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경상남도 거제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거제시는 12월 17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의료급여사업 추진에 기여한 우수 지자체를 발굴·선정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재가의료급여사업, 사례관리, 교육·홍보·회의 등 5개 분야 11개 지표를 기준으로 종합 평가가 이뤄졌다.거제시는 전반적인 사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특히 의료급여 퇴원자의 지역사회로의 원활한 복귀와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재가의료급여사업을 적극 추진했으며, 의료급여 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과 사업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였다.거제시 관계자는 “의료급여 대상자들이 제도 이용에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지속적인 사례관리와 상담을 통해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상남도 거제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거제시는 17일 고현동 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안전보안관,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를 대상으로 건강관리교육을 실시했다.이번에 실시한 교육은 국민응급처치교육센터에서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기도 막힘에 대한 대처 방법 등 응급상황에서 실시해야 하는 기본적인 응급조치 방법에 대해 교육했다.이준열 시민안전과장은 “거제시 안전을 위해 봉사하시는 안전보안관,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분들의 희생과 노고에 감사드리고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켜줄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이 들었다”며 “앞으로도 거제시민이 안전하게 생활하는 정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마트안전도시 [국회의정저널] 계룡시가 예방 중심의 재난관리와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정책으로 ‘안전이 일상이 된 스마트 안전도시’로 자리 잡았다.올해 충청권에 기록적인 폭우가 이어졌음에도 대형 침수나 산사태 피해 없이 여름을 넘긴 것은 이러한 선제적 행정의 성과다.시는 사전 예방 중심의 재난관리 원칙 하에 위험 지역을 정밀 점검하고 도로 배수시설, 우수받이, 산림 정비 등 생활 안전사업을 꾸준히 추진했다.특히, 무더위 그늘막 설치, 하수관 준설, 맨홀 보강, 풍수해 대비 물품 비치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재난 예방 시스템을 정비하며 주목받았다.또한, 시 전체 예산의 11%에 달하는 306억 원을 안전예산에 집중 투입하여 도로, 하천, 하수, 방재, 교통 등 주요 기반시설을 보강했다.이와 함께 하수관로 및 급경사지 정비, 송수관로 복선화, 스마트 CCTV 확충 등 선제적 예방행정을 강화하며 환경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했다.아울러, 교통 안전 분야에서도 눈에 띄는 개선을 거듭했다.회전교차로 조성과 어린이보호구역 정비, 신호 체계 개선, 교통안전 캠페인 추진 등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성과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스마트시티 구축사업을 통해 스마트 횡단보도, 미세먼지 알리미, 안심비상벨, 버스정보단말기 등 지능형 안전 인프라를 완성했다.이를 통해 스마트 기술과 재난 예방 시스템의 통합된 모델을 제시하며 타 도시의 모범 사례로 떠올랐다.이 같은 노력의 결과, 계룡시는 행정안전부 지역안전지수에서 2년 연속 우수 도시로 평가받았으며, 교통안전지수 3년 연속 전국 최우수, 사회안전지수 충청권 1위라는 쾌거를 이뤘다.공신력 있는 지표들이 ‘대한민국이 인정한 가장 안전한 도시’라는 타이틀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계룡시는 앞으로도 스마트 기술과 예측 행정을 접목해 안전도시로의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이응우 시장은 “안전이 곧 시민 행복의 시작이라는 신념 아래 안전도시 정책을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첨단 기술 기반의 재난 예방 시스템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이처럼 계룡시는 안전과 스마트 기술의 결합을 통해 ‘안전이 일상이 된 도시’로 지속 발전하고 있다.
by 편집국농업기술보급 성과 시상식 [국회의정저널]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전국 최고 수준의 농업기술보급 성과를 입증했다.도 농업기술원은 16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2025년 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에서 5개 분야 경진대회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종합평가회는 농촌진흥청이 주관해 전국 시도 및 시군 농업기술센터가 참여한 가운데, 농업 연구개발 성과의 신속한 현장 확산을 통해 실용화와 기술혁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우수 기술보급사업과 정부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행사는 기술보급사업 및 정부혁신 우수사례 발표와 함께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 발전 유공자 포상, 5개 분야 경진대회 시상이 함께 진행됐다.도 농업기술원은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조성’ 분야 경진대회에서 농업인 중심 에이피시 운영과 수박 물류 표준화, 신품종 육성 성과를 인정받은 논산수박연구회영농조합법인이 대상을 수상했다.아산시배연구회는 ‘아산맑은배’ 브랜드 정착과 ‘그리시스’ 배 신품종 육성, 프리미엄 배 수출단지 조성 성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농업기술혁신·지역특화작목 육성’ 분야는 자체 딸기 신품종 ‘홍희’와 ‘골드베리’를 집중 육성해 북미·동남아 등 수출시장 다변화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홍성군농업기술센터가 대상을 수상했다.사과 다축재배 포트묘 확산을 통해 소득 공백을 최소화하고, 조기수확형 재배모델을 개발한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우수상을 수상했다.도정 핵심과제인 ‘스마트농업 확산’ 분야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빅데이터를 활용한 토마토·멜론 화분매개 재배기술 확산과 지역 전략작목인 고추 수경재배 실증을 통한 현장 맞춤형 영농컨설팅을 추진한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테스트베드 교육장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현장에서 신기술 실용화와 확산에 기여한 ‘농업인 유공 포상’ 분야는 충남 다축사과 발전연구회를 발족하고, 다축재배기술 안정화 및 우량 묘목 생산체계 구축에 크게 기여한 박광규 대표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장정식 원예축산팀장은 “충남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실용화 중심의 농업인 체감형 기술지원과 민·관 협력 모델을 더욱 고도화할 것”이라며 “지역 여건에 맞는 특화작목 발굴·육성 및 현장 중심의 기술보급과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청남도 도청 [국회의정저널] 충남도는 16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다문화가족 지원 정책을 심의하고 협력 사항 등을 논의하기 위한 ‘2025년 충청남도 다문화가족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충남 다문화가족정책협의회 위원, 도 관계 공무원, 전문가,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보고, 심의,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이날 회의에선 올해 다문화가족 지원 정책 추진 실적을 공유했으며, 내년 시행 계획을 보고하고 심의했다.아울러 다문화가족 지원 신규 시책 발굴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다문화 인식 개선 확산 방안 등을 주제로 토론했다.도는 다문화가족과 함께 성장하는 조화로운 지역사회를 위해 △다문화 아동·청소년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 △결혼이민자 정착주기별 지원 △상호 존중에 기반한 다문화 수용성 제고 △다문화가족 정책 추진 기반 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도 관계자는 “다문화가족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하고 지역 공동체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협의회를 통해 도출된 의견을 세심하게 검토하고 실행 가능한 과제로 정교화할 것”이라며 “특히 다문화 인식 개선 등을 위한 신규 시책을 적극 발굴해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한편 도내 다문화가족 가구원은 6만 8417명으로 전국 124만 명의 6%, 도내 총인구 224만 명의 3%에 달하고 지속 증가하는 추세다.
by 편집국충청남도 도청 [국회의정저널] 충남도는 16일 충남관광협회와 함께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도내 관광 종사자의 사기를 진작하고 친절 서비스 제공을 다짐하는 ‘제52회 관광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도내 관광업 종사자, 문화관광해설사, 도·시군 공무원, 도의원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유공자 표창, 충남 방문의 해 운영 성과 공유, 친절 서비스 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이날 행사에선 국내외 관광객 유치 및 지역 관광산업 발전에 공헌한 기관, 민간인, 공무원 등 41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특히 이날 시상식에서는 그동안 활발한 홍보 활동으로 충남 방문의 해 활성화에 앞장선 충남관광 서포터즈 8명과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내포행정동우회, 대학 홍보단 호서랑 및 와봐유 등에 대해서도 표창을 통해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이어 도는 충남 방문의 해 운영 성과 발표를 통해 지난 10월 말 기준으로 집계한 충남 방문 관광객 수가 3598만 명에 달하는 만큼 연말까지 목표치인 4000만 명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또 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 자료에 따르면, 올해 10월까지 누리소통망 상 충남 관광에 대한 언급량이 지난해 동기 대비 4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다양한 유튜브 콘텐츠 제작, 관광 서포터즈 운영, 관광 누리집 개편 운영 등 도가 추진한 적극적인 관광 활성화 정책·사업이 언급량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아울러 이번 행사에선 참석자를 대상으로 친절 서비스 교육을 진행해 관광 만족도 향상을 꾀했으며, △2026년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2027년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섬 비엔날레 등 내년부터 국제 규모의 행사를 지속 개최하는 만큼 국제 수준의 관광수용태세 확립을 다짐했다.도 관계자는 “내년에는 관광 불편 발생 제로 운동을 확산시키는 한편, 특색있는 관광시설 개발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2029년 충남 관광객 1억 명 시대 개막을 준비할 것”이라며 “우리 도를 찾는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전북특별자치도 도청 (전라북도 제공) [국회의정저널] 전북특별자치도가 16일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재정 대상’지방보조금 운용혁신 분야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를 수상했다.‘대한민국 지방재정 대상’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방재정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지출 효율화와 세입 증대 등 우수한 재정 개선 사례를 발굴·확산해 지방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번 수상에서 전북도는 자체 시책으로 추진한 지방보조금 정산 검증 감사인 지정 협약을 통해 지방보조금 관리의 투명성을 높이고, 성과 중심의 예산 편성 체계를 정착시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도는 지방보조금 3억 원 이상 사업에 대한 정산 검증 의무화에 대응해 전문성을 갖춘 정산 검증 감사인을 지정·운영하는 체계를 마련했다.이를 통해 보조사업 집행의 적정성을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예산 낭비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했다.아울러 2025년 보조사업 운용평가에서는 총 191개 사업을 대상으로 약 70억 원 규모의 예산 조정을 권고해, 부실 사업에 대한 책임성을 강화하고 한정된 재원의 효율적 배분에 주력했다.도는 앞으로도 정산 검증 감사인 지정 제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보조사업 운용평가를 강화하는 등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맞춰 관련 제도를 체계적으로 개선해 보조사업 전반의 신뢰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천영평 전북자치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수상은 책임 있는 재정 운영과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투명한 보조금 집행과 성과 중심의 재정 운영, 효율적인 재원 배분을 통해 재정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예산 절감 분야’우수사례*로는 정읍시가 대통령 표창을, 남원시가 국무총리 표창을 각각 수상해, 올해 ‘대한민국 지방재정 대상’주요 부문에서 전북이 두드러진 성과를 거뒀다.
by 편집국제2차 섬 가꾸기 종합계획 최종보고회 [국회의정저널] 충남도가 ‘지속가능한 미래성장, 모두의 충남 섬’이라는 비전 실현을 목표로, 6개 시군 28개 유인섬과 1개 무인섬을 대상으로하는 5년 단위 종합계획을 마련했다.도는 16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전상욱 도 해양수산국장, 도·시군 공무원, 대산지방해양수산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분야별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충남도 섬 가꾸기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보고회는 경과보고, 용역 최종보고, 시군·전문가 등 의견수렴, 종합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이 자리에서 연구용역을 맡은 한국섬진흥원과 충남연구원은 보고를 통해 비전 실현을 위한 4대 목표와 11개 추진전략을 제시했다.4대 목표는 △누구나 살고싶은 정주섬 △활기차고 풍요로운 경제섬 △문화와 매력이 살아있는 문화섬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섬이다.먼저, 정주·생활환경 분야 전략은 △사각지대 없는 삶의 질 보장 △제약없는 서비스 제공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제시했다.산업·경제 분야는 △수산활동의 생산 기반 강화 △지역순환형 공동체 경제 구성이다.문화·관광은 △매력 있는 관광기반 조성 △콘텐츠 및 자산기반의 관광상품 활성화 △교류 기반의 관광협력체계를 조성한다.마지막 환경·생태는 △자연스러움을 유지하는 생태계 관리 △기후변화 대응형 친환경 정책기반 △자연과 공존하는 환경조성을 전략으로 마련했다.이를 위한 주요 세부 사업은 △인공지능 기반 섬 주민 돌봄 모니터링 체계 구축 △섬 주민 여객선 기본 운임 △주거지 연계형 내부도로 및 해안도로 조성을 제시했다.이와 함께 △마을 공동창고 및 작업장 조성 기반 확대 △섬 특산물 기반 특성화 사업 추진 △섬마을 공동체 리더십 사업 △섬 해양 쓰레기 정화 사업 등도 주요 세부 사업에 포함했다.도는 이번 용역 결과를 토대로 마련한 최종안을 행정안전부의 제5차 섬종합발전계획에 반영시키고, 도 자체 사업으로도 추진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전상욱 해양수산국장은 “섬은 서해안 발전의 미래 성장동력으로써 섬 가꾸기 종합계획이 섬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의 균형발전을 이끌고, 지속가능한 미래 기반을 구축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도출된 정책이 실효성 있게 실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전북특별자치도 도청 (전라북도 제공) [국회의정저널] 전북특별자치도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수상은 저소득층 중심에 머물렀던 기존 주거복지 정책을 청년과 신혼부부까지 확장하고, 전국 최초로 저출생 대응형 공공임대주택을 도입하는 등 전북만의 차별화된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온 점을 인정받은 결과다.전북도는 △청년·신혼부부 대상 ‘전북형 반할주택’도입 △농촌 및 인구감소지역 공공임대주택 도비 지원 △임대보증금·주거금융 지원 △재해주택 원스톱 복구체계 구축 △노후주택 그린리모델링과 농촌재생 사업 등의 정책을 병행해 주거비 부담 완화와 정주 여건 개선을 달성해 왔다.‘전북형 반할주택’은 임대보증금 최대 5000만 원 무이자 지원, 시세의 50% 수준 임대료 적용, 자녀 출산 시 임대료 전액 면제, 최대 10년 거주 후 저렴한 분양 기회 제공 등을 포함한 주거 안정 패키지로, 전국 최초의 공공임대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해당 주택은 2025년부터 2031년까지 인구감소지역을 중심으로 5개 단지, 총 500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친환경·안전·돌봄 요소를 반영한 특화 설계를 통해 ‘살기 좋은 전북형 공공임대주택 모델’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이와 함께 도는 2010년 전국 최초로 저소득층 임대보증금 지원 제도를 도입해 무주택 저소득층의 공공임대주택 입주를 지원해 왔다.이후 정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2023년에는 신혼부부, 2024년에는 청년까지 지원 대상을 넓혔다.특히 올해부터는 지원 한도를 상향해 신혼부부는 최대 5000만 원, 청년은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함으로써 주거비 부담이 큰 초기 정착 단계의 실질적인 주거 안정을 돕고 있다.민간주택에 거주하는 신혼부부까지 지원 범위를 확장해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새롭게 도입하는 등 공공임대주택 중심에서 민간주택 영역으로 주거복지 정책의 폭도 넓혔다.재해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 복구 지원과 농촌 유휴시설 재생 등 현장 체감도가 높은 정책을 통해 주거복지와 지역 활성화를 연계한 성과도 인정받았다.김형우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대통령 표창은 전북도가 추진해 온 주거복지 정책의 방향성과 성과가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도시와 농촌, 청년과 어르신 모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전북형 주거복지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한편, 우수지자체에 대한 ‘2025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유공 포상 수여식은 오는 17일 서울 양재aT센터에서 진행된다.
by 편집국충청남도 도청 [국회의정저널] 충남도는 16일 신라스테이 천안에서 청년, 기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충청남도 청년인턴·청년친화기업 시상 및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청년인턴은 지역 대학 졸업 예정자에게 기업·공공기관에서 인턴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연계해 졸업과 함께 취업하거나 경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청년친화기업 선정은 지역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청년층 인식 개선과 양질의 일자리 정보 제공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한 사업이다.이날 행사는 청년인턴 사업에 참여해 성실하게 근무한 청년들을 격려하고, 청년이 일하고 싶은 직장 문화 조성을 통해 청년이 살고 싶은 충남을 만드는 데 이바지한 청년친화기업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자리로 마련했다.올해 청년인턴 사업 우수 참여자로는 △순천향대 최유진 △한국기술교육대 장태호 △단국대 박동규 등 대학생 3명을 선정했다.이들은 주어진 직무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고, 성실한 배움의 자세와 꾸준히 노력하는 모습으로 다른 참여자의 모범이 됐다.올해 청년친화기업으로는 △그린케미칼 △금강엔지니어링 △아라 △에이티이엔지 △우성양행 △장암칼스 △제닉스로보틱스 △토와한국 △티엠씨 △파라텍 △파로스시스템 등 11개소를 선정했다.이들 기업은 근로 환경을 개선하고 직원 복지를 향상한 점,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선정 기업들은 평균 초임이 월 317만 원으로 청년의 희망 임금 기준인 300만 원을 상회하고 성과 보상, 주거 및 교육 지원 등 각종 복지제도를 운영해 일과 생활의 균형을 지원해 호평받았다.또 대표와 직원 간의 원활한 소통 등을 통해 개방적인 기업 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도는 앞으로 2년간 선정 기업이 청년인턴 사업 등 청년 일자리 사업 참여 시 우대하며, 홍보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등 행·재정적 혜택을 제공한다.아울러 이날 행사에서 도는 △김효선 충남경제진흥원 대리 △이용일 순천향대 교직원 등 개인 8명과 서산시, 더함 등 2개 기관에 청년 일자리 유공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남성연 도 청년정책관은 “이번 행사는 지역 청년과 기업을 격려하고 청년인턴들과 청년친화기업 간 교류·소통하는 자리로 마련했다”라면서 “지역 청년에게 성장할 기회를 지속 제공하고 도내 청년친화기업을 널리 알려 충남의 인재와 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다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충청남도 도청 [국회의정저널] 충남도가 농촌폐기물 수거체계 개선에 앞장서 온 우수마을을 표창하고, 그동안 추진한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도는 16일 홍성문화원에서 박정주 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송근선 한국환경공단 충청권본부 자원순환관리처장, 정해웅 농협중앙회 충남세종본부장, 이민수 한국농어촌공사 충남본부장, 성낙구 도 새마을회장, 시군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농촌폐기물 수거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도와 한국환경공단, 농협중앙회, 한국농어촌공사가 공동주최한 이날 행사는 △폐기물관리 유공자 표창 △우수마을 시상 △농촌폐기물 관리 레크리에이션 순으로 진행됐다.심사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수거 실적과 수거 노력 등을 종합해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 1곳,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상 4곳, 농협중앙회장상 10곳,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상 3곳 등 총 18개 마을을 선정했다.특별상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상은 폐비닐 발생량이 적은 소규모 마을에도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전년 대비 향상도가 높은 마을을 선정해 시상했다.영예의 장관상은 지역공동체 중심의 체계적인 수거 활동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홍성군새마을회가 수상했다.시상식 이후에는 고령층 비율이 높은 농촌의 특성을 고려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자원순환 골든벨’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해 올바른 농촌폐기물 배출 문화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도는 영농 과정에서 다량 발생하는 폐비닐·농약용기 등 농촌폐기물이 방치되거나, 무단 소각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충남·대전·세종지역 농촌마을 대상으로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올해는 농촌폐기물 문제 해결을 위해 마을 단위 거점수거시설 확충 및 수거취약 농가에 인력·장비를 지원했으며, 농촌폐기물 분류·재활용 체계 정착을 위한 지원도 지속 추진했다.박정주 행정부지사는 “농촌폐기물 수거는 단순한 환경정비를 넘어, 산불 예방·대기오염 저감·농촌 정주환경 개선으로 이어지는 핵심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기관 간 협업을 강화화고, 수거보상비 및 참여 인센티브 확대를 통해 마을공동체 중심의 수거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청남도 도청 [국회의정저널] 충남도가 1조 9000억원 규모의 도비도·난지도 해양관광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행정 지원체계를 본격 가동했다.도는 4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전상욱 도 해양수산국장, 도·당진시 공무원, 용역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비도·난지도 지원 전담팀 1차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지난 9월 24일 업무협약 체결 이후 2개월여 만에 열린 것으로, 참석자들은 △특구 지정 △인허가 절차 △개발계획 보완 등 핵심 과제를 집중 점검했다.이 자리에서 당진시는 경과보고를 통해 11월 11일 실시한 주민공청회와 관련 부처 협의를 거쳐 이달 중 중소벤처기업부에 특구 지정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도는 도비도·난지도 개발의 전체 구상과 인허가 절차, 협의 일정, 도비도 특구 지정과 난지도 지구단위계획구역지정 등 필요한 행정절차 지원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이 과정에서 기반시설 배치, 환경·재해영향평가, 단계별 개발 로드맵 등 구체적 추진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주요 사업 내용을 살펴보면 도비도 구역에는 △해양치유 호텔·콘도 △글램핑 타운 △인공 라군 △해수스파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난지도 구역은 △최고급 골프장 △오션콘도 △짚라인 △펫가든 △유람선 등 다양한 레저시설 등을 구축해 체류형 관광지로 조성한다.참석자들은 “이 사업은 여러 기관과 기업들이 얽혀 있는 만큼 사업 추진력을 얻기 위해 초기 장애요인을 선제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며 사업 초기 단계에서 각종 인허가와 계획 변경 과정에서 행정절차 지연을 최소화해야 한다는데 공감했다.도는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원팀 행정’에 들어간다.해양수산국장을 중심으로 6개 실국 7개 과가 참여하는 지원 전담팀이 우선 가동되고, 사업을 진행하며 탄력적으로 지원부서를 추가해 특구 지정 지원, 인허가, 계획 변경 등을 패스트 트랙으로 처리한다는 방침이다.동시에 연중 전지훈련이 가능한 특화시설 지원, 체류형 음식 연구개발센터 구축 등 국가 공모사업을 이끌어 민간 투자를 유도하고, 지역의 기업과 인력을 우선 활용하는 상생 발전 모델을 구축한다.전형식 정무부지사는 “도비도·난지도는 충남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공간”이라며 “충남 서해안이 세계적 해양레저관광지로 도약하는데 필요한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