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울산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18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임정우 전 제127여단장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한다고 밝혔다.임정우 전 여단장은 지난 2024년 6월 7일 울산지역을 책임지는 여단장으로 부임했다.부임 이후 울산의 안보를 굳건히 지켜왔고 그동안 헌신적인 열정으로 부대를 이끌며 시민들의 안전과 평온을 책임지기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았다.특히 지난해 충무훈련 시 전국 최초로 ‘북핵·대량살상무기 사후관리 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해 올해 울산시가 ‘통합방위태세 확립 우수’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한편 울산시 명예시민증은 시정 발전에 공로가 큰 외국인·해외교포, 타 시·도의 인사에게 수여하는 제도다.명예시민은 시의 각종 위원회 및 법률 고문으로 위촉되고, 시정 관련 주요 행사 초청과 울산 방문 시 체류 비용 지원 등의 예우를 받게 된다.
울산시 내년 2월 1일부터 시내버스 무료 이용 연령 70세로 확대 (울산광역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울산시가 어르신들의 교통 복지 향상과 이동권 보장을 위해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 대상을 70세 이상으로 확대한다.울산시는 내년 2월 1일부터 민선 8기 후반기 핵심 시책인 ‘울부심 생활+ 사업’의 하나로 추진 중인 어르신 시내버스 무료화 사업의 대상 연령을 기존 75세 이상에서 70세 이상으로 조정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수혜 대상은 기존 75세 이상 6만 5000명에서 70세 이상 11만 9000명으로 늘어나 5만 4000명이 새로 혜택을 받게 된다.대상 어르신은 일반 시내버스를 비롯해 울산역 연계 리무진버스를 포함한 직행좌석형 버스, 지선·마을버스 등 울산 지역 전체 노선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무료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울산시가 발급한 어르신 교통카드를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카드 미사용 시에는 일반 요금 1500원이 부과된다.무료 이용은 월 60회로 제한되며 이는 기존 75세 이상 어르신 교통카드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다만 환승 횟수는 이용 한도에 포함되지 않는다.울산시는 이용 한도 초과로 인한 불편을 줄이기 위해 잔여 이용 횟수 안내 체계도 도입한다.버스 차량 단말기에 교통카드를 태그할 경우, 남은 이용 횟수가 5회와 1회일 때 각각 음성 안내가 제공돼 이용횟수 만료를 사전에 알 수 있도록 했다.어르신 교통카드는 내년 1월 26일부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본인 신청이 원칙이며,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대리 발급은 허용되지 않는다.이미 교통카드를 발급받은 75세 이상 어르신은 기존 카드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특히 울산시는 카드 발급 초기 혼잡을 줄이기 위해 1월 26일부터 30일까지 1주간 출생연도별 지정요일제를 시행한다.이에 따라 1951년생은 월요일, 1952년생은 화요일, 1953년생은 수요일, 1954년생은 목요일, 1955·1956년생은 금요일에 발급받을 수 있다.요일제 시행이 끝나는 오는 2월 2일부터는 상시 발급이 가능하며, 1956년 2월 1일 이후 출생자는 생일 이후 발급 대상이 된다.울산시 관계자는 “도시철도가 있는 다른 시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통복지 혜택이 적었던 울산 어르신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드리고, 버스 이용도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울산시는 지난 7월 1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를 시행하고 있다.시행 이후 하루 평균 2만 명가량이 무료로 버스를 이용해 지역 내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기후변화의 영향과 취약성 분석을 통해 울산의 사회적,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제3차 울산시 기후변화 적응대책’이 수립된다. 울산시는 3월 23일 오후 2시 울산시청 7층 상황실에서 관계공무원 등 25여명이 참삭한 가운데 ‘제3차 울산시 기후변화 적응대책 수립 착수 보고회’를 개최해 추진방향 등을 토의한다. ‘기후변화 적응대책’은 온실가스 감축과 함께 기후변화 대응의 양대축 중 하나인 기후변화 적응을 이행하기 위한 5년간의 방향, 목표, 이행과제를 제시하는 대책이다. ‘제3차 울산시 기후변화 적응대책’은 2022년~2026년을 계획기간으로 건강, 재난·재해, 물관리, 산림·생태계, 농수산, 에너지 등 6개 분야의 전문가와 공무원이 참여해 수립된다. 사업은 울산연구원이 수행한다. 주요 연구 내용은 제2차 적응대책 추진성과 분석 기후변화 현황 분석 및 예측 현재와 미래의 기후변화 영향 및 취약성 평가 계획의 목표설정 및 세부과제 발굴 등이다. 울산시는 이날 착수보고회에 이어 중간 및 최종보고회를 거쳐 올해말 확정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제3차 기후변화 적응대책 수립을 통해 폭염, 한파, 가뭄, 폭우 등 기상이변에 특히 취약한 지역과 노인 등 취약계층의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피해 발생 시 이를 최소화하는 최적의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y 편집국“울산 돋질산 도깨비 인형극 보고 대동놀이 한판” [국회의정저널] 울산박물관은 오는 4월 1부터 6월 1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11시 총24회에 걸쳐 ‘2021년 박물관으로 떠나는 이야기 동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박물관으로 떠나는 이야기 동산’은 울산에서 전해 내려오는 설화를 바탕으로 하는 인형극과 체험행사를 진행하는 울산박물관 유아 대상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박물관으로 떠나는 이야기동산’은 ‘울산 돋질산 도깨비’를 주제로 진행된다. ‘돋질산’은 울산시 남구 야음장생포동 울산항부두 입구에 위치한 산으로 ‘울산 돋질산 도깨비’ 이야기는 어린이의 시각에 맞도록 각색한 인형극을 통해 선함을 권하고 악함을 벌하는 ‘권선징악’의 주제를 전달한다. 인형극 관람 후에는 도깨비와 유아들이 함께해 어려움을 극복한다는 의미에서 대동놀이를 진행해 유아들간의 협동심을 기를 수 있도록 한다. 참여 대상은 4세~7세의 유아이며 유치원의 단체 인솔자가 대표로 신청할 수 있다. 3월 22일 9시부터 26일 오후 6시까지 모집하며 선착순 마감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신청은 울산광역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울산박물관은 어린이들이 활기차게 뛰어놀며 새로운 것을 익힐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어린이들이 울산박물관을 친근하고 상상력 넘치는 공간으로 느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박물관으로 떠나는 이야기 동산’은 2014년을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에는 9번째 프로그램이며 지금까지 143회를 운영해 4,024명의 유아가 참여했다.
by 편집국울산소방본부,‘고층건축물 화재대응 매뉴얼’발간 [국회의정저널] 울산소방본부는 고층건축물 화재의 체계적인 대응책 마련을 위해‘고층건축물 화재대응 매뉴얼’책자를 발간했다. 이 책자에는 울산 지역 30층 이상 고층건축물 33개소의 구조적 특성과 출동대별 임무, 소방시설 활용방안, 현장대응 작전수행 절차 등 관련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소방본부는 책자 발간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전담팀을 구성해 고층건축물 현장답사와 자료조사, 현지적응훈련 등 약 4개월간의 실증과정을 거쳤다. 또한 대상별 현지적응훈련을 통해 고가사다리차 등 차량 부서 가능 위치를 진압작전도에 표시해 신속한 현장 대응이 가능토록 했다. 특히 화재진압에 필요한 대상별 소방시설 정보를 픽토그램을 활용해 소방대원 누구나가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도록 표시하는 등 다른 유사 매뉴얼과 차별화를 꾀한 것이 이 매뉴얼의 특징이다. 소방본부 관계자는“이번에 발간된 매뉴얼 책자를 울산지역 일선 소방서와 전국 시·도 소방본부 등에 배포해 고층건축물 화재에 대비한 전술훈련 및 현장 활동 기초자료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열린 야외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는 야외전시장 및 야외광장 일원에 다양한 조각 작품을 전시해 연중상설로 시민들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전국 야외조각 초대전’은 회관을 찾는 시민들에게 언제나 열려 있는 전시 공간으로 시민들이 현대미술을 더욱 가까이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전시는 Ⅰ부 3월 24일부터 7월 11일까지 110일간, Ⅱ부 7월 14일부터 10월 31일까지 구분해 진행된다. 서울, 부산, 대구, 광주, 경기도, 울산 등 전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의 작품 총 30점을 만나볼 수 있다. Ⅰ부 전시에는 강이수, 김수, 김숙빈, 민태연, 박경석, 박재연, 이송준, 정찬우, 최용석 등 총 9명의 작가가 참여하며 다양하고 흥미진진한 현대조각 작품 15점을 감상할 수 있다. 강이수 작가는 사람들이 사용하는 기호와 그 사이의 관계성을 새롭게 해석하며 그 의미를 기호화 하는 작업을 스테인리스 철재로 보여주고 있다. 사물의 본질과 관계 속에서 본질적이면서도 변화하는 과정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오고 있는 김수 작가는 익숙한 사물에 대한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고 그 본래의 기능을 함께 드러내어 예술과 일상의 경계를 아슬아슬하게 오가며 질문을 유도하고 있는 작품이다. 역동감 넘치는 하마의 형상을 이용해 벤치 의자를 만들어 낸 김숙빈 작가는 야외전시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안락함을 선사할 예정이며 박경석 작가는 간략한 선과 면적인 표현이 만든 결과물로 대중적인 친화력이 느껴지는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민태연 작가는 현대화된 기계식 작업방식에서 벗어나 수작업으로 자연미를 최대한 살리기 위해 재료를 조합하거나 약품처리 등의 인공적인 방식을 최대한 배제한 작업들이다. 박재연 작가는 마음의 움직임을 형상화한 작업이다. 안과 밖을 넘나드는 역동적인 움직임과 그 경계의 모호함이 주는 혼돈을 바라보고 이해하는 과정을 표현한 작품이다.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스테인리스 그릇을 이어 붙여 동물의 형상을 만든 이송준 작가는 사실적인 색과 전혀 다른 은색 색감을 통해 동물의 역동적이고 강인함을 더욱 돋보이게 표현하고 있다. 정찬우 작가는 스테인리스 스틸이라는 차가운 재료의 물질성을 극대화해 물질적인 부와 사회적 성공이 인생의 목표가 될 수 없음을 끊임없이 질문하며 행복이라는 진정한 의미에 대해 생각하도록 메시지를 전달하는 작품이다. 최용석 작가의 작품은 이질적인 사람들이 밀집되어 있는 도시 한복판에 잠시 그늘이 되기도 하고 비를 피할 수 있기도 하며 밤이면 별이 되어 비추어 관람자들에게 긍정적인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연중 상설로 전시하는‘전국 야외조각 초대전’은 220일간 도심 속 작은 야외 정원으로 일상에 지친 시민들의 시원한 오아시스가 될 것이며 낮과 밤에 상관없이 언제나 전시장에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시민들의 실내 활동이 조심스러워지는 요즘 야외 전시 공간의 작품을 관람하면서 재충전의 시간과 힐링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울산 시민들의 많은 관람과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3월 22일 오후 2시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송철호 시장, 보조금심의위원회 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광역시 보조금심의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심의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서는 송철호 시장이 올해 새로 구성된 12명의 민간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다. 새로 위촉된 위원들은 오는 2023년까지 2년간 울산광역시 보조금심의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보조금심의위원회는 보조금 유관 실·국장 3명의 당연직과 분야별 전문위원 12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방보조금 예산편성, 지방보조금 관련 조례안, 보조사업의 유지 여부 심의 등 지방보조금 관리의 한 축을 맡고 있다. 올해 상반기 민간보조금 공모사업은 지난 1월 11일부터 1월 25일까지 15일간 공모한 결과 총 214건, 3,272백만원이 접수됐으며 이 날 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결과에 따라 4월 중 예산이 집행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송철호 시장은 “우리 시의 보조금이 꼭 필요한 곳에 투입이 되어 시민들이 더 행복하고 안전할 수 있도록 행정과 시민의 믿음직한 가교 역할에 나서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3월 22일부터 4월 9일까지 식용란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추진한다. 대상은 울산 소재 산란계 농가에서 생산하는 식용란으로 이물, 변질·부패란여부 검사, 살모넬라균, 잔류물질 잔존여부 등을 검사하게 된다. 검사결과 부적합 식용란에 대해서는 각 단계별 조치를 통해 식용을 목적으로 공급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살모넬라 검사 부적합일 경우 해당 구·군에 통보해 관리토록 하고 잔류물질이 허용 기준을 초과할 경우 해당 농장은 잔류위반농가로 지정해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지난해의 경우 총 312건의 검사를 실시해 모든 항목 ‘적합’ 판정을 받아 울산에서 생산한 식용란은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지난 겨울 잦은 조류독감 발생으로 계란값은 상승하고 산란닭 병아리 갓 입식 등으로 자칫하면 식용란 안전성 관리가 소홀해 질 우려가 있다”며 “우리원에서는 정기적인 검사를 실시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용란을 드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라고 밝혔다.
by 편집국“세계 5대 바이오화학 산업 중심도시로의 도약” [국회의정저널] ‘울산 화학의 날’을 맞아 ‘울산 바이오화학 산업 육성 공동선언문’과 ‘울산 바이오화학 산업 미래비전’이 발표된다. 울산시는 3월 22일 오전 10시 바이오화학실용화센터 대강당에서 송철호 시장, 이미혜 한국화학연구원장, 산업부 관계자, 시의원, 유관기관·화학업계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울산 화학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한국화학연구원’ 주관으로 열린 이날 기념식은 특별 및 기조 강연, 유공자 표창, 울산 바이오화학 산업 미래비전 발표, 공동선언문 낭독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시, 바이오화학 관련 기업, 유관기관 등 35개 기관, 기업체는 ‘울산 바이오화학 산업 육성 공동 선언문’을 통해 전세계 화학산업 선도, 바이오화학 산업 우위 선점과 글로벌 산업 경쟁력 확보, 바이오화학의 핵심기술을 조기 개발 및 확보, 혁신 제품 개발 및 적용 확산 등 총 6개 항목에 대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또한 ‘세계 5대 바이오화학 산업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비전으로 하고 ‘2040년까지 석유화학 비중의 30% 매출 달성’을 목표로 추진하며 ‘울산 바이오화학 산업 추진전략’으로 울산 바이오화학 산업 육성 5대 프로젝트를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5대 프로젝트는 수요 맞춤형 생분해성 바이오플라스틱 제품화 및 실증 폐플라스틱 새활용 및 생분해성 플라스틱 제조기술 개발 바이오화학소재 공인인증센터 구축 고기능성 융복합 화학소재 지원센터 구축 인실리코 인공지능 기반 바이오유래 촉매 엔지니어링 센터 구축 사업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별 및 기조강연에서는 울산과학기술원 김용환 교수가 생태계 교란을 일으키는 폐플라스틱을 열화학공정을 이용해 분해한 후 생물공정을 이용해 고부가가치 물질로 전환하는 제조 기술에 대해 발표한다. 바이오화학실용화센터 황성연 센터장 및 제갈종건 연구위원은 2018년 중국발 폐기물 대란에 따른 폐비닐 처리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비닐봉투용 고강도 생분해성 플라스틱 제조기술과 국내 바이오화학소재 인증기관이 없어 해외 인증기관에 의존하는 현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바이오화학소재 공인인증센터 구축과 주요 지원 기능에 대해 설명한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화학산업을 굳건하게 지켜온 화학인들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하며 기존 석유기반 소재에서 최근 저탄소·친환경 소재로 바뀌는 패러다임 전환 속에서 한국화학연구원, 울산테크노파크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향후 미래 산업인 친환경 바이오화학 산업을 육성하는데 적극 지원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화학산업 발전에 대한 공로로 ㈜덕양 이현태 회장 등 8명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고 애경유화㈜ 울산공장 이종화 공장장 등 8명이 울산시장 표창을 수상한다. 매년 3월 22일 열리는 ‘울산 화학의 날’은 울산석유화학공업단지 기공식을 기념해 제정됐으며 2007년 제1회 기념식이 개최됐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의 민간위탁사무의 공공성·책임성 강화된다. 울산시는 ‘울산광역시 사무의 민간위탁에 관한 조례’의 개정에 따라 민간위탁관리위원회 설치, 민간위탁 노동자의 근로조건 보호, 성과평가 및 재계약 절차 강화 등의 조례 내용을 오는 6월 19일부터 적극 시행한다고 밝혔다. 민간위탁관리위원회는 민간위탁 관련 정책 및 제도개선, 민간위탁 적정성 검토, 수탁기관 선정, 재계약 등에 관해 심의한다. 지금까지는 개별 민간위탁 사무별로 관리 및 운영상황을 평가해 왔으나, 앞으로는 민간위탁관리위원회를 신설해 전반적인 관리 지원 및 운영상황을 총괄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또한, 수탁기관의 선정 및 협약 체결 단계에서부터 노동자의 고용·노동조건을 고려해 노동자의 고용안정 및 처우개선에 기여하도록 했다. 이밖에 민간위탁 사무의 성과평가 제도 마련을 위한 연구도 추진한다. 연구과제는 울산연구원에서 추진하며 위탁 사업의 성과와 효율성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체계 구축을 통해 대시민 서비스 향상 및 개선방향 발굴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민간의 전문성을 활용해 효율적인 행정 사무 추진을 위한 민간위탁의 취지는 살리는 한편 사무의 선정, 재계약, 성과평가 등에 대한 공공성·책임성은 강화해 부적절하거나 무분별한 위탁 사례는 근절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가 마련된다. 울산시는 3월 22일 오후 3시 울산시청 시민홀에서 환경단체 및 기업체 관계자, 공무원, 시민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제29회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인간과 자연에게 물이 주는 다양한 가치를 이해하고 미래세대를 위해 보전하자는 취지로 ‘물의 가치, 미래의 가치’를 주제로 유공자 표창, 주제영상 상영, 저영향개발 등 물관련 홍보물 전시 관람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기념식장에는 물순환 시스템 등 지속가능한 수자원 활용과 보전을 위한 저영향개발, 폐수처리수 재이용시설, 절수설비, 유용미생물제를 활용한 제품 등이 전시된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수질정화활동 등 유공으로 태화강시민환경감시단, 대한수중환경보호협회와 울산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유상순 여성위원, 울산환경사랑운동본부 전해정 수질관리국장, 울산숲사랑운동 김만춘 씨, 백리대숲사랑 임희정 사무국장, 울산광역시여성자원봉사회 이화희 씨가 울산시장 표창패를 받는다. 또한, 1사1하천살리기 유공으로 그린리더울산북구협의회와 자연녹색환경회 송두고 사무국장, 자연보호중앙연맹 울산광역시 북구협의회 임태숙 염포동 회장, 현대일렉트릭앤에너지시스템㈜ 김동민 씨, ㈜제이엠씨 유태규 씨가 울산시장의 표창패를 받는다. 송철호 시장은 “기후변화로 물 재해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으며 기상재해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므로 물재해도 최소화하고 물순환율도 높이기 위해 저영향개발 적용을 확대해야 한다”며 “물의 가치를 지속가능한 미래의 가치로 만들기 위한 시책과 환경보전에 시민환경단체가 계속 함께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 세계 물의 날’을 맞아 3월 한 달 동안 상수도사업본부, 구·군, 민간 환경단체 등도 다양한 행사를 전개한다. 상수도사업본부는 3월 26일에는 회야댐 상류에서 각종 생활 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정화활동을 실시한다. 남구는 여천천과 무거천 일원에서 기업체 및 환경단체 등이 참가해 정화활동과 생태계 교란 외래식물을 제거하고 동구는 3월 한 달 동안 주전천 등 주요 하천에서 1사1하천 참여기업체와 환경정화 활동을 벌인다. 북구는 3월22일 동천 일원에 자연보호중앙연맹북구협의회 회원 50여명이 참여해 봄꽃식재와 더불어 3월 17일부터 26일까지 그린리더북구협의회 등 17개 민간단체 200여명이 분산 참가해 동천 등 17개 주요 하천에 서 환경정화활동을 한다. 한편 ‘세계 물의 날’은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 문제 해결, 세계 각국의 관심과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1992년 제47차 유엔 총회에서 지정해 선포한 날이다. 우리나라는 물 절약과 물 사랑에 대한 국민 관심을 높이고 공감대 확산을 위해 지난 1995년부터 정부 차원의 기념식과 각종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가 19일 오후 2시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동남권 반려문화산업 선도도시로서의 위상 확립을 위한‘애니언 시티 반려 친화도시 울산’실천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날 협의회에는 울산교육청,울산북구청,울산관광협회,울산수의사회,울산유기동물보호센터 등 지난 해 9월 24일 동남권 최초로 문을 연 울산 반려동물 문화센터 개관식 현장에서 반려 친화도시 울산 업무협약을 맺은 기관·단체들이 참여한다. 협의회는 정책과제에 대한 토론과 함께 발전 방향에 대한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날 행사는 반려 친화도시 울산 조성을 위한 큰 방향이 제시되고 구체적인 정책과제들이 수렴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와 함께 오는 7월 관련 업무를 반려동물담당으로 개편해 본격적인 정책추진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