022~2024년의 추진체계, 사업 운영, 사업 성과의 3개 영역 10개 평가 분야로 나누어 20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서면 및 대면 평가를 거쳐 평가가 진행됐다. 군은 2005년 처음 평생학습 도시로 지정된 이후 2022년 1주기 재지정에 이어 올해 2주기 평가에서도 연속 재지정되어 2028년까지 평생학습 도시 지위를 이어가게 된다. 부여군은 ‘학습 동행, 희망을 키우는 평생학습 도시’를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이번 평가에서 부여군은 교육체육과 신설로 평생교육 전담 조직 규모가 확대됐고 읍면 평생학습센터 지정을 통해 생활권 중심의 평생학습 전달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학습자들의 교육 접근성을 향상한 것이 우수한 점으로 꼽혔다. 또한 군민과 이해관계자의 의견 수렴을 통해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연간 운영계획과 실천 과제 간의 연계성 유지 그리고 대학·부서·기관과의 협업과 다양한 공모사업 및 보조금 사업 신청 등을 통해 국·도비 확보를 위한 노력 등이 추진체계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얻었다. 그리고 만족도 조사를 비롯해 △강의 질과 강사 전문성 제고 노력 △중장기 발전계획에 따른 추진 실적 모니터링을 통한 환류 △다양한 직업능력 분야 취·창업 프로그램 운영 △장애인·비문해자 등 사회적 약자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사회 환원 방안 마련 등 사업 운영 및 성과 부분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배움에 대한 열의를 가진 군민들과 함께 만든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군민이 평생 배움을 통해 성장하고 이를 기반으로 행복한 삶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부여 궁남지,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네 번째 이야기 [국회의정저널] 부여군은 오는 8월 30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부여 궁남지 일원에서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4회차 ‘우리동네 별빛연희’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문화진흥원과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충청남도, 부여군이 주최하는 지역 밀착형 문화 공연으로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예술인과 주민이 함께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4회차 행사는 야간형 테마 공연으로 진행되며 △기쁜소리예술단의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노래하는 농부와 장구사랑의 요들송과 고고장구 △소프라노 창현지의 성악 공연 △재즈밴드 ‘앤틱 문’의 무대 △버스킹 공연팀 “고양이 용사” △화려한 LED 매직 버블쇼 ‘다이브’까지 다채로운 무대가 저녁 내내 이어진다. 체험 프로그램 역시 풍성하게 마련됐다. ‘레트로 체험’ 코너에서는 △추억의 게임기 체험이 준비되어 있고 ‘123 사비공예마을’과 ‘만들기 체험’ 부스에서는 △마크라메 팔찌 만들기 △여름 꽃차 체험 △대형 물레 체험 △마크라메 꽃 행잉 △반딧불이 무드등 만들기 △복주머니 냉장고 자석 △샌드캔들 만들기 △자개 보석함 만들기 △하트 꽃바구니 만들기 △행주 인형 만들기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밤, 궁남지의 낭만적인 야경 속에서 문화와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하는 ‘별빛 속 문화연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취약계층의 재난피해 ‘인권보장’ 의제 선정 [국회의정저널] 충남도 인권센터가 올해 인권의제로 선정한 ‘취약계층의 재난피해 인권보장’에 대한 이행안을 연말까지 마련한다. 도 인권센터는 14일 충남공감마루 교육실에서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과 송오영 국가인권위윈회 대전인권사무소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제5차 충남인권협의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기총회는 인권 현안 사례 발표, 협의회 운영 보고 및 계획 승인, 올해 인권 의제 선정, 안건 토의 등 순으로 진행했다. 인권 현안 사례 발표자로 나선 오복경 충남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 대표는 ‘재난 시 발생하는 노인에 대한 인권침해 사례와 위기 대응 체계 시 고려되어야 할 노인 인권 보장 과제’를 발표했다. 김봉운 충남장애인가족지원센터 센터장은 ‘재난 시 장애인에 대한 위기 대응 체계와 장애인의 살아나올 권리 보장 마련을 위한 실천 과제’를 주제로 재난 시 취약계층에 대한 위기 대응체계와 인권보장의 중요성을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참석자들은 지난해 협의회 운영 성과와 올해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올해 민관이 협력해 해결할 인권 의제로 ‘재난 시 취약계층에 대한 위기 대응 체계와 인권 보장’을 선정했다. 인권센터는 확정된 의제에 대한 분과를 구성해 간담회, 토론회, 현장 방문 등을 진행한 후 오는 12월 개최하는 ‘2025년 충남인권회의’에서 개선 과제와 이행 방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신동헌 자치안전실장은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인권침해와 차별이 재난이라는 특수한 상황과 맞물려 다양한 사회적 갈등과 불평등을 심화시킬 수 있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지원과 복구에 있어서 모든 사람이 평등하고 모든 영역에서 구별, 배제, 제한을 받지 않도록 보장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윤담 도 인권센터장은 “장애인·여성·노인 사회적 취약계층 등 재난피해자의 권리보호가 시혜나 박애가 아닌 재난피해자의 권리로서 그 행사를 적극 보장할 방안이 마련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협의회는 도내 50여 개 인권 단체와 인권 지원기관, 공공기관으로 구성한 민관 협력망으로 도민의 삶과 밀접한 인권 의제에 대해 협력해 해결 방안을 찾는 등 ‘도민 인권이 존중되는 충남’ 실현에 이바지하고 있다.
by 편집국한국도로공사와 관광 활성화 ‘맞손’ [국회의정저널] 충남도는 14일 도청에서 조일교 도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정민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관리처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의 성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충남 관광 활성화 및 방문객 편의 증진을 위해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하고 고속도로 기반을 활용한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공동 추진하고자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도는 △충남 방문의 해 관련 관광 정보와 프로그램 제공 △한국도로공사 휴게소와 연계한 도내 관광지 입장권 연계 할인 사업 등을 추진한다.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는 △고속도로 휴게소 영상 표출 장치 활용 충남 관광 홍보 영상 송출 △톨게이트 방호벽 내 홍보 프레임 활용 △기타 다양한 홍보 수단 제공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양 기관은 협약의 실질적 실행 사업으로 15일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 ‘고속도로 휴게소 연계 관광 할인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는 충남 방문의 해 종료 시까지 1년 5개월여간 진행하며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관할 고속도로 휴게소 22개소와 도내 9개 시군 31개 제휴 관광지를 대상으로 한다.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1만원 이상 결제한 영수증을 제휴 관광지 매표소에 제시하면 입장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관광지 입장권 영수증을 휴게소에 제시하면 생수 1병 무료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양 기관은 충남 방문의 해 성공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공동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정부의 민생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에 부응함은 물론,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많은 이용객에게 충남의 관광 자원을 자연스럽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충남 관광의 지속적인 질적·양적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서산시, 동문1동 행정복지센터 무인민원발급기 교체 [국회의정저널] 충남 서산시는 14일 동문1동 행정복지센터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새로 교체했다고 밝혔다. 교체된 발급기는 2013년 설치된 구형으로 속도 저하와 잦은 오류 발생으로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새로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에는 점자 모니터, 음성 안내, 화면 높이 조절 기능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기능을 탑재했다. 휠체어를 사용하는 시민을 위해 휠체어 접근 공간도 확보됐다. 특히 주민등록 등초본, 지방세 세목별 과세증명서 등 123종의 서류 발급 기능에 더해 가족관계증명서 발급 기능을 갖췄다. 또한, 미래등기시스템이 설치돼 부동산 등기사항 증명서 등 서류 이용 접근성을 한층 높였다. 시는 현재 관내 27대의 무인민원발급기 중 22대를 매일 24시간 운영 중이며 고장 및 활용도 등을 고려해 구형 발급기를 신형으로 교체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관내 무인민원발급기는 연간 14만 건에 이르는 서류 민원을 지원하며 많은 시민에게 편익을 제공하고 있다. 조진희 서산시 민원봉사과장은 “오래된 장비로 인해 불편을 겪었던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 올해 7월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확보해 이번 교체를 이루게 됐다”며 “앞으로도 편리한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논산시청사전경(사진=논산시) [국회의정저널] 논산시는 지역 국회의원과 긴밀한 공조를 통해 상반기 특별교부세 13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별교부세는 지역 현안 해결, 재난 안전 등 특별한 재정수요가 있는 지자체에 대해 행정안전부가 배분하는 예산이다. 시는 지난 6월 황명선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주요 현안 사업을 설명하며 예산 확보에 힘써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지산 소규모 위험시설 정비 6억원, 외국인근로자 기숙사 조성 4억원, 강경젓갈전시관 리모델링 3억원으로 총 3개 사업, 13억원 규모다. 특히 지산 소규모 위험시설 정비 사업 예산을 확보함에 따라, 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에 대비하는 안전망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외국인근로자 기숙사 조성은 농촌 인력난 해소에, 강경젓갈전시관 리모델링은 지역 대표 특산물의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상반기 확보한 예산을 바탕으로 각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는 한편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 생산비 절감을 통한 농가 소득 개선, 지역 특화 자원을 활용한 관광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정부의 긴축재정, 불안정한 경제 상황 속에서도 특별교부세를 확보한 것은 지역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공직자들의 치밀한 준비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시의 재정 부담을 줄이면서 시민의 안전과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재원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아산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앞두고 실무협의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아산시는 지난 8월 12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을 앞두고 읍면동 실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지급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무협의회는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효과적인 소비쿠폰 지급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됐으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 17명이 참석해 지급 절차 전반을 사전에 점검하고 1차 지급 당시 발생한 초기 혼선 사례를 공유하며 재발 방지 대책을 논의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맞춤형 홍보 및 지급 지원 방안 △찾아가는 신청 조기 창구 운영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등 아산시만의 특화된 대책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아산시는 이날 협의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접수 매뉴얼을 보완하고 읍면동별 전담 창구 운영과 행정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2차 지급 개시 전까지 추가 점검과 모니터링을 지속할 계획이다. 유종희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실무협의회는 현장 공무원들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실질적인 준비 사항을 점검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차질 없이 진행돼 시민 모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 신청은 9월 12일까지이며 2차 지급 신청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by 편집국아산시청전경(사진=아산시) [국회의정저널] 아산시는 지난 7월 중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긴급히 편성한 ‘2025년도 제2회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을 8월 14일 아산시의회가 의결함에 따라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은 총 2조 1,111억원 규모로 당초 예산 대비 827억원이 증액됐으며 예산 편성은 예비비와 성립전 예산을 적극 활용한 ‘원포인트 예산’ 형태로 추진됐다. 특히 이번 예산안은 집중호우 응급복구와 소비쿠폰 지급 등 민생 지원을 신속히 뒷받침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피해 복구의 시급성과 시민 안전을 고려한 선제적 재정 대응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추경예산이 신속히 확정될 수 있었던 데에는 아산시의회의 신속한 협조가 결정적이었다. 시는 “의원님들께서 예비비라는 포괄적 예산편성을 허용해 주셔서 피해 복구와 민생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자 한 시의 노력에 큰 힘이 됐다”며 “재난의 최일선에서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결단을 내려주신 의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의 세입은 지방세 200억원, 지방교부세 9억원, 국·도비 보조금 618억원이 추가 반영 됐으며 제1회 추경 시 감액된 예산 83억원도 재투입됐다. 세출은 폭염 대응, 응급복구비,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 등 국·도비 보조금의 성립전 예산이 함께 반영되어 △예비비 283억원 △산업·중소기업·에너지 분야 618억원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 9억원 등이 증액됐다. 아산시는 “이번 추경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http:pediennews.com/filedata/download/%EC%95%84%EC%82%B0%EC%8B%9C%EC%B2%AD%EC%A0%84%EA%B2%BD.jpeg에 대한 즉각적이고 책임 있는 재정 대응”이라며 “앞으로도 피해 지역 복구와 민생 회복에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해 시민이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충남문화관광재단 전국 최초 일반예술활동증명 행정심의 확대 추진 [국회의정저널] 충남문화관광재단은 14일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재단을 공식 방문해 예술활동증명 업무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정용욱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대표이사 및 예술활동증명 팀장 등이 참석했으며 재단에서는 이기진 대표이사 및 주요 간부진이 함께 했다. 이번 방문은 2023년 9월 체결된 업무협약 이후 진행된 신진예술활동증명 행정심의의 안정적·성공적 추진 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향후 일반예술활동증명 행정심의를 재단이 직접 수행하기 위한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재단은 협약 이후 현재까지 총 232건의 신진예술활동증명 행정심의를 진행하며 그 성과와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재단이 전국 최초로 일반예술활동증명 행정심의를 직접 추진하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이번 확대 추진으로 충남 지역 예술인들은 심사 기간이 대폭 단축돼 예술활동증명 취득이 한층 수월해질 전망이며 절차 간소화와 접근성 향상을 통해 신규 증명 발급 건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곧 지역 예술인 저변 확대와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로 이어질 것이며 나아가 행정심의의 지역 내 직접 수행은 충남 문화예술의 경쟁력을 전국적으로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문화관광재단 이기진 대표이사는 “예술인의 권리 보호와 복지 지원을 위해 애써주시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의 역량 강화와 복지 향상을 위해 힘쓰고 두 기관 간 긴밀한 정책 협력 관계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재단은 전국 최초로 지역 예술인을 대상으로 일반예술활동증명 행정심의를 추진하기로 했으며 이를 위해 관련 교육과 향후 자체 본심의 추진 등 다각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했다. 양 기관은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지역 예술인의 복지 혜택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
by 편집국공주 야밤 맥주 축제, 문화누리카드로도 즐기세요 [국회의정저널] 문화누리카드 충남 지역주관처인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오는 8월 14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는 ‘제1회 공주 야밤 맥주 축제’에서 문화누리카드 축제 임시 가맹점을 운영하며 축제 현장에서 문화누리카드 결제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올해 처음 개최되는 여름철 야간형 도심 축제로 3일간 금강신관공원에서 펼쳐진다. 축제 현장에 시원한 수제·세계맥주와 공주알밤 막걸리 등 지역전통주,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스낵존이 운영되며 워터슬라이딩과 수영장 등 한여름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물놀이 시설도 마련된다.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이번 축제에서 임시 가맹점 운영을 통해 문화누리카드 결제가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전야제 포함 축제 전 기간 동안 카드 사용이 가능하다. 축제 현장 내에는 문화누리카드 사용 가능 안내판이 부착된 가맹점이 운영된다. 문화누리카드로 축제 현장 사진과 문화누리카드 영수증이 있다면, ‘충남 지역축제 문화누리카드 이용활성화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충청남도, 충남문화관광재단이 함께 운영하는 문화복지 사업으로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을 통해 지원된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하며 공연, 전시, 영화, 국내 여행, 체육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카드다. 충남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공주 야밤 맥주 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여름밤 축제로 문화누리카드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부담 없이 참여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축제에서 문화누리카드 사용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작은 나눔, 큰 희망”…수해 복구 온정 이어져 [국회의정저널] 충남도는 국민연금공단 대전세종지역본부로부터 호우 피해복구 지원 성금 13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도청 접견실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유원규 국민연금공단 대전세종지역본부 본부장, 유병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해 피해 도민을 돕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김태흠 지사는 “수해 복구에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필요한 곳에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유원규 본부장은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분들에게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by 편집국충남 국립의대 신설 범도민 서명 100만 돌파 [국회의정저널] 충남도는 국립공주대 의대 신설 범도민 서명이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인구 1000명당 의사 수가 전국 최하귀권인 충남에 국립의대가 생기길 바라는 도민의 간절한 염원이 증명된 것으로 도는 이날 충남도서관에서 국립의대 신설의 당위성을 널리 알리는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임경호 국립공주대 총장, 최재구 예산군수, 서명운동을 주도한 범도민 추진위원회 사회단체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 등에 이어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충남에도 국립 의과대학이 생기길 바라는 도민의 염원이 이토록 간절하다는게 드디어 증명됐다고 생각한다”며 “이렇게 우리가 한목소리를 내고 있는 만큼 앞으로 정부와 정치권에서도 더욱 무겁게 받아들여질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산부인과가 없어서 원정출산을 하는 등 불편을 넘어서 받아주는 응급실을 못찾고 떠도는 의료난민 같은 안타까운 사연이 허다하다”며 “공공의료를 떠받칠 국립의대 신설이야말로 도민의 생명권이 달린 문제라는걸 중앙에 강하게 설득하고 반드시 관철시켜내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도내 의사인력 현황을 살펴보면 인구 1000명당 의사 수 1.5명으로 전국 평균 2.1명에 크게 못 미치며 17개 시도 중 15위에 머물러 있다. 여기에다 지역 의대를 졸업한 학생의 수도권 취업률이 54.9%에 달해 수도권 유출도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도는 의료 인력 확보와 국립의대 설립을 목표로 2023년 12월 범도민 추진위원회 결성 및 출범식을 통해 대내외에 뜻을 알리고 활동을 시작했다. 범도민 추진위는 지난해 8월부터 온·오프라인을 통한 충남 국립의대 신설 대규모 서명운동을 진행해 왔으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100만 서명을 달성했다. 도는 앞으로 국립공주대, 예산군과 협력해 정부·국회를 대상으로 설득 활동을 강화하고 전국적 공감대 확산을 위한 정책 협의회와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이어갈 방침이다. 김 지사는 “국립 의과대학이 만들어지기만 하면 전국 각지에서 의사를 꿈꾸는 우수한 인재들이 충남을 찾게 될 것”이라며 “정원 확보와 우수 인재들의 지역 정착 조건 마련은 물론, 장차 국립대병원 설립까지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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