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검진 수검 인증 캠페인 [국회의정저널] 서대문구가 주민 건강수명 연장과 질병 조기 발견을 위해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 수검 인증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경제적·사회적 여건으로 건강관리에 소홀할 수 있는 주민들의 건강검진 참여를 권장한다. 대상은 관내 20∼64세 의료급여수급권자 중 홀수년도 출생자로 캠페인 기간에 일반건강검진을 받은 뒤 검사결과지 또는 건강검진확인서를 서대문구보건소 7층 의약과에 제시하면 된다. 구가 선착순 300명에게 2만원 상당의 비타민 또는 유산균을 제공한다. 참고로 일반건강검진은 건강위험요인을 조기 발견하는 무료 검사로 신체계측, 혈액검사, 소변검사, X-RAY 촬영, 문진 등을 통해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비만, 우울증 여부 등을 진단한다. 지정 의료기관에 예약한 뒤 검진 당일 금식을 유지한 상태로 신분증을 갖고 방문하면 된다. 서대문구보건소 관계자는 “의료급여수급권자는 일반건강검진 수검률이 상대적으로 낮은데 이번 캠페인이 검진을 통한 질병 예방과 생활 습관 개선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건강은 가장 소중한 자산이며 질병은 예방하는 것이 최고의 치료”며 “이번 기회에 건강을 챙기고 주변에도 널리 알려 함께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대문구의 이번 캠페인은 건강검진 수검률 향상, 조기 진단·치료로 인한 의료비 절감, 구민 건강 수준 향상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관악구, 웰다잉 문화조성 교육 실시 [국회의정저널] 최근 초고령 사회 진입으로 65세 이상 어르신 인구가 20%를 초과하며 ‘존엄한 마무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관악구는 웰다잉에 대해 주민 인식을 개선하고 행복한 노후 준비를 지원한다. 웰다잉은 인간으로서 존엄성과 가치, 품위를 지키며 삶을 마무리하는 것을 뜻한다. 구는 지역 어르신 인구 이용률이 높은 복지관, 노인 교실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웰다잉 특강’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교육은 행복한 죽음 웰다잉 연구소 강원남 연구소장의 강의로 진행된다. 강 연구소장은 ‘행복한 삶, 행복한 마무리’를 주제로 △웰다잉 교육의 필요성과 이해 △죽음의 종교적, 시대적, 현상적 정의 △죽음 이후의 삶에 대한 논의 △인간다운 죽음을 위한 준비 등에 대해 안내한다. 구는 이번 교육으로 어르신들이 삶의 가치와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해 행복한 노년기를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교육은 오는 28일 관악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작된다. 교육 일정이 확정된 6개 시설을 포함해 구는 연말까지 총 8개 기관 내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웰다잉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구는 ‘서울특별시 관악구 웰다잉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웰다잉과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 문화 확산 등 주민들의 건강하고 품위있는 노후 준비 지원에 힘쓰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웰다잉은 단순히 생의 마지막을 준비한다는 의미를 넘어 지금 이 순간을 더 소중히 여기고 남은 삶을 더 아름답게 가꾸어 나가는 과정”이라며 “이번 교육이 앞으로의 날들을 더 의미 있게 채워 가는 방법을 배우는 따뜻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작구,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 공모 선정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서울시와 공동응모한 국토교통부 ‘2021년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에 최종 선정, 국비 20억원을 지원받고 지방비 부담금 확보를 통해 총 40억원 규모의 스마트시티 솔루션을 구축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사업효과성이 검증된 스마트시티 솔루션을 확산·보급해 스마트시티 서비스 체감도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구는 주민의 생활 속 문제들을 보다 진화된 방식으로 해결하고자 지난 2019년부터 동작구 스마트도시 계획 수립 서울대림초 어린이 안전 스마트 보행로 구축 사당1동, 사당4동 스마트 안전마을 조성 등 동작구형 스마트도시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구는 연말까지 장승배기 종합행정타운 조성과 사당로 확장 사업 등으로 유동인구 및 교통량 증가가 예상되는 사당로~상도로 구간에 스마트폴 40개 스마트 횡단보도 20개소 스마트 버스정류장 8개소를 설치해 ‘護하고 休하는’ 동작을 조성한다. 스마트폴은 밝기와 색상 조절이 가능한 RGB LED를 적용한 스마트 가로등으로 무선 공공 와이파이, CCTV, 차량 속도 감지 레이더 센서 등이 있어 보행안전과 편의성을 높이고 다양한 스마트시티 서비스와 연계할 수 있다. 날씨와 환경에 따라 밝기 조절이 가능한 바닥형 LED보행신호등과 횡단보도 객체 인식 센서를 이용한 스마트 횡단보도는 보행자의 무단횡단을 예방하고 야간 보행자가 안전하게 길을 건널 수 있도록 안내한다. 아울러 스마트 버스정류장은 자동 스크린 도어와 냉난방 설비 등으로 폭염과 한파, 각종 미세먼지로부터 주민을 보호하며 전동 퀵보드 안심 보관소도 마련돼 보행자 공간 확보를 통한 교통안전 문제 해결에 기여한다. 문정순 미래도시과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보행자 등 교통약자를 보호하고 폭염·한파로부터 주민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주민 편의를 증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첨단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제공으로 주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동작구, 올해부터 유기동물 입양비 최대 30만원 지원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올해부터 관내 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동물을 입양하는 구민에게 질병진단비 등으로 최대 30만원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반려동물 인구는 증가하고 있지만 유기동물을 입양하는데 소요되는 비용이 적지 않은 상황에서 애견·애묘인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지원대상 항목은 질병진단비 치료비 예방접종 중성화수술비 내장형 동물 등록비 등이며 입양동물 1마리당 최대 30만원을 지원한다. 단, 중성화 수술 미포함 시, 최대 20만원 지원지원대상은 2021년 1월 1일 이후 유실·유기동물을 반려의 목적으로 입양해 동물등록을 완료한 동작구민이며 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동물 입양 분양확인서를 발급받아 지원항목에 대한 처치를 받은 후, 30만원을 초과한 비용에 대해서만 부담하면 된다. 구는 지난 3월 1일부터 유기동물 입양비 신청을 받고 있으며 지원 기간은 예산 소진 시까지다. 정우석 보건위생과장은 “이번 유기동물 입양비 지원사업을 통해 동물의 안락사를 지양하고 입양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줘 성숙한 반려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더 행복한 도시 일상을 지향하는 ‘휴먼시티디자인어워드’ 영예의 대상에 이탈리아“카운트리스 시티즈” [국회의정저널] 서울디자인재단이 주관하는 제2회 휴먼시티디자인어워드 영예의 대상에 이탈리아의 “ 카운트리스 시티즈”가 선정됐다. 휴먼시티디자인어워드는 지속가능한 도시, 일상이 행복한 도시를 디자인을 통해 미래 도시 디자인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디자인 프로젝트에 수여하는 국제적인 상이다. 2019년 첫 회가 개최된 이후 2020년 2회를 맞은 이 어워드는 주민들의 참여로 운영되는 지속가능성, 창의와 혁신, 공공과 공유, 참여와 협력, 삶에 주는 선한 영향력이라는 5가지 가치를 추구하며 단 2회 만에 세계 유수의 디자인상들과 차별화에 성공해 국제적인 디자인상으로서의 위상을 확보했다. 대상으로 선정된 이탈리아의 “카운트리스 시티즈”는 전 세계적으로 시골을 기피하는 현상이 증가하는 시기에 이탈리아 시칠리아 섬의 시골 마을 파바라 중심부에 위치한 낡고 반쯤 버려진 집을 현대 미술 전시 및 커뮤니티 공간으로 재창조한 프로젝트이다. 이를 통해 10년 전 관광객이 전무한 도시를 디자인 예술 재생사업으로 10만명이 찾는 도시로 활성화시켰다. 창조도시의 세계적 권위자이자 휴먼시티디자인어워드 심사위원장인 찰스 랜드리는 “팜 컬쳐럴 파크는 예술의 영감을 받은 디자인 재생사업을 통해 도시 전체를 재활성한 놀라운 사례”라 평했으며 심사위원 루 샤오보는 “디자인을 통한 특정 커뮤니티 재생방법을 보여주는 선구적인 사례”고 높이 평가했다. 대상을 수상한 이탈리아 프로젝트팀의 디자이너 안드레아 바르톨리는 “마피아로 낙후되었던 도시가 공동체적 연대로 젊은이들을 위한 도시가 됐고 사람들의 꿈을 실현한 작은 공동체는 새로운 도전을 그려내고 있다” 며 “이 프로젝트는 계속되고 있으며 향후 공공 공간, 미래 세대의 교육,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거주지에 투자할 예정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혼돈의 한 해를 보냈음에도 제2회를 맞은 휴먼시티디자인어워드에 세계 31개국에서 99개 프로젝트가 접수됐으며 이는 2019년 대비 32%가 증가한 숫자로서 이 상의 취지에 대한 세계 디자인계의 관심을 보여주는 반증이다. 도시연구와 디자인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도시 삶의 창의적인 문제해결, 타 지역으로의 확장성과 미래지향적인 비전의 제시 등의 평가기준으로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3차례의 토론과정을 거쳐 10대 1의 경쟁을 통과한 10개의 파이널리스트 프로젝트를 지난 12월 발표한 바 있다. 이러한 공정한 심사과정은 세계 디자인계에서 그 유래를 찾아보기 힘든 사례이다. 서울은 그동안 창의 디자인 도시로 인정받아 2010년에는 세계디자인수도가 됐고 동시에 유네스코 창의도시에 선정되기도 했다. 세계적인 유수의 도시상을 휩쓴 서울이 휴먼시티디자인어워드를 개최하면서 상을 주는 도시가 됐다. 이는 우리 도시 문제 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당면한 문제에 기여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며 디자인은 바로 그 과제를 실현할 수 있는 가장 구체적인 방법이다. 서울은 ‘한강의 기적’이라 불릴 정도로 사회, 경제적으로 초고속 성장을 이룬 도시다. 하지만 성장의 양과 속도에 매몰되어 사람이 소외도고 배제되는 문제도 발생했다. 서울은 이 고속성장의 휴유증을 공유의 디자인으로 극복하고 있다. 휴먼시티디자인어워드는 변화하는 도시의 일상을 살고 있는 시민들이 “디자인이 어떻게 사람다운 도시를 지속가능하게 하는지” 함께 질문하고 함께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나온 공동체의 비전이자 실행방법이다. 창조도시의 세계적 권위자이자 휴먼시티디자인어워드 심사위원장인 찰스 랜드리는 “많은 프로젝트가 사람 중심으로 디자인 된 도시가 무엇인지에 대한 다양한 접근 방식을 선보여 흥미로웠다” 며 “휴먼시티디자인어워드의 신념이자 지침은 모두에게 있어 도시를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고자 노력하는 여러 프로젝트를 알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최경란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코로나로 인해 서로를 마주대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금이야말로 참여와 협력을 통한 디자인으로 사람 중심의 도시다움을 회복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논의가 간절히 필요한 시점” 이라며 “휴먼시티디자인어워드는 도시 디자인 전문가, 커뮤니티 전문가, 건축가, 행정가, 교육기관과 세계도시의 주민들이 모두 기대하고 꿈꾸는 도시 디자인 축제로 성장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한편 휴먼시티디자인어워드 운영위원이자 전 밀라노 트리엔날레 디자인뮤지엄 관장인 안드레아 칸첼라토는 “휴먼시티디자인어워드는 디자인 분야가 다원적이고 포괄적이며 개방적이어서 인류가 이 세계에 대해 요구하는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도록 희망을 보여주는 공모전”이라며 이 상의 의미를 강조했다. 대상 작품 외에도 10개 파이널리스트에 올린 프로젝트 들은 인간 중심 도시의 구현을 위해 우리 일상을 실제로 바꾸는 실현가능한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먼저 환경개선과 동시에 수익창출을 이뤄내는 브라질의 ‘스루루 다 문다우’ 프로젝트는 폐기물로 만든 제품으로 지역 경제에 숨을 불어넣은 대표적 사례다. 이 프로젝트는 한 달에 300톤 가까이 버려지는 홍합껍질을 타일로 제작해 마을을 위해 친환경적인 수입원을 창출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심사위원들은 폐기물 때문에 고통 받는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제적 지속가능성을 생태학적으로 다루었다는 점을 높이 샀다. ‘엘리펀트 월드’ 프로젝트는 수세기 동안 이어져온 코끼리와 카이족의 관계가 끊어지지 않도록 코끼리를 주제로 한 관광산업으로 지속 가능한 경제 모델을 구축한 프로젝트이다. 인간이 지구상의 다른 종들과 동등하게 머무를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윤리적이고 책임감 있는 태도가 돋보였다. 이 밖에도 도시 교통의 대안을 제공한 싱가포르의 ‘푸저우 어반 커넥터’, 비행기 교차로 옆 슬럼을 일으킨 ‘에어본 닷 반둥’ 프로젝트, 추모의 공간을 일상의 행복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우리나라의 ‘에덴 낙원 메모리얼’ 프로젝트 등이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됐다. 한편 휴먼시티디자인어워드 대상의 상금은 다시 인간중심 도시를 위한 디자인 활동에 재사용되고 있다. 2019년 제1회 시상식에는 총 25개국 75개 작품이 출품되어 남아공 빈민촌의 아름다운 혁신을 이룬 ‘두눈 학습 혁신 프로젝트’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마약과 범죄 방패 공간을 만들기 위해 주민의 참여가 빛나는 두눈 프로젝트팀은 아이들을 위해 도서관과 미래교육 혁신센터, 커뮤니티홀을 만들었으며 상금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다.
by 편집국은평구,‘장난감나라 예약제 운영’재개 [국회의정저널] 은평구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지쳐있는 가정 내 놀이환경 및 가정양육 지원을 위해 3월 9일부터 장난감나라 5개소에서 예약제 운영을 재개한다. 이는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휴관 중이던 장난감나라는 생활 속 방역 수칙에 따라 기존 장난감 대여 서비스에서 은평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한 예약 서비스로 전환해 운영한다. 안전한 이용을 위해 방문 시 체온측정과 전자출입명부를 작성해야하며 신사노인복지관점을 제외한 은평구청점 구산점 불광역점 북한산래미안아파트점 희망장난감도서관 5개소가 예약제로 운영된다. 이용방법은 1일 1시간 2명씩 7회차로 예약 대여가 가능하며 1일 운영시간 중 소독 시간을 3회 운영해 소독 회차에는 1명만 예약이 가능하다. 장난감나라를 이용하기 위해 가입을 기다린 신입회원들도 기존 대면 교육에서 서면으로 대체해 회원가입이 가능하며 운영하는 5개 지점 중 방문이 가능한 지점으로 전화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사전 예약제로 진행되는 장난감나라 회원에게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코로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운영에 최선을 다해 영유아들의 일상이 즐거운 가정 내 놀이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서울특별시청 [국회의정저널] 서울시 등록 건설업체는 1만3000여개로 이중 15%를 페이퍼컴퍼니로 추정하고 있다. 서울시는 건설공사 수주만을 목적으로 회사를 설립한 후 불공정 하도급으로 이익만 추구하고 부실시공 등의 불법을 저지르는 페이퍼컴퍼니 단속을 실시하고 18곳의 부적격업체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등록 건설업체는 현재 12,992개가 있으며 국토부 등 관련전문기관에선 이중 15%를 건설업 페이퍼컴퍼니로 추정하고 있다. 지난해 7월부터 시가 발주한 공사에 입찰한 지역제한경쟁 111개 건설사업자를 대상으로 자본금, 기술인력, 사무실 등 건설사업자 등록기준을 충족했는지 서류에서 현장 확인까지 사전단속을 실시했다. 기술자 자격요건 미달, 자본금 기준 미달, 사무실 공동 사용 등이 적발됐으며 최장 6개월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이 진행 중이다. 특히 다른 사람의 국가기술자격증을 빌린 경우엔 등록말소의 강력한 행정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또, 시는 페이퍼컴퍼니의 입찰 참여를 막기 위해 서울시 발주 공사 입찰 공고문에 건설업자 등록기준에 대한 실태점검을 실시한다는 내용을 추가했다. 입찰단계부터 자본금·기술인력 충족, 사무실 등을 점검하고 위반시 입찰참가 자격이 제한되고 입찰방해죄 등 적용된다는 내용이다. 그 결과 입찰 참여업체가 3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건전한 업체들의 낙찰 확률을 높여준 셈이다. 한편 시는 3월부터 2억원 이상의 서울시 발주공사로 확대해 페이퍼컴퍼니 단속에 나선다. 또, 건설산업기본법의 업역규제 폐지와 관련해 상대업역 진출시 등록기준 확인이 의무화됨에 따라 건설업 등록기준을 충족했는지 꼼꼼히 살필 계획이라고 전했다. 점검 대상은 서울시 본청 및 사업소에서 발주한 공사예정금액 2억원 이상 적격심사 1순위 건설사업자이며 적발될 경우 적격심사에서 10점을 감점하고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강력하게 시행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 페이퍼컴퍼니 점검 대상을 전체공사로 확대하기 위해 전담 조직 신설을 검토 중에 있으며 시민들도 불공정거래 행위 발견시에는 서울시 응답소, 서울시 건설혁신과로 제보하면 된다. 공익제보 전화는 서울특별시 건설혁신과와 서울특별시 응답소로 신고할 수 있다. 한제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건설현장 부실시공, 안전사고 건전한 건설업체의 수주기회를 박탈하고 있는 페이퍼컴퍼니 근절을 위해 입찰단계부터 단속을 강화하는 등 건전한 업체들에게 기회가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서울시자원봉사센터-시교육청, 더불어 사는 방법을 배우는 봉사학습 매개로 업무협약 [국회의정저널]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서울특별시교육청서울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과 오는 3월 10일 ‘학생봉사활동 활성화 업무 협약’을 맺는다. 그간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서울시교육청과 ‘서울형봉사학습실천학교’를 통해 학교현장의 봉사활동의 내실화에 기여했다. 올해 청소년활동기관과 사회복지기관으로 확대해 더욱 다양하고 체계적인 봉사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학생봉사활동을 매개로 협업, 소통, 창의력,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는 역량중심 프로그램을 실행한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자치구자원봉사센터와 서울형봉사학습실천학교 프로그램 분석을 통한 ‘교육과정연계 모형연구’를 한바 있다. 이를 토대로 교과연계형 봉사학습 프로그램을 제안했고 100여개 중·고에서 자원봉사교육 및 프로그램을 신청해 자치구자원봉사센터와 활동을 펼친다. 또한 이번 공동 협약을 통해 청소년봉사학습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속적이고 다방면의 협력을 도모하기로 했다. 본 협약이후 봉사학습에 대한 정책 개발, 제도개선, 기반구축을 위한 포럼을 개최해 공동의 과제를 인식하고 해결하기 위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김의욱 센터장은 “청소년이 코로나로 인해 고립되지 않고 학교 일상의 회복되어 공동체의 가치를 배우는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서울자유시민대학 21년도 수강생 모집, 코로나19·환경·가족 주제 147개 강좌 마련 [국회의정저널]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온가족 ‘집콕’의 지루함을 달랠 서울자유시민대학의 147개 강좌들이 오는 22일 21년도 1차 개강을 앞두고 있다. 본부캠퍼스를 비롯해 4개 권역별 캠퍼스와 30개 대학연계 시민대학 등 총 35개 캠퍼스에서 9일부터 2021학년도 상반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상반기 정규강좌는 1·2차로 나누어 개강하며 1차는 3월 22일부터, 2차는 5월 10일부터 개강한다. 총 147개 강좌는 본부 및 권역별 캠퍼스에서 제공하는 7개 학과 정규과정과 서울 소재 각 대학의 특화영역을 살린 대학연계 시민대학 강좌 및 석사 공통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시민 누구에게나 열린 종합교육 배움터 서울자유시민대학은 시민대학 본부를 비롯해 4개 권역별 캠퍼스, 30개 대학연계 시민대학 등 총 35개의 캠퍼스와 온라인, 기업·민간단체·대사관 연계 시민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신규 개관하는 동남권캠퍼스에서는 오픈명사특강을 진행하고 있으며 4월부터 정규과정을 개강한다. 자세한 사항은 추후 서울시평생학습포털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적용해 전 강좌 실시간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1.5단계 이하로 하향 조정될 경우 대면으로 전환될 수 있다. 특히 이번 2021년도 상반기는 ‘함께하는 지성, 온 서울을 열다’를 주제로 코로나19로 지친 서울시민들의 삶을 위로하고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자는 의미의 ‘溫 · ON · 온’이라는 테마 강좌를 마련했다. 溫 :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따뜻하게 해줄 힐링 강좌로 아픈 마음을 읽다, 예술로 마음 다지기: 예술심리치료체험,단절된 일상 그림으로 세상과 소통하다, 지친 일상을 위로하는 판타지의 세계 ‘뮤지컬 작품의 이해와 감상’ 등 내면을 들여다보고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ON: 기후변화·전염병·재난 등으로 아파하는 지구를 다시 밝혀줄 ‘ON’ 강좌에는 바이러스 감염병과 나무의 생태학적 의미, 생태적 인문학과 에코 리터러시, 코앞에 닥친 기후위기, 우리의 대응 방안, 사람과 함께 살아가는 나무이야기 ‘숲의 파괴, 전염병 시대를 열다’ 등 환경문제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실천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지켜나갈 수 있는 강좌들이 있다. 온 :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온’ 가족이 함께 들을 수 있는 흥미로운 주제로 상징으로 역사를 읽는 '같은 주제, 다른 그림들' ‘세상의 모든 그림 Ⅰ’, 기술의 발전과 커뮤니케이션의 변화, 그림으로 떠나는 옛 서울 여행, 지속가능한 자기중심의 돈 관리법 등의 강좌들도 준비했다. 정규과정 외에 서울시와 협력한 서울 소재 30개 대학들이 특화영역을 살려 마련하는‘대학연계 시민대학’에서는 ‘미래기술과 인문학’, ‘중국 고전소설의 백미’, ‘칸트의 눈으로 세상 바라보기’ 등의 인문학을 접목한 강좌들로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을 안내한다. ‘대학연계 시민대학’은 서울 소재 대학의 우수한 교육을 서울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미래기술과 인문학: 불교와 철학, 만리장성과도 바꾸지 않겠다 중국 고전소설의 백미 :조설근의 ‘홍루몽’ 읽기, 칸트의 눈으로 세상 바라보기 등 다채로운 대학 강의를 경험할 수 있다. 정재권 서울자유시민대학 학장은 “2021년도 상반기 강좌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 만한 주제들에 중점을 뒀다”며 “서울의 미래와 시민의 삶을 위한 깊이 있는 인문교양을 나누고 기후변화·경제 등 다양한 사회적 주제들을 만나는 좋은 시간에 많은 시민 여러분의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자유시민대학의 강좌는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수강신청은 9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평생학습포털을 통해 진행한다. 강좌별 세부내용 확인과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서울자유시민대학 본부로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by 편집국성동구청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동구는 오는 3월 19일까지 청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년의 목소리를 반영한 의제를 발굴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성동구 청년정책네트워크” 2기 위원을 모집한다.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 정책 발굴, 청년자율예산제 사업 제안, 청년 정책 포럼, 청년 축제, 공론장 운영 등 청년을 대표해 구와 함께 청년 정책을 만들어 가는 청년참여기구이다. 지난해 처음 구성된 청년정책네트워크 1기 위원들은 코로나19로 대면활동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공론장, 온라인 정책 포럼 등을 추진해 청년 정책참여 체계를 구축했고 청년의 목소리를 담은 정책사업들을 발굴·제안했다. 지난해 분과별 토론과 숙의 과정을 거친 사업들은 서울시 자율예산제에 제안해 2억 3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했고 올 한해 청년 거버넌스 활성화 사업에 쓰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에도 자립, 문화, 소통, 일자리 등 관심 분야별 분과운영으로 청년이 처한 고민과 관심 분야를 함께 고민하고 토론해 해법을 모색하는 공론장을 열어갈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청년네트워크 위원이 기획부터 디자인까지 참여해 청년 1인 가구 생활책자 '성동을 다 알려줄게' 를 발간해 청년이 청년에게 알려주는 생활정보 꿀팁을 제공하기도 했다. 책자는 청년 1인 가구들이 새로운 동네에 와서 겪는 시행착오를 줄이고 자립에 도움이 되기 위해 기획되어 집구하기, 쓰레기 배출 및 집수리 정보를 담은 ‘성동입성 슬기롭게 독립하기, 성동의 핫플레이스와 계절별 축제 소개 등 4가지 섹션을 포함하고 있다. 성동구 거주 또는 구 소재 단체 등에서 활동하는 만 19세~39세 청년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원오 구청장은 “청년들의 시각으로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아이디어를 도출해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은평구청 [국회의정저널] 은평구는 지난 2월 25일 제6차 불광동 지적재조사 사업에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추진을 위해 사업대상지 불광동 600번지 일대에 최첨단 장비 무인 항공 드론으로 촬영을 완료했다. 지적재조사 사업이란, 1910년 일제강점기에 제작된 지적도의 토지 경계 불일치 등 재산권 행사에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어, 전 국토를 디지털 지적으로 정확하게 조사해 국민의 재산권 보호 및 국토를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국책사업이다. 은평구는 서울시에서 가장 많은 5개 사업을 완료했으며 이번 제6차 불광동 지적재조사 사업에는 드론을 활용해 보다 정확하고 다양한 측량성과물과 사업 기간 단축은 물론, 토지소유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대도시 특성상 드론촬영에 상당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아파트 및 동주민센터 등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원활한 촬영을 완료할 수 있었으며 촬영된 자료를 활용해 국민의 재산권 보호 및 토지가치 상승에 큰 기여를 하는 지적재조사 사업을 보다 정확하고 신속하게 추진할 것이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성동구청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동구는 2월 15일부터 3월 31일까지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제3회 성동구 생활밀착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성동구 생활밀착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은 지난 2회에 걸친 공모전을 통해 생활에서 느낄 수 있는 불편에 대해 주민들의 아이디어를 통해 실사 입구 자동분사형 손 소독기 설치, 몰카탐지기 대여 서비스, 빅데이터를 활용한 흡연 민원 집중지역 관련 안내판 설치 등을 정책에 반영했다. 이번 공모전은 오랫동안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하는 생활 속 문제들의 해결방안을 찾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포스트코로나 시대 온라인 등 비대면을 중심으로 디지털 격차 해소 방안 쓰레기 줄이기 노하우 비대면 공공서비스와 기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는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응모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2월 15일부터 3월 31일까지로 성동구에 관심 있는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성동구민청이나 성동구청 고시공고 게시판의 공모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성동구민청 온라인 접수 또는 성동구청 시책추진과에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에는 금상 100만원, 은상 50만원, 동상 30만원 등의 시상금이 지급되며 등급 외 아이디어에도 제안참여에 대한 지속적 관심을 위해 최대 100명에게 소정의 부상이 있을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우리의 삶을 바꾸는 큰 변화는, 바로 우리 주변의 작은 노력과 변화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주민이기에 생각해낼 수 있는, 더 나은 성동구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기다리고 있다”고 참여를 독려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