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청사(사진=PEDIEN) [국회의정저널] 서울시가 그동안 엄격하게 적용했던 자체 규제를 최근 경제 여건과 현장 상황을 반영해 유연하게 손질한다. 불필요한 절차는 줄이고 조정이 필요할 땐 과감하게 변경하는 합리적 운영으로 지속적인 불경기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과 민생경제 부담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공공지원 정비구역 지정 전 주민자율 추진위원회 구성 허용 환경 측정대행업체 중복 점검 개선 건축물 해체공사 심의 실무전문가 참여 확대 등 3건의 규제를 철폐한다고 밝혔다. 사업추진 속도와 안정성을 동시에 이끌어내는 것이 목표다. 규제철폐안 142호와 144호는 즉시 시행하고 143호는 방침 변경 후 9월 중 진행한다. 먼저, ‘주민자율 추진위원회 구성을 정비구역 지정 후에서 지정 전으로 변경’하는 내용이 규제철폐안 142호다.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 개정 및 시행’ 으로 정비구역 지정 전 추진위원회 구성이 가능해짐에 따라 갈등이 없고 주민역량이 충분한 지역은 공공지원자 판단하에 구역 지정 전 위원회를 구성,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10년 도입한 ‘공공지원제도’는 구청장이 시비 보조금을 받은 후 용역을 통해 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방식이다. 정비구역 지정 후 위원회를 구성하면 공정성과 투명성 보장으로 주민 갈등을 줄일 수 있는 반면 보조금 교부와 용역 발주 등 행정절차 이행 기간 소요로 신속한 위원회 구성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다만, 50% 이상 주민이 공공지원 방식의 추진위원회 구성을 원하는 경우와 유착비리 발생, 다수의 추진 주체가 난립하는 등 주민 갈등이 우려되는 사업은 기존 공공지원 방식으로 추진한다. 규제철폐안 143호는 ‘환경 측정대행업체 정기 지도·점검 개선’ 이다. 현재 서울시는 환경관리강화를 위해 3년 주기 환경부 정도관리와는 별도로 매년 정기 지도·점검을 진행하고 있는데 해당연도에 환경부 관리를 받은 업체는 면제한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환경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 제18조의2’에 따라 환경오염·유해성측정·분석·평가 시행 업체는 국립환경과학원에서 3년마다 숙련도 및 현장평가 등을 시행하는 ‘정도관리’를 받아야 한다. 시는 이번 규제철폐로 환경부와 서울시의 중복 점검으로 인한 업체 부담을 줄이고 행정력 낭비 또한 막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규제철폐안 144호는 ‘자치구 해체 실무전문가 위촉 추진’ 이다. 현재 건축물 해체 허가시 자치구 건축위원회 심의를 받아야 하는데 일부 자치구의 전문성이 부족한 심의위원이 불필요한 수정·보완을 요청하면서 해체공사가 지연되거나 안전성이 우려된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서울시는 자치구 해체심의를 위한 건축위원회 구성 시 건축 해체 분야 실무전문가를 포함하도록 권고 보다 전문적인 해체계획서 심의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신속한 공사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규제는 최소한이 최선’ 이라는 원칙 아래, 시대 변화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사업 기간 소요, 비용 증가 등을 발생시키는 중복 규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철폐해 나갈 계획이다. 이창현 서울시 규제혁신기획관은 “서울시는 제도의 투명성과 신뢰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자체 기준도 현장과 민생경제에 불필요한 부담이 되는 경우 적극 조정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혁신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44-20250827124952.png][국회의정저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8.26.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순직 소방공무원 6位에 대한 합동 안장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장식은 지난 2023년과 2024년, 사망 시기와 관계없이 국립묘지 안장이 가능하게 되고 안장 자격도 ‘위험직무순직자’에서 ‘일반순직자’까지 확대되게끔 ‘국립묘지법 시행령’ 이 개정됨에 따라 이뤄지게 됐다. 이에 서울소방재난본부에서는 올해 국립묘지 안장 예정인 순직 소방공무원 총 23명 중 유가족과 협의된 6명을 먼저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했으며 나머지 17명에 대해서도 연말까지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를 이어갈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는 유가족을 비롯해 소방청, 의용소방대, 재향소방동우회, 순직소방공무원추모기념회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 및 분향 추모사 합동 안장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서울소방재난본부 권혁민 본부장은 추모사에서 “국민 안전을 위해 사명을 다하다 순직하신 선배님들께 깊은 경의를 표하며 유가족분께도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순직 소방공무원의 헌신이 사회 전반에서 존중받을 수 있도록 예우를 강화하고 추모 문화를 확산해 나가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2023년 제정한 ‘서울특별시 순직·공상 소방공무원 지원 조례’에 따라 순직 소방공무원 자녀 장학금, 유가족 건강검진 등 유가족 예우 지원을 이어 나갈 뿐 아니라 순직 소방공무원 및 유가족에 대한 추모·예우 정책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 2001년 홍제동 주택 화재 사고 때 순직한 소방공무원 6명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지난해 홍제동 일원에 ‘소방영웅길’을 조성, 명예 도로로 지정했으며 매년 추모행사·시민 답사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그 숭고한 뜻을 함께 새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권 본부장은 “순직 소방공무원의 희생은 국가, 시민 모두가 함께 기억하고 감사해야 할 숭고한 가치”며 “앞으로 유가족을 위한 제도적 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소방 영웅의 정신을 길이 계승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퇴근 후 만나는 인문학 중랑, 인문아카데미 프로그램 진행 [국회의정저널] 중랑구는 중랑문화재단 중랑구립정보도서관에서 3월부터 인문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중랑구립정보도서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동양 고전 인문아카데미와 중랑 이음 인문학 아카데미로 오는 3월 16일부터 3월 말까지 접수받는다. 먼저 동양 고전 인문아카데미는 동양 고전을 통해 어지러운 세상 속에서 중심을 잡고 참다운 나를 찾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4월부터 7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에 운영된다. 논어, 중용, 맹자, 대학 등 4개 주제로 4회씩 총 16회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4월의 주제는 ‘논어’로 공자가 추구했던 가치를 살펴보는 한편 공자가 살았던 시대를 재구성해보고 그가 이상적 인격으로 제시했던 참다운 사람의 모든 것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강연은 고전학자인 전호근 교수가 진행한다. 다음으로 중랑 이음 인문학 아카데미는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1회씩 오후 7시에 진행된다. 경제, 4차 산업, 마을공동체 등 다양한 주제로 생활 속에서 인문학을 가깝게 느끼고 향유할 수 있는 강연들로 구성됐다. 오는 3월 31일에는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이 국가 균형 발전과 지속 가능한 삶을 주제로 강연해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특히 두 아카데미는 모두 현장 강의는 물론 실시간 유튜브 라이브로 동시 진행해 현장 강의에 참여하지 못하는 주민도 퇴근길에 휴대폰으로 쉽게 인문학 강좌를 즐길 수 있다. 중랑구립정보도서관의 인문아카데미에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은 중랑구립정보도서관 홈페이지의 독서문화행사문화행사신청 란에서 원하는 프로그램을 골라 신청하면 된다. 현장 강의의 경우 50명, 온라인 신청은 제한 없이 접수받는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인문학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신 중랑구립정보도서관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인문아카데미 프로그램들을 통해 나 자신도 성찰하고 사회 문제도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진구청 [국회의정저널] 광진구가 장애인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양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3월부터 ‘장애인 양육지원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만 7세 미만의 아동을 양육하고 있는 여성 장애인 또는 중증 남성 장애인으로 신청일 기준 광진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구민이어야 한다. 지원금은 가구의 소득·재산과 관계없이 자녀가 만 7세가 되는 날의 전달까지 매월 10만원씩 최대 83개월간 지급된다. 특히 이번 지원금은 만 7세 미만의 모든 아동에게 지급되는 ‘아동수당’과, 가정 보육 또는 어린이집·유치원 이용에 따른 ‘영유아 보육서비스’ 지원과는 별도로 추가 지급된다. 신청은 장애인증명서 주민등록등·초본, 통장 사본 등 구비서류를 갖춰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방문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 사회복지장애인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밖에도 구는 장애인 또는 장애인의 배우자가 출산·유산·사산 시 지원금 최대 150만원을 지급하며 저소득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양육돌봄 서비스와 언어발달 바우처 지원 등 다양한 양육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김선갑 구청장은 “이번 양육지원금은 장애로 인해 양육 및 경제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며 “구민 누구나 안정적인 양육을 할 수 있는 보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중랑, 여성청소년 1096명에게 보건위생품 구매권 지원 [국회의정저널] 중랑구는 올해 1억 4천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1,096명의 여성청소년에게 생리대 등 보건위생용품 구매권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 법정차상위급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만11세부터 만18세까지 여성 청소년이다. 구매권 지원금액은 월 11,500원, 연 최대 138,000원으로 구매 포인트는 신청한 달부터 월별 산정해 지급된다. 1월·7월에 6개월분 포인트가 지급되며 연말까지 모두 사용해야 한다. 한번 신청하면 지원자격이 유지되는 한 만18세까지 계속 지원받을 수 있다. 구매권은 청소년 본인 또는 보호자가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 및 앱을 통해 12월 17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보건 위생용품 구매를 위해서는 BC·삼성·롯데 등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야 하며 카드사별로 계약을 체결한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일회용생리대, 탐폰, 생리컵 등 원하는 물품을 선택해 구매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 중랑구청 체육청소년과 및 사회보장정보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지난해 1,084명에게 1억2천5백만원 상당의 보건위생물품을 지원해 여성청소년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응원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생리대는 선택이 아닌 여성 건강을 위한 필수위생용품”이라며 “경제적 이유로 생리대를 구입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생리 빈곤’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북구, 탄소중립 열일 실천운동 전개 [국회의정저널] 서울 강북구가 급격히 변화하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탄소중립 열일 실천운동’을 펼친다. ‘탄소중립 열일운동’은 생활 속 온실가스 배출 줄이기를 위한 행동 과제를 실천한다고 약속하는 캠페인이다. 온실가스 발생의 주요 원인인 이산화탄소를 낮추기 위해서는 에너지 절약이 필수라는 뜻을 담고 있다. 탄소중립은 개인이나 기업 등에서 배출한 이산화탄소 양만큼 흡수량을 늘려 결과적으로 제로 상태를 만든다는 개념이다. 실천운동은 에너지 절약을 위한 10가지 행동하기와 1가지 참여하기로 구성된다. 10가지 행동수칙은 고효율 에너지제품 사용 대기전력 차단 가전제품 사용시간 감소 적정 실내온도 유지 친환경 운전 대중교통 이용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일회용품 사용 안하기 분리배출 철저 물 절약 실천이다. 1가지 참여하기는 에코마일리지 프로그램으로 전기, 도시가스, 수도 등 에너지 절감률에 따라 1~5만원 상당의 유인책이 지급된다. 아파트 관리비를 차감하거나 현금으로 교환이 가능하며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과 모바일 문화상품권으로도 받을 수 있다. 탄소중립에 뜻을 같이 하는 주민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동참할 수 있다. 세부 실천약속 중에서 나만의 행동수칙을 고르면 된다. 수칙 선택이 끝나면 자동으로 연간 이산화탄소 감축 예상량이 나타난다. 나의 다짐을 담은 서약하기의 종료와 동시에 에코마일리지 참여화면으로 연결된다. 구는 공공기관에서 솔선수범을 보인 후 자발적인 주민동참을 이끌어 낼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민실천단 등 환경지킴이와 함께 홍보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탄소중립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긴 호흡을 갖고 모든 상황과 영역에서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온실가스 줄이기를 통한 탄소중립 달성에 구민들의 참여와 실천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서울디지털재단, ‘디지털 소외 없는 서울’ 함께 만들어갈 디지털 강사 ‘어디나 지원단’ 모집 [국회의정저널] 서울디지털재단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디지털·비대면 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을 돕기 위해 ‘어디나 지원단’을 운영하고 강사 100명을 모집한다. ‘어디나 지원단’은 ‘어르신 디지털 나들이 지원단’의 줄임말로 장노년층의 디지털 기기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서울디지털재단이 실시해온 디지털 교육 사업이다. 지난 2년간 강사 250명이 어디나 지원단에 참여해, 서울시 전역의 장노년층 2천 6백여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어디나 지원단 교육은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과 강사가 일대일로 만나, 스마트폰·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 활용법을 알려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강사와 교육생을 모두 장노년층으로 구성한 일종의 노노케어로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으로 학습효과를 높인다는데 의미가 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비대면 서비스 확산으로 장노년층의 디지털 소외현상이 심화되면서 서울시는 지난해 ‘디지털 역량강화 종합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재단은 올해 교육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 지난해 2천여명보다 4배 많은 8천명의 장노년층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장소 역시 복지관, 도서관, 경로당 등 공공시설을 비롯해 통신사 대리점 등 어르신들이 자주 방문하고 쉽게 찾아갈 수 있는 곳으로 거점을 넓혀 나갈 예정이다. 또한, 교육로봇을 통한 반복교육으로 장노년층의 교육효과를 높인다. 재단이 지난해 개발한 교육로봇 ‘리쿠’는 장노년층의 눈높이에서 쌍방향 소통이 가능해 어디나 지원단을 통해 학습한 내용을 반복 실습하는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을 위해 복지관에 헬프데스크를 운영해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복지사와 함께 찾아가는 방문교육도 병행하는 등 다양한 교육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발된 ‘어디나 지원단’은 오는 4월부터 8개월간 이 같은 교육프로그램에 강사로 참여하게 된다. 월 최대 24시간까지 활동이 가능하며 1시간당 2만 2천원의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이밖에도 교수법 교육과 ICT 기술체험, 명사초청 세미나 등 강사들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서울시에 거주하며 디지털 기기 활용 역량을 갖춘 55세 이상 장노년 또는 경력단절여성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오는 24일까지 ‘스마트서울 포털’을 통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되며 서류심사와 면접평가를 거쳐 최종 선발된다. 이원목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장노년층의 디지털 소외문제에 대한 관심이 날로 커지고 있는데 반해 실효성 있는 지원책 마련은 여전히 부족한 현실”이라며 “어디나 지원단 교육으로 어르신 모두가 비대면 서비스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하는 디지털 포용 도시 서울을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서울특별시청 [국회의정저널] 서울시가 5등급 경유차 중 서울지역 미세먼지 배출원의 하나로 꼽히는 노후 건설기계에 대한 저공해조치를 다각도로 대폭 강화한다. '19년 서울연구원의 서울지역 배출원별 미세먼지 발생 기여도에 따르면, 서울지역 미세먼지 배출원은 수송 26% 난방 31% 건설기계 등 18% 비산먼지22% 기타 3%인 것으로 나타났다. 저공해조치 및 사용제한 노후 건설기계 5종은 '05년 이전 제작된 도로용 3종인 덤프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04년 이전 제작된 비도로용 2종인 굴착기와 지게차다. 대표적으로 오는 9월부터 서울시내 모든 민간공사장에서 친환경 건설기계를 100% 의무 사용해야 한다. 서울시는 현재 100억원 이상 관급공사장에서 노후 건설기계 사용을 제한 중인데 이어 민간공사장까지 전면 확대해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높인다는 목표다. 또 올해부터 저공해 조치를 의무로 해야 하는 노후 건설기계 종류를 기존 5종에서 노후 롤러와 로더를 추가해 7종으로 확대한다. 덤프트럭 등 도로용 건설기계 3종은 조기폐차 지원금을 상향한다. 서울시는 이와 같은 내용을 골자로 올해 노후 건설기계 저공해조치를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저공해 조치 지원 강화 민간공사장 친환경 건설기계 100% 의무 사용 관급공사장 현장 관리점검이다. 첫째, 저공해조치 의무화 노후건설기계 종류를 기존 5종에서 7종으로 확대하고 노후 건설기계 5종 3,144대 중 장치 미개발 기계를 제외한 48%인 1,510대 차량에 대해 올해 엔진교체, 매연저감장치부착 등 저공해 조치를 완료한다. 예산 총 261억원을 투입한다. 도로용 3종 건설기계 조기폐차 보조금의 경우 최대 3천만원에서 4천만원으로 상향 지원한다. 올해부터 추가되는 노후 롤러, 로더의 경우 엔진교체 등 저공해조치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둘째, 오는 9월부터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환경영향평가 공사장에서 친환경 건설기계를 100% 의무 사용해야 한다. 서울시는 건축물 및 정비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심의기준을 개정해 현행 친환경 건설기계 의무사용 비율을 80% 이상에서 100%로 확대키로 했다. 셋째, 이에 앞서 4월부터 시·자치구가 발주하는 모든 관급 공사장의 노후 건설기계 사용 제한을 강화한다. 관련 부서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공사 계약단계부터 준공까지 단계별로 공사공정 및 현장관리 점검을 정기·수시로 실시한다. 공사계약 시 ‘노후 건설기계 사용제한’에 대한 서울시 공사계약 특수조건 제도 안내 및 공사공정·현장관리를 실시한다.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에 대한 정기·수시 합동점검 등 단계별로 관리해 나갈 수 있도록 관련부서와 협력 및 실행체계 구축·운영한다. 서울시는 노후 건설기계 소유자의 생계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소유자가 유예를 신청 시 6개월 간 1차 유예기간을 부여하고 있다. 장치 미개발 등 기술적 요인으로 저공해 조치가 불가능한 경우, 장치제작사가 발급한 저공해조치 불가확인서를 첨부하면 신청일로부터 1년간 유예기간을 재연장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편 서울시는 앞서 지난해 5월 ‘서울특별시 대기환경개선 촉진 및 지원 등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저공해명령 대상에 기존 5등급 경유차에 노후 건설기계를 포함시켰다. 지난해 노후 건설기계 엔진교체 및 DPF부착 등 526대, 조기폐차 202대를 추진해 2013년 노후건설기계에 대한 저공해조치 사업 시작 이후 총 4,025대에 저공해 조치를 완료했다. 이를 통해 연간 초미세먼지 7.9톤, 질소산화물 116.4톤을 감축하는 효과를 거뒀다. 노후 건설기계 저공해조치 및 보조금지원 관련사항은 서울시 차량공해저감과 또는 서울시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에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사형 서울시 차량공해저감과장은 “민·관공사장에서 친환경 건설기계 의무사용 비율 확대 및 공사현장 상시 점검 등 공정관리가 강화됨에 따라 노후 건설기계 차주들께서는 엔진교체 및 DPF부착 지원사업에 적극 참여해 달라”며 “저공해 사업을 통한 대기질 개선으로 맑고 깨끗한 서울을 만드는데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구로구, ‘구로마을대학’ 창업공간 입주기업 모집 [국회의정저널] “‘유니콘 기업’의 꿈, 구로에서 펼쳐보세요” 구로구와 성공회대학교가 ‘구로마을대학’ 창업입주팀을 모집한다. 구로구는 11일 “지역 내 창업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성공회대학교와 함께 ‘캠퍼스타운 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사업의 일환으로 구로마을대학 창업공간에 입주할 예비·초기창업기업을 이달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로마을대학 창업공간은 성공회대학교 구두인관과 구로마을대학에 마련됐다. 입주대상은 사업자등록 3년 미만인 초기창업기업과 6개월 이내 사업자등록 예정인 예비창업기업이다.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개별사무실과 기본 사무용품, 창업교육 및 멘토링, 입주기업 간 네트워크 활동, 서울시캠퍼스타운사업 각종 대회에 우선 참가자격 등이 지원된다. 입주기간은 다음달부터 8월 31일까지 5개월이며 사업성과평가를 거쳐 실적이 우수한 팀에게는 올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5개월 입주연장 기회가 주어진다. 입주를 원하는 이는 이달 19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구로마을대학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또는 구로마을대학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성공회대학교는 1차 서면평가, 2차 대면평가를 통해 최대 14개 팀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평가항목은 역량평가 30점 사업 아이템의 사회적 가치 및 영향력 20점 실현가능성 및 참신성 30점 사업계획서 충실성 10점 입주 적합성 10점 등 총 100점으로 구성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역량은 충분하지만 활동공간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자들에게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내 창업가들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구로구, 구정연구 보고서 발간 [국회의정저널] 구로구가 구정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 구로구는 “주민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지역 현안을 분석해 정책 개발에 활용하기 위해 4개 분야에 대한 보고서를 만들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구정연구 보고서는 도시계획 ‘구로구 도서관 이용 서비스 고도화 방안’, 도시재생 ‘생활인구 패턴분석을 통한 구로구 정책 활용 방안’, 지역경제 ‘G밸리 SW산업 분석을 통한 구로형 일자리 창출 방안’, 복지·다문화 ‘구로구 상호문화도시 발전 방안’, 지역경제 ‘Guro 경제브리프’ 등이다. 구로구는 연구과제별 각 100부를 제작해 관련부서와 관계기관 등에 배포했다. 온라인으로 볼 수 있도록 구청 홈페이지에도 게시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보고서가 다양한 정책 문제 해결을 위한 길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이 필요로 하는 정책 수립을 위해 심도 있는 연구를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휘경동 행복주택 공사 현장 방문 [국회의정저널]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10일 오후 휘경동 49-363번지에 위치한 행복주택 공사 현장에 방문했다. 이날 유 구청장은 올해 상반기 준공을 앞둔 행복주택 마무리 공정을 점검하고 구에서 기부채납 받은 공간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행복주택이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도서관, 육아방, 키움센터 등 주민 활용도가 높은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방면에서 검토하고 있다 빠른 시일 내 주민 편의를 위한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강북문화재단, 마티네 콘서트Ⅰ ‘우리가 사랑한 음악들’ 개최 [국회의정저널] 강북문화재단은 마티네 콘서트Ⅰ ‘우리가 사랑한 음악들’을 오는 3월 17일 오후 3시 네이버TV, 유튜브 ‘강북문화재단’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한다. 이번 콘서트는 강북문화재단의 2021년 첫 번째 기획공연이다. 재단은 이번 무대를 위해 현재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팝페라콰르텟 디에스를 초청했다. 디에스는 팬텀싱어 시즌 1에 참가했던 바리톤 박정훈과 함께 테너 정주영, 테너 이성신, 베이스바리톤 박진현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기존 팝페라 앙상블이 들려줬던 이태리나 스페인 노래에서 벗어나 정통 클래식에서부터 해외 유명 팝 음악, 월드뮤직, 우리 가요 등 다채로운 크로스오버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소프라노 송은혜가 특별출연한다. 송은혜는 TVN ‘너의 목소리가 보여 8’에 출연해 미국의 뮤지컬 배우 브래드 리틀과 함께 공연함으로써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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