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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확대간부회의 개최 년 주요 현안 점검 [국회의정저널] 충북 괴산군은 15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2026년도 주요 현안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날 송인헌 군수는 2026년도 예산 확정 시기 연초부터 각 사업이 계획대로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부서별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 달라고 주문했다.특히 2026년 추진 중인 민생안정지원금 지급과 관련해 “대상자 누락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부 추진계획을 꼼꼼히 점검하고 군민 모두가 빠짐없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또한 송 군수는 주말 사이 기온 하강으로 눈이 내린 점을 언급하며 폭설 등 겨울철 기상 상황에 대한 대응 태세 강화를 당부했다.기상예보 발효 시 제설작업 동원계획을 미리 안내하는 한편 군민 대상 문자 메시지 발송 등 현장 대응을 철저히 해 줄 것을 지시했다.송인헌 군수는 “농번기가 끝나 민원을 위해 군청과 읍·면사무소를 찾는 군민이 늘어나는 만큼 한 분 한 분에게 친절하고 세심하게 응대해 불편이 없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증평주류합동상사, 사리면 보광초등학교에 장학금 100만원 기탁 (괴산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충북 증평주류합동상사는 15일 괴산군 사리면 보광초등학교에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안 대표는 “지역사회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장광수 보광초등학교 교장은 “따뜻한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장학제도와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우창희 사리면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 인재를 위해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역과 학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청북도 진천군 군청 [국회의정저널] 충북 진천군은 노후화된 재활운동실을 리모델링하고 지난 17일부터 새롭게 재활운동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군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재활운동실은 그간 장애인 재활을 돕는 운동실로 운영됐으며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더 안전하고 쾌적한 운동 치료 공간으로 변신했다.재활운동실은 물리치료사 1명, 작업치료사 1명으로 구성, 전문적인 재활 운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특히 공압식 운동기, 등속성 운동기, 상하지 운동기, 트레드밀, 슬링, 보행용 평행봉 등 다양한 장비를 갖춰 장애 유형별 맞춤 재활 운동을 지원한다.이중 공압식 운동기는 공기의 압력을 이용해 운동 저항을 만들기 때문에 관절에 무리가 적어 장애인의 무리 없는 재활 운동이 가능하다.또 보행용 평행봉은 직립 또는 보행 자세를 유지하기 어려운 장애인들이 무게 중심을 잃지 않고 안전하게 걷기 연습을 할 수 있어 장애 정도에 맞는 만족스러운 재활훈련이 가능하다.향후 군은 재활 치료 지원 대상자를 기존 등록장애인 중 주로 뇌병변, 지체중증장애인에서 재활을 원하는 등록장애인 전체로 서비스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또한, 병원 퇴원 후 장애 등록 신청을 하고 대기 중인 예비 장애인에게도 재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이서안 군 방문보건팀장은 “장애인과 예비 장애인의 건강 관리를 위해 재활운동실 이용 대상자를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재활 운동과 인지 프로그램을 꾸준히 제공해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청북도 영동군 군청 [국회의정저널] 한국수력원자력 영동양수건설소가 지원한 영동군 상촌면 둔전리 마을의 체험학습관 조성 공사가 완료되어 11월 18일에 준공식이 개최됐다.이 날 행사에는 영동양수건설소 임정묵 소장, 윤여생 둔전리 이장, 서병영 상촌면장, 영동군청 배근순 양수발전팀장, 강건수 둔전리 노인회장과 주민 및 양수발전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사업은 2025년도 영동양수건설소 한수원지원사업 공모로 채택되어 상촌면 둔전리 마을 주민 교류 및 방문객 체험학습관으로 사용될 공간을 조성한 사업이다.지원사업비와 자부담을 합쳐 약 8000만원이 투입된 이 학습관은 2025년 9월 10일에 착공되어 11월 4일에 준공됐다.윤여생 이장은 “문화체험관이 조성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마을주민과 방문객들이 다양한 문화 공간으로 매우 유익하게 활용하겠다”고 고마움을 밝혔다.이에 임정묵 소장은 “영동양수건설소 한수원지원사업 첫 해에 공모된 사업이고 또한 최초로 준공된 사업으로 의미가 크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의 발전과 주민들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다양한 공모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영동양수건설소는 지역주민 복지 증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각종 사회공헌활동과 문화예술 지원, 한수원지원사업 등 지역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by 편집국음성군4-H 제46회 충청북도 4-H대상 시상식서 다양한 분야 공적 인정받아 [국회의정저널] 올해 우수학교 4-H 대상은 한일중학교가 수상했다.한일중학교는 2023년부터 유휴지를 개간해 텃밭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얻은 수확물을 지역사회에 나누는 활동을 이어왔다.수확물을 활용한 김장 담그기, 교내 꽃잔디 심기, 대나무 지지대를 활용한 친환경 텃밭 가꾸기, 한라봉 묘목 키우기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학교 4-H 활동 활성화하고 환경 교육을 실천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영농4-H 봉사상은 장지훈 씨가 수상했다.그는 시설하우스 1만650㎡, 스마트팜 1650㎡, 노지 2만1120㎡를 운영하며 연간 약 9천만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는 청년 농업인으로 지역 농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자기개발을 지속해 2021년 음성군수 표창, 2022년 음성군의회의장 표창, 2024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으며 매년 음성군4-H연합회의 연시총회·연말총회·야영교육·과제교육 등에 성실히 참여해 왔다.또한 청년농업인 4-H 자율봉사단을 운영하며 매년 2회 이상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과 4-H 가치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장학금은 한일중학교 박민호 학생에게 수여됐다.4-H 활동 참여와 봉사, 모범적인 태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와 함께 4-H 담당 공무원은 도내 4-H 조직 활성화와 프로그램 운영, 지도자 지원 등 4-H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by 편집국충청북도 진천군 군청 [국회의정저널] 생거진천 케어팜는 19일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2025 생거진천 케어팜 김장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올해 김장축제는 생거진천 케어팜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와 지역사회에서 마련된 농산물을 활용해 김장김치를 담가 복지 소외계층, 복지사각 지대 100가구에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진천군 4-H 연합회가 배추 1,500포기, 나눔터에서 성금 100만원을 후원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큰 의미를 더했다.현장에는 대한적십자봉사회진천군지구협의회, 진천군여성단체협의회, 진천군4-H연합회, 한국장애인부모회진천군지부, 이월로타리클럽, 대한노인회진천군지회, 진천군노인복지관 선암회 등 다양한 기관·단체, 자원봉사자,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송기섭 진천군수는 “지역의 여러 단체와 주민들이 마음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껏 김장을 준비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같은 날, 진천군가족센터는 군 여성회관에서 다문화가족 25여명이 참여한 가운데‘김장 체험과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주민들이 겨울철 대표 전통문화인 김장을 직접 체험하고 이웃과 나누며 지역사회와 교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참여자들은 김치 양념을 고루 버무리며 서로의 손길을 보태고 각국의 음식문화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등 자연스럽고 활기찬 문화교류의 시간을 가졌다.김장 체험 후에는 직접 만든 김장 김치로 따뜻한 공동 점심 식사가 마련됐다.이날 오후에는 만들어진 김장김치를 지역 내 취약계층 30가정에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했다.행사에 참여한 다문화가족들은 “김장체험을 통해 한국의 가족문화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고 직접 만든 김장김치를 이웃에게 나누며 큰 보람도 느꼈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충청북도 진천군 군청 [국회의정저널] 진천군청소년수련원은 19일 청주시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열린 2025 충청북도 청소년활동 시상식에서 청소년활동안전 우수기관에 선정돼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장 표창을 수상했다.이번 시상식은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이 주관, 충청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최했으며 지역 내 우수 청소년활동 운영기관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진천군청소년수련원은 이번 수상으로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냈으며 도내 청소년활동 운영기관 가운데서도 높은 전문성과 안정성을 갖춘 대표 기관으로 평가받았다.올해 평가는 △인증수련활동 보유 개수 △프로그램 운영률 △신규 인증활동 등록 실적 등 청소년활동 운영성과 전반을 기준으로 실시됐다.진천군청소년수련원은 체계적인 국가인증 프로그램 운영과 지속적인 안전관리 체계 강화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선정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현재 진천군청소년수련원은 짚라인, 스포츠클라이밍, 세줄다리, 그린어드벤처 등 다양한 모험활동을 비롯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환경보전 활동, 응급상황 대처법 교육, 재난대피 교육 등을 포함한 총 29개 국가인증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또한 타 수련원과 차별화된 프로그램 개발과 신규 인증 획득을 꾸준히 추진하며 안전하고 전문화된 청소년활동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박진숙 진천군 교육청소년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국가인증 프로그램 개발과 체계적인 안전관리, 전문 지도자 확충을 통해 프로그램의 안전성과 신뢰도를 더욱 높이겠다”며 “청소년과 가족들이 다시 찾고 싶은 전국 최고의 청소년수련시설로 기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충청북도 괴산군 군청 [국회의정저널] 군에 따르면 경 부회장은 한국농수산대학교 대가축학과를 졸업한 뒤 한우 사육에 나서며 농업 현장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2020년 괴산군4-H연합회에 가입한 이후에는 청년농업인 행사와 괴산고추축제 등 다양한 지역 행사에 적극 참여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단체 화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경 부회장은 “급변하는 농업환경 속에서 청년농업인으로서 창의적인 영농활동을 통해 지역 농업과 농촌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시상식에서는 괴산군4-H본부 김종화 씨와 괴산군4-H연합회 한대희 회장도 충청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한편 4-H운동은 명석한 머리, 충성스러운 마음, 부지런한 손, 건강한 몸의 네 가지 이념을 바탕으로 한 세계적 청소년운동이다.청년농업인을 중심으로 하는 영농4-H회는 전문농업인으로서 자질 함양과 지역사회 기여를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by 편집국충청북도 보은군 군청 [국회의정저널] 보은군은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과 신뢰받는 행정문화 구현을 위해 신규임용자 및 승진자 등 약 150명을 대상으로‘부패방지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강연을 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주양순 강사는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갑질 예방 등 공직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주요 법령과 실제 사례를 AI 참여형 방식으로 알기 쉽게 강의해 참석자들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여 큰 호응을 얻었다.아울러 군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 이번 청렴교육을 비롯해 △청렴자율학습시스템 운영 △청렴과제 실행협의회 운영 △1부서 1청렴과제 발굴 △부서별 맞춤형 청렴컨설팅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과 새롭고 실효성 있는 청렴시책 발굴에도 힘쓰는 등 청렴한 보은군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교육에 참석한 보은군 공직자들은 “이번 기회로 공무원으로서 지녀야 할 청렴한 자세의 중요성은 물론, 군민들이 체감하는 부패 수준은 소극적인 행정과 불친절한 행위까지 포함됨을 깨달을 수 있었다”며 “업무수행 과정에서 책임감을 갖고 적극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최재형 군수는 “최근 젊은 직원들이 유입되면서 청렴한 조직문화에 대한 관심과 변화의 요구가 커지고 있어, 보은군에서도 직원들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기 위해 이번 강연을 마련했다”며 “오늘 교육이 청렴조직문화를 한 단계 성숙시키고 청렴한 공직자상 확립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괴산군 코리아 스포츠 진흥 대상 수상 [국회의정저널] 충북 괴산군은 18일 오후 서울 동아미디어센터에서 열린 ‘2025 코리아 스포츠 진흥 대상’시상식에서 스포츠행정 리더 부문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코리아 스포츠 진흥대상은 스포츠 발전에 기여한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스포츠동아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가 후원해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괴산군은 스포츠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민선 8기 들어 스포츠를 ‘굴뚝 없는 전략산업’으로 육성하며 적극적인 정책을 펼쳐온 점이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군은 평가하고 있다.군은 올해만 전국대회 등 42개 대회를 유치했고 전지훈련팀도 53팀이나 괴산을 찾았다.전국대회와 훈련팀의 방문은 지역 숙박업소, 식당, 전통시장, 편의시설 등 다양한 분야의 소비로 이어져 스포츠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를 창출하고 있다.또한, 스포츠 산업을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축으로 정하고 총 960억원 규모의 체육 인프라 확충 사업을 추진 중이다.괴산스포츠타운을 중심으로 반다비체육관, 다목적체육관, 파크골프장 등 대규모 시설이 속속 완공되면서 괴산은 전국 단위 대회와 전지훈련팀이 안정적으로 찾는 ‘스포츠 허브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송인헌 군수는 “이번 수상은 괴산군이 추진해 온 스포츠 정책의 성과를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며 “스포츠가 군민 건강을 지키는 복지이자, 지역경제를 살리는 강력한 산업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과 시설 확충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청북도 충주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충주시는 19일 본격적인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제설창고와 한파쉼터 등 주요 현장을 집중 점검했다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날 금릉동 제설전진기지와 능암마을 경로당 2개소를 차례로 방문해 제설·한파 대응 준비 상황을 면밀히 확인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조 시장은 먼저 금릉동 제설창고를 찾아 염화칼슘·소금 등 제설제 확보량, 장비 가동 준비상태, 제설차량 운전원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 세심하게 점검했다.또한 도로기동반 근무자와 제설차량 운전원에게 “초동 대응의 신속성이 시민 안전을 좌우한다”며 철저한 대비를 당부하고 노고를 격려했다.제설전진기지는 대설 발생 시 즉시 제설작업을 진행하기 위한 핵심 기반시설로 장비·자재 보관뿐 아니라 작업 인력의 임시 대기·휴식 공간으로 활용된다.이어 능암마을 경로당을 찾아 한파쉼터 운영 상태를 확인하고 난방·비상전력·시설 안전 점검 등을 점검했다.해당 시설은 기온 급강하 시 지역 내 고령층과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머물 수 있는 지역 밀착형 보호 거점 역할을 한다.시는 올해 동절기 재난에 대비해 한파·대설 특보가 발효되면 관계부서 합동 T/F팀을 즉시 가동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취약계층 보호 대책도 대폭 강화한다.특히 △33개 주요 노선 집중 관리 △제설 취약구간 27곳 사전 예찰 △제설제·장비 선제 확보 △교통 취약 구간 특별 관리 등 도로 안전 확보를 위한 대응 시스템을 중점적으로 정비하고 있다.아울러 재난도우미를 통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집중 관리, 467개 한파쉼터와 205개 한파 저감 시설 운영 실태 점검을 통해 혹한기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할 예정이다.조길형 시장은 “폭설과 한파는 사전 준비만 완벽해도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다”며 “도로 제설과 취약계층 보호에 빈틈이 없도록 모든 부서가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이어 “출퇴근길 혼잡이 예상될 경우 재난문자를 적극 발송해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하고 한파 특보 시에는 취약계층 건강 확인과 야외활동 자제 안내를 강화해 달라”고 덧붙였다.
by 편집국충청북도 보은군 군청 [국회의정저널] 충북과학기술혁신원 남부권혁신지원센터가 보은·옥천·영동 등 남부 3군의 산업 기반을 체계적으로 강화하며 지역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핵심 기관으로 자리잡고 있다.단순한 사업 지원을 넘어 지역 산업구조의 전환과 현장 중심 혁신 플랫폼 구축으로 역할이 확대되고 있다는 평가다.센터는 올해 남부권 전역을 대상으로 △산업단지 환경개선 △스마트제조 고도화 △지역 특화산업 육성 △청년 창업 기반 확충 등 지역 산업·교육 분야의 핵심 현안을 아우르는 종합 지원을 추진했다.남부권이 가진 지리적·산업적 특성을 분석해 지역별로 필요한 맞춤형 지원 전략을 수립한 것이 특징이다.미래 인재 기반 확충을 위한 청년창업 지원사업도 함께 추진했다.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와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프로그램을 통해 초기 창업 단계에 필요한 실질적 지원을 제공하며 지역 내 창업 생태계 확장에 기여하고 있다.이어 장안농공단지 내 10개 기업을 대상으로 산업단지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해 화재 안전시설 보강, 기숙사 및 근로 편의시설 정비 등 실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환경 개선을 이뤄내며 지역 산업단지의 경쟁력 향상에 중요한 기반을 마련했다.스마트제조 분야에서도 성과가 있었다.남부 3군 소공인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제조지원사업을 연계해 식품 제조기업의 공정 자동화, 효율 개선, 생산성 향상 등 실질적인 성과도 창출했다.지역 기업들이 인력 부족과 원가 상승에 직면한 상황에서 디지털 전환 지원은 산업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필수적 역할을 하고 있다.지역별 특화산업 육성도 센터의 주요 전략 축이다.보은은 원물 가공식품 산업 기반 고도화, 옥천은 묘목 전후방 산업 육성, 영동은 와인 산업 중심의 전략을 추진하며센터는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 등을 통해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한 산업 생태계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이는 단순한 지원금 사업이 아니라, 남부 3군이 각자의 강점을 기반으로 상호 보완적 구조를 갖추도록 하는 전략적 접근이다.오경석 남부권혁신지원센터장은 “남부 3군은 각 지역이 지닌 고유한 산업 자원과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크다”며“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의 산업 경쟁력과 생활 여건을 실질적으로 강화하는 핵심 거점으로서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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