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이 일상” 금천구, 8월부터 하반기 시민대학 운영 [국회의정저널] 금천구는 8월부터 하반기 금천시민대학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금천 전역을 하나의 학습 공간으로 만들어 누구나 쉽게 배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올해 금천시민대학을 시작했다. 주민들의 평생학습 기회를 늘리고 디지털, 환경,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의 미래 역량을 키우는 것이 금천시민대학의 취지다. 올해 하반기 금천시민대학은 시민참여학부와 미래디지털학부를 중심으로 총 19개의 다채로운 강좌로 구성됐다. △우주·바다·지역 쓰레기 문제를 주제로 한 환경 인문 강좌 △AI 활용 마케팅과 업무 자동화 실습 △Figma로 배우는 디지털 디자인 △1인 가구 생활 팁과 건강 루틴 △생성형 AI와 현대 정치 이해 등 실생활 밀착형 강좌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격증 취득이 가능한 AI·빅데이터 분석 과정도 함께 운영된다. 하반기 금천시민대학은 지난해 개관한 금천평생학습관을 중심으로 가산도서관, 청춘삘딩 등 지역 내 다양한 학습 공간에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금천구 교육포털이나 금천평생학습관 방문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은 강좌별로 선착순 마감이다. 오는 31일 오후 2시에는 금천시민대학 하반기 개강식이 금천평생학습관에서 개최된다. 이날 하반기 수강생들을 위한 특별한 공통 필수 특강도 마련됐다. 특강은 김상윤 한국디지털경제연구소 소장이 맡는다. ‘AI가 바꾸는 미래,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라는 주제로 급변하는 디지털 전환 시대의 방향성과 개인·지역사회의 준비 전략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앞으로 금천시민대학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연계 대학, G밸리 기업 등과 협력해 실질적인 취업 및 역량 개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시민대학은 주민 스스로 자신의 삶을 설계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하반기 금천시민대학이 주민에게 배움이 일상이 되고 주민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작구청 신청사에서 여행의 설렘을 느껴보세요” 동작구, ‘여행용 네임택’ 배부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여권 민원서비스 품질을 향상하고 수요자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자체 제작한 ‘여행용 네임택’을 지난 14일부터 무료 배부 중이라고 밝혔다. 구는 ‘여권 수령이 곧 여행의 시작’ 이라는 상징적 의미를 담아, 민원인이 네임택을 받는 순간부터 여행의 설렘을 느낄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 구에 따르면 네임택은 가방과 캐리어 등에 부착할 수 있는 형태로 제작됐으며 동작구 캐릭터인 ‘동작이’ 와 ‘국화씨’ 가 새겨져 있다. 신청한 여권을 동작구청 신청사 2층에 조성된 통합민원실에서 수령할 때 1회에 한해 제공된다. 구는 이번 사업이 여권 민원서비스에 대한 구민의 긍정적 인식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구는 지난해 △임산부, 어르신, 중증장애인 등 사회적 배려자들을 위한 ‘여권 우선 배려 창구’ 운영 △‘여권 케이스’ 제작·배부 등으로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를 통해 외교부 주관 ‘여권사무대행 성과평가’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말끔한 신청사에서 발급받은 여권과 네임택이 소중한 여행의 시작에 함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눈높이에 맞는 여권 민원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만족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등포구 여의도 광장아파트 28 재건축, 56층·1,391세대 대규모 단지 탈바꿈 속도 낸다 [국회의정저널] 영등포구가 약 50년 된 광장아파트를 최고 56층, 5개동, 1,391세대 규모의 명품 주거단지로 탈바꿈시키는 재건축 정비계획 변경안에 대한 공람 공고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여의도 광장아파트는 1978년 준공된 지상 12층, 576세대의 노후 아파트로 이번 재건축은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절차를 간소화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목표로 하는 ‘신속통합기획’ 방식으로 진행된다. 구는 2023년 9월 서울시에 신속통합기획 자문사업을 신청한 이후, 서울시와 주민과의 지속적인 논의를 거쳐 정비계획 변경안을 마련했다. 변경안에 따르면 구역면적 44,667.9㎡ 부지에 최고 56층, 5개동, 1,391세대의 대규모 주거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용도지역이 제3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 종상향되면서 용적률이 높아졌고 서울시 도시계획 조례 개정으로 상업지역 내 비주거 비율이 20%에서 10% 완화됨에 따라 주거 비율이 90%까지 확대돼 사업성이 한층 높아졌다. 조합위원장은 “광장아파트 재건축의 가장 큰 성과는 일반상업지역으로 종상향 된 것과 주거비율이 90%까지 상향된 것”이라며 “이는 1,391세대까지 계획 변경이 가능하게 되어 사업성이 크게 높아지고 조합원의 부담이 낮아져 조합원 동의율이 88%가 될 수 있었다. 남은 절차를 잘 이행해명품 주거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구는 5월 20일 광장아파트 28 재건축과 관련한 주민설명회를 열고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이번 정비계획 변경안은 오는 6월 8일까지 구청 주거사업과 또는 여의동주민센터에서 열람 가능하다. 주민 의견은 공람장소에 서면으로 제출하거나 서울도시계획포털을 통해 전자문서로 접수할 수 있다. 향후 구는 올해 안으로 정비계획 변경 결정고시를 신속히 완료하고 통합심의와 사업시행계획 인가 절차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재개발·재건축은 주민의 사유재산 가치를 높이고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라며 “행정력을 집중해 주민 부담은 줄이고 사업이 힘 있게 추진되도록 불필요한 규제 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금천구, 소상공인 200억원 추가 융자 지원. 총 412억원 규모, 1년간 무이자 [국회의정저널] 금천구는 ‘금천형 소상공인 특별 무이자 융자지원사업’에 200억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추가 지원해 총 412억원 규모로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지원은 고금리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담보력이 부족한 지역 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천형 소상공인 특별 무이자 융자지원사업은 구가 자체 예산으로 1년간 이자를 전액 지원하고 서울신용보증재단의 보증을 통해 담보 없이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 금융지원 정책이다. 지난해 10월부터 시행돼 관내 소상공인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원 대상은 업체 운영 기간이 6개월 이상이며 대표자 기준 개인신용등급 7등급 이상인 소기업·소상공인이다. 해당 요건을 충족하는 소상공인은 서울신용보증재단 금천지점에서 상담 및 보증심사를 받은 후, 우리은행 또는 하나은행에서 대출을 실행하면 된다. 대출한도는 최소 1천만원에서 최대 5천만원까지이며 1년 거치 후 4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이 적용된다. 금리는 변동금리이고 대출 실행 후 1년간 발생하는 이자는 금천구청이 금융기관에 직접 지원한다. 한편 구는 이번 융지지원 확대를 위해 5월 14일 금천구청 소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유성훈 금천구청장, 서울신용보증재단 박장혁 상임이사, 우리은행 최봉계 남부영업본부장, 하나은행 이승규 서초영업본부장을 비롯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들이 자금 부담을 덜고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지원을 확대해 지역 골목상권의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복지 자격증에 숨 불어넣는 도봉,…AI로 이력서 쓰고 다시 현장으로 [국회의정저널] 서울 도봉구의 ‘장롱면허’ 사회복지사 취업 프로젝트가 톡톡히 효과를 내고 있다.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지만 취업에는 성공하지 못한 구민 9명이 본인이 원하는 관련 기관에 들어갔다. 수료자 36명 가운데 9명이 취업해 약 25%의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나머지 수료자도 현재 구에서 사후 관리를 하고 있어 취업 성공사례는 더 늘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구는 지난해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하고도 장롱면허로 묵혀두고 있는 구민의 사회 진출을 돕고자 ‘장롱면허’ 사회복지사 취업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본 프로젝트는 참여자에게 취업 경향에 맞는 교육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실제 취업 연계까지 돕는 프로젝트다. 참여자들의 만족도는 상당하다. 수료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프로그램 만족도가 83.4%로 나타났다. 실무능력 향상에 도움이 됐냐는 질문에는 10명 가운데 8명이 ‘그렇다’라고 답했다. 올해 구는 디지털 시대에 걸맞게 새로운 실전 교육을 도입한다. 바로 인공지능 취업 컨설팅이다. 구는 이력서 작성, 면접 준비 교육 등에서 인공지능 활용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활용할 예정이다. 현재 올해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참여 대상은 도봉구 거주 18세 이상 55세 미만의 사회복지사 자격증 소지자다. 총 5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5월 30일까지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도봉구청 3층 복지정책과로 방문하거나 관련 서류를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등은 도봉구 또는 도봉복지로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선발 결과는 오는 6월 초 도봉복지로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어렵게 자격증을 취득하더라도 오랜 경력 단절이나 변화된 채용 방식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구직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많다”며 “구는 이 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장롱면허’ 사회복지사 취업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더 많은 성공사례가 나올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김홍열 우승 등 도봉구청 브레이킹 선수단, 브레이킹K 1차 대회 우수 성적 [국회의정저널] 도봉구청 소속 김홍열 선수와 엄혜성 선수가 2025 브레이킹K 시리즈 1차 대회에서 각각 일반부 비보이 부문과 고등부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 도봉구는 이 두 선수를 비롯해 도봉구청 소속 브레이킹 선수단이 같은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5 브레이킹K 시리즈 1차 대회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국가대표를 선발하기 위한 첫 대회다. 브레이킹 국가대표로 선발되기 위해서는 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이 주관하는 브레이킹K 시리즈 등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 추후 대한체육회에서 정하는 최종 순위 안에 들어야 한다. 이번 대회에서 도봉구청 소속 브레이킹 선수단은 순조로운 출발을 보여줬다. 도봉구청 브레이킹 간판 김홍열 선수가 일반부 비보이 부문에서 우승, 오철제 선수가 3위, 박원빈 선수가 5위, 최정우 선수가 9위를 차지했다. 비걸 부문에서는 권성희 선수가 4위를 기록했다. 브레이킹 유망주 엄혜성 선수는 고등부에서 우승을 따냈다. 이에 따라 김홍열 선수는 브레이킹K 파이널로 직행하게 됐으며 또 오철제 선수와 함께 오는 10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에 브레이킹 시범종목 서울시 대표로 참가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봉구청 소속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것에 대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이후 있을 전국체전, 아시안게임 등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도봉구청 브레이킹팀은 대한민국 최초의 브레이킹 실업팀으로 2023년 9월 창단 이래 꾸준한 대회 성과와 재능기부 활동으로 브레이킹 문화 확산과 도봉구 위상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by 편집국송파구,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창구’ 12월까지 [국회의정저널] 서울 송파구가 주민 곁으로 직접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창구를 올해 12월까지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전문 직업상담사가 주민이 있는 현장으로 찾아가 맞춤형 구직 상담부터 취업 연계까지 통합으로 지원하는 서비스다. 송파구청 별관에 자리한 송파일자리센터까지 방문하지 않고도 거주지에서 편리하게 상담을 받아 볼 수 있게 돕고자 마련했다. 올해는 4월 넷째 주부터 시작해 12월 마지막 주까지 이어간다. △삼전동 주민센터 △송파글마루도서관 △송파체육문화회관 △위례동 주민센터 총 4곳에서 주 4회로 정기 운영한다. 연말까지 총 80회 이상 상담창구가 열릴 예정이다. 상담 일시와 세부 장소는 홍보물을 참고하면 된다. 지난해에는 총 79회 상담 창구를 열어 구직자 182명에게 상담을 제공했다. 그 중 송파일자리센터에 구직 등록한 123명에게는 추가 상담과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19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특별히 올해는 송파구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에서도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창구’를 시범 운영해 폐업 또는 휴업 위기의 소상공인에게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구는 온라인 일자리 소통 채널도 함께 운영 중이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송파구 일자리’ 채널을 추가하면 민간·공공 채용 정보부터 일자리 프로그램, 상담 일정 등을 매주 1회 알림 서비스로 받아볼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일상 가까이 찾아가는 섬김 행정을 통해 구민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구직을 원하는 주민들이 자신의 취업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세심한 일자리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중랑구, ‘중랑동행 창업펀드 설명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중랑구는 오는 6월 19일 중랑구청 4층 기획상황실에서 ‘중랑동행 창업펀드 설명회’를 개최한다. ‘중랑동행 창업펀드’는 성장 잠재력을 지닌 중소기업에 투자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조성된 펀드로 지난해 12월 결성됐다. 이번 설명회는 중랑구가 주관하고 펀드 운용사인 ㈜티인베스트먼트가 후원한다. ‘티8기술혁신조합’의 본격 운용에 맞춰, 유망한 기술 기반 기업을 발굴하고 이들의 투자 유치 기회를 넓히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일반적인 정보 제공을 넘어, 설명회와 개별 투자 상담을 분리 운영해 기업별 관심과 수요에 더욱 정밀하게 대응한다. 행사는 총 2부로 구성된다. 1부는 중랑동행 창업펀드 운용사인 벤처투자사 ㈜티인베스트먼트의 임형규 투자1본부장과 최지수 투자2본부장이 참여해 펀드 운용방향과 벤처캐피탈의 투자 기준 및 절차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 2부에서는 사전 신청 및 심사를 통해 선정된 6개 기업을 대상으로 개별 투자상담이 진행된다. 기업은 자체 기업설명회 자료를 기반으로 ㈜티인베스트먼트의 사전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상담은 회당 3개 기업씩 두 차례에 걸쳐 운영된다. 이를 통해 실질적인 투자 유치 가능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투자상담 신청 접수는 5월 19일부터 30일까지이며 참가 기업은 온라인을 통해 기업 개요 및 기업설명회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제출된 자료는 심사를 통해 상담 대상 기업 선정에 활용되며 선정 결과는 6월 13일 개별 통보된다. 이때 기업의 핵심기술과 경쟁력을 명확히 보여줄 수 있는 자료를 제출하는 것이 선정에 도움이 된다. 설명회 참여 신청은 6월 2일부터 13일까지 선착순 80개 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다. 설명회와 투자 상담에 모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은 각 항목에 대해 별도로 신청해야 한다. 자세한 정보 확인과 신청은 전용 누리집 또는 큐알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구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역 내 기술기반 기업의 투자 유치를 촉진하고 창업 생태계를 더욱 활성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동행 창업펀드를 통해 많은 기업들이 성장의 기회를 얻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육성과 기술 창업 기반 조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북구, 경로당 및 무료급식소 어르신 대상 마음건강검진 전수조사 실시 [국회의정저널] 서울 강북구가 관내 경로당 및 무료급식소를 이용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오는 6월까지 마음건강검진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어르신들의 정신건강 상태를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우울 및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해 적절한 개입과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사는 관내 경로당 87개소, 무료급식소 5개소를 대상으로 강북구보건소 생명존중팀, 정신건강팀 직원들과 각 동 방문간호사가 함께 진행한다. 1차로 노인우울검사를 통해 우울 여부를 판별하고 10점 이상이 나온 경우 2차로 자살위험성 평가를 실시한다. SBQ-R 점수가 7점 이상이면 자살위험군, 11점 이상은 자살고위험군으로 분류된다. 검진 결과 자살위험군으로 확인된 어르신에게는 생명존중팀이 직접 사례관리를 진행해 지속적인 관리를 이어가고 단순 우울 양성자는 강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해 상담과 재활 프로그램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앞서 구는 지난 4월 경로당 63개소와 무료급식소 2개소에서 마음건강검진을 실시했으며 자살위험군 어르신에 대한 사례관리를 통해 노년층 자살률 감소와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정신건강은 지역사회의 건강과 직결된다”며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위기 상황에 놓인 어르신을 조기에 발굴하고 생애 주기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금천구, 청년 주거 독립 프로젝트 참여자 모집. 셀프 인테리어, 전세사기 예방법 [국회의정저널] 금천구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주거 자립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 주거 교육 프로그램 ‘독립만세 프로젝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전세사기, 역전세난 등 청년 주거 불안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상황에서 주거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한, 가산디지털단지역과 독산역 인근을 중심으로 독립 청년 세대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지역 특성을 반영해 맞춤형 주거 교육과 함께 지역 공동체 형성을 지원하고자 한다. 모집 대상은 금천구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만 19세~39세 청년이다. 교육은 청년들의 실질적인 주거 독립을 돕기 위한 다양한 생활 밀착형 내용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 주거정책 이해 및 소개 △ 부동산 계약 실무와 전세사기 방지 요령 △ 집 수리 및 셀프 인테리어 △ 간단 요리 △ 정리수납 △ 호신술 등 자기방어 교육 △ 취미활동 탐색 등 실습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단순한 정보 전달 교육에 그치지 않고 비슷한 고민을 가진 청년들이 서로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커뮤니티 중심으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럽게 형성된 청년 공동체는 청년 지역 관계망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기수별 40명씩 총 80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1기 교육은 6월부터 7월, 2기는 10월부터 11월까지 각 8회씩 매주 수요일에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금천구청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금천구청 누리집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청년들이 전세사기와 같은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자립에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실효성 있는 내용이 많이 준비돼 있으니, 관심 있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금천구 비단길현대시장, 관광지로 변신중. 야시장 등 문화관광형 특화시장 추진 [국회의정저널] 금천구는 비단길현대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공모사업의 2차년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사업’을 계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사업’은 전통시장을 지역의 문화와 역사, 관광자원과 연계해 시장 고유의 특징과 장점을 살리고 이용객을 확대해 시장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구는 ‘고객의 세대교체, 다변화에 따라 미래를 준비하는 시장’과 ‘경험 마케팅을 중심으로 고객과 하나 되는 비단길 현대시장’을 목표로 올해 연말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4억원의 사업비를 비단길현대시장에 지원한다. 주민 참여를 유도하는 ‘국경 없는 비단길 축제’, 비단길 야시장 행사, 온라인 홍보와 입구 전광판 설치 사업이 추진된다. 또한 상인 외국어 교육, 상인 동아리를 운영해 상인의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국경 없는 비단길 축제’는 중국, 동남아시아 국가 고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운영된다. 각 국가의 느낌을 살린 민속의상 행진과 공연이 진행되고 길거리 음식, 전통 놀이도 준비될 예정이다. ‘비단길 야시장 행사‘는 지역 자원과 연계한 쇼핑 관광으로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진행된다. 시장 내 점포에서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하면 생맥주 교환권이 제공되는 맥주 축제를 개최하고 다양한 먹거리와 이벤트도 마련된다. 시장 상인들의 외국인 대상 소통 및 서비스를 강화하고 개별 점포와 시장의 홍보, 안내, 상품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외국어 회화 교육도 진행된다. 또한 시장 상인들의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상인들로 구성된 난타 동아리 팀을 운영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비단길현대시장이 변화하는 고객의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주민에게 사랑받는 참여형 시장으로 발전해 금천구의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는 관내 전통시장 8개소와 상점가를 대상으로 시장경영 지원, 전통시장 이벤트 지정 사업, 우리 동네 시장 나들이, 통행로 보행환경 개선 등 전통시장과 경기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시흥1동에 있는 비단길현대시장은 1970년대에 형성된 전통시장으로 현재는 180여 개 점포로 이루어져 있다. 인근에 유무형 문화관광 자원이 잘 보존되어 있고 관광객 방문이 매년 증가하고 있어, 지역 문화자원과 연계한 특성화시장으로 발전할 수 있는 잠재력이 매우 높다.
by 편집국임신중독증 예방, 구로구가 함께한다 [국회의정저널] 구로구가 5월 22일 모자건강센터에서 관내 임산부 100명을 대상으로 ‘생명을 지키는 엄마의 따뜻한 실천 임신중독증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세계 모자보건 단체들이 정한 임신중독증의 날을 맞아 임신중독증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건강관리와 조기 대응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임신중독증은 산모와 태아에게 모두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고위험 질환으로 대표적인 증상으로 임신 중 고혈압이나 단백뇨가 있기는 하지만 증상이 없어 발병 사실을 모르는 경우도 많다. 이에 전문가들은 위험 상황이 발생하기 전 조기 발견과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구에 따르면, 구로구 35세 이상 임신 등록자는 2020년 31.7%에서 2024년 36%로 늘었다. 이처럼 고위험 산모에 해당하는 35세 이상 산모가 증가하고 임신중독증 의료비 증가로 인한 사회·경제적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정부는 임신중독증을 19대 고위험 임신 질환 중 하나로 지정·관리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임산부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유한대학교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개발한 ‘건강 쿠키’ 레시피를 배포하고 참가자들이 직접 시식해 보는 자리가 마련돼 있다. 또한 혈압과 혈당 측정, 전문의와의 상담 등 질환 예방을 위한 의료서비스가 제공되며 맞춤형 임산부 운동과 영양 상담도 함께 진행된다. 이와 함께 구는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개별 문자를 발송하거나 아파트 단지 내 디지털 게시판을 활용해 임신중독증에 대한 지속적인 예방과 관리에 나설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22일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모자건강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임신중독증은 산모와 태아 모두에게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질환”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건강관리와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출산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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