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카페에서 개인 컵 사용 시 '할인+서울페이 적립' 400원 이상 혜택 제공 [국회의정저널] 서울시는 환경의 날을 하루 앞둔 4일부터 일회용품을 줄이고 개인 컵 이용 활성화를 위해 ‘서울페이 개인 컵 포인트제’ 운영을 본격 시작한다. ‘서울페이 개인 컵 포인트제’는 시민이 참여 매장 카페에서 개인 컵을 이용해 음료를 구입할 경우, 매장 자체 할인에 더해 서울시가 서울페이 포인트 300원을 추가로 적립해 주는 방식이다. ‘서울페이 개인 컵 포인트제’는 서울페이 가맹점 중 참여 신청한 카페에서 운영된다. 참여 카페는 최소 100원 이상의 개인 컵 이용에 대한 자체 할인을 진행하고 서울페이 개인 컵 포인트제 적용을 위해 결제 단말기에 개인 컵 할인 설정을 해야 한다. ‘식품위생법 시행령’ 제21조의 휴게음식점영업, 일반음식점영업, 제과점업, 즉석판매제조·가공업을 영위하는 매장이면 참여 신청할 수 있다. 서울페이 사용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일반결제 시에도 300원 상당의 할인을 제공한다. 해당 금액은 시가 매장에 사후 정산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시는 참여 매장이 자체적으로 월 1회 ‘텀블러데이’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해 시민과 매장의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텀블러데이’는 개인 컵으로 구매 시, 잔당 2,500원 할인을 제공하고 할인 금액은 시가 해당 매장에 정산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서울페이 개인 컵 포인트제’ 참여를 원하는 매장은 공고문과 포스터에 기재된 QR코드를 통해 사업자등록증을 포함한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서울시 보조사업자의 전자우편으로 공고문의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을 제출하면 된다. 한편 시는 2023년 9월부터 4개월간 지자체 최초로 ‘개인 컵 사용 추가 할인제’ 시범사업을 실시했다. 지난해부터는 서울페이와 연계한 ‘개인 컵 포인트제’를 운영해 약 12만 개의 개인 컵이 사용되는 등 일회용 컵 감량 성과를 거뒀다. 조영창 서울시 자원회수시설추진단장은 “시민과 소상공인 매장이 일상에서 쉽고 부담 없이 개인 컵을 사용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카페와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울국제정원박람회, 10일만에 111만명 다녀가…2년 연속 밀리언셀러 기록 [국회의정저널] 지난 22일 보라매공원에서 막을 올린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행사 10일 차인 31일까지 111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지난해 행사 5일 만에 102만명이 다녀갔던 것에 이어 올해에도 단기간 내 100만 관람객을 달성하며 서울시 대표 밀리언셀러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개막 후 첫 주말인 24~25일 이틀간 3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았고 행사 11일 차인 6.1.까지 누적 관람객 1,247,286명이 다녀갔다. 역대 최대인 12만 평 규모 부지에 마련된 이번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국내·외 정원작가를 비롯해 학생·시민, 기업·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한 111개의 정원과 다양한 정원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올해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국내외 전문가가 조성한 정원뿐 아니라 학생·시민정원 등 시민이 조성과정에 직접 참여한 정원, 기획 단계부터 민관협력과 상생을 핵심으로 한 기업·기관 참여정원, 타 지자체와 서울시 25개 자치구 등이 참여해 특색있게 조성한 정원들도 주목할 만하다. 지난주 개막과 동시에 많은 시민과 관람객이 찾는 ‘핫플레이스’로 등극하며 현장은 곳곳에서 사진 찍는 시민들과 각종 판매부스, 체험부스를 이용하려는 방문객으로 북적이고 있다. 또 SNS·블로그·유튜브 등에 행사장을 다녀간 시민들의 후기도 쏟아지고 있다. “하나하나 독특하고 예뻐서 구경하느라 시간가는 줄 몰랐다”, “20년을 다닌 공원이지만 정말 좋아졌다”, “가족 누구를 모시고 와도 만족할 정도로 잘 꾸며놓았다” 등 정원에 대한 반응과 함께 “인접 상가들은 대기가 걸리고 재료소진, 지역경제 활기가 오르는 상황” 등 지역경제 활성화 대한 기대도 함께 이어졌다. 박람회는 오는 10. 20.까지 이어진다. 폐막 전까지 다양한 정원 프로그램이 정기적으로 이뤄질 예정으로 다른 행사와도 연계해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고 계절별 다채로운 콘텐츠가 준비돼있는 만큼, 누리집을 통해 세부 일정을 안내하고 있다. 정원에 대한 이해를 돕는 정원해설 프로그램이 한국어와 영어로 매일 운영되고 있으며 각종 정원 체험 프로그램, ‘정원작은음악회’ 등 공연 등이 운영되고 ‘보라매 가든 캠핑’, ‘보라매 가든웨딩’ 등 특별한 정원 콘텐츠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포켓몬_메타몽 가든’은 6.22.까지만 팝업 전시로 운영되고 웰컴정원에 마련된 ‘해치하우스’ 및 ‘서울굿즈샵’은 6.22. 이후에는 주말만 운영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제11차 BGCI 세계식물원교육총회 워크숍’, ‘정원도시서울 국제심포지엄’ 등 정원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전문적 견해를 들을 수 있는 다양한 국제 학술행사도 기다리고 있다. 지난번 박람회와 가장 큰 차별점으로 정원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즐거움과 여유를 주는 동시에 지역과 상생하는 매력적인 복합 소비 공간으로 조성해 경제 활성화도 함께 꾀하고 있다. 행사장 내에선 정원마켓과 푸드트럭, 도농상생 ‘서로장터’, 장애인 생산품을 소개·판매하는 ‘행복장터’, 사회적기업에서 생산한 친환경 제품을 선보이는 ‘플리마켓’ 등을 운영해 활기를 더하고 스탬프 투어 인증 시 할인 이벤트를 통해 박람회를 찾은 발걸음이 자연스럽게 지역 상권에 이어질 수 있게 한다. 시는 올해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최를 통해 서울 서남권에 수준 높은 ‘시민대정원’을 조성한 데 이어 다음 개최지로는 ‘서울숲’을 계획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권역에서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이어가며 정원 인프라를 서울 전역에 확장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정원을 통해 서울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여드리겠다는 서울시의 진심이 통한 것 같다”며 “앞으로 정원박람회가 열리는 기간은 물론 그 이후로도 계절마다 색과 모습이 바뀌는 정원의 놀랍고도 아름다운 변화를 경험하고 정원이 주는 일상 속 행복을 얻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산군의회청사전경(사진=예산군의회) [국회의정저널] 예산군의회는 지난 30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예산중학교 학생 19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의회체험활동’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예산중학교 2·3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자치회 임원들이 직접 참여해, 조례안 발의, 제안 설명, 질의응답, 토론, 표결 등 실제 회의 진행 과정을 체험하며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청소년 의회체험활동은 ‘예산군의회 청소년 의회체험활동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 이후 처음 실시됐으며 해당 조례는 이길원 부의장이 대표발의해 지난 3월 17일 공포·시행됐다. 조례에는 청소년들이 지방자치 및 지방의회 제도를 직접 체험하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기를 수 있도록 모의의회, 견학, 방청 등의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근거가 담겨 있다. 학생들은 조례안을 준비하고 역할을 나누어 모의의회를 주도적으로 이끌었으며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의회에서의 의사결정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직접 느껴볼 수 있어 신기했고 토론하는 과정이 재미있었다”며 “앞으로 우리 지역에 더 관심을 가지게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순관 의장은 “학생들이 실제와 유사한 본회의 절차를 직접 체험하며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참여와 소통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군민들이 의정활동을 보다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영주문화관광재단, 가족 중심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 [국회의정저널] 영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이틀간 영주시 영일둔치에서 개최되는 소백산 철쭉제와 연계해 가족 중심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우리 소백_우리 가족 소소한 행복 백 가지’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5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 가가호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구성원들이 함께 문화예술을 경험하며 일상 속 소소한 행복을 발견할 수 있도록 기획된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문학 활동 중심의 ‘발견 소백’과 미술 체험 중심의 ‘꽃보다 가족’ 으로 구성된다. ‘발견 소백’은 가족 관련 도서 전시, 독서 모임, 글쓰기 활동 등을 통해 가족 간 소통의 의미를 재조명하는 문학 기반 프로그램이다. ‘꽃보다 가족’은 꽃을 주제로 가족 얼굴 만들기, 카드 제작 등 다양한 미술 체험으로 구성돼 있어, 가족들이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정서적으로 교감하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재훈 재단 이사장 권한대행은 “가족이 함께 문화예술을 체험하며 일상에서 발견할 수 있는 작은 행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과 방문객들이 더욱 건강하고 풍요로운 여가 문화를 누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재단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7월부터 미술, 음악, 사진, 문학 등 4개 분야에 걸친 총 7개의 가족 중심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은 오는 6월부터 진행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문화예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by 편집국꽃분홍빛 철쭉의 향연.영주 소백산철쭉제 31일 개막 [국회의정저널] 소백산이 꽃분홍빛으로 물드는 아름다운 계절, 온 가족이 함께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2025 영주 소백산 철쭉제’ 가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이틀간 영주 소백산과 영일둔치 일원에서 열린다. 영주시가 주최하고 영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철쭉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를 맞아, 자연 속 힐링과 도심 속 즐거움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첫날인 31일 오전 8시, 희방탐방지원센터 앞 주차장에서는 소백산 탐방객을 맞이하는 ‘웰컴 투 소백산’ 행사가 열린다. 안전산행 캠페인과 SNS 팔로우 이벤트, 철쭉 사진전 등이 펼쳐지며 풍기역과 삼가야영장 앞에서는 ‘소백철쭉갤러리’ 와 ‘철쭉 부채 만들기 체험’ 이 진행돼 방문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오전 10시부터는 희방사역에서 죽령까지 이어지는 ‘죽령옛길 걷기’ 체험이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삼행시 짓기, 주먹밥 만들기, 퇴계 선생 포토존 등의 체험을 통해 소백산의 봄 정취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다. 이어 오전 11시에는 죽령 장승공원에서 ‘죽령 장승제’, 낮 12시에는 전설 속 인물 죽죽장군을 기리는 ‘죽죽제의’ 가 열려 전통문화의 멋을 더한다. 축제의 즐거움은 도심에서도 이어진다. 영일둔치 행사장에서는 오후 1시부터 덴동어미 화전놀이 공연이 펼쳐지며 오후 2시부터는 For:Rest 피크닉 콘서트가 진행된다. 또한 △소백산·철쭉 사진전 △어린이 직업체험 △밧줄 체험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가족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가가호호 : 우리 소백’ 프로그램에서는 가족들이 돗자리 위에서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며 따뜻한 가족애를 나누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된다. 저녁 6시부터는 개막식과 함께 축하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이날 무대에는 가수 이지요, 싸이렌, 감성적인 음악으로 사랑받는 치즈가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로 축제의 밤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예정이다. 축제 둘째 날인 6월 1일에도 소백산 일원에서는 안전캠페인과 사진전, 체험행사가 이어지며 도심 행사장인 영일둔치에서도 어린이 체험과 놀이 프로그램 등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가 계속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즐거움을 더한다. 오후 1시부터는 영일둔치 주무대에서 ‘For:Rest 콘서트’ 3·4회차가 이어지며 철쭉 레크리에이션에 이어 저녁 6시부터는 히든싱어의 감동을 전한 편해준, 트롯가수 문초희, 인기 그룹 V.O.S가 출연하는 ‘철쭉콘서트’로 축제의 화려한 대미를 장식한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가정의 달 마지막 주말, 가족과 함께 자연을 품은 축제장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소백산의 철쭉처럼 화사한 추억을 가득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인근 국가 코로나19 발생 증가, 여름철 재유행 대비 철저 [국회의정저널] 경산시는 최근 중국, 홍콩, 대만 등 일부 국외 국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여름철 유행 가능성에 대비해 일상 속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와 고위험군 백신 접종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국외 발생 동향에 따르면, 중국은 '25년 3월 코로나19 확진자가 전월 대비 145% 증가 했고 특히 XDV 변이 계열 감염이 가장 많았다. 대만은 외래 및 응급실 내 코로나19 관련 방문자 수가 전주 대비 91.3% 증가, 싱가포르는 확진자 수가 27.9% 증가하는 등 확산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한편 국내 상황을 보면 2025년 20주차 기준, 전국 표본감시기관 221개소에서 보고된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100명으로 전주 대비 감소했다. 최근 4주간은 소폭의 증감을 반복하며 안정적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연령별로는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입원환자의 59.3%를 차지해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시민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는 오는 6월 30일까지 코로나19 백신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질병관리청 발표에 따르면 고위험군 10명 중 5명은 아직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상태로 경산시는 미접종 고위험군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또한 여름철 호흡기 감염병에 대비해 △기침 시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하루 3회 이상 실내 환기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발열·기침 등 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 방문해 적절한 진료 받기 등 일상 속 생활방역 수칙 준수를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있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코로나19가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인근 국가의 확산세를 고려할 때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기침 예절과 올바른 손 씻기 등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라며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경산시, ‘여권신청 온라인 사전예약제’ 시행 [국회의정저널] 경산시는 민원인의 편의 증진과 현장 대기시간 단축을 위해 오는 6월 2일부터 ‘여권신청 온라인 사전예약제’를 시행한다. 이번 제도 도입으로 여권 신청자는 사전에 방문 일정을 예약함으로써 긴 대기 없이 신속하게 여권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사전예약은 여권신청 업무에 한해 가능하며 경산시청 홈페이지 메인화면의 ‘여권신청 사전예약’ 메뉴를 통해 본인 인증 후 예약할 수 있다. 예약은 방문일 기준 2주 전부터 전날까지 가능하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공휴일 및 점심 교대 시간인 오전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예약이 제한된다. 또한 예약 가능 인원은 본인 포함 18세 미만 자녀의 경우 최대 4명까지 예약할 수 있다. 시는 6월 한 달간 시범 운영을 거쳐 7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경산시는 2025년부터 여권민원 서비스 개선 대책의 일환으로 임산부 및 영유아 동반 민원인을 위한 우선 처리 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민원실 내에는 유아휴게실도 설치해 가족단위 민원인의 편의를 높이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온라인 사전예약제 도입으로 시민들의 대기시간을 줄이고 더 편리한 민원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민원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딸기 육묘기서 작은뿌리파리 증가. 예찰과 방제 강화 당부 [국회의정저널] 논산시가 최근 딸기 육묘기 작은뿌리파리의 발생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농가에 예찰과 방제 강화를 당부하고 나섰다. 시에 따르면 지난 해 10월 경부터 관련 피해 민원이 늘기 시작했으며 올해 4월 이후부터는 더욱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며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작은뿌리파리는 주로 유충 상태에서 작물의 뿌리를 가해하며 이로 인해 육묘기의 활착 불량, 생육 정체, 뿌리 부패 등이 발생한다. 특히 딸기시들음병의 2차 감염을 촉진해 방치할 경우 자묘의 대량 폐기로 이어질 수 있다. 작은뿌리파리에 의한 피해는 탄저병과 유사하게 급격한 시들음 증상을 보이며 모주는 정상인데 런너나 액아만 부분적으로 시드는 사례가 나타날 수 있다. 단, 발생 초기에는 탄저병과 달리 피해 포기들이 군집을 이루지 않고 산발적으로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 방제법으로는 적용 약제를 살포하거나 황색 끈끈이 트랩을 베드 근처에 설치하는 방법이 주로 사용된다. 약제를 활용한 방제 시에는 주 1회 이상 연속 처리해 밀도 억제와 재유입 방지를 병행해야 하며 고설 베드 육묘 시에는 과도한 관수를 피하기 위해 세심한 물 관리가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적기 방제를 위해 농업기술센터의 진단과 상담을 적극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며 “시에서도 지속적인 현장 모니터링과 기술 지원을 통해 농가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2025 경산자인단오제 재난안전관리 총력 대응 [국회의정저널] 경산시는 오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개최되는 ‘2025 경산 자인단오제’를 맞아, 체계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지역축제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고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안전총괄과에서는 축제 기간 동안 재난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새로운 재난안전 예방 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 이를 통해 다중 운집 인파에 대한 체계적 대응은 물론, 예기치 못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조치가 가능하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약 3만명 이상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국가무형문화재 제44호 경산 자인단오제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5월 29일 오후 2시부터 행사장 및 주변 시설에 대한 민·관 합동 사전 안전점검이 실시됐다. 이번 점검에는 경상북도, 경산시 재난부서 소관부서 유관기관 및 안전관리자문단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참여해 화재예방대책, 다중운집인파관리대책, 교통대책 등 분야별로 빈틈 없는 현장 실태를 점검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축제장 안전관리계획 이행 여부 △다중 운집 인파 안전관리 대책 △무대, 전기 등의 시설 안전관리 상태 △소방, 긴급의료, 교통·경비 등 안전 관리 실태 △고온현상 대비 식중독 사고예방 대책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하고 중대한 사항은 축제 개최 전까지 해소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조현일 시장은 “최근‘2025 단오맞이 K-국가무형유산 축제’에 참여해 경산 자인단오제의 위상을 확립했다”며 “타 지역 관람객도 함께하는 대표 축제인 만큼, 철저한 대비와 함께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행정의 전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말라”고 당부했다.
by 편집국태안군, “농촌체험으로 치매 막는다” 이색 치매예방 교육 ‘호응’ [국회의정저널] 태안군이 지역 농업·농촌자원과 의료시스템을 결합한 특별한 치매예방 교육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농업기술센터와 태안군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는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약 한 달간 치매안심센터 등록 노년층 25명을 대상으로 ‘농촌체험 활용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는 농업·농촌자원을 토대로 한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노년층의 신체 활동량 증진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총 10회에 걸쳐 관내 농촌체험 농장 5곳에서 실시됐다. 공예와 꽃꽂이, 음식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교육 사전·사후평가로 효과를 검증한 결과 스트레스 등 각종 수치가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자들은 “최근 자연체험을 통한 치유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태안군민으로서 치매예방에 도움을 받고 싶어 참여하게 됐다”, “비슷한 나이대의 참여자들과 다양한 대화를 나누며 여러 가지 만들기 작업을 하다 보니 집중도도 높아지고 활력이 생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군은 이번 치매예방 교육에 대한 참여자들의 호응도가 높다고 보고 앞으로도 부서·기관별 협업을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각종 만들기 프로그램을 비롯해 참여자 간 인사 나누기와 소감 및 기분 표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치매예방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뒀다”며 “고령화 추세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치매친화적 도시 조성을 목표로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치매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이대 상권 살리기'에 진심인 서대문구, 상권 활성화 기대 높여 [국회의정저널] 서대문구는 최근 이대 상권 활성화를 위해 ‘로컬크리에이터’ 가 본격 활동에 나섰으며 구가 직영하는 ‘행복이화카페’도 새 단장 후 고객을 맞는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구는 3월 31일부터 4월 11일까지 ‘서대문 행복스토어’에서 ‘이대 상권 로컬크리에이터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8명을 선발했으며 이들을 통해 이대 상권에 대한 본격적인 SNS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로컬크리에이터들은 이대 상권 상점가에 위치한 100개 매장을 선정하고 오는 6월 말까지 ‘인스타그램 릴스’ 및 ‘블로그 방문자 리뷰’ 등을 활용해 홍보한다. 활동을 시작한 4월 14일 이후 현재까지 이미 ‘SNS 홍보 조회 수’ 가 8만 회 이상을 기록할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구는 지난해 처음 제작해 호평을 받았던 이대 상권 브랜딩 매거진 ‘행복상점’을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추가 발행한다. 12쪽 분량의 소책자인 ‘행복상점’에는 ‘로컬크리에이터가 소개하는 이대 맛집’과 ‘외국인 관광객이 찾는 패션 핫플레이스’ 등 매장 소개 기사를 대폭 확대해 이대 상권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 서대문구가 2023년 12월 말부터 직영하는 ‘행복이화카페’도 최근 새 단장을 마치고 6월부터 신메뉴로 손님을 맞는다. 구는 1997년 개업 이후 추억의 맛집으로 인기를 끌던 ‘빵 사이에 낀 과일’ 이 영업난으로 폐업한다는 소식에 ‘지역 유산과 같은 가게를 사라지게 할 수 없다’는 취지로 ‘행복이화카페’에서 이 맛집을 운영해 오고 있다. 아울러 구는 이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신촌지구단위계획 변경을 통한 업종 확대 △이화여자대학교 주차장 공유 등을 추진했으며 △대현문화공원 지하주차장 조성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추진 중이다. 이 밖에도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상권 빅데이터를 활용한 ‘현장 밀착형 이대 상권 분석’에도 나선다. 현재 이대 상권의 공실 문제는 대부분 빌딩 재건축에 따른 것으로 공사 완료 후에는 새로운 변화가 예상된다. 특히 2023년 3월 서대문구의 신촌지구단위계획 변경으로 이대 상권 내 업종 제한이 사실상 폐지되면서 다양한 매장이 들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지금은 이대 상권을 살려내기 위한 노력이 본격화되는 단계로 이곳이 과거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정책연구센터의 ‘2025 서대문구 상권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이대 상권의 2024년 4분기 카드 매출액이 2024년 3분기 대비 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이대 상권이 점차 성장·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by 편집국논산시, ‘자기 혈관 숫자알기 DAY’, 스마트 건강관리 제공 [국회의정저널] 논산시가 운영 중인 스마트 건강관리 사랑방에서 혈액검사 서비스를 확대 운영 한다. 시민가족공원 내 스마트 건강관리 사랑방은 연중무휴로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무인으로 운영되며 혈압, 스트레스, 인바디, 신장, 체중 등을 자율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비대면 건강관리 공간이다. 시는 오는 12월까지 매월 둘째·넷째 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자기 혈관 숫자알기 DAY’ 프로그램을 진행해 혈액검사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혈액검사를 통해 혈당, 당화혈색소, 콜레스테롤 4종의 수치를 알아볼 수 있으며 검사 비용은 무료이다. 측정 결과는 바이오그램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며 누적된 건강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인별 맞춤형 식단과 운동법 등을 추천해 자기주도적 건강관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시는 최신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건강정보 제공으로 시민들의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능동적인 건강관리를 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추후 검사 결과 이상자가 발생할 경우 문자 안내를 통해 보건소 내 건강관리 프로그램 참여를 독려하는 등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혈액검사 서비스 도입으로 시민들이 보다 정확하고 전문적인 건강 상태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다양한 건강관리 사업을 개발하고 접근성이 높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민 건강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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