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폭염특보가 지속되는 가운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폭염대책 추진을 위해 오늘 오후 3시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폭염대응 특별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회의는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을 주재로 폭염대응 협업 실·국·본부장과 시교육청, 부산고용노동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 16개 구·군 등 재난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무더위 생활 속 현장에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폭염 대책을 점검한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보다 27일 빨리 시작된 폭염특보에 대응해 취약계층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시민 체감형 대책을 발굴·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시는 지난 6월 30일 부산지역 올해 첫 폭염특보 시부터 12개 협업부서로 구성된 폭염상황실을 가동했으나, 폭염 장기화 전망에 따라 7월 7일부터 전 실·국이 포함된 폭염상황실을 운영해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오늘 회의는 작년에 비해 빨라진 폭염에 대응해 △폭염저감시설 추가 설치 △노숙인,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지원 확대 △쉼터와 살수차 운영 확대 △이동노동자, 옥외근로자 등 폭염 민감대상 안전대책 △관광객 체감형 폭염저감시설 운영에 대해서 집중 점검한다. 먼저, 시는 폭염저감시설 확충을 위해 재난관리기금 7억8천만원을 구·군에 지원해, 스마트 그늘막 47곳 추가 설치와 함께 선풍기·쿨매트 등 무더위쉼터 운영과 시민들에게 배포되는 생수·양산·부채 등 예방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재해구호기금 1억원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해, 거리 노숙인에게 얼음 생수 제공, 장애인주간이용시설 60곳에 선풍기 280여 대 지원, 장애인지역법인작업장과 척수장애인작업장에 선풍기 50여 대를 지원한다. 시는 시에서 지정 운영하는 1천651곳의 무더위쉼터와 함께 이번에 케이티와의 협약을 통해 제공하는 139곳 등 714곳을 시민들이 일상생활 주변에서 쉽게 접근해 이용할 수 있도록 ‘우리동네 기후쉼터’로 새롭게 제공하고 살수차·물청소차도 기존 60대에서 65대로 확대하고 안개형 냉각 운영시간도 당초 저녁 6시까지에서 최대 밤 10시까지로 연장한다. 이와 함께 이동노동자 안전대책으로 시역내 4곳에 운용되고 있는 전용쉼터를 혹서기 3개월간 한시적으로 5곳을 확대해 총 9곳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해운대구의 해수욕장 인근 관광객 대형쉼터, 서구의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대형 얼음을 비치하는 쿨탐존, 사하구의 감천문화마을 관광객을 위한 쿨링포그 설치 등 관광객 체감형 폭염저감시설도 운영된다. 그 밖에도 향후 가속화될 수 있는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재난의 중장기대책과 대응 예산확보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이 부시장은 “장애인 시설의 무더위쉼터 지정, 무장애 개념 도입, 살수차·물청소차의 운영 횟수와 시간 확대에 대해서도 검토해주길 바란다”고 지시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점검회의에 앞서 오후 2시 30분 ㈜케이티와 ‘우리동네 기후쉼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진다. 협약은 폭염·한파 등 기후재난 발생 시, 케이티 대리점을 쉼터로 운영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한다. ㈜케이티 부산경남광역본부는 부산에 있는 케이티 대리점 139곳을 쉼터로 제공하고 냉난방이 되는 시민 휴식공간 제공과 함께 쿨패치, 부채 등 물품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정된 139곳과 기존에 지정·운영하고 있는 △무더위쉼터 1천656곳 △행정안전부 협약기관 408곳 △부산은행에서 자체 운영하는 은행지점 167곳 등을 포함해 ‘우리동네 기후쉼터’ 정보를 시민들이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일괄 제공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서 더 늘려갈 계획이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온열질환자 발생 건수가 6배 정도 늘어 올해 폭염은 매우 심각한 수준”이라며 “이동노동자 등 야외근로자에 대한 온열질환 예방대책과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노숙인 등 폭염 취약계층의 피해 예방에 가능한 모든 인력과 자원을 동원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할 예정이다.
광안대교와 신설램프 교량 연결 공사를 위한, 광안대교 교통통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 건설본부는 '광안대교 접속도로 연결공사'로 인해 광안대교 일부가 오는 14일부터 12월 31일까지 통제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해운대구 센텀시티 일원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광안대교 접속도로 연결공사’의 일환으로 신설 램프교량과 기존 광안대교 접속 구간을 잇는 공사다. 현재 공정률은 약 80퍼센트이며 이번 접속부 공정이 원활히 진행되면 당초 예정대로 올해 연말 개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교통통제는 △기존 광안대교 접속 구간 철거 △신축 이음장치 설치 △특수콘크리트 교면포장 △안전 시설물 설치 등 작업 공간 확보와 건설노동자 및 주행차량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다. 해당 구간을 지나는 차량 운전자의 시야 확보 등을 고려, 광안대교 센텀시티지하차도 진입 약 480미터 전방부터 160미터 구간 3개 차로 중 1개 차로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 건설본부는 교통안내 전광판 송출, 부산교통방송 등을 통해 최대한 많은 시민에게 홍보해 도로 통제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김효숙 시 건설본부장은 “고가도로 위 좁은 공간 등 어려운 작업 여건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를 통제하는 점에 대한 양해와 안전 운행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내년 10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홍보대사로 '배우 김동준'과 '펜싱선수 송세라'를 위촉한다고 밝혔다. 홍보대사 위촉식은 오늘 오후 4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열리며 시 행정부시장이 직접 위촉패를 전달하고 감사의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배우 김동준 씨는 부산 동래구 출신으로 초중고를 부산에서 다니며 성장한 부산이 배출한 아이돌 출신 스타 배우로 세대를 아우르는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초등학교 시절 기계체조 선수 활동을 했으며 아이돌스타 육상선수권대회 등 주로 체육을 소재로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줘, 전국체육대회 홍보는 물론 부산의 ‘스포츠 천국도시’ 이미지 제고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펜싱 송세라 선수는 부산광역시청 소속으로 올림픽·세계선수권대회 등 국제대회에서 다수의 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국제펜싱연맹 에페 월드컵’에서 눈부신 승전보를 들려줘 대한민국의 위상을 세계적으로 떨쳤다. ‘2020년 도쿄올림픽’ 단체 은메달, ‘2022년 카이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개인·단체 금메달, ‘2024년 캐나다 밴쿠버 2024~2025년 국제펜싱연맹 에페 월드컵’ 개인·단체 금메달 획득으로 펜싱 부분에서 우수한 활약을 펼쳤다. 이번에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김동준 씨와 펜싱 송세라 선수는 전국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앞으로 주요 행사 참석, 홍보영상 촬영, 방송 인터뷰,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통한 다양한 홍보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위촉에 앞서 배우 김동준 씨와 펜싱 송세라 선수는 “25년 만에 부산에서 개최되는 체육인들의 축제인 전국체육대회의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자부심과 함께 사명감이 느껴진다고 하면서 이번 전국체육대회가 국민들의 많은 관심 속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일조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는 내년 10월 17일부터 10월 23일까지 7일간 아시아드주경기장 등 82곳에서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6일간 아시아드주경기장 등 38곳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2025년 전국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홍보대사에 흔쾌히 수락해 준 김동준 배우와 송세라 선수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에서 대한민국이 하나 되는 감동의 신화를 만들고 스포츠·문화예술·관광이 한데 어우러져 시민이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자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체전이 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by 편집국부산시, 종합 소비생활 만족도 '전국 최고'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한국소비자원의 '2023년 한국의 소비생활지표' 조사 결과, 종합 소비생활 만족도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2023년 부산시민이 체감한 종합 소비생활 만족도는 73.2점으로 전국 68.1점 대비 5.1점 높아 전국 최고점으로 나타났으며 2021년 67.8점에서 5.4점 상승했다. 시의 소비생활 만족도는 2021년 대비 모든 분야에서 상승했고 △생활위생·미용 분야가 77.1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주거·가정용품 △의료·케어에서도 만족도가 높았다. 분야별 종합 소비생활 중요도는 △식품·외식분야 92.9퍼센트로 가장 높았고 △의류 47.1퍼센트 △주거·가정용품 35.9퍼센트 △금융·보험분야 27.7퍼센트 등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부산시민 10명 중 7명인 68.9퍼센트가 모바일쇼핑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모바일쇼핑 문제 경험률은 △금정구 35.7퍼센트 △부산진구 4.2퍼센트 등 지역 내에서도 격차를 보였다. 이번에 조사 항목으로 처음 들어간 ‘소비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소비가치’는 △품질이 89.9퍼센트로 가장 높았고 △적정한 가격 △안전 △구매의 편리함 △친환경·지속가능성 △브랜드 이미지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부산지역 소비자의 지속가능 소비 실천 수준은 59.2점으로 전국 대비 친환경 녹색소비실천이 높게 나타났다. 40대가 잘 실천했다면 20대 청년층과 60대 이상 고령층의 지속가능 소비 실천 활성화는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시가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으로는 '소비자교육 실시'가 31.3퍼센트로 전국 대비 6.7퍼센트 포인트 높았다. 특히 20대, 60대의 수요가 높게 나타났다. 이는 청년층과 고령층의 지속 가능한 실천을 위한 지역소비자행정이 필요하다는 것을 암시한다. 시는 오는 12월 2일 오후 2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제29회 소비자의 날 기념행사'에서 한국소비자원이 제공한 '한국의 소비생활 지표로 본 부산광역시 소비생활 특화도'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특강을 진행한다. 시민과 소비자단체 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의 소비생활 지표로 본 부산소비자의 미래’라는 주제로 특강이 열린다. 청년층, 고령층의 지속가능 특화도시를 향한 시책 추진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특강에 앞서 부산의 소비자권익증진을 위해 애쓰신 기관과 유공자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진다. 박형준 시장은 “시민의 삶과 밀접한 소비생활은 기업 생산과 경제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나아가 국가와 지역경제에도 윤활유 같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시민의 소비자역량을 강화하고 시장 질서를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역 실정에 맞는 소비자 시책을 적극 마련하는 등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부산이 또 해냈다 세계 지능형도시 아시아 상위 2위 도약 [국회의정저널] 부산시가 디지털 대전환을 위한 전방위 노력으로 세계 상위 13위, 아시아 상위 2위를 달성하며 세계적 지능형도시로의 명성을 다시 한번 공고히 했다. 시는 영국의 세계적 컨설팅 전문기관 지옌사가 발표한 세계 지능형센터지수 10회차 평가에서 전 세계 주요 도시 77곳 중 13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부산은 4년 전 평가에서 처음으로 순위에 든 이후 지속해서 순위가 상승 중이며 이는 세계에서 부산이 유일하다. 이번 10회차 평가에서 13위에 이름을 올린 것은, 지난 7회차 평가에 이어 시가 목표로 한 세계 상위 20위 안에 네 번 연속 든 것으로 이는 부산이 세계적인 지능형 도시로 확고히 자리매김했음을 뜻한다.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홍콩을 제치고 싱가포르에 이어 2위를 달성함으로써 명실상부 ‘아시아 상위2 지능형도시’로 자리 잡았으며 서울은 지난 회차에 비해 1단계 하락한 30위로 부산이 국내 1위 역시 굳건히 유지했다. 특히 경쟁력평가 부문 6개 평가항목 중 처음으로 전 항목이 우수 순위권에 진입함으로써 상위권 안착의 주요 요인이 됐다. △기업환경 분야 6위 △인적자원 분야 8위 △금융지원 분야 8위 △기반 구축 분야 10위 △평판·명성 분야 8위를 기록하며 상승을 견인했다. 특히 △첨단기술 항목이 처음으로 순위권에 진입한 점은 새로 급변하는 산업 체계 속에서 디지털 전환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음을 방증하며 향후 지능형도시로의 지속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다. 또한, 지수의 3가지 평가 관점 중 기술 산업 규제나 지원 접근방식을 보여주는 혁신지원도 15위에서 13위로 도약해 지능형도시를 향한 규제 완화와 지원정책도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다. 지난 7월, 디지털경제실 산하에 신설한 원스톱기업지원단을 통해 통합적 기업지원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대규모 투자사업장의 걸림돌을 제거하고 현장 밀착형 기업규제혁신을 강화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전 세계 지능형 분야 관련 전문가들의 온라인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한 평가에서는 평판·명성 부문에서 지난 회차에 이어 이번에도 1위를 차지했다. 2030세계박람회 유치교섭을 통해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목표와 비전을 공유했으며 지속적인 도시 외교 및 기업투자 유치 활동을 바탕으로 전 세계에 부산이라는 브랜드 가치가 널리 알려졌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분야별 전문가들의 평가인 만큼 향후 세계적 중심도시로의 발전이 더욱 기대된다. 부산시의 이번 순위 도약은 박형준 시장이 추진하고 있는 '미래를 선도하는 디지털 혁신도시'로 순항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시는 시정 전반에 ‘디지털’을 접목해 자연스레 시민과 외부 투자자들의 디지털 체감도를 지속 향상시키고 있으며 글로벌 허브도시라는 이름에 걸맞은 혁신 역량을 갖추고 도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시정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시 경제 전반의 '지능화'와 '디지털화'를 총괄하는 '디지털경제실'을 중심으로 인공지능, 양자컴퓨팅, 전력반도체, 이차전지, 로봇, 바이오 등 디지털 혁신 기술을 선점하고 롯데 인공지능 자동화 물류센터, 삼성중공업 연구개발센터 등 부산경제의 체질을 변화시킬 첨단 신산업 분야의 대형 기업들을 유치하는 등 미래 산업 육성을 위한 노력이 크게 작용했다는 평가다. 민선 8기에 들어서 대규모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대기업과 신산업분야 우수기업 유치에 집중해 올해 6조2천억원의 투자 유치를 마련했으며 기회발전 특구 지정으로 세제·규제 특례 등 지역 주도형 투자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 시는 이 밖에도 디지털 기반 시설 확충을 위한 △권역별 미래 신산업 혁신클러스터 구축, 딥테크 산업 필수기반 시설인 △그린데이터센터 집적단지 조성 △센텀2지구 도심융합 특구 본격화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설립 △스마트 헬스케어·빅데이터센터 구축 △양자과학기술센터 구축, 디지털 창의인재 육성을 위한 △'부산디지털혁신아카데미' 운영 등 다양한 디지털 산업을 발굴·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금의 상승세를 지속 이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평가 결과를 통해 부산은 명실상부한 아시아 상위 2위 도시이며 세계적 지능형도시의 반열에 올랐음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선순환 디지털 경제 생태계를 완전하게 구현해 디지털 전환 선도도시이자 세계적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전 9시 30분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2024 사랑의 김치나눔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가 주최하며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 16개 구·군자원봉사센터, ㈜벡스코가 공동 주관하는 부산 최대 규모의 김치나눔 행사다. 올해 14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를 위해 부산을 대표해 기부와 사랑 나눔을 실천해 온 37개 기업·기관들이 1억 7천5백여만원을 후원했으며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이종환 시의회 부의장, 후원 기업 및 기관의 임직원, 자원봉사단체 대표, 자원봉사자 등 1천여명이 참여해 1만 1천 포기의 김치를 담근다. 이와 함께 이날 행사에서는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 홍보대사 '갈매기의 꿈'회원들이 참여해 '따뜻한 부산, 온기 있는 부산' 퍼포먼스를 실시하며 참여자들 모두가 따뜻한 부산을 만드는 데 동참할 것을 다짐할 예정이다. ‘갈매기의 꿈’ 지대한 부회장을 비롯한 회원 5명도 행사에 참여해 부산지역의 온기 나눔 활동에 함께 마음을 보탤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 완성된 김치는 부산 전역의 홀로 어르신 가정 등 따뜻한 나눔의 온기가 필요한 이웃 5천5백여 세대에 가구당 5킬로그램을 전달한다. 지난해와 비교해 올해는 지원 세대가 8백 세대 더 늘었다. 박형준 시장은 “지난해보다 많은 기업에서 지역 사회에 따뜻한 정을 베풀 수 있도록 후원해 부산의 더 많은 세대에 김치를 나눠드릴 수 있게 됐다. 후원 기업과 직접 봉사에 참여한 분들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사랑을 전하고 온기를 나눌 수 있는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국립부경대학교와 오늘 오후 2시 호메르스 호텔에서 '부산유창업패키지 IR 피칭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유창업패키지’의 사업성과 공유와 대학 창업팀의 사업화 아이디어를 발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사업참여 대학 창업팀과 올 한 해 창업인재 발굴을 위해 협업한 부산경제진흥원, 부산벤처기업협회, ‘머스트엑셀러레이터’ 관계자와 투자심사역 등 8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부산유창업패키지'의 실전창업 프로그램을 최종 통과한 9개 팀의 사업화 아이디어 발표를 통해 수상팀을 선정하며 '대상'팀에게는 '부산광역시장상'이 수여된다. 2024년 ‘부산유창업패키지’에 참여한 14개 지역대학 38개 대학창업팀 가운데 △실전투자교육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시제품 제작 단계를 거쳐 이번 경진대회에 진출할 9팀을 선정했으며 최종 진출팀들은 아이디어 고도화와 자문 등을 통해 대회 준비를 마쳤다. 단계별로 고도화시킨 사업화 아이디어 발표를 통해 수상팀을 가리며 △대상팀에는 부산광역시장상 △최우수 2팀에는 부산벤처기업협회장상 △우수 3팀과 장려 3팀에는 부산유창업패키지단장상이 수여된다. 또한, 이번 경진대회 진출 9개 팀에게는 내년 1월 일본 도쿄에서 열릴 예정인 ‘글로벌 창업캠프’의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올해 경진대회에서는 지난해 ‘부산유창업패키지’ 사업을 수료하고 실제 창업한 2개 기업 대표의 특강도 함께 진행해 창업을 꿈꾸는 학생들이 창업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한편 ‘부산유창업패키지’ 사업은 대학의 창업인재 양성을 위해 지산학 기관이 협업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5월 실전투자교육을 시작해 이번 경진대회까지 단계별 실전창업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올해 2회차를 맞이한 이 사업은 시, 지역대학 14개교, 지원기관 5곳 등 총 20개 기관이 함께 사업을 추진해 한층 고도화된 체계를 갖추게 됐다. 올해는 지난해 6개 대학에서 부산권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 14개 대학으로 참여대학을 확대해 총 38개의 대학창업팀이 참여했다. 5개 지원기관이 협업으로 실전창업 묶음지원 프로그램을 단계별로 진행했다. 지역대표 금융기관인 △‘비엔케이 금융그룹’을 비롯해 △‘구글 스타트업캠퍼스’ △‘머스트엑셀러레이터’ 가 실전투자교육과 자문·교류를 지원했으며 △‘부산경제진흥원’ 이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단계를, △‘부산벤처기업협회’ 가 ‘시제품 제작’ 단계를 지원했다. 지원 프로그램은 단계별 평가체계를 적용해 교육 참여 38팀 중 우수 20팀이 비즈니스모델 고도화에 참여했으며 그중 15개 팀이 시제품 제작을 지원받았고 이번 경진대회에는 9팀이 진출했다. 남동우 시 금융창업정책관은 “대학의 우수 인재를 예비창업가로 양성하고 성장을 지원하는 ‘2024년 부산유창업패키지’ 사업이 학생들과 협업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로 결실을 보고 있어 매우 기쁘다”며 “학생들의 열정에 부응하기 위해 앞으로도 우리시는 대학, 기업, 지원기관 등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부산의 창업생태계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시, '2024 구·군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조성·운영 평가' 결과 발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2024년 구·군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조성·운영 평가'를 실시해, 최우수 기관으로 '사상구', 우수 기관으로 '사하구'와 '부산진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평가는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사업의 추진 실적과 성과를 점검하고 평가 결과를 환류해 사업의 내실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평가는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공유해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의 조성을 확산하고 운영의 질을 한층 더 높이고자 진행됐다. 평가 방식은 △공간조성 △공간운영 △관심도 3개 분야, 15개 지표를 바탕으로 한 정량평가와 △정책 참여 협조도 △특화프로그램 운영 2개 지표를 바탕으로 한 평가위원회에 의한 정성평가로 이뤄졌다.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사상구'는 올해 '들락날락' 신규 조성을 3곳 했으며 '들락날락' 시설에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공간 활용에서 좋은 성과를 보였다. 특히 주민참여형 운영위원회를 통해 지역사회의 커뮤니티를 활성화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하구’는 협소한 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테마형 작은 도서관을 조성해,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모두를 위한 차별화된 공간 운영을 선보였다. 개관 이후에도 이용자 안전과 편의를 위한 환경개선의 노력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부산진구’는 중형 ‘들락날락’ 2곳을 신규 조성하고 공간의 효율성과 역할을 한층 강화할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외에도, 사회적 화두로 떠오른 환경·사회·투명과 연계한 공간조성과 재활용 장난감 공간 구성을 통해 아이들과 지역 주민에 환경과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기회를 제공한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시는 이번 평가를 통해 발굴된 우수사례를 구·군으로 확산해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의 운영 내실화를 강화할 계획이다. 기존에 조성된 공간들이 지역 주민과 어린이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특화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 지원 체계 정비를 통해 운영의 질을 높이며 지역 간 편차를 줄여나갈 예정이다. 또한, 우수사례 벤치마킹과 구·군 간 협력을 강화해 부산 전역의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이 안정적이고 창의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할 방침이다. 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은 “이번 평가는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이 지역 주민과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들락날락'이 'SDG시티어워즈'에서 대상을 받는 등 세계적인 우수정책으로 인정받고 있다 앞으로도 평가와 성과 공유를 통해 문제점을 개선하고 운영 내실화를 꾀해 시민 가까이에서 늘 함께하는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각 우수기관에는 부산광역시장 표창과 함께 특별조정교부금 총 2억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by 편집국시 소통 캐릭터 '부기', 올해 최고의 지방자치단체 홍보 사례로 선정 [국회의정저널] “부산 대표 귀염둥이 부기가 부산을 넘어 홍보 전문가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부산시는 시 소통 캐릭터 '부기'가 ‘제32회 한국PR대상’ '지방자치단체 PR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2회를 맞은 ‘한국PR대상’은 한국피알협회에서 한 해 동안 진행된 홍보 프로젝트 중 우수사례를 선정·시상하는 것으로 올해는 특히 ‘혁신’에 초점을 맞춰 총 20개 수상작을 뽑았다. 시 소통 캐릭터 '부기'는 △캐릭터를 활용한 유튜브 콘텐츠 및 지식 재산권 활용 범위 확장 △오프라인 공간 조성을 통한 재치 있는 정책 홍보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성공적인 홍보 사례로 인정받았다.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중요 국책 사업 홍보 마스코트 활동으로 높아진 부기의 인지도를 활용해 시는 △‘부기튜브’ 활성화 △지역 기업 대상 캐릭터 저작권 무상 이용 및 캐릭터 지식 재산권 유상 판매 △오프라인 정책 홍보 공간 조성 등을 추진했다. 부기 유튜브 채널인 ‘부기튜브’의 경우 △부기가 직접 부산 각지를 관광해보는 ‘부기트립’ △직접 지역 청년들을 위한 직무 소개 콘텐츠 ‘체험 부기의 현장’ △내년도 전국 체전 및 생활체육 홍보를 위한 ‘운동왕 부기’ 등의 다양한 시리즈물로 광고 및 유명인 출연 없이도 1년 만에 자리를 잡았다. 이와 함께, 저작재산권 개방사업으로 지역 중소기업 등이 제작한 부기 상품들이 관내 관광기념품점, 동백상회 등에 입점해 ‘부산에 방문하면 꼭 구입해야 하는 기념품’ 으로 자리 잡은 점, 지난 10월부터는 저작권 거래 플랫폼 ‘위츠’에 입점해 캐릭터 사용 범위를 확장한 점이 눈길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부기를 활용해 사직실내수영장, 부산도서관 등에 조성한 오프라인 정책 홍보 공간 ‘부기존’, 부기 팬미팅 ‘부스럭데이’, 용두산공원 팝업스토어 ‘부기 썸머 나이트 팝업’ 등도 긍정적인 평가를 끌어냈다. 박광명 시 대변인은 “부산 시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응원과 사랑 덕분에 큰 상을 받을 수 있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내년에도 부기가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해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시, 'IBTM World 2024' 참가로 마이스 유치 마케팅 전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아이비티엠 월드 2024'에 참가해 적극적인 마이스 유치 마케팅을 펼쳤다고 밝혔다. ‘아이비티엠 월드’는 1988년부터 개최된 유럽 최대 규모의 마이스 전문 박람회로 매년 전 세계 1만 2천 명 이상의 구매자와 전시자가 참여한다. 시와 공사는 부산의 마이스 기업 3개 사와 공동으로 참가해 부산 단독 홍보관을 운영하고 상담을 진행해 마이스 목적지로서 부산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렸다. 이번 박람회에는 마이스 관련 회의시설, 호텔, 여행사가 참가해 분야별 사업 기회를 적극적으로 발굴했다. 또한, 국제적 네트워크를 확대해 지역 마이스산업 영역을 확장했다. 아울러 마이스 공동 유치 마케팅을 통해 우수한 기반 시설과 다양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한 ‘마이스 하기 좋은 도시 부산’을 홍보해 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 구매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근록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이번 '아이비티엠 월드 2024' 참가를 통해 높아진 부산의 도시 브랜드 인지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변화하는 마이스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맞춤형 유치 마케팅을 적극 추진하고 부산 마이스 업계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에서 첫걸음 '2024 부산국제아동도서전'… 11월 28일 개막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국내 최초 국제 아동도서전인 '2024 부산국제아동도서전'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도서전은 국내외 아동전문 출판사와 단체 등 16개국 193개 사, 작가와 연사 118명 등이 참여하며 150여 개 부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대한출판문화협회가 주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도서전은 걸리버 여행기에서 걸리버가 세 번째로 여행한 하늘에 떠 있는 상상의 나라 '라퓨타'를 주제로 아이들과 어른들의 꿈을 담은 책으로 만드는 세상이 펼쳐진다. 어린이가 사랑하는 그림책 작가와 함께하는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도서 전시 및 마켓 △국내외 작가와의 만남 △사인회 △'키즈 아틀리에' △저작권 세미나 등으로 운영된다. 도서 전시의 주제전시인 ‘라퓨타-한다, 어린이’에서는 '라퓨타'의 네 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된 다양한 분야의 400여 권의 책이 선보인다. 또한, 독창성, 심미성, 차별성 등 다양한 가치를 담아 2024 서울국제도서전 ‘한국에서 가장 좋은 책’ 공모에 선정된 '한국에서 가장 즐거운 책' 10종이 전시된다. 도서전 전시 공간에 참여한 193개의 다양한 출판사의 책과 출판사별 책놀이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고 ‘그림작가 마을’에서는 ‘공출판사’, ‘금동나래’, ‘새새미’, ‘차야다’, ‘수달이×이상공작소’ 등 17명의 그림작가가 참여해 작품을 선보이며 책에 관한 작가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도서전 한편에서는 참여 어린이들이 넓은 종이에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고 자신만의 그림책 등을 만드는 ‘키즈 아틀리에’ 공간이 마련돼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강연 및 세미나 프로그램에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청소년, 그림책을 사랑한 어른 독자까지 아우를 수 있는 국내외 많은 작가가 대거 참여해 독자와 함께 다양한 시각에서 세상을 탐구하고 통찰해 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2020년 어린이책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세계적 권위의 아동문학상인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상’을 받은 백희나 작가를 비롯해 △이수지 작가, △차호윤 작가 등이 도서전 현장에서 독자들과 만난다. 또한, △‘걸리버 유람기’의 김연수 소설가와 강혜숙 그림책 작가가 ‘걸리버의 라퓨타’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정진호 작가는 ‘선과 면으로 만들어 낸 세계’를 주제로 선과 면으로 이루어진 무한한 가능성의 그림책 세상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그림책, 만화, 시나리오 등에 작품을 출간한 △다비드 칼리 아동문학가 △줄리아 파스토리노 작가 △린롄언 작가 △콩스탕 조이 △고마가타 아이 등 평소에 쉽게 만날 수 없었던 작가들을 도서전 기간에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아울러 한국의 우수한 아동 출판 저작권을 해외에 소개하며 저작권 수출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저작권 센터'에서는 국내외 출판사의 저작권 담당자와 전문 에이전트가 참여해 수출입 상담 미팅과 저작권 세미나가 진행된다. 그리고 이번 도서전에는 출판사뿐만 아니라 부산현대미술관, 현대어린이책미술관, 부산도서관 등이 함께해 책과 책에서부터 확장된 풍부한 상상력을 담은 문화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11월 28일 오전 10시 30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는 시 행정부시장,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을 비롯해 국내외 그림책 작가와 출판인, 어린이 독자 100여명이 이번 도서전의 개막을 함께 축하할 예정이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올해 처음 부산에서 열리는 '부산국제아동도서전'이 한국 아동문학의 새로운 산실로 도약할 기회가 되고 세계 아동문학 출판사들이 교류하며 다양한 분야의 아동 콘텐츠 지식재산권의 거래가 활발히 이루어지는 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며 “특히 이번 도서전은 우리 아이들을 다양한 책의 세계로 안내해 무한한 꿈을 가지게 할 좋은 기회로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여성가족부가 선정하는 '2024년 폭력예방교육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전국 광역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매년 폭력예방교육 의무기관인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직유관단체, 각급 학교 등을 대상으로 △기관 특성에 맞는 다양한 교육 방식 △교육효과가 높은 콘텐츠 활용 △참여율 제고를 위한 노력 등 폭력예방교육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폭력예방교육 활성화와 인식 개선 등을 위한 정책 추진 실적을 심사하고 있다. 2023년 폭력예방교육 실적이 높은 369개 기관을 1차 우수기관으로 선정하고 심사를 거쳐 교육 확산과 지원에 이바지한 10개 우수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시상식은 어제 서울시 중구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제5회 여성폭력 추방주간 기념식’에서 진행됐다. 이번 수상은 성희롱방지조치·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통해 성평등 인식을 제고하고 안전한 사회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시가 추진한 다양한 노력의 결과다. 시는 직급별 특화된 주제로 맞춤형 대면 교육을 다회 차로 진행했으며 연극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성인지 감수성 향상 교육을 했다. 또한 사건의 실효적 예방 도모를 위해 사업소, 공직유관단체 등 시 산하 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추진했다. 시는 고위직·중간관리자·실무자 등 직급별 맞춤형 대면 교육과 공무직·신규 임용자 대상 맞춤형 대면 교육을 했다. 또한, 성희롱 등 폭력예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연극 공연 등 새로운 형태의 교육을 도입해 소속 직원들의 높은 참여도와 만족도를 끌어냈다. 아울러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희망하는 사업소, 공직유관단체 등 시 산하 기관을 대상으로 기관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확대·실시했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과 표창 수상은 그동안 폭력 예방 관련 정책을 잘 펼쳐왔다는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성범죄 등 다변화된 신종 범죄를 포함한 폭력 예방을 위해 효과적이고 차별화된 정책 추진으로 시의 대응 역량을 높이며 건강하고 안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