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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 북부소방서는 12월 15일 오전 10시 30분 소방서 4층 서장실에서 북부소방서 신임 수난전문 의용소방대장으로 박진철 대원을 임명하고 전수식을 연다고 밝혔다.이날 전수식은 정호영 북부소방서장을 비롯해 허남주 북부소방서 남성의용소방대 대장, 백현숙 북부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 부대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신임 박진철 수난전문의용소방대장은 2018년 11월에 수난전문의용소방대에 입대하여 7년 1개월째 근무하면서 화재진압 및 구조·구급 활동 보조, 여름철 해변 수난사고 예방 순찰, 안전문화 홍보, 불우이웃 지원 활동 등에 참여해 왔다.북부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임명식을 계기로 수난전문의용소방대는 더욱 체계적이며 신속한 재난 대응체계를 갖추고 지역주민의 소통과 안전을 책임진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말했다.
울산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가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공모에 선정돼 대왕암공원의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갯봄맞이꽃 복원에 나선다.울산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 ‘2026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반환사업은 지방자치단체 등 사업자가 개발사업을 추진할 때 기후에너지환경부에 납부한 생태계보전부담금 중 일부를 돌려받아 훼손된 생태환경을 복원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이번 사업을 통해 울산시는 동구 방어동 일대 대왕암공원에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갯봄맞이꽃 훼손지 복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울산시는 반환된 생태계보전부담금 4억 4000만 원을 활용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갯봄맞이꽃은 국내 강릉, 포항, 울산 지역에서 자생지가 확인된 희귀 식물로, 울산은 그 최남단 분포지로 학술적 가치가 높다.북반구의 염분이 있는 해안 습지와 내륙의 염분이 있는 호수와 습지에 분포하며, 지하수가 솟아 습한 환경을 유지해야 생육할 수 있다.대왕암공원 내 서식지는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토양 침식, 외래종 침입 등으로 개체 수가 감소하는 상황이다.이에 울산시는 반환사업 대상지에서 생태계 교란식물을 제거하고, 갯봄맞이꽃과 함께 서식할 수 있는 지채·갯꾸러미풀 등 향토 수종을 우선적으로 식재해 생태적 교란을 방지할 계획이다.관찰시설은 군락지와 일정 거리를 두고 설치하는 간접 관찰 방식으로 운영해 서식지를 최대한 보호한다.또한 갯봄맞이꽃의 생태적 가치와 멸종위기 상황, 복원 필요성을 알리는 해설판을 설치해 생태환경 교육을 강화한다.사업이 완료되면 인근 시민과 탐방객들은 대왕암공원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갯봄맞이꽃의 생육 과정을 직접 관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울산시 관계자는 “갯봄맞이꽃 훼손지 복원으로 지역 생태·문화 상품 가치를 높이고,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울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반구천의 암각화’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해 이모티콘 16종을 카카오톡을 통해 무료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모티콘은 울산의 대표 캐릭터 ‘해울이’를 활용한 특별 이모티콘으로 제작됐다. 이모티콘 배포는 8월 18일 오후 2시부터 카카오톡에서 울산광역시 공식 경로를 추가한 이용자 5만명에게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내려받기 후 30일간 사용할 수 있다. 이모티콘은 울산의 자연과 문화유산을 친근하게 디자인해 ‘반구천의 암각화’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고 울산을 홍보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반구천의 암각화가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뜻깊은 순간을 많은 분들과 함께 기념하고자 이번 이모티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울산의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와 현대차 노사는 8월 11일 오후 3시 울산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울산 신생아 출산·양육물품꾸러미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저출산이라는 지역 사회의 당면 과제를 민관이 함께 고민해 출산 가정의 양육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현대차 노사 관계자, 신미숙 홀트아동복지회 회장 등이 참석한다. 기탁 물품은 배냇저고리세트, 천연로션, 온습도계, 피복 등으로 구성된 10만원 상당의 출산양육물품 꾸러미 1,000개로 홀트아동복지회를 통해 울산시에 전달된다. 이 꾸러미는 울산 전 지역 행정복지센터에서 9월 1일 이후 출생신고를 하는 1,000세대에 배분될 예정이다. 또 현대차 노사는 올해 말까지 꾸러미를 받은 1,000세대 중 10가구를 추첨해 영유아용 안전 의자를 증정할 계획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현대자동차 노사의 기부로 출산가정에 출산양육물품 키트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울산시는 앞으로도 행복하고 든든한 안심 출산·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물품 지원은 현대차 노사가 울산지역 미래세대의 꿈을 응원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에이치-희망드림’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주군 상북면 야산의 소나무에서 천연기념물 ‘솔부엉이’ 가 둥지를 틀고 새끼를 길러내는 과정이 관찰됐다. 울산시는 지난 6월 19일부터 7월 16일까지 울주군 상북면 지내리의 한 배드민턴센터 내 소나무 둥지에서 ‘솔부엉이’ 한 쌍이 새끼 2마리를 키우는 번식 과정이 관찰됐다고 밝혔다. 이번 관찰은 지난 6월 19일 센터 대표인 김상우 씨가 소나무에 둥지를 튼 솔부엉이 알 2개와 어린 새끼 1마리를 확인하면서 시작됐다. 앞서 김 씨는 지난 2022년에도 같은 소나무에 어린 솔부엉이 2마리가 찾아온 것을 관찰하고 기록으로 남긴 경험이 있었다. 센터로부터 연락을 받은 울산시는 같은 날 현장을 방문해 소나무 건너편에 앉아 있는 솔부엉이 암수 2마리를 확인하고 둥지 아래에 관찰카메라를 설치했다. 김 씨는 7월 2일부터 관찰카메라를 활용해 번식 과정을 관찰하기 시작했으며 12일에는 야간에 어미 새가 둥지 근처로 나온 새끼들에게 벌레를 물어와 먹이를 전달하는 모습을 포착했다. 마지막으로 7월 16일 둥지 안에서 날갯짓을 하는 어린 새끼들의 모습이 관찰된 이후 자취를 감췄으며 빈 둥지는 청딱다구리가 새로 자리를 잡고 먹이 활동하는 모습이 확인됐다. 솔부엉이는 올빼미과로 천연기념물로 지정 보호하고 있는 여름철새다. 4월 중순에 도래해 번식하고 10월 중순까지 관찰된다. 평지와 소나무숲에 서식하면서 낮에는 자고 어두워지면 활동한다. 주로 곤충을 먹는다. 둥지는 나무구멍에 만들고 3∼4개 알을 낳으며 암컷이 포란하고 포란 기간은 25∼28일이다. 몸길이는 29cm 정도 되고 암수가 같은 색이다. 가슴과 배는 흰 바탕에 밤색 세로줄 무늬가 있다. 눈은 둥글고 노란색이다. 울산에서는 지난 2021년 7월 선암호수공원에서 윤기득 시민생물학자가 관찰했다. 올해 6월에는 울산 새통신원 조현표, 조우진이 문수산 자락인 남구 정골 인근 소나무에서 관찰 기록하기도 했다. 짹짹휴게소 홍승민 대표는 ”솔부엉이는 둥지를 재사용하는 경우도 있어 그 개체가 왔을 수도 있지만 표식을 하지 않아 알 수 없다“라며 ”둥지를 한번 훼손당한 경험이 있는 개체는 떠났을 가능성이 높으며 새로운 개체가 온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이 나무가 새들이 번식하기에 좋은 환경에 있는 나무 임에는 분명하다“라고 강조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같은 나무에 솔부엉이가 다시 찾아오는지 관찰을 이어가고자 한다”며 “사람들과 관계 속에서 이어진 철새이야기가 있는 장소를 잘 보전해 새들이 계속 찾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가 남구 옥동에 있는 군부대 이전 사업에 속도를 낸다. 울산시는 국방부로부터 ‘제53보병사단 127여단본부 협의이전사업’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지난 5월 울산시가 신청한 ‘제53보병사단 127여단본부 협의이전사업’에 대해 중앙토지수용위원회 등 관계기관 협의를 완료하고‘군사 · 국방시설사업법’ 제4조에 따라 사업계획을 승인해 8월 11일 관보에 고시했다. 이 사업은 기존 옥동 군부대를 울주군 청량읍 일원으로 옮기고 이전 부지를 울산시가 개발하는 ‘기부대 양여사업’ 방식으로 추진된다. 국방부는 국방 계획에 맞춰 군 시설 현대화를, 울산시는 옥동 지역 개발을 병행하게 된다. 울산시는 이번 사업계획 승인을 시작으로 청량읍 이전 군부대 부지에 편입이 예정된 토지와 물건 등에 대한 보상에 들어가 내년 상반기 중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후 오는 2028년 말까지 청량읍 이전 군부대 부지에 대한 공사를 완료하고 2029년에 옥동 군부대를 이전한 뒤 같은 해 옥동 부지 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제53보병사단 127여단본부 협의이전사업을 예정된 일정에 맞춰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라며 ”남구 옥동 부대 이전 후 확보된 부지를 활용한 도시개발로 지역 단절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2025년 8월 8일 오후 2시 전통시장지원센터 4층에서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 대응훈련’을 위한 1차 관계자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오는 9월 23일 실시 예정인 에볼라바이러스감염증 가상 모의훈련을 앞두고 관계기관 간 협업 체계 구축과 실전 대응력 강화를 위한 사전 준비 차원에서 마련됐다. 회의에는 울산시 감염병관리과, 감염병관리지원단, 보건소, 경남권질병대응센터 등 총 10여명의 실무 담당자가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훈련 각본 검토 △기관별 임무와 역할 분담 △훈련반 구성 계획 등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예고 없이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려면 훈련부터 실전처럼 치밀하게 준비해야 한다”며 “유관기관 간 협업을 바탕으로 감염병 대응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이번 1차 회의를 시작으로 본 훈련이 예정된 9월 23일까지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유지하며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시민 스스로 가정 내의 공기질을 측정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실내공기질 측정기 무료 대여 서비스’를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울산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보건환경연구원 생활환경과로 전화 혹은 방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사전 접수 후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해 기기를 수령하면 되며 대여기간은 7일이다. 대여되는 실내공기질 측정기는 환경부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성능 인증 1등급을 받은 제품으로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휘발성유기화합물 등 총 9가지를 점검할 수 있다. 가정 내에서 측정한 실내공기질 자료를 바탕으로 가정 내 유해물질 관리에 대한 조언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특히 어린이, 노약자, 호흡기 질환자 등 환경성 질환에 취약한 가구가 활용하면 쾌적한 실내환경 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므로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박물관 1층에 위치한 도심항공교통 실감체험 시설 ‘울산 라이징 포트’ 가 시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울산 라이징 포트’는 가상 도심항공교통을 타고 태화강 국가정원, 반구천의 암각화, 대왕암공원 등 울산 주요 명소를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시설이다. 지난 5월 정식 운영을 시작한 이후 8월 3일까지 누적 체험 인원이 약 5,000명에 달한다. 특히 여름방학이 시작된 7월 29일부터 8월 3일까지는 이전 대비 이용객이 두 배 이상 증가했으며 오후 시간대 체험은 연일 매진되는 등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울산박물관은 이 같은 인기 비결로 대형 엘이디 화면과 연동된 움직이는 모의장치를 통해 실제 비행처럼 울산의 주요 명소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점을 꼽았다. ‘울산 라이징 포트’는 지난 7월 세계 3대 디자인상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상표 및 소통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하며 외지인 방문 증가도 기대된다. 이에 박물관은 새로운 콘텐츠와 연계 행사를 준비해 ‘울산 라이징 포트’의 인기몰이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울산 라이징 포트’를 통해 과거 역사공간으로만 여겨지던 박물관이 재미있는 미래형 박물관으로 인식이 바뀌고 있다”며 “과거와 미래를 아우르는 문화관광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8월 7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울산 생태관광활성화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울산광역시 생태관광활성화 및 지원조례’에 따라 4년마다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목표와 방향을 제시하는 기본계획을 수립하며 이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최정자 울산시 환경국장, 생태관광활성화 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연구용역 중간보고 질의응답, 위촉장 수여 등으로 진행된다. 연구용역은 울산연구원에서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수행하게 된다. 울산연구원 책임연구원인 손수민 박사가 연구용역 중간보고 발표에 나서 태화강을 중심으로 한 지속가능한 생태관광 기반 조성과 생태관광의 책임성 강화를 위한 인력 양성 방안, 기업과 국제관광기구와의 협력강화 방안 등 전략을 제시한다. 또 정부의 생태관광이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과 정책에 발맞춰 울산 생태관광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기반 마련과 국제협력 강화를 통한 프로그램 고도화 등을 발표한다. 울산시는 보고회에서 논의된 참석자의 의견 등을 검토해 기본계획에 반영하고 향후 최종안을 마련해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날 보고회에서는 울산시의회, 생태관광협의회, 시민·환경단체와 학계, 생태관광 전문가 등 15명으로 구성된 ‘울산광역시생태관광활성화위원회’ 위원들에게 위촉장도 수여된다. 이들은 이날부터 오는 2027년 8월 6일까지 2년간 울산생태관광 활성화 정책 자문과 심의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연구를 통해 울산의 우수한 생태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정책들을 발굴해 생태관광도시 울산으로 도약하는 지침서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태화강은 지난 2013년 처음으로 환경부 지정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됐다. 이후 지난 2016년과 2019년에 이어 2023년까지 4회 연속 지정돼 운영 중이다. 겨울철새 탐조, 야생갓꽃 체험, 태화루 모감주나무 꽃 관찰, 태화강 백로 번식지, 하구 물억새 군락지, 떼까마귀 군무 체험, 울산철새여행버스 탐조여행 등 다양한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태화강은 지난 2021년 동아시아-대양주철새이동경로파트너로부터 세계 150번째로 국제철새이동경로사이트에 등재됐다. 지난해 1월에는 국내 최초로 유네스코 생태수문학 시범 유역으로 선정됐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 지역건축안전센터는 부실 설계를 사전에 예방하고 구조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동안 신축 허가 건축물을 대상으로 건축구조 분야 설계도서 검토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건축구조 분야 설계도서 검토는 건축구조 기준의 적합 여부와 구조안전 확보 여부 등을 검토·확인해, 부적합 판정을 받은 건축물에 대해서는 착공 전 구조서류를 보완하도록 조치함으로써 구조적 오류를 차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울산시는 올해 상반기 구군 신축 허가 건축물 중 2층 이상 또는 연면적 200㎡이상 건축물 43건을 대상으로 건축구조 분야 설계도서 검토를 실시하고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구조안전성을 확보하도록 조치했다. 또한 향후 건축구조 분야 설계도서 검토 사례집을 발간해 인·허가 담당자와 설계자 등에게 배포함으로써 유사 사례를 예방해 설계 오류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건축물 안전사고와 부실설계를 예방하기 위해 설계단계에서부터 구조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 지역건축안전센터는 지난 2021년 신설돼 구군 건축안전 기술 지원과 건축공사장 안전점검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한 ‘2025년도 특화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 공모’에 울주군과 동구 지역 4곳을 신청해 모두 선정됐다고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범서 굴화 청년특화주택 △온산 덕신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선바위지구 고령자복지주택 △남목 일반산단 고령자복지주택 등이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총 사업비 741억원 가운데 412억원을 국비로 지원받아 사업 추진에 나선다. 먼저 △범서 굴화 지역에는 청년특화주택 36호를 건립한다. 울산대학교 인근에 위치해 교통과 생활 기반이 우수한 주거 선호지역으로 청년 맞춤형 주거공간을 마련해 주거 안정에 기여할 전망이다. △온산 덕신에는 온산국가산업단지 확장과 샤힌 프로젝트, 고려아연 2차전지 공장 증설, 엘에스 엠엔엠 신규투자사업 등 대형 사업 추진에 따른 주택난 해소를 위해 직주근접이 가능한 ‘일자리 연계형 주택’ 36호를 오는 2028년까지 건립할 예정이다. 고령자 복지주택도 두 곳에 들어선다. △울주군 선바위공공주택지구에는 울산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 공동 시행으로 100호 규모의 고령자복지주택과 사회복지시설이 조성된다. 인접한 의료복지시설 용지에 건립될 의료·건강 복합타운과 연계해 복지 서비스 접근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울산도시공사가 시행하는 동구 남목일반산업단지 공동주택용지에도 고령자복지주택 114호를 건립하고 인근 사회복지시설의 복지 서비스를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두 곳 모두 지구계획 승인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2032년까지 건립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은 다양한 계층의 주거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며 “수요자 중심의 공공주택 공급 확대를 통해 주거복지 체계를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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