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폭염특보가 지속되는 가운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폭염대책 추진을 위해 오늘 오후 3시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폭염대응 특별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회의는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을 주재로 폭염대응 협업 실·국·본부장과 시교육청, 부산고용노동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 16개 구·군 등 재난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무더위 생활 속 현장에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폭염 대책을 점검한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보다 27일 빨리 시작된 폭염특보에 대응해 취약계층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시민 체감형 대책을 발굴·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시는 지난 6월 30일 부산지역 올해 첫 폭염특보 시부터 12개 협업부서로 구성된 폭염상황실을 가동했으나, 폭염 장기화 전망에 따라 7월 7일부터 전 실·국이 포함된 폭염상황실을 운영해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오늘 회의는 작년에 비해 빨라진 폭염에 대응해 △폭염저감시설 추가 설치 △노숙인,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지원 확대 △쉼터와 살수차 운영 확대 △이동노동자, 옥외근로자 등 폭염 민감대상 안전대책 △관광객 체감형 폭염저감시설 운영에 대해서 집중 점검한다. 먼저, 시는 폭염저감시설 확충을 위해 재난관리기금 7억8천만원을 구·군에 지원해, 스마트 그늘막 47곳 추가 설치와 함께 선풍기·쿨매트 등 무더위쉼터 운영과 시민들에게 배포되는 생수·양산·부채 등 예방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재해구호기금 1억원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해, 거리 노숙인에게 얼음 생수 제공, 장애인주간이용시설 60곳에 선풍기 280여 대 지원, 장애인지역법인작업장과 척수장애인작업장에 선풍기 50여 대를 지원한다. 시는 시에서 지정 운영하는 1천651곳의 무더위쉼터와 함께 이번에 케이티와의 협약을 통해 제공하는 139곳 등 714곳을 시민들이 일상생활 주변에서 쉽게 접근해 이용할 수 있도록 ‘우리동네 기후쉼터’로 새롭게 제공하고 살수차·물청소차도 기존 60대에서 65대로 확대하고 안개형 냉각 운영시간도 당초 저녁 6시까지에서 최대 밤 10시까지로 연장한다. 이와 함께 이동노동자 안전대책으로 시역내 4곳에 운용되고 있는 전용쉼터를 혹서기 3개월간 한시적으로 5곳을 확대해 총 9곳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해운대구의 해수욕장 인근 관광객 대형쉼터, 서구의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대형 얼음을 비치하는 쿨탐존, 사하구의 감천문화마을 관광객을 위한 쿨링포그 설치 등 관광객 체감형 폭염저감시설도 운영된다. 그 밖에도 향후 가속화될 수 있는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재난의 중장기대책과 대응 예산확보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이 부시장은 “장애인 시설의 무더위쉼터 지정, 무장애 개념 도입, 살수차·물청소차의 운영 횟수와 시간 확대에 대해서도 검토해주길 바란다”고 지시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점검회의에 앞서 오후 2시 30분 ㈜케이티와 ‘우리동네 기후쉼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진다. 협약은 폭염·한파 등 기후재난 발생 시, 케이티 대리점을 쉼터로 운영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한다. ㈜케이티 부산경남광역본부는 부산에 있는 케이티 대리점 139곳을 쉼터로 제공하고 냉난방이 되는 시민 휴식공간 제공과 함께 쿨패치, 부채 등 물품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정된 139곳과 기존에 지정·운영하고 있는 △무더위쉼터 1천656곳 △행정안전부 협약기관 408곳 △부산은행에서 자체 운영하는 은행지점 167곳 등을 포함해 ‘우리동네 기후쉼터’ 정보를 시민들이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일괄 제공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서 더 늘려갈 계획이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온열질환자 발생 건수가 6배 정도 늘어 올해 폭염은 매우 심각한 수준”이라며 “이동노동자 등 야외근로자에 대한 온열질환 예방대책과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노숙인 등 폭염 취약계층의 피해 예방에 가능한 모든 인력과 자원을 동원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할 예정이다.
광안대교와 신설램프 교량 연결 공사를 위한, 광안대교 교통통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 건설본부는 '광안대교 접속도로 연결공사'로 인해 광안대교 일부가 오는 14일부터 12월 31일까지 통제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해운대구 센텀시티 일원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광안대교 접속도로 연결공사’의 일환으로 신설 램프교량과 기존 광안대교 접속 구간을 잇는 공사다. 현재 공정률은 약 80퍼센트이며 이번 접속부 공정이 원활히 진행되면 당초 예정대로 올해 연말 개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교통통제는 △기존 광안대교 접속 구간 철거 △신축 이음장치 설치 △특수콘크리트 교면포장 △안전 시설물 설치 등 작업 공간 확보와 건설노동자 및 주행차량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다. 해당 구간을 지나는 차량 운전자의 시야 확보 등을 고려, 광안대교 센텀시티지하차도 진입 약 480미터 전방부터 160미터 구간 3개 차로 중 1개 차로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 건설본부는 교통안내 전광판 송출, 부산교통방송 등을 통해 최대한 많은 시민에게 홍보해 도로 통제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김효숙 시 건설본부장은 “고가도로 위 좁은 공간 등 어려운 작업 여건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를 통제하는 점에 대한 양해와 안전 운행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부산세계자원봉사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상황 보고회 오늘 열려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후 3시 30분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제27회 IAVE 2024 부산세계자원봉사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대회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이 대회의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인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박윤애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이사장과 자문위원, 기획실무위원 및 대회 협력기관·협찬기업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보고회는 △대회 일정, 세부 프로그램, 행사장 조성 등 준비상황 총괄 보고 △의견 청취 △협찬금 전달식 순으로 진행된다. 지난 5월 대회 준비를 위한 조직위가 출범, 자원봉사계·언론계·전시복합산업계 등 20여명이 자문위원회와 기획실무위원회로 구성돼 대회 기간 부산의 자원봉사 활동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부산을 방문하는 각국의 참가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대회를 만들기 위한 풍성한 프로그램 개발까지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 왔다. 우선, 기조 강연과 토론회, 세미나, 정보마켓플레이스 등의 학술행사에서는 다양한 콘퍼런스 주제를 선정해 자원봉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자원봉사 활동의 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부대행사로는 자원봉사 기록 보존 및 사회공헌 활동 전시를 통해 자원봉사 역사와 현황을 공유하고 유엔 기념공원, 해동용궁사, 영화의전당 등 부산의 주요 명소를 방문해 부산의 국제관광 도시로서의 매력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또한 부산세계자원봉사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는 협력기관과 협찬기업 관계자도 보고회에 참석해 얼마 남지 않은 기간 동안 대회를 잘 준비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지혜를 모으기로 했다. 18개 협찬 기관과 기업에서는 공식 만찬에 건배주를 제공하고 행사 참가자에게 쿨링백·수첩·볼펜·미니어처 등의 대회 기념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제27회 IAVE 2024 부산세계자원봉사대회'는 '인류의 힘, 자원봉사를 통해 만들어 가는 지속 가능한 미래'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며 94개국 1천 4백여명의 자원봉사 관계자가 참가할 예정이다. 세계자원봉사대회는 세계자원봉사협의회가 2년마다 개최하는 자원봉사 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행사다. 시는 이번 대회에서 부산의 자원봉사 역량을 전 세계에 알리고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 달성을 위한 세계적 자원봉사 관계망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자원봉사의 다양한 활동과 가치를 공유하고 인류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자원봉사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자원봉사 문화 확산과 함께 부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하며 “특히 자원봉사를 통한 따뜻한 공동체, 행복한 도시 부산을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보름 앞으로 다가온 이번 대회가 내실 있는 행사로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시와 관련 기관들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꼼꼼하게 준비해 달라”고 강조할 예정이다.
by 편집국부산시, '2024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 개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내일부터 9일까지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에서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 ‘2024 함께하는 마음건강 부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살예방의 날 및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안녕 새로운 나, 잘가 예전의 나’를 표어로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와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며 16개 구·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재활시설 등 유관기관 총 34곳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는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과 △체험관 △상담관 △정보관 △교육관 △문화관, 5개의 주제관이 운영된다. 기념식은 내일 오전 10시에 개최되며 정신건강 기관·시설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사, 유공자 표창, 격려사·축사, 축하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각 주제관에서는 △정신건강 인식개선 오엑스 퀴즈, 마음건강 자가검진, 나에게 포토 응원메시지 보내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유용한 정신건강 정보 전시, 작가 초청 강연, 체조·명상 등 힐링 프로그램, 문화공연이 진행되며 △‘마음안심버스’에서는 심리상담과 현장 참여 이벤트도 운영된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고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부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부산 시민의 정신건강을 증진하고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자신의 마음건강을 돌아보고 새로운 나를 만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후 1시 30분 중구청 지하 2층 대회의실에서 ‘15분도시 비전투어시즌2 중구 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 최진봉 중구청장, 김익태 ㈜에프지케이 대표, 김병현 중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회장, 시·구의원, 지역 기업인, 공감정책단 등 15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피티 발표 △정책브리핑 △토론 및 질의응답 △퍼포먼스 및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15분도시'는 살기 좋은 도시의 핵심 가치인 좋은 사회적 관계의 구축을 위해 내가 사는 가까운 곳에서 보육, 교육, 의료, 건강, 문화, 환경, 복지를 위한 시설들이 충분히 제공되고 이곳에서 다양한 이웃들과 만나 함께 자아실현을 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시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정책 중 하나다. 특히 '15분도시'는 공간구조의 재편 등 행정적인 역할도 중요하지만, 그 가치를 실현하고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민 사회의 자발적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한 정책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시는 과거의 구민 만남 형태의 자치구·군 순방과 달리 정책 의제를 가지고 정책 소통을 위해 단계별로 ‘15분도시 비전투어’를 기획했다. 지난해 실시한 시즌1은 15분 도시 비전 공유가 목적이었다면, 올해 추진하는 시즌2는 정책 구상과 결정, 집행과 평가 등 정책 전주기에 시민참여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비전투어 시즌2’는 지난 3월 사하구를 시작으로 16개 자치구·군 대상 순차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열한 번째 순서로 중구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주민이 '중구 노인회관 신축 사업'을 직접 제안하고 해당 주제로 참석자 토론과 선호도 조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중구 노인회관 신축 사업’은 총 100억원을 투입해 중구 대청동2가 1-2번지 일원에 6층 규모의 지역 특성을 고려한 노인복지 콘텐츠 공간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하하센터 △다목적 강당 △커뮤니티실 △헬스케어존 △부설주차장 △경로당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제안해 주신 정책과제는 15분도시의 핵심 가치인 좋은 사회적 관계를 만들고 확장하기 위한 중심 공간이 될 것”이라며 “장기적 안목을 가지고 중구청 등 관계기관과 소통하며 세밀하게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낮부터 밤까지 즐기면서 배우는 축제한마당 제29회 금련산축제 개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 금련산청소년수련원은 오는 19일 오후 3시부터 밤 9시 30분까지 수련원에서 청소년 가족, 시민이 함께하는 '제29회 금련산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련산축제’는 천혜의 자연 속에 자리한 금련산청소년수련원을 청소년과 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로 29회를 맞는다. 올해 행사는 시가 주최하고 한국천문우주과학협회, 부산청소년수련협회, 부산청소년지도사협회가 후원한다. 2부로 나눠 진행되며 1부는 20여 개의 다채로운 체험행사로 2부는 10여 개의 천문우주과학 체험특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먼저, 1부 체험행사는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수련원 운동장에서 진행된다. 인공암벽 등반, 도자기 만들기, 천연염색 등 수련원 대표 프로그램과 부산지역 청소년 관련 협회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 등 20여 개의 흥미롭고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특히 올해는 특별공연으로 청소년 밴드, 댄스팀이 참여하는 ‘케이팝 페스티벌’도 함께 개최된다. 2부 천문행사는 저녁 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수련원 천문대, 천체투영관, 집합광장에서 개최된다. 천체망원경을 통해 천문현상을 직접 보면서 설명을 듣는 천체관측 활동과 천체투영관에서 진행되는 가상별자리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집합광장에 설치된 공간에서는 야광별 팔찌 만들기, 큰곰자리 모루인형 만들기 등 천문과학과 관련한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수련원은 행사 참가자의 편의를 위해 행사 당일 오후 2시 30분부터 저녁 10시까지 무료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버스는 20~30분 간격으로 지에스25 황령힐사이드점 앞에서 수련원 입구까지 운행할 예정이다. 수련원 내 주차장이 협소해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며 개인차량을 이용하면 주차비가 징수된다. 이양미 금련산청소년수련원 원장은 “이번 축제를 계기로 청소년을 포함한 모든 시민이 우리 수련원이 운영하는 매력 있는 프로그램에 많이 참여해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수련원은 시민 여러분들이 배움과 힐링의 시간을 자주 가질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시, ‘해양-우주기술 가족 페스티벌’ 성황리에 마쳐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어제 국립부산과학관에서 ‘'해양-우주기술' 가족 페스티벌’ 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행사는 어제 낮 12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진행됐다. ‘'해양-우주기술' 가족 페스티벌’은 해양과학 문화 확산을 위해 부산테크노파크와 ㈜동아사이언스와 협력해 개발한 전국 최초의 해양신산업 특화 체험 교육 프로그램이다. 최근 해양 분야에서 빅데이터, 우주기술 등 첨단기술과의 융합이 가속화됨에 따라 새로운 해양과학기술에 대한 교육 수요에 대응하고자 시의 ‘부산 해양신산업 미래융합인재교육 운영 계획’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시는 지난 9월 24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참가자를 모집해,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15개 팀을 선발했다. 모집 과정에서 77개 팀이 신청, 약 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시민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날 행사는 참여 가족 15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해양신산업에 대한 이론 강의 △해양데이터 수집용 초소형위성 부산샛 전시관 탐방 및 퀴즈 풀이 △해양과학 증강현실 큐브 체험 △자율 운행 선박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교육에 참가한 학부모 가 씨는 “해양신산업이라는 분야가 생소했는데 아이와 함께 체험 위주의 콘텐츠를 접하면서 해양도시 부산의 미래 신산업에 대해 알게 된 좋은 기회였다”고 호평했다. 또한, 학부모 나 씨는 “부산에 자체 개발한 위성이 있다는 걸 처음 알게 됐으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많았다”며 관련 프로그램이 더 확대되기를 바라는 등 만족감을 나타냈다. 심성태 시 해양농수산국장은 “이번 행사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덕분에 '해양수도 부산'의 미래 신산업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전국 최초로 개발한 해양신산업 분야 교육 콘텐츠를 앞으로도 국립부산과학관과 같은 지역 내 우수 교육·전시시설과 연계해 해양과학기술 분야의 미래 인재 양성과 문화 확산에 이바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15분 도시' 구현을 위한 지속적인 공공도서관 추가 확충을 위해 오늘 '주례열린도서관', 오는 16일 '우암도서관'을 개관한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 누구나 15분 이내에 문화·의료·교육·복지·여가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15분 도시’ 생활 문화시설 확충의 하나로 공공도서관 건립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개관하는 사상구 '주례열린도서관'은 육아종합지원센터, 공동육아나눔터와 함께 복합시설로 조성되어 지역 문화와 교육의 중심 역할을 담당하고 남구 '우암도서관'은 시민들의 다양한 독서 문화 활동 공간들로 구성, 균형 잡힌 공공도서관 서비스 제공에 일조할 지역 사회의 문화 중심지가 될 예정이다. 시는 지금까지 국·시비 보조율에 따라 ‘주례열린도서관’과 ‘우암도서관’ 건립에 각각 104억원, 47억원을 지원했다. 현재 지방양여금으로 전환 50% 지원 한편 시는 이 외에도 '서구도서관' 등 9개 관을 현재 건립하고 있으며 내년에 '덕천도서관'을 비롯한 5개 관, 2026년에 '정관에듀파크공공도서관' 등 4개 관을 개관할 계획이다. 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은 “도서관은 단순한 정보 제공 공간을 넘어, 주민들이 소통하고 함께 성장하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구·군과 협력해 도서관 건립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미래를 스트리밍하는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교류의 장, '국제 OTT 페스티벌' 오늘부터 열려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국제 오티티 페스티벌’을 오늘부터 6일까지 3일간 영화의전당 야외극장 등 해운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콘텐츠의 글로벌 인지도를 제고하고 해외 진출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국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산업 발전을 위한 국제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올해는 '미래를 스트리밍하다'라는 주제로 '국제 오티티 서밋', '투자유치 쇼케이스', '2024 아시아콘텐츠어워즈 & 글로벌 오티티 어워즈', '오티티 하우스' 등 다양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산업 교류의 장으로 펼쳐진다. 특히 세계에서 주목받는 우수 콘텐츠를 시상하는 국제시상식은 오는 6일 오후 6시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그 화려한 막을 올린다. 올해는 11개의 경쟁 부문과 4개 초청 부문으로 개편 운영되며 경쟁 부문에 출품된 16개국 총 201편의 콘텐츠 중 10개국 41편의 후보를 선정했다. 시상식 사회자로 배우 강기영과 티파니 영을 확정하고 지난해 국제시상식 수상자인 주연 배우상 류승룡과 신인상 이정하 등 화려한 시상식 출연진을 공개했다. 국내·외 아티스트, 제작자,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일 예정으로 레드카펫 행사와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돼 있다. 후보작 등 시상식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국제시상식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제 오티티 서밋'은 글로벌 리서치 그룹 옴디아의 수석 분석가 토니 군나르손의 글로벌 온라인 미디어 시장의 주요 동향과 미래 전망에 대한 기조 강연으로 시작한다. △국내외 주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인 티빙, 뷰, 라쿠텐 비키, 투비의 사업 전략과 △덱스터스튜디오, 알리바바 클라우드 인텔리전스의 미디어테크 적용사례 강연을 통해 한국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의 미래를 조망할 예정이다. '투자유치 쇼케이스'에서는 17개사의 우수 기획안 발표와 함께 미디어테크 기업 11개사에 투자유치 홍보 기회를 부여하고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를 통해 실질적인 투자유치의 장을 마련한다. 심재민 시 문화체육국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국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산업의 미래를 밝히고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를 위해 우리시는 우수한 콘텐츠 발굴과 비즈니스 연계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시, 특별건축구역 활성화 시범사업 공개 발표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와 부산국제건축제조직위원회가 '부산광역시 특별건축구역 활성화 시범사업'의 공개 발표회를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시청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별건축구역 대상지의 최종 심사를 위한 자리며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일컬어지는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건축사사무소를 포함한 세계적 건축가들이 발표에 나선다. ‘부산광역시 특별건축구역 활성화 시범사업’은 시가 세계적 건축가들의 설계를 통해 조화롭고 창의적인 건축물을 건립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되면 혁신적인 설계안이 실현될 수 있도록 건축규제 완화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특별건축구역 활성화 시범사업' 6개 후보지에 대한 세계적 건축가들의 디자인 발표와 심사가 공개 진행된다. 후보지는 지난 7월에 열린 ‘미래건축혁신위원회’를 통해 1차 선정됐다. 구체적인 후보지와 각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세계적 건축가는 △남천2구역 재건축정비사업-도미니크페로아키텍처 △남포동 복합타운-엠브이알디브이 △미포 오션사이드호텔-오엠에이 △영도 콜렉티브힐스-엠브이알디브이 △용두골 복합시설-2포잠박 △반여 오피스텔-마이어 파트너스다. 6개 팀은 정해진 순서에 따라 각 20분의 발표와 20분의 질의응답을 진행하게 된다. 심사 결과는 오는 22일 시 설계공모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공개 발표회 방청 신청은 10월 8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 500명을 모집한다. 발표회 및 심사 과정은 발표회 당일 부산국제건축제 공식 유튜브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온라인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부산국제건축제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부산국제건축제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하성태 시 주택건축국장은 “'특별건축구역 활성화 시범사업'은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세계적인 건축가들의 창의적인 설계와 지역건축가들의 협력이 더해져 혁신적이고 아름다운 건축물들이 탄생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늘 자로 ‘범어사 범자문 소대’ 등 문화유산 4점을 부산시 유형 및 문화유산자료로 등록·고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규로 지정된 시 유형문화유산은 △'범어사 범자문 소대' △'범어사 신중도' △'능인사 목조여래좌상' 등 총 3점이며 시 문화유산자료는 △'삼광사 경장' 1점이다. 범어사 범자문 소대는 불교 의식을 행할 때 사용되는 소문이나 발원문을 넣어두기 위해 불전에 놓였던 기물이다. 소대는 앞면에 ‘만’, ‘옴람’의 정법계진언을, 뒷면에는 ‘옴마니밧메훔’의 육자진언을 새긴 후 아름답게 채색돼 있다. 투각기법으로 여백을 메운 연꽃과 연꽃 가지의 섬세함, 신부 측면을 메운 간결한 꽃살 문형 장식 등이 잘 어우러져 조선 후기 불교 공예품의 제작 수준을 엿볼 수 있는 자료다. 범어사 신중도는 세로 150.8센티미터, 가로 149.2센티미터 크기의 면 바탕에 대예적금강과 대자재천, 위태천을 중심으로 천부중과 명왕부, 외호신중으로 구성된 불화로 2019년에 미국에서 국내로 돌아온 해외 환수 문화유산이다. 화면 상태가 양호하며 1891년이라는 명확한 조성 시기, 19세기 후반에 활동한 금어 민규가 단독으로 그린 것으로 선명한 채색, 청색과 적색이 대비되는 설채법 구사 등 화면 구성이나 표현 양식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능인사 목조여래좌상은 능인사의 주존불로 결가부좌의 자세에 오른쪽 어깨를 덮은 변형편단우견식 대의를 걸쳤으며 오른손은 무릎 밑으로 내려 촉지인 을 결한 작품이다. 17세기 중엽 경의 시기성이 잘 반영된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어깨에 비해 큰 얼굴과 넓은 무릎의 비례감, 미소가 있는 표정, 두툼하면서도 섬세한 손가락 그리고 직선과 평행으로 균일하게 흘러내린 무릎의 옷 주름 등을 표현했으며 보전 상태도 좋다. 삼광사 경장은 사찰에서 경전을 보관하기 위해 만든 목공예품으로 크기와 형태가 거의 비슷한 두 점으로 구성돼 있다. 17∼18세기 경상도 지역에서 유행한 구조와 문양 등 전통적 요소를 갖추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 경장은 보물로 지정된 1630년의 ‘대둔사 경장’과 비슷한 시기로 추정되는 ‘북장사 경장’ 만이 남아 있어, 17세기에 제작된 이 경장은 희소성과 함께 학술 가치가 높은 작품으로 평가된다. 심재민 시 문화체육국장은 “이번 9월 시국가유산위원회를 통해 신규로 지정된 문화유산은 총 4점이며 9월 말 기준으로 시에 등록된 전체 문화유산은 560여 점에 이른다. 특히 범어사 신중도는 지난 2019년에 미국에서 국내로 돌아온 환수 문화유산으로 이번에 시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돼 더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가치 있는 문화유산을 적극 발굴하고 지정해, '문화유산의 도시 부산' 조성과 함께 부산시민이 문화유산을 향유하고 미래 세대에 소중한 문화유산을 물려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문화유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광역시 고시 제315호 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2024년 9월 30일 기준으로 시 전체 보유 국가유산은 총 560점으로 지난해 대비 12점이 추가됐다.
by 편집국부산의 첫 '글로벌 데이터 해커톤 대회' ‘다이브 2024’ 오는 4일 열려 [국회의정저널]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으로의 도약을 위한 데이터 혁신의 미래를 선도하는 도전과 협력의 장이 열린다. 부산시는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벡스코에서 '글로벌 데이터 해커톤 대회' ‘다이브 2024’를 올해 처음 개최한다고 밝혔다. ‘다이브’는 ‘세계적 데이터 해커톤 대회’를 부산시 자체 브랜드화한 대회명으로 데이터가 일으키는 파도 위의 다이빙과 부산 바다 이미지를 결합했다. 해커톤: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특정 문제에 관심 있는 분석가, 개발자, 디자이너 등이 모여 제한 시간 내 웹서비스 또는 비즈니스 모델 등 혁신적인 신기술을 만들어 내는 것 대회는 △개회식 △발제 사별 주제 발표 △데이터분석 및 기술개발을 위한 끝장 마라톤 토론 △발제 사별 상담 및 심사 △우수팀 무대 발표 및 종합시상 △폐회식 등으로 진행되며 올해는 대한민국 최초로 시도되는 융복합형 국제 이벤트인 ‘페스티벌 시월’과 연계해 개최된다. 올해 '다이브 2024'는 트랙1 데이터분석, 트랙2 앱/서비스 개발로 나눠, 2~4인으로 구성된 팀이 트랙을 선택한 후 48시간 동안 협력해서 발제 기업이 제시한 기술적인 문제에 대한 해결 방법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번 대회는 총 1천5백만원 상당의 상금을 걸고 진행되며 발제 사별로 1~3등을 시상하고 1등 발표를 통해 최종 종합 우승한 대상, 최우수, 우수 팀에는 부산광역시장상과 상금을 수여한다. 올해는 500여명의 신청자 중 예비 심사를 통과한 내외국인 총 336명이 참가하며 국내외 기업과 다양한 기관들도 발제 기업으로 참여해 대회 열기를 더욱 뜨겁게 할 전망이다. 신청자 현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외국인이 10개국 29명이 신청했으며 이들 국적은 주로 태국,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등이고 전체 신청자 중 부산지역 외 거주자가 300여명으로 이번 대회의 전국적인 참여와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발제에는 △지역 금융그룹 ‘비엔케이’ △통합 멤버십 이용이 가능한 ‘올데이터’ △국내 여객 운송을 담당하는 ‘한국철도공사’ △자원 공유와 디지털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삼성에스디에스’ △회계법인 ‘삼정 케이피엠지’ △한국 해양을 연구하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동아시아바다공동체오션×연안빅데이터플랫폼’ △인공지능 활용 시뮬레이션 글로벌 기업 ‘앤시스’ △부산공공기관 협의체인 부산 교통·관광·도시 공사, 총 8개사가 참여한다. 후원기관·단체로는 △줌 △슬래시비슬래시 △이벤트캣 △늘푸른정보기술 △붐코 △스트롱홀드 △부산대학교 창업지원단 △부산대학교 데이터사이언스 전문대학원, 총 8개사가 참여한다. 무박 3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개·폐회식과 우수팀 발표 시간은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고 그 외에는 참여가 제한적으로 운영된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다이브 2024’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부산 시민과 참여자들에게 데이터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끌어내 효과적인 데이터 활용 방안을 공유함으로써 부산 데이터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발전을 확대하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