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여름 대표 축제인 ‘2025 대전 0시 축제’ 개막을 앞두고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민관합동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쳤다. 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단 한 건의 바가지요금도 없는 정직한 가격 문화 확산’을 목표로 축제 전부터 현장점검과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캠페인은 6일 중구 으능정이문화의거리와 중앙로지하상가 일대에서 진행됐다. 시·구 공무원과 지역 상인회, 소비자단체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여해 상인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바가지요금 근절을 알리고 정찰제 가격 준수와 친절한 손님맞이에 동참해 줄 것을 독려했다. 시는 지난 7월 17일 원도심 8개 상인회와 ‘바가지요금 근절 및 공정한 상거래 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사전 대비에도 박차를 가해왔다. 축제 기간에도 지속적인 계도 활동과 현장 홍보를 이어가고 참여 업체와 인근 상권의 자율적인 가격 안정 실천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바가지요금 신고 전화를 운영해 피해 사례가 접수될 경우 즉각적인 현장 확인과 조치에 나선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0시 축제가 대전의 대표 여름축제로 자리매김한 만큼,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신뢰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드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단 한 건의 바가지요금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 예방과 현장 관리를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박황순 중앙시장활성화구역 상인회장도 “우리 상인들도 ‘정직한 가격, 친절한 서비스’를 약속드린다”며 “대전을 찾은 손님들이 기분 좋게 즐기고 다시 찾고 싶은 축제와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소방본부가 오는 8월 8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2025 대전 0시 축제’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대전소방은 축제 기간 중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각종 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소방공무원 비상근무 체계 가동, 긴급차량 출동로 확보, 119구급차 현장 전진 배치, 소방안전 요원 순찰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관람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개막 초반에는 동부소방서 상황 책임관의 직급을 상향 조정하고 다수 사상자 발생을 가정한 구급대 중심의 현장 대응훈련도 병행해 초기 대응 역량을 높일 방침이다. 축제 개막일인 8일 오전에는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까지 긴급차량 통행로를 사전 점검하고 구급차·펌프차·구조공작차 등의 배치 위치도 미리 확인한다. 축제 기간 매일 10여명의 소방공무원이 ‘소방대응상황반’을 운영하며 온열질환 등 응급상황 발생 시 119구급대와 연계해 환자 이송까지 책임진다. 현장에는 대전역 무대 옆, 옛 충남도청 앞, 중앙로역 인근에 119구급차를 각각 1대씩 총 3대 배치하고 중앙로역 근처에는 재난현장회복차를 설치해 관람객의 휴식 공간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지하상가 화재에 대비해 펌프차를 인근 119안전센터에 전진배치하고 연기 배출용 배연차도 기존보다 2대를 증차해 초기 대응 태세를 강화한다. 이와 함께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짝을 이룬 ‘소방순찰팀’도 운영해 축제장 곳곳을 순찰하며 사소한 위험요소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김문용 대전소방본부장은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가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대전소방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행복한 공동체 아파트, 아이들이 안전한 도로’라는 슬로건 아래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동체 활성화 및 주거안전 지원사업’공모에 최종 41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동체 활성화 및 주거안전 지원사업은 공동주택 내 입주민의 공동체 활동을 지원해 주민 갈등을 해소하고 단지내 노후된 교통안전시설 개선해 주민과 아이들이 안전한 보행환경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공동체 활성화 시설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단지내 교통안전시설 개선 등 3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됐다. 공동체 활성화 시설 분야에 선정된 14개 단지에는 최대 2,100만원이 지원되며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분야에 선정된 8개 단지에는 각 250만원, 단지내 교통안전시설 지원 분야 19개 단지에는 최대 91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총 지원규모는 3억 7천만원이다. 대전시는 이번 공모사업으로 장기간 코로나19로 침체되었던 공동체 활동이 시작되고 입주민간 교류가 활발해지면 그동안 소통 부재로 쌓였던 아파트의 묵은 갈등과 분쟁들이 많은 부분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단지내 교통안전시설 개선사업’은 지난해 11월 개정된‘교통안전법’에 따라 시행되는‘단지내 자동차 통행방법 게시’등 도로 설치관리자의 안전관리 의무사항을 직접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법령의 개정 시기와 맞물리면서 공모가 실시되어 대규모 단지와 단지내 교통량이 많은 아파트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한다. 대전시는 10월중 선정된 41개 사업에 대한 보조금을 각 자치구로 교부하고 자치구는 보조금 지원사업 절차에 따라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향후 공모사업 진행시에도 각 단지별로 추진사업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원할한 사업 추진을 위한 맞춤형 행정지원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시 정해교 도시주택국장은“공동주택 내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이번 사업이 다양한 공동주택의 갈등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며 “공동주택 단지내 보행환경도 안전하게 개선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대전시립합창단 제154회 정기연주회 ‘가을 사랑’ 공연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립합창단이 10월 19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제154회 정기연주회“가을 사랑”을 개최한다. 시립합창단은 이번 연주회는 코로나 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낭만적이고 따뜻한 합창음악으로 달래며 깊어가는 ‘가을’, 대전시립합창단이 선사하는 ‘사랑’의 멜로디에 빠져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대우 지휘자의 객원지휘로 진행되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클래식부터 가곡, 가요, 재즈까지 다양한 장르의 ‘사랑’음악을 만나볼 수 있다. 이대우 지휘자는 국립합창단 부지휘자, 대전시립합창단 전임지휘자를 거쳐 고양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를 역임했고 현재 당진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지휘자로 활동중이다. 정통성과 대중성을 넘나드는 다양한 색채의 음악으로 사랑받는 이대우 지휘자와 오랜만에 호흡을 맞추는 대전시립합창단과의 만남이 기대된다. 더욱 풍성한 무대를 위해 드러머 박성호, 재즈베이시스트 성철모가 대전시립합창단의 피아니스트 김수희, 박성진과 함께 리드미컬한 재즈 선율을 연주한다. 전반부에서는 낭만주의 대표적 작곡가 슈만의 ‘시인의 사랑’을 연주한다. 하이네의 시에 곡을 붙인 ‘시인의 사랑’은 총 16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슈만 가곡 중 최고의 걸작으로 평가받는 작품이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조혜영 편곡의 합창 버전으로 만나볼 수 있다. 후반부는 여성합창과 남성합창, 재즈 무대가 이어진다. 먼저 여성합창이 조성은의 ‘꿈길’과 ‘저 구름 흘러가는 곳’으로 후반부 막을 올리고 이어서 남성합창이 가요 ‘그대 내게 다시’와 ‘사랑하기 때문에’를 연주한다. 마지막 무대는 재즈로 장식한다. ‘당신이 사랑하길 바란다’와 ‘플라이 미 투 더 문’등 광고 음악으로 익숙한 곡들이 깊어가는 가을 낭만을 노래한다. 이번 연주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연 관람 전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될 예정이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합창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by 편집국대전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코로나19 장기화 극복을 위한 특별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고용유지 상생협약 5차 지원사업 대상자로 597개 중소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고용유지 상생협약 지원사업은 지역중소기업의 고용유지를 위해 시와 지역기업 간 사회적 협약을 체결하고 4대보험료 사용자 부담분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이번 5차 사업에는 743개사가 신청했으며 대전시는 선정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597개사를 선정했다. 선정결과는 온라인 신청 전용 홈페이지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시와 6개월간 고용유지를 위한 고용유지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기업당 4대보험료 사용자 부담분에 대해 월 200만원 한도로 6개월간 최대 1천 2백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선정된 기업은 오는 10월 15일부터 2022년 4월 14일까지 6개월 간 고용을 유지해야 한다. 협약기간동안 최초 신청시와 동일 수 이상의 고용을 유지한 못하거나, 사업장 소재지가 타시도로 이전할 경우에는 지원금 전액을 환수한다. 대전시 심상간 기업창업지원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우리 지역의 중소기업과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일자리가 유지되기를 바라고 전체기업의 99.9%를 차지하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경제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제23회 대전시 건축상, 금상‘신협중앙연수원’선정 [국회의정저널] 올해 ‘제23회 대전시 건축상’ 금상에 ‘신협중앙연수원’이 선정됐다. 대전시는 지난 8월 18일부터 9월 17일까지 접수된 건축물에 대해 지난 10월 8일 ‘건축상 심사위원회’의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금상 1개, 은상 1개, 동상 2개 총 4개 작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심사는 예술성 창의성 기능성 조화성 도시경관 기여도 항목에 따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금상에 선정된 ‘신협중앙연수원’은 기능별 시설배치를 통해 상징적인 진입공간과 중정을 구성하고 전면과 중정사이 시각적 오픈을 통해 소통하고 교감하는 체험의 장을 완성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내·외부공간의 경계가 없는 능동형 연수공간을 제시한 점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은상에는 ‘서대전공원 열린화장실’, 동상에는 ‘비래동 단독주택’과 ‘대전추모공원 제3봉안당’이 각각 선정됐다. 시상은 11월 대전시 우수공사장 선정과 병행해 실시할 계획이며 수상작 건축주와 설계자에게는 상패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대전시 정해교 도시주택국장은 “대전시 건축상은 우리시 우수한 건축문화 조성과 아름다운 도시경관 형성에 많은 부분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역량 있는 건축가들의 지속적인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시, 지역건설업체 임원과 간담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12일 지역건설업계 애로 및 건의사항 청취해 지역건설경기 활성화를 모색하고자 지역건설업체 및 협회 임원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대전지역의 주택건설사업의 활성화에 따른 지역건설업체 원도급 등 참여 확대 방안과 시정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였다. 간담회에는 대전시 정해교 도시주택구장, 대한건설협회 대전광역시회 류봉환 사무처장, 대한주택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 신수의 사무처장, 지역 대표 건설업체 임원 등 10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지역건설업체는 도시정비사업인 재개발 및 재건축사업에 지역 건설업체가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건의했다. 또한 2021년 대전시에서 전국 최초로 본격 시행하고 있는 주택건설사업 통합심의 제도를 통해 기존 9개월이나 소요되던 심의가 46일로 획기적으로 단축된 것에 깊은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시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드림타운 3천호건설, 베이스볼드림파크 건립, 도시철도2호선 트램건설, 과학기술융합연구센터 조성 등 대형 건설사업의 추진상황 설명과 해당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건설업계의 협조를 요청했다. 대전시 정해교 도시주택국장은 “지역 건설업체의 참여확대를 위한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주택건설사업 통합심의를 자치구까지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말하며 “지역건설업체와의 간담회 자리를 자주 만들어 시와 지역건설업계의 소통을 확대하면서 지역 건설업계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by 편집국온통대전 배달플랫폼 문전성시 무료배달 효과 톡톡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9월 1일부터 시작한 배달료 지원사업 시행후 온통대전 배달플랫폼의 가입자와 매출액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온통대전 배달플랫폼에서는 9월부터 1만원 이상 주문하면 건당 3천원의 배달료가 제공하는 무료배달 서비스가 진행 중이다. 배달료 지원사업 시행 전인 8월말 대비 가입자를 비교한 결과, 부르심의 경우 2만 5천명에서 3만 1천명으로 약 6천여명, 휘파람의 경우 2만 7천여명에서 3만 9천 명으로 약 1만 2천여명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배달료 지원사업 시행 전인 8월 한달 동안 부르심이 8백여명, 휘파람 이 4천 4백여명의 가입자가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배달료 지원사업이 가입자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매출액도 크게 증가했다. 배달료 지원사업 시행 전인 8월 한달 매출액이 부르심은 약 3천 1백만원, 휘파람은 약 6천 5백만원 수준이었으나, 시행 이후 한달 동안 부르심은 약 2억 2천만원, 휘파람은 약 1억 7천만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대전시는 배달료 지원사업 시행 전에 비해 가입자는 부르심 24%, 휘파람 44% 증가하고 매출액은 부르심 86%, 휘파람 41%가 늘어났다며 배달료 지원사업 효과가 바로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저렴한 중개수수료로 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3월 민관협력 배달플랫폼 사업이 시작됐으나, 가맹점 모집과 인지도 측면에서 한계가 있어왔던 것이 사실이다. 대전시와 플랫폼 운영사는 이번 상승세를 기폭제로 삼아, 외식업중앙회, 휴게음식업중앙회 등 온통대전 배달플랫폼 활성화 업무협약 단체들과 협력해 공격적으로 가맹점 모집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온통대전 홍보대사 맛상무, 꿈돌이를 내세워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무료배달 외에도 다양한 할인 혜택으로 고객을 유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전시 고현덕 일자리경제국장은 “대형 업체에서 운영하는 배달앱에 비해 아직 여러모로 부족한 점이 많지만 플랫폼 이용편의 개선, 상품 다양화 등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하며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좋은 취지의 착한 배달앱이니 만큼 애정을 가지고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by 편집국허 시장, 위드코로나 시대 단계적 일상회복 준비 철저 당부 [국회의정저널] 허태정 대전시장은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간업무회의를 열고 아직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낮은 청년층 방역대책을 철저히 세워 위드코로나 시대의 일상회복을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허 시장은 “코로나 확산이 우려됐던 연휴 시즌이 끝나고 다행히 확진자 발생빈도가 크게 늘지 않는 상황”이라며 “정부가 다음달부터 위드코로나로 전환할 예 인 가운데 우리도 단계적인 일상회복을 준비하라”고 밝혔다. 특히 허 시장은 “공식행사나 축제에 대한 위드코로나 대응은 정부방침에 따르더라도, 일상적 활동은 우리시 여건에 맞는 세밀한 대응이 필요하다”며 “최근 확진자 발생추이를 볼 때 백신 접종률이 낮은 청소년과 청년 중심의 대면행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허 시장은 “정부에서 시행하는 코로나 극복 재난지원금과 소상공인 지원자금 정책을 면밀히 살펴 추가시행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대전형 소상공인 지원책을 속히 시행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이날 허 시장은 효율적 시정 추진을 위해 사업 연관부서 간은 물론 시민과의 관계에서도 정보공유체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허 시장은 “과거 행정관련 정보는 문서나 홈페이지 게시판 등을 활용한 단편적인 형태를 보였다면, 지금의 정보전달체계는 매우 다양한 방법이 활용되는 시대”며 “하나의 사업을 여러 부서가 함께 추진해 협업이 더욱 중요한 시대를 맞아 정보전달체계를 개편하는 적극성이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허 시장은 인구정책과 연동시킨 정책수립으로 사업 정확도와 효율성을 향상시킬 것을 주문했다. 구체적으로 허 시장은 “시책을 수립할 때 우리시가 장기적으로 추진 중인 인구정책을 고려, 보다 정확한 예측인구를 반영함으로써 사업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시립미술관, 청년작가지원전‘넥스트코드 2021’개최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립미술관이 오는 10월 13일부터 11월 21일까지 청년작가지원전‘넥스트코드 2021’을 대전시립미술관 1-2전시실에서 개최한다. 넥스트코드는 대전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작가들의 등용문으로 1999년 ‘전환의 봄’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했다. 2008년 ‘넥스트코드’로 이름을 바꾸고 137명의 역량 있는 청년작가들을 발굴해 소개한 프로젝트이다. 올해‘넥스트코드 2021’는 이분법적인 틀에서 벗어난 유니크한 감수성인 ‘캠프' 의 개념을 중심으로 참여작가 김영진, 스텔라 수진, 박지원, 이상균, 임승균 5인이 보여주는 에너지의 충돌과 발산을 조망하기 위해 기획됐다. 김영진은 일상을 소재 겸 재료로 삼아 카메라의 렌즈 없이 암실 속에서 인화지와 빛과 사물만으로 표현하는 포토그램으로 작업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익명의 사망 기사를 프린트 한 후 나비 모양종이 접기로 재탄생시킨다. 이는 익명의 죽음에 대한 작은 제의이자 위로이다. 박지원은 한국의 특정 장소를 통해 한국의 전통적 가치들과 현대적 가치 사이의 긴장 관계를 포착하고 이를 회화로 기록한다. 현대 사회가 상실해버린 성스러운 요소와 샤먼과 세속 문화가 섞이는 공간에 대해 탐색한다. 스텔라 수진은 수채화 드로잉을 통해 인간이 자연과 맺는 관계에 대해 탐구한다. 인간, 동물의 신체나 식물들이 변종, 혼성 결합된 이미지를 구현한다. 이를 통해 남성과 여성, 안과 밖, 육체와 정신 등 이분법적 개념을 전복시킨다. 이상균은 인공과 자연 사이에 존재하는 어떤 풍경의 면면을 필드 리서치를 통해 수집한 후, 이를 관찰하고 해체하며 작업의 시작을 추동하는 이미지 재료로 삼는다. 재현 과정에서는 이를 회화적으로 변형하고 물질은 건축적 사고를 거쳐서 평면 위에 안착된다. 임승균은 자연이나 일상을 재료 삼아 자신 만의 조형언어로 비틀고 실험한다. 이 과정에서 유사 과학자 같은 독특한 연구방식인 '리서치'의 과정을 통해 익숙한 듯 낯선 새로운 내러티브를 구축하고 이를 오브제, 평면, 영상으로 시각화한다. 대전시립미술관 선승혜 관장은“넥스트코드는 청년예술가들의 창작세계를 소개하는 특별전으로 청년작가의 작품으로 소통하는 공감미술의 터전을 형성해, 지역미술의 미래기반을 강화하기 준비했다”고 말하며 “대전시립미술관은 청년작가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응원하며 다양한 창작활동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기반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전시를 기획한 홍예슬 학예연구사는 “캠프는 자신이 즐기는 대상과 스스로를 동일시하는 일종의 사랑이다 ‘넥스트코드 2021’ 참여작가 김영진, 박지원, 스텔라 수진, 이상균, 임승균이 보여주는 다섯 가지 시각코드를 제안하고자 한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by 편집국대전시, 자연친화보육 놀이사례 찾는다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보육현장에서 다양한 주제와 형태로 이루어지는 자연친화보육의 활성화를 위해 자연친화보육 놀이사례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모내용은 어린이집 보육현장에서 다양한 주제와 형태로 이루어지는 자연친화놀이 사례이며 대전시내 어린이집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전광역시장상 10개소 대전광역시사회서비스원장상 5개소 대전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장상 5개소 대전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상 5개소 등 총 25개소의 우수사례 선정하고 선정된 사례는 책자로 제작해 보급할 예정이다. 신청은 대전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와 놀이사례양식을 다운 받아 10월 27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시 강병선 가족돌봄과장은“코로나 19로 인해 놀이활동이 제한되는 시기에 아이들의 자연 속 놀 권리를 보장하고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개최하며 보육현장에 다양한 자연친화놀이사례를 보급해 건강한 놀이 문화 확산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시민이 만드는 자치경찰, 자치경찰의 이정표 [국회의정저널]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10월 8일 자치경찰제 본격 시행 100일을 맞이해 시민의 소리를 직접 청취하는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아동·여성·장애인·노인·학부모 등 각 분야의 시민이 참석해 시민들이 바라는 자치경찰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타운홀 미팅’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대전자치경찰위원회 상임위원과 대전경찰청 생활안전계장도 패널로 참석해 자치경찰의 발전 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시민의 관점에서 바라본 자치경찰의 현주소,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자치경찰이 되기 위해 자치경찰이 역량을 집중해야 할 부분 등에 대해 많은 의견을 나눴다. 특히 ▵점점 늘어가고 있는 여성 1인 가구를 위한 맞춤형 범죄예방 ▵주거 지역 안전 강화를 위한 CCTV 확충 및 가로등 조도 개선 ▵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위한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 개선 등 자치경찰이 더욱 중점을 두어야 할 시책에 대한 제언도 있었다. 이와 관련해 강영욱 위원장은 “자치경찰이 나아갈 방향은 ‘시민의,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자치경찰’로 이번 세미나에서 나온 의견들을 향후 치안 시책으로 개발해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자치경찰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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