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지하도 빈틈없이”…영등포구, 첨단장비로 공사현장 땅꺼짐 점검 [국회의정저널] 최근 수도권에서 발생한 신안산선 공사장 붕괴 땅꺼짐 사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영등포구가 지난 4일 여의도 신안산선 공사현장과 인근 대형공사장에 지표투과레이더 탐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지하안전정보시스템 통계에 따르면 2018년도부터 지난해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땅꺼짐 사례는 총 1,398건이며 이 중 여름철 발생 건수는 672건으로 가장 많았다. 특히 최근 수도권의 한 공사장에서 발생한 사고로 지하 안전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이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관내 대형 공사장 2곳을 직접 찾아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재난 예방과 주민 안전 확보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신안산선 공사장 약 70m 깊이로 직접 내려가 공사 현장을 꼼꼼히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신안산선 4-2공구 공사현장 △인근 대형 공사장에서 진행됐다. 눈에 보이지 않는 지하 위험요소를 점검하기 위해 첨단장비까지 동원했다. 지표투과레이더 장비를 활용해 도로 하부에 빈 공간이 있는지를 꼼꼼히 확인하고 CCTV 장비로 하수관로 내부도 정밀 조사했다. 점검 결과 위험 요소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최호권 구청장은 “구민 안전이 최우선”임을 강조하며 대형 공사장 주변 도로에 대한 순찰과 사전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이상 징후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안전 관리를 당부했다. 한편 구는 관내 전역을 5개 권역으로 나눠 지표투과레이더 장비를 활용한 정기 탐사를 진행 중이며 굴착 깊이 10m 이상인 대형 건축공사장 32곳에 대해서는 수시로 집중 점검하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공사장 주변 땅꺼짐은 주민의 생명과 재산에 직결되는 중대한 사안이다”며 “앞으로도 첨단 장비를 활용한 정기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로 안전도시 영등포구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독서가 공부 머리를 만든다” 도봉구, 나민애 교수 초청 강연 [국회의정저널] 서울 도봉구가 오는 7월 22일 도봉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명사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에서는 나민애 교수가 ‘독서가 공부머리를 만든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강연에서 나 교수는 아이의 성적을 바꾸는 부모의 독서 습관 지도법을 상세히 알려줄 예정이다. 나민애 교수는 서울대학교에 재직 중이며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EBS ‘나의 두번째 교과서’, CBS ‘세바시’ 등에 출연해 국어의 재미와 중요성을 알리고 있는 국어 교육 전문가다. 강연 신청은 도봉구 누리집으로 하면 되며 선착순 300명까지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자녀 교육에 있어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 이번 강연이 가정 내 독서 분위기를 만드는 것은 물론, 실질적인 독서 지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시, 모든 건축공사 관계자 '안전교육' 의무화… 수료해야 착공신고 처리 [국회의정저널] 앞으로 서울시에서 착공되는 모든 건축물의 공사시공자, 공사감리자, 건축주 등 건축공사 관계자는 착공 전 안전교육을 필수적으로 받아야 한다. 서울시는 2월부터 일부 자치구에서 시행하던 착공 전 안전교육을 25개 자치구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안전교육을 이수한 뒤, 착공신고 시 인·허가권자인 자치구에 수료증을 함께 제출하면 된다. 이는 서울시가 지난달 공사현장 안전을 촘촘히 강화하기 위해 발표한 ‘중·소형 민간 건축공사장 10대 안전관리 강화대책’의 일환이다. 그동안 대형공사장에는 안전관리 의무화 규정이 있었지만 중·소형 공사장의 경우 사각지대가 존재했다. ‘중·소형 민간 건축공사장 10대 안전관리 강화대책’은 대형 공사장 위주로 적용됐던 기존 제도들을 중·소형 공사장에 맞게 개선한 대책와 현장 적용성을 높이기 위한 대책으로 추진된다. ‘착공 전 안전교육 의무화’는 건축공사 관계자의 안전의식 개선을 통해 현장 중심의 자율안전을 촉진하기 위한 대책이다. 실제로 건축공사장 사고발생 주요원인으로 현장책임자의 안전관리수칙 숙지 미흡과 작업자의 안전 부주의 등이 꼽혀 교육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높았다. 시가 작년 건축안전자문단 자문위원 146명에게 설문조사한 결과 답변자의 51%가 ‘안전교육을 통한 의식개선’을 안전관리 개선을 위한 우선사항으로 꼽았다. 안전교육 내용은 주요 사고개요 및 처벌 사례 재해 발생 통계 건축공사 주요 민원사항 건축안전 법령과 안전시설 설치 기준 위험 작업 시 사고 예방 대책 등 5개 분야다. 공사현장 작업자 교육을 위한 찾아가는 현장교육 신청, 외국어가 포함된 건축공사 안전 포스터 부착, 안전보건공단 시스템 비계 설치비용 지원사업 신청 등을 안내하는 내용도 교육과정에 담았다. 교육은 서울시 평생학습포털에서 온라인으로 이뤄진다.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하며 향후 방역 단계와 교육현장 여건 등을 고려해 오프라인 집합교육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청에 따라 서울시 평생학습포털 대신 안전보건공단 교육 이수로 대체하거나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한 자체 비대면 교육을 실시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자세한 사항은 해당 구청에 문의하면 된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건축본부장은 “이번에 시행하는 착공 전 안전교육을 통해 건축공사 관계자 스스로 안전의식을 높임으로써 경각심을 갖고 사고 예방에 나설 것으로 기대 된다”며 “앞으로도 빈틈없는 현장 모니터링과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병행해 건축공사장 안전사고를 적극적으로 예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성북구, 꼼꼼 방역으로 ‘코로나 청정 경로당’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북구가 경로당을 코로나 청정지대로 조성하기 위해 세심한 방역을 진행했다. 성북구는 2020년 경로당 시설에 대해 수시방역과 함께 다섯 번에 걸친 대대적인 집중방역을 실시한 바 있다. 2021년에도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지역 내 감염을 막고 이용 어르신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관내 경로당 175개소에 대한 집중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성북구 관계자는 “경로당이 감염에 취약한 지역 어르신이 이용하는 노인여가복지시설인 만큼 다른 시설보다 세심한 방역이 필요해 전문 소독업체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21년 경로당 시설 방역은 2일부터 8일까지 닷새 동안 집중적으로 진행했다. 앞으로도 5·8·11월 분기마다 집중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됨에 따라 운영 재개 희망 경로당에 한해 잠시 이용이 가능하도록 했으나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약 한 달 후 경로당을 휴관 조치한 상황이다. 성북구는 코로나19 진행 상황을 지켜보며 운영 재개 시기를 논의 중이다. 아울러 경로당을 코로나19 청정지대로 만들기 위해 경로당 회장, 총무 등을 감염관리책임자로 지정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출입자 명부관리, 방역수칙 준수 여부 모니터링 등 경로당 운영에 대한 사전 교육을 준비하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코로나19로부터 어르신을 지켜야 지역이 건강하고 안전하다는 각오로 경로당 등 어르신 이용시설에 대한 집중 방역을 진행하고 있다”며 “어르신이 안전한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는 도시 성북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했다.
by 편집국용산구, 한강로2가 역세권 청년주택 사용승인 [국회의정저널] 서울 용산구가 10일 한강로2가 역세권 청년주택 ‘용산 베르디움 프렌즈아파트’ 사용승인을 했다. 주택법 제49조에 따라서다. 주택 건립 위치는 서울지하철 4·6호선 삼각지역 인근 한강로2가 2-350번지 일원이며 사업시행자는 용산피에프브이와 호반건설이다. 공사도 호반건설이 맡았다. 건축규모는 지하7층, 지상 35~37층, 연면적 9만9837.90㎡에 달한다. 건폐율은 57.52%, 용적률은 961.97%다. 공동주택 1086세대와 커뮤니티시설, 구립 어린이집, 작은 도서관이 함께 조성됐다. 이번 사용승인으로 오는 15일부터 민간임대주택 입주가 이뤄진다. 공공임대주택 입주는 3월부터다. 입주 예정 커뮤니티시설로는 비영리기구 공유오피스, 중앙주거복지지원센터 및 청년월세상담센터, 광역도시재생지원센터 등이 있다. 구 관계자는 “한강로2가 역세권 청년주택은 서울시 청년주택 제1호 사업이자 역대 최대 규모 청년주택으로 의미가 크다”며 “38개월 간 공사를 마치고 이달 말 정식으로 사용검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교통이 편리한 역세권에 청년들을 위한 주택을 공급, 주거안정과 지역활성화를 꾀하는 서울시 정책이다. 한강로2가 역세권 청년주택은 서울시 제1호 청년주택으로 지난 2016년 10월 서울시 통합심의위원회 심의, 2017년 3월 촉진지구 지정 및 사업계획 승인을 거쳐 2017년 12월 착공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삼각지역 청년주택 준공으로 지역 경제에도 훈풍이 불 것”이라며 "입주하는 청년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청년 맞춤형 정책 개발에도 구가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2월 현재 용산구 지역 내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은 총 9곳에서 진행되고 있다. 1곳은 사용승인, 1곳은 공사가 진행 중이며 나머지는 사업인가 전 단계다.
by 고정화구로구의 설맞이 ‘마음 전하고 온기 나누고’ [국회의정저널] 설을 맞아 구로구에 이웃을 향한 온정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9일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부회장 성흥제 씨가 백미 100포를 기부했다. 성흥제 씨는 “아내의 투병 생활로 힘든 시기를 보낼 때 주변 분들이 함께 슬퍼하고 위로해줘서 큰 힘이 됐다”며 “이번 기부가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기부 배경을 밝혔다. 구로구나눔네트워크는 주민들의 성금으로 설 선물꾸러미 500박스를 마련해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에게 5일 전달했다. 구로구는 4일부터 6일까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225가구에게 떡국 재료를 지원했다. 온수어르신복지관은 10일 어르신 220명에게 떡국떡, 사골곰탕 등 명절 음식과 방역물품, 방한용품, 생필품을 나눠 드렸다. 이날 행사는 ㈜리오엘리, 보루네오가방, 커리쉴, ㈜크리젠솔루션, 종로떡방 등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앞서 이달 초에는 어르신 20명에게 온누리상품권을 10만원씩 지급했다. 동별로도 설맞이 나눔 행렬이 이어졌다. 구로1동에서는 9일 동적십자봉사회는 한국철도공사의 후원을 받아 저소득 취약계층 20가구에게 떡국떡을 전했다. 2일 구로1동자원봉사협력단도 저소득 어르신, 취약계층에게 김, 떡국떡 등을 드렸다. 9일 구로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홀몸어르신 50명에게 떡국, 반찬 등 명절음식과 마스크를 전달했다. 하누리매운명품양푼갈비찜이 후원했다. 구로2동자원봉사협력단은 5일 ㈜써모니크의 후원을 받아 저소득 주민 104가구에게 백미 10kg씩을 나눠줬다. 4일 구로동감리교회는 구로2동, 구로5동 저소득층 홀몸어르신 30명에게 떡국떡, 설탕, 화장지 등을 전했다. 구로5동에서는 1일 영등포농협 구로본지점이 저소득 어르신 130가구에게 감귤을 1박스씩 나눠드렸다. 5일 신도림동자원봉사협력단은 취약계층 50가구에게 떡국떡 1.5kg씩 지원했다. 신도림동 성락교회도 2일 저소득층 100가구에게 쌀을 10kg씩 전했다. 오류1동에서는 4일 오류1동새마을금고와 동직능단체가 취약계층에게 백미 300포를, 3일 동도센트리움 골프클럽이 백미 60포를 나눠줬다. 단체와 기업들도 나눔에 동참했다. 구로장애인부모연대 구로구지회가 100만원, 구로구상공회가 1000만원,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온누리상품권 1만원권 2625장, 대성산업가스가 백미 98포, 쿠도커뮤니케이션가 300만원을 후원했다.
by 편집국구로구, 고척동 중앙로 LED 간판개선사업 완료 [국회의정저널] 구로구가 고척동 중앙로 일대 간판개선사업을 완료했다. 구로구는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쾌적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준공업 지역인 고척동 중앙로 일부 구간의 간판에 대한 개선사업을 전개, 최근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4월부터 시작된 이번 사업은 중앙로 6에서 고척동 사거리에 이르는 양방향 1.9km 구간의 31개 건물, 154개 점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구로구는 총 3억3,0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점포당 최대 250만원의 간판 제작·설치비용을 지원했다. 새 간판은 허가 기준에 적합하고 에너지 효율도 높은 LED벽면간판으로 제작됐다. 147개 업소의 가로·소형돌출·연립형 간판을 교체했으며 무주간판, 돌출간판, 지주간판 등 안전을 위협하는 7개 업소의 간판에 대한 철거도 이뤄졌다. 구로구는 2008년 구로디지털단지 일대를 시작으로 주요 도로변 간판정비사업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무분별하게 난립한 옥외광고물을 정비해 간판의 가시성을 높였다. 영세사업자에게 교체비용을 지원해 경제적 부담도 줄였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간판개선사업으로 도시 경관이 한층 깔끔해졌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거리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성북천 앞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 거리두기 2.0단계 시까지 운영 지속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북구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까지 성북천 바람마당에 설치된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운영을 지속한다고 밝혔다. 당초 계획에 따라 설 연휴기간 이후 임시선별진료소는 철거를 앞두고 있었으나, 지역 내 추가 확산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연장운영을 결정했다고 구 관계자는 설명했다. 다만 서울시 민방위교육장 앞 설치된 진료소는 기존 방침대로 오는 14일까지만 운영한다. 설 명절 이후 성북천 바람마당에 설치된 임시선별진료소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까지, 주말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한다. 한파주의보가 발령되면 오전 11시에서 오후 3시 사이로 단축 운영한다. 또한 임시선별진료소에서는 기존에 익명으로 검사를 진행해왔으나 15일부터는 실명 검사 전환된다. 구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하향조정될 때 임시선별진료소 운영 중단을 검토할 계획”이라며 “증상 유무와 역학적 연관성과 관계없이 누구나 검사 가능하므로 검사를 통해 무증상 감염 차단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동작구, 설날 연휴 대비 교통종합대책 추진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설날을 앞두고 주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21. 설날 교통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연휴가 끝나는 오는 14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추진사항은 교통대책 상황실 운영 마을버스 안전관리 및 방역활동 교통시설물 안전점검 관내 전통시장 6개소 주변 한시적 주차 허용 등이다. 먼저, 공무원 60명을 투입해 11일부터 4일간 구청 및 주차단속민원실에 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교통대책상황 유지 및 불법 주차단속 민원처리, 코로나19 해외입국자 비상수송을 지원 할 예정이다. 또한, 갑작스런 폭설로 마을버스 운행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운송업체 자체적인 비상연락망 유지와 함께 안전장비 및 염화칼슘 등 제설제를 사전 확보하도록 점검을 강화하고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마을버스 매 운행 전 소독을 실시해 방역수칙 준수에도 철저를 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교통시설물 특별점검을 통해 도로 및 자전거도로 표지판 버스승차대 및 보행자 안내표지판 어린이·노인보호구역 시설물 등을 점검하고 파손된 시설물을 정비 완료했다. 한편 구는 명절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14일까지 전통시장 6개소 도로주변 주정차를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2시간 이내에서 허용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 교통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대희 교통행정과장은 “설날 교통종합대책 추진을 통해 코로나19로 예년과 같은 명절 분위기를 느끼지 못하시는 주민들께서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서대문구청 [국회의정저널] 서대문구가 민간 영역의 공유활동으로 경제, 복지, 문화, 환경, 교통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이루기 위해 ‘2021년 공유촉진사업’을 공모한다. 공간, 물건, 정보, 재능, 경험을 공유하려는 관내 비영리 민간단체, 비영리 법인, 중소기업, 사회적기업, 예비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이 신청할 수 있는데 공유 사업의 참여와 수혜 대상이 서대문구민이어야 한다. 응모 희망자는 서대문구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달 23일 오후 6시까지 구청 3층 기획예산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 또는 우편을 이용해 내면 된다. 이달 말 1차 서류 심사와 다음 달 초 2차 ‘서대문구 공유촉진위원회’의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통해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평가 지표는 사업의 공유촉진 효과, 사업과 사업비 운용 계획 타당성, 사업 수행 능력, 지역 특화성 및 지속 가능성 등이다. 서대문구는 지역사회 내 공유문화 확산을 위해 2016년부터 매년 이 같은 공모와 지원을 이어 오고 있다. 올해 사업비 규모는 총 1,500만원이며 한 곳이 최대 8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지원받는 금액의 10% 이상을 자부담해야 한다. 선정된 기업은 3월 중 서대문구와 협약을 체결한 후 올해 11월까지 목표한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지난해의 경우 생활체육용품 공유, 재능 공유를 통한 체육교실 개최, 시각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암흑카페 공간 공유 사업 등을 지원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창의적인 공유 사업 아이디어로 사회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에 기여할 많은 단체와 기업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동작구, 2021. 공동주택 관리 지원 사업 공모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공동주택 관리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해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와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우리구 소재 공동주택 164개 단지를 대상으로 하며 공동주택 일반지원사업 어린이 놀이터 물청소 및 소독비 지원사업 등 지원규모는 약 4억원이다. ‘일반지원사업’은 단지별 최대 1천5백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며 공동주택필수노동자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휴게실 도배 장판교체, 냉·난방기 교체·설치, 정전예방을 위한 차단기·변압기 등 노후전기시설 교체, LED등 교체 등 시설개선 사업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재택근무를 포함해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소음 등 이웃간 분쟁이 늘어나고 있어 올해 구는 층간소음·흡연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한 단지내 소통게시판 설치·운영를 시범사업으로 선정했고 일반사업과 중복신청 할 수 있다. 또한, 공동주택 화재발생 시 옥상대피 중 인명피해 발생 예방과 빠른 대피가 가능하도록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 지원사업을 신설했다. ‘어린이 놀이터 물청소 및 소독비 지원사업’은 고무바닥재 놀이터가 있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하며 의무단지는 사업비의 60% 비의무단지는 사업비의 70%를 지원한다. 재정이 열악한 오래된 소규모 공동주택이나 시범사업과 신규사업 등구 권장사업을 추진하는 단지를 우선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업 선정과 지원규모는 신청서류 등 서류검토와 현장조사를 거쳐 동작구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에서 4월 중 최종 결정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을 거쳐 지원신청서 사업 계획서 이행 각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해 2월 24일부터 3월 15일까지 동작구청 주택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접수하면 된다. 한상혁 주택과장은 “이번 공동주택 지원사업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공동주택 환경이 조성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주거환경 정책 마련과 더불어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은평구, 경력단절여성 대상 취업지원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국회의정저널] 은평구는 관내 경력단절여성의 사회참여 욕구를 충족하고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고자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1년 운영 프로그램은 치매예방관리 전문인력 양성과정, 바리스타 양성과정, AI 데이터 어노테이터 양성과정, 한·양식 자격증 및 단체급식조리사 양성과정으로 총 4개의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 전 과정은 은평여성인력개발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진행되며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 운영 및 네트워크 구축기관으로의 취업 연계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치매예방관리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돌봄관련 자격을 소지한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통한 안정적 재취업을 목표로 한다. 교육은 2월 23일 ~ 4월 6일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 수료 후 대한치매예방협회, 데이케어센터, 노인복지관, 요양원 등으로의 취업 연계가 가능하다. ‘바리스타 양성과정’은 교육생 전원 2급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한다. 교육은 2월 24일 ~ 4월 13일 진행될 예정이며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으로 카페를 포함한 식음료 업체에 취·창업이 가능하다. ‘AI 데이터 어노테이터 양성과정’은 IT산업 분야에서 틈새 직종으로 각광받는 데이터 어노테이터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교육은 3월 15일 ~ 4월 23일 진행될 예정이며 OA 가능한 20~40대, 초대졸 이상 이공계·컴퓨터 관련학과 전공자를 우대한다. ‘한·양식 자격증 및 단체급식조리사 양성과정’은 한식과 양식 2종의 조리사 자격증 취득과 함께 단체급식조리 실습으로 경쟁력을 갖춘 전문조리사 양성이 목표이다. 교육은 4월 6일 ~ 6월 2일 진행된다. 신청대상은 은평구에 거주하는 경력단절여성 또는 취업희망여성으로 교육과정별 15명씩, 총 6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지원된다. 신청방법은 참가신청서 주민등록초본, 증명사진 2장을 지참해 은평여성인력개발센터로 방문 또는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단, 교육과정별 접수 기간 및 면접 일정이 상이하므로 이 점에 유의해 신청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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