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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약사사,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행사’ 개최

진도 약사사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행사 개최 [국회의정저널] 진도 약사사는 최근 지역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스님과 신도, 지역의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3,000포기의 김장 김치를 준비했으며, 정성껏 담은 김치는 지역의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에 전달됐다.특히, 올해는 지역 주민과 청년 신도들의 참여가 활발히 이어지며, 세대가 어우러진 나눔 활동으로 진행돼 참된 봉사의 의미를 더했다.진도 약사사는 매년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기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사찰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김장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김장 김치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겨울을 앞두고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덕분에 마음마저 훈훈해졌다”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김장 나눔 행사는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이웃 간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됐으며, 공동체 중심의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무리됐다.

진도군, 골목에서 피어난 예술 ‘옥주골창작소 입주 작가 성과공유회’

진도군 골목에서 피어난 예술 옥주골창작소 입주 작가 성과공유회 [국회의정저널] 진도군은 옥주골창작소에서 ‘제4회 옥주골창작소 입주 작가 성과공유회’를 열고, 지역 문화예술의 활성화를 위한 운영 성과를 공유했다.이번 성과공유회는 발표와 전시, 영상 상영, 공연이 어우러진 복합 예술 활동으로, 총 13명의 입주 작가가 참여해, 한 해 동안의 창작 성과를 관객과 함께 나눈다.작가들은 2025년 옥주골창작소의 운영 주제인 ‘골목’을 중심으로 지역의 생활 공간과 기억을 예술적 언어로 풀어낸 작품들을 선보였다.성과 발표는 관객과 함께하는 열린 발표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작가들의 창작 과정과 결과물이 공유됐다.작가들은 골목이라는 일상 공간이 지닌 삶과 기억을 회화, 영상, 공연 등 다양한 예술 분야로 확장해 표현했다.전시장에는 진도의 바다를 재해석한 ‘푸른 미로와 파동’, 옥주골창작소의 시간을 기록한 ‘창작 기록 영상’, ‘처마 끝 골목길의 풍경소리’, ‘사람이 떠나간 자리의 골목에서’, 골목 고양이 ‘냥이’의 시선을 따라 만들어진 엽서와 벽화가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이와 함께 ‘손바느질로 기억을 잇는 골목’과 예향 진도의 시, 서, 화를 바탕으로 ‘솟대’에 부는 바람을 시적으로 표현한 작품, 골목을 춤으로 형상화한 ‘골목마다 춤 꽃이 활짝’ 등 다양한 예술적 시도도 이어졌다.또한, 옥주골창작소 1층에서는 입주 작가들의 작품과 예술 상품, 기념품을 판매하는 예술 가게를 시범적으로 운영하며, 지역 예술 상품을 소개하고 연결하는 문화예술의 거점 공간으로의 역할도 확인했다.진도군 관계자는 “옥주골창작소는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주민과 문화로 소통하는 핵심 공간이다”라며, “앞으로도 도시재생 사업과 연계해 지역 예술인과 주민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가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입주 작가들의 작품 전시와 예술 가게 운영은 오는 1월 30일까지 옥주골창작소에서 이어진다.

진도군, 영화 ‘결혼해줄래’ 2026년 상반기 개봉!

진도군 영화 결혼해줄래 상반기 개봉 [국회의정저널] 진도군은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의 하나로 제작한 영화 ‘결혼해줄래’를 오는 2026년 상반기에 개봉할 예정이다.영화 ‘결혼해줄래’는 수려한 진도의 풍광을 배경으로 학력과 사회적 조건으로 어려움을 겪는 한 여성의 삶과 사랑, 그리고 공동체 안에서의 치유와 성장을 그린 작품이다.영화 속 주인공 ‘수연’은 서울 생활을 정리하고 고향 진도로 돌아와 타인의 삶과 아픔을 마주하며 자신을 돌아보고 성장해 나간다.이 작품은 단순한 사랑 이야기에 그치지 않고, 사람과 삶을 치유하는 과정을 담아내며 지친 일상에 위로와 감동을 전한다.영화는 장완복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배우 문경과 이상현이 주연으로 출연해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이고, 배우 박재관, 원주연, 황지원 등이 출연해 우정과 지역공동체의 따뜻한 관계를 그려낸다.특히, 영화에는 진도의 농특산물을 대표하는 지역 공동 상표 ‘진도온’이 등장하는데, ‘진도온’은 언제나 밝게 불을 밝히는 상태를 의미하며, 활력 넘치고 건강한 진도의 농산물을 상징하는 인증 상표다.또한, △진도대파크림빵 △진도전복 △진도홍주 △진도개 △신비의 바닷길 △세방낙조 등 대표 관광 자원이 등장해 진도의 매력을 자연스럽게 소개한다.진도군 관계자는 “영화 ‘결혼해줄래’를 통해 진도의 매력과 이야기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지고, 지역에 따뜻한 관심과 활력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일하는 기쁨’공동작업장, 보은군 신규 개소 올해 도내 7개 시군으로 확대 운영 - 총 13개소, 16개 기업, 255명, 연인원 1만2600명 참여 - - ‘우리동네 일터’도 전역에 성공적으로 연착륙 -

충청북도 도청 [국회의정저널] 충북도는 ‘일하는 기쁨’공동작업장을 12월 한 달 동안 신규 개소와 증원을 통해 4개소를 확대하고, 참여 인원도 45명 늘리며 사업 규모를 한층 확장했다.‘일하는 기쁨’사업은 경력 보유, 육아, 학업 등으로 장시간 근로가 어려운 청년과 여성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짧고 규칙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충북형 생활밀착 일자리 사업이다.참여자는 주 3~4회, 하루 4시간 이내로 소규모 포장·조립 작업과 홍보 및 온라인 마케팅 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충북도는 올해 하반기부터 사업 확산에 속도를 내왔다.신규 작업장 개소와 기존 작업장 증원을 병행해 10월 남부권 옥천군, 11월 북부권 단양군에 공동작업장을 차례로 개소한 데 이어, 12월에는 기존 청주 오송·오창 및 보은군 등 한 달 만에 4개소를 추가 확대하고, 총 45명을 새롭게 선발했다.특히, 이번 보은군 개소는 행정복지센터 등 시군 공공시설을 활용한 ‘우리동네 일터’조성의 대표 사례로 참여자 접근성과 근무 편의성을 크게 높이는 동시에 향후 시군 주도의 안정적인 사업 운영과 확산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다.기업 수요에 대응한 참여 인원 증원도 눈에 띈다.기존 운영 중인 작업장에서 납기 대응력 향상과 생산량 증가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면서 참여 기업들의 추가 인력 요청이 이어졌고, 이에 충북도는 현장 수요를 반영한 탄력적인 증원을 통해 기업과 참여자 모두의 만족도를 높였다.이로써 연말 기준‘일하는 기쁨’공동작업장은 도내 13개소로 확대됐으며, 올 한해 16개 기업과 연계해 총 255명, 연인원 1만2600명이 사업에 참여했다.충북도는 이 사업이 단순한 단기 일자리 제공을 넘어, 기업의 생산 안정성과 인력난 해소를 돕는 동시에 청년·여성의 경제활동 재진입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지역 일자리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박은숙 충북도 일자리정책과장은 “11~12월 기존 사업장 증원과 신규 개소는 ‘일하는 기쁨’사업이 현장에서 실제로 필요하고 효과적인 정책이라는 점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내년부터는 시군과의 협력을 강화해 ‘우리동네 일터’를 더욱 촘촘히 확산하고, 도민 누구나 집 가까운 곳에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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