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0시 축제 ‘꿈씨 패밀리 굿즈’폭발적 인기 [국회의정저널] 대전시 대표 캐릭터 ‘꿈씨패밀리’ 굿즈가 0시 축제 개막 4일 만에 9,700백만원의 판매고를 올리며 지역 관광·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12일 대전시에 따르면, 축제 기간 하루 평균 매출액이 지난달 하루 평균매출액 대비 2.5배 증가했으며 한정판 굿즈가 관광객과 시민 모두에게 ‘대전에서만 살 수 있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행사장 곳곳의 판매 부스와 공식 판매장에는 굿즈를 사려는 인파가 몰렸고 일부 품목은 조기 품절 사태를 빚었다. 특히 ‘꿈돌이 호두과자’는 축제 현장에서 첫선을 보이며 나흘 만에 4,200박스 이상 판매돼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할 정도였다. ‘꿈돌이 아이스크림’은 하루 평균 300개 이상 팔리며 축제 현장 무더위를 식혀줬고 ‘꿈돌이 라면’은 지난 6월 9일 출시 이후 3개월 만에 70만 개 판매를 기록했다. 또한 ‘꿈돌이 막걸리’는 7월 11일부터 1·2차 생산분 13,440병이 출고되고 조기에 완판됐다. 이번 축제 기간, 대전시와 롯데백화점이 협업한 팝업스토어 ‘꿈씨상회’에서도 지역 대표 브랜드와 꿈씨패밀리 굿즈가 함께 판매돼 총매출 8천만원을 넘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꿈씨패밀리는 대전을 대표하는 상징이자 세대를 아우르는 친근한 캐릭터”며 “이번 판매 성과는 단순 수익을 넘어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관광객 체류와 소비를 촉진한 중요한 성과”고 말했다. 이어 “향후 상품군 확대와 온·오프라인 판매 채널 다변화를 통해 대전만의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키겠다”고 덧붙였다.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8월 12일 시청 2층 소통민원과 민원실에서 둔산경찰서 둔산지구대와 합동으로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 발생 시 민원 공무원의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 능력을 높이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정기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날 훈련에는 소통민원과 직원 23명, 청원경찰 2명, 둔산경찰서 둔산지구대 경찰관 2명 등 총 27명이 참여했다. 시나리오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상황을 실제와 유사하게 재현해 △사전 고지 후 녹음·동영상 촬영 △비상벨 작동 △피해 공무원 보호 및 방문 민원인 대피 △112 신고와 경찰 인계 순으로 진행됐다. 전재현 대전시 행정자치국장은 “정기적인 모의훈련을 통해 특이민원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안전한 민원실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전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설계의 타당성, 시설물의 안전, 공사 시행의 적정성 및 입찰방법 등을 심의할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심의위원 11개 분야 179명을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모집 하는 기술심의위원은 해당분야 전문가로 공무원, 교수, 공공기관 임직원 및 설계·시공 업체 등으로 구성할 계획이며 임기는 2년이다. 분야별로는 토목분야 94명 건축분야 70명 조경·환경 분야 15명을 3월26일 부터 4월 9일까지 공개모집하기로 했다 대전광역시 정책기획관은 “이번에 구성하는 기술심의위원은 대전시에서 발주하는 100억원 이상의 건설공사 설계의 타당성 시설물의 안전, 공사 시행의 적정성 및 입찰방법 등을 심의를 수행하게 된다”며 “행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어려운 사회초년생과 청년들의 주거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청년 주택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사업’신청자를 4월 1일부터 10일까지 대전시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대전시 청년주택임차보증금 이자지원은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과 거주 지원을 필요로 하는 사회초년생이면 일정 소득요건의 심사를 거쳐 받을 수 있으며. 주소지가 대전인 청년은 물론, 대전 소재 학교나 사업장에 종사하는 청년의 경우에도 지원 가능하다. 대전시 소재 임차보증금 1억 5,000만원 이하의 계약 예정인 주택에 대해서 지원 예정이며 전세·월세 형태의 주택은 물론 주거용 오피스텔도 대상이 된다. 올해로 4년째 시행 중인 해당 사업은 대출금리 3.8% 중 대전시가 2.9%를 지원하고 대출자인 청년이 0.9%를 부담하는 방식으로써 청년의 주거비용 부담을 낮췄다. 올해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일∼10일에 대전시 홈페이지에서 상시 신청가능하며 나이와 소득 등 자격심사를 거쳐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후 하나은행 지점에서 대출심사를 진행하면 된다. 이와 함께, 대전시는 청년들이 정보의 비대칭성으로 인해 임대차계약시 피해를 받는 일을 줄이기 위해 주거정책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연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청년 주거정책 교육’은 임대차 계약 및 관련 법률에 대한 내용을 다루며 오는 4월 말 온라인 교육 영상이 청춘광장 홈페이지에 게재될 예정이다. 대전시 박지호 청년정책과장은 “이 사업이 사회초년생의 전·월세 비용부담 완화 등 청년층 정주여건 개선으로 청년의 자립을 돕는 해결책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 예술의 미래 ‘넥스트코드 2021’ 참여작가 발표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립미술관은 대전·충청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젊은 작가를 소개하는 전시인 ‘넥스트코드 2021’ 참여 작가로 김수진, 김영진, 박지원, 이상균, 임승균 5인을 전문가 심사과정을 통해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80여명의 작가가 지원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선승혜 대전시립미술관장은“넥스트코드는‘청년예술가’들의 창작세계를 소개하는 특별전이다. 청년작가의 작품으로 소통하는 공감미술의 터전을 형성해, 지역미술의 미래기반을 강화하고자 한다. 청년작가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응원하며 다양한 창작활동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기반을 만들겠다”고 했다. ‘넥스트코드 2021’를 담당한 홍예슬 학예연구사는“이번 공모를 통해 대전의 젊은 작가들이 표현하는 주제가 다양하고 회화 매체의 강세가 여전히 두드러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선정된 5명의 작가들의 새로운 시각 코드는 본인이 경험한 시의성을 바탕으로 대전 지역뿐만 아니라 국내·외 미술계에서도 주목할 만한 작품성을 특징으로 한다”고 말했다. 김수진은 몸에 대한 탐구를 드로잉, 회화, 조각 등 다양한 매체로 선보인다. 여성의 몸, 동물의 몸, 인간과 동물 간 잡종의 몸 등의 주제를 통해 우리가 어떻게 세계와 관계 맺는지 탐색한다. 김영진은 기억이나 감정을 투명하고 깨지기 쉬운 재료인 유리, 아크릴, 비닐 등을 통해 카메라의 렌즈 없이 암실 속에서 인화지와 빛과 사물만으로 표현하는 포토그램으로 재구성된다. 박지원은 지방의 사찰, 기도터, 작자 미상의 민화 등 전통적인 소재 및 도상을 현대적으로 재생산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통이 현대 사회에서 존속하는 방식에 대해 탐구한다. 이상균은 인공과 자연 사이의 존재하는 건축적인 풍경을 회화로 재현하며 회화적인 평면을 건축하려고 시도한다. 이를 위해 몰탈, 시멘트 등 건축 재료 그 자체를 재료로 가져온다. 임승균은 생태학적인 관심에 기반한 작업을 과학적인 실험의 도구를 차용해 예술적인 상상력과 결합해 작업한다. 이는 영상, 설치, 조각 등 다양한 매체로 구현된다.
by 편집국대전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지난 25일 오후 7시 대전평생교육진흥원 식장산홀에서 ‘2021 대전시 도시재생대학 기초과정 제7기’개강식을 개최했다. 대전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해보다 약 50명 늘어난 121명의 수강생을 모집하고 이날 개강식과 함께 1회 차 강의를 진행했다. 첫 강의에서는 LH 도시재생지원기구의 이상준 수석연구원이 ‘도시재생 뉴딜사업 정책 이해와 지역사회 준비’를 주제로 2시간 가량 강의를 진행했다. 대전시 도시재생대학은 주민 주도 사업인 뉴딜사업의 성공을 위해 국내 도시재생 전문가들과 함께 주민들이 도시재생에 대한 이론과 지식을 습득해 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과정이다. 이번 도시재생대학 기초과정 제7기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오프라인 수업 및‘대전 도시재생 답사 프로그램’을 비대면 미션 투어로 병행함으로써 학습과정의 내실 있는 구성은 물론 시민들의 안전도 우선시했다. 한편 대전시는 현재 총 12곳에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공모에서 선정된 3곳을 비롯해, 2016년 선정된 중앙로 프로젝트부터 사업이 종료된 유성구 어은동까지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대전시 김준열 도시주택국장은“이번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대전 시민의 도시재생에 관한 관심과 이해도를 더욱 높이고 사업 주체로서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최근 유성복합터미널 조성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자 대전시가 진행 상황에 대한 설명에 나섰다. 대전시 한선희 교통건설국장은 25일 시정브리핑을 통해“유성복합터미널 조성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현재 대전세종연구원에서 터미널 기본구상 연구용역 중으로 6월 말까지는 ‘유성복합터미널 세부 건립방안’이 확정·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한선희 국장은 이 자리에서“최근 국토교통부가 2016년 3월 30일 이전 해제된 개발제한구역에 대한 지구단위계획 변경 권한을 지방에 이양하기로 결정했다”며“이 결정으로 국토부 협의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절차 없이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할 수 있게 돼 행정절차 이행에 소요되는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어 사업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다만, 국가통합교통체계효율화법에 따라 변경된 개발계획에 대해 국가교통위원회의 심의를 받아야 하는데, 지난 2019년에도 변경된 개발계획을 무난히 승인받은 사례가 있어 개발계획의 승인에는 별다른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대전시를 상대로 전 사업시행자였던 주식회사 케이피아이에이치가 신청한 면허취소처분 집행정지가 지난 22일 대전지방법원에서 기각 결정된 것도 유성복합터미널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에 청신호이다. 유성복합터미널 전 사업시행자인 KPIH는, 지난달 5일 대전시가 도시공사와의 사업협약 해지를 이유로 KPIH의 사업면허를 취소하자 면허취소처분 취소청구소송 제기와 함께, 판결 확정일까지 효력을 멈춰 달라며 집행정지를 신청한 바 있다. 한선희 국장은 집행정지 기각결정과 관련해“재판부가 대전시의 사업면허 취소처분으로 인해 KPIH에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하거나, 이를 예방하기 위해 효력을 정지할 긴급한 필요가 있다고 보지 않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에 기각 결정된 집행정지 신청 외 KPIH가 제기한 소송은 모두 2건이다. 1건은 대전도시공사를 상대로 제기한 사업협약해지통지 무효확인소송이며 또 다른 1건은 대전시를 상대로 제기한 사업면허취소처분 취소청구소송인데, 지난해 11월과 올해 2월 각각 소송이 제기된 이후 두 소송 모두 아직 심리가 열리지 않은 상황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올해 말, 늦어도 내년 초에는 두 소송에 대한 법원의 판결이 나올 것으로 예상하면서 사업협약 해지의 귀책사유가 KPIH에 있고 사업협약 해지로 KPIH가 사업을 수행할 수 없게 돼 대전시가 관련법에 따라 사업면허를 취소한 만큼 법적으로 전혀 문제가 없어 두 소송 모두 대전도시공사와 대전시가 승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대전시 관계자는“두 소송 진행과는 상관없이 유성복합터미널 공영개발계획은 차질없이 진행될 것”이며“5월 중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하고 6월 말까지는‘유성복합터미널 세부 건립방안’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시는 올해 말까지 지방공기업평가원의 신규사업 타당성 검토를 받고 내년 말까지 실시설계를 거쳐 변경된 개발계획에 대한 국가교통위원회의 심의를 받을 예정이다. 대전시의 계획대로 절차가 진행되면 2023년 4월 착공에 들어가 2026년 4월 준공하고 2026년 7월에는 터미널 운영이 개시될 전망이다. 한편 유성시외버스정류소 이전사업은 이달 말 착공해 7월 마무리될 예정으로 현재 정상 추진 중이며 새로운 정류소는 부지 약 2,800㎡, 건축면적 약 620㎡ 규모로 유성복합환승센터 내 광장부지에 지어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선희 대전시 교통건설국장은“시민들의 염원인 유성복합터미널 조성사업이 차질 없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행정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2021년도 정기재산 공개 대상자 총 96명에 대한 재산변동내역을 25일 관보 및 공보에 공개했다. 정기 재산등록의무자는‘공직자윤리법’제6조에 따라 2020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재산변동사항을 2021년 2월 말일까지 신고해야 한다. 또한, 공직자윤리위원회는‘공직자윤리법’제10조에 따라 관할 재산공개대상자의 신고내역을 신고기간 만료 후 1개월 이내에 공개해야 한다. 정부 공개 대상자 총 30명의 재산변동 사항은 전자관보에 공개되며 대전시 공개 대상자 총 66명은 대전시 공보 및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공개 대상자의 지난 1년간 재산 증감 내역을 살펴보면 평균 신고재산 총액은 8억 700만원이며 재산이 증가한 공직자는 70명이고 재산이 감소한 공직자는 26명으로 나타났다. 재산규모 별로는 1~5억원의 재산을 보유한 경우가 36.5%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전년대비 재산증가는 1억원 이상 증가한 경우가 32.3%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재산 증가의 주요 요인은 부동산 공시가격 상승, 부동산 매매 등에 따른 예금 증가, 법 개정에 따른 비상장주식 가액 변동 등이며 재산 감소의 주요 요인은 생활비 지출, 직계 존·비속의 등록제외 등으로 분석됐다. 신고된 재산변동 사항은‘공직자윤리법’제8조에 따라 공개 후 3개월 이내 관할 공직자윤리위원회의 심사를 받게 되며 재산심사 결과 불성실 신고 사실이 발견되면 그 경중에 따라 경고 및 시정 조치, 과태료 부과, 해임·징계의결 요청 등의 조치를 받게 된다. 대전시공직자윤리위원회 관계자는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사회 구현을 위해 재산등록 및 심사 제도를 지속적으로 엄정하게 운영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립교향악단은 3월 31일(수) 오전 11시,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마티네 콘서트 1’을 연주한다. 퍼셀, 비발디, 알비노니, 라모를 선곡해 3월의 마지막 날에 산뜻한 봄기운과 다채로운 봄꽃들의 색채를 느낄 수 있게 준비했다. 대전시향은‘코로나블루를 치유하는 음악백신’을 모토로 올 한 해 다양한 시리즈의 연주회를 준비하고 있다. 그 중 마티네 콘서트 시리즈는 음악, 그리고 이야기가 있는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며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다. 이번 연주는 정교한 바통 테크닉과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음악을 이끌어내는 지휘자 류명우의 지휘와 세련된 감각과 탁월한 음악성으로 주목받는 차세대 바이올리니스트 신민경의 협연으로 마음을 북돋아주는 따뜻한 선율을 선보일 예정이다. 연주회는 퍼셀의‘압델라자르 모음곡, 2악장 론도’로 시작한다. 압델라자르 또는 무어인의 복수라는 표제가 붙은 9개의 모음곡은 퍼셀 특유의 멜로디가 넘쳐나는 곡으로 특히 론도 악장은 두드러져서 벤자민 브리튼이 변주곡 모음집인‘청소년의 관현악 입문’의 테마로 사용했다. 다음은 바이올리니스트 신민경의 협연으로 비발디의 ‘바이올린 협주곡 사계 중 봄’을 연주한다. 비발디의 사계는 작가 미상의 14행시, 봄, 여름, 가을, 겨울을 기반으로 작곡했으며 각 계절을 생생하게 그리고 있다. 비발디의‘바이올린 협주곡 사계’에서 시의 이미지와 내용을 음악으로 그리는 음화는 바로크 시대의 특징이다. 이렇게 시와 이미지를 구성하는 방식은 전체 합주와 바이올린 독주를 번갈아서 전개하는 형식을 따랐다. 이어지는 알비노니의‘아다지오 사단조’는 이탈리아의 음악학자 지아조토가 제2차 세계대전 직후, 드레스덴의 한 도서관에서 몇 마디의 선율과 베이스 부분이 전부인 악보를 발견해 알비노니가 작곡한 교회 소나타, 작품 4의 일부분일 것으로 추정, 발견한 악보를 바탕으로 사단조의 오르간이 딸린 현악 합주 작품으로 완성했다. 아다지오는 천천히 기분 좋게, 그리고 느린 템포를 뜻하는 이탈리아어이다. 무겁고 깊이를 가지며 음을 충분히 지속시킬 수 있어 감정 표현이 충분 하다는 이점이 있다. 이 곡이 영화나 연속극, 등에서 애수와 슬픈 장면의 배경음악으로 많은 작품에서 단골로 쓰이는 이유 중 하나이다. 후반부의 마무리는 라모의‘플라테 모음곡’을 연주한다. 라모의 코믹 오페라‘플라테’는 루이 15세의 아들인 루이 도팽과 스페인의 공주 마리아 테레사의 결혼 축하연을 위해 만들어진 작품이다. 신들의 왕 주피터와 그가 자신을 사랑하고 있다고 착각하는 못생긴 개구리 요정 플라테가 거짓결혼식을 올리며 벌어지는 한바탕 소동을 노래와 춤으로 엮었다. 이 작품은 당시 프랑스 왕자와 스페인 공주의 정략결혼을 희화한 작품이며 재치 있는 연주로 그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낸다.
by 편집국대전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고질적인 산업단지 악취발생 사업장에 대해 악취 원인을 진단하고 기술지원 등 사업장 별 맞춤형‘악취저감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업단지 악취배출시설 설치사업장 중 악취방지 기술력이 미약한 소규모 영세사업장과 악취 민원 사업장 등 악취다량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한다. 이를 위해 대전시와 대전녹색환경지원센터가 ‘컨설팅 팀’을 구성하고 4월 15일부터 5월말까지 신청서를 접수해 7월부터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시에서는 악취저감 대상 업체 선정과 환경법규 안내 등 행정적 지원을 하고 녹색환경지원센터에서는 교수진으로 구성된 악취전문가를 지원해 배출시설 적정관리를 위한 공정진단 및 개선방안 제시 등 기술 지원을 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9개 사업장에 대해 컨설팅을 실시했으나, 금년에는 대상을 확대해 20곳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사업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4·5종 대기배출시설 한 사업장 당 1백만원 한도 내에서 자가측정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컨설팅을 통해 사업장의 악취발생 배출원별 문제점을 진단하고 그에 따른 악취저감 개선방안을 지원함으로써 배출 사업장 스스로 악취저감을 하도록 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악취저감 기술지원으로 실질적인 악취개선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산업단지 인근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악취 저감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시, 해외취업 온라인 설명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오는 3월 29일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줌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취업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해외 취업 희망자들에게 코로나19 상황에서의 해외취업 전략과 국가별 취업 정보, 해외인턴 취업 트렌드 및 취업사례, 현지 적응 정보를 설명하는 등 참여자의 해외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 중 1부는 구직 희망자의 선호도가 높은 미국, 일본 해외취업 관련 특강과 싱가포르, 유럽, 아시아계 기업에 재직 중인 패널과의 해외취업 질의응답이 마련됐다. 2부에서는 참여자가 직접 멘토를 선택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강사진은 아마존, MS, NIKE 등 외국계 기업 전·현직 종사자로서 강의 경력이 풍부한 인력들로 구성됐다. 설명회 참여 신청에 따르는 비용은 없으며 참여 신청은 웹페이지에서 3월 28일 오후 10시까지 가능하다. 한편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해외취업 설명회를 시작으로 올해 세 차례의 설명회를 추가 개최할 예정이며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온·오프라인 방식을 유연하게 섞어가며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시 고현덕 일자리경제국장은 “코로나19로 해외취업이 다소 제한되는 상황이지만 해외취업 구직 희망자들의 꿈이 위축되지 않도록 대전시도 함께 노력할 것이며 해외취업 희망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 말했다.
by 편집국대전청년과 사업장이 지역해결에 머리를 맞대다 [국회의정저널] 대전시가 ‘대전청년 내일로 프로젝트’의 주인공인 청년과 사업장이 올해 처음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오는 26일 서구 갈마동 청춘두두두에서 해당 사업에 지원한 청년 30명과 사회적경제조직 및 비영리단체 15개 사업장을 이어주는 매칭데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전청년 내일(로 프로젝트’는 행정안전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중 하나로 사업장과 청년이 함께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다. 대전시에 따르면, 청년 지원자는 4월 한 달간 전문 교육을 받은 뒤 5월부터 8개월 동안 사업장에 배치돼 일할 수 있고 주 40시간 근로조건으로 월 2백만원의 인건비를 받는다. 이 날 매칭데이에 참석한 청년 지원자들은 각 사업장과 직무상담, 인터뷰 등을 진행 한 뒤 희망사업장에 신청서를 제출하게 된다. 한 개 사업장에 세 명 이상이 신청하는 경우 사업장이 희망하는 청년을 우선배치하고 희망자가 없는 경우 2차 매칭을 유도한다. 최종 매칭결과는 오는 30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이에 앞서 사업장 선정은 40개 기관이 이 사업에 응모한 가운데 선정심사위원회가 평가를 거쳐 최종 15개 사업장이 결정됐다. 특히 사업종료 뒤 정규직 채용 의지가 있는 사업장은 평가시 가점이 주어졌다. 대전시 이현미 청년가족국장은 “대전청년 내일로 프로젝트는 지역청년인재와 비영리단체가 만나 지역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일자리 사업”이라며 “서로 원하는 사업장과 인재를 만나길 기대하며 정규직 채용까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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