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국회의정저널] 최원철 공주시장과 임달희 공주시의회 의장이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 범국민 100만 서명운동에 동참하면서 행정수도 완성에 적극적인 공감 의지를 드러냈다. 김하균 세종시 행정부시장과 손중근 법무혁신담당관, 성문현 정보통계담당관을 비롯한 시 직원들은 세종사랑시민연합회와 함께 21일 공주시청을 찾아 ‘찾아가는 행정수도 완성 범국민 100만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최원철 공주시장과 임달희 공주시의회 의장은 이날 행정수도 완성의 당위성과 필요성에 크게 공감하며 서명에 동참했다. 또한, 행정수도 완성을 기원하는 팻말을 들고 기념 촬영을 진행했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공주와 세종은 역사와 생활을 공유해온 이웃이나 마찬가지”며 “행정수도 완성은 두 도시 모두의 미래를 여는 일로 공주시의 참여가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달을 100만 서명운동 집중홍보 기간으로 정하고 서울역과 충북도청, 충남도청, 강원도청 등 전국 곳곳에서 현장 중심의 서명 활동을 펼치고 있다.
22일부터 BRT 광역 자율주행버스 증차 [국회의정저널] 세종시가 22일부터 간선급행버스 전용 광역 자율주행버스를 1대 증차해 총 5대를 운행하면서 자율주행에 대한 시민수용성을 높이고 있다. 간선급행버스 광역 자율주행버스는 기존 A2 2대·A4 2대로 운영됐으나 이번 증차에 따라 A2 3대·A4 2대로 운행한다. A2 노선은 오송역∼세종정부청사∼세종버스터미널∼반석역을 오가며 증차로 인해 평일 왕복 4회 운영되는 배차는 왕복 6회로 확대된다. 버스 탑승은 기존과 동일하게 오송역, 해밀동, 도담동, 정부청사북측, 정부청사남측, 새롬동·나성동, 세종터미널지하, 세종터미널지상, 한솔동, 반석역에서 이뤄진다. 결제방식과 이용요금은 일반 간선버스와 같다. 앞서 시는 국토교통부, 충청권 지자체와 긴밀한 협력을 거쳐 2022년부터 세종과 충청권을 잇는 전국 최초 광역 자율주행버스 노선을 구축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오송역∼국책연구단지∼반석역을 운행하는 A4 노선을 신설했고 올해 3월에는 충북에서 조치원역∼오송역∼청주공항을 오가는 A1 노선을 새롭게 운영 중이다. 시는 다년간 축적된 자율주행버스 데이터와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자율주행 서비스를 다각화하고 시민 편의에 초점을 맞춘 기술 고도화를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이윤정 미래산업과장은 “세종시는 미래 전략산업으로 자율주행을 적극 육성하고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자율주행버스가 시민들의 신뢰를 받아 일상적인 교통수단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국회의정저널] 세종시가 의학적 사유로 향후 임신·출산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시민에게 생식세포 동결·보존 비용을 지원한다. 시는 지난달 28일부터 신규 사업으로 ‘영구 불임 예상 난자·정자 냉동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의료행위로 인한 생식기능 손상으로 영구 불임이 예상되는 대상자에게 난자·정자 채취 및 동결·보존 비용을 지원, 가임력을 보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후 생식세포를 채취한 대한민국 국적자로 △난소부분절제술 △고환적출술 △항암치료 △염색체 이상 등 의학적 사유로 생식기능 손상이 우려되는 경우다. 지원 항목은 검사비, 과배란 유도, 생식세포 채취·동결·초기 보관 비용 등이다. 해당 항목에 대해 여성 최대 200만원, 남성 최대 30만원을 한도로 생애 1회 의료비의 50%를 지원한다. 단, 생식세포 채취 6개월 이내에 의료비 지원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의료비 지원신청은 신청서 동의서 통장사본, 진단서 난자·정자 동결·보존 확인서 외래 진료비 계산서·영수증, 진료비 세부산정내역서를 구비해 남부통합보건지소로 방문하면 된다. 오는 6월부터는 공공보건포털 이보건소에서 온라인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유전적 소인, 항암치료 등 의학적 사유로 불임이 예상됨에도 출산 의지가 분명한 가임 여성과 남성에게 다양한 지원을 제공해 임신·출산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독서로 만나는 세종대왕 애민정신 [국회의정저널] 세종시가 ‘제628돌 세종대왕 나신 날’을 맞아 애민과 창조 정신을 기리기 위해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행사는 남녀노소 참여할 수 있는 체험·전시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전시 행사에는 세종시립도서관을 포함한 10개 도서관이 전시하는 세종대왕·한글 관련 도서를 통해 세종대왕의 삶과 정신을 책으로 만나볼 수 있다. 체험 행사에는 8개 도서관이 세종대왕 동화구연, 4행시 짓기, 한글 디자인 머그컵 만들기, 세종대왕 4컷 만화 등 각양각색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행사 내용과 운영 일정 등은 도서관마다 상이하므로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확인하면 된다. 세종시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세종대왕의 애민 정신과 문화유산을 시민들이 더 가까이 체감하길 바란다”며 “도서관을 통해 세종대왕 나신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들의 역사적 인식이 더욱 깊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국회의정저널] 세종시가 13일 세종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제4회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농림수산분과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6기 농림수산분과 위촉위원 6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했다. 또한 농기계 등화장치 부착과 식생활교육 등 올해 15개 지원사업에 대한 보조사업자 선정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위원들은 사업별 추진 필요성과 예산 효율성 등을 검토하고 지방보조금의 공공성을 확보하기 위한 의견을 개진했다. 양완식 도농상생국장은 “새롭게 출범한 제6기 분과위원들이 첫 회의부터 전문성을 바탕으로 활발한 논의를 이끌어 주셔서 감사 드린다”며 “농림수산분야의 지방보조금이 투명하고 건전하게 운용될 수 있도록 위원회가 중추적인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6기 농림수산분과 위원의 임기는 2025년 3월 29일부터 2027년 3월 28일까지다.
by 편집국세종대왕 나신 날, 감동의 선율을 선물한다 [국회의정저널]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15일 오전 10시 한솔동 한글사랑거리에서 올해 첫 번째 찾아가는 연주회를 연다. 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매년 정기·기획연주회 외에도 클래식 문화 확산을 위해 세종시 곳곳의 명소를 찾아가며 다양한 관객과 소통하는 공연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의미를 확산하기 위해 첫 번째 찾아가는 연주회를 세종대왕 나신 날 기념식에서 선보인다. 공연에서는 활기찬 봄의 생동감과 한국적 정서를 느낄 수 있는 곡들을 만나볼 수 있다. 연주곡은 레스피기의 ‘새’ 중 전주곡과 요나손의 ‘뻐꾸기 왈츠’를 엮은 ‘새들의 노래’, 전통 민요 ‘아리랑’을 환상곡 형태로 편곡한 최성환의 ‘아리랑 환상곡’ 등으로 구성됐다.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 관계자는 “세종대왕 나신 날을 맞아 찾아가는 연주회 첫 무대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일상 속에서 누구나 쉽게 클래식 음악의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두 번째 찾아가는 연주회는 다음달 6일 오전 10시 조치원 충령탑에서 열리는 현충일 추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by 편집국세종GKL휠체어펜싱팀 전국대회서 금3·은2개 쾌거 [국회의정저널] 세종시 연고 협약팀인 GKL휠체어펜싱팀이 ‘2025 제4회 전국장애인펜싱선수권대회’에서 3개의 금메달을 포함해 총 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전북 익산시 익산반다비체육센터에서 플러레·에페·사브르 등 총 3종목으로 진행됐다.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총 70명의 선수와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에서는 감독 1명과 선수 3명이 출전했다. 심재훈 선수는 사브르, 플러레, 에페 3개 종목에서 모두 금메달을 차지하며 3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박천희 선수는 플러레와 에페에서 각각 은메달을 획득하고 사브르 종목에서도 8강에 진출했다. SK바이오텍 기업연계 서애리 선수는 에페 종목 8강에 진출에 성공하면서 뛰어난 잠재력을 보였다. 임규모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전국무대에서 빛나는 성과를 거둔 GKL휠체어펜싱팀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며 “선수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세종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교감·원감 자격연수 대상자 지명 면접시험을 5월 9일에 세종시교육청교육원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접시험은 전문성과 인성적 자질을 고루 갖춘 적격자 선발을 목표로 하며 총 36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감·원감 임용심사를 포함한 다단계 면접 체계로 교직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종합적으로 검증할 계획이다. 면접시험은 총 3단계로 진행되며 각 단계별 평가 결과를 종합해 적격 여부를 판정한다. 면접 결과는 합산 점수 70% 이상 시 적격, 미만은 부적격 처리되며 향후 임용과 자격연수 대상자 지명에서 제외된다. 한편 올해부터는 심층면접 문항 주제를 먼저 제공해 단순한 선발 절차에 그치지 않고 대상자 전체의 직무수행에 필요한 전문성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면접관리위원회와 심사위원회를 이원화해 출제 및 심사 과정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있으며사전공개검증, 현장 동료교원 평가, 표절검증 도구를 활용해 면접의 투명성과 타당성을 높였다. 이날 면접시험 결과와 사전에 실시한 현장평가 및 직무수행계획서 심사 결과를 합산해 오는 7월 말부터 진행하는 교감·원감 자격연수 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이강재 교원인사과장은 “이번 면접시험은 학교 현장의 신뢰를 얻을 수 있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선발과정.”이라며“교감·원감으로서의 자질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연수 대상자로 선정해,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의 미래를 함께 이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국회의정저널] 세종남부소방서가 12일부터 오는 15일까지 관내 상가 밀집지에서 소방 출동로 확보 훈련과 소화전 주변 불법주정차 단속을 병행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실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소방차 진입을 방해하는 불법주정차 문제를 사전에 방지하고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평소 차량 밀집도가 높아 화재 등 긴급 상황에서 소방차의 접근이 어려운 상가 밀집지에서 사전 훈련과 단속을 진행해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할 계획이다. 세종남부소방서는 소화전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소방차 전용 주차구역 등에 불법주정차된 차량을 불시에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또 화재 상황을 가정해 소방출동 훈련을 실시하고 지역 상인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도 펼칠 계획이다. 김수희 세종남부소방서 대응예방과장은 “불법주정차로 인해 소방차 진입이 지연되면 인명과 재산 피해가 커질 수 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자발적인 준법 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 차량 신고는 ‘안전신문고’ 앱이나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안전신문고를 통해 유효한 신고를 하면 안전신고 마일리지가 적립되며 누적된 마일리지는 연말에 기념품 교환 등으로 사용가능하다.
by 편집국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국회의정저널] 세종시가 보도자료 초안을 작성하는 생성형 인공지능 기반 업무 지원 서비스를 개발, 전 직원에게 배포했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세종시 보도자료 양식과 오픈AI 응용프로그램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통해 개발됐으며 챗지피티 계정 없이도 사용할 수 있다. 세종시는 신속하면서 효율적인 보도자료 초안 작성을 위해 인공지능 기반 보도자료 작성 서비스를 마련했다. 사용자는 주제와 사업 내용을 입력하면 인공지능이 생성하는 보도자료 제목과 내용을 받아볼 수 있다. 또한, ‘다시 작성 요청’ 기능으로 프롬프트를 추가 입력할 경우 보완된 내용의 보도자료 초안을 추가 생성할 수 있다. 세종시는 보도자료 외에도 인사말과 회의자료 작성, 보고서 요약, 업무용 챗봇 서비스 등을 추가 도입해 비정형적인 문서 작성에 소요되는 시간을 절감할 방침이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인공지능 기반 보도자료 작성 서비스 도입을 통해 직원들이 보다 창의적이고 효율적으로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환경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국회의정저널] 세종시가 지난 2월부터 매월 네 번째 금요일에 시행하고 있는 세종사랑 ‘대중교통의 날’ 이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효과를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시가 발표한 올해 2∼4월의 1∼3주 금요일과 대중교통의 날을 시행하는 네 번째 금요일의 시내버스 이용 현황을 보면 지난 3개월 평균 네 번째 금요일 대중교통 이용 건수는 9만 4,109건이다. 이는 1∼3주 금요일 평균 이용 건수인 9만 2,064건과 비교해 2.2% 많은 수치다. 특히 출근 시간대인 오전 8⁓9시 자가용 통행량은 동기간 1∼3주 금요일 평균 6만 745대, 대중교통의 날 평균 5만 8,911대로 집계돼 통행량이 3.0% 감소하는 효과가 드러났다. 다양한 행사와 함께 대중교통 이용 혜택을 제공했던 밤마실 주간이 진행된 지난 4월 대중교통의 날에는 대중교통 이용 건수가 4.6%까지 늘어나기도 했다. 시는 대중교통 이용률 증가 원인으로 이응패스 제도의 안착과 대중교통의 날 캠페인 시행을 통한 친환경 교통문화 이용 분위기 확산을 꼽았다. 앞으로도 시청 직원뿐만 아니라 유관기관·단체, 시민을 대상으로 대중교통 이용 캠페인 동참 독려를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대중교통의 날은 승용차 이용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새로운 편리함을 자연스럽게 익히게 하는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도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민호 시장은 지난 2월부터 대중교통의 날에는 991번 버스를 이용해 출근하고 있다.
by 편집국찾아가는 종이팩 수거, 두루마리 휴지도 드려요 [국회의정저널] 세종시 어진동가 관내 카페 종이팩을 직접 수거하면서 자원순환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종이팩 수거는 재활용 의식을 제고하고 자원순환을 촉진시키기 위해 이뤄졌다. 특히 종이팩은 높은 재활용 가치에도 불구하고 폐지와 함께 배출되기 일쑤라 대부분 소각 또는 매립 처리된다. 이에 어진동은 최근 3개월 동안 카페 10곳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총 400㎏의 종이팩을 수거했다. 아울러 동 행정복지센터에 배출하면 주어지는 두루마리 휴지를 카페에 제공하면서 자원순환 동참을 유도했다. 어진동은 관내 카페를 주기적으로 찾아 종이팩을 추가 수거할 방침이다. 시민들 또한 동 행정복지센터에 종이팩을 제출하면 ㎏당 두루마리 휴지 1개를 받을 수 있다. 신영호 어진동장은 “재활용되지 못하고 버려지는 종이팩을 직접 수거해 자원 재활용률을 높이려 한다”며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자원순환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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