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마곡에 창업 성장 거점 들어선다 … ‘강서구 창업허브센터 ’29일 개관 (강서구 제공) [국회의정저널] 서울 강서구 가 마곡에 공공 창업 거점을 조성하고,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적극 나섰다.구는 관내 예비·초기 창업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강서구 창업허브센터 ’를 조성했으며, 오는 29일 개관한다.마곡중앙로 111 에 새롭게 들어선 창업허브센터는 총면적 489.1 ㎡ 규모로 조성됐다.이곳에는 입주기업을 위한 사무공간 7 실과 회의실, 라운지 등 기업 간 교류와 협업이 가능한 공유공간이 마련돼 있다.입주 대상은 강서구에 소재한 예비 창업자 및 창업 7년 이내 초기 창업기업이다.구는 공개 모집과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총 7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선정된 입주기업들은 AI 기반 솔루션, 제조, 정보통신, 조명기기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곳들이다.이들 기업은 향후 지역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구는 창업허브센터를 통해 저렴한 임대료로 안정적인 업무 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 창업 교육 △ 전문가 멘토링 △ 경영·기술 컨설팅 △ 투자 연계 △ 성장 단계별 맞춤형 스케일업 프로그램 등 창업 전 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해 입주기업의 실질적 성장을 돕는다.창업허브센터를 단순한 입주 공간에 그치지 않고, 창업기업의 생존율과 성장 가능성을 높이는 종합 창업지원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구는 센터를 통해 성장한 기업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청년 고용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창업허브센터는 창업기업이 지역에서 뿌리내리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공공 창업 거점 ”이라며, “창업기업의 성장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주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과 체계적인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 지역경제과 로 문 의하면 된다.
서울특별시 도봉구 구청 [국회의정저널] 서울 도봉구가 내년도 농식품 바우처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농식품 바우처는 가구원 수에 따라 일정 금액의 바우처를 매월 제공해 신선한 국산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구매 가능 농산물은 채소, 과일, 흰우유, 신선알류, 육류, 잡곡류, 두부류 등이다.자세한 사용처는 농식품바우처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내년부터는 지원 대상이 확대된다.생계급여 수급가구 중 임산부·영유아·아동이 포함된 가구에서 34세 이하 청년이 포함된 가구까지 지원 범위가 넓어진다.신규 신청은 12월 22일부터 주민등록 주소지 동주민센터 또는 농식품바우처 누리집으로 하면 된다.전화로도 가능하다.기존대상자들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지원 자격을 충족하는 경우 자동으로 신청된다.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농식품 바우처 지원 확대로 더 많은 가구에서 신선한 국산 농산물을 구매하고 영양가 있는 식사를 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년층과 저소득 가구의 식생활 개선을 위해 실효성 있는 복지정책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어르신일자리 전담기관 ‘금천시니어클럽’ 사무실 이전 [국회의정저널] 금천구는 노인일자리 전담기관 ‘금천시니어클럽’이 2월 17일 새로운 곳에 터를 잡는다고 밝혔다. 구는 어르신들의 생활안정과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9년 6월 가산우정경로당 2층에 ‘금천시니어클럽’을 마련했다. 그러나 그동안 지리적 위치와 공간적 한계로 어르신들의 시설 접근성과 안전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고 구는 이를 개선하고자 기존 어르신 공동작업장으로 조성한 5곳 중 시흥대로 224 금천리메인시티 5층 공간으로 ‘금천시니어클럽’ 사무실을 이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금천시니어클럽은 ‘사회복지법인 한원복지재단’에서 수탁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공익형 200명, 사회서비스형 92명, 시장형 190명, 취업알선형 48명 총 530명의 어르신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착한상회2호점과 신규사업인 시니어북딜리버리 등 양질의 어르신일자리 사업들을 추진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모든 사업은 기반이 중요한 만큼 새롭게 터 잡은 곳에서 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공공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어르신들에게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라는 모토로 어르신들이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이웃과 마을을 잇는 마을공동체 사업 공모 [국회의정저널] 금천구가 마을문제 해결을 위한 골목공동체 형성과 지속가능한 공동체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3월 1일까지 ‘마을공동체 사업 제안’ 공모를 실시한다. 구는 이번 공모를 통해 ‘이웃만들기’, ‘공동체성장’, ‘골목만들기’, ‘소소한 마을전시회’, ‘사회문제해결형’ 등 총 5개 분야에 공동체별 50~1,000만원, 총 7,5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웃만들기’는 동 단위 이웃 간의 관계를 회복하고 일상생활의 욕구와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공동체 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같은 동에 거주 또는 근무하고 있는 3인 이상 신규 주민모임을 대상으로 하며 모임별로 50~100만원까지 지원한다. ‘공동체성장’은 기존에 형성된 주민 모임이 지역사회와 연결되어 지속가능한 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에 거주 또는 근무 중이면서 마을공동체 사업 경험이 있는 3인 이상 주민모임 또는 단체가 대상이다. 모임별로 100~3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골목만들기’ 분야에서는 골목 단위의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구에 거주 또는 근무하고 있는 5인 이상 주민모임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모임별 250~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소소한 마을전시회’ 분야에서는 지역 내 마을공동체 활동과 성과 전시를 지원하기 위해 구에 거주하거나, 근무 중인 3인 이상 주민모임 또는 단체에게 모임별로 50~100만원까지 지원한다. ‘사회문제해결형’은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공유공간을 거점으로 공동체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에 거주 또는 근무 중인 5인 이상 주민모임 또는 단체가 대상이며 모임별로 500~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모임 또는 단체는 3월 1일 오후 11시까지 서울시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3월 10일 최종 선정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다. 선정된 주민모임 또는 단체는 3월 중 금천구 마을공동체지원센터와 협약을 체결하고 각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찾아가는 ‘마을이해교육’, ‘회계·정산 컨설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코로나로 인해 생겨난 다양한 욕구들을 해결하는 소규모 주민모임들이 새롭게 발굴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지역 내 소외된 이웃과의 공동체 연계망이 확장되고 사라져가는 공동체 정신이 회복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송파구 풍납2동 주민센터 착공, 22일부터 임시청사 운영 [국회의정저널] 송파구는 풍납2동 주민센터 신축청사 건립을 앞두고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2월 22일부터 임시청사를 운영한다. 임시청사는 송파구 토성로 52, 3층에 마련되며 통합민원 및 주민복지 창구를 비롯해 예비군 동대본부도 같은 건물로 이전해 운영된다. 기존 청사는 1987년에 건립되어 노후화되고 공간이 협소해 늘어나는 행정수요와 주민들의 문화·복지 욕구 충족에 부족함이 있었다. 특히 1990년 한강 대홍수에 시설이 침수되어 유지보수가 매우 어려웠다. 이번 공사를 통해 과거 동주민센터와 함께 건립되어 노후도가 심했던 풍납 파출소와 풍납 어린이집 역시 새롭게 단장된다. 새로운 풍납2동 복합청사는 기존 주민센터와 풍납 파출소, 풍납 어린이집 각각의 부지를 통합해 대지 1,257㎡, 연면적 3,296.03㎡, 지하1층부터 지상4층의 규모로 공사가 진행된다. 각 층별 주요 시설로는 1층 민원실·복지상담실 2층 회의실·서고 3층 주민 공유공간 4층 다목적실·동대본부가 위치한다. 또한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내 건립되는 공공건축물인 만큼, 백제문화를 느낄 수 있는 외벽과 전통문화를 담은 특화공간, 풍납토성을 형상화한 인테리어 등 건축물에 역사성 있는 설계요소를 반영했다. 새로운 동청사는 2022년 10월 준공 예정이다. 한편 구는 현수막, 소식지, SNS 등을 통해 임시청사 운영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19일 업무 종료 후 주말을 이용해 임시청사로 이전을 완료하고 22일부터 정상 운영을 시작한다. 자세한 사항은 풍납2동 주민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성수 구청장은 “신속한 임시청사 이전과 적극적인 홍보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며 “향후 풍납2동 주민들이 만족하는 복합청사가 조성되도록 온힘을 쏟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중랑구, 2020 자치구 하수도 관리실태 평가 ‘우수구’선정 [국회의정저널] 중랑구가 지난 9일 서울시 주관 ‘2020 자치구 하수도 관리실태 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하수도 관리실태 평가는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하수도 관련 예산·유지관리·시공·시책협력의 4개 분야 19개 항목을 종합평가하는 것으로 올해는 최우수 1개구, 우수 3개구 등 총 11개 구가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구는 기관 표창과 8백만원의 격려금을 받았다. 우수구 선정까지는 다음과 같은 노력이 있었다. 먼저, 구는 지난해 총 131억의 사업비를 투입, 묵2동 일대 등 21개소의 30년 이상 노후 하수관로 및 사각형거를 정비해 침수피해와 악취발생을 미연에 방지했다. 또한 실태조사를 통해 하수도 악취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대형건축물의 정화조에 대해 우선순위를 정해 악취제거에 탁월한 ‘공기공급장치’를 111곳에 설치, 악취발생을 근본적으로 해결했다. 면목유수지 주변 하수관로에는 악취를 흡입·탈취하는 ‘광화학적 악취저감 시설’을 설치해 93%의 악취저감 효과를 거뒀다. 구는 올해도 하수도 관리를 위해 126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태릉시장 주변 등 노후 하수관로 총 5,148m를 정비하고 침수취약지역 하수관로 준설, 정화조 공기공급장치 100개소 설치, 면목복개천 악취저감장치 설치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하수도 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오래된 하수관로를 적기에 정비해 침수피해 및 도로함몰을 예방하겠다”며 “올해도 체계적인 하수도 관리로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중랑구청 [국회의정저널] 중랑구의 저소득 주민 무료중개서비스가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무료중개서비스는 구가 2009년 저소득 주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전국 최초로 시행 후 12년째 이어오는 사업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세대가 전·월세 등의 계약을 체결할 때 발생되는 중개수수료를 전액 지원해주는 서비스다. 특히 2010년부터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중랑구지회와 별도로 협약을 체결해 무료중개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무료중개서비스의 경우 예를 들어 대상자가 전·월세 보증금 1억원 이하의 주택임대차 계약을 체결할 시, 부가가치세는 별도로 최대 30만원의 중개수수료를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구는 작년부터 전·월세 임차보증금 인상을 반영해, 지원 대상 기준인 전·월세 임차보증금을 7,500만원 이하에서 1억원 이하로 대폭 상향했다. 지원 기준이 인상됨에 따라 수혜자 확대는 물론 저소득 주민들의 주거 안정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2009년 전국 최초로 사업을 시행한 이후 현재까지 총 1,542세대의 저소득 주민이 중개수수료 지원을 받았고 중개수수료 지원액은 1억 7천여만원에 달해 많은 저소득 주민들이 중개수수료 부담을 덜 수 있었다. 무료중개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주민은 임대차계약 체결 후 해당 주민센터에서 전입신고 시 신청하면 된다. 서비스 신청 후에는 담당 공무원이 지원대상 여부를 확인하며 대상자로 확정되면 구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중랑구지회에서 대상자에게 중개수수료 전액을 지급한다. 저소득 주민 무료중개서비스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중랑구청 부동산정보과로 문의하면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구 무료중개서비스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지원성과를 내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저소득 주민의 주거안정에 도움이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서비스 확대를 검토해 더 많은 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담배꽁초 1㎏에 만원 준다”·· [국회의정저널] 서울 강북구가 ‘담배꽁초 수거보상제’를 다음 달부터 본격 운영한다. ‘담배꽁초 수거보상제’는 주민이 길거리에 버려진 꽁초를 가져오면 그 무게에 따라 보상금을 받는 제도다. 만 20세 이상 강북구민 누구나 1g당 10원, 월 최대 3만원까지 얻을 수 있다. 다만 지불기준 무게인 1㎏ 이상부터 보상금이 주어지며 1㎏가 넘으면 1g단위로 지급된다. 이 사업은 지난해 1월 시작됐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보류된 후 이번에 재가동됐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사전접수와 교육을 끝마친 후 보상금을 신청할 수 있다. 매월 셋째 주 수요일과 목요일 양일간 수거한 담배꽁초, 신분증, 통장사본을 가지고 주민센터를 찾아가면 된다. 담배꽁초가 젖거나 이물질이 섞여 있으면 접수가 불가능하다. 대리 신청 또한 받지 않는다. 보상금은 신청일 기준 다음달초 10일 전까지 신청인 계좌로 일괄 이체된다. 수거 보상제는 담배꽁초가 하천, 바다 등지로 흘러가는 것을 방지한다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강북구는 육지에서 꽁초가 버려지는 것을 막는 일이 급선무라고 설명했다. 환경부 환경부, 담배꽁초 관리체계 마련 연구용역 보고서에 따르면 하루 약 1천 246만 개비의 담배꽁초가 길거리에 버려지고 있다. 버려진 꽁초는 하수구나 빗물받이에 유입돼 하천과 바다로 흘러든다. 이렇게 해양으로 유입된 담배꽁초 필터의 플라스틱 성분이 잘게 부서지며 수중생태계를 위협한다. 해양생물들이 섭취한 미세플라스틱은 먹이사슬을 거쳐 최종단계인 우리 인체로 흡수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국내 생산 담배의 90% 이상이 플라스틱 필터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간 강북구는 미세플라스틱으로 바다를 지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지난 2019년 범 구민 담배꽁초 근절 운동을 시작으로 ‘꽁초 거름망’을 하수구 빗물받이에 달았다. 또 전국 최초로 ‘해양환경 오염 방지를 위한 음식점 주변 재떨이 설치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만들었다. 음식점 운영자와 외식업 단체가 뜻을 같이 하면서 현재 금연구역 밖에 위치한 관내 일반음식점 가운데 약 98%가 야외에 재떨이를 설치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해양오염 방지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길 기대한다”며 “강북구에서 시작된 ‘담배꽁초 수거 보상제’가 서울시 전역을 포함해 전국으로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진구, 마을 속 배움터 ‘마을학교’ 모집 [국회의정저널] 광진구가 오는 24일까지 ‘2021년 광진혁신교육 마을학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광진혁신교육의 일환으로 마을의 인적·물적 교육자원을 활용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배움과 체험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자격은 구 소재 비영리 청소년 교육기관 및 법인·단체, 사회적 협동조합, 3인 이상 주민 모임 등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단, 주체적으로 교육 장소를 확보하고 수강생을 모집할 수 있어야 하며 보유한 교육 콘텐츠를 활용해 진로활동, 요리, 문화, 공예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서면심사를 거쳐 3월 중 발표될 예정이며 선정된 마을학교에는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된다. 신청을 원하는 단체는 24일 오후 6시까지 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광진구 교육지원과로 이메일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되며 서류 제출 전 반드시 사전컨설팅을 진행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홈페이지 내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선갑 구청장은 “마을학교는 마을의 교육자원을 활용해 아이들에게 정규 교과과정에서 다루지 않는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아이들이 마을의 보살핌을 받으며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마을교육 공동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미술, 연극, 성악, 공예 등 9개의 마을학교 사업을 운영해 160여명의 학생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했다.
by 편집국동대문구 희망글판 봄 맞이 새단장 [국회의정저널] 동대문구가 봄을 맞이해 동대문구청 정문 상단에 희망글판을 새단장했다. 이번 희망글판의 문안은 ‘내 귀한 당신께/ 햇살 가득하시길’로 이는 김용택 시인의 ‘별 하나’에서 발췌했다. 문안과 함께 꽃으로 나타낸 햇살을 맞고 있는 소녀와 강아지의 다정한 모습을 그림으로 넣어 포근한 봄의 느낌과 서로를 위하는 따뜻한 마음을 표현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추운 날씨와 장기화 된 코로나19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친 구민들이 희망글판을 보며 위로와 힘을 받기를 바란다”며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내기 위한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by 편집국출판진흥원, 광진구에 아동·청소년 위한 도서 기증 [국회의정저널] 광진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으로부터 다문화 아동·청소년을 위한 도서 300권을 전달받았다. 이번 도서 기증은 지역사회 내 책 읽는 분위기 조성을 통해 다문화 아동·청소년의 정서 함양과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기증 행사는 열리지 않았으며 기증받은 도서는 광진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내 비치되어 센터를 방문하는 가족을 위해 제공될 예정이다. 김선갑 구청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다문화 가정을 위해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도서를 기증해주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구도 지역 내 가정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서울특별시청 [국회의정저널] 소상공인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금융상담’과 ‘경영개선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소상공인 종합지원플랫폼’이 25개 전 자치구에 1개씩 설치돼 맞춤형 운영을 시작한다. 자치구 내 소상공인을 위한 자금지원부터 경영상담, 교육, 컨설팅을 전담하고 불가피하게 폐업하는 소상공인을 위한 사업장 정리와 재기도 밀착 지원한다. 서울시가 서울경제 허리역할을 하고 있는 69만 서울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키워주는‘2021년 소상공인 종합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소상공인 종합지원플랫폼’이 자치구별로 1개소씩 설치를 완료,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그동안은 자금지원과 생애주기별 서비스를 받기 위해선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자영업지원센터를 각각 방문해야 했었는데 이 두가지 지원을 영업장 소재 서울신용보증재단 지점인 ‘소상공인 종합지원플랫폼’에서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는 것이 핵심이다. 아울러 지역 내 소비 트렌드와 상권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과 컨설팅도 제공해 소상공인의 경쟁력과 자생력을 키우는데도 도움을 준다. ‘소상공인 종합지원플랫폼’을 중심으로 상인단체·구청·공공기관·대학 등이 연계한 지역협의체를 구성해 매년 25개 골목상권을 선정하고 50백만원 내외의 교육·컨설팅·시설개선 등의 맞춤형 패키지 지원을 시행한다. 특히 그동안 시 자영업지원센터를 통해서만 받을 수 있었던 ‘생애주기별 종합서비스’를 영업장에서 가까운 지점에서 편리하게 받을 수 있게 돼 소상공인들이 큰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리마을가게 상권분석서비스를 활용한 지역 상권 분석을 비롯해 예비·신규창업자 대상 창업컨설팅과 현장멘토링으로 창업성공률을 높이는 데 집중한다. 또한 예비창업자와 창업초기 사업자 대상으로 업종별 실전창업교육, SNS마케팅교육 등 56개의 커리큘럼을 소상공인 종합지원포털 내 소상공인 아카데미를 에서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해 비대면·온라인 판로개척 현장 수업 등 다양한 오프라인 교육도 5월 이후부터 실시한다. 업종별 맞춤형 클리닉을 제공하고 시설개선이 필요한 사업장에는 최대 100만원의 비용도 지원한다. 3명 이상의 소상공인이 협업할 경우에는 공동시설 및 공동사업 소요 비용을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해 경쟁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 복합적인 경영 애로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선 각 분야 전문가들이 6개월간 점포 경영상태를 확인하고 개선방안까지 제안하는 ‘소상공인 동행프로젝트’도 진행한다. 경영악화, 매출 부진 등으로 폐업했거나 폐업 예정인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장을 정리할 수 있도록 돕고 밀린 임대료나 점포원상복구비 등을 지원해 손실을 최소화하도록 한다. 특히 5월부터는 코로나19 이후 지역상권 중심의 사회·경제적 변화에 맞춰 혁신 생활창업을 주도할 ‘상권혁신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시행 첫해인 올해에는 외식업 위주로 20명의 교육생을 선발, 철저히 준비된 창업자 양성을 목표로 실무중심의 교육, 멘토 사업장 체험, 모의창업훈련 등을 제공한다. 교육생 선발 등 상세한 사업일정은 3월 중에 추가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도 코로나19로 폐업소상공인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사업정리 및 재기에 필요한 비용’을 800개 점포에 지원한다. 시는 ’20년 총 420개 업체에 대해 업체당 최대 15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폐업 지원신청이 급증해 지원업체는 800개로 약 2배 늘리고 지원금도 최대 200만원으로 인상한 바 있다. 올해 폐업 소상공인이 지원을 신청하면 전문가가 사업장을 찾아 사업장 정리에 필요한 컨설팅과 업종전환 및 재창업, 취업 등과 관련된 상담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와 함께 임대료, 점포원상복구비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업체당 최대 200만원의 지원금도 지급한다. 지난해까지는 코로나19 직접피해업종만 지원금을 밀린 임대료에 사용할 수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업종에 상관없이 폐업했거나 폐업예정인 업력 6개월 이상 점포형 소상공인이면 모두 가능하도록 기준을 완화했다. 향후 지원신청 추이에 따라 재기 지원 규모를 조정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업별 지원내용 및 일정은 서울시 자영업지원센터 소상공인종합지원포털이나 서울신용보증재단 고객센터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성만 서울시 노동민생정책관은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매출 급감으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커져가고 있다”며 “자치구별 소상공인 전담 종합지원플랫폼에서 지역 특성과 소비 트랜드를 반영한 밀착형 지원을 펼쳐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길러주고 체계적인 교육 커리큘럼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소상공인 스스로 자생력을 길러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