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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 북부소방서는 12월 15일 오전 10시 30분 소방서 4층 서장실에서 북부소방서 신임 수난전문 의용소방대장으로 박진철 대원을 임명하고 전수식을 연다고 밝혔다.이날 전수식은 정호영 북부소방서장을 비롯해 허남주 북부소방서 남성의용소방대 대장, 백현숙 북부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 부대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신임 박진철 수난전문의용소방대장은 2018년 11월에 수난전문의용소방대에 입대하여 7년 1개월째 근무하면서 화재진압 및 구조·구급 활동 보조, 여름철 해변 수난사고 예방 순찰, 안전문화 홍보, 불우이웃 지원 활동 등에 참여해 왔다.북부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임명식을 계기로 수난전문의용소방대는 더욱 체계적이며 신속한 재난 대응체계를 갖추고 지역주민의 소통과 안전을 책임진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말했다.
울산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가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공모에 선정돼 대왕암공원의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갯봄맞이꽃 복원에 나선다.울산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 ‘2026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반환사업은 지방자치단체 등 사업자가 개발사업을 추진할 때 기후에너지환경부에 납부한 생태계보전부담금 중 일부를 돌려받아 훼손된 생태환경을 복원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이번 사업을 통해 울산시는 동구 방어동 일대 대왕암공원에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갯봄맞이꽃 훼손지 복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울산시는 반환된 생태계보전부담금 4억 4000만 원을 활용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갯봄맞이꽃은 국내 강릉, 포항, 울산 지역에서 자생지가 확인된 희귀 식물로, 울산은 그 최남단 분포지로 학술적 가치가 높다.북반구의 염분이 있는 해안 습지와 내륙의 염분이 있는 호수와 습지에 분포하며, 지하수가 솟아 습한 환경을 유지해야 생육할 수 있다.대왕암공원 내 서식지는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토양 침식, 외래종 침입 등으로 개체 수가 감소하는 상황이다.이에 울산시는 반환사업 대상지에서 생태계 교란식물을 제거하고, 갯봄맞이꽃과 함께 서식할 수 있는 지채·갯꾸러미풀 등 향토 수종을 우선적으로 식재해 생태적 교란을 방지할 계획이다.관찰시설은 군락지와 일정 거리를 두고 설치하는 간접 관찰 방식으로 운영해 서식지를 최대한 보호한다.또한 갯봄맞이꽃의 생태적 가치와 멸종위기 상황, 복원 필요성을 알리는 해설판을 설치해 생태환경 교육을 강화한다.사업이 완료되면 인근 시민과 탐방객들은 대왕암공원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갯봄맞이꽃의 생육 과정을 직접 관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울산시 관계자는 “갯봄맞이꽃 훼손지 복원으로 지역 생태·문화 상품 가치를 높이고,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울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울산대학교와 공동으로 8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 국립기술대학교 학생·교원 43명을 초청해 산업·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초청은 지난 3월 김두겸 울산시장이 페르가나주를 방문해 울산시-페르가나주 간 우호교류 의향서를 체결하고 울산 글로벌 인력양성센터를 개소하는 등 활발히 추진 중인 양 도시 간 교류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오는 24일까지 태화강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5 울산 세계명문대학 조정 페스티벌을 참관하고 울산대 학생들과 문화 체험을 함께하며 교류의 시간을 갖는다. 또 울산의 주요 산업체를 방문해 대한민국의 첨단 기술력과 혁신적인 산업 현장을 직접 보고 경험하게 된다. 울산시는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전공 역량 강화와 진로 설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방문이 우즈베키스탄 대학생들의 꿈을 키우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다”며 “국경을 넘는 협력과 교류가 더 큰 발전을 이끌 것이며 이들이 그 변화를 주도할 인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67년 설립된 페르가나 국립기술대는 7개 학부에 1만 4,000여명의 학생이 재학 중인 공학 특화 대학이다. 우즈베키스탄 혁신대학 상위 5위에 들며 2024년 큐에스 세계 대학 순위에서 중앙아시아권 51위에 올랐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8월 20일 오후 3시 길천산단 입주기업체 협의회 회의실에서 ‘2025년 울산 중소기업 2차 정기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현장 소통 강화를 목적으로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안효대 경제부시장, 강대현 길천산단 입주기업체협의회 회장, 입주기업체 대표, 울산상공회의소, 울산도시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주기업 애로 및 건의사항 청취, 현안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시는 현장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적극 검토해 정책에 반영하고 현장 맞춤형 행정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신속하게 처리해 나갈 계획이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지역 중소기업과 정기적으로 소통 창구를 마련해 현장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하겠다”며 “행정 신뢰를 높이고 현장 중심의 기업지원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산업단지 입주 중소기업이 경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기업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연 5회 현장을 방문해 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지역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을 위해 ‘2025년 3차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20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울산지역 내 소상공인으로 상시종업원 10인 미만의 제조업, 건설업, 운수업체와 5인 미만의 도·소매업, 음식점 등이다. 업체당 8,000만원 한도로 2년 거치 일시 상환, 1년 거치 2년 분할 상환, 2년 거치 2년 분할 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울산시는 1.2%~2.5% 이내 대출이자의 일부를 지원한다. 특히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을 위해 울산신용보증재단의 담보 전액 보증으로 시행된다. 신청은 오는 9월 11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울산신용보증재단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접수하며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협약은행을 9개 사에서 10개 사로 확대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고금리와 세계적 경기 둔화 등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지역 소상공인들이 재도약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8월 20일 오후 7시 동천체육관에서 ‘2025 울산 세계명문대학 조정 페스티벌’ 개막식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인 이번 축제는 전 세계 7개국 12개 대학에서 온 15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국내 유일의 국제 대학 조정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개막식은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150여명의 선수단과 4,0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다. 행사는 오후 6시 30분에 마련된 식전 카이크루, 울산대 기린응원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공식 행사인 선수단 입장, 단추 누름 의식, 축하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공식 행사가 끝난 오후 7시 40분 개막 축하 공연에는 케이팝 콘서트가 열린다. 이날 공연에는 박지현, 라포엠, 노라조, 트리플에스 등이 출연해 여름밤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개막식과 함께 오전 10시부터 참가 선수들이 조정 경기정을 타고 울산교에서 태화강 전망대까지 3km 구간 행진을 펼치는 로잉 투어도 진행된다. 아울러 이번 축제는 울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인‘반구천의 암각화’에 선사시대 사람들의 고래잡이 장면을 묘사한 배 그림을 활용한 상징 디자인이 제작돼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함께 알리는 세계적 스포츠 축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축제는 ‘스포츠 선진도시 울산’ 으로 도약한 것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행사다”며 “앞으로도 세계적인 행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제는 지난해에도 참가한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케임브리지대학교, 미국 하버드대학교, 엠아이티, 예일대학교, 독일 함부르크공과대학교, 일본 도쿄대학교, 중국 북경대학교 등을 비롯해 올해는 독일 뮌헨대학교와 싱가포르 국립대학교가 추가로 참여해, 6개국 10개 해외 팀과 국내의 유니스트, 울산대학교 등 총 7개국 12개 대학 150여명의 조정 선수들이 참가한다. 본격적인 조정 경기는 다섯째 날인 8월 23일부터 24일까지 태화교와 번영교 사이 800m 구간에서 진행된다. 23일은 혼성 에이트, 남자 포어, 여자 포어 예선, 혼성 에이트 패자부활전이 열리고 24일에는 남자 포어와 여자 포어 결승전과 패자부활전, 순위전, 혼성 에이트 결승전과 순위전이 이어질 예정이다. 아울러 23일과 24일 경기 기간 동안 태화강 행사장 일원에서는 세계 명문대학 홍보관과 시민 조정 체험 구역 등도 함께 운영된다. 이 외에도 △19일 참가자 환영음악회 및 국제 교류의 밤 △21일 울산 주요 산업체 탐방 및 고래바다여행선 투어 △22일 청소년 대상 세계 명문대 학생 상담 프로그램 △24일 폐막 행사 및 환송만찬 등이 마련돼 있다. 아울러 이번 축제와 함께‘제3회 울산광역시장배 조정대회’도 8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태화강 일원에서 생활체육인 등 17개 팀이 참여해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립합창단이 오는 8월 26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기획연주"뮤직 에세이 여름을 보내다"를 선사한다. 이번 무대는 ‘사랑, 열정, 여름, 이별’의 소재들을 이야기 형식으로 꾸며 나가는 ‘뮤직 에세이’로써 다채로운 독창과 풍성한 합창을 통해 감성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지휘는 울산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지휘자 박동희가 맡고 국내 최고의 성악가로 손꼽히는 한양대학교 교수 바리톤 고성현이 특별 출연한다. 여기에 울산시립합창단 베이스 김진용 수석을 포함한 6인의 단원들이 펼치는 독창 무대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의 첫 무대는 합창곡‘송 오브 더 유니버설’로 막을 펼친다. 이 곡은 미국 시인 월트 휘트먼의 시에서 영감을 받아 작곡된 곡으로 8성부의 풍성하고 압도적인 감동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그 사람의 마음을 열고 싶다’는 간절한 마음을 노래하는 곡 ‘너의 마음을 열어라’를 소프라노 박인경의 섬세한 음색으로 진한 울림이 이어진다. 세 번째 무대에서는 소프라노 김수미의 밝고 생동감 있는 감성으로 슈베르트의 대표적인 독일 가곡 ‘숭어’ 와 베이스 김진용의 담백하면서도 진심 어린 감성이 묻어나는 ‘참 좋은 당신’을 연주한다. 이밖에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와 ‘미크맥 경의의 노래’ 두 곡의 합창으로 일상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따뜻한 메시지와 원주민 전통의 장엄한 화음을 경험할 수 있다. 이에 비해 합창곡 ‘폭우’는 자연의 격렬한 에너지를 입체적으로 표현한 현대 합창곡으로 관객의 청각을 넘어 오감을 자극하는 섬세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또한 소프라노 김미정의 ‘메모리’, 알토 정연실의 ‘집시의 노래’, 테너 박승희의 ‘마중’ 등 뮤지컬, 오페라, 한국 창작 가곡과 함께 조지 거슈윈의 명곡 ‘섬머타임’을 소프라노 전혜정의 목소리로 감상할 수 있다. 특별출연 바리톤 고성현은 그의 대표곡 ‘시간에 기대어’를 통해 위로와 희망을 찾는 진중한 메시지를 그만의 음색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박동희 예술감독은 “이번 공연은 음악을 통해 여름의 끝을 다정하게 배웅하고 다가올 계절을 준비하는 마음을 담고자 했다”며 “관객 여러분 모두가 한 편의 음악 에세이를 통해 삶의 쉼표를 찾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은 5세 이상 입장 가능하며 입장료는 전석 5,000원이다. 회관 회원 30%, 단체는 20%, 학생 및 청소년증 소지자는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by 편집국‘색색이 살아나는 약사동 제방의 용’ 운영 [국회의정저널] 울산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아를 대상으로 고대 제방과 농경문화, 그리고 수호동물로서 용신의 의미를 체험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색색이 살아나는 약사동 제방의 용’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삼국시대부터 통일신라에 걸쳐 축조된 약사동 제방 유적을 해설사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안내하고 고대 사람들이 제방을 단순한 수리시설로만 보지 않고 풍요와 안전을 빌기 위해‘용’을 수호신으로 모셨다는 점을 소개한다. 이어 용의 형상을 담은 캔버스에 색화지와 물을 활용해 색칠하는 창의적 체험활동이 진행된다. 참가 어린이들은 제방의 기능과 함께, 농경사회에서 물과 비를 다스리는 존재로 인식됐던‘용’에 대해 배우며 제방과 용신의 상징성을 색화지 체험을 통해 알아볼 수 있다. 참여 대상은 울산 소재 어린이집 및 유치원 5~7세 유아 단체이며 단체당 최소 10명에서 최대 24명까지 참여 가능하다. 교육은 전시관 2층에서 9월 9일부터 10월 30일까지 매주 화·수·목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신청은 8월 20일 오전 10시부터 8월 28일 오후 4시까지 울산광역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전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고대 제방이 단순한 수리시설이 아니라, 농경문화와 신앙적 상징이 결합된 유적임을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며 “특히 제방을 지켜주는 수호동물인 용의 의미를 놀이처럼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우리 지역 문화유산을 더 친근하게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8월 19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적의 공격으로 인한 도시가스 공급시설 파손 상황을 가정해 ‘가스사고 대비 유관기관 합동 토의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실제와 같은 재난 상황을 가정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이날 훈련은 김두겸 울산시장 주재로 시, 남·동구, 군, 경찰, 소방, ㈜경동도시가스,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울산본부,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등 주요 기관이 참여한다. 특히 도시가스 공급관 및 정압기, 시엔지충전소 화재 등으로 인한 특정 지역의 도시가스 공급 중단 상황을 가정해 각 기관별 대응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이번 훈련 결과를 바탕으로 가스사고 재난 대비 지침과 충무계획을 보완하고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기관 간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을지연습은 실제 재난상황에 대한 우리의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강화하는 중요한 기회”며 “이번 훈련을 통해 기관 간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완벽한 비상 대응 태세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가스사고 예방과 생활 안정 기여를 위해 △가스안전 취약계층 대상 가스안전기기 보급사업 △액화석유가스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 사업을 매년 시행하고 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율동 수소연료전지 열병합발전소’ 가 공공기관 최초로 일반수소 발전 경쟁입찰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수소선도도시’ 울산의 위상이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는 지난해 국내 최초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수소시범도시의 주요사업 중 하나인 율동 수소연료전지 열병합발전소가 지난 8월 14일 ‘2025년 산업통상자원부 일반수소 발전 입찰시장’ 경쟁입찰에서 최종 낙찰 됐다고 밝혔다. 최종 선정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와 수소발전입찰시장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진행됐으며 총 77개 발전소가 입찰에 참여, 물량대비 2.4:1의 경쟁률로 율동 수소연료전지 발전소가 최종 낙찰됐다. 이로써 울산은 국토교통부 주관 전국 12개 수소도시 조성사업 중 최초로 수소연료전지 발전으로 생산된 전기를 일반수소 발전시장에 판매하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일반수소 발전 입찰시장은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 2023년 처음 개설돼 수소 또는 수소화합물을 발전 연료로 사용, 생산된 전기를 구매·공급하는 제도로 사용 연료에 따라 청정수소발전과 일반수소발전으로 구분된다. 이번에 울산시가 낙찰된 일반수소 발전시장은 그간 연료전지가 보급된 생태계를 고려, 분산형 전원으로의 설치 촉진 목적으로 추출수소와 부생수소의 사용을 허용하고 있다. 분산형 전원은 지속가능한 전원 공급 안정성 확보, 송전망 건설 비용 절감 등의 이점이 있다. 청정수소 발전시장에는 국내 청정수소 인증 기준을 충족한 연료를 사용하는 발전설비만 참여할 수 있다. 율동 수소연료전지 열병합발전소는 기존에 산업단지 중심으로 구축된 수소 배관을 도심지로 연장해 구현한 발전소로서 연료전지 440KW급 인산염 연료전지 3기를 구축해 지난해 6월부터 상용운전을 시작해 한국전력거래소에 전력을 판매해 왔다. 이번 최종 낙찰로 더 안정적인 조건으로 전력을 판매할 수 있어 연간 약 11억원의 추가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국내 공공기관 중 최초로 일반수소발전 사업자 자격을 얻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울산이 수소선도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울산형 수소도시 조성사업 등 기반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율동 수소연료전지 열병합발전소에서 전력 생산 시 부가적으로 발생하는 온수는 인근 율동 위드유아파트에 난방과 온수로 공급된다. 율동 위드유아파트는 온실가스 배출이 없는 ‘세계 최초 탄소 중립형 수소아파트’로서 세대당 타 연료 대비 약 30%의 난방비 절감 효과를 보이고 있어 입주민의 만족도가 높다. ‘수소시범도시’는 수소의 생산과 이송, 활용까지 이뤄지는 수소 생태계가 구축돼 수소를 주된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도시를 의미한다. 국토교통부가 수소를 활용한 도시혁신으로 시민들에게 건강하고 깨끗한 도시를 제공하고자 추진한 사업으로 지난 2019년 울산시, 경기도 안산, 전북 완주·전주 등 3곳이 선정됐다. 울산은 수소시범도시에 이어 수소도시 조성사업까지 전국 최초로 연속 공모 선정돼, 북구 및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일원을 중심으로 타 도시와 차별화되는 에너지 전환 도시 조성을 위해 수소 기반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율동 연료전지 열병합 발전소 사업 추진 기관이자 ‘수소시범도시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울산도시공사는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 12개 수소도시 조성 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지난해 12월 31일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8월 주민세 납부의 달을 맞이해 2025년 주민세 50만 3,295건, 152억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구군별 부과 규모는 △중구 9만 2,679건, 15억원 △남구 14만 4,380건, 42억원△동구 6만 6,434건, 17억원 △북구 9만 2,593건, 28억원 △울주군 10만 7,209건, 49억원이다. 울산시의 개인분 총 부과 현황은 44만 3,569건, 44억 400만원이며 이 중 남구가 12만 3,753건, 12억 2,900만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사업소분 총 부과 현황은 5만 9,726건, 107억 7,900만원이며 울주군이 1만 4,481건, 39억 5,900만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주민세 개인분 및 사업소분은 매년 7월 1일 현재 울산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와 울산시에 사업소를 둔 개인 및 법인에게 각각 부과된다. 주민세 사업소분 납세자는 △6만 2,500원부터 25만원까지의 기본세액과 △연면적 330㎡ 초과 사업소에 대해 1㎡당 250원씩의 연면적 세액을 더한 금액을 신고·납부해야 한다. 주민세 납부기한은 오는 9월 1일까지이며 금융기관 방문, 현금자동입출금기, 가상계좌를 이용해 납부하거나, 위택스, 지로사이트에서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으로 ‘스마트위택스’ 앱, 각 금융기관 앱, 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 등 간편 결제 앱을 이용해 지방세납부서비스를 신청하면 빠르고 정확하게 납부내역을 전달받을 수 있다. 이밖에 은행 방문이 불편하고 인터넷 활용이 어려운 납세자는 자동응답시스템 무료 전화를 이용하면 고지서 없이도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 단, 자동응답시스템을 이용하는 경우 납기 말에는 접속량이 많아 시간이 많이 소요될 수 있어 가급적 납기 말 이전에 납부할 것을 권장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납부기한이 지나면 가산세 등의 불이익이 발생하는 만큼 기한 내에 꼭 납부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가 기후위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취약계층·지역에 대한 지원 대책 마련에 나섰다. 울산시는 8월 18일 오후 4시 시청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기후위기 취약계층 및 취약지역 지원 방안 연구’ 중간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어린이·고령자·저소득층 등 기후 취약계층과 폭염·호우·침수 등에 취약한 지역을 대상으로 피해 최소화와 회복력 향상을 위한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것으로 울산연구원이 지난 3월부터 수행 중이다. 이날 회의에는 환경, 복지, 자연재난 부서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부서별 추진 정책과의 연계 방안을 논의한다. 주요 논의 사항은 △신체·사회·경제·주거 취약계층 기후 영향 평가 △폭염·침수 등 기후 요소별 취약지역 공간 분석 △지역 맞춤 적응 사례 △예방·적응 정책 제언 등이다. 특히 60세 이상 유동인구, 경제적 취약계층 밀집지역 등의 공간 분석 결과를 중첩해 최우선 대응이 필요한 지역을 제시하고 논의한다. 최종 보고서는 올해 말 확정되며 기후 취약계층 적응력 제고 정책에 활용할 방침이다. 울산시는 시급성이 요구되는 과제부터 정책에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기후위기는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지만, 취약계층과 취약지역의 피해가 더 클 것으로 우려된다”며 “데이터 기반 맞춤형 대책으로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울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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