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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으로 찾아 온 보물, 왕실 청화백자

논산으로 찾아 온 보물, 왕실 청화백자 [국회의정저널] 논산시는 국립부여박물관과 공동 주관으로 ‘국보순회전, 모두가 함께하는 100일의 여정’을 개최한다. 백제군사박물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국립중앙박물관이 주최하는 지역 순회전시로 ‘푸른 빛에 담긴 품위와 권위, 왕실 청화백자’를 주제로 한다. 조선 후기 왕실 청화 백자 5점이 소개되며 대표 유물로는 보물로 지정된‘백자 투각 모란무늬 항아리’ 가 있다. 특히 왕실에서 사용한 청화백자는 고급스럽고 특별한 장식이 특징으로 왕실 도자기의 격조 높은 아름다움과 권위를 엿볼 수 있는 귀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시 외에도 촉각 체험물로 배우는 교육부스 ‘아하 배움터’, 어린이를 위한 ‘쓱쓱 퍼즐-청화백자’등 다양한 청화백자 학습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다. 더불어 QR코드를 통한 디지털 감상 가이드 서비스도 제공돼 어린이부터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유익한 전시 환경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오는 5월 28일부터 8월 6일까지 백제군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이와 더불어 시는 오는 6월부터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공연을 선보인다. ‘화려한 비상, 줄광대 놀음’, 아카펠라 그룹 다이아의 ‘코미디 아카펠라’, 버블제이의 ‘아쿠아쇼’, 유쾌한 타악퍼포먼스 잼스틱의 ‘비트 팡팡’ 등의 공연이 계획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백제군사박물관 국보순회전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을 지역민들이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논산시 도시브랜드평판 역대 최고 순위.1년 만 35계단 뛰었다

논산시청사전경(사진=논산시) [국회의정저널] ‘2025년 5월 대한민국 도시 브랜드평판’빅데이터 분석 결과 논산시가 역대 최고 수치인 47위를 기록하며 논산시 도시 브랜드의 미래 가치와 경쟁력을 증명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서 2025년 4월 23일부터 5월 23일까지 한 달 간 수집한 도시 관련 빅데이터 6,186만 여 건을 분석해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해 산출됐다. 논산시는 꾸준히 순위가 상승하며 지난 해 같은 기간 대비 무려 35계단이나 상승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크게 주목받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논산시 브랜드는 평판 지수는 참여지수 33,891, 미디어지수 180,769, 소통지수 83,355, 커뮤니티지수 203,914를 기록하며 총 브랜드평판지수 501,928로 분석됐다. 특히 미디어지수와 커뮤니티지수가 2025년 4월 대비 각각 약 3배, 2배 가량 급증하며 논산시가 언론과 대중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동시에 논산시 도시 브랜드의 대외적 이미지와 인지도가 크게 상승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논산시는 ‘국방군수산업도시’라는 뚜렷한 비전을 바탕으로 국방군수산업단지 조성,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및 관련 기업 유치 등 구체적인 성과를 내며 ‘국방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했다. 이와 연계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미래 인재 육성 기반 마련, 맞춤형 정주 여건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을 도모하는 등 인구 소멸 위기에도 적극 대응하고 있다. 아울러 스마트팜 도입 등 첨단 농업 기술을 접목하고 농산물 공동브랜드 ‘육군병장’런칭과 논산을 대표하는 ‘딸기’ 와 대표 농식품 등을 활용한 해외 박람회 및 특색 있는 지역축제 개최 등을 통해 농업의 세계화를 선도하며 도시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를 한층 강화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의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이 외부에서도 주목받고 있다는 사실이 이번 브랜드평판 순위로 명확히 입증됐다”며 “시민 여러분과 함께 이룬 모든 성과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행정 혁신과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논산의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논산을 전국을 넘어 세계에서 경쟁력 있는 도시로 변화시키고 ‘살기 좋은 논산’, ‘살 만한 가치가 있는 도시’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여주시 대신도서관, ‘달리는 책 놀이터’ 운영

여주시청사전경(사진=여주시) [국회의정저널] 여주시 평생교육과 대신도서관에서는 어린이와 시민들에게 최신 디지털 독서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달리는 책 놀이터’를 다가오는 5월28일에 선보일 예정이다. ‘달리는 책 놀이터’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사업으로 문화 인프라 접근이 어려운 지역을 찾아가는 이동형 독서체험 프로그램이며 디지털북, 전자책, 증강현실콘텐츠 등 최신 출판기술과 독서미디어를 시민들이 직접 보고 듣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행사일정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디지털북 콘텐츠 체험시간으로 최신기술이 접목된 디지털 콘텐츠를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으며 3시부터 4시까지는 사전접수를 통해 참여 가능한 어린왕자 조명등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 될 예정이다. 강성조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행사는 책을 매개로 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독서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해당 사업에 대한 문의는 대신도서관으로 전화 하면 자세한 일정을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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