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지역아동센터 통학버스 전수 안전점검 ‘이상 無’ [국회의정저널] 전남 무안군은 지난 12일부터 20일까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통학버스를 대상으로 전수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전문 안전관리기관의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브레이크 시스템, 타이어 조명, 비상구 등 기본적인 안전장치는 물론, 운전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까지 폭넓게 점검했다. 또한, 차량 내 안전벨트 설치 상태, 아동 승하차 편의성, 차량 내부 청결 및 관리상태 등도 확인했다. 점검결과, 일부 차량에서 경미한 개선사항이 발견됐으며 해당 사항은 즉시 보수·보강 조치가 이뤄졌다. 무안군은 모든 지역아동센터 통학버스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매년 정기적인 점검과 사후 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작은 부분까지도 철저히 살펴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의 통학버스가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무안군 드림스타트, 제2차 외부 슈퍼비전 개최 [국회의정저널] 전남 무안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2일 아동 통합사례관리의 역량 강화와 아동 통합서비스 사업의 효과 극대화를 위해 ‘제2차 드림스타트 외부 슈퍼비전’을 개최했다. 외부 슈퍼비전은 복합적인 욕구를 지닌 아동 사례에 대해 외부 전문가와 함께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며 전문적인 자문과 피드백을 통해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과정이다. 이날 회의에는 목포대학교 간호학과 조선희 교수가 슈퍼바이저로 참여해 고난도 사례에 대한 중점 분석과 함께, 아동 통합서비스의 개선 방향을 모색하며 드림스타트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이번 외부 슈퍼비전을 통해 실무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전문가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며 “자문 내용을 바탕으로 아동들이 더욱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3월 제1차 외부 슈퍼비전을 개최했었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와 자원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외부 슈퍼비전을 정기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용산구, 걷기 실천율 전국 1위 …건강행정 성과 이어져 [국회의정저널] 서울 용산구가 ‘걷기’ 중심의 건강생활 실천과 정신건강 증진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건강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주민의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건강을 실천할 수 있는 정책들이 실제 지표로 이어지며 이목을 끌고 있다. 질병관리청이 최근 발간한 소식지 ‘지역사회 건강과 질병’에는 용산구의 지역 맞춤형 건강정책 성과가 대표 사례로 소개됐다. 실제로 용산구의 2024년 걷기 실천율은 80.3%로 전국 1위를 기록했으며 음주·흡연·신체활동 개선을 포함한 건강생활실천율은 63.6%로 전국 자치단체 중 최고 수준을 달성했다. 같은 해 비만율은 25.4%로 서울시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건강은 병원에서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일상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누구나 쉽게 건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특히 ‘걷기’를 주민 건강정책의 핵심 축으로 삼고 있다. 매년 진행하는 걷기 챌린지 사업이 대표적이다. 2022년부터 구민 1만 3,000여명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4월부터 한 달간 워크온 앱을 활용한 남산공원 일대 10개 지점 걷기 챌린지 ‘봄따라 걸어봄’을 운영해 호응이 높았다. 용산구의 정신건강 정책도 전국에서 손꼽히는 선도 사례로 꼽힌다. 용산구는 지난해 10월 ‘마음건강도시, 용산’을 공식 선포하고 올 하반기에 주민 정서안정을 위한 거점 공간인 ‘On마음숲 센터’ 개소할 예정이다. 지난해 7월부터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통해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에게 상담과 치료를 지원해,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전국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구는 정신건강 정책의 대중화를 위해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자체 개발한 마스코트 ‘용사니’를 특허청에 업무표장으로 등록했다. 용사니는 보건소 직원들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것으로 주민들과의 정서적 접점을 형성하는 새로운 수단이 되고 있다. 여기에 아동·청소년, 노인, 직장인 등 다양한 세대가 공감할 수 있도록 ‘기부니즈’라는 서브 캐릭터도 함께 선보였다. 기쁨, 분노, 우울 등 각기 다른 감정과 성격을 지닌 캐릭터들은 ‘용사니’ 와 함께 마음건강의 중요성을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용산구는 걷기 중심의 건강한 생활문화를 확산하고 주민 정서 안정과 마음 회복을 위한 인프라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활형 건강 행정으로 구민 삶에 건강한 일상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용산구 방범 사각지대 없앤다…CCTV 대거 확충 [국회의정저널] 서울 용산구가 범죄 취약지역과 다중 인파 밀집 구간, 주·정차 혼잡 지역 등을 중심으로 CCTV 279대를 새로 설치하며 도시 전역의 안전망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사업비는 시·구비를 포함해 총 16억1천만원이 투입되며 오는 10월까지 방범용 94개소, 공원 방범용 3개소, 불법 주정차 단속용 7개소 등 총 104개소에 279대의 CCTV가 신규 및 추가 설치된다. 구는 용산경찰서 및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서울시 빅데이터 분석자료 결과 등을 바탕으로 방범용 CCTV 설치가 시급한 곳을 1차 선정한 뒤 영상정보처리기기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설치 장소를 선정했다. 또한 14억원의 예산을 들여 AI 기반 지능형 CCTV 1,689대를 올해 중으로 추가 도입한다. 이 장비는 △다중 인파 △폭력 △배회 △쓰러짐 등 이상행동을 실시간으로 분석, 감지해 관제센터에 자동 알림을 준다. 관제요원의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 위험 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등 관제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아울러 유동 인구 밀집도를 실시간으로 안내하는 ‘다중인파 감지 안내전광판’을 한강로동 하이브 인근과 한남동 카페거리 일대 등 2개소에 확대 설치한다. 구는 관제요원이 실시간으로 인파 흐름을 파악할 수 있어,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재 용산구CCTV통합관제센터는 지역 내 1,076개소에 3,627대의 CCTV를 운영 중이다. 이 가운데 770대가 AI 기반 지능형 CCTV로 다중인파·이상행위 분석 등 고도화된 감시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센터는 지난해 경찰서 등에 3,953건 영상정보를 제공하고 11건의 범죄 현장을 발견해 범인 검거를 도왔으며 비상벨 응급상황 58건에 대응하는 성과를 거뒀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CCTV는 단순방범을 넘어 불법 주정차, 쓰레기 무단투기, 각종 재난까지 대응할 수 있는 다목적 안전장비”며 “앞으로도 범죄 취약지와 사건·사고 다발지역, 인파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CCTV 설치를 지속 확대해 구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창포물에 머리 감고 전통놀이 즐겨요 [국회의정저널] 서울 노원구가 단오 당일인 오는 31일 중계근린공원 일대에서 ‘2025 단오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노원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노원놀이마당이 주관해 요즘 접하기 어려운 전통 놀이, 공연, 체험 등을 다채롭게 선보이며 전통의 현대적 계승을 모색한다. 대표적인 체험행사는 △창포물 머리감기 △장명루 만들기 △부채 그리기 등이 있다. 예로부터 내려오는 조상들의 풍속을 재현한 것이다. 창포를 우린 물에 머리를 감으면 머리에 윤기가 나고 잘 빠지지 않는다고 한다. 장명루는 장수를 기원하며 만들었다는 팔찌이다. 또한 단오가 오면 더위가 오기에 임금이 신하들에게 부채를 하사하던 풍습이 있었는데 이를 단오부채라고 한다. 1천 원의 부채그리기 체험을 제외하면 나머지는 무료로 진행된다. 먼저 오후 1시 구립민속예술단이 풍물공연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린다. 예술단은 죽방울놀이, 깃대놀이, 버나놀이 등 놀이와 공연이 접목된 기예 퍼포먼스로 흥을 돋운다. 노원놀이마당 회원들은 주민들과 함께 단심줄놀이를 재현하는 것으로 전통 공동체 놀이를 재해석한다. 이날 행사장에서 즐길 수 있는 놀이 역시 전통에 기반해 어린아이에게는 색다른 경험을,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되새기는 종류로 구성했다. 신발 던지기, 비석치기, 죽마놀이, 오줌싸개, 고리 던지기, 공기놀이, 엽전 던지기, 화살쏘기 등 놀거리들은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전통체험과 놀이를 즐기는 동안 먹을거리들도 각 1천 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준비했다. 화전, 수리취가래떡, 수리취인절미, 오미자화채 등이 명절의 풍요로움을 더할 예정이다. 오승록 구청장은 “민속 명절을 맞이해 전통을 되새기는 것은 뜻깊은 문화 체험인 동시에 자라나는 세대에게는 생생한 교육”이라며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문화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서초구, ‘2025 상반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정기교육 실시 [국회의정저널] 서울 서초구가 22일 오후 2시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서초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07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정기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교육은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현장에서 활동하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들의 실무 역량 강화와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직무교육에서는 최신 식품위생법령과 식중독 예방관리 등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살모넬라, 병원성 대장균 등 달걀 및 생채소로 발생하기 쉬운 식중독 사례를 중심으로 영업 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이 진행돼 많은 감시원들의 좋은 평가를 얻었다. 아울러 이번 교육에는 서울시에서 오랜 기간 식품위생 관련 업무를 담당해 온 전문 강사와 식품의약품안전처 소속 식중독 예방 전문 강사가 참여해 강의를 진행해 감시원들이 보다 실무적인 대응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했다는 평가다. 현재 서초구에는 시니어감시원 6명, 학부모식품안전지킴이 28명 등을 포함해 총 107명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활동 중이다. 이 감시원들이 식품접객업소, 경로당, 학교·학원가 등 다양한 현장에서 위생 점검뿐 아니라 현장 민원 응대, 위생 개선 지도, 홍보 활동까지 수행하며 식품안전의 최일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앞서 구는 지난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지역 내 약 8,500개의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지도 및 점검을 시행했다. 개 식용 종식법에 따른 업소 관리,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관리, 간판·메뉴에 마약 용어 사용 금지 등 마약류 예방관리, 식중독 예방홍보 등 다양한 위생 계도 활동도 실시한 바 있다. 한편 구는 오는 11월 초 하반기 정기교육도 예정하고 있다.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들이 식품위생 관련 최신 동향을 숙지하고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정기교육을 통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서 전문적인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앞장서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국회의정저널] 충주시는 취약계층의 평생교육 참여 확대와 자율적 평생학습 교육 참여를 지원하는 ‘충북 평생교육 이용권’을 5월 30일까지 접수한다. 충북 평생교육 이용권이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학습자가 자신의 여건과 교육 수준에 맞춰 자율적으로 학습활동을 결정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이용권은 평생교육 이용권 사용기관으로 등록된 기관의 강좌 수강료와 해당 강좌 교재비에 사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1인당 연간 35만원이 지원되며 학습자 본인 명의의 NH농협카드가 발급된다. 충북 지역에 주소지를 둔 19세 이상 주민 중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이용권 누리집에 접속해서 신청할 수 있고 등록장애인은 정부24 누리집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 이용자 선정은 신청자 대상 자격 확인 후 우선선발 원칙에 의해 선정하며 예산지원 가능 규모가 넘으면 온라인 무작위 추첨이 진행된다. 하정숙 평생학습과장은 “평생교육 이용권 지원사업을 통해 누구나 경제적인 어려움 없이 평생학습을 이어 나가길 희망한다”며 “누구도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는 평생학습도시 충주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보은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치매극복선도기관 지정 [국회의정저널] 보은군 치매안심센터는 속리산면행정복지센터·삼승면행정복지센터·대한적십자사봉사회 보은군협의회·속리산말티재 자연휴양림 등 4개소를 치매극복선도기관으로 신규 지정하고 지난 22일 현판을 전달했다. 치매극복선도기관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며 치매 친화적 지역 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는 기관으로 이번 지정은 각 기관이 보유한 인프라와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치매극복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속리산면행정복지센터와 삼승면행정복지센터는 지역 주민들과 밀접한 치매안심마을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치매 돌봄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선정됐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보은군협의회는 지역 내 풍부한 봉사활동 경험과 인적 자원을 활용해 치매 환자와 가족에게 정서적 지지와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속리산말티재자연휴양림은 자연환경을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치매 환자 및 가족에게 심리적 안정과 휴식을 제공하는 치유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 지정된 모든 기관의 직원은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했으며 기관 내에는 치매 관련 리플릿을 비치해 누구나 쉽게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4개소 추가 지정으로 보은군 내 치매극복선도기관은 총 29개소로 확대됐으며 이는 지역사회 내 치매 안전망을 한층 더 견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종란 보건소장은 “치매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극복해야 할 과제”며 “치매극복선도기관으로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 치매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따뜻한 돌봄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보은군, 고령농·취약농가 위한 ‘농작업 대행 서비스’ 성과 눈길 [국회의정저널] 보은군이 추진 중인 ‘농작업 대행 서비스’ 가 농번기 고령농과 취약농가의 일손 부족 해소에 큰 역할을 하며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군은 오는 30일까지 경운·정지·써레질·이앙 등 벼농사 핵심 공정을 집중 지원하는 ‘집중 모내기 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농민들이 봄철 모내기를 적기에 마무리할 수 있도록 주말에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행 서비스 대상은 공부면적 1ha 이하의 농업인 중 만 65세 이상 고령농, 독거 여성농업인, 장애인, 긴급 지원이 필요한 농가 등으로 총 279건의 신청을 받아 이 중 152건의 작업을 완료, 나머지 127건에 대해서도 계획대로 작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원하는 농민은 구비서류를 지참해 농업기술센보은군이 추진 중인 ‘농작업 대행 서비스’ 가 농번기 고령농과 취약농가의 일손 부족 해소에 큰 역할을 하며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군은 오는 30일까지 경운·정지·써레질·이앙 등 벼농사 핵심 공정을 집중 지원하는 ‘집중 모내기 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농민들이 봄철 모내기를 적기에 마무리할 수 있도록 주말에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행 서비스 대상은 공부면적 1ha 이하의 농업인 중 만 65세 이상 고령농, 독거 여성농업인, 장애인, 긴급 지원이 필요한 농가 등으로 총 279건의 신청을 받아 이 중 152건의 작업을 완료, 나머지 127건에 대해서도 계획대로 작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원하는 농민은 구비서류를 지참해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지원팀을 방문 신청하면 된다. 단, 하반기 추수를 위한 콤바인 작업은 8월부터 예약 가능하다. 김은희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노령화로 인해 농촌의 일손 부족이 갈수록 심화되는 상황에서 농작업 대행 서비스가 농가의 실질적인 부담을 덜어주는 데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남은 작업도 차질 없이 진행해 모든 대상 농가가 적기에 모내기를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통해 고령농과 영세농의 경영 안정과 영농 지속 가능성 확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터 농기계지원팀을 방문 신청하면 된다. 단, 하반기 추수를 위한 콤바인 작업은 8월부터 예약 가능하다. 김은희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노령화로 인해 농촌의 일손 부족이 갈수록 심화되는 상황에서 농작업 대행 서비스가 농가의 실질적인 부담을 덜어주는 데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남은 작업도 차질 없이 진행해 모든 대상 농가가 적기에 모내기를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통해 고령농과 영세농의 경영 안정과 영농 지속 가능성 확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by 편집국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국회의정저널] 충주시가 지역 청년의 창업 비용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창업과 경제활동 참여를 유도하고자‘2025년 청년소상공인 창업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청년 소상공인 창업지원 사업 △청년 소상공인 창업점포 임차료 지원사업 2개 분야로 나누어 시행된다. ‘청년 소상공인 창업 지원사업’은 19세~39세의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은 예비 청년 창업자를 대상으로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친 10명을 지원한다. 창업 준비 단계에서 총사업비 공급가액의 70% 이내, 최대 1천만원까지 점포 인테리어와 홍보비용을 1회 지원할 예정이다. ‘청년 소상공인 창업점포 임차료 지원사업’은 공고일 기준 충주시에 사업자등록 3년 이내인 19세~39세 청년 창업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를 통해 최종 50명을 선정해 지원한다. 월 임차료의 50%, 최대 월 30만원 한도로 최대 1년간 임차료를 지원하게 된다. 단, 소상공인 정책자금 제외 업종이거나 공고일 기준 2개 이상 사업장 운영자 또는 취업 근무자는 임차료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신청은 6월 4일까지 충주시청 경제과 경제정책팀으로 방문 접수 또는 전자우편으로 가능하다. 전자우편 신청은 누락을 방지하고자 유선으로 접수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신청서 등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청 누리집의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하거나 경제과 경제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미정 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창업 초기 자금 부담을 덜고 충주에 둥지를 튼 청년 창업가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머무르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국회의정저널] 충주시는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이 주관한 2026년 ‘친환경 청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시는 살미면 내사리 일원 상수원보호구역 내 농경지를 친환경 경관 단지로 전환하는 사업을 26년부터 27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며 사업비로는 5억 7천만원을 지원받는다. 이 사업은 한강 상류 수질 개선을 주요 목표로 도심 외곽의 유휴 농경지를 경관형 정원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지역 관광자원을 육성하는 다목적 친환경 프로젝트다. 사업 대상지인 살미면 내사리 일원은 일부 영농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수원보호구역으로 강우 시 농경지에서 발생하는 비료와 농약 등의 오염물질이 하천으로 유입되어 비점오염원으로 작용하고 있었다. 이에 시는 해당 농경지의 영농활동을 중단하고 그 대신 유채, 코스모스, 꽃양귀비 등 계절별 경관 작물을 식재해 오염물질 유입을 차단하는 동시에 경관 가치가 높은 친환경 경관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약 4ha 규모의 대상지에는 넓은 지형 특성을 살려 대규모 꽃밭과 꽃두렁길, 포토존 등을 조성해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정원형 생태관광 명소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사업을 통해 충주호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자연 속에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의 경관자산을 지속 가능하게 관리함으로써 자연과의 조화 속에서 도시의 경쟁력을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김성학 정원도시과장은 “정원도시는 단순히 꽃과 나무를 심는 것을 넘어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일”이라며 “도심과 수변을 아우르는 정원 조성을 통해 자연과 공존하는 정원도시 충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국회의정저널] 충주시는 인구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결혼과 가족생활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을 확산하기 위해 ‘제4회 인구의 날 기념 그리기 공모전’과 ‘2025년 인구정책 생활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두 공모전은 7월 11일 ‘세계 인구의 날’을 맞아 인구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공유함으로써 충주시 인구정책에 대한 공감과 참여를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그리기 공모전’은 충주시 중고등학생(특수학교와 학교 밖 청소년 포함)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삽화(일러스트)와 포스터 등 자유 형식의 핸드 드로잉 또는 디지털 드로잉 중 선택해서 제출하면 된다. 공모 주제는 △인구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거나 극복을 위한 내용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내용 △일상생활 속 가족의 사랑, 행복, 단합을 표현 △세 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의 화목함을 표현하는 내용 △형제·자매의 우애를 느낄 수 있는 내용 중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생활수기 공모전’은 충주시에 주소를 둔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유 형식의 수기(에세이)를 제출하면 된다. 공모 주제는 △우리 가족의 재미있고 다양한 이야기 △공동육아 또는 아빠가 육아휴직하면서 느낀 이야기 △충주로 전입해 살면서 겪은 마음 따뜻한 이야기 △임신·출산·양육(다자녀) 등을 겪으며 느낀 다양한 이야기 △충주시 생애 주기별 인구시책 서비스(출산·육아·주거 등) 이용 등 실생활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중심으로 한다. 공모 기간은 5월 26일부터 6월 27일까지며 신청서와 작품은 충주시청 기획예산과 청년인구정책팀을 방문과 우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공무원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심사하며 최종 수상작은 7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그리기 공모전에는 16명, 생활수기 공모전에는 10명의 수상자가 선정되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충주사랑상품권이 수여된다. 아울러 수상작은 향후 충주시 인구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 및 홍보자료 등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인구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공감이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결혼과 가족생활에 대한 따뜻한 이야기들이 널리 공유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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