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화성도시공사 제공 [국회의정저널] 화성도시공사는 12월 17일 오후 2시, 수원도시공사 더함파크 3층에서 수원도시공사와 함께 공공 수영시설 강사운영 안정화를 위한 「공공 수영시설 협의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생활체육 수요 증가에 비해 수영 강사 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강습 개설 지연과 운영 차질이 발생하는 문제를 해소하고, 공공 수영시설 간 협력을 통해 강습 운영의 연속성과 서비스 품질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강사 수급이 어려운 수영 종목 중심의 협력 △전임강사 겸직 및 상호 파견을 통한 강습 공백 최소화 △강사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 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수질·회원·민원 관리 등 운영 노하우 공유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합동훈련 및 대응 프로토콜 마련 △교차 안전점검을 통한 위험요인 발굴 등이다.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인적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공공 수영시설 간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안정적인 강습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 시민들이 보다 신뢰할 수 있는 체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HU공사 한병홍 사장은 “이번 협약은 시민들이 수영 강습을 보다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협력의 출발점”이라며, “양 기관이 보유한 운영 경험과 인적자원을 공유해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 협의체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경기도 내 타 공공 수영시설로 협력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양 기관은 협약 체결 이후 협약 사항을 단계적으로 이행하고 운영 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협의체 운영 결과를 공유하며 공공 체육시설 협력 모델의 확산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상남도 거제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거제시는 12월 17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의료급여사업 추진에 기여한 우수 지자체를 발굴·선정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재가의료급여사업, 사례관리, 교육·홍보·회의 등 5개 분야 11개 지표를 기준으로 종합 평가가 이뤄졌다.거제시는 전반적인 사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특히 의료급여 퇴원자의 지역사회로의 원활한 복귀와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재가의료급여사업을 적극 추진했으며, 의료급여 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과 사업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였다.거제시 관계자는 “의료급여 대상자들이 제도 이용에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지속적인 사례관리와 상담을 통해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주시, 활옥동굴 양성화 첫 공식 회의...관계기관 한자리에 (충주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충주시는 지난 12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활옥동굴 양성화를 위한 관계기관 첫 공식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활옥동굴과 관련해 제기돼 온 여러 쟁점과 논란을 종합적으로 살피고, 향후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관련 기관들이 처음으로 공식적으로 한자리에 모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회의에는 중부지방산림청, 중부광산안전관리사무소, 충주시청, 충주시의회, 영우자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활옥동굴의 현재 상황과 운영 여건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폭넓게 논의했다.참석자들은 활옥동굴이 그간 충주 관광 활성화에 기여해 온 만큼, 지역의 중요한 관광자원이 안정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시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관계기관 간 협의 창구를 공식화하고, 논의가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관계기관이 처음으로 함께 모여 활옥동굴의 미래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소통을 이어가며 지역 관광자원이 시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안전하고 편리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하반기 정기회의 개최 (부여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남면 행정복지센터 커뮤니티실에서 2025년 하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추진한 특화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2026년도 민간활성화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에 추진한 ‘남면다움 안심화분 프로젝트’성과 보고가 이루어졌다.남면 지사협은 올해 10명의 위원이 1:1 짝꿍을 맺어 월 1회 화분을 들고 보살핌이 필요한 어르신을 직접 찾아가 안부를 묻고 안전을 살피며 정서적 활력을 더하는 활동을 진행했다.그 결과 어르신들의 심리적 안정과 고립감 완화에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박영출 민간위원장은 “작은 화분 하나에도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며 큰 위로와 활력이 되었음을 느꼈다.”라며, “내년에도 따뜻한 돌봄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고인숙 공공위원장도 “안심화분 프로젝트는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이웃이 함께하는 남면을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사업이었다.”라며, “2026년에도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함께 사는 따뜻한 남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by 편집국MBC 피크닉라이브 소풍 포스터 광주 경기관광공사 제공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음악을 통한 DMZ의 평화적 가치 확산을 위해 진행한 시군 순회형 음악 콘서트인 “평화 콘서트”가 성공리에 마무리됐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 11월 28일 광주시에서 시작, 파주시 1일, 양평군 9일, 마지막으로 10일 부천시에서 열렸다.이번 사업은 올해 9월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의 평화협력국 소관 DMZ 콘서트 추경안 심사 과정 중 평화와 문화를 도내 전역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정책 전환의 새로운 시도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가 형성되며 추진됐다.「평화가 머무는 경기」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번 콘서트는 대중적 공감대를 가진 음악 프로그램 ‘피크닉라이브 소풍’과 연계 각 지역의 랜드마크 장소를 배경으로 인기 아티스트 및 각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이 함께 어울리며 현장을 찾은 방문객에게 풍성한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했다.특히, 파주․양평․부천을 대표해 무대에 오른 지역 예술인 “다빈치 듀오”, “한국연극협회 양평군지부”,“남북한민족예술단”등은 음악으로 평화와 화합을 노래하며, DMZ가 지닌 평화적 가치와 상징적 의미를 관객에게 깊은 울림으로 전하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향후 이번 콘서트는 방송과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송출될 예정이다.공개방송으로 제작된 『피크닉라이브 소풍, 평화가 머무는 경기』는 지역별로 △광주시 △파주시 △부천시 △양평군 순으로 MBC 플러스 채널을 통해 송출될 예정이다.이에 따라 DMZ가 지닌 평화와 문화의 가치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평화가 머무는 경기」 메시지를 SNS를 통해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으로 각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지 영상도 함께 소개, 지역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관광객 유치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지역별 평화 콘서트에 앞서 참석한 조성환, 이혜원, 박상현 의원 등은 인사말을 통해 “음악이 지닌 공감과 소통의 힘을 바탕으로 경기도 DMZ의 평화 메시지가 도민 일상 속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봉화군 영농부산물 파쇄작업 적극 운영-영농부산물 파쇄로 산불 발생 예방- (봉화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봉화군농업기술센터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영농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 예방을 위해 영농부산물 하반기 파쇄작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올해 2월부터 운영한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은 상반기 봉화군 내 39.3ha 면적의 농지에서 발생한 영농부산물을 파쇄하였다.영농부산물 파쇄지원사업은 불법 소각으로 인해 발생하는 산불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잔가지, 깻대, 고춧대 등 부산물을 파쇄하는 사업으로, 관내 고령농, 취약계층 등 자체적으로 파쇄기 임대 및 사용이 어려운 농가를 대상으로 하여 방문 파쇄 작업을 수행한다.파쇄 부산물은 퇴비 등 재활용이 가능하다.2026년도 영농부산물 파쇄지원 신청은 농지 소재 읍·면사무소를 통해 12월 24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고령농, 여성농, 소농 등 스스로 부산물 파쇄가 어려운 농가를 우선하여 선정된다.장영숙 농업기술과장은“가을~겨울철 영농부산물 소각으로 발생하는 산불 발생 사전 방지를 위해 파쇄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
by 편집국EMP 경기도 제공 [국회의정저널] 경기도가 통신기기·컴퓨터·인터넷·전력 등 사회 유지와 주민 생활에 필수적인 기반시설을 한 번에 무력화 시킬 수 있는 전자기펄스에 대한 대비체계가 필요하다며 공론화에 나섰다.경기도는 15일 도청 전시종합상황실에서 ‘EMP 위협 대응 전문가 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도민 보호를 위한 대응체계 구축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이날 회의에는 김상수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을 비롯하여 비상기획관, 비상기획담당관, 평화안보자문위원, 강원도 비상기획과장, 인천시 비상대책과장 등 15명이 참석했다.회의는 EMP 위협분야 전문가인 한국 국방연구원 이상민 박사,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오한길 연구사의 주제 발표와 함께 경기도의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토의로 진행됐다.‘EMP’란 전자기 펄스의 약자로, 짧은 시간에 강한 에너지를 방출해 전자기기·전력망·통신장비 등 관련 시스템의 작동을 파괴하는 시스템이다.EMP가 무서운 점은 무기로 사용했을 때 GPS 기반 항법장치 및 통신기기·컴퓨터·인터넷·전력 등 사회 기반시설을 일시에 마비시킨다는 점이다.경기도는 이런 EMP 공격에 대한 정부와 지자체의 대비가 부족한 상황으로 공통된 위협 인식과 대응 계획 수립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이날 국방연구원 이상민 박사는 최근 EMP 공격의 양상과 국내·외 사례를 소개하면서 EMP 공격 가정 시 경기도 내 취약 지점과 위험요인을 분석해 도민 보호를 위한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국립재난안전연구원 오한길 연구원은 EMP 공격에 대비하기 위한 정부와 지자체의 대응체계 개선방안을 제시했다.경기도는 이날 회의를 시작으로 내년 3월에는 EMP를 주제로 한 안보 포럼을 열어 공론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도는 내년 8월에는 을지연습과 병행한 전시현안토의를 통해 대응 계획을 구체화하고 이를 전시대비계획인 충무계획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by 편집국수원시 장안구 정자 1 동, ‘본가송탄부대찌개 ’에 사랑나눔가게 현판 전달 (수원시장안구 제공) [국회의정저널] 수원시 장안구 정자 1 동은 지난 15일 꾸준한 반찬 나눔으로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해 온 ‘본가송탄부대찌개 ’에 ‘사랑나눔가게 7호점 ’현판을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본가송탄부대찌개 ’는 올해 3월부터, 매월 첫째, 셋째 주 화요일마다 5 가구의 어려운 이웃에게 반찬을 지원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모범이 되고 있다.김경애 본가송탄부대찌개 대표는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자 하는 마음이었는데 현판까지 달아주시니 더 큰 책임감과 보람을 느낀다 ”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꾸준히 나눔활동을 이어나가겠다 ”고 말했다.이명구 정자 1 동장은 “매월 변함없이 전해주시는 따뜻한 마음 감사드리며, 이러한 실천이 나눔의 문화를 널리 확산시키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 ”며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민·관이 함께하는 촘촘한 복지 체계를 구축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by 편집국시장페이백 담양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담양군은 연말 소비 진작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12월 23일부터 25일까지 담양읍 중앙로와 담양시장 일원에서 ‘담양사랑상품권 페이백 행사’를 운영한다.이번 행사는 담양읍 중앙로 골목형상점가와 담양상설시장, 다미담예술구 등 주요 상권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행사 기간 중 3만 원 이상 결제 시 1만 원 상당의 담양사랑상품권을 즉시 환급해 주는 방식이다.환급장소는 해동문화예술촌 1층 세미나실, 담양문화회관 로비에서 진행되며, 현장에서 영수증과 카드매출 전표 등 이용 증빙자료를 제시하면 상품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환급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준비된 물량이 소진되면 행사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재발행 영수증과 간이영수증은 인정되지 않는다.담양군은 행사 기간 중 안내 인력을 배치하고 교환 시간을 운영해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정철원 담양군수는 “연말 경기 침체 속에서도 지역 상권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소비 촉진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페이백 행사가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자금동 의정부꿈이있는교회 취약계층 100가구 대상 식품꾸러기 전달 [국회의정저널] 의정부시 자금동주민센터는 12월 15일 의정부꿈이있는교회가 취약계층을 위한 식품꾸러미를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의정부꿈있는교회는 매년 연탄 나눔과 식품꾸러미 지원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힘써왔다. 이번에 전달된 식품꾸러미 역시 관내 취약계층 100가구의 식생활에 보탬이 되기 위한 취지로, 지역사회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온 교회의 따뜻한 정성이 담겨 있다.안성욱 담임목사는 “어려움 속에 지내는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꾸준히 살피겠다”고 전했다.유진환 동장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관심을 보내주시는 의정부꿈이있는교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식품꾸러미는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고산동 더함어린이집 이웃을 위해 사랑의 물품 기탁 [국회의정저널] 의정부시 고산동주민센터는 12월 15일 더함어린이집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4포대, 라면 240개, 과자 9상자를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날 전달식은 고산동 주민센터에서 열렸으며, 더함어린이집 원장 및 교사들과 2세반 어린이 20여 명이 참석했다.아이들은 쌀과 라면, 과자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전달하며 뜻깊은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기부 물품은 고산동 지역 내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이도경 원장은 “아이들에게 나눔의 소중함을 가르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아이들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이봉득 동장은 “더함어린이집의 따뜻한 정성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의정부시 서부로 노후 가로등 LED 교체 완료 야간 시인성 개선 -서부로 전경 [국회의정저널] 의정부시는 ‘서부로 노후가로등 개량공사’를 통해 메탈할라이드 등기구 405개를 고효율 발광 다이오드 등기구로 교체해 야간 조도와 시인성을 개선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1999년 설치돼 27년 이상 경과한 서부로 일대 노후 조명시설의 절연 불량, 누전 등 안전 문제를 해소하고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교통사고 발생 시 2차 사고 우려가 높은 비석사거리~회룡1교 구간 조명을 LED로 교체해 야간 운전자 시야 확보와 보행자 안전을 동시에 확보하는 데 중점을 뒀다.공사 대상은 △LED 150W 터널등기구 107개 △125W 가로등기구 102개 △100W 가로등기구 196개 등 총 405개로, 누전이 발생하는 지중선로 4경간도 동시에 정비했다. 공사 전후 구역별 조도 측정 결과, 최고 약 2~3배까지 향상된 곳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교체에 앞서 해당 구간을 28개 세부 구역으로 나눠 등주 높이, 도로 폭, 차선 수, 등간격 등을 정밀하게 조사하고, 조도 시뮬레이션을 통해 구역별 최적의 등기구 용량을 결정했다. 기존 메탈할라이드 기준의 일률적 설계에서 탈피해, 눈부심 감소와 균제도 확보 등 도로 환경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발광 다이오드 조명 시스템을 적용해 도심 이미지 제고에도 힘썼다.앞으로 시는 이번 발광 다이오드 개량공사 성과를 기반으로 주요 간선도로 및 사고다발 구간을 중심으로 추가 개선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공공 에너지 절감과 함께 시민 체감형 안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정책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김동근 시장은 “이번 개량공사를 통해 서부로 구간의 야간 시인성과 조도가 개선됐다”며 “앞으로도 노후 기반시설을 체계적으로 정비해 시민이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는 도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