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청사(사진=PEDIEN) [국회의정저널] 서울시가 그동안 엄격하게 적용했던 자체 규제를 최근 경제 여건과 현장 상황을 반영해 유연하게 손질한다. 불필요한 절차는 줄이고 조정이 필요할 땐 과감하게 변경하는 합리적 운영으로 지속적인 불경기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과 민생경제 부담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공공지원 정비구역 지정 전 주민자율 추진위원회 구성 허용 환경 측정대행업체 중복 점검 개선 건축물 해체공사 심의 실무전문가 참여 확대 등 3건의 규제를 철폐한다고 밝혔다. 사업추진 속도와 안정성을 동시에 이끌어내는 것이 목표다. 규제철폐안 142호와 144호는 즉시 시행하고 143호는 방침 변경 후 9월 중 진행한다. 먼저, ‘주민자율 추진위원회 구성을 정비구역 지정 후에서 지정 전으로 변경’하는 내용이 규제철폐안 142호다.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 개정 및 시행’ 으로 정비구역 지정 전 추진위원회 구성이 가능해짐에 따라 갈등이 없고 주민역량이 충분한 지역은 공공지원자 판단하에 구역 지정 전 위원회를 구성,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10년 도입한 ‘공공지원제도’는 구청장이 시비 보조금을 받은 후 용역을 통해 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방식이다. 정비구역 지정 후 위원회를 구성하면 공정성과 투명성 보장으로 주민 갈등을 줄일 수 있는 반면 보조금 교부와 용역 발주 등 행정절차 이행 기간 소요로 신속한 위원회 구성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다만, 50% 이상 주민이 공공지원 방식의 추진위원회 구성을 원하는 경우와 유착비리 발생, 다수의 추진 주체가 난립하는 등 주민 갈등이 우려되는 사업은 기존 공공지원 방식으로 추진한다. 규제철폐안 143호는 ‘환경 측정대행업체 정기 지도·점검 개선’ 이다. 현재 서울시는 환경관리강화를 위해 3년 주기 환경부 정도관리와는 별도로 매년 정기 지도·점검을 진행하고 있는데 해당연도에 환경부 관리를 받은 업체는 면제한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환경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 제18조의2’에 따라 환경오염·유해성측정·분석·평가 시행 업체는 국립환경과학원에서 3년마다 숙련도 및 현장평가 등을 시행하는 ‘정도관리’를 받아야 한다. 시는 이번 규제철폐로 환경부와 서울시의 중복 점검으로 인한 업체 부담을 줄이고 행정력 낭비 또한 막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규제철폐안 144호는 ‘자치구 해체 실무전문가 위촉 추진’ 이다. 현재 건축물 해체 허가시 자치구 건축위원회 심의를 받아야 하는데 일부 자치구의 전문성이 부족한 심의위원이 불필요한 수정·보완을 요청하면서 해체공사가 지연되거나 안전성이 우려된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서울시는 자치구 해체심의를 위한 건축위원회 구성 시 건축 해체 분야 실무전문가를 포함하도록 권고 보다 전문적인 해체계획서 심의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신속한 공사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규제는 최소한이 최선’ 이라는 원칙 아래, 시대 변화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사업 기간 소요, 비용 증가 등을 발생시키는 중복 규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철폐해 나갈 계획이다. 이창현 서울시 규제혁신기획관은 “서울시는 제도의 투명성과 신뢰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자체 기준도 현장과 민생경제에 불필요한 부담이 되는 경우 적극 조정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혁신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44-20250827124952.png][국회의정저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8.26.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순직 소방공무원 6位에 대한 합동 안장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장식은 지난 2023년과 2024년, 사망 시기와 관계없이 국립묘지 안장이 가능하게 되고 안장 자격도 ‘위험직무순직자’에서 ‘일반순직자’까지 확대되게끔 ‘국립묘지법 시행령’ 이 개정됨에 따라 이뤄지게 됐다. 이에 서울소방재난본부에서는 올해 국립묘지 안장 예정인 순직 소방공무원 총 23명 중 유가족과 협의된 6명을 먼저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했으며 나머지 17명에 대해서도 연말까지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를 이어갈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는 유가족을 비롯해 소방청, 의용소방대, 재향소방동우회, 순직소방공무원추모기념회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 및 분향 추모사 합동 안장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서울소방재난본부 권혁민 본부장은 추모사에서 “국민 안전을 위해 사명을 다하다 순직하신 선배님들께 깊은 경의를 표하며 유가족분께도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순직 소방공무원의 헌신이 사회 전반에서 존중받을 수 있도록 예우를 강화하고 추모 문화를 확산해 나가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2023년 제정한 ‘서울특별시 순직·공상 소방공무원 지원 조례’에 따라 순직 소방공무원 자녀 장학금, 유가족 건강검진 등 유가족 예우 지원을 이어 나갈 뿐 아니라 순직 소방공무원 및 유가족에 대한 추모·예우 정책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 2001년 홍제동 주택 화재 사고 때 순직한 소방공무원 6명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지난해 홍제동 일원에 ‘소방영웅길’을 조성, 명예 도로로 지정했으며 매년 추모행사·시민 답사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그 숭고한 뜻을 함께 새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권 본부장은 “순직 소방공무원의 희생은 국가, 시민 모두가 함께 기억하고 감사해야 할 숭고한 가치”며 “앞으로 유가족을 위한 제도적 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소방 영웅의 정신을 길이 계승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시, 50+세대 제조산업 경력자-기업 매칭 프로젝트…참가자모집 [국회의정저널]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제조산업 출신의 50+기술전문인력을 온라인 플랫폼에 등재해 다양한 기업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50+기술전문가 매칭지원사업’을 마련하고 12일부터 참여자를 모집한다. 재단은 그동안 퇴직자들의 재취업 지원 정책이 대부분 전문직, 사무직 위주로 집중됨에 따라 기술분야 숙련 전문가를 위한 일자리 정책이 부족했던 점에 주목하고 제조산업 출신의 50+기술전문가의 경력 전환과 재취업을 돕고 50+적합일자리 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재단은 기술분야 인재 매칭 플랫폼을 활용, 온오프라인으로 인재와 기업을 매칭해 전문성을 갖춘 50+세대에게 다양한 일자리 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재단은 이를 위해 기술전문가 매칭 플랫폼을 운영하는 기술자숲과 업무협약을 맺고 이번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두 기관은 제조산업 출신의 고경력 퇴직 기술자를 선발, 교육 후 온라인 매칭 플랫폼에 등재해 스타트업 및 중소·중견기업의 다양한 일자리 및 프로젝트에 매칭하는데 협력한다. ‘50+기술전문가 매칭지원사업’은 제조산업 근무 1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만 45세~67세 서울시 거주자를 대상으로 한다. 올해 총 100명의 참여자를 2회에 걸쳐 선발하며 1차로 3월 12일부터 31일까지 50+포털을 통해 50명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현장관리·사무직과 현장기술직이다. 분야별 선발 인원 및 지원 자격 등 자세한 정보는 50+포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를 통해 선발된 최종 합격자는 총 오후 4시간의 직무교육을 수료한 후 4월부터 온라인 플랫폼에 등재 후 활동 연계를 할 수 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50+기술전문가의 재취업 및 지속가능한 일 활동 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온라인 플랫폼 등재 후에도 정기적인 개인 상담 및 컨설팅, 그룹 간담회 등 사후 관리를 통해 재취업을 위한 역량 강화 지원, 일자리 매칭률을 높일 것이다. 김영대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는 “앞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의 기술 진보에 따라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일자리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기술 전문성을 쌓아온 50+세대에게는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이나 중견기업에게 만성적인 숙련 기술자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좋은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서울시, 봄철 화재 예방을 위한 맞춤형 소방안전대책 추진 [국회의정저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3년간 화재발생 통계 분석과 ‘봄철 소방안전대책’을 12일 발표했다. 소방재난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발생한 화재는 17,337건이다. 계절별로는 봄 4,488건, 여름 4,409건, 가을 3,972건, 겨울 4,468건으로 봄철 화재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 발생으로 인한 사망자는 겨울철 49명, 봄철 35명, 가을철 33명, 여름철 10명의 순으로 많았다. 3년간 발생한 봄철 화재는 총 4,488건으로 집계됐으며 2018년 1,547건, 2019년 1,571건, 2020년 1,370건이었다.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한 장소는 공동주택을 포함한 주거시설로 1,748건이었다. 주거시설 화재 건수는 2020년에 508건으로 전년도 611건 보다 16.9%가 감소했다. 주거시설에서 발생한 화재의 원인은 부주의 2,838건, 전기적 요인 848건, 기계적 요인 202건, 방화 117건 등의 순으로 분석됐다. 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담배꽁초 1,243건, 음식물 조리 870건, 화원 방치 217건 등의 순이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봄철 소방안전대책’을 통해 화재취약대상 맞춤형 안전대책 다중이용시설 및 전통사찰 등 안전관리 인명보호 우선 산림화재 대비 안전대책 주택 화재안전 집중 홍보 등을 추진한다. 화재취약대상 맞춤형 안전대책으로 46개 지역의 5,555세대를 대상으로 ‘주택화재 안전봉사단 및 쪽방 전문점검팀’을 운영하고 소방, 전기, 가스 등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전통시장 화재예방을 위해서 ‘1전통시장 1소방관 책임담당제’를 통한 화재안전 컨설팅을 실시하고 매월 둘째주 수요일 상인회 중심의‘점포 점검의 날’을 운영한다. 그리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비상소화장치를 사용하기 편리한 호스릴 방식으로 개선한다. 대형 건축공사장 등 791개소에 대해서는 화재예방 순찰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소방서장 등이 현장을 방문해 화재예방실태를 확인한다. 봄철 건조한 기후에 따른 산림화재 발생에 대비해 산불진압용 수관보관함을 추가 설치하고 화재 발생시 산림 인근 주거시설의 인명보호를 우선해 고압펌프차를 집중 투입한다. 또한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2021년을 ‘주택용 화재경보기 홍보 집중의 해’로 정하고 지하철, 버스 등의 광고모니터나 지역소식지, SNS 등을 활용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안내와 화재안전 정보를 제공하고 주제별 홍보콘텐츠 제작 등에도 나선다. 최태영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봄철 건조한 날씨를 고려해 빈틈없는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하겠다”며 “화재 등 각종 사고로부터 시민 생명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2021 에너지자립마을 모집 홍보 포스터 [국회의정저널] 서울시가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고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에너지자립마을’을 올해 최대 50개소 조성한다. ‘에너지자립마을’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에너지를 절약하고 에너지 효율과 신재생에너지 생산을 늘려 에너지 자립도를 높여가는 마을공동체다. ‘서울형 그린뉴딜’ 사업의 하나로 추진 중이다. 선정된 마을엔 3년간 최대 6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선정된 마을엔 최장 3년에 걸쳐 지원한다. 사업비는 1년차 최대 1천만원, 2년차 최대 2천만원, 3년차 최대 3천만원이다. 서울시는 '12년 사업을 시작한 이래 작년까지 133개소 조성을 마친데 이어 올해 25개 전 자치구에 1~2개소씩 선정해 지원한다는 목표다. 풀뿌리 공동체와 접점에 있는 자치구가 대상지 모집·선정과 사업 운영, 지역·현장에 확산의 역할을 맡는다. 서울시는 예산 전액 시비 지원부터 컨설팅, 멘토링 등 전문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에너지자립마을은 그동안 서울 전역 곳곳으로 확대되며 주민참여 에너지 절약문화 확산, 아파트 전기료 절감 등의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예컨대, 성북구의 한 아파트는 지하주차장과 각 가정의 형광등을 LED로 교체하고 베란다에 미니태양광을 설치했다. 아파트 관리비를 획기적으로 줄여 경비원 인건비로 사용했다. 전 세대에 미니태양광을 설치한 동대문구의 한 아파트는 약 10개월 간 설치 전 대비 3천6백만원의 전기료를 절감했다. 작년 자치구와 협력을 통해 발굴한 1년차 에너지자립마을 34개소는 태양광설치 및 LED교체, 에너지사랑방 운영, 에코마일리지 가입, 가정에너지 진단, 주민협력 기반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서울시는 올해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에 참여할 마을을 각 자치구를 통해 3.12~3.26 모집한다. 3인 이상 주민모임 또는 단체가 생활공간이 같은 세대를 모집한 후 참여할 수 있다. 자치구 홈페이지에서 사업제안서 및 실행계획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자치구 환경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마을별 특색에 맞게 특화사업을 실시하는 마을이 우선 선정된다. 예컨대, LED전등으로 교체하거나 태양광을 설치하는 등 에너지절약·효율화 사업을 계획하거나, 친환경 전기·수소차 교체를 추진하며 온실가스 감축에 참여하는 마을 등이다. 시는 선정된 각 마을이 사업제안서 작성, 마을비전 설정 등을 할 수 있도록 환경 분야 전문가, 에너지자립마을 출신 컨설턴트가 참여하는 컨설팅을 지원한다. 또 마을대표 및 마을활동가에게 역량강화 교육도 지원한다. 전문가 컨설팅 : 마을별 사업제안서 작성, 마을비전 설정, 사업추진 방향설정 등을 컨설팅하고 성과관리 및 마을현장 방문 상담을 지원한다. 마을활동가 역량강화 교육 : 기후변화·에너지 교육, 탄소중립 교육을 실시하고 마을 리더 양성교육 및 마을대상 실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사업운영에 대한 주민참여를 확산하고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기존 서울시 에너지자립마을과 신규마을을 멘토-멘티로 연결해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한편 서울시는 에너지자립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주민참여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자치구를 대상으로 에너지자립문화 기반 조성 사업비를 자치구별 최대 1천만원을 선별 지원한다. 자치구에서는 지역조직과 협력해 에너지절감 실천, 에너지정책 홍보, 에너지체험·투어코스 프로그램 운영, 에너지네트워크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활성화한다. 김연지 서울시 환경시민협력과장은 “극단적 날씨의 일상화와 코로나19로 향후 더 큰 재난에 대한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에너지자립마을’ 사업을 통해 마을 중심으로 탄소중립 비전을 공유하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다양한 과제들이 실천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의 미래를 지키는 에너지자립마을 사업에 대한 많은 시민들의 지지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도봉구 학마을도서관, ‘2021년 도서관 박물관 미술관 1관 1단’ 공모사업 선정 [국회의정저널] 도봉구 도봉문화재단 학마을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도서관·박물관·미술관 1관 1단’ 운영기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1관 1단’ 사업은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전국의 도서관, 미술관, 박물관을 거점으로 지역주민이 주체로 참여하는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 선정에 따라, 학마을도서관은 오는 4월부터 ‘프랑스 자수, 따뜻함을 수놓는 시간’ 동아리 강좌를 마련했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프랑스 자수의 다양한 기법들을 배우고 동호회 회원들과 그림책을 소재로 하는 자수 그림책, 꽃자수 등을 만들어 본다. 향후 프랑스 자수 동아리 작품들은 학마을도서관 공간플러스에서 정기적으로 전시회를 열어 지역주민들에게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동아리 강좌의 모집인원은 성인 9명이고 신청 기간은 3월 11일부터 마감 시까지이다. 수업은 4월 8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월 둘째, 넷째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16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다. 도서관 측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프로그램을 대면·비대면을 병행할 계획이라 밝혔으며 참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학마을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지역도서관이 주민들의 독서문화예술 활동을 펼칠 수 있는 네트워크의 거점이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청년들이 도봉구를 이야기하다, 도봉구 ‘청년 네트워크’ 활동가 모집 [국회의정저널] 도봉구가 청년의 눈으로 지역사회의 현안을 진단하고 청년 스스로의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도봉구 청년 네트워크’ 활동가를 모집한다. 이번 청년 네트워크 사업은 청년들이 스스로의 지역 의제를 고심하고 숙의할 장을 마련하는 동시에, 청년들의 자유로운 활동과 지역 네트워크 유대를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모집 기간은 3월 15일부터 4월 5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70명이다. 도봉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만 19세에서 39세 사이의 청년이라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이니 서두르는 것이 좋다. 선발된 청년 네트워크 활동가는 오는 11월까지 ‘정책공감스쿨’ 운영 네트워크 청년정책 활동 분과별 정책 발굴 및 제안 청년 네트워크 정책 지원단 운영 제안 정책 숙의·선정 분과별 프로젝트 실행 활동 보고회·수료식 등의 활동들을 펼친다. 구는 참여에 따라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고 출석률이 50% 이상이면 수료증도 부여할 방침이다. 한편 2020년 도봉구 청년 네트워크는 코로나19로 네트워크 활동이 어려운 가운데에도 77명, 4개 분과의 청년들이 비대면으로 활동을 진행해 성공적으로 과정을 수료했다. 더불어, 2021년도 자치구 청년정책 거버넌스 사업을 제안한 결과, 도봉구 청년 참여기구 활성화 도봉구 청년 사회혁신 활동가 양성 도봉구 청년 활력 커뮤니티 3개 사업이 선정되며 2억3천1백만원을 확보하는 성과도 올렸다. 올해 역시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전망 아래, 구는 작년 성과보고회 의견을 반영해 분과별 활동에 따른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구는 네트워크 활동 시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하고 참여자의 욕구 파악에 따른 분과 구성으로 분과 활동을 유연화하는 등 네트워크 운영을 거듭 보완해나갈 방침이다. 청년 네트워크 활동에 참여 희망자는 온라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 대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청년들의 참신함이 지역사회의 오랜 문제들을 해결할 새로운 대안들을 제시하길 바란다”며 “정책적 공론을 통해 대표성이 확보된 청년 네트워크 제안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에 적극적인 협의와 검토 지시로써 실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챙길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주민과 행정이 힘 모은다… 영등포구, 협치사업 공모 [국회의정저널] 영등포구가 이달 31일까지 주민과 행정이 소통하며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협치사업 의제제안 창구를 운영한다. 협치사업은 주민과 행정이 협력하며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이다. 의제 제안은 물론 사업선정 과정 및 진행, 평가 등 모든 단계에 주민이 직접 참여한다. 협치사업 의제 제안은 3월 31일까지 온라인에서 접수한다. 영등포구민 또는 기관·단체 등 영등포구 주민 누구에게나 참여 기회가 열려 있다. 구는 온라인 접수가 어려운 주민을 위해 전화상담 및 찾아가는 협치상담소를 운영한다. 구민 누구나 소외되지 않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이 같은 협치사업 발굴은 지난 2017년도부터 매년 주민 의견을 받아 이루어져 왔다. 지난해는 총 7개의 의제가 선정됐고 현재 사업별 워킹그룹을 조성해 민간과 행정이 함께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번 공모에서 제안된 의제에 대해서는 향후 타당성·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 심사를 해 주요 의제 30건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는 선정된 30건의 의제를 주민들에게 공유하고 주민공감 투표를 진행한다. 투표수가 가장 높은 의제 10건에 대해 민·관 합동 의제연구모임을 구성, 다양한 숙의 과정을 거쳐 사업을 구체화한다. 구는 오는 6월 그간의 과정을 공유하고 도출된 10개의 의제를 함께 공감하는 ‘열린공론장’을 개최한다. 여기서 2022 지역사회혁신계획 협치사업을 선정하고 영등포구협치회의 승인을 거친 뒤 최종 사업이 확정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제안사업을 통해 구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의제가 발굴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의 해묵은 과제를 해결하는 원동력인 민·관 협치를 활성화시켜, 소통과 협치를 바탕으로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탁트인 영등포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성북구, 상자텃밭 신청 접수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북구가 친환경 도시농업의 활성화를 위해 누구나 쉽게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상자텃밭 1,150세트를 분양한다. 구는 코로나19 시대 반려식물을 통한 건강한 삶의 가치 전파, 안전한 먹거리 수확 등을 통한 도시민의 소외감 극복 등을 도모하고자 상자텃밭 보급을 진행한다. 대상은 성북구에 거주지를 둔 구민 중 서울농부포털 회원가입자이며 대상자는 3월 24일 오후 3시까지 서울농부포털회원가입 후 성북구 홈페이지 내 모집강좌 란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정자는 신청마감 후 전산 자동 추첨을 통해 정해지며 선정자는 1개당 자부담 비용 8,000원을 입금하면 상자텃밭 1세트가 4.12. ~ 4.23. 기간 내에 신청서 주소지로 배송받을 수 있다. 성북구 한 관계자는 “상자텃밭 사업이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시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반려식물을 통한 건강한 삶의 가치를 일깨울 수 있는 좋은 기회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영등포구, 우리동네 주거개선 나선다…청년건축학교 집수리 과정 교육생 모집 [국회의정저널] 영등포구와 영등포청년건축학교는 인테리어, 도배 등 전반적인 집수리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우리동네 주거개선 관리기업 구축 사업’에 참여할 청년 예비건축인을 오는 3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주거개선 관리기업 구축 사업’은 노후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전반적인 집수리 전문기술을 교육하고 교육을 수료한 청년들이 사회적경제 조직을 구성하거나 조합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돕는 선순환 주거환경 개선 사업 모델이다. 교육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향후 ‘우리동네 주거관리 기업’ 조합원으로 활동할 청년을 우선적으로 선발한다. 모집인원은 총 10명으로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청년이라면 선발 시 우대된다. 또한, 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집수리 현장 실습과 창업 지원 과정을 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교육과정은 인테리어 기초 교육을 시작으로 집수리 진단, 밑작업, 페인트 시공, 도배 시공, 전기배선, 타일 시공, 욕실 도기 및 악세서리, 장판 시공을 진행하며 마지막 6~8주차에는 집수리 실전 시공 등 현장 실습에 나선다. 교육기간은 오는 3월 30일부터 5월 26일까지 약 2개월간 진행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전체 일정 및 교육내용은 코로나19의 확산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경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3월 16일까지 영등포 청년건축학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식을 다운 받아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집수리 교육과정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기초부터 탄탄한 건축기술을 습득하고 향후 건축분야 전문기술자로서의 꿈을 그려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아울러 지역 청년들의 주도적인 사회적경제 조직 설립과 활동 동참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사회적경제의 따뜻한 가치가 지역 곳곳에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편집국풍수해보험 가입으로 자연재해 대비해요 [국회의정저널] 금천구가 태풍·홍수·호우·강풍 등 증가하는 자연재해로부터 주민들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풍수해보험’ 가입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풍수해보험은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로 인한 재산피해를 국가적 차원에서 실질적이고 실용적으로 보상하기 위한 제도다. 민간 5개 보험사와 국민안전처가 사업운영 약정을 체결해 운영하고 있다. 풍수해보험은 1년 단위 소멸성 보험으로 건축물관리대장에 주택으로 등재된 건축물을 대상으로 한다. 건축물의 소유자 및 세입자 각각은 물론 소상공업체로 등록된 소상공인 사업자도 가입할 수 있다. 구는 총 보험료의 70%~92%까지 지원한다. 가입자는 가입기간 태풍, 호우, 홍수, 지진, 대설, 강풍 등 광범위한 자연재해 피해에 대해 보상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구는 저지대 및 지하주택의 침수방지를 위해 물막이판, 역류방지시설 설치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침수방지시설을 대문, 현관문, 창문, 씽크대, 화장실 배수구 등에 설치함으로써 집중호우 시 노면수 유입 및 하수역류로 인한 침수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금천구 관계자는 “풍수해 보험은 광범위한 자연재난 피해로부터 개인의 재산을 보호하는 가장 실용적인 방법이다”며 “예기치 않은 자연재해로부터 소중한 재산을 지키기 위해 풍수해보험 가입을 적극 권장 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코로나로 지친 일상, 활력 듬뿍 상자텃밭’ [국회의정저널] 금천구가 3월 15일부터 베란다, 옥상 등 주거공간을 활용해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친환경 상자텃밭 보급사업’을 시행한다. 올해 분양물량은 지난해와 동일한 총 900세트로 개인분양 700세트와 단체분양 200세트로 나뉜다. 상자텃밭 1세트는 플라스틱상자, 배양토 50리터, 상추모종 10구로 구성된다. 분양 대상자의 선호에 따라 세 가지 종류의 상자텃밭 중 개인은 4세트, 단체는 10세트까지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상자텃밭 신청은 3월 15일부터 20일까지 구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을 이용하거나, 구청 11층 공원녹지과로 방문신청하면 된다. 구에 거주하는 주민이나 소재지를 둔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접수는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분양대상자는 3월 22일 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청물량은 개인 부담금 입금이 확인되면, 4월 10일까지 택배를 통해 받아볼 수 있다. 아울러 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홀몸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상자텃밭을 분양한다. 4월 17일 100가구를 대상으로 가정에서 쉽게 재배할 수 있는 콩나물 시루세트와 실내공기정화식물을 각 1세트씩 보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어려운 주민들이 가정에서 상자텃밭을 통해 작물을 가꾸며 답답함을 해소하고 수확의 기쁨까지 누려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