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수리수리 사업’, 주거환경 개선에 앞장서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 괴산군은 ‘수리수리 사업’을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수리수리 사업’은 기존 ‘우리동네 출동반장’ 사업을 확대·개편해 운영되고 있는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이다. 각 분야의 전문 기술자가 가정을 직접 방문해 보일러, 전기, 가스, 수도, 주택설비 등 생활과 밀접한 고장이나 불편 사항을 현장에서 즉시 수리·개선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2024년에는 총 2,500만원의 예산으로 62가구를 지원했으며 2025년에는 예산을 3,000만원으로 확대하고 출동반장도 기존 9명에서 12명으로 늘렸다. 올해 상반기 현재까지 40가구가 지원을 받았고 주요 수리 사례로는 난방이 어려웠던 독거노인 가구의 보일러 수리, 누전 위험이 있었던 전기배선 정비, 급수관 누수 해결, 장애인 가정 내 안전바 설치 등이 있다. 군은 수요 증가에 발맞춰 읍·면 복지팀과 협력해 신청 접수부터 현장 점검, 시공, 사후관리까지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 복지팀을 통해 가능하며 연간 40만원 한도 내에서 무상으로 수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괴산군은 앞으로도 민관 협력 구조를 기반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수리수리 사업은 군민의 일상 속 불편을 실질적으로 해결하는 생활밀착형 복지행정의 대표 사례”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이 위기 상황에서도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리수리 사업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괴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간 협약을 통해 마련된 ‘괴산사랑 1인 1계좌 갖기’ 후원금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가 기반이 되는 지역공동체 중심 복지사업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괴산군, 농작물 돌발해충 방제약제 지원.농가 피해 최소화 앞장 [국회의정저널] 충북 괴산군은 지역 주요 농작물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관내 과수, 고추, 콩, 벼 재배농가 6,342곳을 대상으로 돌발해충 방제약제를 6월 상순까지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이상기후로 인해 돌발해충 발생이 급증하면서 농작물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줄이고 안정적인 영농을 돕기 위한 조치다. 대표적인 돌발해충으로는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이 있으며 이들은 작물의 즙액을 흡입해 생육을 약화시키고 배설물로 인해 그을음병을 유발하는 등 농가에 큰 경제적 피해를 초래한다. 괴산군은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 약충기 시기에 맞춰 살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해충의 활동성이 낮고 약제 내성이 약한 시기를 놓치지 말 것을 당부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돌발해충은 짧은 시간 내 급속히 확산되는 특성이 있어, 조기 예찰과 적기 방제가 매우 중요하다”며 “농가에서는 작물 상태를 수시로 점검하고 해충 발견 즉시 방제를 시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단양군, 생산적 일손봉사 일할 곳 일제조사 실시 [국회의정저널] 충북 단양군이 일손 부족을 겪는 지역 농가와 제조분야 종소기업에 유휴 인력을 연결하는 ‘2021년 생산적 일손봉사’ 사업의 운영에 앞서 일할 곳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일제 조사는 11월까지 이어지는 생산적 일손봉사 사업의 일할 곳과 일할 사람을 원활히 연결하고 긴급지원반의 지원 대상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된다. 신청을 원하는 지역 농가나 제조분야 중소기업은 읍면 사무소에 신청서류 등을 구비해 오는 22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군은 이번 조사를 완료한 이후에도 올 11월까지 일할 곳을 수시로 모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군은 관내 주소를 둔 70세 이하 군민을 대상으로 생산적 일손봉사 참여자를 모집한다. 생산적 봉사에 참여하는 개인, 단체는 일 4시간 2만원의 정액 실비를 군에서 확인 후 지급받게 된다. 군관계자는 “생산적 일손봉사 지원 사업은 인력난을 겪고 있는 관내 농가와 중소기업 그리고 일자리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이라며 “올해 생산적 일손봉사에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군은 생산적 긴급지원반을 통해 총 58개 농가, 1개 기업에 연 인원 1336명을 지원했으며 개인 또는 단체가 참여하는 생산적 일손봉사에는 124개 농가, 1개 기업에 연인원 4347명을 지원해 지역의 인력난을 해소하는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by 편집국괴산군청 [국회의정저널] 충북 괴산군은 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2021년 어린이집 특화사업’ 공모를 통해 4개 어린이집을 선정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괴산군 관내 11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 시행하는 이번 공모사업은 보육현장의 특성화 보육프로그램을 발굴하고 보급해 보육의 질적 수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됐다. 연중 지속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주제는 자유롭게 선정할 수 있도록 했으며 지난달 11일부터 22일까지 접수한 결과 총 8개 어린이집이 공모사업에 신청했다. 군은 프로그램 창의성, 효과성, 지속성 및 적정성, 노력도 항목을 점수화해 평가했으며 음악놀이와 함께하는 지구환경교육 파파데이 같이노는 아빠 영어특화 피어나는 놀이터 4개 프로그램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프로그램은 신학기인 다음달 1일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 운영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비 5백만원씩 지원되며 내년 1월 자료집으로 제작해 관내 어린이집에 배부할 예정이다. 신미선 주민복지과장은 “이번에 선정된 특화프로그램은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교육하고 아빠의 직장과 연계하고 산과 들이 많은 우리 지역을 자원삼아 특화하는 등 어린이집별 특성과 환경을 잘 살렸다”며 “앞으로 부모와 아이 모두가 즐거운 보육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코로나 블루, 우울증 치료 지원사업으로 극복하세요 [국회의정저널] 제천시와 제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우울감을 호소하는 시민들이 증가함에 따라, 작년에 이어 우울증진단 후 치료중인 환자에 대한 치료관리비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우울증 환자 치료관리비 지원사업은 소득에 상관없이 주민등록상 제천시에 주소를 두고 전문의에게 우울증 진단 후 치료를 받고 있는 시민은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제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 후 관리 받는 것을 동의한 우울증환자에 대해 월2만원까지 우울증 진단, 치료비 및 약물 처방비가 지원된다. 작년 총 250여명의 시민에게 치료비 지원이 시행됐고 각종 수해피해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심리적 불안감과 우울감 속에서 경제적 부담 해소와 적절한 치료 연계로 시민들의 정신건강을 지켜냈다.
by 편집국괴산군보건소, ‘새 칫솔 바꾸는 날’ 운영 [국회의정저널]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구강건강증진 및 올바른 구강위생용품 사용을 위해 괴산군민을 대상으로 15일부터 “새 칫솔 바꾸는 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새 칫솔 바꾸는 날’은 올바른 칫솔질과 구강건강을 위해 군민 누구나 2∼3개월마다 칫솔 바꾸기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본인이 쓰던 헌 칫솔을 지참해 보건소를 방문하면 치과의사 및 치과위생사가 사용하던 칫솔의 상태를 점검해 평소 구강건강습관을 확인한 후 구강질환에 대한 올바른지식을 교육하고 칫솔 교체 시기, 보관방법, 기타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등 구강생활 상식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강건강에 관심이 있어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헌 칫솔을 지참하고 보건소 구강진료실을 방문하거나, 괴산군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칫솔을 제때 교체하지 않고 벌어진 칫솔을 사용할 경우 치아가 닦이지 않아 충치나 치주질환이 생기기 쉽다”며 “보건소를 방문해 새 칫솔로 바꾸고 올바른 칫솔질 실천으로 구강건강이 증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제천시, 평생학습 우수동아리와 프로그램 공모 [국회의정저널] 평생학습도시인 제천시는 시민들의 자율적인 학습 모임을 통해 개인역량을 높이고 학습공동체 활성화를 실천하고 있는 평생학습 우수동아리와 프로그램의 버팀목이 되어 주고 있는 지원사업을 공개 모집한다. 공개모집을 통해 접수된 동아리와 프로그램은 심사를 거쳐 2개 분야로 구분해 지역사회 기여도 및 사업계획의 적절성에 따라 우수프로그램에는 2백만원부터 1백50만원까지, 우수동아리에는 150만원부터 100만원까지 선정해 차등 지원하며 모두 50백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접수기간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로 신청대상은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 등록·승인 된 동아리가 해당되며 응모방법은 제천시또는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지원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제천시 홍보학습담당관실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by 편집국제천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맞춤형 기업지원사업 추진 [국회의정저널] 제천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기업을 돕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제천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사업은 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위해 연 100억원, 5억원 한도로 융자 추천하며 연 4% 이내 이차보전금을 지원한다. 아울러 충북도에서도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 1,000억원, 경영안정지원자금 등 6개 자금 2,920억원에 대해 이차보전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소기업 인증획득 지원사업은 기업 기술력 강화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ISO, HACCP, FDA-TEST, MAIN-BIZ, INNO-BIZ 등 8개 인증획득에 소요되는 컨설팅비와 인증비를 지원하며 국내·외 박람회 참가 지원사업으로 우수제품 홍보 및 판로개척 기회 제공을 위해 국내 200만원, 해외 300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해, 최근 3년간 20억 5백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중소기업 IP 바로지원사업, 중소기업 사업화 지원사업, 산업재산권 출원 지원, 향토기업 지식재산 토대구축사업 등 총 4개 사업으로 구성된 지식재산 창출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자동차 부품산업 클러스터 육성사업으로 자동차 부품 산업의 체계적인 지원·관리 및 신성장 동력 산업을 육성하며 테크노빌 재생사업을 통한 기업의 노후 위험시설 보수 및 교체 지원 등 기업을 위한 맞춤형 지원시스템을 갖추고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제천시, 지역경제회복을 위한 공사현장 본격 가동 [국회의정저널] 제천시는 조기 공사 중지해제 명령을 내린 건설공사 현장에 대한 점검 결과 전체 사업장의 88%가 2월 중 재개 되어 코로나19로 장기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리고 영농철 이전 사업 마무리를 위한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이상천 시장은 정례직원조회에서 지역경제 회복과 함께 수해피해로 삶의 기반을 잃었던 농민들에게 삶의 터전을 조기에 되살릴 수 있도록 예년보다 빠른 공사 중지 해제를 특별 주문했다. 이에 시는 예년보다 30일 정도 빠르게 지난 8일 공사 중지 해제 명령을 내렸으며 전체 공사 중지 사업장에 대한 공사재개 여부 점검결과 총 115개 사업장중 88%인 101개 사업장이 2월 중 재개하고 콘크리트 타설 등 부실공사가 우려되는 14개 사업장은 3월중에 재착수할 계획인 것으로 확인됐다. 제천시 건설협회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제천시의 조기 공사 중지 해제가 지역 건설업의 중장비 및 현장 근로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를 되살리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며 시의 발 빠른 행정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신속집행 대상액 5,974억중 62%인 3,704억원을 상반기 중 집행하기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신속집행추진단’ 구성해 일일 추진상황 점검과 중점관리사업을 설정 관리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주시청 [국회의정저널] 충주시가 발달장애인 가족 급여 서비스를 한시적으로 허용하는 등 코로나19 상황에서 장애인 가구의 돌봄 공백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복지관 등 이용시설의 휴관과 낯선 사람에 대해 거부감을 느끼는 발달장애인의 특성상 가족의 돌봄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시는 이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 이상일 경우 발달장애인 가족급여 서비스를 한시적으로 허용한다. 발달장애인 가족 급여는 코로나19로 인해 활동 지원인력 급여지원이 중단되거나 지원을 받지 못한 경우 가족이 대신 활동지원사로 등록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급여비용의 50%를 가족에게 지원한다. 또한, 중·고등학교 재학 중인 장애인 활동 지원 수급자에게는 방학 중 돌봄 공백을 줄이기 위해 겨울방학 기간 1회 20시간의 특별급여를 지원한다. 가족에 의한 활동 지원급여와 중고등학생 겨울방학 특별지원급여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제도 개선으로 장애인 가구의 돌봄 부담을 줄일 수 있기를 기대하며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주시, 초중고 교육경비 123억원 지원 [국회의정저널] 충주시가 지역 내 초·중·고교에 대한 재정적 지원을 통해 교육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시는 총 123억원의 예산을 들여 교육경비 40억원, 학교급식 79억원, 고교 무상교육 4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방과 수도권 간 대입 여건 편차를 줄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진로진학컨설팅 사업에 1억원의 교육경비를 신규 편성하고 충주시 일반고 교장협의회, 충주시진로진학교사협의회와 협력을 통해 1:1 오프라인 맞춤형 대학진학 상담을 운영했으며 진학담당 교사들의 역량도 강화했다. 그 결과 충주 지역 학생들은 2021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충주고등학교 6명, 충주중산고등학교 4명, 충주예성여고 3명 등 총 11명이 서울대에 합격했으며 서울 소재 11개 주요 대학에 130여명이 대거 합격하는 쾌거를 거뒀다. 시는 이같은 성과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올해부터 시행되는 고교평준화로 인해 학력 수준이 저하될 수 있다는 학부모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고자 지역 교육여건 강화를 위해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에 시는 지난 1월 2021년도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 개최하고 70여 개 교육기관에서 신청한 학교별 우선 사업 안건에 대해 충주교육지원청의 적정성 검토를 실시했다. 또한 역점사업인 진로진학컨설팅을 포함해 특성화고 취업 강화, 행복교육지구, 초등돌봄교실, 농·산촌 방과후 학교 운영 등 36개 사업에 총 40억원의 지원을 확정하고 2월 중 사업비를 각급 학교로 신속 교부하기로 했다. 특히 맞춤형 진로진학컨설팅 프로그램의 경우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대입준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많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올해는 중·고등학교 연계사업도 추가해 전략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지역 내 고교들의 협력체제 구축을 기반으로 단위학교의 우수 프로그램을 개방해 지역 내 고등학교 학생들이 자유롭게 선택해 대입 및 진로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학교 간 연합사업도 1억원의 사업비를 별도 편성해 실시할 예정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아이들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원 예산을 대폭 확대했다”며 “교육환경 및 고교평준화로 학부모와 학생들의 우려가 컸던만큼 다양한 대입전형에 따른 학생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진로 진학과 교육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주시청 [국회의정저널] 충주시가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설치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농경지에 야생동물의 접근을 차단하기 위해 전기울타리, 철망울타리, 조류퇴치기 등 피해 예방시설을 설치할 경우 농가당 최대 1,000만원 내에서 설치비의 60%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충주시 소재 농경지를 경영하는 농·임업인으로 매년 반복적으로 피해가 발생하거나 피해예방을 위한 자구노력을 한 농가 등을 우선 지원한다. 사업을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26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원신청을 할 수 있으며 시는 3월 5일까지 대상자를 선정해 영농철이 시작되기 전에 시설이 설치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는 야생동물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매년 피해 예방시설 설치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설치비 2억400만원으로 91 농가를 지원했다. 김두찬 환경수자원과장은 “앞으로도 매년 반복적으로 피해를 입는 농가를 위해 예산을 추가 확보해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