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지하도 빈틈없이”…영등포구, 첨단장비로 공사현장 땅꺼짐 점검 [국회의정저널] 최근 수도권에서 발생한 신안산선 공사장 붕괴 땅꺼짐 사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영등포구가 지난 4일 여의도 신안산선 공사현장과 인근 대형공사장에 지표투과레이더 탐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지하안전정보시스템 통계에 따르면 2018년도부터 지난해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땅꺼짐 사례는 총 1,398건이며 이 중 여름철 발생 건수는 672건으로 가장 많았다. 특히 최근 수도권의 한 공사장에서 발생한 사고로 지하 안전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이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관내 대형 공사장 2곳을 직접 찾아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재난 예방과 주민 안전 확보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신안산선 공사장 약 70m 깊이로 직접 내려가 공사 현장을 꼼꼼히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신안산선 4-2공구 공사현장 △인근 대형 공사장에서 진행됐다. 눈에 보이지 않는 지하 위험요소를 점검하기 위해 첨단장비까지 동원했다. 지표투과레이더 장비를 활용해 도로 하부에 빈 공간이 있는지를 꼼꼼히 확인하고 CCTV 장비로 하수관로 내부도 정밀 조사했다. 점검 결과 위험 요소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최호권 구청장은 “구민 안전이 최우선”임을 강조하며 대형 공사장 주변 도로에 대한 순찰과 사전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이상 징후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안전 관리를 당부했다. 한편 구는 관내 전역을 5개 권역으로 나눠 지표투과레이더 장비를 활용한 정기 탐사를 진행 중이며 굴착 깊이 10m 이상인 대형 건축공사장 32곳에 대해서는 수시로 집중 점검하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공사장 주변 땅꺼짐은 주민의 생명과 재산에 직결되는 중대한 사안이다”며 “앞으로도 첨단 장비를 활용한 정기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로 안전도시 영등포구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독서가 공부 머리를 만든다” 도봉구, 나민애 교수 초청 강연 [국회의정저널] 서울 도봉구가 오는 7월 22일 도봉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명사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에서는 나민애 교수가 ‘독서가 공부머리를 만든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강연에서 나 교수는 아이의 성적을 바꾸는 부모의 독서 습관 지도법을 상세히 알려줄 예정이다. 나민애 교수는 서울대학교에 재직 중이며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EBS ‘나의 두번째 교과서’, CBS ‘세바시’ 등에 출연해 국어의 재미와 중요성을 알리고 있는 국어 교육 전문가다. 강연 신청은 도봉구 누리집으로 하면 되며 선착순 300명까지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자녀 교육에 있어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 이번 강연이 가정 내 독서 분위기를 만드는 것은 물론, 실질적인 독서 지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시, 46개 골목길 재생사업지 내 노후주택 어디나 '50% 집수리 보조금' [국회의정저널] 서울시내 46개 골목길 재생사업지 내에 위치한 노후주택은 어디나 ‘서울가꿈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을 신청해 선정되면 집수리 비용을 최대 5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골목길 재생사업’은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등 일정 구역을 정해 ‘면’ 단위로 재생하는 기존 도시재생사업과 달리, ‘선’ 단위를 대상으로 하는 현장밀착형 소규모방식의 재생사업이다. 현재 46곳이 지정돼 있다. ‘서울가꿈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은 서울시가 2016년부터 노후 저층주거지의 주거환경과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집수리 공사 시 공사비의 50%까지 최대 1,550만원, 2,050만원을 보조해준다. 공사비용 융자도 지원한다. 현재 지정된 46개 골목길 재생사업지는 물론 앞으로 지정되는 골목길 재생사업지까지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으로 당연 지정되기 때문이다. 기존엔 골목길 재생사업지라도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으로 따로 지정받아야 서울가꿈주택 집수리 지원을 받을 수 있었다. 서울시는 ‘서울시 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골목길 재생사업지’ 전체를 일괄적으로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으로 지정, 집수리 지원의 전제 조건이었던 구역 지정 절차를 생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시는 구역 지정의 번거로운 절차 때문에 그동안 집수리 지원 신청이 저조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조례 개정을 추진했다. 구역 지정을 위해선 주민이 자치구에 요청하고 자치구가 시에 신청해 서울시 도시재생위원회 심의를 통과해야 했다. 사업지 내 시민들은 사용승인일 20년 이상 경과 등 일정 요건만 충족하면 관할 자치구에 집수리 지원사업을 바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집수리닷컴에서 확인하면 된다. 집수리 지원사업 대상은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 내 사용승인일이 20년 이상 경과한 단독주택·다가구주택·다세대주택·연립주택이다. 방수 또는 단열 등 주택 성능을 개선하기 위한 공사 시행 시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이번 절차 간소화로 노후주택 집수리가 활성화되고 골목길재생과 함께 주민의 정주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서울시는 피부에 와 닿는 골목길의 변화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해 올해부터 골목길 재생사업지 실행 계획 수립 단계부터 실행까지 주민이 참여하는 ‘소규모 파일럿 사업’을 처음으로 시행한다. 시민들이 골목녹화, 골목마당 조성, 공유주차처럼 골목길을 기반으로 펼칠 수 있는 사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내는 방식이다. 전문가도 함께 참여한다. 초기 1년 동안의 실행계획 수립 단계에서 시행되는 파일럿 사업은 지역에 대한 주민의 진솔한 생각을 확인하고 만족도 높은 성과에 한 걸음 다가가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시는 기초 생활인프라 및 정주환경 개선, 주민역량강화 등의 골목길 재생사업 성과를 모니터링하고 평가해 도시재생사업이 본격화되는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하는 마중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류 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골목길 재생사업지는 대부분 노후주택 밀집지역으로 골목길 재생과 함께 집수리 지원이 반드시 필요했던 곳”이라며 “이번에 집수리 지원의 전제 조건이었던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 지정 절차를 생략할 수 있게 된 만큼 노후주택과 골목길에 대한 보다 효과적인 재생이 동시에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각종 파일럿 사업으로 주민이 원하는 정주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서대문구청 [국회의정저널] 서대문구가 성평등 촉진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여성 인권보호와 권익증진으로 여성친화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공모를 거쳐 2021년 성평등기금을 지원한다. 대상은 지역사회 내 함께하는 성평등 문화 확산 안전한 여성친화도시 구현 일자리 환경 조성 일과 가정의 조화로운 양립 폭력 예방과 위기여성 자립 지원 등을 위한 사업이다. 관내 관련 단체와 비영리법인, 기관, 5인 이상 커뮤니티가 응모할 수 있다. 희망자는 서대문구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양식 등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달 23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을 이용하거나 구청 2층 여성가족과를 방문해 내면 된다. ‘서대문구 성평등위원회’가 사업 목적과 적정성, 사업 수행 능력과 실현성, 예산 적정성과 자기부담 능력 등을 심사해 지원 사업과 금액을 정한다. 심사 때 신청 기관 담당자가 참석해 사업계획을 설명해야 한다. 총사업비는 5천만원이며 사업별 8백만원 범위 이내에서 지원이 이뤄진다. 참고로 1개 단체가 1개 사업만 신청할 수 있다. 사업 수행 기간은 올해 3월 약정체결일로부터 10월 15일까지다. 구는 지난해의 경우, 여성들의 책놀이지도사 자격취득 및 나눔 청각장애인 부모를 둔 비장애인 자녀 및 청각장애인 지원 남성들의 음식 만들기를 통한 가정 내 양성평등문화 정착 결혼이민자의 한국생활 정착을 위한 프로그램 등 총 7개 사업을 선정, 지원했다. 구는 지역사회 내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이번 기금 지원 사업 공모에 관내 기관, 단체, 커뮤니티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했다.
by 편집국동작구, 어린이 등·하교 교통안전지도사 채용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오는 22일까지 통학로 범죄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 등·하교 교통안전지도사’를 채용한다고 16일 밝혔다. 교통안전지도사업은 아이들의 등하굣길 교통안전지도사와의 동행으로 안전한 통학로 확보와 어린이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해 추진한다. 교통안전지도사는 초등학생을 통학노선별 8명 이내로 인솔하며 아이들의 등·하교 지도 및 교통안전 교육을 하게 된다. 모집규모는 관내 8개 초등학교에서 활동할 교통안전지도사 18명이며응시학교별로 선발한다. 참여학교 : 강남, 남사, 대림, 삼일 신상도, 영화, 흑석, 행림공고일 현재 동작구 거주자, 어린이 교통안전 관련분야 1년이상 경력자, 교통안전관련 자격증 소지자, 해당 학교장의 추천서 제출자는 선발시 우대하며 아동복지법 제33조에 근거 범죄경력자는 제외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신청서 구직등록필증 등 제출서류를 작성해 2월 17일부터 2월 22일까지 교통행정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최종선발자는 학교별 대상자 서류 심사를 거쳐 25일 발표 예정이다. 선발된 교통안전지도사는 개학 후 학교별 수요조사를 통해 참여하는 학생 과 노선이 확정된 이후 배치되어 휴교일과 방학기간을 제외하고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또한, 임금은 하루 17,123원으로 ’21년 서울시 생활임금 10,702원이 적용된다. 한대희 교통행정과장은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통학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교통안전지도사에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주의력이 약한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사전예방을 위해 최신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보행로 시스템을 대림초등학교 등 10개 학교 주변 통학로에 구축한 바 있다.
by 편집국동작구, 대방동 참새어린이공원 재조성 착수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대방동 소재 참새어린이공원을 안전하고 쾌적한 가족친화형 어린이놀이터로 재조성하는 공사에 착수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11년 조성된 참새어린이공원은 2,950㎡ 규모로 주변 공동주택 등에 거주하는 어린이와 주민들의 놀이 및 휴식 공간 등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구는 공원 내 일부 놀이시설의 노후화 등으로 어린이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있어 예산 4억 8천여만원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해왔다. 주요 추진사항은 어린이 놀이기구인 트리하우스 설치 유아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탄성포장 배치 주민들을 위한녹지대 산책로 조성 파고라형 운동시설 도입 등이다. 특히 놀이시설 교체와 함께 주민휴식을 위한 벤치 등 편의시설 확충을 병행해 가족친화형 공원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는 지난해 공원 정비계획에 대한 주민의견수렴을 거쳐 설계를 완료했으며 올해 6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까지 햇님 본동 새벽 까치 등 창의놀이터 4개소를 조성했으며 금년 1월에는 서울시 창의어린이놀이터 대상지 공모에 선정되었던 까망돌 어린이공원 재조성을 완공했다. 김원식 공원녹지과장은 “이번 참새어린이공원 재조성을 통해 어린이들과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코로나19 피해 입은 전통시장 살리기 총력 [국회의정저널] 장기간 코로나19 상황이 이어지고 대형마트·인터넷쇼핑몰 등에 밀려 침체 되어가는 전통시장을 활성화시키고자 동대문구가 올해도 전통시장 시설 및 경영현대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동대문구에는 총 20개의 전통시장, 3,140점포가 있는데 특히 제기동과 청량리동 일대에 서울약령시, 경동시장 등 10개 시장이 밀집되어 있다. 구는 이를 중심으로 시설현대화, 경영현대화, 안전관리 등 3가지 분야로 나누어 전통시장 살리기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우선 시설현대화 사업에 집중한다.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약 280억원을 집행해 비햇빛가리개 6개소, 화장실 개보수 2개소, 고객센터 2개소 등 시설현대화 사업을 추진해 온 구는 올해도 사업을 이어간다. 올해는 비·햇빛가리개설치, 고객센터설치사업, 통합방송시스템구축사업, CCTV 설치사업 등을 진행한다. 58억원을 투입해 경동시장과 청량리청과물시장 중 왕산로 33길 일대 등 6개 시장에 비·햇빛가리개를 설치하고 100억원 투입해 제기동 일대 시장의 보행로 확보, 물건적치 방지 등을 해 소비자 중심의 전통시장으로 변화시킨다. 아울러 보행환경개선, 공공화장실 확충, 증발냉방장치 등 편의시설을 추가 설치해 전통시장을 찾는 이용객의 편의를 증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보기 배송서비스사업, 시장바우처사업 및 전통시장매니저사업 등 경영현대화 사업도 이어간다. 2011년 시작된 장보기 배송서비스사업을 통해 근거리 직접배송, 공동택배운영, 전화주문 등의 운영을 지원한다. 행정능력이 취약한 전통시장 8개소 등 상인회에 전문 인력을 고용·배치하는 시장바우처사업 및 전통시장매니저사업을 추진해 시·구-전통시장 간의 협업을 활성화하고 일의 효율을 높인다. 상인과 시장을 이용하는 구민의 안전을 위한 안전관리사업도 진행한다. 화재방지를 위해 6개 시장에 16억원을 투입해 개별점포 내 노후배선 교체, 배관공사, 전등 및 콘센트를 교체하는 노후전선 정비사업과 IoT 기반으로 불꽃, 연기, 온도 등 변화를 감지해 소방서 119상황실과 상인 스마트폰 앱 또는 문자로 즉각 통보하는 화재알림시설설치사업을 추진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시설 및 경영현대화, 안전관리사업을 통해 우리 지역 전통시장의 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겠다”며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들이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신박한 전통시장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강동구, 전통시장, 주요거리 등 공공와이파이 확대설치 [국회의정저널] 강동구가 주민들이 많이 다니는 공공생활권역에 공공와이파이 구축 사업을 완료하고 2월부터 본격적인 무료와이파이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10월부터 주민들의 통신비 부담을 경감하고 디지털 사용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공공와이파이 기기 설치와 노후 통신장비 고도화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최근에는 차세대 무선랜 규격인 와이파이 6을 지원하는 무선접속장치 27대를 강풀만화거리, 전통시장 등 공공생활권역에 설치 완료했다. 와이파이 6은 기존 와이파이보다 속도가 4배나 빠르고 강화된 보안으로 끊김 없이 안정적인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다. 공공와이파이를 이용하려면 통신사 관계없이 일반접속은 ‘SEOUL’을, 보안접속은 ‘SEOUL_Secure‘을 선택해 연결하면 된다. 보안접속 시 아이디와 비밀번호는 모두 ’seoul’을 입력하면 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유동인구가 많은 공공생활권역에 공공와이파이 확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구민의 통신기본권을 보장하고 통신비 걱정 없이 누구나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 도시 강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은평구, 향림도시농업체험원 내 텃밭 참여자 모집 [국회의정저널] 은평구는 지역 주민 누구나 도시농부가 되어 텃밭을 가꿀 수 있도록 ‘향림도시농업체험원 내 텃밭 분양’을 실시, 3월 2일부터 3월 8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분양하는 텃밭은 총 210구획이며 분양신청은 1가구·1공동체 당 1구획을 기본으로 신청 가능하다. 텃밭 경작 기간은 3월 22일~11월 30일이며 텃밭 이용료는 구획 당 3만원으로 작년과 동일하다. 텃밭은 서울에 주소가 등록된 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한 일반텃밭, 구에 등록된 5인 이상 단체만 신청 가능한 공동체텃밭, 구에 등록된 다문화가정·다자녀가정·장애인·불광2동 주민 등이 신청할 수 있는 배려텃밭으로 총 3가지이다. 향림도시농업체험원은 3월 20일 ~ 3월 21일 텃밭 분양자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이용방법 및 작물재배 요령 등도 설명할 계획이며 작물 재배 시 도시농업전문가가 개별 배치된 푸른마을, 초록마을 등 6개의 텃밭 공동체를 구성해 초보 도시농부들이 텃밭을 가꾸는데 멘토로서 활동할 예정이다. 분양자 선정과 결과발표는 3월 9일 컴퓨터 전산 추첨을 통해 진행하며 결과는 3월 10일 구청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한편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향림도시농업체험원 내 텃밭은 지역 주민에게 인기 있는 장소이고 도심 속의 텃밭이 참여자들에게 농사 체험의 기회 제공 및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텃밭 마을공동체를 통해 더욱더 활기차고 즐거운 도시농업체험원이 되도록 구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은평구, 먼지만큼 촘촘한 미세먼지 저감대책 추진 [국회의정저널] 은평구는 구민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미세먼지 배출을 저감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교통환경국장을 중심으로 15개 부서가 협업체계로 미세먼지 저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내용은 위기관리 대응체계 주민참여 실천운동 전개 및 취약계층 보호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관리강화 에너지 및 교통분야 관리강화 생활주변 미세먼지 저감 등 5개 분야 27개 사업을 중점으로 추진한다. 설 연휴기간인 지난 2월 13일 오후 5시에 올해 들어 처음으로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어 14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분야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했다. 이렇게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구민 안내문자 발송, 전광판 송출 등으로 신속하게 상황과 대응요령을 전파하고 취약계층 실외활동 자제 안내, 도로 청소 확대 운영, 배출사업장 가동률 감축, 공사장 공사시간 단축 및 조정 등을 적극 시행해 구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있다. 또한, 건강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초등학교 교실 냉·온풍기 청소지원, 어린이집 및 경로당 공기청정기 운영 지원, 미세먼지 차단망 설치 등 다양한 노출저감 사업을 추진하고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장 등 공사현장에 대한 비산먼지 저감조치 및 지도·점검, 은평터널 내부세척, 분진흡입 및 살수차 도로 청소 등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집, 경로당 등 취약계층 이용시설이 비교적 밀집해있고 대조1구역 등 대형공사장이 위치한 대조동을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선정해 국시비 2억 6천만원을 투입, 대형공사장 가림막과 마을버스에 미세먼지 흡착필터를 부착하고 취약계층 이용시설에 그린커튼, 창호부착형 환기시스템 설치를 지원하는 등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저감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주민참여예산사업인 식물공기정화시스템 설치사업과 구파발천 녹지경관 향상사업을 추진하며 미세먼지에 대해 바로 알기 위한 환경교육을 진행해 구민의 대응능력 향상을 도모한다. 그리고 창릉천 메타세콰이어 산책로 봉산 편백 힐링숲 조성 등 녹지공간 확보를 통해 생활주변의 곳곳에서 체감할 수 있는 미세먼지 저감사업을 촘촘하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구는 미세먼지로부터 구민의 건강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여기고 다양한 분야에서 미세먼지 저감사업을 펼치고 있다 사업부서와 주민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개선되고 있고 앞으로도 더욱 미세먼지 관리에 만전을 기해 맑은 하늘을 감상할 수 있는 은평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강서구, 80억원 규모 중기육성기금 지원 [국회의정저널] 서울 강서구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에 나섰다. 구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올해 총 8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 사업을 펼친다고 밝혔다. 특히 중소기업육성기금 대출 금리는 연 1.5%이지만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시적으로 연 0.8%의 초저금리를 제공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다. 올해 중소기업육성기금은 업체별로 3억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공장등록을 한 중소기업, 본사가 강서구에 소재한 벤처기업 및 이노비즈, 지역 내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을 한 소상공인으로 신청일 기준 사업자등록을 한 지 1년 이상 되어야 하고 매출실적과 담보능력이 있어야 한다. 지원 조건은 시설자금, 운전자금, 기술개발자금으로 활용하는 것을 전제로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이다. 신청은 자금 소진 시까지 가능하며 희망하는 기업과 소상공인은 강서구청 지역경제과를 방문해 신청서와 함께 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등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청 홈페이지-소식광장-공지/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에 필요한 서식도 내려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 업체는 여신기관 신용담보 여력 조회 결과에 따라 선정되며 선정될 경우 바로 융자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융자지원이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정책을 발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동구청 [국회의정저널] 강동구는 우울감, 스트레스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정신건강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를 유도하기 위해 마음건강검진과 상담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대상은 만 19세 이상 강동구 주민으로 진료를 원하는 주민은 11개소 지정 정신의료기관에 전화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지정 정신의료기관에서 마음건강검진과 상담을 받으면 진료비를 총 3회까지 지원한다. 단, 의료기관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치료중인 주민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건강보험을 청구할 때 정신과 질환이 아닌 일반상담코드로 입력되기 때문에 정신과 진료기록이 남을 걱정은 없다. 진료 후 정신과 약물치료와 전문치료가 필요한 고위험군 증상의 경우 일반진료로 전환해 계속 치료를 받도록 안내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증, 불안장애 등의 정신건강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며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은 망설이지 말고 지정 정신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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