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청사전경(사진=이천시) [국회의정저널] 이천시는 지난 5월 13일부터 22일까지 민관합동으로 운영되는 ‘안전전세관리단’과 함께 ‘안전전세 프로젝트’ 참여 중개사무소 40곳을 대상으로 실천과제 필수 이행 여부를 점검해, 현장에서 길목지킴운동에 관한 안내와 전세 사기 예방 활동을 펼쳤다. 이천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안전전세 프로젝트’를 추진해 △공인중개사사무소 종사자 현황 공개 △공인중개사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중개 중요사항 설명 누락 방지등 10가지 실천 과제를 중심으로 전세 사기 예방 활동을 펼쳐왔으며 현재 관내 중개사무소 70%에 해당하는 업소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었다. 이는 최근 증가하는 전세 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계약 분쟁으로 인한 시민 피해 확산을 방지해, 시민이 안심하고 전세 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민관 합동 ‘안전전세관리단’을 운영해 올해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 것이다. 이번 ‘안전전세 프로젝트’ 참여 중개사무소 40곳을 대상으로 실천 과제 이행 여부를 점검했으며 이행이 미흡한 사무소는 재교육을 할 예정이다. 아울러 아직 교육 및 홍보가 필요한 미참여 사무소에 대해서는 매월 진행하고 있는 부동산 실무교육을 통해 홍보를 적극적으로 펼칠 생각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공인중개사들의 자발적인 책임 의식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됐고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부동산 시장을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시의회, 제7회 남양주시의회 의장기 그라운드골프대회 성황리 개최 [국회의정저널] 남양주시의회는 ‘제7회 남양주시의회 의장기 그라운드골프대회’ 가 23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내 종합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남양주시의회와 남양주시체육회가 후원하고 남양주시 그라운드골프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그라운드골프협회 소속 15개팀 200여명이 참가했으며조성대 의장, 박경원 도시교통위원장, 이진환 운영위원장, 이상기 의원, 박은경 의원, 박윤옥 의원, 전혜연 의원 및 남양주시 그라운드골프협회 윤해원 회장과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회식은 △개식선언 △대회사 및 환영사 △표창수여 △축사 및 격려사 △우승기 반환 및 시타 △폐식 및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조성대 의장은 대회사에서 “그라운드 골프는 신체활동을 통한 체력 증진은 물론 집중력과 사고력 그리고 무엇보다도 소통의 기회를 함께 키우는 귀중한 생활체육이며 오늘 이 대회가 승부를 떠나서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서로 간의 우정을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화도읍 차산리에 풋살장 겸용 그라운드골프장과 금남리 그라운드골프장 시설개선 사업이 금년말 완공을 목표로 한창 진행되고 있으며 이처럼 우리 시의회도 어르신 여러분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운동하실 수 있도록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전했다.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영아 마사지·체조교육 운영 [국회의정저널] 시흥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영아의 건강한 성장과 보호자의 양육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6월 23일과 26일에 ‘쏭쏭 베이비 마사지&성장체조’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후 2개월부터 6개월까지의 관내 영아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아이의 성장 발달을 촉진하고 보호자와의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기본 마사지 기법과 성장 체조 교육이 중심 내용이다. 전문 베이비 마사지 강사인 모윤정 씨가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신청은 5월 23일부터 시흥교육캠퍼스 ‘쏙’을 통해 할 수 있다. 기수별 10팀을 선착순 모집하며 중복 수강은 불가하다. 신청 인원이 마감된 경우 대기 신청도 가능하다. 정성근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부모와 자녀 간 정서적 교감을 통해 유대감을 증진시키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내 영유아 가정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건강하고 행복한 양육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장애인 건강증진 위한 지역사회재활협의체 회의 진행 [국회의정저널] 시흥시는 지난 5월 21일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2층 건강교육실에서 지역 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위한 지역사회재활협의체 2차 운영회의를 열었다. 지역사회재활협의체는 지역 내 보건·복지·의료 분야의 전문기관 9곳이 참여하는 협의체로 장애인을 위한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기관 간 협력하고 도움이 필요한 집중 사례관리 대상자에 대한 통합적 서비스 연계 방안을 마련하고자 분기별 정례회의를 열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경기도남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시흥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 등 공공 및 보건·복지·의료 전문 관계자 총 14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지역 내 복합적인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사례를 중심으로 치료 및 건강관리, 복지자원 연계 등 통합적인 지원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역할 분담과 실천 계획을 논의했다. 정성근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장애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맞춤형 지원 방안을 마련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보건, 복지, 의료 사각지대를 줄이고 장애인의 건강한 삶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 제10회 한궁대회 성료 [국회의정저널]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가 주관한 ‘제10회 한궁대회’ 가 지난 5월 22일 시흥시 노인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노인회지회 임원 및 선수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 김연규 지회장 및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심윤식 시흥시 복지국장 등이 함께해 어르신들의 활기찬 경연을 응원했다. 이날 치열한 접전 끝에 연성동 김의수 씨 등 5명이 최종 수상했다. 해당 선수들은 시흥시를 대표해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 주관 한궁대회에 출전해 또 한 번 실력을 겨룬다. 김연규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장은 “올해로 벌써 10번째를 맞이하는 대한노인회 주관 한궁대회에 함께해준 선수들과 대회 개최에 많은 도움을 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한궁은 특히 어르신들의 집중력 향상을 통한 치매 예방 및 근력운동에 도움이 되는 운동이다. 일상생활에서 어르신들이 운동을 통해 인생의 즐거움을 찾고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윤식 시흥시 복지국장은 “이번 대회가 어르신들이 건강과 활력을 도모함은 물론 친교와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궁대회를 비롯해 다양하고 알찬 노인 활동경진대회 운영으로 활기찬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시에서도 계속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시흥시청사전경(사진=시흥시) [국회의정저널] 시흥시는 최근 지역사회에서 발생한 범죄로 불안감을 느끼는 시민들을 위해 5월 23일부터 사흘간 군서공원에서 ‘찾아가는 마음안심 쉼터’를 운영한다. 이번에 운영하는 ‘찾아가는 마음안심 쉼터’는 정신건강 간이 검사가 가능한 ‘홍보부스’ 와 정신건강전문요원의 일대일 개인 상담이 가능한 ‘마음안심버스’로 구성된다. 현장에서도 연속성 있는 심층 상담을 받을 수 있게 했다. 또한, 상담 외에도 정신건강 유지를 위한 치료비 지원, 대상별 정신건강 프로그램, 전문병원 연계 등 정신건강 문제로부터 고립되지 않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김현정 시흥시 건강도시과장은 “앞으로도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주민들의 마음건강을 살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생활터 내에서 진행하는 이동 상담을 적극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편집국학교복합시설 배곧너나들이, ‘폐건전지 집중수거’ 환경캠페인 진행 [국회의정저널] 시흥시 학교복합시설 배곧너나들이센터는 환경의 날을 기념해 5월 22일부터 6월 4일까지 ‘폐건전지야, 배곧너나들이로 모여라’ 환경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자원순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기간 동안 폐건전지를 배곧너나들이센터로 가져오면, 텀블러를 지참한 참여자에게는 무료 카페음료가 제공된다. 수거된 폐건전지는 6월 5일 환경의 날에 맞춰 배곧1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안전하게 분리 배출할 예정이다. 폐건전지는 중금속 등 유해물질이 포함돼 있어 생활 쓰레기로 배출될 경우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지만, 올바르게 분리 배출하면 유용한 금속자원으로 재활용할 수 있다. 배곧너나들이센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과 주민 모두가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환경보호 실천에 동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친화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배곧너나들이센터는 시흥시 최초 학교복합시설이다. 시흥시가 설립하고 시흥시인재양성재단에서 위탁받아 학교와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현재 2019년 개관한 배곧너나들이센터와 2023년 개관한 소래너나들이센터 등 2곳이 운영 중이다.
by 편집국‘쓰레기 무단투기 막는다’ 이동식 감시카메라 대폭 증설 [국회의정저널] 시흥시는 생활폐기물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단속 장비를 대폭 늘리고 단속을 강화한다. 시는 ‘이동식 감시카메라’ 8대와 바닥 투사형 경고 장비인 ‘로고라이트’ 2대를 새롭게 도입했다. 이번 조치는 무단투기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에 더 빠르고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시는 이동식 감시카메라를 기존 연간 2대 수준에서 올해 8대로 크게 확대했다. 이에 따라 기존의 고정형 폐쇄회로 텔레비전 43대와 함께 이동식 감시카메라 8대를 추가했다으로써 총 83대의 감시카메라를 활용해 무단투기 취약 지역을 중점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이동식 감시카메라는 차량 진입이 어려운 골목길, 이면도로 주택 밀집 지역 등 상시 단속이 어려운 장소에 유연하게 배치할 수 있어 실효성이 높다. 이번 확충으로 단기 집중 단속 지역에도 더욱 적극적인 대응이 가능해졌다. 이번에 처음 도입한 로고라이트는 어두운 길바닥에 ‘무단투기 금지’ 같은 경고 문구나 이미지를 빛으로 비추는 시각 장비로 밤에 무단투기를 막는 데 효과적이다. 이는 한국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다국어로 제작된 경고 문구를 전달해 외국인 주민 대상 홍보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관내 무단투기 집중 지역에는 이동식 감시카메라를 순환 배치하는 한편 ‘깨끗한 쓰레기처리 감시원’ 20명을 활용해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 활동과 무단투기 단속을 병행할 방침이다. 유상선 시흥시 자원순환과장은 “감시카메라 확충과 단속 강화도 중요하지만, 시민들도 쓰레기 문제에 더 많은 관심을 두고 분리배출 실천을 통해 환경보호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시흥시청사전경(사진=시흥시) [국회의정저널] 시흥시는 최근 홍콩, 중국, 태국 등 아시아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확산 조짐을 보임에 따라, 시민들에게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수칙으로는 기침 예절 실천, 손 씻기 생활화, 마스크 착용, 주기적인 환기, 증상 발현 시 의료기관 방문 등이 있다. 이는 코로나19뿐 아니라 독감,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등 다양한 호흡기 바이러스로부터 자신과 주변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이다. 시는 코로나 예방접종 기간을 6월 30일까지 연장했다. 지난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했더라도 시간이 경과하면 면역력이 떨어지는 것을 대비해서다.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고령자, 생후 6개월 이상 면역 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인 고위험군으로 2024~2025절기 기 접종자 및 미접종자 모두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다. 해당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아울러 코로나19 먹는 치료제는 전국 대부분의 의료기관에서 처방 가능하다. 조제가 가능한 약국 목록은 시흥시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여름철에는 밀폐된 실내 공간과 냉방기 사용이 많아지면서 바이러스 확산 위험이 높아진다”며 “모든 시민이 일상에서 호흡기 예방수칙을 철저히 실천하는 것이 재유행을 막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by 편집국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지하차도 등 침수 위험지역 사전 점검 [국회의정저널] 시흥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관내 지하차도 등 침수 위험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을 지난 5월 7일부터 21일까지 약 2주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예기치 못한 국지성 호우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시민 안전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집중호우 발생 시 배수펌프의 신속한 가동을 통해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하차도 침수 시 차량의 진입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스템의 작동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시는 점검을 통해 확인된 미비 사항에 대해서는 오는 6월 초까지 보수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침수 취약지역인 안현교차로 신현로 방산차고지 인근에는 임시펌프 4대를 설치하고 도창지하차도와 포동운동장 일대의 빗물받이 및 배수로 준설 작업을 마무리했다. 박영덕 시흥시 안전교통국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예측이 어려운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지고 있는 만큼, 선제적인 점검과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도로 침수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유지보수를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by 편집국우즈베키스탄 상·하원 의원단, 화성특례시의회 방문 [국회의정저널] 화성특례시의회는 21일 우즈베키스탄 상·하원 의원단이 본회의장을 견학하고 전자투표시스템 등 선진 의회 운영 시스템을 배우기 위해 공식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국 지방의회의 모범적인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양국 간 의회 교류 협력의 물꼬를 트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방문단은 △투르수노프 코불 베크나사로비치 상원부의장△이스타모프 마흐무드 슈크라토비치 하원의원 △파흐리딘 나비예프 정무 참사관을 비롯한 우즈베키스탄 의회 핵심 인사로 구성됐다. 화성특례시의회에서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정흥범 부의장, 김영수 의회운영위원장,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 이계철 도시건설위원장, 위영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등 의장단 일행이 참석했다. 의원들은 방문단과 간담회를 갖고 회의 운영 방식 등 다양한 시스템을 직접 소개하며 선진 기법을 공유했다. 배정수 의장은 환영 인사말을 통해 “화성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성장하는 도시 중 하나로 우리 시의회 또한 지방의회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혁신하고 있다”고 인사했다. 그러며 “오늘 방문이 우즈베키스탄 의정 발전에 작게 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양국 간 실질적인 협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우즈베키스탄 의원단은 화성특례시의회의 회의 운영 현황을 살펴보는 한편 양국 의정 시스템의 차이점과 개선 방향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며 교류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우즈베키스탄과의 지속 가능한 교류 협력을 이어가고 지방의회 차원의 정책 연대와 의정 경험을 공유하는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by 편집국홍보물 [국회의정저널] 동물 조직의 적출물과 같은 의료폐기물을 일반 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하는 등 처리기준을 위반한 동물병원 34곳이 경기도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4월 21일부터 5월 2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동물병원을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의료폐기물 불법 배출이 의심되는 동물병원 364개소를 확인하고 총 34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동물병원 의료폐기물 관리실태를 사전점검해 불법처리된 폐기물로 인한 2차 감염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의료폐기물을 생활쓰레기 종량제봉투에 혼합 배출 1건 △의료폐기물 전용용기 미사용 6건 △의료폐기물 전용용기 사용개시 일자 미기재 20건 △의료폐기물 보관장소 표지판 미설치 7건 등이다. 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A병원은 동물 조직의 적출물 등 의료폐기물을 허가받은 폐기물 위탁처리업자에게 처리하지 않고 일반 생활폐기물을 처리하는 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하다 적발됐다. 또 B병원은 의료폐기물 감염예방을 위해 전용용기에 의료폐기물을 담아 보관해야 하나 전용용기 없이 냉장고에 보관하다 적발됐다. C병원은 전용용기 보관기간의 사용개시 일자를 표시하지 않고 보관해 왔으며 D병원은 의료폐기물 보관장소에 미리 표지판을 설치하고 보관해야 하는 처리기준을 지키지 않았다.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배출자 준수사항을 위반해 의료폐기물을 일반종량제 봉투에 혼합 배출하는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의료폐기물 전용용기를 사용하지 않거나 보관표지판을 설치하지 않는 등 폐기물 처리기준을 위반하는 경우에는 각각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기이도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의료폐기물 관리 소홀로 도민의 안전이 위협받지 않고 안심할 수 있는 반려동물 의료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동물병원 의료폐기물 불법행위를 지속적으로 수사하겠다”며 “동물병원의 의료폐기물 관리에 대한 인식이 개선될 수 있도록 상시 예방 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도 특사경은 현장확인시 불법행위 안내문을 동물병원에 제공해 스스로 항목을 점검하며 적법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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