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대전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중앙청과는 19일 대전시를 방문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2500만 원과 2500만 원 상당 샤인머스캣 2㎏ 2500박스를 기탁했다.이날 기탁식에는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 송미나 대전중앙청과 대표이사, 유재욱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함께했다.기탁된 성금과 샤인머스캣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전시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송미나 대전중앙청과 대표이사는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과 희망이 전달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환원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온정을 담은 성금과 샤인머스캣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둔곡교차로 BRT 중앙정류장 설치 공사 완료 (대전광역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둔곡교차로 BRT 중앙정류장 설치공사가 완료됐다.북대전~남세종을 잇는 대중교통망으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내 입주민과 연구기관의 교통편의가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이번 사업은 대전과 세종을 연결하는 ‘구즉세종로’중앙에 BRT 버스정류장 2개소를 설치하는 공사로 둔곡․신동지구 개발사업을 시행한 LH로부터 사업비 100억 원을 확보하고 추가 사업비 시비 1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20억 원이 투입됐다.대전시는 당초 사업계획에는 없었지만, 시민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결과 북대전과 남세종을 잇는 장거리 노선의 정류장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BRT 중앙정류장과 함께 편의시설 및 안전시설 등을 추가 설치했다.BRT 중앙정류장 설치로 인해 예상되는 문제를 사전에 파악하고 교통안전 분석 및 개선 방안 수립을 통해 교통사고 위험요인을 제거함으로써 사전 사고 예방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게 도로교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성과도 있었다.박제화 대전시 건설관리본부장은 “이번 BRT 중앙정류장 설치는 국제과학비지니스벨트 활성화에 대한 기대는 물론, 대전과 세종 간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을 통한 대전 북부 지역 발전에 촉매제가 되어 시민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우리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귀성객 교통편의 제공 등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한 ‘특별 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를 추석 연휴 특별 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교통편의 제공 및 생활불편 해소, 교통안전관리, 원활한 교통소통 등 교통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현재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추석연휴 기간 민족대이동이 예상되는 만큼, 이번 추석 교통대책은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중심으로 귀성객 안전수송에 방점을 두고 추진된다. 먼저 고속·시외버스를 이용한 귀성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복합터미널과 정류소 등 다중이용시설은 전문방역업체와 운영업체 직원들이 1일 3회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19개 시내버스 기점지에서는 희망근로 및 운송사업자가 합동으로 버스내부 표면닦이 등을 전개하고 도시철도역은 직원 및 전문방역업체가 에스컬레이터 손잡이 등에 대한 소독을 강화하는 한편 전동차 입고 및 회차시 차량내부도 철저하게 소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택시 운수종사자에게는 마스크 8만매를 배부하고 차량내에 손소독제를 비치하는 한편 택시 내외부와 타슈도 소독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교통시설 방역활동과 함께 시는 도로·교통분야 5개 부서 56명으로 교통대책상황실을 구성해 교통정보 제공, 시내버스 불편사항해소, 주차장 무료개방 등을 통해 연휴기간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먼저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시내버스 감차율을 평일 77% 수준으로 유지한다. 주차편의를 위해 시에서 운영중인 공영주차장을 전면 무료개방하며 5개구 공영주차장도 교통혼잡이 우려되는 1~2곳을 제외한 3만여 면을 무료 개방한다. 또한 전통시장 주변도로는 오전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한시적으로 최대 2시간까지 주차가 허용되며 백화점 등 주요 지·정체 구간과 혼잡 예상지역에 대한 교통관리도 이루어진다. 이와 함께 시는 차량운행이 많은 명절기간 동안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신호체계 및 시설물 사전점검, 도로상황실 운영, 당직 자동차정비업소 운영 등의 대책도 마련했다. 시는 명절연휴 전까지 교통신호제어기, 교통안전표지 등 교통시설물과 도로공사 현장 및 도로시설물에 대한 일제점검·보수를 실시하고 도로파손 등 민원사항의 신속처리를 위해 도로상황실도 운영한다. 또한 갑작스런 차량고장으로 차량정비가 필요한 경우 응급수리를 할 수 있도록 지역별 당직 자동차정비업소를 운영하며 시 교통종합상황실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대전시 한선희 교통건설국장은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교통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소방, 화재조사 연찬대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대전시 소방본부는 9. 1.부터 9. 7.까지 급변하는 화재조사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2021년도 화재조사 연찬대회’를 논문심사 방식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5개소방서 화재조사 연구팀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벌인 결과, 대전유성소방서가‘퓨즈 차단전류 이하에서의 가전제품 발화에 관한 연구’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최우수 연구팀은 대전시장 상장수여와 함께 2022년 소방청이 주관하는 전국대회에 대전시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화재조사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과 소방 관련학과 교수 등을 심사위원으로 구성, 평가의 전문성을 높였으며 분야별 전문적 식견제안 등 화재조사능력을 크게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시, 과학을 주제로 볼거리, 즐길거리를 찾습니다. [국회의정저널] 대전시가 과학수도 대전을 널리 알리기 위한 ‘제7회 대전광역시 블로그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과학수도 대전, 어디까지 가봤니?’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일상생활 속에서 경험할 수 있는 과학, 대덕특구 탐방기, 신기술 체험기,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체험기 등을 찾는다. 글과 사진, 동영상, 웹툰, 카드뉴스 등이 포함된 자유 형식의 블로그 콘텐츠를 제작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응모자격에 제한은 없으면 1인당 1작품만 공모할 수 있다. 대전시 공식블로그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10월 31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거나 네이버폼을 이용하면 된다. 최우수, 우수, 장려, 입선 등 총 10명의 수상작을 선정해 대전시장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공모결과는 콘텐츠 확산성, 파급성, 완성도, 창의성, 활용성 등을 심사해, 11월 30일 공식블로그를 통해 공개된다. 대전시 이용균 홍보담당관은 “이번 공모전 개최로 과학수도 대전에서 과학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모든 것들을 다룬 콘텐츠를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시, 스마트시티 엑스포에서 스마트서비스 뽐내다 [국회의정저널] 대전시가 ‘스마트시티 현실이 되다’주제로 9월 8일부터 10일까지 일산킨텍스에서 열린“제5회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에 대전의 우수 스마트시티 서비스와 스마트 챌린지 사업을 홍보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대전시는 서비스별로 특색 있는 체험존을 운영해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룰렛퀴즈 이벤트를 진행하며 대전시 전시관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했다. 전시회 기간 동안 대전 스마트시티 공식 SNS 팔로워 이벤트를 통해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1,000명을 넘기는 등 3일간 약 1,500여명이 대전시 전시관을 방문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주한 퀘벡정부 대표부의 한 관계자는 대전시의 스마트시티 서비스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듣고 향후 캐나다 정부와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면 좋겠다는 의견을 전하기도 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스마트시티 챌린저로 활동 중인 한 대학생은 “이러한 전시관 참관은 처음인데, 먼 미래에서나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던 다양한 스마트시티 서비스들을 직접 보며 체험할 수 있어 너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스마트시티 분야에 좀 더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고 대전시의 스마트시티서비스를 SNS를 통해 널리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WSCE 행사 기간 동안 기업들은 5건의 구매·수출상담의 기회를 통해 향후 대전시의 챌린지 서비스들이 국내외로 나아갈 수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의 장을 마련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대전시 무인드론안전망 구축에 참여하고 있는 ㈜한컴인스페이스는 국내 스마트 ICT 플랫폼 기업과 상담을 진행했다. 챌린지 사업의 데이터허브 구축을 담당하고 있는 ㈜연무기술과 전기화재예방서비스 참여기업인 ㈜에프에스는 파키스탄 기업들과 수출 상담을 진행하며 앞으로 좀 더 심도 있는 만남을 통해 협업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한편 전기화재예방서비스를 구축하고 있는 ㈜에프에스와 무인드론안전망서비스 참여기업인 ㈜한컴인스페이스는 스마트시티 산업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기업에게 수여하는 WSCE Awards를 수상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했던 대전시 김명수 과학부시장은“대전기업이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WSCE Awards를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며 “대전시는 민간기업과 협력해 선도적인 스마트시티 육성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을 계기로 대전기업들의 시장진출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하며 기업들을 격려했다. 또한 대전시는 이번 전시관 운영을 통해 2022년 10월 대전에서 개최예정인 UCLG 제7회 월드총회 홍보활동도 펼쳤다.
by 편집국대전시,‘을유해방기념비 이전’시민 의견 듣는다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13일 최근 지역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대전 보문산 ‘을유해방기념비’의 이전 논의에 대해 ‘대전시소’를 통해 시민여론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현재 대전 보문산공원 목재문화체험장 주변에 위치해 있는 을유해방기념비는 1946년 광복 1주년을 기념해 대전시민의 성금으로 대전역 서광장에 세워졌으나, 1971년 지금의 자리로 이전됐다. 정확한 이전 이유는 알려져 있지 않으나, 대전역 서광장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당시로서는 대전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보문산이 새로운 이전지로 결정되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반세기의 시간이 흐르며 중요한 의미를 갖는 문화유산이 너무 외진 곳에 있다는 비판과 함께, 원래의 자리 또는 시민들이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는 제3의 장소로의 이전이 필요하다는 요구들이 제기됐다. 이에 대전시는 우선 을유해방비의 문화재 등록 추진과 함께, 비의 위치에 대한 일반 시민들의 의견들을 수렴해 이전 여부를 검토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대전시 문화재위원은 “문화재의 역사성은 그 장소와 깊은 연관을 맺는다”며 “문화재의 이전은 당대는 물론 후대에도 지지를 받을 수 있는 결정이어야 한다”는 말로 신중한 접근을 당부했다. 현재 구체적인 이전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는 곳은 처음 기념비기 세워졌던 ‘대전역 서광장’과 중구 선화동 ‘양지근린공원’이다. 한편에선 보문산 관광활성화 사업과 맞물려, 현재의 자리에서 적극적인 홍보와 재정비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다. 이번 의견수렴은 9월 13일부터 10월 12일까지 한 달 동안 대전시소에서 진행되며 참여하는 시민에게는 추첨을 통해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대전시 손철웅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관계자는 “을유해방기념비의 문화재로서의 격과 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한 문화재 등록절차가 이미 진행 중”이며 “이전 문제 또한 열린 관점에서 전문가들은 물론 시민들의 전체 의견들을 폭넓게 수용해 중지가 모아지는 대로 빠르게 그 후속조치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보다 많은 시민들이 ‘대전시소’를 통해 을유해방비에 대한 생각들을 모아주기를 바란다”고 참여를 당부했다.
by 편집국대전시, 9월분 재산세 1천 885억원 부과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9월 정기분 재산세 1천 885억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부과현황을 보면 재산세 1,641억원, 지역자원시설세 46억원, 지방교육세 198억원이다. 과세대상별로는 주택분이 610억원, 토지분이 1,275억원이다. 이번 재산세는 전년보다 137억원이 증가했다. 주택분 재산세는 610억원으로 전년 대비 15억원이 감소한 반면 토지분 재산세는 1천 275억원으로 전년 대비 152억원이 증가했다. 재산세 증가의 주요원인은 공시지가 인상으로 토지분 재산세액이 증가해 전체 부과액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1세대 1주택자가 보유한 공시가격 9억원 이하 주택의 재산세율 인하로 주택에 대한 재산세는 전년보다 감소했다. 구청별 부과현황은 유성구 688억원, 서구 526억원, 대덕구 239억원, 중구 224억원, 동구 208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재산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주택분에 대해서는 재산세 본세가 10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지난 7월에 일괄해 부과했으며 이를 초과 한 경우에는 7월과 이번 9월에 각각 1/2씩 나누어 부과됐다. 납부기간은 9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며 납부방법은 위택스나 지로납부, 납부전용계좌이체, 자동응답시스템 등을 이용하면 된다. 고지서가 없이도 전국의 모든 금융기관에 설치된 현금지급기/현금자동입출금기에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를 넣으면 지방세를 확인하고 바로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작년부터 새롭게 도입된 ‘지방세입계좌’ 납부 서비스를 활용하면 타행 이체시 발생하는 이체수수료 없이 납부할 수 있다. 대전시 김기홍 세정과장은 “재산세는 지역발전과 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되고 있다”며 “추석 연휴와 바쁜 일상으로 자칫 기한을 놓치면 가산금을 추가로 부담해야 하는 만큼 납부기한인 9월 30일 안에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편집국챔버시리즈 3‘첼로의 감미로운 유혹’공연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립교향악단은 9월 16일 저녁 7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에서 ‘챔버시리즈 3 첼로의 감미로운 유혹’을 연주한다. 대전시향은 마스터즈시리즈와 디스커버리시리즈, 챔버시리즈 등 연주회의 성격과 프로그램에 따라 다양한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그 중, 챔버시리즈는 연주자들의 소리를 세밀하게 들을 수 있고 숨소리, 표정, 행동까지 느낄 수 있는 소규모 실내악 연주로 많은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이번 연주는 2017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입상, 2018년 윤이상 국제 콩쿠르 우승에 빛나는 첼리스트 이정현이 객원리더로 나서며 숨 가쁘게 달려온 한해의 중반을 지나는 가을밤에 잠시 한숨 돌리며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서정적이고 낭만적인 음악으로 구성했다. 연주회의 서막을 여는 곡은 하이든의 ‘클라리넷, 바이올린, 첼로를 위한 3중주 제2번, Hob. IV : Es2’이다. 이 작품은 발랄한 생기와 독창성이 있고 신선한 자연미가 흐른다. 이어지는 곡은 슈베르트의 ‘현악 3중주 내림 나장조, D. 471’이다. 슈베르트의 초창기 시절 힘차고 밝은 분위기를 가진 작품으로 19세기 빈 대가들의 유산을 계승한 작품이다. 작곡가 특유의 낭만적이고 서정적인 선율이 돋보이며 현으로만 연주하는 실내악이 얼마나 유려하고 아름다운지 느낄 수 있다. 연주회의 대미를 장식하는 곡은 슈베르트의 ‘현악 4중주 제14번 라단조, 죽음과 소녀’이다. 슈베르트가 스스로 ‘운명의 속삭임’이라고 표현한 이 작품은 죽음의 공포에 떠는 소녀의 심정과 그녀를 다정한 말로 데려가려 하는 죽음의 신 사이에 대화 형식을 취하고 있다. 슈베르트 작품 중에서도 가장 극적이고 침울한 곡이지만 우울한 분위기에 빠져 단조로운 작품이 아니라 고전주의의 구조를 바탕으로 변화무쌍한 분위기와 선율이 등장한다. 실내악은 지휘자 없이 연주자 각자가 대등한 입장에서 서로 대화하고 소리를 맞춰, 독주 실력보다는 연주자 간의 화합이 중요하다. 실내악단을 흔히 ‘앙상블’이라고 일컫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이번 연주에서는 객원리더 이정현과 함께 대전시향 제1악장 김필균 폴, 제2악장 태선이, 제1 바이올린 수석 신민경 그리고 비올라 수석 김민정이 무대에 올라 그동안 한 오케스트라에서 호흡을 맞췄던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본 공연은 코로나 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있으며 방역 지침에 따른 거리 두기로 좌석 운영을 최소화해 진행하고 있다.
by 편집국대전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추석 연휴를 맞아 급수환경이 취약한 시외곽 마을급수시설 이용주민에게 안전한 급수공급을 위해 9월 9일부터 9월 16일까지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점검은 취수시설과 정수시설인 물탱크 청결상태 및 소독상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보안감시장비 작동 등 전반적인 시설물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하반기에는 맑은 물 공급을 위해 물탱크 청소와 원·정수 수질검사를 실시해 수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노후 보안감시장비를 교체해 수질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대전시 마을급수시설은 2012년 5개 구청에서 관리하던 업무를 상수도사업본부에서 이관 받았다. 이관당시 54개소였던 마을급수시설은 그동안 29개소가 폐쇄됐으며 현재는 25개소 446세대가 마을급수시설을 이용하고 있다. 대전시 박정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마을급수시설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시설물관리와 수돗물 우수성 홍보를 병행해 상수도 음용 전환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테미오래, 네 번째 동화책‘솔씨역장의 요술시계’발간 [국회의정저널] 대전시 테미오래는 9일 네 번째 발간동화책 ‘솔씨역장의 요술시계’를 동행정복지센터, 병원, 학교, 어린이집 및 작은도서관 등 200여 곳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테미오래는 옛 충청남도 도지사가 머물던 관사촌의 새 이름이다. 2019년 시민의 품으로 돌아왔으며 현재 다양한 전시프로그램, 지역공동체 문예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매년 시민들과 함께 ‘그림책 읽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이벤트 등을 마련해 테미오래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발간 동화책을 선물하고 있다. 이번에 발간한 4집 동화책 ‘솔씨역장의 요술시계’는 철로를 따라 성장한 대전 도시이야기를 주제로 ‘테미’와 ‘오래’가 ‘솔씨역장’과 함께 과거로의 대전역 시간여행을 떠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동화책 제작에는 도경민 동화작가와 박선향 일러스트가 참여했으며 콘텐츠 제작 총괄은 로드스쿨이 맡았다.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귀여운 캐릭터와 삽화는 대전역의 과거와 현재의 시간여행을 재미있고 흥미진진하게 끌고 나가고 있어 어린이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테미오래는 올해 연말 5집 동화책을 발간할 예정으로 대전 사람의 젖줄이라 할 수 있는 ‘대청호’를 주제로 지역의 이야기를 담는 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테미오래 누리집/이나 테미오래 문화공동체팀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시 문화예술정책과장은 “이번 동화책 배포가 지역 어린이 돌봄에 기여가 될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다”고 말하며 “테미오래가 지속적으로 대전 시민의 문화쉼터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테미오래는 2019년 첫 동화책 ‘오래친구들’을 발간한 이래, 2020년 ‘황금잉어 붕붕이’, ‘도키와 보물주머니’를 발간하며 지역명소 소개와 함께 다양한 세대 계층을 아우르는 문화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by 편집국대전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시가 추석을 맞아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명절 기간 서민생활 안정과 시민안전, 생활불편 해소 등을 주요 내용으로 8개 분야 67개 시책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연휴 기간 일평균 90명, 총 451명이 비상근무에 돌입하고 빈틈없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비상의료 대책상황실 운영과 81개반 219명으로 구성된 역학조사반이 24시간 근무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먼저,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약해진 서민경제를 고려해 물가안정 종합상황실 운영과 함께 15개 명절 성수품 가격에 대한 집중점검과 취약계층 1만 6302세대에 대한 위문품 전달, 쪽방·노숙인 등 보호대책 등을 추진한다. 또한, 소상공인·영세상인에 대한 금융지원과 함께 각종 공사 물품 대금도 지급 시기를 단축해 명절 이전 신속히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민 안전 및 생활불편 해소를 위한 각종 시설물 점검과 정비도 진행한다. 교통, 의료, 방역, 상수도, 소방 등 안전 분야 관련 시설을 점검해 미비점을 보완하고 취약지 불법 쓰레기 수거와 공원, 녹지 시설도 정비해 연휴 기간 시민불편을 최소화한다. 또한, 국립대전현충원, 대전추모공원 등 명절 기간 주요행선지에대한 시내버스 감차운행을 최소화하고 시가 운영하는 공영주차장에 대한 무료 개방과 전통시장 주변도로에 대한 한시적 주차 허용을 통해 명절을 준비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24시간 비상근무 시스템을 운영한다. 비상의료 대책상황실 운영과 함께 역학조사반도 올해 설 명절보다 대폭 증가된 81개반 219명으로 구성해 감염병 발생 시 확산 차단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사회적 거리두기의 경우 백신 접종을 고려해 백신접종 완료자가 포함된 경우 8인까지 사적 모임이 가능하다.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휴일근무 체계에 따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하고 임시선별진료소는 19일까지 정상운영 한 뒤 20일 한밭운동장, 21일 관저보건지소, 22일 시청남문광장 등 순으로 오후 12시에서 6시까지 운영하게 된다. 대전추모공원은 연휴 기간 봉안당은 일시 폐쇄하고 명절 전후 1일 270가족, 1,080명 이내 범위에서 사전 예약을 받아 참배할 수 있도록 하고 자연장지 등 실외시설은 정상 운영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추석 명절 코로나19 재확산을 막기 위해 시민여러분들의 방역수칙 준수를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명절 종합대책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