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2025년 상반기 계약심사를 통해 62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이는 총 심사요청액 2,225억원 대비 2.8%에 해당한다. 올해 상반기 동안 울산시는 총 356건 대상 2,225억원의 규모의 계약에 대해 심사했다. 분야별 심사 결과 △설계변경을 포함한 공사 92건 872억원에 대해 26억원을 절감했으며 △용역 134건 1,094억원에 대해 35억원을 △물품 130건 259억원에 대해 9,500만원을 절감했다. 특히 상반기 심사 처리기간은 전년 동기 대비 0.7일 단축됐으며 절감액은 2억 3천600만원 증가해 절감률이 0.1%p 상승하는 등 전반적으로 전년 동기 대비 우수한 절감 현황을 보이고 있다. 주요 절감 사례로는 ‘일산해변 풍류문화놀이터 명소화 사업‘에서 우수계획의 적정성을 재검토하고 초화류 식재를 관급자재로 변경하는 등 1억 1,0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또 해당 사업구간과 중복되는 ’일산유원지 노후하수관 정비공사‘에 대해서는 상호 공정협의를 통해 이중굴착을 방지하고 포장물량을 삭제해 3,0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등 사업계획을 합리적으로 조정해 총 1억 4,000만원의 예산효율성을 확보했다. ’OO산업단지 조성사업‘에서는 엔지니어링사업대가의 기준에 따라 기본 및 실시설계비용을 재산정하고 지구경관계획에 반영된 조감도 비용을 삭제했으며 설계의 안전성 검토 비용을 표준품셈에 따라 재검토함으로써 10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아울러 누락되거나 과소 설계된 안전관리비, 산업안전보건관리비 등 안전 및 품질과 관계된 비용은 보완 요청을 통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공사현장의 안전성 확보와 시공품질 향상도 도모하고 있다. 특히 이번 상반기에는 시설공사 원가계산에 대한 간접공사비 적용기준 변경사항, 환경관리비 산출기준 및 지침 등 계약심사 요청 시 참고할 만한 실무사항 전반에 대해 선제적으로 안내함으로써 계약심사의 효율성 제고와 반복적인 오류 감소에 기여했다. 김영성 감사관은 “상반기의 경우 용역 분야 절감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억원 증가했으며 절감률 또한 3.2%로 전체 분야 중 가장 높았다”며 “반면에 공사 분야 건수는 10건 증가했으나 절감액은 전년 대비 14억원이 감소했는데, 이는 소규모 공사 건이 많았고 현재 심사 중인 14건이 통계에 반영되지 않은 데 따른 결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상반기 심사부서와 사업부서 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신속하고 실효성 있는 심사가 이뤄진 만큼, 하반기에도 현장 여건에 적합한 경제적 공법을 적용하는 등 절감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울산시, 체납세 징수 목표 105.5% 조기 달성 [국회의정저널] 울산시가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 활동을 펼친 결과, 올해 상반기에만 체납세 39억원을 거둬들이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연간 목표치의 105.5%를 초과 달성한 수치로 지난해 연간 징수액보다도 9억원이 많은 실적이다. 울산시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 활동을 통해 실적을 끌어올렸다. 은닉재산 추적, 가택수색 등 현장 중심의 강제징수와 함께, 고의적인 체납세 납부 회피자에 대해서는 지방세 범칙행위 조사 및 형사고발 등 법적 조치도 병행한 점이 성과로 이어졌다. 실제로 징수 실적은 △2023년 22억원 △2024년 30억원 △2025년 상반기 39억원으로 해마다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하반기에는 징수 강도를 한층 강화한다. 자동차세만 납부하면서 번호판 영치를 회피하는 고액 체납자의 차량 530대에 대해 주야간 수색을 실시, 고액 체납자 차량에 바퀴 잠금장치를 설치하거나 강제 견인 후 공매해 체납세 징수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야간 아파트·주택가 주차 차량을 집중 단속해 “체납세를 내지 않으면 차량을 운행할 수 없다”라는 인식을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고의적으로 납세를 회피하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끝까지 책임을 묻고 가능한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체납액을 징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가 중국 자매우호도시와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강화에 나선다. 울산시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울산시 대표단이 5월 24일부터 28일까지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창춘시, 허난성, 칭다오시등 3개 도시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일정 첫날인 5월 24일에는 창춘시를 방문해 울산시-창춘시 자매도시 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다. 이번 방문은 창춘시가 자매도시 30주년(1994년 3월 15일)을 기념해 울산시 대표단을 초청해 이뤄졌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양 도시 간 지난 30여 년간의 협력 과정을 담은 영상 상영, 기념 케이크 절단식, 울산시장과 창춘시장의 인사말 등이 진행된다. 이어 울산시 대표단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서 주관하는 울산 중소기업 수출상담회 현장도 방문한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울산시와 창춘시의 경제협력 방안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울산 내 자동차산업 관련 중소기업 6개사가 참여해 창춘 기업들과 상담회를 갖고 수출 판로를 개척한다. 5월 26일과 27일은 중국 문명의 발상지 ‘중원(中原)’ 허난성을 방문한다. 27일에는 허난성과 우호협력도시 체결식을 갖는다. 울산시는 지난해 10월 25일 울산에서 개최된 제14차 동북아시아자치단체연합(NEAR) 총회에서 허난성과 우호협력도시 의향서를 체결한 데 이어 이날 허난성과 정식 우호협력도시 관계를 맺게 된다. 특히 이번 협약 체결로 허난성은 김두겸 시장 부임 후 울산시의 첫 신규 우호협력도시가 된다. 울산시는 허난성과 우호협력도시 체결을 바탕으로 향후 경제, 문화, 체육 등 다방면의 협력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방문 마지막 날인 5월 28일에는 지난 2009년 8월 3일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한 칭다오시를 방문한다. 울산시는 칭다오시 인민정부 대표들을 만나, 두 도시의 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한다. 또한 류창수 주칭다오 대한민국 총영사와 만나, 한국과 중국 외교 현안을 청취하고 지방정부의 중국 교류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갖는다. 울산시는 이번 중국 자매우호도시 방문을 계기로 한동안 코로나19로 소원했던 관계를 회복하고 앞으로 이전보다 더 활발한 교류 협력을 추진하는 등 상호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울산시 대표단의 중국 자매우호도시 방문을 계기로 울산과 중국의 자매우호도시가 서로 미래 동반자 관계임을 확인하고 앞으로 보다 두터운 협력관계를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창춘시, 허난성, 칭다오시 외에도 옌타이시와 지난 2001년 11월 8일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우시시와 2013년 9월 27일 자매도시 협약을 맺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5월 23일 오후 2시 동구 일산초등학교에서 ‘2024년 식중독 발생 현장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울산시와 동구청, 울산교육청, 일산초등학교 등의 관계기관들이 참여한 가운데 초등학교 집단급식소에서 식중독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된다. 훈련은 △식중독 의심 환자 발생 △식중독 인지 및 관계기관 전파 △유관기관 출동 및 대응협의체 구성 △위생·감염부서의 원인·역학조사 실시 △식중독 사후 조치 및 대응협의체 회의 개최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실제 식중독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기관별 협업을 통한 대응능력 강화가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계기관들과의 협업은 물론 위생점검과 교육 및 홍보 등 식중독 예방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수소 및 해상풍력 관련 대만 정부기관과 기업체 관계자들이 울산수소도시 운영 현황과 주요 수소 기반 시설을 살펴보고 배우기 위해 5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울산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대만 정부기관과 기업체 관계자들이 자국 수소산업 발전을위해 울산시에 협력을 요청해 옴에 따라 마련됐다. 이들은 이번 방문을 통해 관련 기업들과 연결망을 형성하고 향후 해외 수출 사업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방문 첫날인 23일 오전에는 국내 최대 수소 전문 공급 업체인 어프로티움 울산 2공장을 방문해 울산시 관계자로부터 울산수소도시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공장을 둘러본다. 어프로티움은 국내 최대 수소 전문기업으로 연간 10만여 톤의 수소를 생산해 정유·석유화학·반도체 등 산업용 수요처에 공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덴마크 톱소와 암모니아 크래킹 관련 기술협약을 체결하는 등 암모니아 크래킹을 통한 청정수소 공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오후에는 세계 최초 친환경 에너지로 수소선박 운항 실증을 한 수소선박 에이치엘비회사, 현대자동차 수소전기차 넥쏘 생산기지와 국내 이브이 전기차공장 건설 현장 외 수소연료전지로 열·전기를 공급하는 율동열병합발전소를 둘러볼 예정이다. 율동열병합발전소는 수소로 전력을 생산하고 발생 된 열로 난방을 공급하는 탄소제로 친환경 주거를 목표로 조성한 ‘울산수소시범도시’ 시범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울산시는 지난 2019년부터 율동국민임대아파트 437세대에 ‘수소시범도시’를 조성해 운영 중이다. 이곳에서는 도시가스처럼 수소가 파이프라인으로 공급돼 소규모 수소연료전지발전소인 율동열병합발전소를 가동해 전력과 난방을 공급하고 있다. 둘째날인 24일 오전에는 울산테크노파크 수소연료전지실증화센터를 방문해 이한우 에너지기술지원 단장으로부터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울산의 수소산업 전략과 그린 수소를 비롯한 수소 생산 설비를 둘러보고 수소선박 충전소를 방문한다. 수소선박 충전소는 세계최초로 도입된 시설로 부두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저장방식이 아닌 수소공급사인 어프로티움으로 부터 수소배관 2.4km 신설해 수소를 직공급 할 수 있도록 설치돼 운영되고 있다. 오후에는 마지막 일정으로 울산의 3대 주력산업 중 세계 최대 선박 건조 능력으로 탄소중립 친환경 선박 건조에 앞장서는 에이치디현대중공업을 둘러볼 예정이다. 방문단, 대만항만청 챙 친웬 단장은 “고국 정부가 수소 경제발전을 위해 수소에 ‘집중’ 할 만큼 모든 국가적 역량을 투입하고 있다”며 “자국의 수소에너지를 생산·저장·수송·활용하기 위해 기술, 공급, 기반 측면에서 울산시의 경험과 비법 전수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국제 에너지 중심으로서의 무한 가능성을 가진 수소도시 울산과 대만 정부기관이 오늘을 계기로 수소,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와 협력사업을 확대하고 다양한 교류사업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만 정부는 지난 2009년에 처음으로 수소에너지 관련 생산·저장·운송 기술 등을 신에너지 기술로 지정하고 일련의 육성·지원 조치를 실시한 바 있으나 기술 발전 정도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이에 지난 2016년 출범한 대만 정부에서 탈원전과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율 확대를 주축으로 한 에너지 전환 정책을 추진한 데 이어 ‘2050 탄소중립’ 이행안을 수립해 수소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 중이다. 특히 ‘2050 탄소중립’ 실행 계획에서 오는 2050년까지 수소에너지 발전 비율을 9~12%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웠으며 목표 달성을 위해 우선 2025년까지 91MW 수준의 수소에너지 설비용량을 확보하고 2030년에는 설비용량은 최대 891MW까지 늘릴 계획으로 최종 ‘2050년 7.3~9.5GW달성’을 목표로 삼고 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5월 22일 오후 2시 북구 매곡산단의 자동차부품기술연구소에서 ‘매곡산단 지역에너지효율화 연결망 확대를 위한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역에너지효율화 연결망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에게 사업특성, 참여방법, 지원내용 등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전력공사 부산울산본부, 현대자동차 등과 함께 울산중소기업협회, 매곡·달천·중산·모듈화 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 남구·울주군 중소기업협의회, 울산금형산업협동조합, 관련 기업 10개사 등의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회의는 △매곡산단 지역에너지효율화 연결망 사업의 취지 및 성과공유 △현장 이효율기기 적용사례 등 소개 △2024년 에너지효율화 추진 방안과 사업 확대를 위한 참여자별 역할·운영기준 논의 등으로 진행된다. 지역에너지효율화 연결망 사업은 기업의 에너지효율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자체, 전문기관, 기업 등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고효율에너지 설비투자 계획단계부터 정부 또는 대기업의 지원금을 활용해 설비 교체하는 단계까지 에너지효율 개선 전체 과정을 일괄 지원한다. 울산시는 지난 2022년 9월부터 한국전력공사, 현대자동차와 함께 인력·자금·정보 부족으로 에너지 절감 시설 교체 등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울산시와 한전은 지역에너지효율화 연결망 사업으로 매곡산단 12개 기업에 485㎿h의 에너지 절감 성과를 거두었으며 올해는 다른 산단으로 사업 확대해 지역 중소기업의 에너지사용 부담 완화와 수출 경쟁력 제고를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가 오는 2026년 5월 차질없는 소각시설 가동 및 운영을 목표로 ‘성암소각장 1·2호기 재건립공사’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성암소각장 1·2호기 재건립 공사는 총사업비 1,606억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5만 9,445㎡, 건축면적 8,064㎡, 연면적 1만 4,241㎡, 2개 동으로 건립된다. 완공 후 1·2호기 소각용량은 460톤/일 규모로 기존 3호기 소각용량과 합하면 710톤/일 소각처리가 가능해진다. 또한, ‘2030년 가연성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정부정책에 원활히 대응하고 울산시 전역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의 지속적, 안정적인 처리와 폐기물을 에너지화할 수 있게 된다. 지난 2020년 8월 환경부 예비타당성 면제사업 선정을 시작으로 2021년 8월 사업 계획 적정성 검토 완료, 2022년 3월부터 2023년 3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 완료에 이어 2023년 5월 착공 후 현재까지 지하터파기 및 지하기초 구조물 공사가 한창이다. 울산시는 올해 말까지 지상 2층 골조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2026년 5월경 준공 목표로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새롭게 건립되는 ‘성암소각장 1·2호기’는 향후 국가별 탄소중립 목표이행을 위한 환경 규제와 지구촌 녹색성장 기조에 발맞춰 ‘자원 선순환 선도도시 울산’의 대표적 산업 모형이 되도록 설계됐다. 미래 생활방식 변화에 대응한 생활폐기물의 고발열량 폐기물 소각이 가능한 병행류식 소각로를 적용, 소각 후 연소가스 완벽 처리를 위한 최첨단 대기오염물질 제거설비 구축, 소각재 등 부산물은 순환골재로 재활용한다. 또한 자가 터빈발전 구동으로 전기료 절감 및 재판매, 친환경 폐열회수를 통한 에너지 극대화로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을 넘어 자원을 최대한 선순환 회수토록 하는 친환경-시스템 모형을 적용해 건설될 예정이다. 특히 소각과정에 발생하는 폐열을 재활용해 에너지화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해 준공 후 주변 폐열을 필요로 하는 기업체로 공급하도록 계획했다. 기업체는 연간 11만 1,000톤의 온실가스 감축효과와 연료 5만 2,720toe 절감을 통해 기업경쟁력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개발연구원에서 소각장 재건립 사업의 경제성을 검토한 결과 생산유발효과는 1,917억원, 취업유발효과는 1,700명으로 나타났다. 울산시 관계자는 “소각장 재건립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경제 활성화, 지역 상생의 긍정적 효과는 물론 발생 생활폐기물 최대한 재처리, 폐기 자원 선순환 실천으로 미래 녹색성장 기조에 순응하고 자원 선순환 선도도시 울산 조성에 최대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5월 22일 오후 3시 울주군 범서읍 입암리 선바위공원에서 ‘2024년 생물다양성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생물다양성의 날’은 생물다양성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높이기 위해 1993년 국제연합이 매년 5월 22일로 제정했다. 올해는 ‘생물다양성을 위한 노력에 우리 모두 함께하자’를 주제로 마련됐다. 기념식은 이수식 울산시 환경정책특별보좌관과 이성룡 울산시의회 부의장, 민간단체 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표창에서 울산생태관광협의회 김정순 회원과 울산시설공단 백철현 주임, 녹색에너지촉진시민포럼 류인근 운영위원 등 3명이 울산시장상을 받는다. 행사장에는 울산생물다양성센터와 울산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가 생물종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홍보 공간을 설치해 운영한다. 홍보 공간에는 울산에 서식하는 야생 동·식물 사진과 차량 충돌 등으로 다친 동물의 사진 등을 전시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생활 속 실천을 통해 생물종 보전에 앞장 서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가 지갑없는 주차장의 확대시행에 나선다. 울산시는 현재 공영주차장 25곳에서 운영되고 있는 ‘지갑없는 주차장’을 오는 6월까지 70곳으로 확대 시행하는 데 이어 올해 12월까지 전 공영 유료주차장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갑없는 주차장’은 사전 결제·차량·감면 정보를 등록하면 주차요금을 감면받고 자동 결제가 이뤄져 하이패스처럼 공영주차장에서 빠르게 출차 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울산시는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6월까지 이중결제 등 오류를 개선하고 전국 최초로 휴대폰 사전감면 기능을 제공해 주차권, 할인권 및 전기차 충전영수증 등도 출차 전에 휴대폰 카메라를 통해 즉시 인식·적용 가능하도록 개선할 계획이다. 아울러 상가 웹결제 기능도 제공해 기존 상가에서 수동으로 제공했던 할인권과 주차권 대신 차량번호 4자리만 입력하면 자동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개선한다. 특히 전기차 충전차량 감면도 영수증의 날짜, 충전시간 등의 인식을 통해 편리하게 자동감면 적용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장애인 신분증을 휴대폰 카메라로 찍으면 감면등록 할 수 있도록 해, 장애인 차량으로 등록되어 있지 않아도 즉시 장애인 감면 적용을 제공하는 등 이용자의 편의성을 더욱 향상시킨다. ‘지갑없는 주차장’은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자동차 등록, 결제 카드 등록 후 이용할 수 있다. 기존 가입자는 그대로 사용하면 된다. 울산시민 뿐만 아니라 울산을 찾는 타 시도 관광객도 회원가입 후 차량 및 신용카드를 등록하면 주차요금 1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갑없는 주차장에 가입하면 고속도로 하이패스처럼 빠른 출차가 가능해져 공영주차장 이용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올 연말까지 모든 유료 공영주차장을 대상으로 ‘지갑없는 주차장’을 확대 구축해 울산 전 지역의 공영주차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5월 22일 오후 2시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이차전지산업 발전계획’ 중간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기업 주도형 발전계획 수립을 위해 이차전지 관련 기업들과 계획 수립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울산테크노파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울산과학기술원, 울산대학교, 한국전력공사 등 이차전지 기업 및 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해 현재까지 수립된 ‘이차전지산업 발전계획’의 분야별 추진과제 등을 중점 논의한다. 울산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이차전지산업 발전계획’을 보완하고 제안된 사업을 검토해 최종 계획 수립에 반영할 예정이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이차전지산업을 울산시의 신성장동력인 주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시장의 현장 속도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발전계획 수립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전문가 자문회의, 기업 간담회, 최종 보고회를 밀도 있게 거쳐 최대한 시장과 밀착한 계획을 올해 안에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차전지산업 발전계획’은 △울산 이차전지 산업현황 및 진단 △국내외 및 울산 관점 시사 △발전이상 및 목표 △발전계획 및 추진 내용 △이차전지 세부사업 재원 계획 등 5대 분야로 기획되고 있다. 울산시는 이차전지 기업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해 혁신기관의 전문적인 자문을 거친 후 ‘이차전지산업 발전계획’에 담아낸다는 계획이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가 온라인 여행사인 웹투어와 협업해 5월 2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울산 기차여행 만들기’ 온라인 체제 기반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울산 기차여행 만들기’는 웹투어 누리집 또는 앱에서 기차와 숙박, 렌터카, 입장권을 동시에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기차, 숙박, 렌터카 등 여러 항목을 함께 확인해 기차와 결합하는 항목에 따라 최대 35%까지 할인을 제공한다. 울산시는 온라인 체제 기반 운영과 함께 웹투어 누리집 ‘울산 여행 만들기’ 기획전을 추진해 △십리대숲 △슬도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선암호수공원 △장미축제 △장생포 수국페스티벌 △공업축제 등 울산 관광지와 축제 정보를 제공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제공을 통해서 기차여행과 울산 관광에 대한 매력을 알리며 관광객 유치에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울산 관광수요를 확대할 수 있는 특색있는 여행상품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가 보행자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사람 중심의 도시교통 정책을 추진한다. 울산시는 5월 중으로 보행자가 많은 주요 이면도로 3곳을 ‘보행자우선도로’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보행자우선도로’는 차도와 보도가 분리되지 않은 도로에서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를 보장하기 위해 보행자 통행이 차량 통행에 우선하도록 지정하는 도로이다. 이 도로에서 보행자는 도로의 전 부분으로 통행이 가능하고 운전자는 보행자의 옆을 지날 때 안전거리를 두고 서행해야 한다. 또한, 필요한 경우 관할 경찰관서장과 협의해 차량 통행속도를 20km/h 까지도 제한할 수 있는 그야말로 보행자 안전이 최우선시 되는 시민 중심의 생활도로이다. 울산시는 남구 신정동 월평초 일원, 무거동 바보사거리 일원, 동구 서부동 남목어린이집 일원 등 3개를 ‘보행자우선도로’로 우선 지정해 이달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이어 현재 추진 중인 ‘안전한 보행교통 5개년 계획’ 용역 결과에 따라 구군 및 관련기관과 협의를 거쳐 ‘보행자우선도로’를 추가 발굴해 운영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현재 교통사고 사망자 중 보행사망자 비중이 가장 높고 주택가 및 상업지역 주변 폭이 좁은 이면도로에서 보행자 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며 “보행자우선도로 지정을 통해 보행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걸을 수 있는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정부에서는 보행자 교통안전 강화대책으로 횡단보도 우회전 일시정지 준수와 함께 보행자우선도로 지정을 위한 홍보 운동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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