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가 조선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해외 숙련인력 양성사업의 성과를 우즈베키스탄 현지에서 확인한다. 울산시는 7월 7일 오전 10시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 훈련소 내 ‘울산 글로벌 인력양성센터’에서 조선업 기술인력 수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료식은 김두겸 울산시장, 무사예프 베흐조드 우즈베키스탄 이민청장, 하이룰라 보자로프 페르가나 주지사, 수료생과 교육 강사진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증 수여 △기념촬영 △교육 현장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교육을 마친 수료생들은 지난 4월 18일부터 약 3개월간 실시된△전기 △도장 △사상 등 3개 분야의 국제 수준 기술 교육과 한국어 교육을 이수했다. 수료생은 총 97명으로 이들은 향후 울산지역 중소 조선소와 연계해 취업 기회를 갖게 될 예정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오늘 수료식은 단순한 교육의 마무리가 아니라, 이들이 기술 인력으로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출발점이다”며 “울산 조선업계의 인력난 해소와 국제 동반 관계 확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울산 글로벌 인력양성센터’는 지난 3월 정식 개소한 이래, 연간 370명을 목표로 10회 이상 기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기자재는 울산시가 지원하고 교육과정 구성 및 강사 파견은 에이치디현대중공업이 맡았다. 또 교육생 모집과 시설 제공은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담당하는 3각 협력 체계로 운영 중이다. 울산시는 이와 별도로 베트남, 태국 등에서도 에이치디현대중공업과 함께 해외 인력 양성사업을 확대하며 세계적 숙련 인재 확보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두 팔 걷고 나섰다. 울산시는 7월 7일부터 9일까지 전통시장을 돌며 ‘지역상품권 구매 확산 이어가기 홍보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울산시와 구군, 상인연합회, 소상공인연합회, 울산페이 운영사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해 울산페이 사용 확대와 가맹점 가입 장려를 위한 현장 중심의 홍보활동을 펼친다. 홍보활동은 7일 오전 11시 남구 신정시장을 시작으로 중구 태화시장, 동구 대송시장, 북구 호계시장 순으로 이어진다. 지난 2일에는 울주군 언양알프스시장에서 사전 홍보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울산시는 이번 홍보활동을 통해 전통시장과 착한가격업소에서 울산페이 결제 시 5% 추가 적립금 혜택을 안내하고 가맹점 가입 홍보와 함께 스티커·전단지 배포 등 홍보 활동도 병행한다. 특히 울산페이 현장 상담 창구도 운영해 시민들의 가입과 사용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홍보활동은 ‘지역상품권 구매 확산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업무협약’에 이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활력 회복을 위한 것으로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여름휴가철 울산페이 혜택 확대, 울산페달과 울산몰 하반기 통합 홍보, 법인·단체 구매 확산 업무협약 등 울산페이와 연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힘을 쏟고 있다.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기술 중심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혁신적 연구개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2025년 울산 기술강소기업 유치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울산테크노파크와 함께 진행하는 이 사업은 총 8억원의 예산으로 관외 기술혁신 중소기업이 올해 안에 울산지역으로 사업장을 이전하거나 신설하면 기업 당 6,000만원~8,000만원의 기술개발 자금을 지원한다. 사업은 자유 공모형으로 추진되며 오는 4월 25일까지 신청자격을 갖춘 중소기업이 ’울산테크노파크 누리집‘에서 사업정보를 확인한 뒤 ’ 기업지원사업 관리시스템‘을 통해 신청 접수할 수 있다. 울산시는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 및 선정평가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 및 협약체결을 진행하게 된다. 선정된 기업은 사업기간 내 ‘기술강소기업 인증’을 취득해야 하며 협약일 기준 5년간 울산 사업장을 유지해야 한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2020년도부터 총 51개 기업을 지원해 기술강소기업의 성공적인 투자와 기반 조성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술개발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지난달 산불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울주군 지역의 주민들을 위해 지적측량수수료 감면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인해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은 2년 동안 지적측량 수수료를 감면받을 수 있다. 감면 대상은 주택 등 건축물이 전파되거나 유실된 경우에는 지적측량수수료가 전액 감면되며 그 외 토지 등은 50% 감면된다. 해당 수수료 감면은 한국국토정보공사에 의뢰하는 지적측량에 감면 혜택이 적용되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3월 24일부터 2년간 유지된다.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을 받기 위해서는 피해지역의 시장·군수 또는 읍면장이 발급하는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방법은 울주군청 민원실 지적측량 접수창구를 방문하거나, 지적측량바로처리센터 누리집을 이용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바로처리콜센터를 통해 전화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울산시는 “이번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 조치가 산불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과 생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와 코트라 울산지원본부는 지역 중소기업의 디지털 해외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디지털 무역 종합 지원센터 활용 해외 판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울산 디지털 무역 종합 지원센터를 활용해 △사이버 무역상담 지원 35개사 △해외 유명 유통망 연계 진출 지원 30개사 △중소기업 해외 홍보지원 10개사 등 총 75개사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사이버 무역상담 지원’ 은 디지털 무역 종합 지원센터 내 설치된 디지털 무역상담실을 활용해 해외 구매자와 수출 상담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이버 무역상담의 효과를 제고하기 위해 코트라 해외 무역관과 연계해 맞춤형 화상 상담도 추진할 계획이다. ‘해외 유명 유통망 연계 진출 지원’ 사업은 코트라 해외 무역관의 사업과 연계해 동남아 최대 유통망인 쇼피 등 해외 온·오프라인 유통망에서 지역 중소기업의 물건을 판매할 수 있도록 현지 유통사를 통한 간접 입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소기업 해외 홍보지원’ 사업은 해외 홍보에 필요한 외국어 책자·누리집 제작, 세계적 온라인 유통망 해외 홍보비용 등을 지원하며 소요비용의 80%, 기업당 최대 1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해외 홍보지원 사업은 오는 4월 30일까지 참가기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그 외에 다른 사업은 4월 말까지 집중 모집 후 상시 모집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통상지원시스템, 코트라 무역투자 24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급변하는 통상 환경 속에서도 지역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사업에 지역 중소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 디지털 무역 종합 지원센터는 지난 3월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5층으로 이전 개소해 구매자 상담을 비롯해 지역 중소기업이 상시적으로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해 디지털 판촉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지난해 12월 말 준공된 명촌공영차고지 내 ‘울산명촌 수소충전소’ 가 4월 7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울산명촌 수소충전소는 울산지역 17번째 수소충전소로 총 80억원, 민자 38억원)이 투입돼 조성됐다. 수소버스 3대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고 버스 포함 대형 화물차는 하루 360대, 승용차는 1,440대를 충전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충전소로 상용차 뿐만 아니라 일반 승용차도 충전이 가능하다. 대형 상용 화물 자동차의 통행이 잦은 국도 7호선에 위치해 울산 시내버스 운송사는 물론 울산지역 화물차 등 상용차 수소이동수단 이용자들의 편리성이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명촌 수소충전소는 지자체가 국비를 지원받아 충전소를 조성한 이전 경우와 달리, 민간보조사업의 일환으로 민간이 충전소 건립과 운영을 주도하는 방식으로 설치됐다. 디젤을 연료로 움직이는 시내버스나 화물차 등 상용차는 많은 탄소배출에도, 대용량 배터리 및 충전인프라 등의 한계 때문에 친환경 전기차로의 전환이 지지부진했다. 때문에 수소전기차가 친환경 대안으로 꼽혔지만, 상용차 전용 수소충전소가 없는 점이 걸림돌이었다. 이에 대용량 수소충전소 전문 구축·운영 전문 업체인 코하이젠이 지난 2023년 3월부터 착공에 들어가 지난해 12월 초 준공했다. 운영은 수소충전소 안전관리 전문기업이자 전국 안전관리수준평가 최우수 기업인 경동도시가스가 맡는다. 특히 지난해 10월 준공한 국내 최초 수소시범도시 조성사업으로 남구 여천오거리~현대자동차 효문사거리 구간에 구축된 지하 수소 배관에서 수소를 직접 공급하는 배관 공급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 방식은 투게더 충전소, 에어프로덕츠 수소충전소, 상개에스케이 수소충전소, 태화강역 수소충전소에 이어 다섯 번째다. 기존 수소 운반트럭을 통한 수소 공급 방식을 수소공급 배관으로 개선할 경우 수소 공급의 경제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고 충전소의 처리능력이 대폭 증가할 뿐만 아니라 물류비용 절감 등이 가능하다. 코하이젠 이경실 대표이사는 울산명촌 수소충전소 준공을 계기로 수소버스와 수소트럭 등 대형 수소상용차의 보급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국내 최대 울산명촌 수소충전소 준공·운영으로 대기오염물질을 다량으로 배출하는 경유 연료기반의 대형 화물차, 통근버스 등의 친환경 수소 이동수단으로의 전환이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수소를 활용한 지속적인 수소도시 성장을 위해 울산형 수소도시 조성사업 등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2019년 2월 26일 발표한 ‘2030 울산 세계 최고 수소도시 육성 전략’에 따라 주거, 교통, 산업 전반에서 수소경제가 꽃을 피울 수 있도록 수소배관망 확충에 나서고 있다. 울산 전역에서 수소 충전 기반에 최대 30분 내 접근할 수 있도록 수요가 많은 지역, 관문 지역, 교통 거점 등을 중심으로 수소배관망을 우선 배치해 구축하고 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범 국가적 심각성으로 인식되고 있는 지역불균형 현상을 초래한 사회적 난제를 고등교육 개혁을 통해 해결하고자 하는 정부방침에 따라 지난해부터 밑그림을 그려온 라이즈가 올해부터 지방에서도 본격 추진된다. 울산시는 4월 2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라이즈사업의 첫 출발을 알리는 ‘2025년 울산광역시 라이즈 위원회 및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출범한 울산시 라이즈 위원회는 울산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를 주도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교육·경제·산업계 및 유관기관 등 각계 전문가 16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회의는 공동위원장인 김두겸 울산시장, 오연천 울산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위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의 라이즈 추진 상황 보고와 사업 수행대학의 이상 및 사업계획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울산시, 사업 수행대학, 선도기업 간 ‘울산형 라이즈 사업 공동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혁신을 주도하는 선도모형을 구축하는데 다자간 협력의 의지를 다질 계획이다. 협약에는 △울산시 △울산대학교 △울산과학대학교 △춘해보건대학교 △에이치디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에스케이에너지가 참여한다. 이번 협약은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지역혁신 생태계 조성,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궁극적으로 지속가능한 지역발전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목표로 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 사업의 궁극적인 목표는 지역 인구의 정주성을 높이고 비수도권 인구유출 문제를 해결하자는 것으로 머물고 배우고 일하고 살아갈 수 있어야 지역의 지속발전 가능성이 있다”며 “대학의 지속성, 기업의 성장, 도시의 확장을 위해 라이즈 사업이 실질적인 기반이 되도록 우리시가 중심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해 12월, ‘울산광역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기본계획’을 수립해 지방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한 기틀을 마련한 바 있다. 계획에 따르면 올해를 라이즈 사업 성공의 원년으로 삼고 지·산·학·연 협업으로 과제별 실무회의 15회, 기업체 간담회 6회 등을 통해 지역현안 대응과제를 발굴하게 된다. 이를 위해 지난 2월 17일 사업공고를 시작으로 선정평가 절차를 거쳐, 3월 31일 사업 수행 3개 대학의 31개 과제를 최종 선정했다. 올 한 해 동안 총 410억원을 지원하며 오는 2029년까지 5년간 총 3,075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계획이다. 각 대학의 특성을 살린 주요 추진 과제는 다음과 같다. 울산대학교는 지산학연 협력을 통해 지역 산업 수요 맞춤형 특화 인재 양성, 복합재난 대응 체계 구축, 인공지능·디지털전환 확산, 탄소중립도시 실현, ‘꿀잼도시’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기업 현장 캠퍼스를 활용해 실무 인재를 양성하고 지·산·학·연 공동 연구개발을 수행해 울산 산업 성장과 혁신을 선도한다. 또한, ‘꿀잼도시’ 조성을 위해 인문·사회·문화·예술 및 공학계열 학과가 참여해 활발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울산과학대학교는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지역 주력 산업 분야 기업과 연계한 현장실습 중심 교육을 한층 강화한다. 특히 인공지능 이해력을 갖춘 이동수단, 화학·에너지, 보건·사회서비스 분야의 전문 기술 인재를 집중 육성하는 한편 탄소중립 대응 역량을 갖춘 친환경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아울러 ‘늘봄 생태계 조성사업’을 통해 초등학교 대상 프로그램 개발과 강사 양성을 지원하며 지역 돌봄 및 방과 후 프로그램 활성화를 적극 추진한다. 춘해보건대학교는 보건의료·휴먼서비스 특성화 대학으로 ‘지역 체감형 복합재난 안전 관리 지원체계 강화 사업’을 통해 방사선 재난 대응을 특화하고 복합재난 대응과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산업보건안전 및 방사선안전 분야 전문 인재 양성을 추진한다. ‘지역 친화형 통합 건강관리 지원체계 강화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사회적 약자의 건강관리 및 일상생활 복지 지원에도 적극 나선다.
by 편집국“울산 시민 만족도 높다” [국회의정저널] 울산시가 ‘오케이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에 참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1분기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울산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3월 5일 중구 병영2동 서동우정엘에이치1단지와 3월 19일 중구 우정동 우정선경1차아파트에서 진행됐다. 총 200명이 설문조사에 응답한 가운데 50대 이상의 참여율이 전체 응답자의 73.5%로 가장 높았다. 그 뒤를 이어 40대, 30대, 20대 순으로 나타났다. 남성이 19.3%, 여성이 80.7%를 차지해 여성 참여자가 80%를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민들이 정보를 얻은 주요 경로는 아파트 안내방송 및 현수막이 가장 많았으며 그 외에도 행정복지센터 안내, 반상회 소식지, 지인 추천, 인스타그램 및 블로그 등 SNS, 누리소통망이 있었다. 서비스 만족도 조사에서는 ‘칼갈이’ 서비스가 가장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분갈이’, ‘기타’, ‘생활 안전·문화체험’, ‘건강관리’, ‘생활고충상담, 소형전자기기 및 자전거 수리 순으로 조사됐다. 만족 이유로는 ‘직원의 친절함’ 이 가장 큰 요인으로 꼽혔다. ‘기대에 부합하는 서비스 제공’, ‘편리한 장소 및 시간’, ‘빠른 서비스 제공’ 등도 언급됐다. 특히 응답자의 대다수가 전체적으로 만족한다고 답변해 오케이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두드러졌다. 반면, 불만족도 조사에서는 ‘칼갈이와 분갈이의 긴 대기시간’ 이 가장 많이 지적됐다. 또한 ‘장소 및 시간의 불편함’, ‘서비스 결과에 대한 불만족’ 등의 의견도 나왔다. 건의사항으로는 ‘행사를 더 자주 개최해 달라.’, ‘아이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늘려달라’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OK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에 대한 시민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향후 불만족 요인과 개선 요구 사항을 적극 반영해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지역기반형 웹툰 작가 양성사업’ 2년 연속 선정 [국회의정저널] 울산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지역기반형 웹툰 작가 양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의 웹툰 지원기관과 연계해 우수한 지역 작가를 양성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울산시는 울산웹툰캠퍼스를 기반으로 신진작가 집중 양성과 활동기반을 마련하는 내용으로 신청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이에 따라 울산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국비 1억 5,000만원, 시비 1억 5,000만원, 총 3억원을 투자해 20명의 예비·신인작가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과 개별 지도, 웹툰 제작을 지원한다. 또한 신진 작가의 등단을 위해 웹툰 출판 기업 연계, 시설 견학, 실무자 특강 등도 진행하며 수료 이후 울산웹툰캠퍼스에서 계속해서 작품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웹툰 작가 양성사업의 2년 연속 선정은 울산시 웹툰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로 울산시는 적극적인 작가 육성과 정착지원으로 지역의 웹툰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 사업에 참여할 신진작가는 오는 5월에 울산정보산업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모집할 예정이며 선정 과정을 거쳐 6월부터 본격적인 교육 및 개별 지도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2028년 울산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4월부터 대대적인 도시 환경 정비를 추진하고 다시 찾고 싶은, 아름다운 도시 울산을 만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를 위해 울산시는 안승대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울산 청소 전담팀’를 구성하고 부서별 관리 분야를 지정해 환경 정비를 실천해 나간다. 먼저 도심, 주요 간선도로 하천, 해안가 등을 도시 전반에 대해 환경 미화를 추진하고 불법 현수막 등 유동광고물 정비, 불법 쓰레기 단속, 각종 노후 시설물 정비로 도시 경관 개선을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국제 정원 도시로의 이미지 개선을 위해 연중 5개 주요도로 구간별 민·관 합동 환경 정비도 추진한다. 울산시는 매월 1회 이상 도시 환경 정비의 날 “깨끗데이”를 운영하고 이를 홍보해 시민, 단체, 기업, 학교 등 지역 사회가 스스로 주변 환경을 정비할 수 있도록 동참을 유도할 예정이다. 도시 환경 정비의 날은 봄맞이, 설·추석, 공업축제 등 주요 행사 전·후 등 시기별로 추진하고 구·군은 실정에 맞게 시민 주도로 운영하도록 해 환경 정비의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울산시는 오는 4월 4일 공무원, 환경단체와 함께 혁신도시 내 환경정화활동을 시작으로 4월 22일을 ‘4월 깨끗데이’로 지정하고 태화강국가정원 일대에서 시민단체, 유관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도심 대청소를 실시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이 2028 국제정원박람회 개최 도시로 선정된 만큼 세계적 정원 도시라는 명성에 걸맞는 품격 있는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데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며 “온 시민이 하나가 되어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조성해 다시 찾고 싶은 아름다운 도시 울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4월 2일 오후 3시 시청 1별관 3층 회의실에서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언양읍 송대리 일원 산불 관련 시민 및 대응요원 건강관리 지원을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산불 발생 이후에도 지역 주민과 산불 대응요원의 건강관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점검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 3월 22일과 25일 울주군 온양읍과 언양읍에 발생한 산불에 따라 지역 주민과 산불 대응요원에 대한 심혈관 및 호흡기질환 관리 등 후속 조치와 함께 정신건강도 일정 기간 관찰해 적기에 치료할 필요가 있다. 이에 울산시는 울산대학교병원, 동강병원, 울산병원,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울산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 보건소, 소방본부 등과 함께 대응책 마련에 나선다. 이날 회의에는 이들 8개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 지역 건강영향평가 △진료·상담 △검진 서비스 등 의료지원 방안 △맞춤형 심리안정지원 프로그램 △방문건강관리서비스 등 협조 체계 구축을 논의한다. 이를 통해 산불 등 재난 대응 의료지원 체계와 기반을 점검·정비하고 선제적이며 실효성 있는 대응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산불 진화 이후 여러 날이 지나도 심장질환과 호흡기질환이 발생하며 정신건강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가 많다”라 며 “시민과 대응요원의 건강을 계속 살피고 관리하는 동시에, 재난 대응 의료지원체계를 세심하게 정비하겠다“라고 밝혔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년 예비 국제회의지구 활성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예비 국제회의지구 선정으로 울산시는 오는 2027년까지 3년간 국비 3억원을 지원받게 되며 울산이 산업도시를 넘어 세계적 전시복합산업 도시로 도약하는 데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받는다. ‘예비 국제회의지구’란 향후 국제회의복합지구로의 성장과 지정을 준비하는 전략적 단계로 집적화된 전시복합산업 기반과 지역 자원을 연계해 국제회의산업을 육성하고 도시경쟁력을 제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울산시는 지난 2021년 울산전시컨벤션센터 개관 이후 전시복합산업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왔으며 이번 예비국제회의지구 선정은 산업·비즈니스 중심의 국제회의 유치 기반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울산시는 그동안 사업 전담기관인 울산문화관광재단과 함께 전문회의시설과 집적시설의 조사·선정, 연계 콘텐츠 개발, 국제회의 유치전략 수립 등을 통해 예비 국제회의지구 선정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울산전시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울주군 일원 약 340만㎡를 ‘타임로드 컨벤션시티 울산’ 이라는 차별화된 브랜딩 전략을 내세워 도시의 과거-현재-미래를 연결하는 세 개의 주제 공간을 중심으로 회의지구를 구성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예비 국제회의지구 선정으로 울산이 국제회의 도시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함은 물론 세계적 전시복합산업으로 성장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울산의 대표 국제회의를 유치하고 대규모 사업 공개 토론회와 학술대회도 적극 개최했다 지속가능한 전시복합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체부의 ‘2025 예비 국제회의지구 활성화 지원사업’은 울산과 여수, 군산, 원주 등 4개 지역이 선정됐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