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폭염특보가 지속되는 가운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폭염대책 추진을 위해 오늘 오후 3시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폭염대응 특별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회의는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을 주재로 폭염대응 협업 실·국·본부장과 시교육청, 부산고용노동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 16개 구·군 등 재난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무더위 생활 속 현장에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폭염 대책을 점검한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보다 27일 빨리 시작된 폭염특보에 대응해 취약계층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시민 체감형 대책을 발굴·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시는 지난 6월 30일 부산지역 올해 첫 폭염특보 시부터 12개 협업부서로 구성된 폭염상황실을 가동했으나, 폭염 장기화 전망에 따라 7월 7일부터 전 실·국이 포함된 폭염상황실을 운영해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오늘 회의는 작년에 비해 빨라진 폭염에 대응해 △폭염저감시설 추가 설치 △노숙인,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지원 확대 △쉼터와 살수차 운영 확대 △이동노동자, 옥외근로자 등 폭염 민감대상 안전대책 △관광객 체감형 폭염저감시설 운영에 대해서 집중 점검한다. 먼저, 시는 폭염저감시설 확충을 위해 재난관리기금 7억8천만원을 구·군에 지원해, 스마트 그늘막 47곳 추가 설치와 함께 선풍기·쿨매트 등 무더위쉼터 운영과 시민들에게 배포되는 생수·양산·부채 등 예방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재해구호기금 1억원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해, 거리 노숙인에게 얼음 생수 제공, 장애인주간이용시설 60곳에 선풍기 280여 대 지원, 장애인지역법인작업장과 척수장애인작업장에 선풍기 50여 대를 지원한다. 시는 시에서 지정 운영하는 1천651곳의 무더위쉼터와 함께 이번에 케이티와의 협약을 통해 제공하는 139곳 등 714곳을 시민들이 일상생활 주변에서 쉽게 접근해 이용할 수 있도록 ‘우리동네 기후쉼터’로 새롭게 제공하고 살수차·물청소차도 기존 60대에서 65대로 확대하고 안개형 냉각 운영시간도 당초 저녁 6시까지에서 최대 밤 10시까지로 연장한다. 이와 함께 이동노동자 안전대책으로 시역내 4곳에 운용되고 있는 전용쉼터를 혹서기 3개월간 한시적으로 5곳을 확대해 총 9곳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해운대구의 해수욕장 인근 관광객 대형쉼터, 서구의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대형 얼음을 비치하는 쿨탐존, 사하구의 감천문화마을 관광객을 위한 쿨링포그 설치 등 관광객 체감형 폭염저감시설도 운영된다. 그 밖에도 향후 가속화될 수 있는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재난의 중장기대책과 대응 예산확보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이 부시장은 “장애인 시설의 무더위쉼터 지정, 무장애 개념 도입, 살수차·물청소차의 운영 횟수와 시간 확대에 대해서도 검토해주길 바란다”고 지시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점검회의에 앞서 오후 2시 30분 ㈜케이티와 ‘우리동네 기후쉼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진다. 협약은 폭염·한파 등 기후재난 발생 시, 케이티 대리점을 쉼터로 운영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한다. ㈜케이티 부산경남광역본부는 부산에 있는 케이티 대리점 139곳을 쉼터로 제공하고 냉난방이 되는 시민 휴식공간 제공과 함께 쿨패치, 부채 등 물품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정된 139곳과 기존에 지정·운영하고 있는 △무더위쉼터 1천656곳 △행정안전부 협약기관 408곳 △부산은행에서 자체 운영하는 은행지점 167곳 등을 포함해 ‘우리동네 기후쉼터’ 정보를 시민들이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일괄 제공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서 더 늘려갈 계획이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온열질환자 발생 건수가 6배 정도 늘어 올해 폭염은 매우 심각한 수준”이라며 “이동노동자 등 야외근로자에 대한 온열질환 예방대책과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노숙인 등 폭염 취약계층의 피해 예방에 가능한 모든 인력과 자원을 동원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할 예정이다.
광안대교와 신설램프 교량 연결 공사를 위한, 광안대교 교통통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 건설본부는 '광안대교 접속도로 연결공사'로 인해 광안대교 일부가 오는 14일부터 12월 31일까지 통제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해운대구 센텀시티 일원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광안대교 접속도로 연결공사’의 일환으로 신설 램프교량과 기존 광안대교 접속 구간을 잇는 공사다. 현재 공정률은 약 80퍼센트이며 이번 접속부 공정이 원활히 진행되면 당초 예정대로 올해 연말 개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교통통제는 △기존 광안대교 접속 구간 철거 △신축 이음장치 설치 △특수콘크리트 교면포장 △안전 시설물 설치 등 작업 공간 확보와 건설노동자 및 주행차량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다. 해당 구간을 지나는 차량 운전자의 시야 확보 등을 고려, 광안대교 센텀시티지하차도 진입 약 480미터 전방부터 160미터 구간 3개 차로 중 1개 차로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 건설본부는 교통안내 전광판 송출, 부산교통방송 등을 통해 최대한 많은 시민에게 홍보해 도로 통제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김효숙 시 건설본부장은 “고가도로 위 좁은 공간 등 어려운 작업 여건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를 통제하는 점에 대한 양해와 안전 운행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부산의 정체성을 담은 '부산독립운동기념관' 설계 공모안 최종 선정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부산독립운동기념관' 조성을 위한 설계 공모의 최종 당선작으로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의 설계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28일과 29일 양일간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열어 공모에 참여한 11개 업체의 설계안 중 ‘부산독립운동기념관’의 상징성과 공간 활용성 등을 종합 평가했다. 당선자는 이번 선정으로 ‘부산독립운동기념관’의 기본 및 실시설계 설계권을 받게 된다. 당선작은 부산의 지역성과 독립운동역사, 그리고 시민들의 일상을 담은 공간을 기본 방향으로 기존 건축물의 공간구성과 구조를 가장 과감하게 재구성했으며 다양한 활용성과 기능을 갖춰 부산시민공원 속에 새로운 기념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평가를 받았다. 기존 건축물의 맥락을 과감하게 재구성해 기념비적 규모와 다양한 활용성을 갖추는 등 외부공간의 구성이 뛰어나며 분지형의 입지와 지형 조건을 활용해 1층은 기념비적 공간, 2층은 공원 속 일상을 즐기는 휴식 공간을 제공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아울러 2층 보행통로로의 진입을 주요 동선으로 설정, 입체적 접근 동선으로 계획해 진입, 전개, 고조, 환희, 회복이라는 관람 스토리를 구성했다. 시는 내년에 본격적인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마무리한 뒤 하반기에 착공, 2026년 공사 준공 및 내부 전시물 설치를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부산독립운동기념관'은 부산시민공원 내 '시민사랑채'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한다. 시는 부산독립운동사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는 기념 공간으로 추모 공간, 전시 공간, 교육·체험 공간 등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독립운동 역사와 가치를 널리 알리고 미래세대에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할 수 있는 기념 공간이자 부산시민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휴식과 보훈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것”이라며 “다가오는 2025년은 광복 8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부산독립운동기념관'이 부산의 역사적인 정체성을 담은 의미 있는 상징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후 3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부산라이즈센터와 함께 ‘부산 퍼블릭 라이즈 얼라이언스’를 출범하며 지역혁신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부산형 라이즈'의 새로운 시작을 알린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이준현 부산라이즈센터장과 부산경제진흥원장,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장 등 8개 지역혁신기관장이 참석해 출범식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부산 퍼블릭 라이즈 얼라이언스'는 시와 부산라이즈센터를 중심으로 부산시 8개의 유관기관이 협력해 지역대학과 산업계, 지역사회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도록 지원하는 통합지원체계다. 시, 부산라이즈센터를 비롯해 △부산경제진흥원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 △부산글로벌도시재단 △부산문화재단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 △부산연구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테크노파크 등 8개 지역혁신기관이 함께 한다. 이날 협약은 지역의 혁신기관들이 '부산 라이즈' 추진을 위한 사업수행, 성과관리, 환류체계 구축·운영 등 기관 간 상호협력해, 라이즈 사업의 지역 내 조기 정착과 시와 대학 간의 획기적인 소통 채널을 사전에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협약기관은 기관의 전문영역에 대해 지역대학과 연계할 수 있는 부분을 적극 협력하며 기관이 가진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한다. 또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취·창업, 지역 정주까지 이어지는 '부산형 라이즈'의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 오는 16일에 열리는 ‘부산광역시 대학 및 지역인재육성지원협의회의’에서 ‘부산시 라이즈 기본계획’ 등을 심의하며 이달 말 ‘부산시 라이즈 기본계획’을 교육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이후, 라이즈 기본계획과 연계한 지역대학의 특성화 전략이 반영된 대학별 라이즈 계획을 공모·선정해 내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부산형 라이즈’를 시작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 퍼블릭 라이즈 얼라이언스'는 기존 개별 사업의 한계를 넘어 대학, 산업계, 지역사회가 하나로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혁신 플랫폼”이라며 “'부산형 라이즈'의 시작을 앞두고 진행된 이번 협약으로 전문성 있는 공공기관이 서로 협력해 지·산·학·연 협력 네트워크를 만들어 내고자 한다 이를 통해 부산만의 특화된 라이즈 모델을 선도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후 2시 부산농심호텔 크리스탈홀에서 ‘2025년 글로컬대학30 혁신전략 수립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2025년도 글로컬대학30 지정에 도전하는 지역대학의 역량을 강화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와 지역대학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부산지역 글로컬대학의 성과를 공유하고 혁신성과 독창성, 파급력을 가진 대학의 새로운 역할 모델 개발·확산 등 혁신전략을 마련해 ‘글로컬대학30’ 지정을 위한 추진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워크숍은 △글로컬대학30 혁신전략 수립 특강 △부산대-부산교대 글로컬대학 추진사항 △동아대-동서대 본지정 사례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먼저, △이우일 서울대 명예교수가 ‘글로컬대학30 혁신전략 수립’ 이란 주제로 인재양성의 패러다임 전환과 대학의 비전, 중장기 발전계획, 특성화 분야, 지역적 여건 등을 고려한 대학 고유의 혁신모델 창출 방안에 대해 강연한다. 이어 △황성욱 부산대 기획처장은 부산대-부산교대의 통합추진, 시-시교육청과의 협업을 통한 ‘에듀테크 소프트랩 구축사업’, ‘글로컬 임상실증센터’ 개소 등 핵심 혁신과제 추진사항과 우수사례, 지속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방안을 발표한다. △오동윤 동아대 기획처장은 ‘통합산단’을 기반으로 ‘부산시-대학 공동 이익’을 실현하는 부산 개방형 연합대학을 목표로 개방형 사학 연합 모델 구축, 지속 가능한 통합산단 중심의 개방형 연합대학, 세계적 도시경쟁력 강화 등 ‘글로컬대학30’의 사업내용을 소개하고 연합대학 운영 등 글로컬대학 지정까지 경험한 비법을 공유한다. 그간 시는 '글로컬대학30' 공모에 지역대학이 선정될 수 있도록 시-대학-산업계 연계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예비지정대학 발전계획 수립 자문 지원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시는 지난 4월 예비지정 결과 발표 직후, 시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글로컬대학지원단을 구성해 예비지정대학과 함께 실행계획서 수립, 비전 및 혁신전략보고회 등 지자체, 지역대학, 산업계, 전문기관 등 지산학을 연계한 통합 지원체계를 적극 가동해 지난 8월 ‘글로컬대학30’ 공모에 동아대-동서대 연합모델이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둔 바 있다. 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은 “이번 워크숍이 대학 혁신의 새로운 모델 창출과 혁신 기조 확산을 위한 상호 교류와 협력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글로컬대학 지정을 통해 지역대학들이 특성화되고 지역-대학-산업계의 탄탄한 파트너십이 구축돼 지역대학이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미래를 함께 실현해나가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같이 하는 헌혈, 가치 있는 헌혈” 부산시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시청과 경찰청 사이 도로변에서 헌혈버스 3대를 이용해 올해 마지막 직원 단체헌혈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청, 시의회, 부산경찰청 직원뿐 아니라 헌혈에 관심 있는 시민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헌혈에 참여하는 모든 시민에게 추가 기념품도 지급한다. 이번 직원 단체헌혈은 동절기 혈액 수급 위기에 대처하고 공직자가 혈액 수급에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이고자 하는 시 헌혈권장활동의 하나다. 어제 기준 시의 혈액보유량은 3.4일분으로 응급상황 대비 최소 보유량인 3일분을 겨우 넘기고 있으며 적정 수준인 5일분에는 모자란다. 특히 올해 한파가 예상돼 혈액 수급난이 걱정되는 만큼 공직자가 솔선수범하는 헌혈 참여가 더욱 중요한 상황이다. 시는 헌혈 기부 문화 확산 선도를 위해 매년 분기별로 단체헌혈을 실시하고 있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올 한 해 우리시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해 단체헌혈에 참여해 주신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안정적인 혈액 수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헌혈 문화 확산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2024 부산 SK telecom 여자 플러레 국제 월드컵 펜싱 선수권 대회’ 오는 5일부터 개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금정체육공원 실내체육관에서 ‘2024 부산 에스케이 텔레콤 여자 플러레 국제 월드컵 펜싱 선수권 대회’ 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여자플러레월드컵’은 한국 펜싱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기반이 된 대회로 파리올림픽 종료 후 국내에서 열리는 첫 시니어 국제월드컵대회다. 국제펜싱연맹이 주최하고 대한펜싱협회, 부산펜싱협회가 주관한다. 이번 대회는 2025년 세계펜싱선수권대회, 2026년 나고야 아시안게임 등의 시드 배정 포인트를 두고 국내 20명, 해외 150명 등 총 24개국 170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전 경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대회는 △5일부터 진행되는 예선전과 예선 토너먼트 △6일은 개인전 본선 64강부터 결승까지 진행되며 △7일에는 단체전 24개국 선수들이 각축을 벌일 예정이다. 4강전부터는 케이비에스엔 스포츠에서 녹화중계 예정이며 유튜브 ‘FIE Fencing Channel’로 실시간 방송 예정이다. 세계 수준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는 대회인 만큼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 4강, 결승 경기가 기대되며 이전 튀니지 대회에서 여자 선수단이 단체 3위를 차지하며 우리나라 선수단의 활약도 기대된다. 해외 선수로는 세계 랭킹 1위 미국의 키퍼리, 2위 이탈리아 파베르토, 3위 이탈리아 에리고 아리아나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참여한다. 국내 선수로는 세계 랭킹 20위 홍세나, 43위 박지희, 44위 김기현 등이 참여해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심재민 시 문화체육국장은 “펜싱은 파리올림픽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한국에서도 인기가 많은 종목이다 이번 '여자플러레월드컵'의 성공 개최로 파리올림픽의 감동을 다시 부산에서 느껴볼 수 있었으면 한다”며 “우리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글로벌 스포츠 도시, 부산'의 가치를 전 세계와 함께 나누며 다양한 메가 스포츠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유치하고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대회는 쉽게 만나기 어려운 유명 선수의 경기를 직접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시민 여러분께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후 2시 시청 녹음광장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하나은행 영남영업그룹의 기부금 3천만원으로 마련됐다. 시, 하나은행 영남영업그룹,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가 공동 주관한다. 이날 행사에는 하나은행 영남영업그룹 본부장,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회장 등을 비롯한 하나은행 임직원과 적십자 봉사원, 그리고 시 관계자 90여명이 참석해 6천 킬로그램 상당의 김장을 할 예정이다. 담근 김치는 행사 직후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6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는 행정안전부와 17개 시도 공동주최 김장행사인 '2024 국민통합 김장, 따뜻한 대한민국'과 연계해 추진된다. 국민통합 김장행사는 같은 날 오후 2시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1천400여명, 90톤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안부 행사에는 부산지역 국민운동3단체 회원 40여명이 함께 참석해 이웃사랑에 앞장선다. 김봉철 시 행정자치국장은 “하나은행의 사회공헌 활동과 적십자사 부산지사의 나눔·봉사 활동은 부산이 따뜻한 공동체의 도시가 되는 단단한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며 “오늘 참여자들이 담근 김치 한 포기마다 담긴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추운 겨울을 녹이는 따뜻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편집국경계를 넘어서는 이스포츠의 힘 '제9회 월드이스포츠서밋' 개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 국제이스포츠연맹,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오는 12월 5일부터 6일까지 부산이스포츠경기장에서 ‘제9회 월드이스포츠서밋’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 이스포츠산업의 각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연사들과 이스포츠업계 관계자가 모이는 자리로 2016년 ‘세계이스포츠정상회의’로 시작해 2022년 ‘월드이스포츠서밋’ 으로 새로 단장한 바 있다. 특히 2017년부터 8년 연속 부산에서 개최되어 ‘이스포츠 중심도시 부산’을 널리 알리고 있다. 올해 행사는 '경계를 넘어서는 이스포츠의 힘'이라는 주제로 개회식, 분과별 패널토론, 교류 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글로벌 이스포츠 산업의 현주소를 정의하고 미래 이스포츠의 발전 방향과 도전 과제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분과별 패널토론에서는 △‘외국인이 바라보는 한국 이스포츠’ △‘세계 최정상에 선 한국 이스포츠’ △‘이스포츠 공정성 확보를 리드하는 심판의 역할과 방향성’ 등 총 10개 의제로 이스포츠산업 전반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며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김관우' 선수를 비롯해,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글로벌 해설자 '울프 슈로더', 북미 최대 모바일 게임 대회인 이에스엘과 대규모 세계 이스포츠대회에서 심판으로 활동하는 '차바 즈바라', 그리고 티원의 '안웅기' 최고운영책임자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연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행사에서는 이스포츠에 관심 있는 학생과 취업준비생 등에게 각국 이스포츠업계 전문가들과의 교류 기회도 제공된다. 행사장에서는 동시통역 및 통역 지원이 제공되는 등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행사 참석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사전등록할 수 있고 현장등록도 가능하다. 심재민 시 문화체육국장은 “'제9회 월드이스포츠서밋'이 부산에서 개최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이번 행사를 위해 부산을 방문해 주신 세계 이스포츠 관계자 여러분을 환영한다”며 “'월드이스포츠서밋'을 통해 이스포츠산업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계속 이어지길 바라며 우리시에서도 이스포츠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 시내버스 새 디자인 ‘빅 버스’ 첫선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2016년 도입한 현재 부산 시내버스 디자인을 약 9년 만에 개편하고 내일 11시 부산역 광장에서 ‘빅 버스 시민 공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내버스 새 디자인 명칭은 ‘빅 버스’ 이며 일반버스와 좌석버스 2종류가 제시됐다. ‘빅 버스’ 디자인에는 부산의 도시 이미지와 시인성, 심미성, 상징성 등 요소들을 담아냈고 일반버스에는 ‘깨끗함, 친환경, 스마트’를, 좌석버스에는 ‘따뜻함, 포용, 친절함’을 연상시키는 색채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와 함께, 차량 외부 도색은 물론 외부 번호·노선 규정, 차량 내부 노선도 및 부착물 규정, 외부 광고면 규정 등 모든 디자인이 새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내일 행사에서 박형준 시장을 비롯한 김재운 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 성현도 부산광역시 버스운송사업조합이사장 등 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 새로운 디자인을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시의 시내버스 운행차량은 총 2천517대이다. 그 중 매년 신규로 교체되는 200~300대에 차례로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되며 2033년까지 모든 시내버스가 '빅 버스'로 교체가 완료될 예정이다. '빅 버스' 공개 행사 후 시는 부산광역시 버스운송사업조합, 부산은행과 함께 대중교통·'동백패스' 이용 활성화 캠페인도 전개한다. 캠페인 구호는 '동백패스로 알뜰하게, 빅 버스로 편리하게'다. 작년 8월 도입한 시 대중교통 통합할인제 ‘동백패스’의 이용자가 꾸준히 늘어, 곧 가입자가 6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0월 실시한 ‘동백패스’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 ‘동백패스’ 가 대중교통 이용 증가)와 대중교통 이용 환경 개선)에 기여한다는 의견이 많은 만큼, 시는 ‘동백패스’ 활성화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로 연결된다고 보고 있다. 이에 시는 ‘빅 버스’로 새롭게 탄생한 60년 역사의 시내버스와 가입자 60만명의 대중교통 통합할인제 ‘동백패스’ 가 부산의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해 ‘대중교통 수송분담률 60퍼센트’ 목표 달성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한다. 박형준 시장은 “공공디자인은 한 도시의 정체성과 첫인상을 좌우하는 얼굴과 같은 것이다 부산의 새 시내버스 디자인 '빅 버스'는 부산 곳곳을 누비며 부산의 한층 높아진 도시품격을 시민들에게 보여 줄 것이다”며 “'빅 버스'나 '동백패스'와 같은 시민 친화적인 대중교통 정책들을 지속해서 추진해 '대중교통이 가장 편리한 도시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후 4시 30분 시청 의전실에서 ‘2025년도 적십자회비 희망나눔성금 모금 선포식’ 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선포식은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가 주최한다. 이날 선포식은 2025년도 적십자회비 '희망나눔성금' 모금 시작을 알리는 동시에 적십자의 인도주의 활동 가치와 동참 분위기 확산을 위해 대표기부자들의 성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된다. 2025년도 적십자회비는 내년 1월 31일까지 집중적으로 모금 운동을 진행하고 이후 11월 말까지 상시 모금 방식으로 운영된다. 모금된 적십자회비는 재난구호 및 예방 활동, 복지 사각지대의 취약계층 발굴 및 의료지원, 보건안전 교육, 사회봉사 등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시는 기부문화 확산과 취약계층 긴급 구호 등 적십자사의 사업 지원을 위해 지난 2000년부터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을 통해 회비 모금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기부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주시는 기부자들과 평소 재난 취약계층을 적극 지원하는 적십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인도주의를 바탕으로 한 적십자 활동은 시민이 행복한 부산을 만들어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오늘 모금 선포식이 좋은 귀감이 되어 부산에서 나눔 문화가 확산하고 적십자사의 인도주의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힐 예정이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재단법인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 오늘 발기인 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총회는 오늘 오전 9시 20분 시청 7층 회의실에서 열리며 시 행정부시장, 시의회 기획재경위원장, 부산경제진흥원장,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장 등이 참석해 ‘창투원’ 설립취지문 채택과 정관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발기인 총회는 시의회,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창투원 설립에 직접적으로 기여한 기관의 대표들로 구성됐다. 올해 9월 행정안전부의 설립 협의를 거쳐, 지난 달 22일 시의회에서 '부산기술창업투자원' 설립과 운영을 지원할 수 있는 조례가 통과됨에 따라 '창투원' 설립을 위한 초석이 마련됐다. 시의회는 ‘기술창업’을 비롯해 새롭게 생겨나는 융합산업 등 다양한 창업자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창투원’의 수요자층을 확대할 것을 주문했고 시는 시의회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창투원’을 창업 사령탑으로 제대로 설립할 예정이다. 시는 '창투원'을 지역 출연기관들의 창업지원 기능을 통합해 통합 창업지원 체계를 갖추고 부산금융중심지와 벤처투자를 연계해 지역의 자본 시장을 활성화하며 국내외 창업기업과 투자자가 수시로 교류하는 '글로벌 창업허브'를 구축하는 등 부산의 혁신 성장을 이끌 핵심 기관으로 설립할 계획이다. 시는 12월 중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재단법인의 대표를 비롯한 임원 후보자 모집 공고를 할 예정이다. 이어 내년 1월까지 임원 선발을 완료해 '창투원' 이사회를 구성하며 2월 중 법인설립을 완료해 업무를 개시할 계획이다. ‘창투원’은 △혁신창업팀 △성장기반팀 △펀드투자팀 △글로벌투자팀△경영지원팀, 5개 팀으로 구성된다. 상근 임원인 원장을 비롯한 상근 임직원은 35명으로 출범한다. 향후 55명까지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며 ‘창투원’에 필요한 인력은 기존 창업지원기관에서 ‘창투원’ 으로 옮기는 직원 외에도 경력 직원과 신규 직원을 순차적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발기인 총회를 시작으로 '아시아 창업도시 부산'을 향한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이 본격적인 출범을 알리며 지역 창업 생태계의 업그레이드를 위한 첫걸음을 내디딘다”며 “'창투원'은 지역 창업 생태계의 중심 허브로서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대학, 기업 등 다양한 주체들과 협력해 부산의 미래를 위한 창업환경을 구축해 나갈 것이다. 우리시는 이번 출범을 통해 '창투원'이 부산을 넘어 국가적 창업 생태계의 모범사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끊임없는 혁신과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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