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월드IT쇼’ 참가 광주시 “광주로 오세요”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와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24~26일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정보통신기술 전시회 ‘2025 월드IT쇼’에 참가, ‘투자유치 홍보관’을 공동 운영한다. 올해 17회째를 맞는 ‘2025 월드IT쇼’는 국내·외 ICT 업계의 최신 트렌드와 혁신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 ICT 전시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이 전시회는 국내·외 500여개 기업이 참가하고 10만여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시와 광주경자청은 ‘대한민국 새로운 성장판, 광주’ 슬로건을 내건 ‘공동 홍보관’을 통해 광주의 인공지능·미래차 산업 경쟁력을 알리고 국내·외 유망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광주는 AI뿐만 아니라 자율주행, 친환경 모빌리티, ICT 융복합 산업 전반에 걸쳐 미래 지향적 산업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국내·외 기업이 광주에 투자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세제 혜택과 행정 지원, 협력모델 등도 폭넓게 제공하고 있다. 홍보관에서는 △국가AI데이터센터 가동 △광주AI융복합지구·빛그린국가산단 기회발전특구 지정 △2024년 투자유치 우수 지자체 선정 △미래차국가산단 지정 △퓨리오사AI 등 반도체 팹리스 기업 유치 성과 등 광주가 첨단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성과들을 알린다. 이와 함께 기업 맞춤형 산업 입지 제공, 다양한 세제 인센티브, 지산학연 협력을 통한 인재양성체계 등 실질적 투자유치를 위한 1:1 기업상담도 진행한다. 특히 홍보관에서는 광주광역시도시공사와 광주연구개발특구본부가 광주 핵심 산업단지인 AI융복합지구 분양 및 입주 상담도 진행한다. 광주에 본사를 둔 ‘㈜젠다이브’ 와 ‘㈜보다’는 자사의 AI 서비스, 드론 기술 관련 플랫폼을 직접 전시하고 기술 상담도 병행할 예정이다. 북구 오룡동에 조성 중인 광주AI융복합지구는 AI 관련 인프라, 인재, 기업이 집적화된 AI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과 첨단과학기술 혁신을 선도할 중요한 거점이다. 2023년부터 운영 중인 국가AI데이터센터를 포함해 대형 드라이빙 시뮬레이터 등 77종의 실증장비가 구축돼 있는 등 차별화된 AI 산업 환경을 갖췄다. 선석기 광주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행사에서 광주의 AI 역량과 차별화된 투자환경을 적극 홍보하겠다”며 “국내·외 기업의 관심을 끌어내 실질적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태조 인공지능산업실장은 “광주는 국가AI데이터센터와 미래차국가산단 등 핵심 인프라를 갖춘 혁신산업의 중심지”며 “홍보관을 통해 광주의 투자환경과 기술 경쟁력을 널리 알리고 실질적인 투자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 청년정책조정위 출범…청년일자리 등 의결 [국회의정저널] 광주시 청년정책을 심의하고 추진방향을 제시하는 ‘광주광역시 제5기 청년정책조정위원회’ 가 출범,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광주광역시는 2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제5기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첫 회의를 열어 청년활동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신규 위원을 위촉하고 2025년도 청년일자리 창출 계획을 심의 의결했다. 제5기 위원은 광주시장을 비롯한 당연직 실·국장과 제4기 위원 임기만료에 따른 신규위원 18명 등 총 25명으로 구성됐다. 신임 위원장에는 이승윤 위원이, 부위원장에는 이현남 위원이 선출됐으며 이들의 임기는 2027년 4월17일까지 2년 간이다. 광주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청년기본법과 청년기본조례에 기반한 청년정책 심의기구로 지난 2016년 시작됐다. 청년정책에 대한 각계각층의 전문적이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며 청년정책을 심의하고 추진방향을 제시한다. 청년정책조정위원회가 심의·의결한 ‘2025년 청년일자리 창출 계획’은 △취업역량 강화 △맞춤형 일자리 △청년창업 지원 △지역정착 도모 △관계기관 협력 등 5대 분야에 780억원을 투입, 1만7400여명을 대상으로 고용 촉진과 취·창업 환경 조성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광주형 청년일자리 공제사업’ 지원대상자를 지난해 200명에서 500명으로 확대한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 정규직으로 취업한 광주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 장기근속 유도를 위해 청년이 500만원을 적립하면 기업이 200만원, 광주시가 300만원을 추가 적립해 청년들에게 1000만원을 지급한다. 또 미취업 청년의 구직 단념 사전예방 및 입사 초기 청년의 ‘쉬었음’ 방지를 위해 청년일자리스테이션 운영과 직장 적응지원 사업도 확대, 청년들의 취업을 적극 도울 예정이다. 이날 선임된 이승윤 제5기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장은 “소외 받는 청년이 단 한명도 없는 광주, 청년들이 행복한 광주를 만들겠다는 소명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청년과 행정의 연결고리가 돼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년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청년정책조정위원회 공동위원장인 강기정 광주시장은 “일자리, 교육, 문화 등 청년의 삶에 활력을 더할 5기 청년정책조정위원회가 새롭게 출범했다”며 “청년일경험드림, 광주형청년일자리공제 등 광주시 주요 청년정책들이 실제로 청년의 삶에 도움이 되고 만족도 높은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위원회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주보건환경연 “추석 연휴 식중독 주의하세요”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식중독을 유발하는 세균성 원인병원체 검출율이 상승하고 있어 추석 연휴 기간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지역 11개 의료기관에 설사, 구토, 복통 등 증상으로 내원한 환자검체를 대상으로 매주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검사 결과, 지난 6~8월 기간 식중독을 유발하는 병원성대장균, 살모넬라균, 황색포도알균 등 세균성 원인병원체 검출률이 지속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집계한 광주시의 최근 5년 간 식중독 발생 현황을 보면 식중독 40건 중 18건이 7~9월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식중독 환자도 5년 간 1114명 중 647명이 7~9월에 발생,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가을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생고기나 생닭, 달걀을 만진 뒤에는 손을 잘 씻어야 하며 칼·도마 등도 위생적으로 관리해 교차오염이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특히 한꺼번에 많은 음식물을 준비하는 명절에는 식재료와 조리된 음식은 덮개를 이용해 냉장보관하는 등 음식물 취급과 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 연휴 기간 메르스 등 감염병과 식중독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근무체계를 운영한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아침저녁으로 날씨가 선선하지만 낮에는 기온이 높아 식중독균이 증식하기 쉬우므로 식품 보관에 더욱 신경써야 한다”며 “의심환자가 발생하면 즉시 보건소에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by 편집국광주시, 주요 관문 추석맞이 도로환경 정비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종합건설본부는 추석을 맞아 귀성객과 운전자들에게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8월27일부터 9월12일까지 주요 관문도로 환경 정비를 실시했다. 도로환경 정비는 △너릿재로 △빛고을대로 △무진대로 △제2순환로 △북문대로 △서문대로 △동문대로 △남문로 등 8개 주요 관문도로 28㎞에 대해 주변 돌출 식물 제거, 도로 청소, 지평IC 진·출입로 구간 4000㎡의 방초매트 설치, 8㎞ 중앙분리대 세척 등을 진행했다. 특히 3.6㎞의 너릿재로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광주 동구와 합동으로 전문인력 33명, 스키드로더 등 장비 27대를 이용해 도로경계 부분에 자란 식물과 나무, 도로변 퇴적 토사 등을 제거하는 특별환경정비를 실시했다. 또 포장정비 예산 97억원 중 67억원을 집행해 지난 겨울철 폭설과 여름철 장기간 호우로 훼손된 17만1900㎡의 도로와 7600㎡의 소규모 파손 도로 등 총 22만9500㎡의 도로를 정비해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했다. 광주종합건설본부는 올해 하반기 포장정비 잔여예산 30억원과 결빙방지포장 특별교부세 14억원 등 총 44억원을 동절기 전까지 집행하는 것을 목표로 포장도로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추석 연휴기간 중 시민들의 도로이용 불편 민원 처리를 위해 기동보수반을 24시간 상시 운영한다. 광주시빛고을콜센터, 종합건설본부 도로관리팀으로 신고접수된 긴급상황에 대해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김종호 광주종합건설본부장은 “추석 맞이 도로환경 정비를 통해 귀성객과 시민들이 안전하고 기분 좋은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호남 최대 ‘광주메디뷰티산업전’ 성료 [국회의정저널] 호남권 최대의 의료·헬스케어·뷰티산업 전시회인 ‘2024 광주메디뷰티산업전’에서 수출 및 구매 상담 158건 132억원, 계약 추진 40억원 등의 성과를 거뒀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4 광주메디뷰티산업전’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광주시 의료뷰티산업 공동관’, ‘메디존’, ‘뷰티존’, ‘다이어트존’을 중심으로 172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300개 부스를 운영해 의료뷰티산업 전반의 최신 기술과 제품을 전시·홍보했다. 참가업체들의 판로 개척을 위한 ‘비즈니스 매칭데이’에서는 총 158건 132억7500만원 규모의 상담이 진행됐으며 40억4500만원의 계약이 추진될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수출상담회 지원을 위한 국비를 확보해 참가기업들의 해외수출 판로 확대를 위한 수출상담회를 진행했으며 카카오·아성다이소·이랜드리테일 등 국내 19개사 유통바이어들과 구매상담을 통해 기업간 거래 계약을 체결하는 등 판로 개척을 위한 자립기반을 마련했다. 전시장은 ‘광주 의료뷰티산업 공동관’, ‘시민공감형관’, ‘고령친화관’, ‘달빛동맹관’, ‘뷰티시연존’, ‘세미나존’, ‘체력측정존’ 등으로 구성됐다. ‘광주 의료뷰티산업 공동관’은 광주지역 72개 업체와 함께 지난 20여년동안 광주지역 의료산업 발전 성과 및 현황, 선진화된 의료기술과 뷰티산업을 홍보했다. 또 고령친화 관련 기업 및 제품을 소개한 ‘고령친화관’과 광주와 대구의 의료산업 공동발전을 위해 대구시 소재 6개 의료기업이 참가한 ‘달빛동맹관’ 등이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일반참관객을 위한 체력왕 선발대회, 응급처치 교육 실습 등 체험프로그램과 지역 대학들이 운영한 아로마테라피, 퍼스널컬러 체험, 페이스페인팅, 네일케어 등이 큰 호응을 받았다. 이밖에 △첨단 헬스케어 기술 확산 세미나 △국제의료사업 전략세미나 △광주의료관광설명회 △뷰티산업 일자리 창출 세미나 △인공지능이 만들어갈 미래성장 뷰티마케팅 등 관련 산업 전문가를 위한 학술회의가 잇따랐다. 특히 올해 광주메디뷰티산업전은 국제의학 학술대회인 ‘제21차 세계해부학회 학술대회’ 와 ‘광주네일엑스포’ 가 함께 열려 광주의 의료산업과 케이 뷰티를 알리는 동반상승 효과를 이끌었다.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은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의료·헬스케어·뷰티 제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광주시도 이에 발맞춰 미래먹거리 산업인 의료·뷰티산업이 지속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 소부장 특화단지에 외국기업 본격 유치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가 ‘자율차 부품 소부장 특화단지’의 외국기업 유치에 본격 나섰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10일 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와 함께 일본·프랑스·독일·벨기에·폴란드 등 소부장 기업 10개사를 초청해 ‘광주 소부장 특화단지 팸투어’를 실시했다. 팸투어는 독일 자동차부품기업 ‘엘링크링거’, 프랑스의 용광로제조기업 ‘이씨엠 테크놀로지스’, 벨기에의 EV 방열·방재시스팀기업인 ‘프로맷’, 일본 자동차 기계부품기업 ‘알코닉스㈜’, 일본 토요타 협력업체인 ‘한다중공업’ 등 외국기업 10개사 관계자 12명이 광주를 찾았다. 이들 기업 관계자는 광주 소부장 특화단지인 빛그린산단과 광주그린카진흥원을 찾아 친환경차 부품 개발 및 친환경차부품 인증시설 현장을 둘러봤다. 이어 대한민국 1호 상생일자리 기업인 광주글로벌모터스, 기아 오토랜드 광주, 한국알프스의 생산시설을 견학했다. 이날 팸투어에서 광주시는 미래차 소부장 특화단지 육성계획을 비롯해 미래차 기업특화단지 전략, 광주투자환경 등 소부장 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설명했다. 강신정 투자산단과장은 “국내외 우수기업을 지속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규제 개선과 기업 건의사항 해소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광주시 투자환경을 소개했다. 특히 이날 팸투어에서는 동진기업, 한국알프스, ㈜호원 등 지역기업 10개사가 참여해 합작투자와 기술협력을 위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카이쟈키히로시 광주시 일본 명예 투자유치자문관도 초청해 기업 간 교류활동에 힘을 보탰다.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은 “팸투어 기업들이 광주시 소부장산업 생산기반 등을 보며 미래차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동력을 충분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광주와 손을 맞잡은 기업들이 미래의 도약을 준비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도시외교, 문제해결 중심으로 전환해야”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와 광주정책연구회는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중국의 국가핵심이익 정책과 한국의 대중국 도시외교 발전 방향’을 주제로 제7회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한·중 관계 30년을 돌아보고 대중국 외교 추진 방향과 지방정부의 역할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포럼에는 강기정 시장과 최치국 광주연구원장을 비롯한 광주시 공직자, 공공기관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강연자로 나선 이민규 서울연구원 연구위원은 대중국 외교에서 지방정부의 역할과 도시외교 발전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 연구위원은 “최근 지방정부의 도시외교는 한·중 관계 악화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분야에서 교류·협력이 증가하는 등 독자적으로 추진되는 경향이 있다”며 “중앙정부 외교 보완 혹은 대체가 가능하나 전 세계 도시외교 발전 추세 대비 목적·분야·거버넌스 등 모든 측면에서 개선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이 연구위원은 대중국 외교에서 지방정부의 역할 부응을 위해 △공동 문제 해결 목적의 다자외교 활성화 △도시외교 6대 어젠다별 전문화된 외교 추진 △교류·협력 플랫폼 제도화 수준 제고 △한·중·일 삼자 외교 확대와 활성화 △다층 거버넌스 구축과 온오프라인 결합 교류 체계화 등 5가지를 제안했다. 질의응답 시간에 참석자들은 광주가 중국과 도시외교를 강화하기 위해 가장 해야 할 것은 어떤 것인지에 대해 질문했다. 이 연구위원은 “어떤 목적을 가지고 교류할지 어젠다를 설정하고 지속 가능한 교류 협력 플랫폼을 만들어야 한다”며 “도시외교에서 해외 시찰, 순방 이상의 구체적 성과를 이루기 위해서는 외교 방식을 관계 구축에서 문제 해결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위원은 이어 “예를 들면 지방의 인구소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국 유학생 유치 등을 아젠다로 설정할 필요가 있다”며 “자매·우호도시의 중국인 직업학교와 교류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고 말했다. 한편 ‘정책포럼’은 광주시와 광주정책연구회가 공동 주최해 광주의 중장기 미래 비전을 논의하고 기관별 정책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정책 공론 플랫폼이다. 다양한 분야의 주제를 선정해 매월 1회 개최하고 있다.
by 편집국강기정 시장 “광주시 3연타석 홈런…힘 응축 성과” [국회의정저널] 광주시의 ‘3연타석 홈런’ 이 화제다. 전년 대비 1818억원 증액된 국비 확보에 이어 대통령 민생토론회로 인공지능 2단계 사업 등 광주시 주요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여기에 전국 최초로 광주시가 기획해 선보인 ‘국회, 광주의 날’ 이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는 등 ‘굿뉴스’ 가 잇따르고 있다. 광주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추석 밥상에 오를 이야기’를 주제로 9월 정례조회를 열었다. 이날 정례조회는 ‘국회, 광주의 날’을 담당한 주무관의 발표로 시작됐다. ‘국회, 광주의 날’은 47개부서 286명의 공직자들이 함께 준비한 융합행정의 끝판왕 사례로 소개됐다. 또 한편의 드라마 같았던 민생토론회 막전막후 등 후일담을 나누며 서로를 격려하고 시민행복을 위해 함께 뛰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 번 다졌다. 강 시장은 이날 ‘국회, 광주의 날’과 국비 확보, 민생토론회 등을 위해 밤낮없이 고생한 공직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강 시장은 “국비 확보는 단순 증액이 아니라 지자체의 매칭 부담이 적은 ‘좋은 예산’을 확보함으로써 더욱 큰 의미가 있고 민생토론회와 ‘국회, 광주의 날’을 계기로 AI 2단계 사업 등 광주의 주요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 같은 결과는 최근 2주 동안 벌어진 일이지만 공직자들은 수개월 전부터 밤낮없이 움직인 덕분이다”며 “어려운 일이 닥쳤을 때도 중꺾마의 자세로 함께 뛰어준 공직자들에게 감사하다. 오리가 물밑에서 끊임없이 발길질을 하듯 공직자들의 응축된 힘이 광주시 3연타석 홈런을 만들어냈다”고 격려했다. 한편 민선 8기 광주시 정례조회는 시장 훈시 위주에서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해 공직자들과 공유·소통하는 장이다. 시장과 공직자가 함께 마이크를 잡는다. 시정 주요현안과 조직 소통, 부서 협업 등 자유 주제로 이뤄진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전통·문화 행사가 광주에서 풍성하게 열린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퓨전뮤지컬, 국악상설공연, 민속놀이·전통공예 체험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광주 곳곳에서 진행한다. 광주예술의전당은 서구 광주공연마루에서 국악상설공연 ‘오만방자 전라감사 길들이기’ 와 ‘남상일과 놀다가 쇼’를 선보인다. ‘오만방자 전라감사 길들이기’는 판소리에 뮤지컬을 더한 퓨전 뮤지컬이며 ‘남상일과 놀다가 쇼’는 누구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트로트, 민요, 판소리 등 음악들을 통해 우리 가락 이야기를 들려준다.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박물관과 야외마당에서 ‘2024년 추석 한가위 한마당’ 행사를 진행한다. 민속놀이체험, 퓨전국악공연, 추석다과상 만들기 등 전통공예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국립광주박물관도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호랑이 오빠 얼쑤’ 특별공연이 열리고 천연염색 키링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된다. 또 특별전 ‘도자기, 풍류를 품다’를 국립광주박물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관람 인증을 남긴 참여자에게는 ‘광박네컷’ 부스 기념사진 촬영 기회를 제공하는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에서는 14일 ‘광산농악 판:굿’과 ‘바람:불어오다’ 국악창작공연이 진행되며 투호놀이 등 민속놀이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대에서는 15~16일 이틀 간 어린이를 위한 ‘합?’, ‘안녕, 씨앗씨’ 공연이 진행된다. ‘합?’은 놀거리를 찾아 우주를 헤매는 서커스 유랑꾼들의 플라스틱 서커스를 선보이고 ‘안녕, 씨앗씨’는 씨앗 얼굴을 가진 4m 높이의 대형 인형 ‘씨앗씨’ 가 꽃이 되는 과정과 시간을 보여주는 야외 퍼포먼스 공연이 준비돼 이식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공연 이외에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문화원 로비에서는 ‘보름달 소원편지’를 쓰고 이번 추석을 추억으로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이 운영된다. 또 어린이문화원 실내·외에서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태국, 한국의 전통놀이를 즐기고 아시아체험관에서 소원 팽이와 푸른용 딱지 등을 만드는 전통놀이 창작 체험도 진행된다. 국립광주과학관은 추석을 맞아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무료로 개관하고 ‘온가족 신나는 버블쇼’, ‘사이언스 매직쇼’ 등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공연이 펼쳐진다. 15일부터 18일까지는 한복을 입은 어린이과학관 입장객에게는 일일 100명 선착순으로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지난 6일 개막한 제15회 광주비엔날레에서는 오는 14일부터 전시 기간 중 두 번째, 네 번째 주 토요일마다 어린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린이 프로그램으로는 다양한 소리를 녹음해 광주비엔날레 포스터 디자인을 바탕으로 나만의 악보를 만드는 ‘나의 판, 소리’ 와 다양한 재료들로 나만의 작은 생태계를 만드는 ‘GB작은 숲’ 이 있다. 또 오는 15일에는 비엔날레 도슨트 체험을 할 수 있는 ‘어린이 도슨트 프로그램’ 이 준비돼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성배 문화체육실장은 “추석 연휴에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준비했다”며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비엔날레 30주년 전시, 전통문화 체험 등 문화와 함께하는 추석연휴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자치경찰, ‘딥페이크’ 범죄 예방 캠페인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는 11일 광주시, 광주교육청, 광주경찰청, 광주서부경찰서 광주여성단체협의회,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 광주YWCA, 광주여성가족재단, 세이프온 등과 함께 서구 동명중학교 앞에서 첨단조작기술 등 사이버범죄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는 디지털 성범죄의 심각성 등을 알리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 캠페인은 청소년 대상 첨단조작기술 성착취물이 명백한 범죄임을 인식할 수 있는 처벌 조항과 피해를 겪었을 때 연락할 수 있는 신고 전화, 삭제·심리지원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를 홍보하고 홍보물품을 제공했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첨단조작기술 영상을 만드는 행위는 형법상 살인죄와 유사한 법정형인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으로 처벌된다. 안진 광주자치경찰위원장은 “첨단조작기술 성착취물 예방 및 근절을 위해 관계기관 등과 협업해 사회적 약자인 청소년들이 안전한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5개 자치구 보건소와 함께 추석 연휴기간 응급의료체계 유지 및 진료공백을 막기 위해 ‘추석 연휴 응급의료체계 유지 특별대책’을 가동한다. 강기정 시장을 반장으로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설치·운영해 응급의료기관 집중관리에 나선다. 응급의료기관별 1대 1 전담책임관을 지정해 일일 현장 상황을 관리하고 연휴 기간 응급의료기관 21곳과 응급의료시설 5곳은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한다. 의정갈등으로 전공의가 이탈된 상황에서 극도의 피로감을 느끼는 응급실 의료진들의 부담을 완화하고 경증환자 분산을 유도하기 위해 문 여는 의료기관 1032곳, 약국 507곳을 지정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의약품 구입에도 불편이 없도록 한다. 광주시는 응급실이 중증·응급환자 진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가벼운 증상이나 비응급일 경우 동네 병·의원을 이용해 달라고 시민들에게 협조를 구했다. 국민건강보험 시행규칙 개정에 따르면 한국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기준에 의해 비응급 환자가 권역응급의료센터·권역외상센터·전문응급의료센터·지역응급의료센터를 이용한 경우 또는 경증응급환자가 권역응급의료센터·권역외상센터·전문응급의료센터를 이용한 경우 응급실 진료비의 본인부담률이 90%로 상향된다. 추석 연휴 진료하는 의료기관과 약국 정보는 △120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보건복지콜센터 △시·자치구 및 중앙응급의료센터 누리집 △네이버·다음 등 포털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응급의료정보제공에서 안내받거나 확인할 수 있다. 광주시는 공공의료 보장성 확보를 위해 추석 당일 동구를 제외한 4개 자치구 보건소의 주간진료를 실시하고 보건진료소 8개소를 요일별로 분배해 운영한다. 또 코로나19 대응에 차질이 없도록 협력병원 14개소와 발열클리닉 11개소를 운영한다. 광주시는 추석 연휴 기간에 아이가 아플 때 부모와 아이가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공공심야어린이병원과 달빛어린이병원을 운영할 예정이다. 손옥수 복지건강국장은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응급의료체계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중증응급환자가 차질없이 응급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가벼운 증상인 경우 동네 병·의원을 이용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편집국광주시, 광천권역 대자보 교통대책 추진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가 대규모 도시개발에 따른 교통난이 예상되는 광천권역에 도시철도와 급행버스를 모두 도입한다. 또 버스종합터미널-신세계백화점-더현대 광주를 승용차 없이도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입체형 보행네트워크를 구축, ‘대·자·보 도시’ 시범모델을 구현한다. 광주광역시는 11일 시청 1층 시민홀에서 버스종합터미널, 광천재개발, 신세계백화점 확장, 더현대광주 개점 등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교통난이 우려되는 광천권역의 교통문제를 해소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광천권역 대·자·보 특별교통대책’을 마련, 발표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날 ‘광천권역 특별교통대책’에 대해 직접 정책브리핑을 하고 시민·언론인들과 질의응답도 가졌다. 광주시는 지난해 하반기 ‘광천권역 특별교통대책’ 수립에 착수했다. 올해 2월부터는 최고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으로 구성된 전담팀을 운영했다. 또 최근에는 교통분야 최고 전문기관인 한국교통연구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 광주연구원 등의 자문을 거쳐 ‘광천권역 대·자·보 특별교통대책’을 최종 확정했다. 광천권역 교통대책 핵심내용을 보면 △도시철도 상무광천선과 BRT 개통 △도심급행버스와 구도심 연결 상생버스 신설 △광주천 상부 에코브릿지와 광천그린로드 조성 △막힌 곳은 뚫고 끊어진 곳은 연결하는 도로정비 등이다. 광천권역은 자동차 중심이 아닌 보행·대중교통 중심으로 개편한다. 먼저 시민과 외지인들이 승용차 없이도 광천권역에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게 도시철도 ‘상무광천선’과 BRT를 모두 도입한다. 상무광천선 노선은 도시철도 1·2호선과 광주-나주 광역철도 환승역인 상무역에서 출발, 기아자동차와 종합버스터미널을 거쳐 방직공장터와 신안동을 지나 광주역 후문으로 연결된다. 상무광천선은 도시철도 2호선 공사 방식과 다르게 지하터널 공법으로 공사를 추진, 시민 불편과 소상공인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광주시는 올해 말까지 주민공청회와 시의회 의견수렴 절차를 진행하고 내년 상반기에 국토부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승인, 기재부 예비타당성 등을 거쳐 2032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광주시는 완공시점을 최대한 앞당길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긴밀하게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지난 5일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도시철도 상무광천선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국토부에 긍정적 검토를 지시한 만큼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도시철도 상무광천선과 함께 도시철도 수준의 신속성·정시성·대량수송 능력을 갖춘 BRT를 도입, 운행한다. 광천권역을 중심으로 동서를 연결되는 도시철도 ‘상무광천선’ 이 동-서를 연결한다면, 급행버스는 남-북을 연결한다. 간선급행버스는 ‘제1차 국가 BRT 종합계획’에 반영돼 추진하는 사업으로 백운광장~광천사거리~광주희망병원 10.3㎞ 구간을 운행한다. 하지만 동운고가에서 광주체고앞 구간의 도로가 좁아 BRT 구축이 용이하지 않아 대체 구간으로 용봉·매곡지구, 광주공고 방면으로 일부 노선을 변경해 ‘더현대 광주’ 개장 전인 2027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광주시는 광천권역에 도입되는 도시철도와 BRT 건설비용을 방직공장터 개발과 신세계백화점 확장에 따른 ‘공공기여금’을 활용할 계획이다. 도시철도 상무광천선 개통 전에는 광천권역의 급증하는 대중교통 수요를 대응할 수 있도록 도심급행버스를 운행한다. BRT 운행과는 별개로 광천권역을 경유하는 도심급행버스는 광주시 7대 주요생활권은 물론 광주송정역, 대학교,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 주요기관을 동-서 남-북 방향으로 연결하는 총 4개 노선 70㎞ 구간을 운행한다. 급행버스의 정시성·신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모든 정류장을 경유하지 않고 주요 정류장만을 정차해 시민들이 목적지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출퇴근 시간대에 한정해 운영 중인 버스전용차로를 광천권역의 경우에는 주말·공휴일을 포함해 오전 7시부터 밤 9시까지 확대한다. 버스전용차로 운행구간도 3개축 17.8㎞를 추가 지정한다. 도심급행버스와 함께 광천권역과 구도심을 순환하는 상생버스도 운행한다. 상생버스는 복합쇼핑몰을 찾아오는 외지인들이 복합쇼핑몰에만 머무르지 않고 양동시장·충장로·금남로·동명동·양림동·문화전당 등을 방문해 쇼핑·관광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복합쇼핑몰과 구도심을 연결해 주는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신세계백화점과 더현대 광주, 광천권역을 걸어서 편리하게 다닐 수 있도록 기아차사거리에서 방직공장터까지 1.2㎞ 구간은 보행자 중심의 품격 높은 공간으로 조성한다. 1단계는 광천사거리에서 광천1교 육거리까지 400m 구간에 대해 차로 축소 후 보도를 확장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공간으로 탈바꿈한다. 2단계로는 기아차사거리에서 광천사거리 구간을 신세계 개발계획과 연계해 보행환경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확장된 보행공간과 연계해 광주천 상부에는 반원형태의 ‘입체형 보행전용교’ 가 건설된다. 입체형 보행전용교는 국제현상설계 공모를 거쳐 세계 최고 수준의 작품으로 설치할 예정이며 광천권역의 상징이자 랜드마크로 조성할 계획이다. 입체형 보행네트워크가 구축되면 신세계백화점에서 방직공장터까지 18분 이상 소요되는 보행 접근 소요시간이 10분 내로 단축된다. 광천지구는 종합버스터미널 신축, 신세계백화점 확장, 광천재개발, 더현대광주 입점 등 대규모 동시다발 개발 사업으로 교통혼잡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돼 ‘광천권역 중장기 도로교통 종합대책’을 마련, 추진한다. 먼저 광천사거리와 죽봉대로에 집중되는 차량을 분산하기 위해 광천1교~신안교 간 왕복 8차로 도로 개설을 포함 총 4개 도로를 신규 개설한다. 주변도로 6개소는 확장한다. 이와 연계해 광주천 횡단 교량 3개소를 신규 설치하고 서광주 IC 방면의 원활한 교통처리를 위해 광암교와 광암고가교를 확장한다. 야구장과 더현대광주를 연결하기 위해 서방천에는 보행전용교를 설치한다. 광주시는 광천권역 대자보 특별교통대책의 재원을 방직공직터 개발과 광천터미널 복합화 사업의 공공기여금 등을 활용할 방침이다. 도시철도 ‘상무광천선’의 총 사업비 6925억원 중 시비 부담액 2770억원과 ‘BRT’ 총 사업비 526억원 중 시비 부담액 320억원은 시 재정 투입 없이 사전협상 공공기여금 등을 활용할 계획이다. ‘에코브릿지’ 와 ‘그린로드’ 조성 사업비 180억원도 방직공장터 개발 공공기여금을 활용한다. ‘도심급행버스’ 와 ‘상생버스’는 전액 시비를 투자해 운행하고 광천동 주변 교통분산을 위한 도로 신설과 확장은 ‘원인자 부담 원칙’ 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천권역 교통대책 마련을 위해 지난해부터 고심에 고심을 거듭했다”며 “대·자·보 도시 대전환을 위한 첫 시험대인 광천권역의 교통문제를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어 “광천권역 교통대책이 수립된 만큼 앞으로 중앙부처와 국회는 물론 교통 유관기관과 협력해 세부과제별 추진계획을 철저히 마련하고 관련 행정절차를 착실히 이행해 차질없이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