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가 지역의 소아중증응급환자 24시간 진료체계 강화를 위해 양산부산대학교병원과 맞손을 잡았다. 울산시는 4월 4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양산부산대학교병원과 울산권역 소아중증응급환자 진료체계 구축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이상돈 양산부산대학교병원장이 참석한다. 협약에 따라 울산시는 양산부산대학교병원에 소아중증응급 진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재정적 지원에 나선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울산시의 재정 지원을 통해 울산권역 소아중증응급환자들이 24시간 응급의료서비스를 원활히 받을 수 있도록 소아중증응급 진료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그간 울산시는 소아응급환자의 24시간 진료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울산대학교병원 소아전용응급실 운영을 지원하고 있으나, 의사 구인난 등으로 24시간 진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울산시는 양산부산대학교병원과의 협약을 통해 소아응급환자를 울산대학교병원과 양산부산대학교병원으로 분산시켜 즉각 대응이 가능한 진료체계를 더욱 탄탄하게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소아중증응급환자 진료가 원활히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의료기관들과 협력해 앞으로도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소아응급환자 진료체계 구축 외에도 평일 야간과 토·일요일·공휴일에 응급실에 가지 않고도 소아 경증환자가 외래 진료를 비롯한 의료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받을 수 있는 달빛어린이병원도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4월 4일 오전 11시 울산 동구 일산동 소재 타니베이호텔에서 울산 조선해양 협력 연결망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조선산업의 발전을 위한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와 울산테크노파크,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에이치디현대중공업, 에이치디현대미포, 울산대학교, 울산과학대학교, 울산과학기술원, 울산정보산업진흥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등 총 13개 지역 기업, 대학, 기관 등이 참여한다. 최근 한미협력의 주요 안건으로 거론되면서 조선산업은 이슈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 이러한 시기를 지역 주력산업인 조선산업 육성·지원 및 발전의 기회로 삼고자 발 빠르게 움직이는 것이다. 울산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 대학 등 관련기관 간 협력적 연결망 구축으로 상호 보완적 역할을 수행하는 등 상승효과를 창출해 지역의 경제, 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이번 업무협약에 이어 기술 발표회를 개최한다. 기술 발표회는 △조선산업 기술 동향(에이치디현대중공업 민준기 부장) △조선해양산업의 친환경 탈탄소 이정훈 본부장) △복합소재 제조 기술 동향 및 개발 사례 △유리섬유 복합소재의 특성 및 적용분야 등 4개 분과로 진행된다. 울산시는 이번 발표회를 통해 미래선박 기술동향 및 국내외 정책동향 등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사업을 기획·발굴 및 사업화해 지역 조선산업의 발전에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위기를 이겨낸 울산 조선산업이 더 크게 도약하기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며 “지역의 기업, 대학, 혁신기관이 지역산업 발전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해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울산 조선산업 발전의 결실을 시민들과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주군 삼남읍 신화리, 교동리 ‘케이티엑스역세권 복합특화단지’ 와 중구 다운동·울주군 삼남읍 신화리, 교동리 ‘도심융합특구’ 일원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된다. 이와 함께 울주군 청량읍 율리 ‘율현구역 도시개발사업부지’ 일원 토지거래허가구역은 변경 지정된다. 울산시는 지난해 12월 12일 개최된 울산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해 안정적 부동산 시장을 담보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지역에서는 일정 규모 이상 토지거래를 할 때는 중구청장, 울주군수의 허가를 받아야 하며 실수요자만 토지를 취득할 수 있다. ‘케이티엑스역세권 복합특화단지’ 153만 2460㎡의 경우 올해 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1년간, ‘도심융합특구’ 98만 6862㎡는 올해 2월 1일부터 오는 2028년 1월 31일까지 3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된다. 또한 ‘율현구역 도시개발사업부지’ 68만 7326㎡는 올해 1월 29일부터 오는 2028년 1월 28일까지 3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변경지정 된다. 이는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부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기간이 올해 1월 28일 만료됨에 따른 조치다. ‘율현구역 도시개발사업부지’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일원화해 구역계 변경사항을 반영하고 지정기간 연장을 통한 지가 상승 방지와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제10조 규정에 따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변경 지정하게 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사업 추진에 따른 지가 상승 기대심리와 투기적 거래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 및 변경 지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1월 16일 오후 3시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울산 라이즈 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한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올해부터 교육부의 대학재정지원사업이 지방정부로 위임·이양됨에 따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의 본격 추진을 알리고 지·산·학·연이 한자리에 모여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회의는 이영환 기업투자국장을 비롯해 시청 14개 부서 구·군, 대학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라이즈 기본계획 발표, 지역과 대학의 협력 방안 논의 및 의견수렴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기업, 연구기관, 대학 간 긴밀히 소통·협력해 라이즈 체계를 성공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지역-대학-산업체가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해 12월 ‘울산광역시 라이즈 기본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이 계획은 울산형 대학혁신 선도모형 구축을 통해 지역 인재의 육성, 취·창업 지원, 정주 생태계를 조성하며 나아가 진정한 지방시대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638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고 5년간 총 3,1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2025년 ‘울산광역시 라이즈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2월에는 사업 선정을 위한 공모에 들어가 3월에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울산 사람, 울산 기업 을 위한 도시공간 조성’을 목표로 2025년 도시 분야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2024년을 울산의 미래 100년을 여는 도시발전 역량을 높인 한 해로 자평했다. 이를 바탕으로 2025년도에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미래지향적 공간전략 마련 △도시성장 기반 구축을 통한 미래 신성장 융복합 거점 및 균형발전 촉진 △기업투자 촉진을 위한 산업입지 적기 공급 △산업단지 성장활력 제고를 위한 기반시설 확충과 근로환경 개선 등의 과제를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25년도 주요 추진사업을 살펴보면, 첫째, 일자리·기업·사람이 모여드는 도시공간 혁신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미래지향적 공간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국토종합계획과 대세에 대응하고 민선 8기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시민 설문, 정책자문위원회 자문 등의 방안을 활용, 시민이 공감하는 2040년 울산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24년 정부의 규제혁신 방안 발표에 따라 개발제한구역 혁신을 위한 환경평가 등급체계 개선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토지이용 합리화와 우리시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불합리한 도시계획시설과 지구단위계획을 정비하고 민선 8기 도시비전 공감대 형성을 위해 “울산에 살고싶다 도시계획 시민학당”도 계속 운영해 나간다. 둘째, 도시성장 기반구축을 통한 미래신성장 융복합 거점 조성과 균형발전을 촉진시켜 나갈 예정이다. 2024년 11월에 지정된 울산도심융합특구의 사업시행자 지정과 실시계획 수립에 박차를 가해 첨단기업 유치와 혁신 일자리를 확충하고 내년 상반기 공사 착수를 목표로 2025년 중에 옥동 군부대 이전을 위한 실시계획과 건축 승인을 득할 예정이다. 남부권 신도시 건설사업은 지방공기업평가원의 타당성 심의를 거쳐 웅촌지역에 1단계 사업을, 북울산역세권 개발사업은 올해 상반기 중에개발제한구역 해제 후 북부권 광역 신성장 거점으로 조성을, 율현구역 개발사업은 올해 예타 결과에 따라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도시개발구역 지정을 각각 추진한다. 셋째, 주력 산업 고도화와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해 기업 투자 촉진을 위한 산업 입지를 적시에 공급할 계획이다. 지역의 만성적 산업용지 부족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제5차 산업입지 수급계획 수립에 나선다. 개발제한구역 해제로 남목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해 전기차 전용공장 투자와 연계한 미래차 집적화 가용지를 조성하고 성안·약사 일반산업단지 조성과 중산일반산업단지 확장,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확장, 온산국가산업단지 확장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해 산업시설 용지가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끝으로 산업단지 성장활력 제고를 위해 산단의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근로환경을 개선해 나간다. 관내 기업체의 물류비용 절감과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산업단지 진입도로를 개설하고 확장을 추진하는 한편 2023년 국토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노후 산업단지 재생사업을 통해 노후된 울산·미포국가산단의 기반시설을 정비해 나간다. 이와 함께 2024년 산업단지 환경조성공모사업에 선정된 매곡일반산업단지와 울산·미포국가산단에 대해서도 오는 8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마치고 산업과 문화가 융합된 활력있는 산단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재곤 도시국장은 “시대 변화를 반영한 도시발전 종합계획을 마련하고 이와 연계해 일자리, 인재, 기업이 모이는 도시구조로 공간을 개편함으로써 지역 균형 발전과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을 지원할 계획이다”며 “이를 통해 울산 사람, 울산 기업이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2025년 건설주택 분야 주요업무 계획을 발표하고 시민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는 도시기반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건설주택 관련 예산으로 지난해 대비 368억원 증가한 총 2,355억원을 책정했다. 주요 추진 방향은 △도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도로망 확충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 △시민을 행복하게 하는 아름다운 경관 조성 등이다. 울산시는 도시 성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도로망 확충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언양~다운 우회도로 △문수로 우회도로 △여천오거리 우회도로등 주요 사업이 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가덕도신공항과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개항에 대비, 울산~양산 고속도로와 울산~대구 고속도로 신규 노선 타당성 검토를 병행해 교통체증 해소와 물류비용 절감을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올해 착공되는 사업으로는 △삼동~케이티엑스울산역 도로 개설, △장생포 순환도로 확장, △국지도 69호선 굴곡 개량 등 6개 도로 사업이 있다. 이들 사업이 완료되면 도시 간 연결성을 높이고 교통 혼잡을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준공 사업은 △범서하이패스나들목~천상램프 도로 확장 △덕정교차로~온산로 도로 확장 등 4개 도로 사업으로 사업 완료 시 울산고속도로 접근성과 주요 국도의 교통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문죽교차로 장검교차로 및 사곡천교차로 등 6개 국도·광역시도 교차로의 교통 병목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도로체계 개선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청년, 신혼부부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공공주택 공급과 주거환경 개선 사업이 추진된다. 올해 4월 준공 예정인 신정동 청년희망주택과 신규 6개소 착공으로 내년까지 총 224호가 공급될 계획이다. 빈집 정비 사업은 연간 8개소에서 40개소로 확대되며 정비된 빈집은 쉼터와 주차장 등 공공용지로 활용된다. 공동주택 내 지하 전기차 충전시설 이전 사업은 올해 65개 단지를 대상으로 최대 5,000만원 범위에서 충전시설을 지상으로 이전하거나, 지하에 자동 물뿌리개와 열화상 감시카메라 설치 등을 지원해 화재 위험을 줄이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목욕탕 노후 굴뚝 정비사업은 3년간 62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올해에는 철거가 시급한 20개소를 우선 지원한다. 또한, 전월세 안심계약 굿파트너스 사업을 통해 청년과 외국인에게 맞춤형 전월세 계약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전세사기 예방과 안정적인 주거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동주택 특별건축구역 운영으로 창의적이고 조화로운 디자인 도입을 촉진하고 주택 피해·고충상담 지원센터를 운영해 지역주택조합 조합원과 전세사기 피해자에게 법률 상담과 소송 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지역건설업체 하도급률 35% 달성을 위해 하도급대금 보증 수수료 지원과 대형건설사와의 만남의 날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시의 문화적 이미지를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예술적 경험과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경관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시 청사 외벽에 대형 디지털 맞춤형 광고를 설치하고 주요 행사와 연계한 산업·문화·관광 상품을 제작해 도시의 매력을 높일 계획이다. ‘깨끗데이 사업’을 통해 불법현수막과 정당현수막을 집중관리하고 노후 산업단지 외벽에는 밝고 활기찬 색채와 예술 디자인을 적용해 근로 환경과 도시 이미지를 개선한다. 십리대밭교는 휴게 및 조망 공간으로 재구성되며 야간조명과 프로그램 분수를 설치해 새로운 상징물로 조성할 예정이다. 태화강 지하차도는 지역 문화를 반영한 디자인을 적용해 미관을 개선할 계획이다. 도시의 균형 발전과 활력 증진을 위해 신규 3개소의 새로운 마을 만들기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올해도 2개소 이상의 공모사업 발굴을 목표로 사업 발굴 및 사후관리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중구 혁신도시와 성안동 일대에 지능형 교통관리, 에너지, 건강 관리 등 14개 서비스가 집약된 거점형 지능형도시를 조성하고 있다. 다운2지구와 태화강변지구에는 지능형도시건설사업과 신도시 개발사업이 병행 추진되며 지능형친환경산단 통합관제센터를 통해 디지털 복제 기반 관리로 산업단지의 안전성과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한다.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지정과 호출 체계 도입으로 자율주행 및 수요응답형 이동수단 서비스를 제공하며 소방 특수재난훈련센터에는 실감형 화재·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해 사고현장 신속 대응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재업 건설주택국장은 "이들 사업들이 완료되면 교통 체증 해소, 주거환경 개선, 도시 경쟁력 강화, 경제 활성화 및 고용 창출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와 성과를 통해 울산을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고 지속 가능한 미래 가치를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가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수자원 공급체계 확립을 위한 ’울산광역시 맑은 물 확보 종합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에 나선다. 이 계획은 반구대 암각화 보존과 가뭄 등의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자체 수자원 개발로 부족한 맑은 물을 확보하는 등 취수원 다변화를 통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수자원 공급체계를 확립하고자 마련됐다. 맑은 물 확보 종합계획은 자체수원 확보사업으로 △회야댐 새단장사업 △지하저류댐 건설사업 △해수담수화사업 △신규댐 건설사업과 광역상수도사업으로 △운문댐 물 공급사업 △대암댐 용도전환사업 등 총 10개 사업이 추진된다. 이를 통해 하루 최대 36만 톤의 맑은 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향후 반구대 암각화 보호를 위해 줄어든 사연댐 용수 공급량을 해결하고 낙동강 물 취수율을 낮추기 위해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한편 울산시는 민선 8기 공약인 ‘사연댐 대체 맑은 물 공급’을 뒷받침하고 맑은 물 확보를 위한 모든 대안을 검토하기 위해 지난 2022년 추경에 사업비 10억원을 확보하고 2023년부터 2년간 맑은 물 확보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했다. 연구용역 결과 울산시는 2040년 기준 일 12만 5,000톤의 맑은 물이 추가로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위해 회야댐 새단장사업 지하저류댐 건설사업 탈염해수 활용사업 운문댐 물 공급사업 대암댐 용도전환사업이 우선사업으로 선정했다. 5개 우선사업이 완료되면 일 20만 톤의 맑은 물이 확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번 용역을 통해 그간 대체 수원 확보를 위해 추진했던 여러 연구용역과 조사내용을 재검토하고 현시점에서 추진 가능한 가장 적합한 방안을 마련해 ’울산시 맑은 물 확보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안정적이고 깨끗한 맑은 물 공급을 위해 자체수원 확보사업과 광역상수도사업으로 이원화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사업추진 시기는 향후 인구 추이, 강수량 등의 지역 여건을 종합 검토해 결정할 계획이다”며 “우선 국가사업으로 추진하는 광역상수도사업인 운문댐 물 공급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1월 15일부터 2월 3일까지 ‘2025년 상반기 민간보조금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민간보조금 공모사업’은 법인 또는 단체 등 민간단체를 보조사업자로 지원하는 시 보조금 예산 중 공모 절차에 의해 사업자를 선정해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 올해 상반기 지원 규모는 총 17억 4,000만원 정도이다. 공모 분야는 문화·관광·체육, 복지, 경제·일자리, 안전·재난, 건강보건, 환경, 교통안전, 산림, 농업기술 등이다. 지원 대상 및 자격은 법령 또는 시 조례상에 지원 규정이 있는 단체 또는 공익활동을 주목적으로 하는 법인이나 단체로서 최근 1년 이상 공익활동 실적이 있어야 하며 법인이 아닌 단체일 경우 대표자나 관리인이 있어야 한다. 다만, 보조금 지원 없이 자체적으로 사업 수행이 가능하거나 친목이나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경우 또는 특정 정당, 선출직 후보를 지지하거나 특정 종교의 교리 전파를 목적으로 하는 단체 등은 제외된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보조사업자는 오는 2월 3일까지 신청서 사업계획서 보조사업자 소개서 등을 첨부해 신청하고자 하는 사업의 실·국 담당부서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 접수 후 사업부서와 예산부서의 검토를 거쳐 보조금관리위원회의 심의·결정을 통해 보조사업을 최종 선정하고 선정된 보조사업자들에게 결과를 통보한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 종합건설본부는 아산로 도로 배수시설 개선사업에 따른 지반조사 시험굴착을 위해 1월 18일 공사구간 일대에 대한 부분 교통통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통제 구간은 아산로 현대자동차 4·5공장 일원 동구 방면 1개차선이다. 통제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5시간 동안 실시된다. 종합건설본부는 공사예고 표지판, 교통 우회노선 안내 및 홍보 현수막, 막대광고 등을 설치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아산로 동구 방면 교통량을 분산하기 위해 염포로 및 울산대교 방향으로 우회를 안내토록 할 예정이다”며 “부득이 이곳을 지나야 하는 차량들은 교통 통제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로 도로 배수시설 개선사업은 아산로의 고질적인 장마철 침수해결을 위한 것으로 올 1월부터 3월까지 재난관리기금 6억 2,000만원이 투입되어 진행된다. 공사가 완료되면 장마철 아산로 침수로 인한 교통 불편이 대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립예술단은 1월 15일 오전 10시, 울산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오스트리아 출신의 마에스트로 사샤 괴첼을 울산시립교향악단 제10대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사샤 괴첼은 이날부터 오는 2027년 1월 14일까지 2년간 울산시립교향악단을 이끌며 새로운 이상을 제시할 예정이다. 그는 국내 클래식 전문가들로 구성된 ‘울산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추천위원회’에서 최종 후보로 선정됐으며 지난 8월 ‘신세계로부터’ 무대를 선보이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스탄불 필하모닉에서 12년간 예술감독으로 활동하며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고 현재는 프랑스 루아르국립오케스트라 음악감독을 맡고 있다. 또한, 뮌헨심포니오케스트라, 이스라엘필하모닉, 프랑스국립오케스트라, 런던필하모닉, 일본 엔에이치케이필하모닉 등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에서 객원 지휘를 맡으며 국제적 명성을 확고히 했다. 국내에서는 케이비에스교향악단과 통영국제음악제 페스티벌오케스트라의 객원 지휘자로도 관객들의 찬사를 받은 바 있다. 울산시립교향악단은 지난 1990년 초대 지휘자 한병함을 시작으로 신현석, 강수일 박성완, 유종, 장윤성, 이대욱, 김홍재, 니콜라이 알렉세예프에 이어 사샤 괴첼을 제10대 예술감독으로 영입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마에스트로 사샤 괴첼은 “우리는 영감을 주고 서로를 연결하고 변화를 일으키는 보편적인 힘을 가진 음악을 시민에게 선사함으로써 세기를 넘나드는 음악적 탐구의 여정을 시작할 것이다”며 “울산시립교향악단과 함께 완성하는 무대는 과거와 미래를 잇고 동·서양 문화 간 하모니를 통해 강력하고 감동적인 순간순간의 연속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2025년 1월 정기분 등록면허세 총 15만 1,254건, 42억 2,700만원을 부과하고 시민들에게 기간 내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 1월 정기분 등록면허세는 지난해의 42억 400만원에 비해 약 2,300만원이 증가했다. 태양광 발전사업 허가 및 민간자격 등록이 소폭 증가한 것이 세액 증가 원인으로 분석된다. 구·군별 부과현황을 보면, 중구 2만 489건 약 6억 7,700만원, 남구 4만 8,176건 약 17억 800만원, 동구 1만 4,564건 약 4억 9,100만원, 북구 2만 4,371건 약 8억 4,500만원, 울주군 4만 3,654건 약 5억 600만원이다. 정기분 등록면허세는 매년 1월 1일 현재 유효기간이 1년을 초과하는 과세대상 면허를 받은 자에게 부과되며 면허종별로 구분해 4,500원부터 6만 7,500원까지 차등 부과되고 있다. 납부기간은 1월 16일부터 1월 31일까지이며 전국 금융기관에 직접 방문해 납부하거나 현금자동입출금기 또는 가상계좌를 이용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위택스, 인터넷지로에 접속해 온라인 납부가 가능하고 스마트폰에 ‘스마트위택스’ 앱을 내려받아 지방세 납부 서비스를 이용하면 계좌이체, 카드납부 및 모바일페이 서비스 등으로 편리하게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다. 이 밖에 은행 방문이 불편하고 인터넷 활용이 어려운 납세자는 자동 응답 시스템 무료전화를 이용하면 고지서 없이도 365일 편리하게 신용카드로 납부가 가능하다. 울산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주시는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체납으로 인한 불이익이 없도록 정해진 납부 기간 내에 납부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15일 오전 11시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2025년 녹지정원 분야 주요업무를 발표하고 산업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꿈의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꿈의 도시 울산, 산업에 정원을 수놓다”를 목표로 4대 핵심 전략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4대 핵심 전략은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준비 본격화 △박람회장 기반조성과 주변환경 개선 △건강한 녹색여가공간 확대 △태화강국가정원 품격 업 등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담고 있다. 이를 위해 울산시는 올해 녹지정원 분야 예산을 지난해보다 21.4%나 늘어난 1,023억원으로 책정하고 4대 핵심 전략 추진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2025년을 ’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준비 원년으로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올해 1월 1일자로 국제정원박람회추진단을 구성했으며 연말까지 박람회조직위원회를 출범한다. 또한 박람회 종합실행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 시민과 기업이 모두 함께 참여하는 박람회 분위기 확산을 위한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기원 대축전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참가국 유치 및 기업참여 동반 관계를 구축하는 등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준비를 본격화한다. 박람회장 기반 조성을 위한 남구 삼산·여천매립장에 54억원의 예산으로 지반안정화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부터 내년까지 225억원을 투입해 박람회장과 연계한 도시숲 조성사업으로 주변환경 개선에도 나선다. 아울러 내년까지 89억원으로 여천배수장 유수지를 준설해 수질환경을 개선하고 100억원의 사업비로 돋질산 생태복원 및 수변공원화를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울산대공원내 가족 소풍장, 어린이체험놀이시설 등 가족소풍공간을 조성해 사계절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확대 조성한다. 또한 남구 남산로 광장 조성과 동구 대왕암공원 확장, 중구 태화강둔치에 3개의 축구장을 이전해 이용객들의 주차공간을 조성하는 등 편의시설을 확충해 나간다. 정원도시 울산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가로수 특화거리를 조성하고 가로변 정원화사업도 추진한다. 이밖에 올해 산림과 생활권 도시숲을 관리하기 위한 산림녹지관리센터를 건립하고 내년까지 임산물산지종합유통센터도 조성해 시민들의 편의와 건전한 여가공간을 확대해 나간다. 국제정원박람회 유치도시에 걸맞는 정원문화를 선도하고 확산하기 위해 울산정원지원센터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태화강국가정원에 새로운 볼거리 등 즐거움을 주는 체험시설과 야간경관을 갖춘 태화루 하늘 산책로는 태화강국가정원의 또 하나의 새로운 상징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태화강의 대표 상징인 십리대숲과 철새서식지 삼호대숲의 대나무 생육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대나무숲의 보전에도 만전을 기한다. 마지막으로 2028년 국제정원박람회 개최 장소인 태화강국가정원과 삼산·여천매립장 연계교통망을 구축해 태화강국가정원의 품격을 한 단계 더 향상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개최도시에 걸맞는 산업과 정원이 공존하는 친환경 정원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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